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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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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회의록

제2호

순천시의회사무국


2011년  10월  7일  (금)  11시  00분


  1.   의사일정
  2. 1. 현장방문의 건
  3. 2. 서류제출 요구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현장방문의 건(위원장 제의)
  3. 2. 서류제출 요구의 건(위원장 제의)

(11시00분 개회)

○위원장 정영태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도시건설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 현장방문의 건(위원장 제의) 

(11시00분)

○위원장 정영태   
ㆍ의사일정 제1항 현장방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오늘은 과거관문 녹색길 조성사업에 대해서 서면 현황보고를 받고 조곡교 확장공사 현장 구룡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공사현장을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건설재난관리과장 발언대로 나오셔서 과거관문 녹색길 조성사업추진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입니다. 오늘 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현장방문에 있어서 저희 과거관문길 현장공사추진이 공사초기단계이고 공사구간이 14키로를 넘는 여건 때문에 우선 서면으로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다시 한번 현장을 방문해 주셨으면 합니다. 과거관문 녹색길 조성사업은 공모를 통해서 국비 5억 지원을 받아 총사업 비 10억원으로 순천시 서면에 있는 수변공사에서 청소리 시몬마을까지 약14키로를 조성하게 됩니다. 과거관문 녹색길은 순천시 남도300리길 사업구간의 일부 구간입니다. 과거관문길은 순천에서 한양으로 가던 옛길을 복원하고자 합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존 제방이나 흙길을 마사토로 포설하는 구간이 약5.2키로 배수로 일부 정비하고 그늘이 없는 구간에 나무 340주를 식재하고 배수로를 횡단하는 구간은 목교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요망에 의해서 과거관문길에 대한 벽화를 그리는 등 이정표나 방향표지판을 설치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5월에 용역설계를 착수했습니다.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거치고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서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에 있는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을 현장방문도 해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우선 도면을 통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면 제시)
ㆍ서면수변공원에서 지본교를 지나가서 건평마을 안길을 지나가면서 마을안길에 벽화일부를 그려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주고 지방도가 아닌 둑길을 따라서 조성되면서 둑길에는 그늘을 만들기 위해서 가로수를 식재하고 청룡교에는 공간이 있어서 정자를 설치해서 쉴 수 있도록 하고 주변에 돌들이 많으니까 돌탑도 조성하고 옛날 판교앞에 있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횡단하는 자리는 목교를 설치하고 그 주변에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돌계단도 설치하고 평상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추동마을에는 암사이로 터널이 뚫려져있습니다. 과거보러가는 사람들이 여기를 제1관문으로 생각하고 터널을 지나가는데 여기를 지나 갈 수 있도록 복원할 계획입니다. 여기를 지나가면서 건너편에 있는 바위산에 물이 흐르는 것도 연출해 볼 계획입니다. 추동을 지나서는 장승도 설치하고 편의시설과 까치산장에 있는 부분에에 대해서는 징검다리 일부도 설치하고 편의시설인 이정표나 안내표지판은 선진지 견학을 통한 좋은 시설로 설치하고자 합니다. 여기는 14.2키로입니다만 지날 수 없는 상가를 지나는 부분은 설치하기가 어려워서 2.2키로는 지방도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특이사항은 저희는 과거관문길이 황전면을 넘어가는 길이기 때문에 지방도를 통해서 터널위로 있는 기존 길로 하려고 했습니다만 시몬마을에서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서 현재 주로 여름철에 숙박시설 등 체험시설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현재는 여름철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이 시장과의 대화시간에 건의해서 마을 유래가 많기 때문에 마을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의견에 따라 반영했는데 특히 여기는 관풍정이라는 우물이 있습니다. 이 우물은 옛날에 시몬마을이 광양쪽으로 넘어오고 순천지역에서 오는 사람들도 여기서 하루밤을 자고 황전쪽으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관풍정 물을 마시고 과거에도 급제하고 아들 못낳는 사람들은 아들도 낳게 된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마을에서는 옛날에 전체적으로 주막을 복원하고 이 우물주변도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해서 마을에서 같이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하는 사업입니다. 대략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영태   
ㆍ수고 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계시면 질의하십시오. 하천쪽으로 보수한다고 했죠? 그러면 거기에 포장을 합니까? 아니면 하천 그대로 두면서 보수할 것입니까?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이용자들이 포장된 길보다는 흙길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비하고 마사토로 하고자 합니다. 
○위원장 정영태   
ㆍ옆쪽으로 나무를 식재한다고 했는데 무슨 나무를 식재할 계획입니까?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지금 계획은 왕버들로 하고자 합니다. 
○위원장 정영태   
ㆍ그 구간 전체말입니까?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나무를 심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한 많은 나무를 식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김인곤   
