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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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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순천시의회본회의 회의록

제2호

순천시의회사무국


2016 년  11 월  2 일 (수) 10 시 04 분


  1.   의사일정 (제 2차 본회의)
  2.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
  3. 2. 휴회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최정원 의원, 박계수 의원, 허유인 의원, 이옥기 의원)
  3. 2.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04분)

○의장 임종기   
ㆍ의석을 정돈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최정원 의원, 박계수 의원, 허유인 의원, 이옥기 의원) 

(10시05분)

○의장 임종기   
ㆍ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이번 시정질문은 최정원 의원님, 박계수 의원님, 허유인 의원님, 이옥기의원님께서 신청해주셨습니다. 시정질문 순서는 오전에 최정원 의원님, 오후에 박계수 의원님, 허유인 의원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이옥기 의원님의 시정질문 및 답변은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시정질문이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의 대표적인 사항으로 의원 개인자격으로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순천시민을 대표하여 질문하는 것입니다.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자께서는 시민들에게 답변하는 것입니다. 한 치의 숨김과 거짓이 없도록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진행 요령은 먼저 본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은 후 보충질문하는 순서로 하겠습니다. 본질문은 일괄질문 후 일괄답변을 하고 보충질문은 1문1답 식으로 하겠습니다. 답변자의 답변내용이 서로 상충하거나 불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질문자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확인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충질문은 본질문의 의제와 직접 관련된 사항만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최정원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최정원   
ㆍ남제ㆍ도사ㆍ상사 시의원 최정원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렇게 시정질의할 기회를 주신 임종기 의장님과 주윤식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번에 제가 시정질문할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굉장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제가 30여분 동안 시정질문에 대한 제안설명을 먼저 드리고 시장님과 관련 부서장님께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파워포인트를 내려주시면 제가 제안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ㆍ전체적인 시정질문의 요지는 정원박람회가 끝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순천의 중심축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우리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ㆍ관리해야 되고, 향후 이것을 순천시 미래 발전에 중심축으로 어떻게 엮어갈 것인가 한 번쯤 고민해봐야 될 시점이 왔다고 봅니다. 오늘 그에 대한 제 부족한 실력이지만 꼼꼼히 짚어보고 분석을 했는데 부족한 점이 있으면 향후에 더 보완하도록 하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ㆍ또 하나는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마는 원도심 재생과 관련해서 2년이 되었습니다. 한번 다시 이것을 짚어볼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큰 시각에서 거국적인 시각에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순천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중심으로 이미 관광객 수 500만 명을 2년째 넘어서고 있습니다. 500만 바윙파워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내수, 순천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또 그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가, 앞으로 순천시가 어떻게 방향을 설정해야 되는가를 한번 짚어보도록 하는 커다란 세 가지 주제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안설명에 관한 제가 분석을 하고, 조사한 자료에 대해서 한 번쯤은 꼼꼼히 새겨 봐야 될 것 같아서 예산부터 시작해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순천시가 2015년부터 2016년 일반회게 8,000억 이상의 예산을 수립해서 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중에서 법적 의무적 필수경비를 제외한 순수하게 가용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뽑아봤습니다. 나와 있는 자료를 참고해주시고 인건비를 포함해서 경상적 경비, 사업예산, 국ㆍ도비 매칭비를 포함한 기타비용까지 일체를 제외하고 나니까, 2015년도에 약1,100억 원 정도의 가용예산이 나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순천시를 끌어가는데 2015년도에 1,100억 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 없느냐. 나머지는 어쩔 수 없이 써야 되는 비용들입니다. 2016년도 1회 추경까지를 해서 연말까지 예상을 해봤더니 현재까지는 1,070억 원이 나옵니다. 연말까지 작년 기준에 기타부분에서 작년 수준에 10%와 3.6% 되어 있는데 이것을 감안했을 때 500억 원 정도 더하면 1,500억 정도 됩니다. 무슨 말이냐 우리 순천시가 보기에는 8,000억이지만 기를 쓰고 해봐야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 수준에서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자, 그런데 순천시가 직속에 2개, 10개 국에서 의회를 빼면 9개국으로 운영해야 됩니다. 그리고 읍면동 사무국 4개 이렇게 많은 곳에 살림을 이 돈을 가지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절약할 수 있으면, 절약을 하고 꼼꼼히 낭비가 있으면 더 챙겨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 예산을 뽑아봤던 것입니다. 가용재원에 대해서는 가용재원을 전체가 다 활용할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시장님이 아무리 집행권을 행사해서 집행을 하셔봐야 다 마찬가지이고 현재까지 민간자본보조와 민간경상보조를 빼고 나면 실제로 사업에 편성되는 비용이라는 것은 2015년 기준으로 930억 정도, 2016년도 연말까지 가 봐야 1,300억 정도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많은 예산을 가지고 이렇게 쓰는 것 같지만 내부적으로 들여다 보면 시장님도 ‘참 고민이 많겠구나’ 이 많은 국과 많은 사업소와 이 많은 읍면동 예산을 평균치만 나눠 봐도 이건 굉장히 힘들겠구나 그래서 우리가 절약할 부분은 절약을 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개선을 해서 순천시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첫째 질문에서 순천만관리센터 부서별 예산 및 수입내역을 봤습니다. 3년이 지났는데요. 2014년은 그렇다고 치고, 2015년도 총예산은 258억 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그에 대해서 수입은 130억 정도 들어 왔습니다. 2016년 9월 말 현재로 보면 416억의 비용이 들어갑니다.전년 대비 150억, 158억 들어갔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간 것을 제가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가 되고, 돈이 들어가고, 관리가 그 정도 돼야 국가정원으로 승격되고 하면서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015년도 수입은 얼마냐. 130억 정도 들어가고, 2016년도 수입은 현재까지 113억인데 130억 정도 될 겁니다. 제가 이 데이터를 제시한 이유는 뭐냐 하면 자꾸 유지ㆍ관리하는데 비용은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비해서 수입은 그렇게 급작스럽게 증가하지도 않습니다. 더 늘어날 수도 없는 구조구요. 그래서 이것은 문제가 있으니 한 번 우리가 문제점을 꼼꼼히 검토해보자. 아울러 우리가 하나 더 짚어봐야 할 것이 있다. 지금 현재 순천만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모든 인원에 대해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국가정원운영과 공무원 20명입니다. 전체 무기계약직, 청원경찰, 기간제 일용직 포함하면 26명입니다. 앞에는 공무원 숫자이고, 뒤에는 일용직과 기간제까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했더니 약89명의 공무원이 근무를 하고 계시고. 물론 9급에서 5급을 다 포함해서 89명, 90명에 가까운 숫자가 근무하고 계시고 기간제까지 포함하면 219명이 종사를 하면서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도 이 부분에 인력이 저는 남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 부족합니다. 실질적으로 공무원들이 토요일, 일요일까지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데서 줄이자. 늘리자. 이런 문제가 아니라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보자고 제시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이 순천시의 양축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 순천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순천만국가정원과 습지를 중심으로 해서 관광, 경제, 모든 것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이 2개의 여러 가지 문제점, 불평. 불만, 잘된 점 그로 인해서 생성되는 이득의 파급효과, 이런 것들을 살펴봤습니다. 순천만습지는 20년 전부터 시민단체를 주도로 보전되었고, 반면에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시 집행부 주도로 운영관리한 지 약 3년이 되었습니다. 순천만습지는 현재 람사르 대표 습지로 등록되어 있고, 세계 5대 연안습지 시장님이 가셔서 상도 받고 하지만 그렇게 세계적인 관광지로 선택되면서 세계 100선으로 들어가 있는 우리가 그렇게 홍보하지 않아도 이미 세계적인 상품이 되어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습지보전을 위해서 원래 목표는 생태완충지역 및 생태밸트 목적으로 조성된 것입니다. 면적은 112만㎡ 34만평이죠. 순천시비 245억으로 인위적으로 조성된 정원입니다. 성격을 보면, 순천만습지는 갯벌과 내륙습지 복원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복원사업에 지원비를 주고 있습니다. 환경부에서 70억이 내려와 있고 적극적입니다. 그 다음에 순천시로 보면 유료관광을 위한 광고를 별도로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관광객이 더 늘어나고 있는 숫자입니다. 유지ㆍ관리에 재정적인 부담이 좀 적은 편입니다. 반면에 순천만국가정원은 운영 관련해서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전에 받았던 것을 보면 국비는 운영비에서 36억 약 40억 정도 받았기 때문에 40억을 제외하면 순천시가 살림을 꾸려 나가야 되는 입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 순천만국가정원을 유치하면서 순천만국가정원이 되면 원도심이 활성화 된다. 모든 보고서에 그렇게 보고 있고, 그런데 지금 현재 파급효과로 연결되고 있는가를 한번 생각해볼 시점이다. 두 번째 가장 많이 쓰는 이야기 ‘천년의 곳간이다.’ 맞습니다. 잘 관리하면 천년의 곳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순천시 재정규모나 여러 가지를 감안했을 때 순천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현재 그런 조짐도 약간 보이고 있다. 거기에 대해서 저희들이 한번은 짚고 고민하고 연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ㆍ그 다음에 순천만습지는 내륙습지, 해안습지, 인공습지가 습지는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내륙습지가 있고, 해안습지가 있고, 인공습지가 있는데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봅니다. 내륙습지와 해안습지와 인공습지가 공존하는 것은 순천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규모면이나 다른 면에서 5대 연안습지로 분류되었을 뿐이고, 연안습지는 해안습지를 일종입니다. 그 다음에 생태계의 보고로 다 알고 있는데 철새의 대표적인 도래지, 멸종위기종 2급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곳입니다. 2급 저생동식물의 보고로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에 갯벌과 어우러진 갈대가 장관인 것은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고, 전국 3대 낙조의 명소로 와온 앞바다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시 밑에서 긍정적인 요소들을 보면, 순천시민과 관람객의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전국 유일의 국가정원으로 유명명소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전원산업의 메카로서 기능을 충분히 하고 있고, 선도해가는 도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이로 인해서 순천의 도시브랜드가 몇 배 상승했다고 봅니다. 시장님 이하 공무원들 순천시민의 노력으로 된 순천시 도시 브랜드 가치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가가치 총체적으로 보면 정원박람회 이후 순천의 경제적인 파급효과, 부가가치를 2조원으로 본 보고서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은 뭐냐, 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원동력이라고 봅니다. 단지 이러한 부가가치 창출이 일부 산업이나 분야에서만 집중이 되다보니 이득을 보는 사람은 이득을 보고, 그렇지 않고 그로 인해서 소외되는 사람은 더 소외된다. 다시 말하면 장사가 잘되는 사람은 기분이 좋은데 그 옆에 장사가 안 되는 사람은 소외감이 들어서 사회적 갈등을 조장하는 현상도 일부 보이고 있다. 그에 대한 것을 집행부에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ㆍ순천만 습지로 인한 외지, 플러스 순천시민이 말하는 불만요소, 불편 이것을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산에서의 동선 단절이 아쉽다. 참고로 선암사, 송광사처럼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넘어오면 관광차가 오면 차를 타고 넘어가는 구조가 되면 참 좋을 텐데 지금 현재는 다시 돌아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사람이 한두 번이지 자주 방문할 때마다 용산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 일을 반복해야 됩니다. 이게 좀 아쉽다. 그게 좀 풀리면 해룡쪽 상권도 위축되어 있는 것이 살아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서 지역주민 불편이 심각하다. 특히 대대주변 주민들이 이따 주차장 문제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상당히 심각합니다. 전체 성수기 때 주차할 수 있는 가용이 25%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나머지 75%가 노상불법 주차나 농로나 이런 데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환승주차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현재는 성수기 때 임시적으로 맑은물관리센터 주차장을 써서 거기에서 환승주차장 역할을 하면서 셔틀버스를 운영하고자 하는 순천시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임시방편이고 공공부지를 공공시설을 환승주차장 부지로 쓰는 것은 임시방편이고 향후에 환승주차장이 필요하다. 그 다음에 이정표의 미비로 인해 외지 방문객이 불편을 호소한다. 지금 순천만을 찾아가는 길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인월사거리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고 청암대 앞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고, 강변로에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순천사람들은 굉장히 쉽겠지만 외지사람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주로 네비게이션에 의존합니다. 가장 불편한 사람이 누구냐. 강변로로 진입한 사람들, 강변로로 진입하는 사람은 네비게이션이 맑은물관리센터 쪽으로 해서 순천만을 가는 길이 훨씬 깁니다. 중간에 가다가 오림, 오산을 지나서 도사초등학교로 유도하는 길이 네비게이션 상에서 단거리로 설정해놓으면 훨씬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네비게이션이 그 쪽으로 유도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마을로 토요일, 일요일 되면 단거리 설정해놓은 네비게이션 사용자들은 거의 마을을 통해서 헤매다가 순천만을 가서 됩니다. 이정표를 보고 찾아갈 수 있는 구조가 현재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제가 지난번 시정질문 때도 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 다음에 네비게이션이 관광객이나 주변 불편을 호소합니다. 그 다음에 지금 현재 공론화되어 있지만 아직 정상으로 부상은 되어 있지 않고, 공청회도 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PRT 동선 단절로 인해 1.2㎞를 가야되는데 그중에서 또 하나 불편이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1.2㎞를 걸어가는 와중에 화장실이 하나도 없습니다. 탈 것을 타고 가면 금방 가기 때문에 화장실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걸어가는 입장에서는 이 문제는 굉장히 심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1.2㎞가 15분 정도 걸립니다. 걸어서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문제에서는 특히 소변은 문제가 없지만 대변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불편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순천만에 관한 대표 캐릭터 및 순천의 관광상품의 부재가 아쉽다. 스카프 하나 사기도 힘들다. 뭐가 없다. 대표가 없다. 이런 점.
ㆍ그 다음에 순천만국가정원에 관한 아쉬운 점을 이야기해보고 문제점을 지적해보고 하겠습니다. 2013년 1회 관광객 80% 수준이었습니다. 2016년도에 오니까 40%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물론 답변서에 보니까 「수목원 및 정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유아와 6세 이하 아이와 65세 이상은 무료로 해야 된다는 내용이 있어서 저도 그 동안에 인지를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어찌되었거나 순천시가 그 많은 2,455억이라는 돈을 투자해서 저렇게 가꾸어서 순천시민들한테 돌려주는 것은 좋지만 외지인들까지 해서 국가정원은 돈 40억을 받는다는 조건하에 유료관광객이 80% 수준에서 4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시 말하면 무료 관광객이 60%입니다. 고민해봐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 다음에 임시시설이 있습니다.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서 공히 고정시설로 지은 것이 아니라 임시시설로 가설했던 것을 사용기한 5년 기간 이내에 임시시설로 가설했던 것들이 식당이라든지. 컨테이너 매점이라든지, 자판기라든지 이런 시설들이 사실 지금 현재 방치는 그렇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또 하나 여러 가지 문제가 동문과 서문 단절이 꿈의 다리로 되어 있는데 비실용적인 꿈의 다리의 폐쇄적 구조, 안에서 밖을 볼 수가 없다. 전망이 좋은 밖을 볼 수가 없다. 그 다음에 걸어서 이동해야 되는 탈 것이 없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 이것을 좀 효율적인 구조로 개선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성종상 교수가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국가정원 진흥 기본계획에서 동선 및 편의시설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식당 개선해야 된다. 판매점, 편의시설을 많이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정원의 품격을 상승시키기 위한 구조로 만들려면, 앞으로도 상당한 많은 돈이 들어갈 것이다. 몇 백억 단위의 돈이 들어갈 것이다. 답변서에 보니까 대충 300억 이상 투자가 되고, 이러한 그것들을 향후에 우리가 고민하면서 추진하고 계획해야 됩니다. 종합적으로 순천만습지와 정원에 대해서 우리가 고민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은 순천의 백년지계를 위한 중심축이 분명히 맞습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순천 경제와 미래설계 중심축이 되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의견과 순천시민이 소통하고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구조 형태로 가야된다. 우리 순천시도 먹고 살아야 되기 때문에 남아야 됩니다. 아까처럼 자원봉사해서는 안 됩니다. 무료가 중요한 것 아니지 않습니까? 순천시도 지자체 입장에서 가용재산도 적은 순천시 입장에서 수입을 벌어들여야 됩니다. 그래서 행정의 목표를 돈이 남은 방향으로 수익구조로 관광이나 모든 분야에 대한 순천의 전체적인 행정의 방향을 수익구조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순천만관리센터 산하부서가 핵심부서로서 작용하는 그런 날이 와야 된다. 물론 시장님도 핵심부서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시장님만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도 시민들도 그게 핵심부서이고, 그 핵심부서도가 기피부서가 아닌 선호부서로 작용을 해서 그 부서에 가면 공히 자부심을 갖고 순천의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내 진급에도 인정이 되고, 내 능력을 인정받아서 가는 부서라고 자부할 수 있는 그런 부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전문가들의 지적에 보면 우리가 순천만정원은 놀이, 관광, 문화 중심으로 변해야 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놀이가 있어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어린이 중심으로 놀이가 있어야 됩니다. 또 체험이 부상합니다. 체험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미국에 디즈니랜드처럼 어린이를 데리고 가면 보호자가 따라 붙게 되어 있어서 관광객 유발효과가 나타납니다. 어르신들은 혼자 갑니다. 그래서 그런 구조로 놀이와 체험이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그런 청소년 중심의 관광인프라를 조성해서 지속가능하게 가는 것도 우리가 한 번쯤은 검토를 해봐야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을 주문입니다. 그런데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그런 것들이 부족하지 않느냐 어린이들의 놀이나 체험 공간이 부족하지 않느냐 지적을 합니다. 그것이 보완이 되면 상당히 좋겠다. 지금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3년 동안 나온 게 순천에서 쾌적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준이 순천만 같은 경우에는 1만 명에서 1만5천명 수용이 가능하고 그런데 이 숫자를 넘어서게 되면 거기에 근무하시는 직원들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주차장이 잘 되어 있는 관계로 약 10만명 정도 오면 수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숫자를 넘어서게 되면 상당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장도 있지만 체류형 먹거리 분야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대형버스를 타고 와서 먹을거리, 먹을 장소가 좀 부족하다. 그런 아쉬움을 말씀하시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이런 생각들이 보완이 된다면 더 많은 외지관광객이나 방문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최근에 가장 뜨고 있는 여수와 순천을 비교해봤습니다. 많은 비교가 있겠지만 근거리에 있는 여수시와 비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순천정원박람회와 여수세계해양박람회를 비교해봤습니다. 순천정원박람회는 개최당시부터 계속 지속적인 행사를 하고 홍보를 했고 실제로도 맞습니다. 이게 한번 하게 되면, 계속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야 됩니다. 박람회 성공개최에 행정력을 집중 육성 시켰습니다. 재정력도 집중되고 행정력은 말할 것 없이 공무원이 거기에 가서 한번 정도는 근무를 해봤을 정도로 집중시켰고 2,455억이 들어갈 정도로 재정력도 투입을 했었습니다. 그로인해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원도심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고용창출, 부가가치창출, 2조 원이 유발되고 이렇게 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 체감지수가 그렇게 되었는가 우리는 한 번쯤 되돌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여수해양엑스포 물론 1회성 행사입니다. 박람회, 대전엑스포부터 행사 한 번 하고 나면 흉물로 변하기 쉽습니다. 그런 1회성 행사에 사업비를 따왔는데 그때 당시 2008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도로, 교통, 전통시장 현대화, 주차장 확보, 숙박시설 확충하면서 관광서비스를 중심을 하기 시작해서 7, 8년이 지났습니다. 돌산대교 주변 야경, 여수밤바다 7, 8년 정도 투자한 결과 현재는 상당한 천만에 가까운 천만을 넘어설 것이라고 봅니다. 천만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돌산대교와 오동도 쪽에 자산공원에 끊어진 동선을 민자를 유치한 케이블카를 연결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수익구조도 달성을 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일정금액을 여수시로 이득금의 일정금액을 여수시로 주게 약정돼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또 순천정원박람회는 현재 평가는 이렇습니다. 낮에는 순천관광, 밤에는 여수밤바다 이게 무슨 공식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이거 빨리 깨야 됩니다. 낮에는 여수, 밤에는 순천 이렇게 되어야 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500만 바윙파워가 지금 현재 순천도 달성되어 있고, 방문객은 700만 2015년 기준입니다. 여수시는 900만 바잉파워, 올해1,200만 명은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축제로 보면 낙안음식 문화축제로 연결되어 있고, 갈대축제는 1년에 한번, 여수의 축제를 봤더니 마칭페스티벌 2008년에 처음 투자할 때부터 생겼더라고요. 의역하자면 군악행진페스티벌입니다. 그 다음에 순천은 공히 저도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비체류형 관광으로 분류되고 있고 여수는 체류형 관광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서민경제 파급에 아쉬움이 좀 있다고 순천은 평가되고 있고, 여수는 서민경제 활동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순천이 내수소비 위축, 다시 말하면 되는 데는 되고 안 되는 데는 안 되고 체감경기가 어렵다. 반면에 순천보다는 조금 더 낫지 않느냐 그런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여수에 가서 살아보지 않아서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순천시 절대로 여수에 뒤진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평이 관광객들의 평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ㆍ그래서 순천만국가정원을 박람회장이 국가정원이 되면서 이런 것들을 보완을 하면 아까 이런 불편들을 보완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하는 많은 제안이 있어서 그런 것들을 정리를 해봤습니다. 혹서기에 터널숲이 없어서 터널숲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볼거리 및 이동수단이 전기차 밖에 없습니다. 동선이 상당히 깁니다. 그 다음에 입장권 시비가 있는데 통합권과 분리권에 대한 입장권 시비가 좀 있는데, 순천만 쪽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순천만습지를 보러왔더니 왜 정원박람회나 낙안습성도 끼워 팔기 하느냐고 굉장히 불만이 많습니다. 그런 말씀을 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 다음에 대표음식이 없다. 이런 이야기는 너무 많이 들어서 순천시도 고민하고 있고, 지금 대표음식 개발을 하고 있고, 웃장국밥 시장님 이하 여러 공무원들이 굉장히 고생하고 계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천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은 아직도 순천시민도 잘 모를 정도로 아쉬움이 있다. 또 하나는 전체적으로 먹거리나 대형주차장을 완비한 곳들이 부족하다. 거기에다 대형주차장이 차를 대놓고 5분 거리에 먹는다든지 이런 것들이 부족해서 불편하더라. 한국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게 이거라고 합니다. 관광을 한 차로 가는데 두 집에 나누어서 숙박을 하거나 식당을 두 개 나누어서 못들어가서 나누어서 먹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합니다. 같이 갔으면 같이 가야 합니다. 그런 구조들이 좀 부족하다. 그 다음에 체류형을 위한 코스 및 시스템이 아쉽다. 먹거리 집성촌이 있고 숙박시설 집성촌이 있고 체류형 시스템이들 조금 부족한 것 같더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 다음에 축제가 방문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로 작용할 수 있는 그런 축제로 되어야 되고 시기도 그렇게 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지적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왜 관광에 순천시가 앞으로 집중해야 되는가 이번에 매일경제와 네이버에서 여론조사한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체로 여행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제주도가 1위입니다. 전남이 2위입니다. 경기가 3위, 부산이 4위입니다. 전남이 2위로 뛰어오르면서 2,0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대표 도 중에서 대표 도가 되었습니다. 제주도가 그 다음에 시군별 여행만족도를 조사해봤다고 합니다. 영월이 1위이고, 구례가 2위입니다. 자존심이 상하죠. 구례가 2위인데 저는 왜 구례가 2위가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구례가 2위입니다. 그 다음에 여행자원 매력도에서는 순천이 1위입니다. 다시 말하면 관광 쪽으로 갔을 때 앞으로 매력도가 가장 높고, 성공 가능성이 가장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 순천이라고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수가 2위입니다. 그 다음에 바다경관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여수가 1위입니다. 옛날에는 동해안이 1위였어요. 그 다음에 울진 앞바다 이런 쪽이 1위였는데 정동진이 1위였는데 지금은 여수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 가지를 봤을 때 전남권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남, 구례, 순천, 여수, 그래서 현재 전남 동부권은 전국의 여행중심지로 부상하고 있고 실제로 연간 2,0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봤을 때 순천, 구례, 여수를 연계한 여행상품도 개발하고, 여러 가지 감안한 순천시 관광 유입 정책을 모색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지금 순천의 아랫장 야시장 대표적인 성공 케이스입니다. 금요일, 토요일에 야시장이 있는데 대단히 성공해서 환호를 받고 있고 젊은 세대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이런 것을 자꾸 개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2016년 10월 26일 KBS뉴스에 나왔던 것입니다. 이것은 순천이고요. 제가 부러운 게 여수의 숙박시설이어서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호텔이라고 전부 다 리모델링을 해서 지원해주고 해서 숙박시설을 상당히 완비를 했습니다. 자,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하나 주목할 것은 뭐냐 2012년도에 2016년도 순천과 여수의 관광호텔 객실 수를 조사해놓은 겁니다. 2014년도에 봐도 여수의 5분의 1, 4분의 1 정도 수준입니다. 2016년도 우리가 정원박람회를 치르면서 숙박시설을 정비했다고 해도 또 보니까 여수는 2,500개 정도, 순천이 640개, 또 마찬가지로 4분의 1수준 정도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여수를 숙박시설만 갖고 이야기했을 때 순천이 4분의 1 숙박시설로 500만 명이 오고 올해는 600만 명이 되겠는데 600만이 오고, 여수는 우리보다 4배 많은 숙박시설로 1,000만이 오기 때문에 순천이 훨씬 잘 하고 있다. 단지 아쉬울 뿐이지 잘 하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ㆍ그 다음에 가장 문제가 되었던 주차장 문제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 현황입니다. 우리가 2013년도에 할 때 전체적으로 3,467대의 주차장 주차 능력이 있었습니다. 소형차, 대형차를 합해서 2015년도에 조금 늘어납니다. 이것은 동문, 서문, 저류지, 해룡천변까지 다 포함한 겁니다. 그런데 2016년도에 오면서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주차장이 줄어들고 있는 거죠. 서문도 좀 줄어 들었구요. 그 다음에 제일 중요한 게 해룡천변에서 스포츠타운도 그렇고 내년이 되면 더 심각합니다. 2,230대 정도로 예상을 하는데 해룡천변주차장이 다 건립되고 나면 완전히 없어지게 돼서 기존보다 1,200대에서 1,300대 주차면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대한 주차장을 돈을 주고 사논 것도 없고, 부지를 현재 물색해놓은 장소도 마땅하지 않고, 이것은 시장님도 물론 대단히 고민하고 계시겠지만 심각하다. 3,500대정도 되었던데 딱 절반 1,200대에서 1,300대 정도가 줄어들었습니다. 말이 1,200대, 1,300대지 엄청난 주차보유능력이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다가 저류지 부분이 1,500대가 들어있어요. 