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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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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순천시의회사무국


2012년  11월  7일 (수)  11시 20분


  1.    의사일정
  2. 1. 201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3. 2.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3.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4. 중앙도서관 기능전환 추진계획 보고의 건
  6. 5. 송광 친환경 된장마을 운영계획서 보고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201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위원장 제의)
  3. 2.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순천시장 제출)
  4. 3.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순천시장 제출)
  5. 4. 중앙도서관 기능전환 추진계획 보고의 건(순천시장 제출)
  6. 5. 송광 친환경 된장마을 운영계획서 보고의 건(순천시장 제출)

(11시20분 개회)

○위원장 문규준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0회 순천시의회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7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이번 임시회에서는『201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1. 201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위원장 제의) 

(11시20분)

○위원장 문규준   
ㆍ의사일정 제1항 201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본 건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순천시의회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여 본회의장에서 승인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201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은 배부하여 드린 계획서를 검토하여 주시고 추가나 삭제 또는 다른 의견이 있는 위원님께서는 11월 9일 개최되는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축조심의 시간에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이상으로 201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에 대한 검토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2.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순천시장 제출) 

(11시23분)

○위원장 문규준   
ㆍ의사일정 제2항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문화예술회관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입니다. 2쪽입니다. 의안번호 1731호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개정이유입니다. 문화의 집 폐지 및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으로 관련조항을 삭제하여 조문을 정비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불합리한 조례 개선 권고에 의하여 사용료 반환규정 완화와 장비사용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조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미비점을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화의 집 폐지에 따른 관련조항 삭제, 흥행성 공연 시 부가가치세 및 문예진흥기금 부과조항과 이와 관련한 보조금 납부조항 삭제, 대관 허가취소 시 사용료 반환 규정 완화, 최초 사용일을 30일 이전에 사용을 취소하는 경우는 전액 반환하기로 하고 20일 이전에는 50%, 15일 이전에는 30% 반환토록 개정하고자 합니다. 이 사항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권고사항입니다. 다음으로 조명장비 등 장비사용료 및 냉ㆍ난방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사항입니다. 3쪽입니다. 신규로 구비된 장비사용료 부과 및 미구비 장비사용료를 삭제하고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의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간사를 두며 간사는 소관업무 담당이 된다”를 신설했습니다. 그 밖에 법제처에서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부조문을 정비했습니다. 관련부서 의견은 없으며 예산사항 해당 없으며 사전 입법예고 결과 의견제출자 없었습니다. 저희들이 사전에 법제부서의 심의를 거쳤고 성별영향분석평가를 거쳤습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이강선   
ㆍ문화경제위원회 전문위원 이강선입니다. 18쪽입니다. 의안번호 제1731호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검토한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9쪽입니다. 먼저 제안경과입니다. 이 개정안은 순천시장이 2012년 10월 26일 제출되어 동년 11월 1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어 왔습니다. 다음은 개정이유입니다. 문화의 집 폐지 및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으로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조문을 정비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불합리한 조례 개선 권고에 의해 사용료 반환규정 완화와 장비사용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조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미비한 점을 재정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요내용은 집행부 제안설명과 같으므로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검토의견입니다. 본 개정안은 문화의 집 폐지 및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으로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조문을 정비하고 공정거래위원회의 불합리한 조례 개선권고에 의해 사용료 반환규정 완화와 장비사용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조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미비한 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타당하다고 봅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문화예술회관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십시오. 
(“없습니다.” 하는 이 많음)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상으로 본 건에 대한 질의ㆍ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3.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순천시장 제출) 
()11시28분
○위원장 문규준   
ㆍ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문화예술회관장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32쪽 의안번호 제1732호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개정이유입니다. 순천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에 청소년교향악단을 추가 구성하여 예술단의 규모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 수준향상 및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락된 단체 삽입 등 미비한 점을 재정비하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립합창단 직책단원의 기획담당을 신설하고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에 청소년교향악단을 추가하며 시립예술단에 누락된 단체인 소년소녀합창단을 삽입하도록 하겠으며 시립예술단원의 위촉연령을 필요한 경우에 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서 57세로 연장하는 안과 그 밖에 법제처 알기 쉬운 법령정비 기준에 따라서 일부 조문을 정비하였습니다. 예산상황은 약 1억5,000만 원 정도로 추계되고 있으며 저희들이 사전예고 결과 의견제출자는 없었습니다. 법제부서와 예산부서, 성별영향평가분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전문위원 발언대로 나오셔서 검토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이강선   
ㆍ문화경제위원회 전문위원 이강선입니다. 의안번호 제1732호 순천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검토한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40쪽입니다. 먼저 제안경과입니다. 이 개정안은 순천시장이 2012년 10월 26일 제출하여 동년 11월 1일 우리 위원회에 회부되어 왔습니다. 다음은 개정이유입니다.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에 청소년교향악단을 추가 구성하여 예술단의 규모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 수준향상 및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락된 단체 삽입 등 미비점을 재정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다음 주요 내용은 집행부 제안설명과 같습니다. 다음은 검토의견입니다. 본 개정안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내에 청소년교향악단을 추가구성하여 예산단의 규모 확대를 통한 문화예술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누락된 단체 삽입 등 미비한 점을 재정비하는 내용으로 다음 두 가지 사항에 대하여 검토가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 시는 교향악단을 70명 이내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우리 시와 여건이 비슷한 목포시 80명 이내, 여수시 110명 이내, 진주시 65명 이내, 익산시 70명 이내로 교향악단의 구성인원은 적절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41쪽입니다. 둘째, 우리 시는 ‘단원의 위촉연령은 만 55세 이내로 한다, 다만 지휘자와 연출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로 현재 규정되어 있는데 ‘각 예술단의 대표자가 예술단의 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장의 승인을 받아 단원의 위촉연령을 만 57세로 연장할 수 있다.’로 개정하라는 것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42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42쪽에 참고자료로 타 자치단체 교향악단 구성인원 및 단원 위촉연령 비교표를 준비해놨습니다. 참고로 순천시, 목포시, 여수시, 진주시, 익산시, 우리 시와 여건이 비슷한 4개 시를 비교하였으며 교향악단 구성인원은 순천이 70명 이내, 목포가 80명 이내, 여수가 110명 이내, 진주가 65명 이내, 익산이 70명 이내로써 적절한 규모로 보입니다. 다만 단원 위촉연령에 대해서는 순천은 ‘현재 단원의 위촉연령은 만 55세 이내로 한다, 다만, 지휘자와 연출자는 그러하지 아니한다’로 현재 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에 단서조항으로 ‘각 예술단의 대표자가 예술단원의 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의 승인을 받아 단원의 위촉연령을 만 57세로 연장할 수 있다’로 이번에 개정하려는 것입니다. 여기에 목포시는 ‘현재 단원의 위촉연령은 18세에서 55세 이내로 하며 정년해촉연령은 57세로 한다’ 이렇게 되어 있으며 여수시는 ‘단원의 위촉연령은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이며 정년 해촉연령은 만 60세로 한다’ 이렇게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 진주시는 ‘예술단의 대표자 및 주요단원은 25세 이상 60세 이하의 자 중에서 일반단원은 18세 이상 55세 이하의 자 중에서 각각 위촉한다, 다만 재능이 뛰어난 자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운영위원회 의견을 들어 그 연령제한을 하지 아니할 수 있다’로 되어 있으며 익산시는 ‘단원 위촉연령은 18세 이상 55세 이하로 한다, 다만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연령을 연장하여 위촉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문화예술회관장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봉환   
ㆍ김봉환 위원입니다. 제가 예술회관 운영위원이기도 한데 지금 타 시도를 비교해 보면 ‘연장한다’ 다 거의 ‘한다’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위촉연령을 만 57세로 연장할 수 있다, 여기에 대한 법이 엄청 필요하거든요. 잘못하면 크게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것을 57세로 연장한다, 라고 저는 정의를 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신화철 위원 질의하십시오. 
