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국장 김기성   
ㆍ의회사무국장 김기성입니다. 지난 7월 1일자로 의회사무국장으로 발령을 받아 의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항시 기쁜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 실적과 2006년 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실적은 자료에 의해서 하겠습니다만 대표적인 것은 현재 안건처리가 148건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해서 활발한 의회활동을 했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늘 오전 언론보도에도 보셨겠습니다만 순천시의회가 조례안이나 입법 또는 의원발의에서 도내에서 가장 으뜸가는 의회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활발한 의정활동의 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05년도 실적은 나누어드린 자료로 갈음하고 별첨으로 드린 의회환경 및 운영방법 개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내년도 제5대 의회부터는 상당히 많은 환경변화가 옵니다. 그 동안 의원님들이 무보수 봉사직으로 있다가 일정액 유급제가 되고 또 비례대표가 들어오고 아울러 선거구도 달리 되고 의원정수도 한분이 늘어나서 상당히 많은 변화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일은 현재 집행부에서 하고 있고 전국적인 사항입니다만 각종 회의 서류를 종이 없는 소위 전자정부 구현에 따라 우리 의회도 종이 없는 의회를 운영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했습니다. 특히 정당공천제에 따른 각 정당간의 사무실, 또는 의원 유급제에 따른 상시근무가 많아질 경우 의원 개인사무실 배치 문제도 앞으로 많이 연구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2쪽을 보시면 우선 회의장 좌석 조정으로 현재 22석이 있는데 23석으로 늘려야 되고 이와 아울러 그동안 정비하지 못했던 본회의장 카펫이나 기타집기도 일부 손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구축에 있어서 현재 다른 시 의회나 광역시의회를 보면 전자투표나 모든 의안이 종이로 인쇄되는 것이 아니고 전자소프트웨어를 만들어서 서버에 의해 항상 의원석에서 체크를 하면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선진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회에서도 내년에 이것을 하기 위해서 예산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잠깐 언급이 되었습니다만 예견되는 쟁점으로 의원상시근무에 따른 사무실 문제, 또는 비례대표제가 있다보니까 어떻게 보면 장애인이 의원이 되셔서 오실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의회사무실 여건상 아래층에서 3층으로 올라오는 장애인 시설은 없습니다만 최소한 3층 내에서라도 본회의장이나 상임위원회 출입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장애인을 고려한 시설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다른 시군과 비교한 결과 목포시나 나주시 의회에서는 벌써 2,3인 의원을 대상으로 사무실을 하나 배치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고 여수시나 광양시의회에서도 의원별 칸막이를 막아서 독립적으로 방을 만드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사무실 사정으로 인해서 좁기 때문에 별도의 사무실을 임차하거나 이런 문제도 상의를 해 보고 좀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장애인들이 의회의원으로 오실 때 출입하는데 자유롭도록 이런 시설도 개선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보고드렸습니다. 다음 4페이지, 의사진행 발언방법 개선은 의원님들께서 같이 동의해 주시고 협의를 해야 될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내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감사방법이 달라져서 그런 부분에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만 본회의장에서도 의석에 앉아서 발언한 사례가 가끔 있었는데 관계법에 보면 극히 간단한 것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발언대에 나와서 발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법 취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의회에서도 원칙적으로는 발언대에서 발언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현재까지는 본질문 끝나고 보충질문도 의석에서 했습니다만 원칙적으로 보면 발언대에 나와서 발언을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관행들을 의원님들과 상의해서 협의를 하고자 하는 내용들입니다. 본회의장 장소 배치나 이런 여건이 변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서울시의회나 나주시의회의 경우는 방금 제가 말씀드린 그런 방법대로 본회의장에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이렇게 해 보겠다는 안으로 했습니다. 앞으로 의원님들께서 협의해서 최종 결정을 해 주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어서 내년도 예산을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예산요구서 103페이지부터 119페이지입니다. 총액이 25억9,400만원으로 전년도 20억900만원보다 5억400만원 증가되었습니다. 증가요인으로는 본회의장 정비에 2억7,000만원 전자시스템에 4,800만원 의회사무국 공무원들 급여나 수당 인상이 5,200만원 정도 그리고 의정활동에 예를 들어서 의원정수 한분 늘어나는 부분과 종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에 그런 비용이 8천만원 그리고 기타해서 5억400만원이 작년보다 증가된 예산입니다. 특별히 다른 것은 없고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운영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되겠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갖고 계시는 월정급여 문제를 방금 들어오기 전에 예산계에 물어봤더니 아직 중앙정부로부터 지침 시달된 바는 없답니다. 지난번에 의사를 물어본 적은 있었습니다. 회기수당 정예수당을 해당 시군조례로 정할 것인가 아니면 시행령으로 해서 행자부에서 상한선을 정해 주면 현재 회기 수당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런 방법으로 세워주면 의회에서 협의하고 아니면 시장협의회도 있으니까 거기에서 얘기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설문조사만 받고 현재 저희들은 의견 제출하기를 중앙정부에서 상한선을 정해주면 그 이하의 금액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설문 의견서를 낸 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의회사무국 업무에 대해서 간단히 보고말씀 드렸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기성   
ㆍ발언방법 문제는 저희들이 제안한 사항입니다. 그것은 위원님들께서 상의를 해주시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기성   
ㆍ자료에는 요약만 했습니다만 서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실무적 차원에서 조목조목 짚어보겠습니다. 

○의회사무국장 김기성   
ㆍ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