저류지는 저류지 본래의 기능이고 주차장을 보조해주는 기능이지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감안하면 정상적인 주차장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고민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순천만정원의 배치도입니다. 물론 초반에 정원박람회를 치르면서 성공하려고 많은 투자를 하고 해서 전문가, 기획가들을 다 끼워서 했었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뭔가 언밸런스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타납니다. 잘 안보여서 그런데 여기 보면 프랑스정원, 한국정원 그렇습니다. 유럽이죠. 여기로 오면 독일정원, 네덜란드. 미국정원, 영국정원 가다가 갑자기 일본정원이 나옵니다. 동남아시아정원이 나와요. 태국정원, 뭔가 좀 유럽은 유럽정원, 이렇게 예를 들면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아시아정원은 아시아정원, 중국정원이 이쪽에 있을 겁니다. 중국, 미국, 네덜란드로 가다가 일본정원. 그래서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또 하나는 동선이 굉장히 깁니다. 선택권이 없습니다. 내려서 사진 찍을 선택권도 없습니다. 타면 기사가 운전하는 대로 관람하고 지나가서 내려야 됩니다. 그리고 다 못 들립니다. 또 하나 제가 의회에 제 나름대로 조사를 하고 보니까 굉장히 인기 있는 곳이 도시숲입니다. 굉장히 추전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밑에 보면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습니다. 그런데 관람차를 타신 분들은 여기는 구경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서문과, 동문은 현재 단절되어 있어서 다 걸어가야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순천만습지까지 연결했을 때 보면 PRT가 문학관역까지 가서 또 단절되어 있고, 그래서 상당히 개선점이나 우리가 생각할 미래를 위해서 많은 것을 고민하면서 우리가 순천시 행정을 집중시켜야 되겠다. 여기까지 제안설명을 드리고 시장님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ㆍ시장님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자연적인 비오톱 습지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순천만국가정원은 34만평입니다. 그중에서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부분이 28만평입니다. 그 중에서 녹지면적이 60% 실질적으로 국가정원의 지정여건은 우리식으로 하면 10만평만 되면 됩니다. 그런데 현재 28만평을 지정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비오톱 습지 부분은 1만8,000평정도 전체녹지 부분에 10% 정도 됩니다. 이 부분을 감안해서 비오톱 습지를 조금 더 늘린다면 운영관리비용이 과다하게 들어가는 부분을 적정규모로 줄이면서 관람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효율적인 동선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고, 순천시의 재정력을 감안한 국가정원의 적정규모를 산정하기 위한 용역 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두 번째 질문입니다.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은 다른 조례로 되어 있는데 우리가 정원박람회 개최 당시에는 성공을 위해서 그랬다지만 지금쯤은 분리운영도 생각을 해봐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민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순천만국가정원을 분리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행할 의항은 없는지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ㆍ세 번째 질문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이 아까 제안설명 드린 대로 박람회 개최 당시에 비하면 상당 부분 감소를 했으나 현재 대체주차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원과 어울리지 않는 저류지 주차장 부분까지 감안을 한다면 주차장 문제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성수기 기준으로 순천만습지는 25%정도 주차 능력이 밀려드는 차량에 비해서 25% 정도를 주차장 보유율을 가지고 있고 순천만정원은 50%입니다. 주차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순천만습지의 경우 PRT 연장은 별개로 하더라도 밀려들 때는 그에 4배 정도가 한꺼번에 밀려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승주차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생각과 향후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ㆍ네 번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종상 교수의 순천만국가정원 진흥 기본계획 용역보고서에서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업무특성상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습지는 순환보직제도에 문제점이 많다. 그래서 정원 및 습지의 장기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그렇게 지적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소 5년 이상 장기근속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향후 이에 대한 인력운영 계획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마지막 질문 다섯 번째입니다. 정원박람회 개최 정산잉여금 208억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시민과 협의해서 순천시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사양하시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본 의원은 수익 원천지 우선 투입 원칙에 따라서 관광편의 시설 확충과 정원조성 원래목적인 순천만습지의 보전에 사용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의견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법인청산이 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소송 중에 있기 때문에 그런데 소송비용을 최대한 유보를 시키면 30억 정도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순천시로 귀속시켜서 사용처를 생각할 의향은 없는지 같이 답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님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또 나머지 국장에게 질문은 없습니까? 같은 일괄해서. 
○의원 최정원   
ㆍ아까 제안과 관련해서 순천만관리센터소장님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의 분리 운영에 대해서 시장님한테도 질문을 했지만 그에 대한 국장님의 소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혹서기 및 혹한기를 대비하여 아까도 지적했다시피 터널숲 조성과 쉼터에 집중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세 번째입니다. 이동수단을 다양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기존에 순천시는 전기차와 자전거를 하다가 자전거가 사고위험이 있어서 없애 비렸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유일한 수단이 전기차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다양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에 대한 순천시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ㆍ네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쾌적한 여행을 위한 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이라고 합니다. 그 시간이 지나면 싫증을 내게 되고 여행도 중단하고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쾌적한 여행시간은 2시간 내지 3시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효율적인 동선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순천만국가정원은 2배 이상 넘어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섯 번째입니다. 성종상 교수의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거점밸트를 절강습지와 낭트정원 주변으로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점수가 많이 나왔다고 설문조사 결과치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점밸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는데 이에 대한 추진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여섯 번째입니다. 외지에서 오는 전문가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 중에 하나가 순천만의 직강화입니다. 왜 저렇게 좋은 천혜자원을 직강화로 하였느냐는 지적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세월이 직강화한지가 20년 이상 흘렀습니다마는 지금에 와서는 그러한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한 번은 생각해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직강화된 이사천 절강을 중심으로 원래의 사용처를 복원해야 된다는 여론이 전문가들에게 빈번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순천시의 입장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일곱 번째입니다.서문 진출입로 개선 및 컨텐츠 개발을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서문 쪽에 방문객이 동문의 20%∼3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불과 500미터 거리에 있는 서문과 동문사이인데 관람객은 5분의 1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 및 동선개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문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여덟 번째입니다. 여러 의원님들이나 관계공무원들도 외국 유명 여행지를 가시면 다 보셨겠지만 출구는 판매점을 통해서 나가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순천은 동문과 서문, 공히 들어왔던 길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동문, 서문에 판매점 동선을 판매점을 통하는 동선구조로 바꾸어 주실 개선할 의항은 없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아홉 번째입니다.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2의 경주가 되어서는 안 된다.’전국적으로 제2의 국가정원을 꿈꾸는 부산 같은 도시가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머물러 있어서는 되지 않고, 앞으로 나가야 되고, 부단히 노력해서 변모시켜야 된다. 시민과의 대회에서 주장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내면에는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아직도 비포장 주차장, 임시시설인 식당, 컨테이너박스 매점, 자판기 이런 것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적지만 이런 것들도 개선을 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이런 것들이 되어 있지 않다보니까 혹한기 혹서기 문제, 휴식공간 부족으로 인한 관광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열 번째입니다. 비실용적인 구조의 교량인 꿈의 다리의 폐쇄적 구조에 대한 개선대책과 동문과 관람차의 동선연결을 어떻게 계획하고 계시고 향후에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지난 5월 20일 스카이큐브 문제에 대한 토론제기가 있은 후 6개월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 및 향후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렵게 장을 마련해서 토론회를 가졌었는데 그 이후로 별다른 진척이 보이고 있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그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열두 번째입니다. 입장권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분리형과 통합형 저희들도 이렇게 바꾸고 저렇게 바꾸고. 인상하고 여러 가지 검토를 했습니다마는 지금 입장권으로 인한 관람객의 불편이 많습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분리형과 통합형을 재검토하여 적정운영방안을 찾기 위한 검토계획은 없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마지막으로 열세 번째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애초에 80%였던 유료 입장률이 40% 정도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무료입장객에 대한 향후 대책은 무엇이며 순천시 또는 순천만에서만 사용가능한 쿠폰시스템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쿠폰제공시스템을 사용하면 관광만족도도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무료관람객이 되었건 누가 되었건, 순천시민을 제외한 2,000원, 3,000원의 쿠폰제공시스템을 참고로 지금 개장된다면 쿠폰제공시스템이 LF아웃렛 같은 데서 할인금액을 일주일 안에 그 매장 안에서 쓰게끔 이런 식으로 하는 방안들도 좋은 방안이라고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은 쿠폰시스템을 통해서 관광객 유치방안 및 관광 만족도 개선을 위한 계획은 없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열 네 번째입니다.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쾌적한 생태관광을 위한 대책 및 제일 문제가 성수기와 비수기 문제입니다. 성수기 때는 너무 몰려서 문제이고, 비수기 때는 너무 없어서 문제입니다. 탄력적 운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방안을 지금 모색하고 있는지 그에 대한 계획은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마지막 열다섯 번째입니다. 문학관의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김승옥 문학관, 정채봉 문학관이 이렇게 되어야 되는데 현재는 순천문학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선할 의항은 없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문학관에 진입통로가 마땅치가 않습니다.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국가정원은 스카이큐브로 가는 길이 하나 있고, 순천만습지 주차장에서 15분을 걸어가는 길이 하나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아까 지적했다시피 장애인 노약자 등은 접근 자체가 매우 어렵고 방문객들도 불편합니다. 물론 지적했던 화장실을 포함해서 굉장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문학관을 접근성이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문학관 기능이 되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문학관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경제관광국장님께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시재생관련해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재생은 재개발이나 현대화와는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생은 문화와 역사의 전통성이나 향수를 버리지 않고, 삶의 터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과연 순천시의 도시재생은 이 원칙에 충실하고 있는지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순천의 도시재생 지역에 10년 단위별 위성사진을 확보할 것을 주문하였고 지금 확보해서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10년 단위로 과거에 변천사를 보면 그때 재생을 했어야 되는데 어떻게 변모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변모추이를 살펴보면서 도시재생의 원 목적에 얼마나 충실하였나 한번쯤은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순천시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약간은 아쉽다고 합니다. 향후 보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두 번째 질문입니다. 도시재생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인구유입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시재생이 재개발이나 현대화 형태로 진행되다 보면 지역민은 떠나고 외지의 돈 많은 사람들만 들어와서 살게 됩니다. 지역민이 더 이상 떠나지 않고 외지에서 유입되어야만 활력이 되살아나고 그 지역의 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도시재생과에 도시재생의 인구유입책으로 학생거주지로 지금 학생들 자취방이 없어서 기숙사에 비싸서 못 들어가는 이런 학생들을 위한 그런 구조의 학생 거주지 중심지를 좀 만들어 달라. 또 하나는 지금 금곡동, 향동, 옛날 동외동이 중산층도 아닌 서민층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그쪽 출신입니다마는 그때는 돈이 없어서 사글세를 살고 그러다 돈이 되면 좀 더 넓은 집으로 가고, 그래서 평생 꿈이 그 동네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 동네를 벗어나야만 비로소 가난을 벗어났다고 하기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서 저 같은 경우도 인제동으로 벗어났습니다. 참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심재생을 하면서 길을 내버리고 공원을 만들어 주고 주차장을 만들어 주다 보니 집값이 더 올라가 버렸습니다. 집을 뜯긴 원주민은 쫓겨났습니다. 지금 인구가 옛날에는 한 3% 정도하다가 요즘은 좀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아직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쯤은 그래서 저는, 아까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의 집성지로 좀 만들어 달라. 
ㆍ두 번째, 서민들이 저렴한 임대금으로 거기에서 자활에 성공해서 돈을 모아서 다른 지역으로 나올 수 있는 그런 서민자활 임대형 주거지역으로 좀 만들어 달라. 이번에 하거나 개선해서 그렇게 제안을 했었는데 지금까지 그러한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다시 한 번 여기에서 여기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2년의 도시재생 기간 동안 원도심에서 도시재생 기간 동안 인구가 어떻게 이동을 했고 줄어들었는지 늘었는지 여기에 대해서도 데이터가 있으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관광 및 경제진흥 활성화에 관련해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천의 대표축제로는 순천만갈대축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낙안읍성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제자리를 못 찾고 있습니다. 갈대축제로 하다가 갈대가 동천빛축제, 최근에는 다시 갈대생태축제, 아트 &푸드페스티벌로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축제로 낙안읍성축제, 음식문화축제인데 아쉽게도 우리가 담양에 저렇게 넘어가고 순천시가 지금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지금 축제로 또 지금하고 있습니다. 여수의 경우를 한번 보겠습니다. 여수는 거북선축제가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축제, 여수 해양공원축제, 아까 제안설명에 말씀드렸지만 마칭페스티벌, 그 다음에 진남제, 진달래축제 등이 있습니다. 순천의 경우 순천만중심의 갈대축제에서 순천만과 동천을 아우르는 축제로 변했다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2016년도에 다시 순천만갈대축제와 아트&푸드페스티벌 쪼갰으면 하고 있고 낙안읍성축제는 남도 음식축제를 담양으로 넘겨 준 이래 순천시민의 음식축제 형태로 치러지고는 있지만 관광객이나 방문객을 유인할 만한 동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시민 서로서로가 십시일반 도와서 그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반면 여수 같은 경우는 영취산진달래축제를 제외하고는 오동도와 돌산대교 주변의 해안을 중심으로 선택하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연계축제로 집중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축제의 형태로 관광객 유입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도록 계획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는데, 이에 대한 순천시 향후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두 번째입니다. 현재 전남 동부권이 전국적으로 여행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전남 전체로 보면 2,000만 명을 넘어서는 관광객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구례·순천·여수를 연계한 여행상품 및 통합연계 패키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순천시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세 번째입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장기 경기침체 국면이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되리라는 전망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는 IMF 때보다도 더 심각한 경기침체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순천시만이라도 내수소비를 진작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단기계획과 장기계획이 있으면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마지막 네 번째입니다. 1회성 행사 및 민간경상 및 행사보조 성격의 예산을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입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순천시의 입장과 견해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아울러 부가적으로 하나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순천시 전역에 보고서나 예산에 올라와 있는 명칭이나 이런 것을 보면 생태와 문화의 개념을 혼동해서 쓰고 있습니다. 생태는 생태고 문화는 문화입니다. 생태는 자연입니다. 문화는 역사와 전통입니다. 그런데 마치 모든 행사나 어떤 공연에도 다 생태를 붙여놨습니다. 그래서 외지인이 볼 때는 굉장히, 상당히 헷갈리고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생태와 문화의 개념을 확실히 정리할 시점이라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국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ㆍ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충훈   
ㆍ시장 조충훈입니다. 우선 최정원 의원님께서 순천의 새로운 천년의 곳간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에 따른 생산적인 대안까지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각종 사소한 것까지도 파악하셔서 그 대안으로 저희들의 집행부에게 주신 점, 심사숙고하여서 의원님의 제안이 순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입안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ㆍ먼저 저에게 질문한 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비오톱습지를 늘리는 것과 국가정원의 적정 관리규모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수 없느냐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비오톱습지를 늘리는 방안과 순수한 정원관리 규모의 축소를 통해 관리운영비의 절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이해됩니다. 국가정원은 정원박람회 개최 당시에는 1,112,000㎡(제곱미터)였으나 국가정원 지정은 동천 등 일부 부지를 제외하고 92,7000㎡(제곱미터)를 지정받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녹지 면적은 558,000㎡(제곱미터)로 60.2%이고 녹지 중에서 비오톱습지가 차지하는 면적은 나눔의 숲을 포함하여 61,600㎡(제곱미터)로 11% 정도입니다. 참고로 도로·광장·편의시설 등 비녹지 면적은 369,000㎡(평방미터)로 39.8%에 달합니다. 비오톱습지는 국가정원 하단 생태습지구역에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도 비교적 자연적으로 관리하는 구역으로서 관리비가 적게 들고 자연적 멋을 연출하는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원관리에 있어서 현재는 정원의 나무들이 잘 잡아 가고 있는 단계로 점차 적극적인 관리운영비 절감을 위해 자연적인 멋을 연출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ㆍ다음으로 국가정원 적정 관리 규모 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으신 것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국가정원 지정은 관련 법규인 수목원·정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최소 면적 300,000㎡(제곱미터)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원님들께 보고 드렸던 바와 같이 우리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하여금 지난 1년간 순천만국가정원 진흥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완료하였습니다. 의원님이 질의하신 내용은 우리시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하여 국가정원의 적정규모가 얼마인지 또 적정규모를 산정할 용역을 실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으신 것으로 판단되는데, 국가정원의 적정 관리규모를 산정하기 위한 용역을 별도로 실시하기보다는 현시점에서 관리운영비 절감노력과 함께 중앙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적정 면적규모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분류하여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정원은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운영 조례' 순천만습지는 '순천시 순천만습지 운영 조례'에 의거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관리료 징수는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원과 습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단일권 통합운영은 관람객 체류시간 연장으로 머무르는 관광지 패턴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한 일반인 8,000원, 시민 2,000원의 관람요금으로 지역의 명소 두 군데를 관람할 수 있는 착한요금 정책은 방문객들에게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관광연계 효과를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ㆍ그러나 관광지 선호도와 시간관계 등을 감안하여 한 곳만을 관광하고자하는 관람객으로부터 민원이 제기 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향후 분리 운영에 대한 견해를 물으셨는데,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관람료 통합 시행이 1년이 채 되지 않았고 통합과 분리 운영의 장단점과 향후 스카이큐브 운영, 주차관리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안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주차장 문제에 대한 환승주차장의 필요성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주변에는 현재 4개소 총 2,997면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평소 주차장 이용이 원활하지만 성수기에는 1일 4,250면의 주차면이 필요합니다. 반면, 순천만습지는 현재 652면의 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수기인 10월 11월 사이에 1일 평균 3,000대 이상의 차량이 진입하여 주차장이 협소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10월 성수기부터 맑은물센터에 임시주차장 설치 및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을 통해 교통 및 주차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연계, 스카이큐브의 연장, 도심권 관광객 유입 방안 등 종합적인 중장기 관광·교통 대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차후 스카이큐브의 정책 결정과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의 관람객 주차 수요분석을 통한 교통시스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실행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순천만국가정원 순환보직제도에 대한 장기근속시스템 및 향후 인력운영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자체적으로 1년 6개월 전보제한을 하고 있고, 일부 법령상 사회복지·감사·법무·공시지가·공장설립 민원, 재난안전, 방재 및 민방위 업무는 2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순환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순환보직과 관련하여 과장의 경우 인원이 적고 퇴직·승진 등에 따른 연계이동으로 불가피하게 전보발령을 한 경우가 있으며 가급적 전보제한기간을 지키며 전문성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 근무가 주말 근무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다른 부서보다 선호부서가 될 수 있도록 직원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 전문적 지식이나 자격요건이 필요한 분야와 시정역량 연계 정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기근속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여 인력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정원박람회 잉여금 200억 원의 관광 편의시설확충과 순천만습지 보전에 사용되어야 된다는 의견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의원회는 지난 2011년 7월 11일자로 법인을 구성하여 그 역할을 다하고, 민법 제85조에 의해서 2014년 7월 11일에 해산 등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정원박람회장 사업과 관련하여 3건의 소송이 진행 중에 있어 청산 종결 신고를 하지 못하고 채권추심 및 채무 변제에 의하여 그 임무를 수행 중에 있습니다. 진행 중인 3건의 소송이 완결되면 민법 제80조 1항에 의거 법인 재산은 순천시에 귀속될 예정이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정원박람회 개최 관련 잔여금은 208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법인 청산이 종결되면 실질적으로 순천시로 재산 및 수익금이 귀속될 예정인데 각계각층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오늘 의원님께서 제기하신 순천만습지 보전에 사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심각하게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ㆍ다시 한 번 말씀 드리면 조금 전의 질문에서 “소송에 대한 30억 정도 제외하고 조속한 파산 절차를 밟아서 귀속해라”라고 하는 말씀은 법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원칙으로 불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최정원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최정원   
ㆍ하나만 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최정원   
ㆍ확인 차원에서 하나만, 지금 법인이 해산됐는데 청산이 되려면 같이 돼야지 청산인가요? 그쪽이? 
○시장 조충훈   
ㆍ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법인이 청산이 되려고 하면, 지금 소송의 진행이 완결돼서 그것이 돼야지만 청산결정이 납니다. 그것을 놔두고는 청산이 아닙니다.
○의원 최정원   
ㆍ본 의원 입장에서는 법인이 해산됐는데 2년 동안 유보금으로 계속 남아 있어서. 
○시장 조충훈   
ㆍ아니, 청산이 돼야 유보금으로 가져올 수가 있는데.
○의원 최정원   
ㆍ잘, 알겠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이게 법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건 우리도 여러 번 검토해 봤지만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의원 최정원   
ㆍ잘 알겠습니다. 이건 제가 법률적으로 잘 몰라서 그러는데, 시장님께 한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28만 평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중에서 혹시 녹지 아니면 비오톱습지 부분의 이런 비율이 혹시 있습니까? 그건 없는 거죠? 
○시장 조충훈   
ㆍ국가정원의 비율이 있느냐는 이 말씀이신 거죠?
○의원 최정원   
ㆍ예. 
○시장 조충훈   
ㆍ그건 구체적으로 없습니다. 
○의원 최정원   
ㆍ그러면 향후에 우리가 지금 전체녹지의 아까 10% 정도가 비오톱습지인데, 비오톱습지를 더 검토해서 늘릴 의향이 있으시다고 했는데 검토하실 의향….
○시장 조충훈   
ㆍ예, 여러 가지 다각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의원 최정원   
ㆍ이상입니다. 
○시장 조충훈   