○위원 신화철   
ㆍ신화철 위원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법이나 이런 조례는 만인에게 평등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특히 이런 것과 관련해서는 특정사안이라든지 특정인에 대한 배려를 위한 법이 만들어지면 그것은 악법이다, 또 그런 조항이 있다는 것은 그것은 독소조항이다,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왠지 이 조례를 보면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하필이면 느낌이 왠지 특정인을 위한 조례가 개정안이 올라왔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혹시 올해 말로 55세를 초과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몇 분이나 계신가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한 명 있습니다. 
○위원 신화철   
ㆍ그러면 자칫 잘못하면 그 한 분을 위한 조례개정안이 될 수도 있겠네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그런 오해를 받을 소지는 있겠습니다만 그런 사항은 전혀 없습니다. 
○위원 신화철   
ㆍ그것은 관장님 생각이시고요, 그 한 분이 실례됩니다만 누구세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단무장이 해당됩니다.  
○위원 신화철   
ㆍ어디 단무장이세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합창단입니다. 
○위원 신화철   
ㆍ그러면 제가 이렇게 추리할 수도 있겠네요? 일반단원이 55세가 됐으면 이 개정안이 안 올라왔겠네요? 단무장 정도 되니까 개정안이 올라왔을 수도 있겠다, 그것도 이 조례가 얼마나 위험한 것을 가지고 있냐 하면 ‘각 예술단의 대표자가 예술단의 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가 있어요. 단서조항이 붙었거든요.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예술회관의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기본적으로 누가 필요하냐 라는 거예요. 인사권자가 필요하든지 아니면 예술회관장이 필요하든지 아니면 지휘자가 필요하든지 소위 말해서 이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대해서만 운영위원회에 안건상정을 하는 거예요. 이 권력자들에게 찍히면 아예 운영위원회 상정조차 못 받는 대단히 악법입니다. 이 독소조항 문구로만 보자면. 그러니까 지금 55세가 방금 처음 알았습니다만 55세가 이번에 12월로 된 분 중에 만약에 평범한 일반단원이었으면 이 조례가 과연 이 연말이, 불과 올해가 한두 달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조례가 상정됐겠느냐 라고 하는 거예요.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제가 관장으로 온지 3개월 되었습니다만 가서부터 제가 미결업무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1~2년 전부터 그런 의견들은 합창단에서 꾸준히 제기됐었고 사람들 만날 때마다 건의사항으로 그렇게 받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시기적으로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것은 없습니다. 
○위원 신화철   
ㆍ그러면 의견 한번 여쭤볼게요. 예술단의 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주관적인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없다고 생각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우선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지휘자나 단원이나 운영위원회나 이런 부분들의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거치기 때문에.. 
○위원 신화철   
ㆍ또 한 가지 제가 확인해볼게요. 목포하고 여수 같은 경우에는 시립예술단 단원들이 이렇게 있잖아요. 2년마다 한 번씩 새로 재계약을 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전형을 통해서. 1년마다 전형하시죠? 1년마다 전형시험 보고 2년치 평균내서 평균점수 이하는 자동해촉되게끔 되어 있고 그 이상은 새롭게 재위촉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 그러면 지금 우리 조례는 얼마나 단순하냐 하면 위촉연령을 만 55세로 해놓은 거예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그래서 당초에 그런 부분들이.. 
○위원 신화철   
ㆍ잠깐만요, 그런데 목포하고 여수 같은 경우에는 이 위촉연령이라는 것은 소위 말해서 신규위촉을 말씀하는 겁니다. 2년으로는 예술단원은 끝나는 거니까 2년이 지나고 났을 때에는 재위촉도 신규위촉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새로운 신입단원을 위촉할 때에는 18세에서 55세 이내로 제한하고 정년해촉연령을 57세 내지는 60세로 이렇게 규정해놨거든요. 이 차이하고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이 내용은 같은 뜻입니다. 표현이 좀.. 
○위원 신화철   
ㆍ아니죠, 그거 아니에요. 제가 봤을 때에는 이런 거예요. 신규위촉은 55세로 한정시키고요, 이게 만약에 앞으로 비정규직법이라고 하든지 이런 게 개정이 됐었을 때 무기계약으로 전환이 됐을 때 정년 해촉연령을 60세 내지는 57세로 한다는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개념이 틀린 거예요. 오히려 제가 봤을 때에는 목포나 여수처럼 이런 방식으로 가야 돼요. 위촉연령은 55세로 제한해놓고 이를테면 정년퇴직 해촉연령을 57세 내지는 60세로 하는 게 이게 맞는 거예요, 제가 봐서는. 하여튼 저는 연초나 이렇게 제안되었으면 충분히 검토해서 여러 가지 상황을 따져보겠습니다만 지금 어찌됐든 간에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내는 꼴이 되어 버렸어요. 한 분이 그것도 일반단원이 아닌 단무장님이 12월 말로 이렇게 위촉연령이 만기가 되는데 하필이면 그 한 분을 구제하기 위한 조례개정이 올라왔다, 이런 의심을 피할 수 없는 이런 안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은 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겠다, 우리 관장님께서도 답변을 제 귀에 쏙쏙 박히도록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부족했던 것은 좀 아쉬움으로..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그런 부분들은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벌써 2년 전부터 합창단원 사이에서는 거론이 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오비이락이라고 그런 부분은 오해의 소지가 있겠지만 사실은 그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항이고 지금 현재 단무장 입장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자기가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위원 신화철   
ㆍ오히려 그렇게 한다면 올해 안에 저희이 이 조례를 개정을 하지 않고 내년 다시 한번 다루는 것도 오해의 소지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일 수 있겠네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본인이 스스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위원 신화철   
ㆍ만약에 그렇다고 한다면 과에서도 아까 단무장님도 그런 대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고 하면 오비이락의 의구심을 안 듣기 위해서는 과에서도 이번에 안 올리고 차라리 내년 1월에 올렸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저희 입장에서는 어쨌든 이 부분에서 단원들의 의견이고 지휘자 의견이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위원 신화철   
ㆍ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이복남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이복남   
ㆍ저도 신화철 위원님과 일맥상통한 내용입니다. 지금 단원의 위촉연령과 필요할 경우에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다고 되어 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실제 운영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논의를 합니다만 이런 부분이 운영위원회의 논의보다는 조례나 규칙이나 법규로써 명확하게 명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관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양비론적인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조례로 어떻게 규정을 했을 경우에 예를 들어서 합창단이라는 것은 특수성이 있지 않습니까? 많은 나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고, 45명을 운영하고 있는데 조직의 활성화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으신 분들도 있는데 일방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그 사람을 조례에 의거해서 무조건적으로 정리를 한다는 것은 운영하는데 저희들 입장에서는 애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방금 아까 신화철 위원님이 지적하신대로 자칫 잘못하면 개인적인 의견들이 개입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들 입장에서는 이 단원들이 서로 단원들끼리 화합하고 조직을 위해서 희생하고 이런 사람들이 대우받아야지 마땅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인센티브를 줘야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런 것들을 판단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 운영위원회나 이런 데에서 정리를 해주는 것이 조직의 활성화나 단합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이와 관련해서 혹시 예술단과 함께 예술단의 의견을 모아본다든지 공식적으로 개별적인 만남 말고 공식적으로 예술단의 복지문제라든지 위촉과 해촉과 관련된 의견들과 관련해서 간담회나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서 의견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전체적으로 파트별로 한번씩 만났습니다. 