ㆍ과거관문길 이 사업 전체의 출발점이 서면지본이고 끝나는 지점이 시몬마을인데 여기는 과거관문 녹색길 조성사업이 사실 자전거나 자동차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체험하는 것인데 아시다시피 서면 지본 자체가 순천시 중심에서 약 10키로 떨어져있는데 시민들이나 외부관광객이든 전체가 다 시내에서 걸어서 접근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또 한가지 우려되는 점은 우리가 원하는 사업의 효과를 내려면 과거길 조성사업의 시발점인 지본마을에서 관광객들이 와서 주차할 수 있는 시설 등은 완비되어 있습니까?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시점인 하이트맥주 공장부근과 수변공원도 저희가 사업을 시작하는 지점이 수변공원인데 원래 시점은 옛날 군청이나 시내부터 출발한다는 개념입니다. 원래는 이 구간에 사업을 하게 됩니다. 
○위원 김인곤   
ㆍ그러면 이 사업구간이 왕복으로 하면 얼마나 됩니까?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편도가 14키로입니다.
○위원 김인곤   
ㆍ왕복으로 하면 28키로를 걷는다는 것인데 사람이 하루에 걸을 수 있는 시간당 속도가 한시간에 4키로입니다.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가는 것만 8시간입니다.
○위원 김인곤   
ㆍ그러면 하루종일 걷는다는 것인데 이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는데 현실적으로 이 사업을 보면 왕복 28키로라고 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걸어야 합니다. 결국 테마를 가지고 과거관문길 조성사업을 했다라고 하면 우리가 다른 사업비를 확보해서라도 출발지점에서는 편하게 차량을 대놓고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제공을 해야 합니다. 시몬마을쪽이든 반대쪽이든 오신 분들에게 알아서 해라고 할 것이 아니라 국비도 있고 우리 시비도 있고 적은 돈이 아닌데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해야 합니다. 저도 자전거를 일주일에 한두번씩 타는데 28키로로 자전거를 타기도 힘든데 28키로를 걷는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출발지점이나 종점에 이 사업목적에 맞는 주차장 사업을 해야 합니다. 결국 시민이 여기까지는 차량으로 와야지 시내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온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런 대안도 과장님께서는 세우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태   
ㆍ정병회 위원 질의하십시오. 
○위원 정병회   
ㆍ지금 과거관문길이 대부분 제방길을 많이 이용하는데 사실 제방은 지금 까지는 많은 농민들의 농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과거관문길을 조성후에도 트랙터나 경운기가 그쪽으로 가야 할 사항인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다른 선진지를 견학했습니다만 다른 쪽도 대부분 하천을 지나는 곳은 농로와 겸용구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겸용해서 되리라봅니다. 
○위원 정병회   
ㆍ제가 대부분 제방길을 가다보면 대형트랙터들이 가게 되면 마른땅에서는 괜찮은 데 우기후 습한 구간이 패인다거나 그런 구간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그때그때 보수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런 부분들도 염려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우기를 대비하는 것은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정병회   
ㆍ포장을 하면 좋은데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배수가 잘되는 토사로 하고 걷는 분들은 포장되는 것보다는 흙길을 더 좋아합니다. 
○위원 정병회   
ㆍ대형트랙터들이 한번 지나가면 땅이 파여버립니다. 이런 부분까지도 염려하셔야할 것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괜히 농민들과 마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땡볕을 걸어가야하는 구간이고 한데 또 우리나라는 여름에는 볕이 아주 뜨거운데 그런 부분들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단지 가로수나 그늘막도 중요하지만 그런 부분까지도 참조해서 검토해 주십시오. 하천을 중심으로 해서 길이 펼쳐질 것 같은데 하천을 넘나드는 허가되지 않는 교량인가
○건설재난관리과장 유춘석   
ㆍ건널목 부분말입니까? 
○위원 정병회   
ㆍ민간에서 막무가내로 하천을 넘나드는 세월교같은 것 그런 사항들은 문제있는 눈에 거슬리는 세월교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영태   
ㆍ더 질의하실 위원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ㆍ다음에 현장도 가보고 지적사항이 있을 때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오래 쓸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하니까 같이 고민해 가면서 만들 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그러면 현장방문을 위하여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35분 정회)

(17시00분 속개)

○위원장 정영태   
ㆍ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정회시간에 현장방문을 실시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 서류제출 요구의 건(위원장 제의) 

(17시00분)

○위원장 정영태   
ㆍ의사일정 제2항 서류제출 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서류제출 요구의 건은 정회시간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대로 처리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ㆍ이의 없으므로 서류제출 요구의 건은 위원님들께서 제출하신 목록과 같이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ㆍ제3차 도시건설위원회는 10월11일 화요일부터 10월13일 목요일까지 2박3일에 걸쳐 국내의 도시공원, 신도시계획 및 자전거 거점도시 선진지 비교견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6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도시건설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0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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