ㆍ그리고 참고로 제가 말씀을…. 아까 제안서 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지금 여러 가지 지적해 주신 것은 다 옳은 말씀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여수와 순천을 비교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한 조금 보는 시각에 따라서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여수는 바다라는 자연이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이용하는 것이고, 그걸 따라 나가기 위해서 우리가 억지로 만들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점을 잘 이해해 주시고, 그 다음에 수입구조를 해라. 이건 맞는 말씀입니다. 그 다음에 놀이관광 체험공간을 만들어라 이거 동감합니다. 그러나 우리순천정원을 여러분들 자꾸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정원은 놀이장이 아니다, 유원지가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시설을 하려고 유원지로 되게 해라”라고 하는 지적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환경단체에서는 환경단체대로 이것을 조금 더 수익 구조로 그렇게 하려고 한다면 환경단체 시각에서는 이건 자연훼손이다. 이렇게 된단 말이죠? 과연 그거에서 우리가 시정의 스탠스(stance)를 어디에 둘 것이냐 하는 게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의원님께서 이것을 수익구조, 돈 버는 데로 해라 하는데 좀 동의합니다. 그러나 돈 버는 데로 하려고 한다면 자연이나 환경이나 이런 것 같이 감안해야 되고, 시민단체라든가 환경단체라든가 또 일반시민들도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하게 고려해야 될 문제다고 말씀드립니다. 지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많습니다. 지금 관람객들이 와서 의원님들이 보실 때 동선이 관람차만 타고 간다. 그리고 휴게실이 없다. 뙤약볕에 가림막이 없다.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가림막 갖다 치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정원문화나 정원디자인을 훼손하는 데까지 가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 저희들의 고민 사항이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런 것을 쉽게 할 수 없다. 또, 휴게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현재 용역을 끝나서 지금 큰컨테이너박스로 있는 휴게소라든가 음식점이라든가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정원과 어우러지는 음식점, 휴게소 지금 해 나갈 작정입니다만 이것을 너무 수입구조에 그냥. 저, 시장으로서는 수입구조를 원하고 거기 있는 관람객들한테 정말 편의한다는 목적으로 돈을 쓰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꾸준합니다 저로서는. 그러나 우리가 정원이라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까지는 그거를 해야 되느냐 또는 정원의 의미를 살려야 되느냐 하는 게 제일로 고민이고, 특히 말하는 요새는 그러지 않습니까? 하는 것 보면. 유원지 만들지 말라는 게 맞는 얘기들 아닙니까? 그거를 설득할 수 있는 그런 자세가 지금 저희들한테는 필요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최정원 의원님, 시장님께서 구구절절 내용들을 다 말씀하셨는데 그중에 출입구가 같다는 것 아니에요? 최정원 의원님 말씀은. 거기에 대한 시장님의 고견을 한번…. 
○시장 조충훈   
ㆍ그 출입구가 어디라고요? 
○의장 임종기   
ㆍ출입구가 동문이나 서문이나…. 그 말씀은….
○의원 최정원   
ㆍ하여튼 저 시장님! 시정을 운영하시면서 그런 고민 제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여수를 비교했던 것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점하고 축제시기를 중점으로 했다고 여수가 잘되고 있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순천이 훨씬 더 잘하고 있고요. 
ㆍ또 하나는 좀 아쉬운 게 여수보다 숙박시설 문제가 여수는 우리보다 4배 정도 더 많아서 인구는 거의 비슷한데 이런 문제의 아쉬움을 우리 순천시가 본받을 것은 본받자는 차원이고 그 다음에 유원지로 만들자는 제안이 아니고 어린이인 경우에 체험공간이나 체험놀이라는 거죠. 예를 들면 아까 유원지 시설을 이야기하는 건데 그런 것을 좀 고민해 봤으면 좋겠고, 지금 무료 관광객이 법률상 65세 이상 늘어나게 되어 있는데 이 사람들이 와서 돈 쓸 공간을 우리가 만들어줘야 된다. 국가정원 안에서 우리가 도보로 돌든 관람차로 돌든 돈을 지불할 수 있는 구조. 그것을 저희가 그렇게 해서라도 창출을 해야지 이 사람들이 공짜로 들어와서 관람차 뭐 몇 천원 2,000원이나 주고 타고 가고 그걸로 돈을 쓰다 보니 그걸로 땡하고 밥은 여수나 벌교 가서 먹으니 본 의원도 안타까워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런 구조가 빈손으로 왔지만 안을 한 바퀴 돌면 돈을 쓰는 구조로 먹거리가 됐건 뭐가 됐건 그런 구조로 해서 앞으로 방향을 그쪽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좀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정원에 가면 항상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날로 이게 무료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도 안타깝고요. 왜냐하면 법적으로 국가정원이 되었기 때문에 65세 이상은 무료다 이런 것이거든요. 그 다음에 또 그건 뭐 제가 할 말은 아닙니다. 우리 시민들에게도 지금 1년에 만 원 권을 드리거든요. 거의 무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입장료로 해서는 수익 창출하는 데 상당히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공짜로 들어와서 돈 좀 쓰게 하자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하다보면 아까 말한 대로 유원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비난을 받을 수가 있다. 또, 그중에 일부분은 동의하는 게, 우리가 갖고 있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이라는 정원문화를 지키려고 하는 노력까지도 우리는 해야 된다는 입장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ㆍ그 다음에 어린이 체험시설을 많이 만들어라. 지금 여름철 같은 때 어린이 물놀이장을 만든다는 노력을 합니다만 이것 또한 어린이 체험 시설을 많이 늘리다 보면 국가정원이라고 하는 개념이 이제 어린이 놀이터 개념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 선까지 해야 되느냐 하는 것이 지금 집행부로서는 고민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 노력하겠습니다. 
ㆍ그리고 지금 우리 순천시민이나 의원님들 전부 다가 고민하시는 문제입니다. 숙박시설 문제. 아까 데이터로 보면 여수의 5분의 1밖에되지 않지 않습니까? 우리 의원님들 같이 해서 숙박시설. 돈 가진 사람이 투자해서 모텔도 짓고 해야 될 텐데 저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순천에 잡월드 들어 온다, 뭐가 들어 온다, 국가정원이 500만 이상이다고 그러는데 제가 돈이 있으면 투자를 하겠어요 호텔에. 그런데 왜 여수에만 투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그런 점에 투자가 완전히 확실히 좀 활발히 될 수 있도록, 활발히 될 수 있어요. 우리 순천에도 특급 호텔이 좀 들어오고 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같이 손 잡고 숙박 업체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건 국가가, 시가 시립 호텔 만들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해해 주시고 좀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ㆍ그리고 생리적인 문제는 자율적으로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순천만관리센터 소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순천만관리센터소장 문용휴   
ㆍ순천만관리센터 소장 문용휴입니다. 
ㆍ최정원 의원님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원과 습지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혜안을 주신 데 감사드리면서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에 앞서서 정원의 명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동문과 서문으로 구분했습니다만 이는 출입문 개념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동쪽 정원은 동원, 서쪽 정원은 서원으로 명칭을 통일해서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ㆍ첫 번째, 혹서기와 혹한기를 대비하여 터널숲 조성과 쉼터에 집중해야 된다는 지적하셨습니다. 의원님 지적대로 혹한기와 혹서기 대응 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1단계로 혹서기 대비 시설로 지적하신 터널숲을 비롯하여 관람객이 족욕을 할 수 있는 계곡과 길가에 물이 흐르는 도랑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동원과 서원에 설치되어 있는 2개의 실내 온실을 가든 카페로 리모델링하여 쉼터를 확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항구적이지 못합니다. 필요하다면 식음시설확충과 연계해서 재원확보가 어려울 경우에는 민자유치 방안까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ㆍ두 번째, 전기 관람차·가족형 범퍼카 등 이동수단의 활성화, 2~3시간 규모의 효율적인 동선 개발 필요성, 꿈의 다리의 폐쇄적인 구조에 대해서 개선 대책과 동서 간 연결 방안 등에 대해서 3건을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ㆍ먼저 이동수단의 다양화 방안입니다. 정원은 과거에 전기 관람차와 자전거를 운영하였으나, 자전거는 폐지하고 현재는 관람차가 유일한 이동 수단입니다. 운영되고 있는 관람차가 많은 흑자를 올리고 있는 효자 종목입니다. 그러나 도보 동선과 겹쳐 사고 위험성이 있고 동원만을 운영함에 따라 체류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또, 중국산으로서 잦은 고장 등으로 확대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금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정원진흥 기본계획 용역에서 추가로 자전거 운영을 제안했습니다만 다양한 즐거움과 관람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의원님이 제안하신 내용 등을 포함해서 더 폭넓게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ㆍ쾌적한 여행을 위해 2~3시간 규모의 효율적인 동선개발 필요성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충분한 휴식 시설이 갖춰져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순천만정원은 볼거리는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신 먹거리와 휴게 시설은 매우 부족하여 관람객을 장시간 체류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관람이동수단, 식음시설, 쉼터, 볼거리 와 체험 등 즐길 거리를 확대를 검토하고 계절별로 추천코스를 개발해서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가을 서문입구의 국화정원이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듯이 정원이 계절에 따라 위치와 디자인이 바뀌는 끊임없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세계분재테마파크와 같이 관광자원을 확대 설치하고, 입장 및 사용수익의 일부를 우리시가 나누어 갖는 형태의 경영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ㆍ다음은 꿈의 다리의 폐쇄성 개선방안과 동서 간 관람차 등 동선연결 필요성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꿈의 다리는 시내와 동천의 아름다움을 볼 수가 없습니다. 또, 관람차 등 중량 있는 물건의 운송. 행정적으로는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물 위에 떠 있는 미술관으로 정원의 상징물로도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꿈의 다리 개선방안을 실행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갖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동서 간 연결 문제만큼은 시급히 개선돼야 된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우선 꿈의 상류의 세월교를 이용하여 동서 간의 연결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므로 소규모 동선정비 사업을 내년에 즉시 시행하겠습니다. 꿈의 다리 개선과 동서 간 관람 동선 연결 사업은 정원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보 동선과 겹치지 않고 대량 수송이 가능한 예를 들어 꼬마열차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운영 중인 관람차가 한계가 있으므로 더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서 의원님들과도 충분히 협의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절강습지와 낭트주변 거점벨트 조성 필요성과 직강화된 이사천을 중심으로 원래의 사행천으로 복원해야 된다는 의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절강은 습지 보호법 제8조 규정에 따라 지난 해 12월 동천하구습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환경부에서 보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절강습지 복원 및 거점벨트 조성과 활용대책을 포함하여 서식지 복원, 외래종 관리사업 등 우리시 건의사항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ㆍ서문 진출입로 개선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한 서문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서문출입구는 남승룡도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진출입이 원활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고 국제습지센터와 WWT습지 등 대부분 습지 구역으로 관리 운영되어 있어 정원과 습지의 개념이 모호하여 전반적으로 동문에 비해 이용도가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금번 성종상 교수 용역 결과에서도 습지 개념은 절강 부분으로 옮겨 명품화시키고 서원은 정원으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즉, 정원은 생태보다도 문화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기도 합니다. 지적하신 진출입로 개선을 위하여 교통신호 등 과속 카메라 설치 등을 교통과,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현재 설계 중에 있으므로 예산이 확보되면 즉시 사업을 착수하겠습니다. 또한 동원이 나무와 꽃 위주의 중년층에게 메리트가 있는 정원이라고 한다면 차별화 전략으로 서원은 젊은 층 위주의 놀이중심 체험중심 시설과 콘텐츠를 도입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유입함으로써 경제에 보탬이 되는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추진 중에 있는 수목원 전망대 조성사업 준공식에 맞춰 동원과 서원에 산재되어 있는 꿈틀정원, 생태체험관, 물놀이터 등을 한 데로 묶어서 활용도가 미흡한 습지센터 야외 공연장 일원에 어린이 키즈정원을 구성하고 야생동물원 활성화, 인형극공연, 오케스트라 음악회 등 유·무료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원 일부으로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격조 높은 야간 조명도 추진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서문과 동문 판매점을 출구로 개선하는 방안과 비포장 주차장 임시시설인 식당, 컨테이너 매점, 휴식 공간 부족 등에 대한 대책을 물으셨습니다. 출구에 판매점을 시설한 경우는 전국 대부분의 다중시설의 공통점으로서 매우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시설 개선사업 역시 대부분 임시시설로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최소 30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선, 내년도에 식음과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일부예산을 예산부서에 요청하고 있습니다만 시 전체적인 재원 확보와 연계된다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민자를 유치해서라도 조속히 식음과 휴게시설 부분 등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스카이큐브 문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금년 5월 순천시민 참여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시민단체를 주축으로 401명의 시민으로부터 스카이큐브 연장 문제에 대하여 공론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8일 습지센터에서 공론화를 요청한 환경단체 대표, 에코트랜드 대표, 지역주민대 표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토론회를 갖고 스카이큐브와 관련된 그동안의 문제점과 의문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후 관련 대표자들과 10여 차례 개별적으로 면담을 갖고 협의한 결과, 정원과 습지의 관광편의와 순천만의 항구적인 보전, 그리고 운행중단 시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스카이큐브를 순천만생태관 인근으로 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거나 묵시적으로 수용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습지보호 환경단체인 람사르센터에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환경부는 법적 해석상의 여지도 있지만 지역사회가 합의하면 허가해 줄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스카이큐브 연장을 통해 역세권 사업, 인력채용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스카이큐브에 대한 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율하고 공론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사회가 스카이큐브 연장 문제에 대하여 의견이 통일된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적자를 제외하고도 약 15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추가로 투자돼야 됩니다. 에코트랜드 연장 건의에 대해서 모기업인 포스코가 원칙적으로는 동의하고 있지만 세부 투자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됩니다. 
ㆍ다음은 입장권으로 인한 민원 대책과 정원과 습지의 쾌적한 생태관광을 위한 대책 및 성수기와 비수기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또 무료관람객에게 입장료를 징수하고 쿠폰을 발행하여 순천시와 순천만에서 사용 가능토록 하는 방안 등 세 가지 질문에 대하여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ㆍ먼저 입장권 관련 민원 대책입니다. 입장권 관련 민원은 첫째, 한 곳만 보려는데 정원과 습지를 꼭 보도록 강제화시키고 관람객 입장에서는 손해를 본다는 민원이 특히 순천만습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둘째, 일반은 8,000원인데 순천시민은 2,000원으로 차별이 너무 심하다는 민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 큰 틀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사한 관광지를 비교해본 결과 순천만정원과 습지는 두 군데의 8,000원 통합입장요금을 한 곳에서만 적용하더라도 충분하다 그리고 10,000원 정도로 인상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와 같이 통합입장권제도, 분리입장권제도, 통합과 분리를 동시에 사용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하여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시민에 대한 입장권 할인율제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해당 지자체 주민에 대한 할인율 조사 결과 20 내지 30%가 대부분이고 최고가 50%입니다만 우리시가 유일하게 75%로 가장 높아 관광객들의 비난이 상당합니다. 우리시 내부적으로도 시민권제도가 무력화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1회 입장료가 2,000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사라져 2014년 59,000명에서 현재 8,000명 수준으로 시민권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1회 입장료를 50% 선인 4,000원 수준으로 인상하면 관람객들의 시비를 줄이고 시민권제도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하겠습니다. 
ㆍ순천만정원과 습지의 쾌적한 생태관광을 위한 대책과 성수기와 비수기의 탄력적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우리 순천만정원과 습지는 봄과 가을에 관광객이 집중되고 여름과 겨울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1년 내내 고르게 오도록 하는 정책은 중요한 현안이자 관광도시로 풀어야 될 과제입니다. 성수기 중에서도 정원은 공간이 넓고 동선이 많아 1일 10만 명 가까이 방문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반면 습지는 단일 동선으로 15,000명 이상이면 쾌적한 관광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순천만관리센터 직원들이 전국의 유사한 관광지를 벤치마킹하여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용역 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관광객 총량제 등 적정 관람객 여부, 입장권 통합과 분리 운영 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 특히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성수기와 비수기 요금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계절적 영향을 적게 받고 1년 내내 고루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하여 현재 시행 중인 제주도 거문오름 등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여 관심을 갖고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은 무료입장객 요금 징수 방안과 쿠폰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순천만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 6세 이하와 65세 이상인 자를 포함하여 입장료를 징수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국가정원으로 운영되는 경우 입장료 징수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무료입장자도 정원 내에서 경제적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식음 확장, 수준 높은 화훼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유료화 운영하는 등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순천만 습지는 순천시 조례에 의하여 면제하고 있습니다. 항구적인 보전을 위해 유료화하되 할인 필요성이 있는지 조사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쿠폰제도 도입은 지난해 도시농업박람회 때 단기간 시행해본 결과 농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내년도 정원 내에서는 식음시설 통합시스템 개선과 로컬푸드 판매 촉진 체계를 갖춰 가면서 관계부서와 협의해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ㆍ마지막으로 문학관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는 지적과 접근성 개선 대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거두인 고 정채봉 선생과 감수성의 대혁명을 일으킨 김승옥 선생을 브랜드화하여 순천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데 전적으로 동감하면서 앞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명칭 변경을 추진하겠습니다. 접근성 개선 필요성도 동감하면서 문학인과 동호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습지보호 구역 내에서의 행위 가능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순천만정원과 습지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구체적인 혜안을 주신 최정원 의원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수고하셨습니다. 최정원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최정원   
ㆍ없습니다. 상임위에서 충분히 더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다음은 경제환경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환경국장 강영선   
ㆍ경제관광국장 강영선입니다. 
ㆍ최정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시재생의 현주소를 살펴볼 때 아쉬운 점은 무엇이고 향후 보완점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은 지역의 가치와 역사문화자원을 현시대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개념이지만, 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개발 위주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택지 개발로 오해하고 있어 이를 설득하는 과정에 저희들도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10년 단위 위성사진을 저희들이 확보해서 옛 도시를 복원할 수 있도록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서 주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옛 모습을 복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ㆍ다음은 도시재생지역의 인구 유입책으로 학생 거주와 서민 자활 임대형주거 유치 제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학생 거주지 조성은, 조성을 위해서 우리시에서는 원도심 빈집을 활용한 추억의 자취방 개보수 사업, 마을기업 형태의 게스트하우스 조성, 청년 창업공간 조성, 골목 책방 등 갤러리 유치 등을 우선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제안하신 서민자활 임대형 주거지역 유치는 우리 지역 도시재생사업은 근린 재생형으로 서민자활 임대형 주거 조성은 사업비 과다로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선도 사업에서 반영하여 추진하지는 못하지만 관련부서와 협의해서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ㆍ다음은 현재 순천시가 2년의 도시재생에서 인구 증가를 했다는 객관적 인 데이터 및 향후 인구유인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시재생지역인 향동 등 5개동 주변 원도심은 2014년도 전체 인구수가 28,364명이며 2013년 대비해서 3.2%가 감소하였습니다. 선도사업 이후 2016년 7월 말 현재 원도심 전체 인구는 25,048명으로 2015년 대비 1.6%의 완만한 감소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 원도심 지역 인구를 유입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시는 도시재생지역으로 인구유입을 촉진시키기 위해 정부개선사업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곡 에코지오 마을 만들기 사업, 청소골 달빛거리 조성 사업, 옥천 청춘 문화공간 조성사업, 거점 창작스튜디오 테마거리 조성 등 소규모 공연장 등을 그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원도심 인구 유입을 위해서 거주하기 편한 정주 여건 조성과 웃장과 중앙시장의 활성화, 청년들을 위한 자유로운 놀이 공간 조성, 주택과 정원을 선호하는 퇴직자들의 선호에 대비한 정원도시 기반 마련과 옥천을 이용한 친수 힐링 공간 등을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축제 연계로 방문객 유입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도록 기획할 필요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2016년 현재 우리시는 지역 관광자원과 음식, 지역 특산품등을 연계하여 29건의 축제 및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9월 말 현재 520만 이상의 관광객이 우리시를 다녀갔습니다. 특히 원도심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2016년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은 총 26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성공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푸드&아트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및 도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입 및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많은 축제가 하반기인 9월과 10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관광객 유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2017년부터는 연중 분산 개최하여 비수기에도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축제뿐만 아니라 동물영화제나 국제교향악축제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축제를 저희들이 개발하여 365일 축제가 개최하여 관광객을 유도하는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축제에 대해서는 토론을 거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방문객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ㆍ다음은 전남 동부권이 전국적으로 여행의 중심지로 부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구례-여수-순천을 연계한 여행 상품 및 통합 연계 패키지 개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관광객에게 행정구역은 없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라남도에서도 전라남도 크루즈 협의회를 구성해서 전라남도와 순천시, 그리고 여수시, 광양시, 관광공사, 여행사 등이 여수항 크루즈 입출항에 대한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있으며 또한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남도한바퀴’로 매주 토요일 순천, 여수, 구례, 보성 주요 관광지를 경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수도권에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 지방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문체부 주관으로 글로컬 관광상품 공모사업인 여수밤바다와 순천만 프로그램이 선정돼서 중화권 관광객 유입을 위한 팸투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아울러 순천·여수·광양 3개 시 행정협의회와 전남 5개 시군과 경남 4개 시군이 참여한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 등 인근 시군과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지자체가 참여하는 만큼 그 성과가 눈에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만 우리시는 구례를 포함 전남 동부권, 남해안 남중권을 중심도시로서 인근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등 지역관광발전을 이끌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세계적으로 장기 경기침체로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데 내수소비를 진작하여 순천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단계계획과 장기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경제 전망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최근 정부는 조선과 해운업 이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과잉공급을 우려하여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럴 때 우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우선 단기계획으로 순천만와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으로 유입될 수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한 원도심 재생, 아랫장·역전 주변 등을 중심으로 한 청년 창업 유도와 청년 일자리 창출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경쟁력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17일 포스코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경량소재인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 확대를 이끌어 해룡산단 및 율촌산단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러한 시너지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해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대책으로는 광양만권의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과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구조조정을 사전에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배후단지로서 광양만권의 변화를 선도할 물류단지 조성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편 배후단지로서 물류 경쟁력 선도사업을 준비하고 서면산단 재생을을 통한 물류, 지식산업 등 경쟁력을 확장시켜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우리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반려식물, 반려동물을 활용한 반려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삼아 순천의 미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ㆍ다음은 1회성 행사 및 민간경상·행사보조 성격의 예산을 절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입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순천시의 입장에 대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효과가 미흡한 행사와 축제는 과감히 일몰 또는 억제하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행사와 축제를 선정하여 추진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ㆍ마지막으로 생태와 문화에 대한 혼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생태의 개념과 문화의 개념을 저희들이 깊이 정립해서 혼용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ㆍ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수고하셨습니다. 
ㆍ최정원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최정원   
ㆍ없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에 시정에 관한 질문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00분 정회)