만나서 의견들을 쭉 개진을 했었고 같이 찬성과 반대론을 펼치지 않고 의견을 전부 받았습니다. 편의상 3개 단체가 있는데 75명, 80명 정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공청회를 한다든가 이런 것은 어렵고요, 왜 그런 문제가 발생이 되냐 하면 지휘자의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통일된 의견을 가지고 지휘자가 건의하는 식이 바람직하지, 그렇지 않고 80명의 의견을 집중한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의견은 충분히 들었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그래서 제가 분야별로 의견을 받았든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받았든지 의견을 받았냐고 제가 질문을 한 이유는 물론 단무장이나 지휘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본인들이 운영하고자 하는 방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단원들 입장에서는 필요한 경우에 예술단 운영을 위해서 대표자가 이렇게 위촉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하는 개연성을 두는 것은 단원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반길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거든요. 그래서 단무장과 지휘자의 방향과 입장만을 대변할 수 없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쨌든 예술단이 단원들과 함께 가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신화철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어떤 한 법규로써 평등하게 적용이 되어야지, 필요한 경우에 제한이 되거나 그렇지 않거나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술단하고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서 향후에 돌아가시면 의견을 더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세 개 단체를 관리한다는 것이 예술단원들하고 이야기가 됐을 경우에는 지휘자가 서운하게 하는 부분이 있고 여러 가지 운영상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제가 생각해서는 저 있는 동안은 단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는 뭔가를 해줘야겠다, 봉급인상이라든가 위촉인상이라든가 그런 취지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수고하셨습니다. 허유인 간사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허유인   
ㆍ문화예술회관을 위해서 조례를 2건이나 올려주셔서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특히 1억5,000만 원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을 가지고 청소년교향악단을 만드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전에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에서도 칭찬해드렸습니다만 칭찬해드릴만 합니다. 몇 가지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획 쪽 담당을 신설하신다고 조례안이 왔잖아요. 그러면 제가 듣기로는 부지휘자가 역할이 별로 없으시죠?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역할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요, 영향력이라든가 이런 것이 덜 미칩니다. 
○위원 허유인   
ㆍ부지휘자 대신 기획담당을 한 것입니까? 아니면 부지휘자는 놔두고 기획담당을 하는 겁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부지휘자는 놔두고 하는 겁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각 단별로 3개 정도 있습니다. 그 사람이 부지휘자로서의 영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두고 계획했던 겁니다.
○위원 허유인   
ㆍ부지휘자를 놔두고 기획담당을 다시 하나 신설한다는 것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그렇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저한테 이야기할 때에는 부지휘자를 기획담당으로..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부지휘자가 손을 놨다가.. 그런 것이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저한테 저번에 운영위원회 간담회할 때에는 잘못 이야기하셨어요. 그래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러면 기획담당자를 만들면 기획담당자한테 최소한 수당을 올려줄 것 아닙니까? 그 전 단장님한테서 우리가 이 사항에 대해서 우리가 시립예술단 설치조례를 하면서 그쪽에 정 과장님 관장님 하실 때 왜 추가로 시에서 요구하는 기획담당자 하는데 안 해줬냐, 예산반영이 안 되어서 혹시 기획담당자를 추가로 한 명 뽑을 것인가, 아니면 지정을 하면 그만큼 어떤 예산을 올려주거나 단무장이라든지 이런 쪽, 부지휘자 순으로 올라갈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한 예산추계서가 없어서 그것을 검토 안했거든요. 이 때는 어떻게 됩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지금 현재로써 기획담당을 임용하게 되면 부지휘자가 공석이기 때문에 예산변동 추이는 없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부지휘자가 공석이니까 그렇다고 할지라도 실제적으로 정상적으로 갔을 때에는 부지휘자가 있다면 이 사람은 몇 급 정도로 가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상임단원하고 똑같이 가는가, 아니면 단무장 수준으로 올라가는가?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뭐냐 하면 관장님이 우리한테 이야기할 때에는 위원회에서 이야기할 때나 저한테 이야기할 때에는 부지휘자가 뚜렷한 역할을 못하니까 부지휘자 보다는 기획담당으로 해서 기획을 전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그렇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그런데 방금은 아니었잖아요. 아니었기 때문에 이야기하는 거예요. 부지휘자 항목을 빼는 것인지 아니면 유도리를 발휘해서 하는 것인지 그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부지휘자는 그대로 두고요, 이 사람이 부지휘자인데 실질적으로.. 
○위원 허유인   
ㆍ관장님, 조례는요, 지금 상황이 운영의 묘를 살리는 것보다는 조례는 정확한 것입니다. 나중에 부지휘자있고 기획담당 또 있으면 예산수반이 되잖아요? 그 예산수반을 했을 때에는 얼마 정도 예산수반이 되느냐는 것을 물어보는 거예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7급 정도 됩니다. 나급. 
○위원 허유인   
ㆍ그러니까 그것이 얼마냐고요, 우리가 모르잖아요. 7급이 돈을 얼마 받고 있는지도 모르고. 지금 현재 운영의 묘를 찾기 위해서 지금은 돈이 없지만 이 조례라는 것이 지금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지 정확하게 적용되는 것 아닙니까? 그럴 때 기획담당을 하나 올렸을 때 그때 예산수반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여기에 써주셨어야죠.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추이는 서면으로 다시 보고해서 올리겠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그렇게 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것을 뽑아서 오시란 말이에요. 운영의 묘를 찾기 위해서. 이것은 눈 가리고 아웅식이라니까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별도로 올리겠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저한테 이야기한 것하고 다르시잖아요. 이걸 빼고 부지휘자가 필요 없으니까 이것을 기획담당으로 하겠다고 관장님께서 저한테 이야기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좋은 안인 것 같습니다, 라고 했지요. 두 번째로 지금 우리가 운영위원회도 했고 신화철 위원님이 이야기하셨지만 38페이지에 개정안에 보면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친다고 해놨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같이 관장님하고 우리가 논의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랬는데도 이 사항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없었어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저희가 회의자료로 드렸었는데요. 
○위원 허유인   
ㆍ회의자료로는 드렸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없었다고요. 최소한 이것이 이렇게 논란이 될 소지가 있었다면 이 부분이 새로 간다고 이야기를 해주셨어야 되고 그냥 우리 위원들이 모르고 넘어가면 다른 위원들이 지적하고 그렇게 되지 않습니까? 두 번째, 우리 지금 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위원회가 심의기구입니까? 의결기구입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심의... 
○위원 허유인   
ㆍ자문기관으로 되어 있어요. 심의기구도 아니고 더 약한 어쩌면 자문기구예요. 그런데 이 조항에는 거의 의결기구로 되어 있어요. 여기에서 우리가 반대를 하면 예를 들어서 순천시 문화예술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해서 반대를 하면 어쩔 겁니까? 이분이. 계속 연장하지 맙시다, 하면 안할 거예요?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저희들이 조례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반대하면 못하는 것 아닙니까? 
