○의원 임종기   
ㆍ순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ㆍ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권 보호와 민주주의의 기초가 우리들로부터 시작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고 순천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3.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을 의심받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지역이기주의와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한다.
6. 우리는 시민의 책임있는 대변자로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의장 이홍제   
ㆍ개회사,
ㆍ존경하는 27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ㆍ먼저 지금 까지 제4대 전반기 의회 의장으로서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 산하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02년 7월 힘찬 출발을 한 제4대 의회가 어느덧 2년의 길고도 짧은 시간이 흘러 아쉬움과 함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제4대 의회 전반기 의정을 돌이켜 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집행부와의 관계를 재정립하였으며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고 자평합니다. 또한 시민에 대한 봉사자와 대변자로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았으며 민주적인 의회운영은 물론 국내외 타의회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반면에 법적 제도적인 한계속에서 의회를 운영하다보니 자율성이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원들께서는 확고한 가치관과 소명의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하여 교육관련 조례, 학교급식관련 조례, 광양만권 경제 자유구역관련 현안문제등 지방의회에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숙된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정례회의 개회는 27만 시민의 축복속에 출발한 제4대 전반기 순천시의회를 마감하고 후반기 의회를 맞이할 뜻깊은 회기가 시작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정례회에서는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동료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우리 의회를 대표하고 우리 의회의 표상이 될 의원들께서 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