(14시04분 속개)

○의장 임종기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ㆍ그러면, 박계수 의원님 나오셔서. 
○위원 유영철   
ㆍ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유영철 의원님. 
○위원 유영철   
ㆍ저희들이 시정질문을 다섯 차례 해 오면서 진행하는데,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위원 유영철   
ㆍ지금 우리 순천시의회 회의규칙에는 시정질문의 발의자와 발언자와 답변하는 자의 시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마는 현재 상위법인 국회법에도 대정부질문에 대한 시간이 명시되어 있고 현재전라남도의회에도 20분으로 제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시정질문의 가치는 높이 평가하고 의장님께서도 오전에 시정질문에 대한 의미를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ㆍ그러나 시정질문이 보다 효율적이고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서는 임팩트 있을 수 있는 시간을 유도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실 다른 상임위를 통해서든지 다른 회의기구를 통해서든지 얼마든지 발언하신 내용들이 나열식으로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 시간에 진행되는 것은 답변하는 자나 질문하는 자의 시민들에게 가치를 드높이는데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비록 순천시의회 회의규칙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마는 의장께서는 효율적인 시정질문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우리 유영철 위원님 충정 어린 발언 알겠고요, 그런데 회기일수를 조정한다든지 회의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독재정권의 산물입니다. 
○위원 유영철   
ㆍ법이 잘못됐는가요? 
○의장 임종기   
ㆍ예, 박정희 시절에 의원들을 모아놓으면 국회에서의 행위가 비생산적이다 해가지고 이걸 못하게 하기 위해서 회기일수를 제한해 버립니다. 그래서 회기일수 제한이 있는 거구요, 국회의원이 지금 300명입니다. 300명이 하다보니까 각 교섭단체 마다 시간 배정을 해서 그걸 20분, 7분 이런 식으로 본질문 보충질문 해가지고 제한하고 있는데 이런 자체가 스스로 발목을 묶은 거죠. 
ㆍ거기에서 정부를 상대로 원 없이 묻고 원 없이 답변해야 맞죠. 그래서 그런 부분은 풀어져야 되는 게 맞다고 보여지고 아마 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풀어지리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ㆍ그래서 유영철 위원님 그 말씀은 존중되어지나 저희들이 귀중한시간입니다. 지금 시장님을 위해서 집행부 부시장님, 국장님이 다 오셨고 시민을 대표한다는 우리 의원님들이 다 한 자리에서 시정을 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한 말씀 한 말씀이 다들 소중한 말씀이시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제약은 안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위원 유영철   
ㆍ의장께서 보다 생산적인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그런 점에 유념하셔서 진행을 유도해 주셨으면 훌륭한 의장의 역할이 되지 않겠는가 본의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의장 임종기   
ㆍ그래요. 감사히 받아들이겠고요. 
○위원 유영철   
ㆍ세미나식으로 하지 말고 임팩트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고맙습니다. 
ㆍ우리 유영철 위원님 좋은 고견 고맙구요, 박계수 위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계수   
ㆍ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임종기 의장님과 동료 선배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신 조충훈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ㆍ해룡면 출신 박계수 의원입니다. 먼저 저를 선출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에게 부여해 주신 큰 사명, 한시도 잊지 않고 늘 열심을 다하고 최선의 다하여 28만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분골쇄신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순천시 재난안전 대책에 관하여 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ㆍ본의원은 지난 5월 19일 시정질문을 통해 순천시 각종 재난안전 대책에 관한 준비를 상세히 촉구한바 있습니다. 마치, 예상을 하는 것처럼 최근 경주시와 경남북을 중심으로 큰 지진이 발생했고 많은 국민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만사불여튼튼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재난안전 대책에 관하여 철저한 준비를 촉구합니다. 작금의 세계는 지진과 기상이변 등 실로 예측불가능한 일들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속수무책인 경우가 허다한 세상입니다. 행정 최고의 가치는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지켜내는 데에 최소의 다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ㆍ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하여 재난에 예방, 대비, 대응, 복구와 안전문화 활동 및 안전관리 시민공감프로그램 등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보며 이에 대한 계획을 다시 한 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또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1조 1항에 관한 대응상황과 지진대비 부실건축물 관리 현황에 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그리고 초중고학교시설과 어린이집을 비롯한 아동보육시설에 대한 내진설계 반영 현황과 향후 개선방안에 관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 순천시 관광진흥정책에 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ㆍ첫째 해룡면 소재 앵무산 관련 내용입니다. 해발 395미터의 앵무산은 많은 시민으로부터 즐겨찾는 산이 되었습니다. 이곳 앵무산을 해맞이코스로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진하여 아쉬움이 크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망이 빼어난 이곳 앵무산 일원에 조속한 해맞이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이에 관해 추진할 의향이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앵무산 정상에서 보면 인근 광양시와 광양제철 또 여수시와 여천공단, 멀리는 고흥 팔영산과 뻥 뚫린 남해바다, 순천만의 넓은 들판과 동천이 펼쳐지고 고려시대에 세운선이 들어왔다는 해창포구는 물론 이며 순천만 황금들판이 한폭의 그림처럼 어우려져 그야 말로 절경 그 자체를 볼 수 있는 아름답기 그지 없는 관광포인트입니다. 우리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에게는 순천국가공원과 순천만갈대길 용산전망대와 새로 들어서게 될 에코에듀체험센터와 잡월드를 비롯하여 연계하고 새벽 아침에 앵무산에서 해맞이를 하면 최고의 수학여행 코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ㆍ조속하고 발전적인 조치를 희망합니다. 둘째, 남도삼백리길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순천만을 중심으로 산과 해안을 끼고 도는 남도삼백리길은 해룡 와온 노을공원을 출발하여 송치길에 이르는 15키로미터의 생태관광길과 다시 송치길을 출발해서 구례구 역을 거쳐 다시 순천만으로 돌아오는 71키로미터를 합하여 총 연장 166키로미터에 달합니다. 
ㆍ이 구간의 핵심포인트는 역시 순천만 일원인 1코스와 2코스일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길이 끊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본의원은 판단으로는 조속히 끊어진 길을 복원하여야 한다고 보며 이로써 관광진흥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본의원이 주요구간 등을 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정책 수립보다는 관리가 더 어렵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부실 구간이나 문제되는 구간이 있는지 살펴주시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ㆍ속히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시고 안정적인 개선방안을 수립해 주시기 바라며 향후 로드맵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잘 아시겠지만 남도삼백리길의 백미라고 볼 수 있는 구간은 이 순천만길입니다. 순천만의 절경과 자연생태를 감상하며 걷는 약 16키로미터의 순천만갈대길 구간입니다. 해룡 와온마을 노을공원에서 시작되는 이 구간의 개선방안에 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셋째, 용산전망대 접근성, 불편문제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산으로 이어지는 삼백리길은 아에 끊어져 있고 해룡부터 순천만 접근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해룡 주민들은 지금 까지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접근불편 등을 계속 참아왔습니다. 이젠, 변화의 때라고 봅니다. 지속적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또 관광객 입장에서 봤을 때 순천만 주차장에서 용산전망대를 왕복하는 해야 하는 입장에서 볼 때 거리와 많은 시간의 소요 때문에 중간에서 용산전망대 관광을 포기하는 사례를 보고 본의원은 순천만의 더 많은 관광 활용을 위해서 라도 순천만 단일 게이트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보며 용산전망대 일원의 도로개설과 아울러 대형주차장을 설치하고 바로 용산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관한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 북한쌀보내기 운동에 관하여 질문 하겠습니다. 본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던 쌀 촉구안이 관계부처의 송달되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연속 대풍이 이어지면서 9월 말 현재 쌀 재고량은 적정규모를 훨씬 넘어선 186만 톤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쌀 생산량은 426만 톤이고 특히 재고쌀은 136만 톤입니다. 전국 3,900여 양곡창고에 나눠 수 천억의 비용을 들여가며 힘겹게 재고쌀을 보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ㆍ반면 북한은 태풍, 홍수피해 등으로 북한 피해주민 대부분이 영양결핍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연합 UN에서는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ㆍ존경하는 시장님, 인도주의와 동포애에 근거하여 우리 순천시가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뜻이 있는 시민,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우리쌀 가칭 통일쌀을 북한에 보낼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의향은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평생교육도시 순천과 독서진흥 정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가장 큰 투자는 역시 교육에 있다고 봅니다. 지난 2003년 평생교육도시를 선포한 우리시는 일취월장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독서 기가지본이라고 했습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평생교육도시로써 시민 독서 진흥 정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봅니다. 독서진흥법에 기초한 독서문화 진흥 기본계획 추진은 적정한지 살펴주시기 바라며 시민독서 진흥 계획과 아울러 신간 도서 확충 계획에 관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그리고 지속적으로 인구와 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신대지구에 기적의 도서관 같은 시립도서관이 세워져야 한다고 보는데 추후 추진할 의향은 없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한편 업무 특성상 늦은 밤까지 도서관 관리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에 대한 노고에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ㆍ다음 본의원의 지역구인 신대지구에 관하여 부시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ㆍ첫째, 열악한 교육 여건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금의 신대는 신대가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새로운 주거지 신대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많은 문제가 도출되고 있습니다. 학교 문제로 인하여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교육청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우리 모두가 각성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입주시기는 수년전부터 예고되어 있는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행정의 현주소를 보면, 한심에 극치입니다. 적기에 차질 없이 학교 건립이 되어야 함은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열악한 교육이 신대에서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ㆍ신대지구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설문제 어떤 일정으로 진행될 것인지 확실하고 소상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둘째, 신대지구 공공주택 하자ㆍ보수 민윈 처리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공동주택 입주 후 다양한 주민불편 사항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별세대 민원도 있지만 공동주택 전체에 해당되는 공통민원 내용이 다수입니다. 아파트 부실시공 때문이라고 보기 때문에 주민들은 아우성입니다. 성의 있는 행정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지난번에도 본의원이 종합적인 민원처리 계획을 수립을 촉구한바 있는데 그간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셋째, 신대지구 철도 소음문제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철도소음 저감대책이 매우 시급합니다. 지난 시정질문을 통하여 촉구한대로 소음진동관리법의 기준에 의해 파악한 소음데이터 현황과 저감대책 추진 내용에 대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음진동관리법 제27조 1항에 근거하여 소음관리 지역의 지정 검토 추진결과와 동법 제29조 1항에 근거하여 방음시설을 설치하거나 관계기관의 설치 촉구한 내용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이 구간에 대하여 재감장치인 방진레일과 레일 방음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관한 의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넷째, 신대지구 주차난 해소 대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부족한 주차장 해소방안은 무엇입니까. 그 대책이 있다면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당초 설계내용과 변경된 내용을 포함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ㆍ마지막으로 신대지구 유수지 복개 공원에 관하여 설치하겠습니다. 이는 5분 발언을 통해서도 의견을 개진한바 있습니다마는 신대지구 내 유수지를 활용하여 공원 등을 조성하고 편의공간 확충으로 전환이 매우 필요하다고 봅니다. 총면적 12,092평방미터의 유수지를 시민행복나눔 공원으로 조속히 추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봅니다. 
ㆍ가용시설을 적극 검토해 추진해 주실 것을 바라며 이에 관한 답련을 바랍니다. 
ㆍ이상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임종기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ㆍ시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충훈   
ㆍ시장 조충훈입니다. 먼저 자칫 시정의 사각지대로 밀릴 우려가 있는 재난안전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신 박계수 의원님의 사려 깊은 제의에 감사드리면서 지적하시거나 제의해 주신 부분, 겸허하게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ㆍ먼저 각종 재난관리 대비와 안전관리 강화 계획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안전문화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우리시는 안전한 순천 만들기 위해 국제안전도시사업 종합안전인증센터 운영, 교통질서지키기 시민운동, 안전재능 기부 등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하고 있으며 순천경찰서, 순천소방서, 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안전사고와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공동체를 구축하고 하여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ㆍ매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안전관리분야 등 총 35개 재난 유형에 대해 순천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여성, 노인, 어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엘로우카펫 설치, 여성안심택배 보관함 설치,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여 시민안전지수를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ㆍ두 번째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맞춤형 용역의 필요성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순천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화재, 교통사고, 감염병 등 사회재난에 대하여는 잘 아시다시피 국민안전처,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앞으로 3년 동안 60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확산의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ㆍ최근 사회 전반적인 도시개발 패러다임의 변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개발이 요구되고 적극적인 방재 개념의 도입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17년도에 여성대상 안전교육 및 훈련 매뉴얼 수립연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용역은 사업의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ㆍ다음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11조에 관한 대응상황과 지진대비, 부실건축물 관리현황에 대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19개 기관, 23명으로 구성된 순천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재난과 각종 사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관계기관 간 협력으로 조속한 수습을 하기 위해 상시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경주지진 발생으로 우리시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으로 지진발생시 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체계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13개의 협업부서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ㆍ참고로 현행 규정상 내신설계 대상은 3층 이상 연면적 500평방 이상 등으로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 소유 내진대상 공공건축물은 총68개소로 내진설계된 건물 건축수는 10개소이고 내진 성능평가 2개소, 내진성능이 미 확보된 건물은 82%인 56개소이며 만약 건축물에 대해서는 2012년 이후 허가된 건축물 총2,290개소 중에서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934개소, 내진설계 미대상건물은 60%인 1,366개소로 미대상건물에 대해서는 내진설계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ㆍ초ㆍ중ㆍ고등학교 시설과 어린이집을 비롯한 아동, 보육시설에 대한 내진설계 반영현황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공공시설 및 내진설계는 20%에 불과하며 지진대비 훈련이 거의 없어 실제 상황을 가장한 대비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내 41개 초ㆍ중ㆍ고등학교 575개동 중 13% 인 75개동이 내진확보되었으며 관내 어린이집 보육시설은 257개소 중 132개소는 내진설계되었으며 125개소에 대해서는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현실입니다. 
ㆍ이에 대해 관내초중고학교 건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정보공유 및 협의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모든 건축물의 경우 내진 성능평가 및 보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민간건축물의 경우 내진 보강시 지방세 감면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시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순천시 관광 진흥 정책 중에서 먼저 해룡면 앵무산 정상 해돋이 공간 조성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무산은 여수반도의 영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탁 트인 전망으로 정상에서 순천, 여수, 고흥까지 한눈에 보이고 순천만과 주변이 탁 트인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ㆍ우리시는 시는 시민들이 휴식공간과 해맞이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앵무산 등산로를 점진적으로 데크와 벤치 등을 설치하고 약수터, 등산로, 안전시설을 등을 보강하여 순천의 대표적인 시민휴식 공간과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ㆍ해룡 남도삼백리길 정비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도삼백리의 제1코스인 순천만갈대길은 해룡 와온에서 별량 화포까지 16킬로미터 구간이며 그 중간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와온에서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방향으로 순천만 갈대길에 따라 가다보면 용산전망대 오르막 구간이 나오는데 이구간 사실상 걷는 길로써의 기능이 단절된 상태입니다. 
ㆍ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용산전망대를 오르지 않고 용산 뒤쪽 무룡마을 방면으로 약8백미터 가량 기존 오솔길을 정비하여 우회하는 추가 코스개발을 주민들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ㆍ의원님이 지적하신 순천만 갈대길 부실과 문제 구간에 대해서는 금년 상반기에 탐방객 편의시설인 공중화장실 건립, 안내판 설치 등 전면 정비공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전 국토 해안선을 잇는 코리아둘레길 사업에 해룡 와온에서 여수 상봉리 간 걷는 길이 단절된 2. 5키로미터 구간을 사업에 포함시켜 순천을 대표하는 명품 걷는 길로 만들겠습니다. 
ㆍ다음, 해룡 용산전망대 주변 대형주차장 설치 및 도로 개설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룡 용산전망대 주변 대형주차장 설치 문제는 2014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해룡면 진입방안 사업타당성 연구 용역을 시실시하겠습니다. 용역결과를 보면 대상지역은 칠면초 군락 및 대추귀고동의 서식처이며 또한 흑두루미 및 도요새 등 순천만에 서식하는 주요 철새들의 월동지역으로 생태적으로 매우 가치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주차장 설치에 따른 내방객 증가는 차량으로 인한 매연 등으로 자연환경과 희귀동식물의 서식지 훼손 우려가 크며 주변지역 난개발에 따른 순천만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클 것이라고 분석되고 경제적 타당성 부분에서도 당시 농주리 인근 주차장으로 활용할만한 후보지 세 곳 모두가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ㆍ따라서 생태 환경적 관점은 물론 비용측면에서도 해당 주변지역은 탐방활동을 줄이고 순천만의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개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판단됩니다마는 용산 일원 주차장과 도로 확보를 위해서 또 다른 방법이 있는지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ㆍ끝으로 북한 쌀 보내기 운동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시는 일찍이 만족화해를 실천하기 위해 북한 결핵환자를 보살피는 등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북한과 교류를 해 왔습니다. 심지어 순천과 북한과의 교류를 타진하고 결핵환자를 돕기 위해서는 순천에 결핵병원 지원 등을 추진했던 우리 순천시로써 대북 교류를 갖는 의지가 있는 자랑스러운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ㆍ의원님이 제안하신 북한 쌀 보내기 운동에 대해서는 특히 올해 추곡이 풍작되었고 전국 수매가와 쌀값 하락 등으로 우리 농민들에게 안타까운 현실에서 북한의 인도적 차원의 쌀 보내기 운동은 별도로 고민해 봐야 할 상황입니다. 
ㆍ우리 농촌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북한의 경색 관계도 푸는 방안이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남북문제는 국가적인 차원의 결정이 먼저 선행되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특히 요즘 국제적으로 대북 핵 제재 강화 등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지방자치단체 독자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라고 답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ㆍ또한 평생학습 도시 관계는 우리 국장한테 질문 하신 거죠? 
ㆍ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수고하셨습니다. 
ㆍ박계수 위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박계수   
ㆍ예. 
○의장 임종기   
ㆍ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계수   
ㆍ시장님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답변이 시원시원해서 너무 고맙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감사합니다. 
○의원 박계수   
ㆍ몇 가지만 질문 하겠습니다. 혹시 우리시의 재난관리기금 잘되고 있습니까? 재난관리기금. 
○시장 조충훈   
ㆍ예. 잘되고 있다고 답변 드렸는데, 필요하시면. 
○의원 박계수   
ㆍ우리시에서 재난관리기금은 어느 정도 됩니까? 
○시장 조충훈   
ㆍ지금 지방재정 보통세 1%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구요, 이중에서 15%를 예치하고 있다 라고, 현재 65억 정도. 
○의원 박계수   
ㆍ65억. 
○시장 조충훈   
ㆍ65억 정도 적립되어 있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그다음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셨다고 했는데 그 계획의 자료 좀 제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그리고 순천시 안전관리위원회가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되는데 실제로 우리 비상상황 시에 이 멤버로 가능한지에 대해서 묻고 싶고. 
○시장 조충훈   
ㆍ어떻게요? 
○의원 박계수   
ㆍ안전관리위원회. 
○시장 조충훈   
ㆍ예. 
○의원 박계수   
ㆍ안전관리위원회는 보니까 우리 시장님께서 위원장이 되시고 경찰서장과 소방서장 해서 모든 장들이 안전관리위원회로 되셨는데 실질적으로 정기회의는 합니까? 
○시장 조충훈   
ㆍ예. 작년에 4번 정기적으로 했구요. 
○의원 박계수   
ㆍ아, 그렇습니까? 
○시장 조충훈   
ㆍ올해는 많이 했습니다. 8번 했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아, 예. 그다음에, 내진설계에 대해서 질문 좀 하겠습니다.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가 13%밖에 내진설계가 안 되었다고 하셨어요. 
ㆍ나머지 87%에 대한 방침은 혹시 갖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의원님께서 당연히 의원님으로써 질문하실 분야구요, 또 시장으로써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이 교육문제가 나오면 답답합니다. 
ㆍ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지금 교육자치가 하나도 안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법대로 하면 학교에 시장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양해만 구하는 거죠. 
ㆍ그러나 지방자치가 되다보니까 주민들이 원하고 학부영들이 원하기 때문에 우리 순천시 지방교육 개혁에 지원하는 거죠. 그러나 이 마저도 지금 현재 중앙정부는 막고 있습니다. 
ㆍ그러니까 교육지원에 대한 일련의 우리 순천시는 예외가 됩니다마는 세수가 자기 지역의 공무원들 봉급을 못줄 정도의 지방자치제는 교육 재정에 지원하면 안 된다 라고 하는 내부지침이 있습니다. 
ㆍ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패널티를 먹이겠다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일반적인 급식이라든가 이런 데에 고통을 많이 당하고 있는데 우리 순천시 같은 경우에는 조금 유도리가 있어서 그러한 원어민 교사 지원이라든가 급식이라든가 지원을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합니다마는 이런 내진설계가 안 되어 있는 시설까지 저희가 교육지원하기에는 도저히 불가능합니다. 
ㆍ그래서 이 문제는 교육청과 안전대책을 할 때마다 이이야기를 하고 있고 순천지원교육청도 전남교육청에 이 문제를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순천 얘기만은 아닌 것 같아서 상당히 더딘 것 같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저는 묻는 이유가 만약에 경우에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순천시민이기 때문에 시장님한테 한번 물었고. 
○시장 조충훈   
ㆍ예. 옳은 말씀입니다. 
○의원 박계수   
ㆍ다음은 앵무산을 비롯해서 시장님께서도 긍정적인 답변 너무 감사드리구요, 혹시 용산에 관련해서 용역을 다시 한 번 해 주실 의향은 없으신가 싶어요. 한번 시장님께. 
○시장 조충훈   
ㆍ용산의 농주리 관계죠. 주차장 말씀이시죠? 그렇습니까? 
○의원 박계수   
ㆍ예. 
○시장 조충훈   
ㆍ이 문제도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몇 년 전부터 이쪽에 순천만에 오는 관광객들을 해룡 쪽으로 분산해서 해룡의 경제도 좀 하고 그쪽에 한꺼번에 몰리는 순천만의 보전 차원에서도 양쪽으로 배치하는 게 좋겠다 라고 하는 게 저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농주리에서부터 주차장을 만들고 용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만드는 게 좋다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는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2014년도에 순천대학교 용역을 맡겨보니까 이 용역에 시시콜콜 전부 다 우리의 희귀동물 서식지라든가 생태계의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 라고 결론이 나오다 보니까 시장으로써는 그런 제 개인적인 것을 추진 못하고 있습니다. 
ㆍ항상 아쉽게 생각합니다마는 혹시 이것을 그렇다고 한번 용역한 것을 다시 용역을 한다는 것은 절대 바람직스러운 일은 아니고 이런 용역과 별개로 피해갈 수 있거나 용역에서 지적한 내용들을 보완하면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는 검토해 보겠습니다마는 지금 의원님께서 농주리 부분, 주차장 만드는 문제라든가 용산 올라가는 길은 제가 애초부터 관심이 있었던 겁니다. 
○의원 박계수   
ㆍ저는 이렇게 봤습니다. 관광객 입장에서 봤을 때 우리가 순천만주차장에서 걸어서 갈대길을 걸어서 용산 전망대까지 갔다 오는 길이 시간과 거리가 너무 멀다. 그랬을 경우에 실제 와가지고 중간에 돌아가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실제 용산전망대에 올라서서 봐야지 정말 우리 순천 갈대밭이나 그것을 정확하게 느끼고 갈 수 있는 것인데 그런 게 좀 아쉬웠구요, 또 주는 입장에서 봤을 때는 우리 해룡땅이고 근접지인데 입구가 없으니까 예를 들어서 순천만갈대 우리가 돌아서 대대까지 가서 입장해서 다시 올 때 다시 돌아 나와야 되는 그런 불편함이 있고 그래서 해룡 주민들이 항상 불만이 많습니다. 
ㆍ그런 부분하고 제가 남도삼백리길을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남도샘백리길이 거기 와서 끊어졌습니다. 중간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입구를 내주시면 남도삼백리길이 연결된 동시에 또 거기에 와서 관광객이 용산전망대에 올랐다가 오후에 와온 남도삼백리길을 걸어가면서 노을공원 쪽을 걸어가면서 오후에 낙조를 보면 너무 놓은 곳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와온에는 최근에 한옥 민박과 팬션들이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ㆍ한옥민박은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고 그래서 그 관광객들이 1박을 하고 아침에 일찍 앵무산 올라가서 해맞이를 하고 이렇게 오면 정말 좋은 코스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장님께 질문을 드렸던 내용입니다. 
○시장 조충훈   
ㆍ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분야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동의하고, 관광객의 편의, 그리고 지역주민의 경제적인 문제, 정신적인 우리가 해룡면 땅인데 우리는 아무 것도 못 받는다 이런 박탈감 이런 모든 것을 검토했을 때에 농주리 주차장에 대해서는 제가 구체적인 데이터를 안가지고 있어도 해야 된다 라고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그리고 남도삼백리 길도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이게 정말 아름다운 길입니다. 
ㆍ그러나 현실적으로 예산관계가 있고 그러나 희망은 없는 거 아니다 라는 말씀을 드리는 게 지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코리아둘레길 사업이 빨리 진행이 된다면 거기에 남도삼백리길 절반분야 25키로 정도는 거기에 꼭 포함을 시켜서 활성화시키면서 연결하는 방범, 이런 것도 검토하겠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도 의원님이 지적하신 데에 100% 동의합니다. 
ㆍ그러나 순천만이라고 하는 것이 순천만이라고 하는 게 우리 재산이고 천년 곳간이고 하는데 이게 환경오염에 대한 것은 그만큼 귀한 만큼 우리가 철저하게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 라고 하는 측면이라면 그런 용역에서 지적된 그러한 환경오염이라든가 그런 것을 무시하고 우리 주민들의 뜻, 관광객의 편의만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이렇게 봅니다. 
ㆍ다만 이런 것들을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조금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다른 방향이 있는가 하는 것을 제가 한 번 검토하겠습니다. 
ㆍ제 자신도 그것이 옳다고 믿기 때문에. 
○의원 박계수   
ㆍ예. 시장님 성의 있는 답변 장시간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조충훈   
ㆍ감사합니다. 
○의장 임종기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다음은 부시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시장 천제영   
ㆍ부시장 천제영입니다. 
ㆍ우리 박계수 의원님께서 신대지구 주민들의 불편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ㆍ먼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신설 중학교, 고등학교 추진 촉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신대지구에는 초등학교를 2개 교가 운영이 되고 있는데 신대초등학교를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중학교는 1개소가 있는데 학생수 증가에 따라서 구도심에 있는 산삼중학교를 신대지구로 이전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구요, 다만 고등학교 신설문제에 대해서는 도교육청에서 순천시 전체적으로 매년 학생 수가 이렇게 감소추세에 있다는 판단 하에서 교육부 방침이 주변 고등학교 분산배치 또는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원칙으로 교육부 방침이 정해졌기 때문에 도교육청에서도 학생 수는 점차 줄어 들어가는데 학교를 새로 신설하는 문제는 아직 검토하지 않은 걸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ㆍ다만, 여건이 변화되고 또 학생들 편의를 위해서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인정된다 하면 저희들이 교육당국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ㆍ두 번째 공동주택 민원처리 대책입니다. 신대지구는 행정구역상은 우리 순천시입니다마는 모든 개발, 인허가, 관리감독권한이 우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 있다 보니까, 잘 추진이 안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신대지구 공동주택 내 늑장대처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청인 우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시공사인 중흥건설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ㆍ그동안에 관리감독기관인 광앙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도 좀 미온적인 대처를 해 왔고 하자보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중흥 측에 대해서도 우리시에서도 정말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ㆍ그래서 시민의 재산과 권리보호를 위해서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권한범위 내에서 우리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현재 중흥아파트 시공과 연계하여 어떤 하자보수가 이루어 질 때 까지 강력한 조치를 취해갈 계획입니다. 
ㆍ참고로 최근에 도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를 우리 시로 불러서 강력한 조치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하자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를 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ㆍ앞으로 우리시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통해서 신속한 하자보수가 이루어져서 주민들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ㆍ세 번째 철도소음 저감대책입니다. 철도소음 대책으로 신대지구 주민들이 그동안에 불편을 겪고 있어서 도 보건환경연구원 그 다음에 국민권익위 등에서 소음을 총7회 측정결과 다소 편차는 있습니다마는 4회 정도 기준이 초과했습니다. 
ㆍ그래서 이에 철도소음 저감을 위해서 관계기관인 철도시설공사에 교통소음관리지역 지정 및 소음 저감을 요청하였으나 이게 철도가 기존에 놔져있고 그다음에 아파트가 들어온 관계로 사업시행자인 순천에코밸리(주)에서 방음대책을 추진해야 된다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ㆍ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사업승인기관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시행자인 순천에코밸리에 방음대책 조치를 수차례 요구하였습니다마는 아직 까지 적절한 대책이 강구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ㆍ하지만 지난 8월 18일 입주자대표, 사업시행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입회 하에서 측정한 결과 역시 기준을 초과해서 이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순천에코밸리에 방음벽 보완 대책 등을 적극 마련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ㆍ우리시에서도 어제도 제가 광양청에 관계자를 만나서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순천에코밸리로 하여금 조속히 방음대책을 추진해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구를 했습니다. 저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ㆍ네 번째 주차난 해소대책입니다. 신대지구 주차장의 경우 당초 주차장용지를 세차장으로 변경하여 사용한 3개소에 대해서 감사원에서 원상복구명령을 했는데 이 소유주는 당초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으로 부터 우리 변경허가를 받아서 했는데 무슨 소리냐 이렇게 거부하면서 소송을 지금 제기해 오고 있습니다. 
ㆍ그래서 광양청 또 에코밸리가 빠른 시간 내에 이 소송을 마무리하여서 주차장이 정상 복구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원도심과 함께 항구적인 주차확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ㆍ또한 신대지구 주차장용지는 현재 16개소에 약 18,000평방미터가 있습니다. 주차전용 건축물 건립 등 주차장이 완료될 경우 약 1, 500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ㆍ앞으로 생활도로 개선사업 등을 통해서 부족한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차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인근의 주차장이 가까운 데에 있어서 주차해 놓고 이동하는 그런 불편 등을 이유로 사실은 주차장 이용을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ㆍ그래서 신대지구에도 1층에는 상업시설, 2~3층은 주차장으로 시설되어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마는 저도 실제로 가 봤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이런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차문제 해결은 우리 시민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또 불법주정차를 금지, 또 가까운 거리 걷기운동 등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ㆍ그래서 이런 부분도 저희 시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적극 홍보 계도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 
ㆍ끝으로 신대지구 유수지 복개공원 설치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대 입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서 저희 시에서 신대지구 문화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신대지구 문화공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지금 현재 수립 중에 있습니다. 
ㆍ신대지구 유수지는 다만 재해에 대비하는 시설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재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용역결과에 이렇게 고문으로써의 기능을 가능하다고 이렇게 결과가 나오면 우리 조례 호수공원과 같은 그런 시민 휴식공간으로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는 그런 공원으로 조성해 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ㆍ이상입니다. 
○의장 임종기   
ㆍ박계수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박계수   
ㆍ예. 
○의장 임종기   
ㆍ보충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계수   
ㆍ부시장님 답변이 너무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라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시장님은 동부 본부장을 역임하셨습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예. 
○의원 박계수   
ㆍ그래서 순천사정이 밝을 걸로 봐요. 
○부시장 천제영   
ㆍ그렇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순천을 잘 아시죠? 
○부시장 천제영   
ㆍ잘은 모릅니다마는 2년 동안 그동안에 동부지역본부에 있으면서 그래도 어느 정도 대강은 도심현황 같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답변하시는 모습이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기대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먼저 하나 물어볼게요. 혹시 선월하이파크단지 계획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선월 하이파크. 
○부시장 천제영   
ㆍ그 계획은 제가. 
○의원 박계수   
ㆍ잘 모르십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예. 진행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의원 박계수   
ㆍ언제 시행하고 이런 내용은 모르십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자세한 사항은 의원님께 한번 서면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아니, 나름대로 계획이 있다고 그랬는데 저번에 주차문제로 우리가 그때 간담회하는 좌석에서 주차장을 해야 된다 라고 평면주차장을 얘기를 했더니 선월하이파크단지가 들어오면 거기가 차량이 많이 통행하기 때문에 불가하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지금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지 혹시 부시장님이 알고 계신지 싶어서 묻는 겁니다. 
ㆍ진행되고 있다 그러니까 선월하이파크가 조성이 되면 인구유입이 좀 많을 걸로 봐요. 지금 아마 16,000명 정도 오고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부시장 천제영   
ㆍ그 정확한 현황을 제가 파악을 아직 못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서면으로 한번. 
○의원 박계수   
ㆍ좋습니다. 선월 하이파크단지가 제가 질문 중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얘기를 했습니다. 그 내용이 뭐냐면, 선월 하이파크단지가 들어온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중학교는 현재도 부족합니다. 지금 보시면, 밑에 빨간줄 미배정 인원이 나와 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ㆍ보면, 16년에 30명이 미배정이되고 17년에 79명, 18년에 184명, 19년 304명, 20년에는 320명이 미배정이 됩니다, 신대지구에 살면서. 
ㆍ그런데 지금 7차, 8차 이렇게 9차까지 이렇게 하면 더 배정이 많아질 걸로 봅니다, 미배정이. 그래서 지금 중학교는 당장 시급하고요, 이설이 됐든, 신설이됐든, 당장 시급하고 차후에 고등학교까지 계획을 좀 해야 되지 않나 싶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같이 거론을 했습니다. 
○부시장 천제영   
ㆍ예.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중학교는 구도심이 산삼중학교 이설을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구요, 고등학교는 계속 전체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이런 추세에 있기 때문에 통폐합 인근학교를 이렇게 하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서 우리 도교육청에서 아직 까지는 좀 7, 8차 9차 아직 입주도 안됐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고 해서 아직 신설계획은 없는데 저희들이 여건이 변화되고 주민들이 많이 입주가 돼서 인구가 늘어나고 학생 수가 더 늘어나서 고등학교 신설도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저희시에서 도교육청, 시교육청, 교육부 이렇게 해서 하여튼 적극적으로 학생들 불편이 없도록 신설도 적극 검토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박계수   
ㆍ아니, 지금 7차, 8차 입주가 안돼서 계획이 없다고 그러는데 행정이라는 것이 뭡니까, 미리 예측을 해서 해야 하는 게 행정 아닙니까? 인원이 다 불고 나서 그때 대책을 세우는 것이 행정입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현재 추세가, 교육청 판단의 추세가 학생 수가 계속 매년 고등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이런 현재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박계수   
ㆍ아무튼 저도 저번에 회의에 참석은 했습니다마는 이설이 됐든 신설이 됐든 우선 중학교가 빨리 들어서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여튼 그렇게 해서 추진할 수 있는 데까지 부시장님 노력해서 해 주시구요.
○부시장 천제영   
ㆍ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다음은 공동주택 하자보수 민원처리문제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저는 중흥건설도 나쁘지만, 엄청 나쁩니다. 아까 답변도 하셨지만 경자청도 굉장히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경자청, 정말 제가 그리 가려다가 경자청 관계자, 중흥건설 관계자, 도 환경부서 오라고 해서 경자청에서 당신들이 거기 입주민이라고 생각했을 때 이렇게 놔두겠냐 하면서 좀 불쾌할 정도로 큰소리를 했거든요. 
ㆍ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건설 중인 아파트 공사와 연계해서 환경부분, 건축 부분에 하여튼 전 인력을 동원해서 상주를 시켜서라도 아파트 하자보수가 될 때 까지 한 달이고 두 달이고 상주시켜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시공사 관계자 있는 데서 말씀을 드려서 하여튼 시공사에서도 빠른 시간 내에 적극적으로 하자보수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예, 맞습니다. 지금 몇 년이 되었습니까? 진짜 주민들이 그렇게 아우성인데도 눈 하나 깜짝 안 해요. 실질적으로 그동안 경자청 같은 경우에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고, 회사를 위한 행정을 했습니다. 아까도 말씀을 하셨지만 주차장 부지도 변경을 해가지고 팔아먹고 이런 상황 아닙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저도 그래서 경자청에다가 오늘 오전에 MOU가 있어서 경자청에 가서 청장님을 만나고 해서 관련부서장한테 “당신들 남의 땅에다가 이렇게 개발하면서 장사하면서 그런 불편이 있으면 즉시 해결해야지 당신들도 똑같이 건설회사와 마찬가지로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국장님 의지가 너무나 좋으셔서 답변 감사하고요. 하여튼 핑퐁하지 말고, 시민을 위해서 투자청과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향후 경차정과 우리시가 종합처리민원센터를 만들어서 하면 어떻습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수시로 제가 관심을 갖고 주민들 불편사항을 들어가지고 도, 경차청, 우리시 3개 기관이 민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채널을 가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꼭 그렇게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철도소음 관계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의회에 들어와서 시정질문을 다섯 번째 합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다섯 번 동안 신대문제를 거론 안 해본 적이 없습니다. 특히 철도소음 문제 같은 경우도 계속해서 질문했던 부분인데, 소음기준치를 조사를 했는데 처음에는 그것이 안 나왔어요. 지난 5월 달에 시장님한테 작년엔가 질문했을 때 한번 오버가 되었다고 그래요. 그런데 이번에는 7번 조사를 했는데 기준치를 4번 오버했다고 나옵니다. 지금. 그러면 신대중흥건설 같은 경우는 신대단지에 들어와 가지고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지어놓고 분양이 100% 되니까 거기에 대한 대책은 하나도 없어요. 우선 지어가지고 팔기에 급급하고, 하자 보수같은 경우도 늦장을 부려서 안 하고 이렇게 합니다. 4번이 오버되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진짜 심각한 것 아닙니까? 
○부시장 천제영   
ㆍ그것은 소음이 60데시벨인데 기준초과에 상관없이 기준 외일지라도 철도소음은 상당히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기준 이내일지라도 소음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심각한 것입니다. 강력한 의지로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다음은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장영휴   
ㆍ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장영휴입니다. 박계수 의원님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순천시 도서정책과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심도있는 질문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ㆍ먼저 독서 문화진흥 기본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매년 ‘순천시 독서문화진흥계획’을 수립해서 실천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 의거 올해는 학교독서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시 7개의 모든 시립도서관에서 영·유아 독서지원 프로그램인 북스타트를 운영하고 있고, 각 도서관별 인문프로그램과 시민책읽기 사업 등을 진행을 해서 좋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독서 문화진흥 계획에 반영된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대적 가치의 변화와 시민들의 요구사항 반영, 운영평가 등을 실시해서 매년 수정 보완하고, 업그레이드해서 발전시켜서 추진하겠습니다. 
ㆍ다음은 신간도서 확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현재 645,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5억 원을 들여서 33,000여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7년도에는 신대시립도서관이 개관될 예정으로 신대시립도서관에 비치할 일반도서, 전자자료, 그림책 원화 등을 구입하기 위해서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가한 6억 원으로 이용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료와 맞춤 각 도서관마다 특성화된 자료 등 총 4만여 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하여 비치할 예정입니다.
ㆍ다음은 신대시립도서관 설치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대시림도서관은 현재 공사 중인 행정복합시설 3층에 745㎡에 가족실, 어린이실, 문화교실, 유아실 등 가족형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201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신대시립도서관이 설치가 되면 현재 신대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5개의 작은 도서관과 연계하는 거점도서관으로서 생애주기별 인문강좌운영과 작가초청 공개강의 그리고 어린이책읽기 사업인 북스타트 등 신대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이와 함께 신대지역에 5개 도서관과 관내 6개 시립도서관 전산망을 연결해서 도서대출시스템으로 개인별 독서지도, 독서동아리 등 시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주민들의 생활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별도의 시립도서관 건립에 대해서 내년에 신대시립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수요를 충분히 분석해나가면서 장기적으로 필요성을 검토해나가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수고하셨습니다. 박계수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박계수   
ㆍ예,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계수   
ㆍ신대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게 시립도서관입니다. 그런데 행정복합타운3층에다가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인구 비례해서 도서관이 작습니다. 물론 5개의 작은도서관은 있지만 우리가 작은도서관 사용인구 수하고 행정복합타운 사용할 인구수를 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큰 시립도서관이 하나 들어서야 되지 않나 싶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장영휴   
ㆍ지금 현재도서관도 운영프로그램이 시민들이 가장 가깝게 또 접근하기 쉬운 곳에서 운영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아까 말씀드린 5개 도서관과 규모가 큰 프로그램은 단지별로 있는 공용 체육관 같은 데서 큰 프로그램으로 사실 상반기에 한 번 운영을 했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그랬습니다.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수요를 충분히 분석해서.
○의원 박계수   
ㆍ아직 신대주민들 성향을 잘 모르셔서 그래요. 굉장히 열정적입니다.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장영휴   
ㆍ잘 알고 있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그리고 선월하이파크단지까지 합하면 앞으로 인구가 5만명 정도가 됩니다. 충분히 신대지구에 계획은 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젊은 분들이 많아 가지고, 순천시에서 가장 신생아가 많이 태어나는 곳이 신대지구입니다. 그래서 계획을 해서 추진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 장영휴   
ㆍ잘 알겠습니다. 
○의원 박계수   
ㆍ이상입니다.
○의장 임종기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다음은 허유인 의원님 시정질문 순서입니다마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ㆍ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35분 정회)