○위원 허유인   
ㆍ아니죠, 안 해도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문제라는 거예요. 의결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그러면 어쩌면 문화예술기관 운영조례안도 의결기구로 바꿔야 합니다. 이것이 들어간다면. 왜? 이 사람을 평가해주는 것을 이야기듣기 위해서 했지 않습니까?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예, 알겠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그래서 이 사람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서 시장한테 연장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면 여기에서 힘이 있어서 의결을 해줘야지 될 것 아닙니까? 내용은 의결이고 조례는 자문기구에 불과하게 되어 있어요. 그것도 검토 부탁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장 조용민   
ㆍ알겠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더 질의하실 위원 없으시죠? 
(“예” 하는 이 많음)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상으로 본 건에 대한 질의ㆍ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4. 중앙도서관 기능전환 추진계획 보고의 건(순천시장 제출) 

(11시58분)

○위원장 문규준   
ㆍ의사일정 제4항 중앙도서관 기능전환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도서관운영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입니다. 당초에는 파워포인트로 보고를 드리려고 했습니다만 보고서에 의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특별히 보고기회를 주신 문규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면서 순천시립그림책미술관 설립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기능전환필요성, 미술관 설립 타당성, 운영사례, 설립계획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4페이지 기능전환 이유입니다. 중앙도서관은 80년도에 개관하여 2007년 리모델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문화건강센터 내에 시립도서관이 개관된 이래 이용률이 급감하여 현재는 독서실 수준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검토사항을 보면 내부적으로 사서들이 1년 전부터 그림책미술관이나 디지털도서관으로 전환을 적극 검토하였고 허유인 위원님께서 다문화도서관, 중앙동의 주민들과 지역구 의원님께서 주민센터, 국악박물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만 교육문화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림책미술관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왜 그림책미술관인가 하는 내용입니다. 7페이지 그림책이란 우리나라는 그림책의 역사가 짧아 어린이만을 위한 책으로 오해되고 있습니다만 100세까지 전세대가 있는 책입니다. 외국에서 수입된 번역 그림책은 남녀평등 등 사회적인 문제점과 인종차별 문제점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시면 9페이지 그림책미술관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적의 도서관 개관 이후 그림책에 대한 기회효과가 커서 그림책 읽어주기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고 현재 5개 도서관에서 매일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상당수 작가들이 기적의 도서관 내에 그림책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을 보기 위해서 순천을 수시로 방문하고 있고 순천만은 최고의 그림책 창작의 보고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또한 그림책의 역사가 짧아 그림책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10페이지 국내외 그림책 시장 및 미술관 운영사례입니다. 국내 그림책시장은 그림책을 한 권 이상 출판한 작가와 외국어 번역그림책 작가가 각각 1,000명 수준입니다. 우리나라는 창작보다는 수입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69페이지 국내 그림책 초대전 벤치마킹 결과입니다. 먼저 에릭칼 초대전을 성남아트홀에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에릭칼은 미국의 생존작가로 배고픈 애벌래 등 한국의 어린이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현재 메사추세주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70페이지 화면을 보시면 입장료가 1만2,000원으로 매우 비쌉니다만 그야말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천국을 방문한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71페이지 관계자와 면담한 결과 주중에는 유치원생이 버스를 이용해 단체관람하고 주말에는 객지에서도 가족단위로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전시장 면적이 좁아서 전시, 체험, 공연 등 3요소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아쉬우나 상당한 흑자를 예상했습니다. 지방순회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순천에도 초청을 검토했습니다만 전시장 면적이 좁아서 포기가 불가피했습니다. 다음은 같은 날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 중인 동화책 속 프랑스여행전을 벤치마킹했습니다. 역시 1만2,000원씩의 입장료를 받았습니다만 매우 관람객이 붐볐습니다. 그리고 73페이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한국 대표 그림책작가 5인 초대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100평 규모의 어린이갤러리에서 초대전이 개최되었습니다. 100평 규모로 공간이 좁아서 상당히 미흡한 실정이었습니다만 관람인파가 역시 매우 많았습니다. 특히 광주는 그림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어서 우리 순천이 미술관을 만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비중을 두어서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다음은 74쪽 일본 치이로미술관 벤치마킹 결과입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치이로는 40년 전에 사망한 작가로 유화와 스케치, 서예를 경험하여 매우 다양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인 수호의 하얀말, 창가의 토토 등 어린이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동경 치이로미술관은 우리 중앙도서관의 3분의 2 수준으로 규모는 적습니다. 77년 신축 후에 2002년에 현재 건물로 재건축했는데 매년 7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어른이 800엔, 우리 돈으로 1만2,000원이고 고등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사립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판매수입과 저작권수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만 2014년부터는 저작권료, 로얄티가 없기 때문에 현재 운영대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6쪽 나가노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나가노현에 위치한 아지미노 치이로 미술관은 시장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동경에서 버스로 6시간이 걸리는 산골마을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만 1년에 2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97년 신축 이후 두 번을 증축해서 5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세계적으로 유명하거나 촉망되는 작가들, 특히 한국에서는 3명의 작가를 포함해서 대대적으로 원화를 매입하여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78쪽 느낌 점과 추진전략입니다. 그림책 원화는 10호 수준, 복사지 A3 정도 수준으로 소규모 작품으로써 일본의 치이로에서 보시다시피 전시실이 매우 좁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규모가 큰 미술관에서 그림책을 원화를 전시하는 것은 여건상 맞지 않습니다만 그림책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기 때문에 관람객이 쇄도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치이로는 공공성보다는 세계 유명한 작가들의 원화수집에 중점을 두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추진전략으로 서울에서 일부 작가들이 우리 시를 방문한 적도 있습니다만 작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수도권에다가 미술관 본관을 만들고 우리 순천이 희망한다면 분관 형태로 운영해줄 것을 희망합니다만 그것은 우리 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기왕에 하려면 조기에 개관을 해서 기적의 도서관 같이 대한민국 제1호 미술관을 만들어서 브랜드효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그림책 수요자가 많지 않고 어린이가 특히 많습니다. 그래서 관람과 그림그리기 체험 그리고 그림책을 소재로 하는 인형극을 관람하면 한 나절 정도를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문화시설로 태어날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다음은 그림책미술관 설립계획입니다. 도입시설은 방금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전시, 체험, 공연장 등 3대 시설을 중심으로 작가들이 2, 3개월 동안 장기거주할 수 있는 창작방, 어린이대상 아카데미가 가능한 아카데미룸을 확보하겠습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순천은 저렴한 숙식공간만 있다면 장기거주를 희망하는 작가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예산은 총 25억 원 정도로 봅니다만 내년에 일단 5억 원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연초에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 후에 점진적으로 확보해나가겠습니다. 그림책미술관에 개관되면 새로운 교육문화시설이 확보되고 주변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고 봅니다. 추진방향은 현재의 건물을 활용하고 최고의 가치를 문화적 서비스증진에 두겠습니다. 또 현재 연평균 중앙도서관에 5억 원 정도로 예산이 소요되고 있기 때문에 공익성과 상업성이 가미될 수 있도록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전국적인 관심도 제고를 위해서 출판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하겠습니다. 앞으로 추진은 금년 말까지 공론화와 여론수렴, 정상급 작가들 초청, 내년에 공모를 거쳐서 10월경에는 마무리하고 2014년 2월 경에 개관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이 끝나면 서가 책 등을 이동시키기 위해서 폐관하고 중요한 비품은 연향도서관에서 재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복남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이복남   
ㆍ과장님, 준비 많이 하셨는데요, 혹시 그림책미술관으로 전환하는 게 확정이 된 건가요?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확정이 됐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이대로 밀고 나가시는 건가요?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예, 그래서 일단 예산은 집행부 예산으로 5억 원이 계상되어 있고 이보다 더 좋은 안이 있다면 내년까지는 아직 사업을 착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은 안이 있다면 하겠습니다만 1년간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서 내부적으로 검토를 했기 때문에 도서관 입장에서는 그림책미술관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중앙도서관 대출 이용도가 올해 어떻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작년에 비해서 50~70%까지 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린이실 같은 경우에는 지금까지는 대출이 하루에 4번까지 떨어졌는데 며칠 전에는 딱 1권 대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시립도서관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죠?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3분의 1 수준입니다. 