(15시45분 속개)

○의장 임종기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다음은 허유인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허유인   
ㆍ존경하는 28만 시민여러분, 임종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조곡동, 덕연동 시의원 허유인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시정질문을 하게 해주신 임종기 의장님 이하 선배ㆍ동료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시아 생태문화수도 완성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조충훈 시장님, 천제영 부시장님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질문에 앞서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그리고 사드배치, 브렉시트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김영란법 시행, 최순실 게이트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힘차게 살아가고 계시는 순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행복과 더 큰 순천건설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조충훈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애쓰신 결과 순천시가 전국 최초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3회를 수상하였으며 2016년 아시아 도시경관 대상 그리고 그린애플어워즈 수상 등 순천시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주셨습니다. 그동안 노고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특히 본의원의 시정질문으로 인해서 자료 준비 등으로 고생하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시정질문으로 인해서 올바른 시정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고 계시는 수많은 공직자분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시민들에게 염려를 끼쳐드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저 개인이 아닌 시민을 대표해서 드리는 말씀이라는 것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라며 시정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ㆍ먼저 순천시 MOU 체결에 관해서 시장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 도시마다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 시작이 투자자와 MOU 즉 양해각서 체결입니다. 그런데 지자체별로 자신의 투자유치 실적을 홍보하기 위해서 가능한 투자와 MOU를 체결하고 이를 마치 큰 투자가 이루어진 것처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MOU 체결과 관련해서 문제는 MOU 체결한 투자자 중에는 선한 투자자도 있지만, 악한 투자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계약서와 달리 서로 간의 법적책임이 없는 행정과 체결한 MOU를 마치 법적 공신력이 있는 행정행위로 행정에서 이를 보증해주는 것처럼 선전하면서 MOU 등 행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투자제안서와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건전한 투자인지 그리고 순천시와 순천시민들에게 이익을 주면서 상호 간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투자인지 MOU체결 전 철저한 검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ㆍ이에 시장께 첫 번째로 순천시는 MOU체결 전 투자제안을 한 기업과 투자제안서에 대해서 어떠한 조사와 검토를 철저히 하는지 두 번째로 현재 사기혐의로 긴급체포되어 구속된 업체와 시장님이 2014년 7월 25일 체결한 낙안 청소년수련시설 MOU 내용 및 이후 추진사항은 무엇인지 세 번째 순천시가 파악하고 있는 순천시와 체결한 MOU로 인해 사기를 당하거나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는 피해자의 내용은 있는지 네 번째 만일 순천시가 체결한 MOU때문에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민이 있다면 순천시가 시민인 그들을 위해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ㆍ두 번째로 교육의 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전략에 관해 시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순천은 예로부터 문화와 교통의 도시라는 브랜드이외에도 교육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교 평준화 이후 기대와 달리 하향평준화가 되면 이제 교육의 도시는 옛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 학부모들은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 빚을 내서라도 가능하면 좋은 학교, 장성고나 창평고라든지 이런 시외학교 등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시의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으며 인재와 경제력이 시외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가 발전하려면 교육의 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ㆍ이에 시장께 첫 번째로 이에 대한 시장의 마인드 및 의지는 무엇인지, 두 번째로 마인드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서 어떤 교육 활성화 방안을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세 번째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유치를 비롯하여 특성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순천시가 파악한 내용과 이를 위한 지원내용 및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바랍니다. 시간관계 상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서면으로 제출해주시기 바라고, 서면으로 제출된 답변은 속기록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질문에 관해서는 보충질문을 시장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ㆍ다음으로 광양 LF아웃렛에 대해서 시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광양 LF아웃렛 관련재판에서 LF아웃렛 측이 2심 재판 승소했으며 비대위 측인 원고 측에서는 대법원 상고하여 내년 3월 경에 판결이 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웃렛은 올해 12월 23일 개점을 서두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순천시 상권에 재앙과 같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되어 있는 LF아웃렛 개점 관련해서 우리 순천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비대위 측에서는 시장과 순천시가 아무런 대책이나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에 시장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ㆍ첫 번째 LF아웃렛 관련해서 순천시가 파악한 내용 및 현안은 무엇인지, 두 번째 제가 시정질문을 통해서 미흡하지만 2015년 8월 2일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개최된 광양 LF아웃렛 설명회 이후 순천시가 LF아웃렛 입점과 관련해서 취한 행동이나 내용은 무엇인지 세 번째 광양 LF아웃렛 개점에 대비해 순천시 상권보호나 활성화를 위한 순천시가 추진한 내용은 무엇인지 답변바랍니다. 
ㆍ네 번째로 순천랜드유원지 조성사업 포기에 관해서 시장께 질문 드립니다. 먼저 지난 10월 20일(주)랜드랜 측의 순천랜드랜유원지 조성 포기와 관련해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미 지난 일이지만 순천랜드유원지 조성 사업 포기에 대한 책임과 관련해서 일부 시민이나 언론 등에 오해가 있어서인지 그동안 저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져 개인적으로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변함이 없고 언제나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도광양해하는 심정으로 지금까지 참고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순천시에서 정론직필의 살아있는 언론에서 진실을 즉시하면 새로운 해석이 나오게 되면서 조금씩 오해가 풀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시정질문을 통해서 오해를 풀고자 밤잠을 설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시장께서 투자유치 책임은 순천시에 있다고 정례조회에서 발표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늦게나마 진실을 밝힌 용기있는 행동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날 새벽까지 준비한 순천랜드유원지 조성 사업 포기에 관한 시정질문을 할까, 말깔,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시장님이 책임을 통감한 마당에 시정질문을 할 필요가 있느냐는 많은 분들의 고견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정질문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조언하신 분들께는 따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나 제가 시정질문을 하려고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투자유치 실패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반면교사로 삼아 반성하며 대안을 제안하기 위한 질문을 드리는 것입니다. 양해를 부탁드리면서 시장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ㆍ첫 번째 언론보도에 따르면 순천시가 유원지 투자사업에 대해 투자해달라고 썬아이 측에 요청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사업에 대해서 썬아이 측에서 순천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는지 아니면 보도내용처럼 순천시에서 유원지에 대해서 민간투자를 제안하게 하였는지 답변바랍니다. 두 번째 썬아이와 MOU 체결 이후 그 지역 썬아이 말고 수익성 사업에 대해 누가, 언제, 어떤 내용으로 투자제안서를 접수하였는지. 세 번째 지난 10월 14일 순천시장님이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발표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네 번째 랜드랜이 요구한 유원지 면적과 순천시가 계획하고 있는 유원지 면적이 같습니까? 다릅니까? 다르다면, 얼마나 다릅니까? 다섯째 랜드랜은 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사업 철회 이유를 밝히는데,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서 제기했던 순천시의 식물원 계획과 달리 유원지 사업에 대한 투명성 제고 등과 랜드랜의 사업철폐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여섯 번째 랜드랜이 발표한 내용 이면에 숨은 순천시가 파악한 순천랜드랜이 유원지 투자사업을 포기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곱 번째 정례회에서 이미 밝히셨지만 순천랜드유원지 투자 포기에 대한 순천시장의 입장과 그 실패 책임은 어디에 있는가 묻고 싶습니다. 여덟 번째 시장께서는 순천시의회가 순천랜드랜유원지 투자사업을 반대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문제가 있어 문제를 제기했다고 생각하는지 답변바랍니다. 
ㆍ마지막으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인 잡월드 유치에 관해서 묻겠습니다. 지난 7일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잡월드가 순천에 확정된 것에 대해서 환영합니다. 호남권 잡월드가 소귀의 목적대로 진행되어서 순천만국가정원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시장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ㆍ첫 번째 잡월드가 들어설 위치는 계획대로 확정된 것입니까? 아니면, 바뀔 수 있는 것입니까? 두 번째 순천랜드유원지 투자 사업이 무산되었다면 당초 처음 계획한 대로 잡월드를 에코에듀체험센터 옆으로 옮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이나 순천시의 입장은 무엇인지 답변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임종기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충훈   
ㆍ시장 조충훈입니다. 허유인 의원님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MOU 체결과 관련한 내용을 답변드립니다. 투자협약 체결 대상 기업체가 투자제안서를 시에 제출하면 시는 「국내·외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위한 지원 조례」에 의거 경제 활성화, 고용극대화, 대고객 서비스사업, 전략산업 인지 등을 검토하여 투자계획, 투자업종, 기업신용도, 재무상태, 고용효과, 재원조달 계획, 부지확보 등 투자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제안서를 검토하게 됩니다. 2013년부터 2016년 10월말 현재까지 MOU 협약 체결은 37건으로 이중, 16건은 실현되어 착공하였으며, 14건은 진행 중에 있고, 7건은 중단되거나 미 실현 되었습니다. 미 실현 사유는 투자기업의 업체 내부 사정이나 경영 악화에 따른 정상 추진 어려움이었습니다. 
ㆍ다음 낙안 청소년 수련시설 추진사항 및 MOU로 인한 사기 등 피해자, 그리고 피해자 조치계획을 일괄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낙안 청소년 수련시설은 2017년까지 낙안면 상송리 일원에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2014년 7월 24일 시와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 당시 MOU 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에 토지 매입을 완료하고, 2년 이내 사업을 착공하기로 투자협약 조건을 명시하였으나, 관련 투지의향 기업은 사업 예정부지 내 위치한 축사 이전 어려움을 사유로 토지매입과 사업 착공 등 투자협약을 불이행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7월 24일 본 투자협약안의 효력이 상실되었다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투자유치는 첫 단계에서부터 사기 등 결격사유를 먼저 검토하기 보다는 적극적인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원님께 거듭 말씀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 협약 체결 시 혹여 발생할지도 모르는 피해상황까지도 면밀하게 검토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과 시 의회 그리고 시민들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 어떤 것이 중요한가 하는 것을 지혜를 모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문제는 서면으로 답변을 갈음하신다고 하셨으니까 서면으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ㆍ광양LF 아울렛과 관련하여 순천시가 파악한 내용 및 현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LF 스퀘어 프리미엄 패션 아울렛 광양점은 1,200억 원을 들여서 광양읍 덕례리 708-8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1,300대 주차장 규모로 의류, 식ㆍ음료, 잡화 등 278개 점포와 대형영화관 등 복합쇼핑몰을 건립 중에 있습니다. 11월 2일 현재 공정률 75% 수준으로 금년, 12월 23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광양시에서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아울렛 근무인력 양성교육을 판매서비스 전문가 과정과 일반판매사원 과정으로 나누어 지난 10월에 실시하였고 입점업체 구인수요가 있을 경우 12월까지 교육 추진할 것이라는 예정이라 보고 받았습니다. 입점은 먼저 LF에서 브랜드사를 정하여 계약한 후에 브랜드본사에서 대리점주와 관리자 등을 확보하고, 브랜드 본사가 대리점주를 모집할 때 광양상권 내 현재 패션 점주들이 우선적으로 브랜드 본사와 협상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세수 확대, 자금의 재투자 등 선순환을 위해 광주, 대구, 울산 등에서 현지 법인화를 이행한 사례를 들며 광양시와 시민단체, 정치권에서 LF측에 현지 독립법인화를 요구하여 LF측에서 검토 중이나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정소송 동향은 지난 7월 21일 2심 판결에 패하였고, 원고측에서 7월27일 대법원에 상고하였습니다. 대법원 판결은 내년 3월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F 아울렛이 개장되면 원도심은 물론, 연향?금당지역 등 우리시 상가의 매출액 감소, 폐업 증가 등 큰 피해가 예상되며 특히 의류, 스포츠용품, 신발, 가방?액세서리 등에 피해가 클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ㆍ광양LF 아울렛 설명회 개최 후 순천시가 추진하거나 취한 행동 및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 8월 12일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열린 시민 대토론회에서 허유인 의원님은 LF 아울렛 입점 후 약 4,000억 원의 자본유출과 소상공인 매출 35% 감소가 예상된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토론자들이 제시한 의견의 요지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서 중소도시에 대규모 점포 입점을 규제할 수 있도록 건의하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우리시는 2015년 6월 16일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대규모 점포 입점 규제 강화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하였고, 그동안 우리시를 비롯하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여러 번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건의하였지만 우리가 원하는 만큼 다 관철시키지는 못하는 형편입니다. 현재 법률은 대규모 점포 등의 등록 단계에서 개설하려는 자로 하여금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 계획서 등을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만, 대규모 점포가 이미 건축을 마치고, 영업 시작 직전에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해 등록을 신청하다 보니, 이를 결정할 자치단체장은 등록을 거부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의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에 대한 검토는 영업시작 시점이 아닌 건축허가 신청시점에 실시해서 그 평가를 사전에 거치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지역 상권의 피해를 해소하고자 다른 지역 사례도 알아보았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특별한 대책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LF측이 광양시에 제출하게 되어 있는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에 우리시 상인들과 상생협력 사업을 반영해 달라고 LF, 전라남도, 광양시에 요청하였고, 관련 용역 자료를 요구하였으나 아직 받지 못하고 있으며, LF측은 11월 2일 현재까지도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광양시에 제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7월 21일 행정소송 2심에서 원고 측이 패한 이후에 LF측이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말조차 잘 듣지 않아서 자치단체와 소상공인의 요구를 반영시키는데 어려움과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ㆍ광양 LF 아울렛 개점에 대비하고 순천시 상권보호나 활성화를 위해 추진 내용을 답변 드리겠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한 유통 대기업과 중소상인의 상생협력사업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시에서는 그동안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고, 특히 내년부터는 아웃렛 개장 시, 원도심은 물론 연향?금당지구 등 소상공인 피해가 우려된 만큼 상권 활성화 사업 범위도 신도심까지 확대가 필요합니다. 광양 아웃렛과 거리가 가까운 연향?금당지구 등 신도심의 피해 최소화 및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주차장 확보와 상가 환경개선, 문화공연 확대 등도 필요합니다만, 내고장 지역상품 이용하기와 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와 시의회 그리고 상가가 함께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상인회 등과 협의해서 상가별 특성을 고려해서 단계별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내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으며 예를 든다면 업체당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2년간 이자 및 신용보증수수료를 시가 지원한다거나 이자율 3%, 신용보증수수료 1%를 기준으로 300여 업체를 지원하는 문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에 있습니다. 효과가 있을 경우, 2018년부터는 500개 업체가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는 계획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웃장 국밥골목은 경쟁력을 가졌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자료에 의하면, 2015년도 중앙동 및 향동지역에 점포당 일평균 매출액, 신용카드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하여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따라서 상권활성화 사업 범위를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아랫장, 역전시장 등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현재 준비 중인 생태수도 구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조례에 내고장 상가 이용하기 및 지역경제살리기 범시민운동 등에 대한 내용을 넣어서 적극 추진하고, 유통 대기업 지역 기여 권고 조례 제정돼 검토하겠습니다.
ㆍ다음 순천만랜드 투자철회에 관련하여 일괄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순천만랜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부족한 컨텐츠 보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판단해서 도지사님, 순천시장, 그때 같이 동석하신 허유인 의원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사업입니다. 최근 투자 철회 움직임을 전해 듣고 여러 채널을 통해 설득에 나섰지만 결과적으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철회 움직임에 대해서 접촉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로 설득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그 투자자가 그동안 여러 가지 시에서 제기한 내용, 의회에서 제기한 내용, 언론에서 제기한 내용, 시민단체가 제기한 내용 등을 분석했고 그러나 가장 견디기 힘들고 이 결정을 내리기까지 자체적으로 직원들의 반발이 가장 컸다고 저한테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서울이나 경기로 옮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향을 지키려고 했던 노력과 같이 했던 직원들의 향토사랑의 마음이 결국에 와서는 지역에 새로운 투자를 하면서 투기기업이니 부도덕한 기업으로 매도당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같은 회사직원으로 견딜 수 없습니다. 투자를 하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건의가 투자자를 도저히 못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저 자신도 할 말을 잃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에 있어서 결론적으로 업체나 의회나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했을 때 충분한 대안과 설득이 부족했던 것은 순천시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종합적으로 의회나 순천시가 갖고 있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시가 책임을 집니다. 그러나 단지 조금 유감스러운 것은 제가 외국 출장 중에 있었습니다마는 네 탓, 내 탓 공방하고 있다는 꼴불견의 내용이 보도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은 순천답지 못했습니다.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례조회에서 최종적인 책임은 순천시에 있고 최종적인 책임은 순천시장에 있다고 밝힌 바 있고 이것을 네 탓, 내 탓 공방하고, 그 과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순천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떠한 과정을 가졌든 간에 철회함으로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 순천발전, 순천의 더 큰 순천을 위한 발전을 위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더 강한 힘으로 더 강한 의지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주변발전을 위한 구상을 추진해야 됩니다. 그에 따른 투자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유인의원님의 질문에 답하면서 의회 의원님들께 간곡하게 제의를 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순천시의회와 집행부가 공동적으로 투자유치위원회나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정식적으로 제안합니다. 
ㆍ끝으로 잡월드 유치에 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6일, 고용노동부에서 구성한 중앙평가위원 15명이 엄격하게 현지 실사를 겸한 심사를 하였습니다. 부지의 적정성과 접근성, 주변의 복합적 문화시설과의 연계성, 향후 추가 확장?증축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서 부지의 적정성을 판단해서 그것이 심사점수에 포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부지 이전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마는 본 사업 공모주체인 고용노동부 입장은 민간으로 구성된 현지실사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번복하는 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도시가 엄연히 존재하는 한 위치변경이 불가하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입장이고 선정 자체가 원점으로 돌려질 우려와 그에 따른 국비 반납에 우려도 있다는 것이 현재 고용노동부의 의견인 것으로 점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의 신뢰성을 위해서도 공모 당시 제안된 부지에 설립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만약 변경하고자 할 때는 공모에 대한 심사평가로 선정된 부지만큼 고용노동부와 협의 및 승인이 전제되어야 하고, 부지확정이 늦어진 만큼 전체 공정도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합리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수고하셨습니다. 허유인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예. 
○의장 임종기   
ㆍ보충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먼저 잡월드 위치에 관해서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저기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ㆍ물론 시장님께서 부지의 적정성이 이번 잡월드 위치에 대해서 선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씀하셨죠. 
○시장 조충훈   
ㆍ큰 영향이 아니라 영향을 끼쳤다. 
○의원 허유인   