○위원 이복남   
ㆍ우리 도서관운영과에서 일본까지 다녀오시고 다른 지자체를 방문하면서 기능전환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그림책미술관으로 하겠다고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는 감사드리고 반면에 중앙도서관을 그림책미술관으로 전환한다고 하는 계획이 도서관운영자라든지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다소 안타까운 목소리들과 옛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방안을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하는 이런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도서관에서 대출율을 물어봤던 것이 대출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해서 이것이 미술관으로 기능전환하는 게 맞는가 라는 판단이 들어서 드리는 말씀이고요, 실제 줄어든 게 어린이도서가 80% 정도 차지한 것 같고요, 성인도서는 30%밖에 줄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앙도서관을 이용했던 용당동 쪽에 있는 학생들이 시립도서관 쪽으로 옮겨간 것이 아닌가 이런 판단이 드는데 반면에 성인들은 도서대출율이 30%밖에 줄어들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에는 주변에 있는 실제 도서관을 둘러싸고 그 전부터 도서관을 이용했던 주변 성인들, 시민들이 중앙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애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쉽게 시립도서관으로 가기 힘든 부분이 가까이는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시립도서관을 가기 힘든 분들이 중앙도서관을 애정을 가지고 그래도 계속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고요, 또 하나는 주로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 층들이 학생들이죠, 학생들이고 그 중에서도 매산중학교, 매산여고, 매산고등학교에 있는 주변의 학생들이 중앙관을 많이 이용합니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수시로 왔다갔다 하고 시험기간이면 거기를 많이 이용하고 이런 두 가지 장점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그림책미술관으로 시에서 이것을 확정해서 그대로 진행이 아예 확정을 해서 중앙관의 기능전환을 한다고 했을 때 아직 조금의 여지가 있다면 주변에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의 의견을 들어봐야 할 것 같고요, 중앙관을 그림책미술관으로 완전히 전환하는 게 타당성이 있을까 라는 부분을 주변의 시민들과 조금 더 이야기 나누어보는 과정을 거쳤으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잘 알겠습니다. 중앙도서관의 기능전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라고 본 위원회에서 작년 1년 전부터 기능전환에 대해서는 보고를 드렸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이용자로 본다면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난번에 벤치마킹을 하면서 다른 곳을 다녀봤지만 예를 들어서 김해장유도서관을 다녀왔는데 장유도서관은 우리 순천시립도서관의 5배의 대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 중앙도서관 수준은 물론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득권이 사라지기 때문에 좀 아쉬울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우리 시민 전체적인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딱 10분 거리에 시립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조금 무슨 소리가 나더라도 그 부분은 저는 극복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중앙동장님에게 주변 의견을 수렴해달라, 그리고 시간을 주면 가서 보고를 하고 설득시킬 수도 있다, 특히 지역구 의원님이신 이종철 의원님께서도 직접 도서관까지 오셔서 이 사업에 대해서 브리핑을 받으신 적이 있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가 이 정도 수준이라면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 신화철   
ㆍ과장님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의견청취니까요, 제가 오늘 이것을 보면서 굉장히 호감이 갑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의회에서 중앙도서관에 대한 기능전환을 계속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러면 기능전환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할 것이냐,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죠. 국악전시관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뭘로 할 것이냐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 가장 효율적인 것이 무엇이냐 해서 여러분들이 저는 생판 이름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림책미술관, 일단 이름부터 호감이 가는데 무슨 이야기냐 하면 도시의 변화를 저는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를테면 동외동이 지금처럼 그 상태로 있지 않습니다. 소위 말해서 건강센터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강변 밑으로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구의 유입은 있습니다. 지금 한참 문화의 거리라든지 청소년페스티벌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원도심을 어떻게 재생할 것인가에 대한 대단히 큰 고민이 우리 시의 주요 정책으로 있단 말이에요. 많은 단체장들, 국회의원, 정치인 후보들이 다 일성으로 하는 이야기가 뭐냐 하면 원도시 살리기 방안이에요. 원도심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 라고 하는 거예요. 원도심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 저는 딱 하나의 예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문화가 살아나야 어린이들이 어른들 손잡고 오면서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왠지 모르게 이 그림책미술관이 그 일조를 하게 될 것 같다, 지금 소위 말해서 원도심에 어린이들 별로 없잖아요. 어찌 보면 신도심에 들어와야 합니다. 그런데 원도심활성화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신도심에 있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이들이 떼쓰고 저기 가보고 싶다고 하면 가게 될 것 아니에요. 그래서 주말이나 학교에서 체험학습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저는 뭔가, 그림책미술관, 이렇게 가자 이런 게 아니라 뭔가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기능전환을 원했었는데 마침 원도심활성화와 관련된 컨셉이 맞는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봐야 겠다는 느낌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다만 일본이라든지 서울 쪽에서 해왔던 선진지를 봤던 것하고 과연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그림책미술관이 꼭 똑같은 것이냐, 그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 사실은 좀 자세하게, 오늘 보고자료로는 선진지 견학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말씀을 해놨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후에 우리 의회에 도서관운영과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그림책미술관, 미술관의 기능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여기는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이 보고가 되어서 우리 위원들이 이름부터 생소한 이 사업에 대해서 이해하기 편하도록 설명이 좀 구체적으로 한 번 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좋은 말씀해 주셨고요, 그림책미술관의 필요성이라든지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렸고 저희들은 서울이나 광주나 다른 데에서 했던 것보다 더 진일보된 아이들이 더 즐거워할 수 있는 그런 미술관을 만들려고 생각합니다. 전시, 체험, 공연관람 이 세 가지 부분에 대해서 더 구체화시켜서 신 위원님께서 정말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그것에 대한 더 구체화된 계획을 다음에 더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신화철   
ㆍ그 다음에 조금 아쉬운 것은 아까 존경하는 이복남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물론 그래요. 10분이 멀지 않는 거리예요. 사실은 기적의 도서관이 제 일 처음 생겼을 때요, 덕연동이나 왕조1동이나 2동이나 모든 부모들이 다 손잡고 기적의 도서관을 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관심이 있으면 10분 거리가 먼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로 문화건강센터에 시립도서관이 있는데 여기에 중복적으로 도서관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주변의 의견청취를 해서 아예 도서관의 기능을 뺄 게 아니라 일부라도 포함시켜놓는, 그림책미술관이라고 하면 이 중심으로 가더라도 그런 의견청취가 된다고 하면 일부라도 도서관의 필요한 시설을 해 놓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의견청취니까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제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짧게 말씀해주십시오. 