ㆍ제가 본 보도자료나 이런 것을 보면 그 부지의 적정성은 순천에 꼭 그 자리, 대안 앞에 있는 그 자리가 아니라 순천에 있는 위치 자체가 영호남을 아우르는 240만 학생들의 가장 좋은 위치다. 시장님이 저번에도 이야기했듯이 영남에서도 광주보다는 순천이 더 가깝고 이런 위치적인, 순천시의 위치적인 부지이지. 꼭 지금 대안에 있는 위치적인 부지는 아니라고 보도자료에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좀 해명해드리면서 저는 이제 변경과정에서 노동부와 협의 승인에 대한 전제는 당연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행정신뢰도 지키고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그곳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배려라든지 이용률, 그 다음에 그들이 어떻게 이것을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위치는 여기 보면 2015년 12월 16일 랜드랜 순천만랜드 사업계획 재조정에 따른 협의서류를 보면 도시과에서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코에듀센터와 잡월드는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서 양시설이 상호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며 순천만국가정원, 에코에듀센터, 팔마스포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주차장은 근접한 곳에 설치가 필요하다.”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물론 순천만랜드가 이미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위치를 빗겨나가서 가장 가까운 데에다가 설정을 하다 보니까 대안 쪽에 그 위치를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미 순천만랜드가 투자유치를 포기한 마당이라면 거기에서 1.5km 그 공간 안에 유원지를 만들겠다고 했던 그 공간 20만 평 안에서 위치를 좀 바꿔서 훨씬 더 학생들이 편하게 학생들이 1.7km를 걸어와서 에코에듀체험센터, 또는 잡월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1.7km를 걸어오거나 아니면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되는 불편함을 없앴다면 그런 것들을 우리 고용노동부에게 설득을 한다면 충분히 저는 설득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순천만랜드때문에 이 위치를 설정하지 않다면 한 번쯤 깊이 고려를 해보고 예를 들어서 그런 설득과정이 있다면 우리의회도 같이 따라가겠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위치가 예를 들어서 지금 위치가 아니라 별량면 산 속에 들어간다든지 아니면 서면에 간다든지 아니면 송광면 쪽으로 간다든지. 멀리 떨어져서 정말로 위치상에 문제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 범위 안에 있는 위치, 그리고 그 동안에 정원지원센터라든지 다른 시설들도 우리가 공모하고 할 때 계속 바뀌었습니다. 약간씩은 그래서 가장 적정한 위치가 뭔가를 찾아서 그 사업을 시행했거든요. 그래서 시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행정의 신뢰성을 우선해야 되겠지요. 그렇지만 그보다 우선해야 될 것은 그것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편의성이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좋은 말씀입니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죠. 학생들의 불편함 그것이 과연 1.2km가 안 되는데 떨어졌다고 해서 위치를 변경할 만큼 크게 불편하다고 보는 것인지 아니면, 그 지역을 놔두고 허의원님께서 순천만랜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순천만랜드를 놔두도 전반적인, 광역적인 개념으로 봤을 때 계획이 따닥따닥 붙여서 가는 것이 발전계획에 맞는 것인지 아니면 떨어뜨리면서 그 중간에 다른 것을 채우는 것이 지속적인 것에 좋은 것인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겁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학생들의 불편함이 정말로 현저하게 있다면 동의하겠습니다만 지금 저로서는 이것을 신청한 장본인으로서는 그렇게 불편함이 크게 없다. 광역적인 개념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 신청할 때 순천만랜드의 토지가 있었기 때문에도 물론 신청했지만 그것을 하면서 예를 들면 이 정도면 학생들이 불편해하는 것보다 같이 광역적인 개념에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이것을 간과하지 않으셔야 됩니다. 지금 경쟁도시가 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지 않습니까? 발표되는 날 광주시가 어떠한 형태를 취했는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광주 시민단체 광주 언론들이 어떻게 했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아직 불이 덜 꺼졌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가지고 괜히 긁어 부스럼을 내는 결과는 가지고 오지 않아야 된다 생각하기 때문에 행정신뢰성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만약에 정말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것이 순천시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 시기적절하게 의견을 제기해보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 하여튼 시장님과 이후에 말해야 되는데 세상에는 세 가지가 없다고 합니다. 첫째는 비밀이 없고요. 정답이 없고. 그 다음에 하나가. 하여튼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는 시각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시장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 많은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도시과에서도 도시전문가들이 많은 제안을 냈습니다. 랜드가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그런 직원들의 이야기도 한 번쯤 더 들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저는 공감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위치를 보면 여기 대안 쪽에는 물론 예를 들어서 그것이 막혀서 국가정원, 에코에듀체험센터, 잡월드 이렇게 세 개가 있지 않습니까? 좀 떨어져 있어서 움직이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조충훈   
ㆍ의원님 말씀은 제가 모르는 바는 아니에요. 그러나 우리가 시작할 때 여건, 행정 일관성이라는 고용노동부의 입장, 또는 광주라는 하는 상대도시 입장을 봤을 때 처음에 저희가 잡월드를 여기에 해야 되는데 안됐다. 부적합하다는 생각으로 했으면 같이 노력해보겠다. 그러나 그 노력도 방금 말한대로 상대도시도 있고, 고용노동부 중앙정부가 유지하는 행정의 일관성도 있고 하기 때문에 어렵다는 이야기이고, 만약에 우리 말씀하신 도시과 직원들이 다 뜻을 합하고 시민이 뜻을 합하면 그렇게 가야죠. 가다가 문제가 돼서 취소되면 또 그 대책을 세워야 되고요. 
○의원 허유인   
ㆍ알겠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 선 안에 의회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한번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정말로 잡월드가 생겨나면 100년, 200년 있어 되지 않겠습니다. 처음 계획을 잡을 때 부지가 없어서 가장 근접한 곳으로 잡아서 했지만 이후에 좋은 부지가 생기고 그랬다면 한 번쯤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시장 조충훈   
ㆍ참고하겠습니다. 강요는 하지 마세요. 
○의원 허유인   
ㆍ그렇게 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거니까 제가 강요가 아니라. 
ㆍ두 번째 교육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교육이요? 서면으로 한다고. 
○의원 허유인   
ㆍ보충질의는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시장 조충훈   
ㆍ예, 말씀하세요. 
○의원 허유인   
ㆍ긴 이야기를 보충질의에 대한 원고를 써왔습니다마는 시장님께서도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시고, 많은 사업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에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위해서 60억이나 친환경 무상급식이라든지 이런 데 120억 정도 그리고 스포츠나 이런 데 200억 이상하고 게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어쨌든 2010년부터 고교평준화가 되고 나서부터 순천에 교육에 대한 어떤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었다는 것을 통해서 학력 위주의 인재보다는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자는 의미로 해서 저희들도 시정질문을 하고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해서 남도예술고등학교 유치를 했는데 아쉽게도 이것이 광양 쪽으로 가버리고, 유치에 실패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 우리 순천시와 관련된 교육에 대한 이슈는 잡월드 말고는 이것은 교육이라기보다는 관광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것 말고는 특별한 화두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하고 이야기를 하니까. 이와 관련해서 시장님이나 시 공직자들이 특별히 기존에 했던 교육환경개선위원회 지원사업 조금 증액해서 계속 가는 것 그 정도 말고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아까 말씀하신대로 정답이 없다고 그러는데 그렇게 평가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오늘 저는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지적보다는 제안을 좀 드리려고 했습니다. 제가 학부모 입장이 되어서 자녀의 학교, 고등학교 진학을 하다보니까 마이스터고에 대해서 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시장님 마이스터고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계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예, 알고 있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혹시 어느 정도 알고 계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뭘 답변 드릴까요? 
○의원 허유인   
ㆍ마이스터고에 대해서. 
○시장 조충훈   
ㆍ마이스터고의 정의부터 말씀을 드릴까요? 
○의원 허유인   
ㆍ알고 계신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시장 조충훈   
ㆍ서면으로 답변 드릴게요.
○의원 허유인   
ㆍ예, 아까 이야기했듯이 순천이 학력 위주의 고등학교보다 그동안 서울대학교 몇 명 가느냐가 학력, 공부를 열심히 했느냐를 평가했는데 이제는 문화 인재라든지, 아니면 제가 보기에는 기술적인 인재, 그런 특성화고등학교 유치라든지 이런 것이 필요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뒤져보다가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대가 인공지능 시대로 가고 있다고 하는데 가장 살아남을 수 있는 직종 중에 하나가 소프트웨어 쪽에 직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마침 알아보니까 대덕 소프트웨어와 대구, 광주에 소프트웨어 3개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쯤은 순천에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유치를 추진해보면 어떤가. 이미 예술고는 물 건너갔다면.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정원도시 마스트플랜에 따른 순천이 발전하고 정원을 완성하려면 정원과 관련된 학과 설치라든지 또는 학교를 만드는 것, 이런 것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보고서에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순천에 정말로 특성이 있고, 처음으로 만든 정원의 도시를 완성했기 때문에 정원과 관련된 마이스터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제가 조사를 해봤습니다. 해보니까, 2010년부터 공모를 통해서 선정했는데 교육부에서 전국에 벌써 47개 그러니까 50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벌써 47개를 만들었고, 우리 광주ㆍ전남을 통틀어서 광주에 2개, 전남 4개 해서 6개의 마이스터고가 있더라고요. 저는 마이스터고 이야기는 광양 항만물류 마이스터고를 빼고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교육부에 전화를 해보고 알아보니까 이미 47개는 선정되었고, 3개가 남았는데 올해 3개 학교가 지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마이스터고 유치는 이미 물건너 간 소리인가보다 했는데 연구관, 담담자가 5년 질적 체계를 구축해서 평가해서 질이 미흡하거나 이런 데는 선정을 취소하고, 다시 새로운 뜨는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은 선정하게 해서 질이 좋은 체계를 구축해서 관리를 하니까 50개가 다 선정되었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리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시장께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순천에 정원의 도시를 완성하는 의미에서 그 전에는 문화예술고등학교를 유치를 했지만 행정력과 필요하다면 의회도 힘을 쏟겠습니다. 정원과 관련된 마이스터고나 아니면 소프트웨어 관련된 마이스터고 유치를 추진해봤으면 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아주 좋은 제안이시고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확인을 하고 넘어가야 될 게요. 지금 학생 수가 절벽입니다. 2018년도가 되면 순천에 고등학교 진학수고 줄기 때문에 중학교, 고등학교 신설은 거의 전국적으로 동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아까도 잠깐 말씀이 나왔는데 삼산중학교를 그대로 두고 신대 수요가 있는데 옮긴다고 해도 중앙정부 교육부는 1차 거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2차 심의를 저희가 준비하고 있고, 전력을 다 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은 마이스터고를 신설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요. 
○의원 허유인   
ㆍ신설이 아니라. 
○시장 조충훈   
ㆍ들어보세요. 지금 학교를 전환을 시켜야 되겠죠. 그러면 이것은 저희 순천시 의지가 아닙니다. 교육정책은 교육청입니다. 그래서 교육청과 진지한 대화를 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현재 정원 관련 마이스터고를 말씀하셨는데 지금 현재 제가 그동안 준비를 했는데 가드닝스쿨을 하나 만드는 문제를 적극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린애플시상식에 영국에 왕실 가드닝스쿨 관계자와 미팅을 잡아놓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마이스터고와는 별개로 우리 순천만정원 관계있는 가드닝스쿨 준비를 영국에 왕실 가드닝스쿨과 연계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마이스터고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맞습니다. 47개하고 있고 지금 현재 교육의 도시를 할 때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 하는데 현재 추세로 봤을 때 대학만 들어가야지 진학이라고 하는 교육적인 마인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고등학생에 대한 마이스터고나 특성화 고등학교에 취업문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입장에서 상당히 거기에 대해서는 학부형의 마인드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특히 그동안 제가 판단할 때에는 어느 특정 고등학교에 집중적으로 해서 특정대학에 보내는 것이 그 지역의 교육도시로서의 바로미터라고 했던 것은 시대정신에 안 맞다. 즉 다시 말해서 다양한 스펙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순천시는 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평생교육을 강화함으로 해서 그것이 교육의 도시로서 모습을 갖추자는 데 있고요. 마이스터고는 다행스럽게도 주암고등학교가 바둑고등학교로 바뀜으로 해서 처음에 우려를 뒤로하고 올해 신입생부터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어서 성공적으로 가고 있어서 교육청은 지금 현재 바둑고등학교 부설 중학교를 신설해가려는 노력을 해나가서 아마 도교육위원회가 승인만 하면 내년부터는 부설 중학교 신설까지도 해나갈 과정이라고 보면,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순천마이스터고 관계는 주가 교육청이어야 되고, 의원님의 뜻에 대해서 건의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제가 이야기했던 것은 특성화고 유치에 대해서 순천시에 질문을 드리니까 잘 모르시고 계시고. 
○시장 조충훈   
ㆍ누가요? 누가 몰라요? 
○의원 허유인   
ㆍ모르고 계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 같고요.
○시장 조충훈   
ㆍ누가 모른다고요. 우리 직원이 모른다고요. 교육시키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래서 더 이제 마이스터고가 신설이 아니라 시장님, 예를 들어서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는 광주 경영고를. 
○시장 조충훈   
ㆍ신설은 안 되고 기존에 있는 고등학교에 시스템을 바꾼다는 것이에요.
○의원 허유인   
ㆍ신설 자체도 없고, 학교를 예를 들어서 순천공고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로 만든다든지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학교를 신설하는 것은 부담감은 없다. 이것을 알려드리려고. 
○시장 조충훈   
ㆍ그런데 잠깐 말씀을 드리는데 순천공고를 마이스터고로 고친다고 하면 도움이 될까? 말씀을 할 때 정확하게 말씀을 해주셔야 되요.
○의원 허유인   
ㆍ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이야기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광주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는요. 광주 경영고를 바꿨습니다. 시장님은 모르고 계시고, 신설로 잘못 알고 계시잖아요. 
○시장 조충훈   
ㆍ아니, 신설은 안 된다고 이야기했잖아요. 내가. 발언을 자꾸 역이용하지 말라니까요. 신설은 불가능하고. 
○의원 허유인   
ㆍ신설이 없는데 신설을 이야기하시니까. 
○시장 조충훈   
ㆍ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 것이에요. 신설은. 그걸 자꾸 발언을 왜곡 시키지 마세요. 
○의원 허유인   
ㆍ신설이 없는데 신설을 이야기하니까. 
○시장 조충훈   
ㆍ신설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지금 속기록이 있으니까 의원님과의 대화에서는 내가 속기록을 확인합니다. 
○의원 허유인   
ㆍ확인하세요. 
○시장 조충훈   
ㆍ“신설은 불가능합니다.”라고 답변을 했어요. 그런데 왜 신설, 그것을 모른다고 하면 안 되죠. 그렇지 않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알겠습니다.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교육부에서 마이스터고를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불가능 자체가 아니라 아예 없는 겁니다. 없고, 기존에 있는 학교를 마이스터고로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순천에도 여러 학교 중에 이것은 학교가 다르기도 했지만 연향초나 부영초를 하나로 통합해서 하자는 의견도 있고 그래서 어떤 학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학교들이 특성화 교육 정도만 하는 것을 특성화를 시켜서 정말로 우리 명장을 만드는 학교를 유치해보자는 뜻에서 이야기했던 겁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건의하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로는 제가 2016년 순천시 교육기관 지원사업 현황을 보니까 외국어교육 기반 강화에 26억, 글로벌 인재육성에 3억원 등 총 30억 원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중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지원과 청소년수련원에서 영어하는 세계문화체험학습 참가자 지원에 약 26억 원 정도 실제로 국제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들의 체험이라든지, 또는 이런 부분에 외국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서 학생들이 교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없고요. 3억2,000만 원으로 2013년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늘어나기는 했습니다마는 일부에서는 그게 이제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좀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긴 이야기는 나중에 하더라도 제안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영파시라든지 또는 가까운 산둥성에 있는 리엔시라든지 이런 쪽의 학교들과 또는 아니면 뭐 일본이든 미국이든 우리가 자매결연 맺은 도시라든지 이런 데와 적극적으로 해서 시가 좀 행정력을 같이 도와주셔 가지고 학교별로 우리 JC 예전에 청년회의소에 보면 각 로컬별로 국제와의 우정을 위해서 해외로컬과의 자매결연을 통해서 교류하지 않습니까? 이런 것처럼 적극적으로 좀 그런 쪽으로 자매결연을 맺어서 외국학생들하고 교류를 하는 것이 글로벌 인재양성에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적극적으로 추진을 부탁드리려고 제안을 드립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좋은 제안이신데요. 그것도 한 가지 제가 꼭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대상 학교가 외국에 있는 대상 학교 구하는 것보다도 순천에 있는 대상 학교 구하는 게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여건이 되는가 안 되는가 중요하죠. 그런데 여건이 되는 학교가 있다면 국제화 자매결연하고 거기 지원하는 것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미국의 시카고에 있는 윌링시 하고는 지금 학생 대 학생간의 교류는 거의 합의를 봤어요. 즉, 말해서 윌링시의 대학에 가면 1년 동안 거기에서 교민들이 주거를 해결해주고, 학비는 그 주민에 의한 학비가 거의 없죠. 10명씩 하기로 했고요. 지금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순천시에도 벌써 효천고등학교가 영파시하고 지금 하고 있고요. 
○의원 허유인   
ㆍ예, 그 내용은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그 다음에 전자고등학교가 후쿠오카현 카이시하고 하고, 청암고등학교가 중국, 일본과 하고 있고요. 매산고등학교가 일본, 중국과 하고 있고요. 효산고등학교가 중국 절강성과 하고 있고요. 공업고등학교가 일본 규슈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걸 확대하고 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외국에 있는 학교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하고 힘든 것이 지금 현재 우리 학교들의 선생님들의 의지, 학생들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추가로 말씀드리고 이건 확대한다는 데는 동의하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 알겠습니다. 확대해 주신다니까 감사드리고 저도 예를 들어서 연향중학교에서 리엔시 중학교하고 하는데 결국은 예산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되어서 하고 싶어도 못했던 그런 것이 있는데…. 
○시장 조충훈   
ㆍ단순하게 제가 볼 때는 그런 경우는 많이 봐요. 예를 들어서 간다. 가서 그냥 외국 한번 여행 갔다 오는 걸로 하는 것은 저희가 지원할 수가 없어요. 
○의원 허유인   
ㆍ그렇게는 압니다.
○시장 조충훈   
ㆍ그런데 대충적으로 오는 것을 보면 대충적으로 교류한다고 하고 그 프로그램을 그냥 왔다 갔다하는 것으로 하는 것들이 몇 번 있어서 그것은 제가 못 도와드리고 있고 지금 여기 9개인가 여기는 상당히 진지하게 하고 있어서 지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를 들어서 아까 그 이야기를 했으니까 제가 그 운영위원장으로 있을 때 영파시 동남초등학교하고 연향초등학교가 해서 가서 사물놀이 공연도 하고 그쪽에서 오시고 그래서 결국은 그것이 계기가 돼서 지금 순천의 중국어 선도 지역으로 지정이 돼서 교육청으로부터 중국어 강사들을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좋은 결과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더 지원을 하고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이고 또, 시장님께서 그렇게 하신다니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조충훈   
ㆍ허유인 의원님처럼 지도자가 있는 학교는 그렇게 됩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 다음에 이제 제가 현실적인, 아까 그 마이스터고는 현실적으로 좀 힘든 점들이 있습니다. 아까 이야기했듯이 현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 학력 위주가 아니라 특성화에서 제가 조사했던 내용들을 간단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시장님, 혹시 ‘도제학교’라고 아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잘 모르겠는데요? 
○의원 허유인   
ㆍ산학일체형 도제학교라고 합니다. 원래 이것은 전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MC·Mutual Creative’라는 기업맞춤교육을 교육부가 발전시키는 것으로서 우리 순천시는 효산고등학교, 청암고등학교, 전자고등학교, 공고 등이 이 교육에 선정돼서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그 교육청 담당자하고 이야기하니까 그런 것에 관심을 가진 것에 대해서 아주 고무적으로 생각하면서 그러면 우리 행정이라든지 의회가 어떤 것을 좀 도와줬으면 좋겠냐고 하니까 직접적으로 물어보니까 그런 학교들하고 MOU를 순천시가 체결해서 그 학교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이라든지 필요하다면 재정적 지원도 좀 해 주면 좋겠다. 그래서 좀 격려해주고 실제적으로 그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쯤 이것도 제안을 드리는 것이 어쩌면 현실적으로 가장 실현 가능한 어떤 우리 특성화 교육에 맞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제안을 드립니다.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도제학교에 대해서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제가 생각하고 있는 학교도 도제학교예요. 그런데 이렇습니다. 교육지원에 대한 예산 잘 아실 겁니다, 의원님. 우리 중앙정부는 교육지원금을 제재하는 움직임인 것 아시잖아요. 이런 식으로 교육청이 하면서 그것에 무조건적으로 시가 지원금하려고 하는 식으로는 저는 지원 못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거기까지 다 지원하려면요. 무한정 교육지원금이 들어가야 돼요. 그러나 현실적으로 저희 자체적인 예산 문제도 있고 또, 교육 자치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비합리적, 비정상적으로 지원하는 이러한 어려움도 있고 중앙정부가 접근하는 것도 있어서 이런 도제학교 같은 건 아직 뿌리가 못 내렸어요. 못 내렸는데, 거기에 다가 교육청은 그걸 하면서 모자라니까 시하고 협의해서 MOU해서 지원해 달라는 것인데, 어떤 실적이 없는 가운데 교육청사업을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 건, 저는 반대합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 저도 그런 건 반대합니다. 다만 그 분이 마지막에 가능하면 예산지원도 이야기하고 사실은 MOU체결해서 행정적 지원과 격려해 주는 그런 부분에서 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그걸 아까 이야기했고, 우리 시장님 이야기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교육자치가 되지 않아도 계속 예산을 지원해 주라는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으로 판단돼서….
○시장 조충훈   
ㆍ교육청과는 많은 협조를 하고 있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 그것을 해서 좀 이 학력 위주의 어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학력위주의 우리 순천시가 아니라 문화 인재나 특성화 인재가 다시 나서 잡스 같은 그러한 인재가 나서 순천의 자랑스러운 교육의 도시로 명성을 되찾는 그런 순천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제안을 좀 길게 드렸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잡스 같은 순천 후배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의원 허유인   
ㆍ의장님, 시간이 한 시간 지나서 정회를 하고. 
○의장 임종기   
ㆍ예, 그래요. 10분간 정회하고 그 후에 하도록…. 
○시장 조충훈   
ㆍ안 끝났어요? 
○의장 임종기   
ㆍ예, 10분간 정회를. 정회 요청 하신 거죠? 
○의원 허유인   
ㆍ예. 
○의장 임종기   
ㆍ시장님, 괜찮으시다면 10분간 쉬었다가. 
○시장 조충훈   
ㆍ아니, 질의를 또 해요? 
○의장 임종기   
ㆍ예.
○시장 조충훈   
ㆍ안 끝났어요? 
○의원 허유인   
ㆍ중요한 것이 두 개 남아 있는데요. 
○의장 임종기   
ㆍ예,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시장 조충훈   
ㆍ끝냅시다. 끝내요. 저도 이것 끝나고 가서 결재하고 가야 되니까 끝내십시다.
○의원 허유인   
ㆍ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이 있어서.
○의장 임종기   
ㆍ5분간만 그럼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38분 정회)

(16시54분 속개)

○의장 임종기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시장님 나오셔서 보충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허유인 의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길어질 것 같아서 10분간 정회를 요청했습니다. MOU 관련해서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아까 답변에서 MOU 체결 전에 투자계획, 투자업종, 기업신용도, 재무상태, 고용, 투자진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투자제안서를 검토하였다고 하셨죠? 
○시장 조충훈   
ㆍ예? 
○의원 허유인   
ㆍ하셨죠? 라고 물어봤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뭘 해요? 
○의원 허유인   
ㆍ그 답변에 종합적으로 재원조달이라든지 부지확보라든지 재무상태 등을 검토해서 종합적으로 투자 MOU체결 전에 투자제안서를 검토하셨다고 답변하셨죠? 
○시장 조충훈   
ㆍ예. 
○의원 허유인   
ㆍ그렇죠? 그런데 현재 사기혐의로 긴급체포되어 구속된 업체, 사진이 있는데 사진이 없어져서 이 사진입니다. 2014년 낙안읍성 청소년 수련시설과 관련된 MOU를 체결한 7월 25일입니다. 낙안 청소년 수련시설 MOU체결과 관련해서 본 의원에게 제보한 내용과 제가 직접 조사한 내용을 보면 전혀 시장님이 이야기한대로 투자제안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걸로 판단되거든요. 정말로 시장님 면밀히 검토해서 MOU 체결을 하는 겁니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십시오. 
○시장 조충훈   
ㆍMOU체결하기 전에 절차를 밟았느냐, 이 말 아닙니까? 
○의원 허유인   
ㆍ예, 아까 이야기 “예”라고 그러셨죠? MOU 체결 전에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신다고. 
○시장 조충훈   
ㆍMOU도 사전에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그 다음에 MOU가 된 이후에는 좀 더 심도있게 신용도까지 검토하고 이렇게 하죠. 그 다음에 MOA를 하죠. 
○의원 허유인   
ㆍ아까 보면, 투자계획, 투자업종, 기업신용도, 재무상태, 고용 효과, 재원조달 계획, 부지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투자제안서를 검토한다고 말씀을 하시길래 다시 한 번 물어보는 겁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의원 허유인   
ㆍ그런데 제가 보니까 저한테 제보가 들어온 2014년 7월 25일 체결한 낙안 청소년 시설 MOU는 전혀 그런 검토없이 MOU 체결된 것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시장 조충훈   
ㆍ제가 보고 받기로는 그 절차했던 우리가 조사했던 자료는 제출해드리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제가 제출해주시라니까 수사 중이어서 제출할 수 없다고 그래서 예, 알겠습니다. 원본은 그래도 있을 건데 그러면 그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25일 MOU.
(영상자료를 보며) 
ㆍ이걸 봐주십시오. MOU를 체결하고 나서 업코리아라는 언론사 천승오 국민기자께서 8월 8일 날 기사를 하나 올렸습니다. “순천시 청소년 수련시설 투자협약의 보완점” 이 기사에 보면,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체결한 ㈜금전개발하는 업체는 수익을 내는 주요사업이 전무한 것이며 오직 투자자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그러니까 불과 10여일 후에 기사가 나온 겁니다. 이 분도 국민기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식기자가 아닌 시민기자의 형식입니다. 그러니까 시민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이 이 기사를 쓴 것 같은데, 정황상 순천시가 투자협약과 업체와 협약하는데 신중한 심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MOU를 체결한단 인상을 받게 된다. 여기까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순천시 투자유치담당자가 말하기를 “투자협약을 할 때 재무상태 심사를 우리가 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아까 이야기했듯이 재무상태 여러 가지 기업신용도 분명히 시장님께서 투자계획, 투자업종, 기업신용도, 재무상태, 고용효과, 재원조달 계획, 투자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투자제안서를 검토한다고 했는데 바로 그 시대 투자유치담당자가 말하기를 “투자협약을 할 때 재무상태 심사를 우리가 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시장 조충훈   
ㆍ여태까지 이야기한대로 원칙적으로는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신문에 옳고 그른 것을 자료를 드릴 테니까 판단하세요. 저희는 했다고 봅니다.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고 했다고 우리가 판단하니까 신문에 나온 것이 문제가 있다면 반론기사를 드릴게요. 
○의원 허유인   
ㆍ왜 그러냐하면, 저한테 자료를 검토하라고 주라고 그랬는데 검토하려고 주라고 그랬는데 시정질문 이후에나 수사상 이유로. 
○시장 조충훈   
ㆍ수사상 못 드리면 수사 끝나는 대로 드릴게요. 검토하세요. 
○의원 허유인   
ㆍ두 번째 이유는 왜 제가 검토가 안 되었다고 주장하는 두 번째 이유는 이와 관련해서 저한테 제보한 분은 먼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이들 교육비로 모아둔 돈을 사기를 당한 평범한 주부입니다. 그러니까 사기라든지 또는 행정이라든지 MOU라든지 이런 것에 전혀 문외한 평범한 순천시민입니다. 이분이 왜 저한테 전화를 했느냐면 랜드랜유원지 투자유치 의혹제기에 대해서 투자유치를 방해한다는 쪽의 비판 기사를 보고 오히려 저를 격려하고 무분별한 순천시의 MOU문제를 지적하고 문제제기를 부탁하기 위해서 저한테 제보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런 분이 사기를 당한 것이 원통해서 낙안에 가서 수사를 했습니다. 금전개발의 실질적인 대표인 임모씨가 그리고 바로 사기꾼인지를 바로 알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보자에 따르면, 임모씨는 집도 절도 없고 돈 한 푼, 자산 한 푼도  그런데 그것을 뭐를 믿고, 순천시가 MOU을 체결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기꾼인 임모씨가 투자사업에 공신력 있는 순천시나 전라남도와의 MOU를 체결한다는 말로서 그 말에 속아서 돈을 건네고, 순천시와 MOU 결 이후에는 사기인줄 알면서도 고소, 고발을 못하다 MOU 효력기간 2년 동안 이사업이 추진된다. 추진된다. 계속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이 효력이 발생하기를 기다리면서 결국은 고소, 고발을 못하고 있어서 이로 인해서 시간적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봤다가 주장하고 순천시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이 긴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평범한 주부 한 분이 하루, 이틀 낙안에 가서 금전개발에 실질적인 대표이라든지 이런 쪽 이야기들을 조사하면, 분명히 그분이 사기꾼인지 바로 나옵니다. 2003년부터 그런 사기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는데 물론 온천과 청소년 수련시설 MOU는 다른 것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리 공직자들이 왜 몰랐을까요? 저는 좀 의심스럽습니다. 평범한 주부가 하루 정도 나가서 그래서 저도 지난 일요일 날 그분과 같이 낙안 현장을 가봤습니다. 오후쯤에 늦게서야 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임모씨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본회의장 주요업무보고 때 감사과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우리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현장밀착형 감사운영을 하겠다. 참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쪽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때 투자담당공직자가 우문현답식 현장조사를 실시했다면 과연 실시했다면, 과연 실시했을까 의문도 있고, 실시했다면 과연 이러한 MOU를 체결했을까 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시장님 생각하기에는 그때 당시 투자담당자가 이렇게 현장도 조사하고 검토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시죠? 
○시장 조충훈   
ㆍ시장으로서 당연하죠. 
○의원 허유인   
ㆍ그러시죠. 제가 그 담당자와 전화를 해보니까 “문제가 있다면 고발해버려.”이렇게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자기가 떳떳하다는 소리입니다. 고발해서 떳떳한 절차, 법적책임이 없는 MOU 체결했으니까 고발해도 상관없다는 이런 것을 했다면 그 투자자가 사기꾼인 것을 알면서도 왜 MOU를 체결했을까요?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혹시 시장님 생각나는 것은 없으시죠? 뭐 이렇게 하는 부분이요. 왜 그렇게 투자자가 하루 정도 가서 검토를 했으면 분명히 재무상태라든지 이런 생각이 엉망이고 돈도 한두 푼도 없고 이랬을 건데 정말 시장님 말대로 했을 것이라고 자료를 요청했다면 MOU를 체결하면 안 되죠. 평범한 주부가 하루정도 가서도 사기꾼인데 알 수 있는 그런 것에 우리시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그것도 파악 못 해서 MOU를 체결했다.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파악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서 직원이 이야기했으니까 답변하실 말이 있으면 말씀하십시오. 
○시장 조충훈   
ㆍ저, 우리 허유인 의원님께서 제보받은 내용에 대해서 제보를 하신 분도 우리시민이기 때문에 시장으로서 안타까움이 생각합니다만 그런 것을 이쪽에서 보고 현재 그 사람이 고소가 돼서 수사 중인 사건이고 하기 때문에 순리적으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지 그 사람이 제보한 것으로 인해서 우리 공직자들의 공직행위에 대해서 무조건 불신한다.“알았을 겁니다. 사기꾼인지 알았을 겁니다. 그러면서 MOU했습니다.” 이런 표현은 이런 표현은 제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아까 말한 대로 검토를 했다면 우리가 하루만 가도 조사를 하면 사기꾼이라는 것이 나온다면 그렇게 전문가인 투자유치 공직자들이 했다면, 바로 이 사람이 현장에 가서 조금만 돌아보고 이 사업이 타당해서 했다면 이 사업이 사기라는 것이 명명백백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지금 의원님이 보시기에는 제보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공직자들이 이야기를 잘못 했다고 이렇게 보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러면 저희 공직자들이 정확한 절차를 밟았다고 보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적어도 의원님 같으면 동등한 입장에서 공평한 입장에서 참고를 해주십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얼마든지 서류나 절차서류 등을 다 드릴 테니까 그러나 지금 수사 중이니까 날짜가 있더라도 드릴 테니까 혹시 알면서도 했다. 사기꾼인지 알면서 우리가 했다. 그러면 공직자들은 처벌받아야겠죠. 그리고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그 제보자가 의원님한테 자기입장을 과대포장해서 제보한 것이 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우리가 의회석상에서 저하고 시장하고 왈가왈부할 내용은 아니라는 거예요. 모든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래서 저도 의문이었습니다. 사실은 우리 공직자들이 일을 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사기꾼인 업체하고 MOU를 체결했을까 좀 궁금합니다. 아까 이야기했듯이 제가 자료요청을 했고, 자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저한테 제보한 사람 입장에서. 
○시장 조충훈   
ㆍ자료를 제공 못하는 건 지금 수사 중이니까 그런 것이고. 
○의원 허유인   
ㆍ끝까지 이야기를 들어 주시고. 
○시장 조충훈   
ㆍ그것은 여기에서 이야기할 문제는 아니에요. 개인이 이야기했다고 해서 공직자를 매도하는 것은 나는 동의 못합니다. 
○의원 허유인   
ㆍ매도가 아니라 저는 잘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장 조충훈   
ㆍ매도죠. 그랬으면 믿어주세요. 믿어주십시오. 
○의원 허유인   
ㆍ그래서 그 이유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 제보자하고 면담을 했습니다. 저쪽에 우리 시에서 저한테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순수하게 이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매우 안타깝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래서 이유에 대해서 제가 이렇게 말로서 하는 것보다 그분이 면담했을 때 제가 “녹음을 하겠습니다.”라고 녹음했던 파일을 지금부터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들으시고 과연 그 이유가 뭔지 잘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 녹음파일을 공개하기까지 피해자는 없을까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공직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자료가 오면 그것도 검토해봐서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안 할까도 했지만 정말 제가 이 파일에 나온 대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어쩌면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파일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상처를 받거나 피해를 본 분이 있다면 본의가 아님을 말씀드리고 양해를 부탁하면서 파일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유인 의원과 민원인 간 녹취된 음성파일 시작)
○민원인   
ㆍ제가 생각해 보니까 너무 너무 성질이 나고 잠이 안 오고, 이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래가지고 제가 최종남씨한테 “선생님, 만약에 제가 감사요청을 하게 되면 선생님은 좀 걸리게 됩니까, 어떻습니까?”라고 물어봤어요. 거기 명예퇴직 하신 분한테 “MOU 체결을 어떻게 시작을 했습니까?”라고 하니까, 그분도 피해자니까요. 임주환씨한테 제가 좀 안타까운가 봐요. MOU가 그때 당시에 자기들은 윗사람이, 제가 그랬어요. 그냥 딱 보고 “위에서 이렇게 해가지고 했습니까?”라고 하니까, “제가 답변해버려야겠죠? 위에서 내려오니까, 서류만 해가지고 올린 것뿐이다.”,“그러면 어떤 과정에 의해서 됐습니까, 이 사기꾼을. 아시잖아요.” 그랬더니 고재욱 변호사님, 고재욱 변호사님이 임주환씨하고 관계가 어떻게 되냐면 그 사무장하고 안 대요. 변호사님이잖아요. 그런데 사무장 부탁을 받고 고재욱 변호사님이 연결이 된 거예요. 알고 봤더니, 고재욱 변호사님이 조시장님 봉화산 둘레길 무료 변호를 했더구먼요. 저도 몰랐는데 상대편에서 제공을 해줘요. 그래가지고 아마 그 은혜를 입었으니까, 고재욱 변호사님 부탁을 못 받아들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와서 최종남 계장님한테 고재욱 변호사님이 끼었습니까? 하니까 그랬다는 거예요. 그럼 MOU가 어떻게 된 겁니까, 그냥 뭐 경제가 실적도 있고 해놓으면 좋으니까 어물어물해가지고는 협약을 했다는 거예요. 
○의원 허유인   
ㆍ저기 위에라는 것을 물었습니까? 시장이라는 말입니까?
○민원인   
ㆍ그렇죠. 그래서 1차 그렇게 제가 물어봤고.
○의원 허유인   
ㆍ최종남 계장님이 시장님이라고 지명을 하던가, 아니면 위에서 그냥 내려왔다고만?
○민원인   
ㆍ위에서.
○의원 허유인   
ㆍ위에서라고만 하고.
○민원인   
ㆍ그래서 제가 “시장님요?”그랬더니 그렇게 이야기하더라고.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이다.”라고 그 말은 안 했죠?
○민원인   
ㆍ제가 녹음을 시키려다가. 
○의원 허유인   
ㆍ아니, 그러니까 시장님이냐고 물어보셨나요? 
○민원인   
ㆍ제가 “시장님요?” 그러니까 “예. 답변해야 되겠죠.” 그래요, 그러니까 이것을 녹음시키려다가 그것도 괜히 그게 있지 않습니까. 괜히 저한테 도움을 준 건데 그래서 또 다시 그제인가 물어봤어요. 그제 그분한테 전화가 몇 군데에서 갔대요. 지금 조사가 좀 된 걸로 알거든요. 시도 경찰서에서 불러가지고 현재 경제투자처에 계신 강○○ 계장님이 1시간 반 동안 수사 받았어요. 그런데 그냥 공식적이지 않습니까. 그 나온 거 다 없애고, 계장님한테 다시 물어봤어요. “계장님, 임주환씨가” 제가 두달 만에 조사하는 과정에 구속영장이 되어 버렸어요. 도망할 위험이 있고, 증거인멸이 돼버려. 계속 진행 중이이야. 이게 개발이. 계속 진행 중. 그래서 제가 강○○계장님한테 물어봤어요.  
(녹취된 음성파일 끝)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저기 아까 제가 세상에는 세 가지가 없다고 말을 했는데 공짜가 없고 비밀이 없고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저는 이 파일에 든 제보가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후의 일은 시장님께서 잘 판단하시고 조치해 주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화무십일홍이요. 인불백일호요. 세불십년장이라는 말처럼 저는 순천시장님이 좋은 시장님으로 남길 바라고 제게 좋은 어른으로 되기를 바라서 MOU와 관련해서 결론적으로 체결 전에 엄격한 조사나 검토 없이 무분별한 MOU 체결 원론적으로는 법적 책임 없습니다. 그런데 일부 인터넷 찾아보면 법적책임 생길 수도 있습니다. 좋습니다. 법적 책임은 없지만, 도덕적 책임 그리고 행정적 책임은 있어야지 된다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철저한 사전검토 그 다음에 용역, 필요하다면 사업비 뭐 천 억, 이천 억 가다 보면 타당성 용역이라든지 공청회를 통해서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말 좋은 투자의 MOU를 체결해서 그런 우리 순천시의 발전이라든지 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좋은 투자가 체결되고, 그것이 실현될 수 있기를 그런 바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우리 시장님께서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ㆍ다음은 아울렛 관련해서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19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가 아울렛 관련해서 질의를 하였고, 시장님께서 보시면 방금 말한 대로 촉구성명을 내겠습니다. 그리고 토론회하라고 하면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8월 달에 어쨌든 설명회를 갖고 시민들에게 이렇게 아울렛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고 아까 또 시님께서도 35%도 이야기하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이후에 시장님이 약속한 대로 촉구성명을 내셨습니까? 공식적으로? 
○시장 조충훈   
ㆍ2015년 8월 15일 에코그라드에서 저희가 직접 토론을 했고요. 그 토론회장에 시장인 제가 나가서 성명에 준하는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이러한 문제를 하기 전에 중앙정부, 그리고 국회에 산업통상위원회까지 가서도 요건에 대해서 촉구하는 그런 공문도 보냈고, 또 전라남도 정무부지사한테 아울렛 입장에 강력히 반대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했고 중앙정부, 도정부 그리고 토론회 석상에서도 거의 이에 성명에 준하는 발표를 했다는 것으로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개적으로, 공개적으로 그 자리에서 시장의 의견을 얘기를 했고, 그것에 반대한다는 성명에 준하는. 그것도 성명이죠. 꼭 활자를 찍어서 성명이 아니라.
○의원 허유인   
ㆍ예, 이제 그와 비슷하게 하는데 이 답변 내용에 보시면 시장님도 나름대로 열심히 LF아울렛과 관련해서 행정적인 것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 비대위와 관련된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참, 그것이 안타깝습니다. 제 생각에는.
○시장 조충훈   
ㆍ저도 안타깝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 제가 그 분들 인터뷰도 땄습니다. 한번 들어보시고 뭐가 문제인가 판단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해봤자 별로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허유인 의원과 LF아웃렛 비대위 관련인 간 녹취된 음성파일 시작)
○LF아웃렛 비대위   
ㆍ어떻게 했으면 상견례하는, 간담회 한 번도 안 했어요. 이런 걸 당연히….
○의원 허유인   
ㆍ한마디로 열심히 해서 대부분 같이 1억 2천하고 그렇게 고생하고 상인들이 노력해서 하는데.
○LF아웃렛 비대위   
ㆍ그렇지! 
○의원 허유인   
ㆍ단 한 번도 시에서 불러서 격려조차도 안 한다는 거 아니에요? 
○LF아웃렛 비대위   
ㆍ예,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의원 허유인   
ㆍ뭐, 고생한다는 말 한마디….
○LF아웃렛 비대위   
ㆍ말 한마디도 없고 지금까지.
○의원 허유인   
ㆍ그것은 한마디로 관심이 없는 거죠. 
○LF아웃렛 비대위   
ㆍㆍ관심이 없는 거지.
ㆍ전혀 없는 거죠. 
ㆍ어, 그건 없는 거야.
○의원 허유인   
ㆍ관심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전혀 없는 것 정도라고 생각하신가요? 어쩐가요? 
○LF아웃렛 비대위   
ㆍ전혀 없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리고 우리 LF가 이제 내일모레 오픈을 한다고 그러면 진짜 시장이고, 자기가 시장이고 우리 지역경제를 생각한다고 그러면 이쪽에 금당, 조례, 연향 이쪽의 피해가 제일 크니까 이쪽에 상인들한테 연락을 해 갖고 좀 보자 그래 갖고 후속 대책을 어떻게 했으면 시에서 했으면 좋겠냐 그래 가지고. 
○의원 허유인   
ㆍ늦었지만? 
○LF아웃렛 비대위   
ㆍ예, 늦었지만. 그런 것도 좀 제안을 좀 하고 그래야 “아, 시장님도 조금 신경 쓰고 좀 움직인가 보다” 이런 감이 있을 것인데 리액션이 컸다고 말할 것도 없어요, 지금까지. 그런 놈을 어찌 믿고 우리가 하겠어요. 
 (녹취된 음성파일 끝)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우리 상인들은 시장님이 뭐 이렇게 다른 지역 분들 만나서 조례안이라든지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인들과 터놓고 진지하게 진정성 있게 LF아웃렛과 관련해서 어떤 피해가 나고 우리가 어떻게 고민하고 있고 그런 것 한번 이야기해 보세요. 뭐가 필요합니까? 이런 진정성 있는 행동을 더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도 단 순천시는 4천 억 뭐 저번에 이야기했듯 그 용역보고서 아마 4천 억의 피해가 있고 35%가 피해가 있고, 제가 보기 에는 지금 더 피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는데 단 한 번의 그 모인이 자기 사재를 털어서 한 용역보고 말고 용역, 타당성 용역 아니면 대책에 관련된 용역 하나 순천시가 안 하고 있었습니다. 시장님만 열심히 쫓아 다녔지 업무보고나 어디 면에 LF아울렛과 우리 상권활성화 조례 뭐 그 활성화 조례 우리 정철균 의원님께서 아마 대표발의를 해 가지고 3천만 원인가 해서 이자해 주는 것, 그것 말고는 기존에 했던 그 다음에 상권활성화재단에서 해 갖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한다고 뭐 씨내몰이라든지 씨내가자 뭐 이런 뭐해서 좀 효과를 많이 봤다는 그런 것 말고는 정말 피해가 있는 LF관련해서는 전혀 제가 보기에 판단은 전혀는 아니라도 정말로 이와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하거나 언급하거나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저는 듣지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지금이라도요 시장님, 그 분들 불러서 그 분들 요구사항도 있겠죠. 예산이 있으니까, 다 못해 주겠죠. 그렇지만 우리가 진지하게 어떻게 하면 LF아웃렛 어쩌면 오픈될 수도 있는데 우리 순천시가 그리고 전라남도가 어떻게 당신들을 지원해 주고 어떻게 하면 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가, 그런 진지한 대화부터 좀 하셔야지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ㆍ그리고 제가 조금 더 나가겠습니다. 15억 받아서 국비 받아서 3년간 도비까지 16억 받은 상권활성화재단, 원도심 상권활성화재단 아닙니다. 순천시 상권활성화재단입니다. 물론 공모할 때 국비를 받기 위해서 범위를 지정했겠죠, 원도심. 그렇지만 그것 말고도 시간 외 수당 받아 가지고 출연금 말고 이런 것을 시비로 하면서 그 3년 기간 동안 상권활성화재단이 단 한마디도 LF아웃렛과 관련해서 어떻게 하겠다. 언급 한 번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국비지원 끝나고 시비로 5억6천인가를 매칭해서 다시 상권활성화재단을 해야지 되냐 말아야 되냐, 출연해야지 되냐 말아야지 되냐 할 때 이때서야 상권활성화 사업 범위를 역전시장, 동부상설시장으로 넓히겠다. 이제야 하고 있습니다. 그 생각 왜 그 전에는 못했을까요? 그래 가지고 연봉이 얼마, 얼마 제가 구체적으로 이야기 안 하겠습니다. 다시 수정해 온 것, 고통 분담 없이 그냥 상권활성화재단 있으면 좋으니까 여기에 출연해 주십시오. 그러고 동의안이 올라왔습니다. 