○위원 이복남   
ㆍ중앙관 기능전환에 대해서 시립도서관이 생기면서 각 도서관들의 기능전환과 특화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제안을 했기 때문에 제가 중앙관을 그림책미술관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까 모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간의 노력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다만 중앙관이 가지고 있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어린이는 줄어들었지만 성인은 그래도 지속적인 이용이 되고 있다는 부분, 그리고 오래된 자료나 논문을 쓰려는 하는 사람들은 오래된 중앙관을 찾고 있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 기능으로서는 하고 있는데 이 기능을 우리 시립관이 가져가야 되지 않냐, 그러면 그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보완 그리고 말씀드렸던 인근의 중ㆍ고등학교가 있는데 학생들 이용하는 거리와 학생들 차원에서 이용과 관련된 이런 보완부분이 세 가지 부분이 함께 조금 더 마련되고 보완이 되면 그림책미술관에서 전환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전환하기 전에 아까 말씀드렸던 그 세 가지에 대해서는 좀 추가적으로 조금 더 의견을 듣고 보완하는 작업을 함께 병행을 해줘야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두 분의 위원님들께서 방금 말씀하신 부분을 사전에 중앙동에서 설명회를 한번 하고 의회에 보고를 하려고 했는데 중앙동이 바빠서 시간을 미리 동장하고 협의했는데도 시간을 못 뺐습니다. 조만간 다음 주 중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것은 이후에 계속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위원님들 양해해주시면 우리 허유인 간사님이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질문시간이 길어질 것 같은데 식사예약관계도 있으니까 여기에서 정회를 하고 했으면 합니다. 다른 위원님들 양해 바랍니다.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1시 30분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26분 정회)

(13시35분 속개)

○위원장 문규준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오전에 이어서 중앙도서관 기능전환 추진보고의 건에 대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유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허유인   
ㆍ여러 번 의회에서도 관심이 많은 중앙도서관 기능전환 관련해서 보고해 주시고 벤치마킹도 많이 다녀오셔서 설립계획을 말씀해주신 것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그때 도서관운영과의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사람이 빨간 안경 쓰면 빨갛게만 보일 수 있는 부분이어서 그 외의 주장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검토를 해주시고 물론 이야기도 몇 군데는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좀 다각적으로 봐주시고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 장애인도서관이야기도 나오고 이번에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 몇 명 안 되지만 20~30명 정도한테 의견수렴을 하니까 어린이도서관 또는 미술관보다는 어린이복합공간이 필요하지 않느냐, 물론 아까 보니까 과장님께서 여러 가지 체험시설도 하신다고 했는데 그런 쪽에 복합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의견이 80% 이상, 1~2명은 아까 이복남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이것을 보존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복합적인 공간으로 사용했으면 하더라고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저도 충분히 이해하고요, 위원님께서 카카오스토리에서 의견수렴을 한 것을 저도 봤습니다. 같이 공유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제가 생각할 때는 그림책미술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사실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기 때문에 주민투표를 한다고 보면  %가 아주 낮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설명을 듣고 제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 보니까 그런 시설이라면 아주 좋다, 저도 확신을 갖는 것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복합시설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과거에 어른들 그림전시하면 보고 가는 그런 기능이 아니라 그림을 보고 본인도 그림을 따라서 그려보는 체험, 그 다음에 그 그림책을 가지고 인형극을 만드는 공연을 보기 때문에 한 2~3시간 정도는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우리 순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특히 우리 전남동부권 중심적인 어린이문화센터 기능을 할 것으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어쨌든 그 지역이 예전에 기숙사도 만들려고 하다가 안됐고요, 안 좋은 분위기이지 않습니까? 시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좀 안 좋은 술집도 있고 한데 이 사업의 포인트가 우리 내부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가,  아니면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순천 최초의 그림책도서관, 미술관이 들어서니까 그런 명성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오는 그런 것을 목적으로 타깃으로 하는가, 이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저는 주변에 유흥시설이 있어서 안 좋은 것이 아니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도서관으로 35년을 역할을 해왔습니다. 제가 일본의 치이로 같은 경우는 오히려 그림책도서관이 잘 됨으로써 주변공간이 오히려 그림책갤러리로 바뀌는 경우를 제가 보고 왔습니다. 그래서 만일에 저것이 잘 되고 단순히 우리 순천시에 있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찾아올 수 있는 정도의 규모가 된다면 주변을 오히려 변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이 되지 않겠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과장님 생각은 사실은 기적의 도서관할 때 우리 지역사람들도 많이 갔지만 아까 여기에서 말한 여러 가지 그림책전시회처럼 적게는 5만, 많게는20만 그렇게 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결국 외부에 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올 것 아닙니까? 그랬을 때 우리의 유흥주점이라든지 이런 것을 봄으로써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어서 추가로 그런 부분에서 계획이라든지 대책이 있는지 그것을 물어보는 겁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도서관운영과장 차원에서는 그런 전체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기는 곤란하고요, 제 생각은 각종 유흥시설 같은 경우도 차츰 계속 축소되어 가고 있는 추세고 그런 좋은 문화시설이 들어와서 잘 되면 더 축소를 할 것이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그림책작가들이 와서 중앙도서관을 둘러보고는 주변에 웃시장이 있기 때문에 더 좋은 소재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저 자체도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꺼리가 된다,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위원 허유인   
ㆍ저번에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전에 제가 시정질문을 하고 장애인도서관, 국악이라든지 예총에서도 미술관이야기도 있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만 그것이 끝나고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때에는 아직 확정이안 되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럼 이 계획을 확정지은 것은 언제 확정을 지었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지난번에 운영위원회 할 때 저희가 당초에 보내드렸던 자료에는 국내 벤치마킹까지 다 하고 나서 운영위원회 의견으로 해서 우리가 잠정적으로 그림책미술관으로 확정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장님이 최종 정책결정권자인데 시장님이 결정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제가 확정했다고 말하기에는 곤란하기 때문에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던 부분이고 좀더 객관성을 아까 지적하셨다시피 나 혼자 보고 내가 결정하면 너무 주관적인 판단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금까지 시장님에게 건의해서 몇 달 동안을 가서 시장님 눈으로 보시고 결정을 해주십시오, 그러면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장과 기적의 도서관 운영위원장도 객관성 확보를 위해서 그분들까지 모시고 가서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오셔서 시장님께서도 한번 해보자, 결정을 내린 것이 10월입니다. 지난달이기 때문에 저는 보고가 늦어졌다거나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저는 누구에게 보고하고 그게 아니라 운영위원회에서는 제가 느끼기에 아직 결정이 안 났다, 물론 시장님 결정이 있어야겠지만 결정이 안 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그런 사업을 할 때 문화관광센터도 당초 400억에서 680억으로 늘었고요, 또 거기에 있는 스포츠시설도 40억 하다가 100억 정도 수영장 건립에 들어갑니다. 제가 보니까 먼저 저질러놓고 나중에 일을 하자는 식으로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과장님이나 계에서는 치밀하게 검토를 하셨잖아요. 그러면 여기 사업비가 25억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추가로 나중에 좀 더 필요하다든지 그건 어떻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저는 이 정도 수준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시설물을 증축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하고 지금 현재 정원 부분이 어린이들 친화시설로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면서부터 어린이들한테 호감이 가는 시설로 바꾸려면 25억 원 정도면, 연향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도 25억입니다. 연향도서관은 규모도 크고 그렇기 때문에 중앙도서관은 연향도서관에 견주어봤을 때 충분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사업비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왜 그러냐 하면 말을 잘해야 합니다. 나중에 혹시 하냐, 안하느냐는 둘째 치더라도 예산은 계속 증액에 대한 부분이 있으니까요, 제가 보기에는 거기가 일방통행입니다, 사실. 물론 옆이 사통팔달되어 있기는 하지만 진입하는 데 문제가 있고 두 번째는 그쪽이 주차장 공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아까 이야기했듯이 7만에서 20만 정도 매년 오면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이라든지 이런 데가 대형차들이 타고 올 가능성이 큽니다. 거기 땅값이 많이 비쌉니다. 그래서 그쪽에 재개발하는데 땅값 때문에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면 그런 부분에서 추가비용이 들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우려스러워서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까? 주차장 확보를 한다든지 아니면 유흥가 지역까지 다 사가지고 해야 된다든지 그런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문화건강센터 같은 경우에도 오히려 그쪽에 있는 가게주인이나 이런 사람들이 몇 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장사가 안 되고 오히려 거기가 경기가 죽어서 안 좋다,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전반적인 경기하락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그분들의 말은 문화건강센터가 들어서고 나서 아주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군부대도 왔다갔다 하고 군부대 사람들도 있고 물론 법원 때문에 그럴 수도 있는데 그리고 거기에 사람들이 있고 그러니까 있었는데 없다고 그래서 오히려 그런 부분에 우려가 있어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진입문제와 주차장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현재 우리 도서관으로 봐서도 일단 주차장문제가 지금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그림책미술관 계획은 위에서 지시한 것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 25억 원을 가지고도 예산부서를 비롯해서 시장님께서도 상당히 예산지원에 있어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서 잘 될지 안 될지, 저는 잘된다고 확신합니다만 주차장 만든다고 땅 사고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원 허유인   
ㆍ제 말은 뭐냐 하면 그래서 25억 투자해놓고 그런 부대시설이 안 되어서 욕 얻어먹을 수도 있는 것이라는 거죠. 건물은 좋게 지어놓고 주차장이나 다른 공간들이 안 좋아서 오히려 이것이 욕을 먹을 소지가 있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문화건강센터는 6,800~7,000평의 엄청나게 넓은 면적을 가지고도 주차장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중앙도서관은 제가 순천만갈대축제를 할 때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교통편이라든지 주차장,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오니까 자연스럽게 주차장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림책미술관도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대형차량 주차장을 바로 옆에 확보해놨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미술관 만드는데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그 옆에 있는 것을 우리 시에서 확보했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예, 그렇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운영면에 있어서 도서관의 도시, 5만 명당 하나의 도서관, 그것은 포기해도 상관없다고 과장님 생각하고 계시죠?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그렇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중앙도서관이라는 명칭 하나가 없어지면,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공감합니다. 5만 명 이하로 해서 선진국 수준으로 해서 도서관의 도시라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렇게 미술관을 하면 운영부서나 이런 부분에 주무부서가 도서관운영과에서 합니까? 아니면 문화예술과에서 합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당연히 도서관운영과에서 합니다. 왜냐하면 도서관운영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우리가 그것을 만들었는데 차후에 문화예술콰에서 한다는 것은 좀 맞지 않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명칭문제에 있어서 제가 제안한 무궁화박물관도 실제적으로 무궁화과가 산림청에 있고 그래서 산림소득과 업무이고 가장 밀접한 데도 무궁화박물관이라는 명칭 때문에, 문화예술과에 박물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넘어가야 하지 않냐 이런 논란들이 있어서 그것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이것은 도서관운영과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 허유인   
ㆍ마지막으로 운영을 하면 그 전에 도서관운영에 대한 민간위탁 또는 도서관운영에 대해서 문화재단을 건립하자, 또 순천역사박물관 역사관을 만들자고 할 때에도 시장님께서 이것은 추후에 문화재단이 설립되고 나면  운영비라든지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나면 그 이후에 하자,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어요. 아시죠?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예. 
○위원 허유인   
ㆍ그런데 이것은 예를 들어서 그때도 우리 시가 시정질문을 통해서 한 것이 아니라 이 자리에서 밝히는데 시정질문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사서가 부족해서 과장님도 주장했지만 가장 최고의 시설에 최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까? 인력면에 있어서. 그래서 너무 아쉽고 건물만 지어놓고 활용도 못하고 있고 통합대출서비스도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12억, 13억 들여서 프로그램하고 이러면서도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과연 그러면서 이것을 하는데 민간위탁이라는 부분이 처음 나와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도서관이 사서를 비롯해서 전문가들은 민간위탁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는 반대합니다. 그런데 다만 제가 민간위탁을 말씀드렸던 이유는 도저히 현재의 도서관 사서수준으로 봐서는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민간위탁을 해서라도 활성화시키자 라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그래서 중앙도서관이 그림책미술관으로 만들어진다면 현재 거기에 투입되어 있는 인력을 다른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원 허유인   
ㆍ지금 2~3명인가요?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현재 사서는 중앙도서관에 1명 있습니다만 우리 도서관 전체 정원으로 가지고 계속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도서관으로 배치할 수 있어서 좋고 그 미술관은 사실상 우리 사서들도 전문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문성있는 전문가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민간위탁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우리가 중앙도서관 운영에 아까도 보고 드렸습니다만 1년에 인건비 3억, 토탈 5억2,000~3,000만 원 들어갑니다. 이 정도만 지원을 해주고 나머지는 입장료 받아서 운영을 해봐라, 그렇게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그것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5억 지원해주는 수준만 지원해주고요?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예. 
○위원 허유인   
ㆍ그렇게 그림책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가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서울에 있는 팀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이 어느 정도 조율이 될 필요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잘못해서 막상 지어놓고 위탁했는데 더 주라고 하면 그것도 갑갑하지 않습니까? 과장님이 책임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조율되고 그런 것들이 있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구체적으로 어떤 단체를 특정하거나 할 수는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조건에 맞게끔 단체에서 받아들이고 운영하는 것인지, 아직 어떤 특정한 단체하고 전혀 이야기한 바는 없습니다. 
○위원 허유인   
ㆍ제 말은 뭐냐 하면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이나 전문가라 하면 우리가 5억 정도 되어서 680평 정도 되는 공간에 이런 사무실, 도서관, 전시실, 체험실, 다목적관 이런 것을 했을 때 5억 정도 하고 거기 오신 손님들한테 팔고 전시도 하고 그러면, 왜냐하면 저희들이 뿌리 깊은 박물관이나 이런 것을 했을 때에도 그쪽에서 요구하는 돈이 엄청 많아서 할 수 없이 우리가 직영체제로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막상 그때는 괜찮다고 해놓고 나중에 짓고 나면 더 주라, 이래서 부담이 안 되어서 직영으로 들어가거나 이럴 수 있어서 과장님 생각은 전적으로 저도 동의합니다. 오히려 전문가가 이것을 해서 민간위탁을 해야 하는데 그 민간위탁 업체들이 비싸게 주라고 하면 더 못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서 어느 정도 그런 것들이 조율이 되고 이야기가 되었는지 해서 물어봅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중앙도서관 예산을 가져다놓고 분석해봤습니다. 분석을 했는데 만일에 예산을 후하게 주면 그 사람들 열중쉬어, 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적당하게 그래서 만일에 내가 그림책미술관장을 내가 한다고 생각하고 구상을 했던 부분이 이 정도 수준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새로운 시설이라든지 가구를 구비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조금 더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상시 민간위탁금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그 정도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위원 허유인   
ㆍ나중에 다른 분이 오셔서 뿌리 깊은 박물관처럼 그렇게 될 소지가 있어서 먼저 이렇게 속기록에 남기고 기록에 남길 필요가 있어서 물어봤던 겁니다. 저는 온도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운영위원회에서 갔다 와서 한 번 더 논의를 할 필요가 있지 않았나, 또 처음부터 이것을 정해놓고 밀어붙여서 하는 것들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만 반대로 다른 것들이 제대로 검토가 안 되어 있을 수 있고 지금 다시 물어보겠지만 저는 문화건강센터에 있는 시립도서관, 이 도서관이 한 1,000평 되시잖아요. 시설도 아주 좋고 접근성도 좋고 학교부근에 있어서 좋고 주차장도 아주 넓어져서 좋고 이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25억이라는 돈을, 물론 이미 지어진 것을 다시 어떻게 하는 것은 모르지만 중앙도서관은 예전에도 시립도서관 역할을 했으니까 대차서비스나 프로그램에서 부족한 부분은 좀 넣고 특히 거기에 태양광도 설치되어 있고 여러 가지를 합니다. 그것은 시립도서관역할을 그대로 하고 그쪽에 있는 문화건강센터에 정말 좋은 작품, 사실은 680억을 들여놓고도 사람들이 거의 안 옵니다, 오히려. 그 건물은 참 멋있게 지어놨는데. 그래서 다시 한 번 촉구하는 것은 뭐냐 하면 특히 시립도서관 운영위원으로서 장소의 문제에 있어서 저쪽이 생겨버리니까 대출 같은 게 끊어졌다면 한번쯤은 물론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쪽에 좋게, 1,000평 있는 부분 중 일부분에, 또 그러면서도 도서관도 공간이 1,000평이니까 700평 쓰고 도서관을 크게 만들 수 있는 공간적인 스페이스의 여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쪽에다가 차라리 그림책미술관을 좀 만들어서 관광객 유치라든지 우리 지역 사람들도 같이 가는 것이, 환경적인 부분이 더 좋지 않냐고 제안을 드립니다. 과장님 한번 심도 있게 한 번 더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위원님들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림책미술관의 명칭부터가 어린이들만을 위주로 하는 게 아니냐 하는 오해의 소지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0세부터 100세까지 이용한다고 하니까 그런 우려를 불식시켜 주시고 그리고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 중심으로 옛것에 대한 향수가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가능하면 평수가 나온다면 도서관 기능도 유지하면서 같이 해볼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주시고 허유인 위원이 위치변경 같은 그런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으니까 우리 과장님이 여러 가지 의견을 종합해서 잘 일을 처리하기를 바랍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문용휴   
ㆍ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이상으로 본 건에 대한 질의ㆍ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5. 송광 친환경 된장마을 운영계획서 보고의 건(순천시장 제출) 

(14시00분)

○위원장 문규준   
ㆍ의사일정 제5항 송광 친환경 된장마을 운영계획서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본 건은 지난 169회 임시회에서 처리한 송광면 친환경 된장마을 시설물 무상사용 수익허가동의안에 대해 우리 위원회에서 권고한 사항으로 송광 친환경 된장마을 연간 사업계획서 수립에 따른 보고입니다. 환경보호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보호과장 심순섭   
ㆍ환경보호과장 심순섭입니다. 송광 친환경 된장마을 운영계획서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선 보고드릴 순서는 시설물현황,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사업계획, 2013년도 운영계획, 기대효과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선 시설물현황입니다. 위치는 송광면 이읍리 구)송광시장 부지에 1층 2동에 4억7,900만 원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기본방향입니다. 주암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으로 주민의 공동이익 추구 및 발전을 도모하고 송광면 우수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2차 가공품을 만들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촌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합니다. 다음은 3페이지입니다. 유기적인 연계전략은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 가공, 판매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확보 및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교육 및 판매전략은 재배단지에서 판매단계까지 일련의 과정을 참여형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서 교육적 효과 및 참여자 흥미유발, 재미 등의 동기를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입니다. 사업계획안입니다. 송광면민이 직접 참여하는 법인설립을 하였습니다. 송광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자자를 모집하여 법인설립을 109명, 1억8,800만 원으로 주주를 모집하였습니다. 다음은 교육체험지원단 운영입니다. 교육지원단은 친환경 작목반, 부녀회 등에 교육지원을 하겠습니다. 체험지원단은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친환경 유기농 연구회, 각 작목회를 다양한 체험 지원단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교육계획입니다. 시기별 계획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시기별 작목반을 친환경 재배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입니다. 유형별 교육입니다. 이론교육,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농산물 품목별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체험계획입니다. 순천시에 각 읍면동 부녀회, 광주 용봉동, 광주ㆍ전남ㆍ전북ㆍ경남 체험회원들을 모시고 재배체험, 수확체험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체험실적은 9회에 12개 단체에 700명의 체험을 실시했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 판매계획입니다. 농산물 교육판매장입니다. 상시 전시농산물판매장은 송광 친환경농산물, 산채류, 메주, 된장, 간장 등 소포장 으로 판매하고 계절별 전시농작물 판매도 실시하겠습니다. 지역계획 판매입니다. 자생단체 및 자매결연 지역연계와 판매를 추진하고 순천시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단체 등 생협 등과 연계하여 실시하겠습니다. 메주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서 장독에 된장을 숙성보관 후 택배로 전달하는 것도 실시하겠습니다. 특히 송광사 농업법인 현봉스님이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농업법인과 협력하여 전국 사찰을 이용한 판매도 추진하겠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운영 및 수익창출입니다. 조직 업무 세분화와 협력을 통해서 부녀회, 자생단체 및 각종 작목반과 유기적인 연결을 통하여 교육 및 판매를 조기정착토록 하겠습니다. 또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지역협력강화로 1년에 3억, 5년간 15억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을 통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컨설팅을 하여 친환경 된장마을에 대한 마케팅, 홍보에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수익창출입니다. 단계별 성장전략에 따른 친환경 기초농산물 판매 및 2차 가공품 판매로 수익을 극대화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각종 체험행사 안내 및 친환경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판매를 촉진하겠습니다. 다음은 8페이지입니다. 지역발전 및 공공이익 창출계획입니다. 지역농가소득은 각종 체험 및 2차 가공품 생산을 통하여 주암호의 깨끗하고 정직한 농산물 생산지역의 이미지를 제공하여 지역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합니다. 2013년도 운영계획은 아래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9페이지 기대효과입니다. 송광면은 주암댐 건설로 인해 상대적 불이익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체험과 판매의 장을 하나로 연결하여 송광면 친환경농산물의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코자 하며 송광면민의 화합과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네, 이복남 위원님. 
○위원 이복남   
ㆍ질의는 아닙니다. 그동안 개관하셨죠? 
○환경보호과장 심순섭   
ㆍ예. 
○위원 이복남   
ㆍ개관해서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혹시 여기에 학생들 체험도 가능합니까? 
○환경보호과장 심순섭   
ㆍ예, 생협에서 아이들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그러면 운영법인에 아이들 체험과 관련해서도 같이 교육청에도 홍보하고 시민사회단체에도 함께 홍보해서 아이들에게 된장이라든지 우리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경보호과장 심순섭   
ㆍ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이상입니다. 
○위원장 문규준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상으로 본 건에 대한 질의ㆍ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ㆍ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는 2012년 11월 9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제안설명을 마친 조례안 두 건과 2012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에 대한 토론 및 축조심사 그리고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7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07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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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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