ㆍ제가 상인들하고 만나 보니까요. 재래시장과 소상공인은 전혀 다르답니다. 그래서 저는 상권활성화재단이 사업 범위를 연향동까지 금당까지 확장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했습니다. 그래서 상권활성화재단이 있으면 괜찮겠다는 생각도 가졌습니다.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 분들이 아니라는 겁니다. 재래시장은 재래시장대로 특성이 있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대로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자 다른 정책을 펼치고 다시 해야지 된다는 것입니다. 합쳐서 재단이 운영되면 어쩌면 실패한다. 그러는데 순천시는 제가 상인들 숫자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분들 말로는 한 2만 명이상 그러면 곱하기 3하면 한 2만 명 이상 그러면 곱하기 3하면 한 6만 명, 7만 명이 직접적 영향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보호하고 피해 대책을 수립하고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정책보다는 전시적으로 보기 좋은 재래시장, 국비 따오기 쉬운 재래시장. 우리 시장이니까 이쪽에 집중해 가지고 엄청난 돈 주차장이니 이런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분, 우리 금방 인터뷰한 분이 어디 거기는 바닥 공사를 하면 전체하지도 못해 가지고 일부는 하고 그다음 연도 또 나가고 이렇게 조각조각 공사를 하나하고 있고 이러면서 소상공인들 상권활성화를 시키려고 노력한다. 순천시가 그러고 있다는 겁니다. 
ㆍ시장님, 그래서 그 분 이야기하기에는 상권활성화재단을 만든다면 원도심 소상공인 상권활성화, 재래시장 상권활성화 이렇게 따로따로 만들어 주시거나 아니면 번영회, 상인회가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엮어서 거버넌스를 구축해 가지고 정말로 그것이 필요하다면 그런 거버넌스를 통해서 시장님께서 진지하게 대화하고 이야기를 해서 거기에서 안들을 도출을 시켜 가지고 최소화시키는 작업을 해 줬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그냥 이렇게 그 분들의 이야기만을 했습니다마는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장 조충훈   
ㆍ사람이 자기 욕심에 따라서 과와 소를 분간할 수 있겠죠. LF가 들어서면서 우리 순천의 소상공인들이 플래카드를 붙이고 하는 사태들, 저 가슴 아프게봤고, 그 분들과 많은 대화도 나눴습니다. 우리 시청의 시장실에 와서도 이런 거 이런 거 해 달라 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의원님도 그렇게 열심히들 하셨죠? 토론회에서 그 자리에서 발언도 하시고요. 그래 가지고 지금 결과가 뭐죠? 지금 와서 결과가 이렇게 되니까 시장은 뭐했냐고 한다면 완벽하게 LF아울렛 공사하는 것 중단시켜 버렸으면 제가 할 일을 했겠죠. 그러나 제 행정 관할 밖이고 법이 있고 하는 과정에서 1심과 2심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상당히 가슴 아프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지금에서 아랫장 재래시장은 해 주고 왜 우리는 안 해 주냐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즉, 말해서 뭐 국고 따오기 쉬운 데 재래시장만 하고 그건 안 한다 하는 것은 제가 말할 때는 유감스러운 이야기입니다. 아랫시장, 웃시장 재래시장 상인도 순천시민이고 우리 상가입니다. 그리고 그쪽에 무슨 뭐 길을 포장하는데, 조금 해 주고 우리는 조금 해 주고 어쩐다하는 것은 제가 판단할 때는 의원님들도 뻔히 보고 계시는 겁니다. 그쪽 지역의원님들도 현안에 대해 보시고, 그 상가 활성화에 대해서 뭐 길을 포장한다든가 조명을 한다든가, 하는 것들 지금 해 왔지 않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그런 것은 예를 들어서….
○시장 조충훈   
ㆍ그런데 지금에 와서 뭐했냐고 한다면 지금 현재 LF가 오니까 눈앞에 위험이 있으니까 저도 답답합니다만 그런 식을 시정을 채찍질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뭐 LF아웃렛 상가하시는 소상공인들 그쪽에 상가, 지금요 거기 저 녹음을 제가 들어 보니까 앞에서 선도하시고 “그랬죠? 그랬죠? 그렇죠.”이러는데 그것도 제가 소위 유감이고요. 거기서 인터뷰하는 분 외 그다음에 상가번영회장이 되신 분이 저희 사무실에 몇 번 오셨어죠. “지금 어떻습니까? 방법이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해서 그 분들이 앞으로 메이커를 바꾼다든가 특화를 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요.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시장 조충훈   
ㆍ아니, 가만히 계세요. 녹음까지 갖고 와서 얘기하시면 아무 말도 하지 마시라고요. 우리 입장도 얘기를 들어 보셔야죠. 
○의원 허유인   
ㆍ알겠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녹음을 갖다 선도하면서 녹음은 다 들으라고 그러고 여기서 시장이 변명이라 할지라도 순천 시정 입장에서 얘기하는 건 그 분들한테는 제가 정말 그 동안에 거기서 상가에서 하다가 LF아웃렛이 오니까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수없이 플래카드 걸리고 할 때 그 당시에 우리 시민들도 얼마나 위로했습니까? 우리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그러면 지금 그게 해결된다고 가서 만나서 매일 만나서 어떻게 합니까? 같이 위로하고 하는 것이 난 해결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당시에는 뭔가 될 것 같으니까 저 국회도 가보고, 건의서도 내 보고 발광을 한 것 아니겠어요. 그러면 지금 이 순간에 법적으로 거기가 공사가 진행됐다 그러면 그거에 대한 대안이 뭐냐고 대안을 가지고 얘기를 해야지. 그동안에 뭐했느냐 상권활성화재단 갖고 뭐 했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 버리면 시정을 못하죠. 
○의원 허유인   
ㆍ아니, 제가 한 것이 아니라 거버넌스라든지 제안을 하는 거죠. 
○시장 조충훈   
ㆍ아니, 그러니까 제안을 하시면 받겠습니다. 하세요. 
○의원 허유인   
ㆍ이제 제안을 하기 전에 그동안에 있는 것을 반성하고 제안을 해야지 되기 때문에 한 거죠. 그래서 그 이야기를 저는 드리려고 한 겁니다. 
○시장 조충훈   
ㆍ알겠습니다. 제안하신 것 제가 검토하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 그래서 각 지역에 있는 상인들을 다 물어봐서 한번 거버넌스처럼 협회를 통해서 한다는 이야기를 한번 듣고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뭘 하든 뭐 도로를 하든, 그거는 그 분들이 하는 거지.
○시장 조충훈   
ㆍ아니, 여하튼 거버넌스를 우리 허유인 의원께서 좀 주도를 해 주시면 적극 돕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10월 17일에 연향동 상가에 가서 그 상가 활성화에 대해서 건의를 받았어요. 그리고 얘기도 듣고 대안을 받았는데 그 상가 활성화에 대한 정상적으로 저희 했습니다. 일례를 들어 조은프라자 앞에 공용주차장에 주차타워를 세워달라든가 동부상설시장 주변에 허름한 걸물 매입해서 주차장을 만들어 달라든가 패션상가 주변에 전신주를 지중화해 달라든가 그리고 LG빌딩, 하나로빌딩 간에 도로 개설 문제라든가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받았습니다. 그 분들이 지금 현재 그 상가의 회장들입니다. 그래서 LF아웃렛 이후의 우리의 접근성 그리고 경쟁성을 갖기 위해서 이렇게 얘기도 받고 있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지금 녹음하신 분들을 보니까 그 당시에도 하신 분들이에요 내가 목소리를 들으니까. 그리고 녹음도 누가 선도해서 “그랬죠? 그랬죠? ”라고 하는 녹음을 가지고, 이 의회 석상에서 한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있다고 난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허유인 의원님.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이 녹음한 사람이 시민과의 대화시간에 왔나요? 금방 자료를 보니까…. 
○시장 조충훈   
ㆍ아니, 그 양반이 온다는 게 그 사람들을 대표하는 회장이 왔다니까요? 그 분들을 대표하는 회장이 왔어요. 그러면 시장이 물리적으로 거기 있는 상가 전체를 일일이 만나야 된다는 얘기입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의원 허유인   
ㆍ그 분들을 대표하는 시장은 안 왔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회장이 왔어요, 회장이. 상가회들 회장에서…
○의원 허유인   
ㆍ2개가 있습니다. 다른 데가 와서요.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둘이가 흩어진 거지! 
○의원 허유인   
ㆍ아니, 들어 보십시오. 
○시장 조충훈   
ㆍ그렇잖아요!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제가 연향동이니까, 더 잘 알죠.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시장 조충훈   
ㆍ이렇게 하세요!
○의원 허유인   
ㆍ아니, 그동안 이야기를 했으니까 지금 제가 이야기를 할게요. 그 분들 안 하시고요. 도심재생과 관련한 도심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사업에 제안들이 나온 것들이 그날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 들어 온 거지, 그쪽에 있는 그 패션거리의 상가번영회가 온 것은 아닙니다. 
○시장 조충훈   
ㆍ자, 그러니까 지금 그걸 갖다가 의원님께서 의원님이 거버넌스 좋은 얘기했는데 거버넌스 만들어서 그것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저희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하여튼 그 분들은 마음이라도 이야기할 수 있고.
○시장 조충훈   
ㆍ지금 그걸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지 마시라고요. 
○의원 허유인   
ㆍ정치적으로 이용 아닙니다. 
○시장 조충훈   
ㆍ정치적으로 이용 안 했으면.
○의원 허유인   
ㆍ그리고 아까 물어 본 것도.
○시장 조충훈   
ㆍ녹음을 갖고 “그랬죠? 그랬죠? ”선도를 누가 했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정치적으로 뭔 이야기를 합니까?
○시장 조충훈   
ㆍ예? 
○의원 허유인   
ㆍ아니, 제가….
○시장 조충훈   
ㆍ그런 식으로 녹음을 해 가지고 여기 와서 공개….
○의원 허유인   
ㆍ뭔 선동을 하는가 확인을 한 겁니다. 
○시장 조충훈   
ㆍ확인을 하는데 "그랬죠? 한 번도 안 왔죠?" 이런 식으로 선도하면서 녹음한 녹음테이프를 이 의정 단상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맞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아니, 먼저 이야기를 했길래, 다시 한 번 확인한 거죠. 예를 들어서 그 사람이 잘못 한 걸 수도 있으니까. 금방 그랬잖아요. 단 한 번도 없었다! 
○시장 조충훈   
ㆍ알겠습니다. 여기서 내가 허 의원하고 그걸 논쟁할 필요는 없고요. 
○의원 허유인   
ㆍ왜 그런. 
○시장 조충훈   
ㆍ허 의원이….
○의원 허유인   
ㆍ각론적인. 시장님은 왜 그런 각론적인 것 갖고 시비를 거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아니, 각론적인 것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고 거버넌스를 만들면. 
○의원 허유인   
ㆍ그리고 과에서도 잘못한 데이터를 왜 줘요! 
○시장 조충훈   
ㆍ아니, 무슨 소리하고 있어요 지금! 왜 과장을 얘기를 해요! 
○의원 허유인   
ㆍ잘못된 데이터를 대해서 시장님의 판단을 흐리게 하니까, 그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시장 조충훈   
ㆍ아니, 아니요. 잘못한 데이터를 누가 가져왔다는 말이에요? 
○의장 임종기   
ㆍ자, 허유인 의원님께 물 좀 갖다 드려요.
○시장 조충훈   
ㆍ예? 누가 가져왔어요? 
○의원 허유인   
ㆍ그날…. 
○시장 조충훈   
ㆍ잘못됐다고 확인할 수 있어요? 
○의원 허유인   
ㆍ예.
○시장 조충훈   
ㆍ지금? 확인한 것 내 보세요. 뭘 확인 했는가. 
○의원 허유인   
ㆍ이 다음에서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우리는 안 했다. 그렇게 나옵니다. 
○시장 조충훈   
ㆍ분명히 말해서 그걸 허위 자료를 냈으면, 그것은 법적으로 위반입니다. 내세요. 공무원들을 그렇게 간단하게 보지 마세요! 시장한테 허위자료를 내고 가만 있겠어요? 
○의원 허유인   
ㆍ잘못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건 각론적인 것이 아닙니까? 
○시장 조충훈   
ㆍ아! 각론적인 것이 아니라 
○의원 허유인   
ㆍ우리가 LF아울렛에….
○시장 조충훈   
ㆍ내가 원론적으로 얘기할게요, 그러니까. 허 의원님이 그 활성화를 시킬 방법이 있으면 주세요!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화는 내지 마시고요.
○시장 조충훈   
ㆍ아니, 거버넌스를 만들든 뭐하든 그 사람들을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주시라고요. 
○의원 허유인   
ㆍ아, 시장님을 만나서….
○시장 조충훈   
ㆍ그 대신 전체의견이어야 됩니다. 몇몇 사람의 그런 것을 가지고는 저희가 할 수 없다는 말씀드립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러니까요. 시장님이 전체 상인들 각종 지역의….
 ○시장 조충훈
ㆍ아니, 그러니까 만드시라니까요? 
○의원 허유인   
ㆍ아니, 시장님이 그런 분들을 해서 실질적인 행정을 할 수 있으니까.
○시장 조충훈   
ㆍ아니, 안을 제안 했으니까 내가 제안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만드시라고요. 
○의원 허유인   
ㆍ그 부분이 더 좋으시니까 시장님이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분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시는 것이 좋잖아요.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일부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의정 단상에서 그렇게 오픈하는 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일부가 아니라요. 비상대책위는….
○시장 조충훈   
ㆍ몇 명이나 됩니까? 몇 명이 동의했습니까? 상가가 몇 명이 동원이 됐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화내지 마시고요. 그런 것은 시의원이 이야기를 제안하는 거니까요. 
○시장 조충훈   
ㆍ아, 제안이니까 받겠다니까요? 
○의원 허유인   
ㆍ아니, 시장님 화내지 마시고요.
○시장 조충훈   
ㆍ그러면 됐잖아요. 제안을 받겠다니까 가져오시라고요. 
○의원 허유인   
ㆍ아니, 제안을 했는데 가져오라고 하면….
○시장 조충훈   
ㆍ제안을 받겠다니까요? 
○의원 허유인   
ㆍ알겠습니다. 지금 제안합니다. 시장님께서, 의원은 힘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행정의 힘이 있는, 예산의 집행권이 있는 행정에서 시장님. 그 대표하는 시장님께서 각종 있는 많은 그 지역에 있는 상가 번영회….
○시장 조충훈   
ㆍ아니, 그러니까 힘이 있어요. 힘이 있으니까….
○의원 허유인   
ㆍ저도 좀 이야기하게 해 주십시오. 
○시장 조충훈   
ㆍ예, 힘이 있으니까 그러나 저 아랫장의 상인들도 우리 시민이고 웃장의 시민들도 시민인데 그거 가지고 그거 했다고 나무라시면서 거기.
○의원 허유인   
ㆍ나무랐다는 것이 아니라. 
○시장 조충훈   
ㆍ연향동 시장 안 했다고 한다면 그건 말이 안 되죠. 
○의원 허유인   
ㆍ방향을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방향을.
○시장 조충훈   
ㆍ제가 시장으로서 아랫장도 활성화시켜야 되고, 웃장도 활성화시켜야 되고, 연향상가도 활성화시켜야 되죠.
○의원 허유인   
ㆍ당연히 그래야죠. 
○시장 조충훈   
ㆍ그렇다고 한다면.
○의원 허유인   
ㆍ나도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시장 조충훈   
ㆍ그러면요. 
○의원 허유인   
ㆍ예예, 그러니까 오해하지 마시라고요. 
○시장 조충훈   
ㆍ지금 하고 있는데 그거 했다고 국비 따기 쉬운 거나 하고. 그런 식으로 표현하면 안 되죠. 
○의원 허유인   
ㆍ아니, 이제 그 분들이 그렇게 오해하고 있으니까 
○의원 허유인   
ㆍ그것들을 오해를….
○시장 조충훈   
ㆍ아니, 그런 식으로 표현하면 안 되죠. 자, 거기도 열심히 했지만 여기도 지금 곧 죽어간다 그러니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 이런 표현하고, 국비 따기 쉬운 아랫장과 뭐 웃장 활성화하면서 여기는 놔 뒀다 이런 표현을 하면 안 되죠. 그렇지 않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그분들은 이제 그 하니까요. 그런 오해를 하면.
○시장 조충훈   
ㆍ아니, 허 의원님이 그렇게 이야기했잖아요. 
○의장 임종기   
ㆍ자, 시민께 답변하는 겁니다. 
○의원 허유인   
ㆍ나중에 다시 그 시의회 방송을 보시면 알 것입니다. 그렇게 아시고요. 마지막으로 순천랜드 유원지 조성사업 포기에 관해서 시장님께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좀 더 의욕적으로 답변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아까 본 질문에 마찬가지로 투자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에 관련해서 일부 언론이라든지 시민들의 오해가 있어서 풀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의회나 특정 의원이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는 의미니까 그대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ㆍ첫 번째, 의회나 특정의원의 의혹 제기가 잘못된 행위라는 오해에 대해서 의회의 역할 중 하나는 시장님도 이야기하셨습니다. 시민을 대표해서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그렇다면 시가 추진하는 투자유치에 대해서 시의 자료를 근거한 의혹이 있다면 문제를 제기하고 앞서 이야기한 시정의 견제와 감시하는 의회의 책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것은 당연한, 그리고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동의하시죠? 거기 에는? 
○시장 조충훈   
ㆍ자, 제가 아까 말씀드렸어요, 허의원님. 제가 본 질문 답변에. 이걸 가지고 전체적으로 순천시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투자유치가 됐는데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철회가 됐다. 이거를 누구 책임이라고 왈가왈부하고 네 탓이다 내 탓이다 하는 건 정말 치졸하다. 나는 그 전체적인 우리 시민한테 그자 체가 시민한테 실망을 줬기 때문에 총괄적인 책임을 지고 시장인 내가 책임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이게 잘못이냐 잘못이 아니냐 그건 부적절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해하시죠? 
○의원 허유인   
ㆍ그동안 시는 의회라든지 이런 쪽에서 잘못이 있다고 계속 주장을 했습니다. 우리는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우리는 시 책임이라고도 말 안 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시민이고. 
○시장 조충훈   
ㆍ뭐가요. 언제 저기가요? 철회 된 게 시 책임이다? 시 철회된 뒤의 얘기예요. 일례를 들면, 철회하기 전에 문제 제기를 했을 때 투기다 뭐다 하고 했을 때 “아닙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지적해 주신 것 고맙습니다. 그거 갖다가 MOA할 때 분명히 넣겠습니다.” 투기 못 한다, 못 팔아먹는다. 그 다음에 저 뭡니까? 마권 판매장 같은 그런 타락한 유흥업소 안 만든다. “그거 다 만들겠습니다. 그러고 MOA 만들겠습니다.” 하는 과정이 있었어요. 의원님이 그렇게 했다는 것을 의원님이 제기한 것에 대해서 우리가 “그건 아닙니다.” 이렇게 설명을 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저 사람들이 철회해 버린 뒤에 제가 없었습니다만, 없었지마는 마치 이게 무슨 뭐 시가 잘못인 양 시의회가 잘못인 양 언론에도 그렇게 나오고, 네 탓 내 탓을 하길래 제가 엊그저께 어저께 우리 직원들한테 이것은 총괄적인 책임이 있는 의회에서 잘못이다 뭐다 시민단체가 잘못이다 하는 표현은 총괄적인 시정의 총책임을 지고 있는 내 잘못이다 그리고 우리 시청의 잘못이다 이렇게 마무리를 했어요. 그런데 이 자리에서 시의회가 잘못입니까? 물어보면 제가 뭐라고 또 답변합니까? 제가 볼 때는 매우 그 문제는 매우 적절치 않은 잘못의 공방을 다시 재현시키려고 하는 그런 적절치 않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허유인   
ㆍ제가 그 질문은 안 드렸는데, 그 질문은 시의회가 잘못한 게 아니라.
○시장 조충훈   
ㆍ그럼 질문이 뭐죠? 금방 저한테 질문한 것이. 
○의원 허유인   
ㆍ문제 제기하는 것이.
○시장 조충훈   
ㆍ잘못됐냐? 
○의원 허유인   
ㆍ예, 의원으로서….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그런 얘기를 하면 잘못이다 아니다 뭐 공방이 쌓인다니까요? 지금 여러분들이 지금 현재 보도 자료 낸 것도 이러쿵저러쿵하고 시도 이러쿵저러쿵하고 언론도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보기 싫은 추태라는 이런 표현을 했어요, 어저께. 그러면 통괄적으로 해서 이게 시민에게 실망을 준 투자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은 내가 있고 순천시가 있다 이렇게 있으면 다 같이 또 이런 일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가 의견을 모으는 게 어떻느냐 이게 지금 논의를 해야 될 우리가 의회와 집행부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맨 나중에 투자유치는 계속돼야 된다. 또, 강력하게 하겠다. 여기에 의회와 집행부가 공동 구성하는 투자유치의원회를 만듭시다는 제안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또 그것을 물어보고 어느 것이 옳으냐를 따지면 제가 그것을 같이 답변을 해야 됩니까? 
○의원 허유인   
ㆍ답변하셔도 되고 안 하셔도 됩니다. 
○의장 임종기   
ㆍ답변하십시오. 
○시장 조충훈   
ㆍ제가 아까 답변한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허유인 의원님, 10개 항에 대해서 물었어요. 시장 답변 내용을 보면 일말의 책임이라는 것은 약간이라는 거예요. 시장이 잘못했다는 것이 여기 어디 있어요! 10개 조항에 대해서 하나하나 물으세요! 도면 물으시라고 요! 
○의원 허유인   
ㆍ시장님, CBS…. 의장님, 죄송합니다. 한 5분만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요청합니다. 
○의장 임종기   
ㆍ예,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5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7시46분 정회)

(17시58분 속개)

○의장 임종기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허유인 의원님, 시장님의 답변서 읽어보셨죠? 답변서 내용이 뭐냐면, 시장님께서 어제 하셨던 말에 대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사업자의 투자포기는 결론적으로 순천시 책임이다.”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하셨는데, 오늘 허유인 의원님에 대한 답변은 10개를 물었어요. 하나로 일괄답변을 하고 있어요. 제가 답변내용을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투기기업 등 부도덕한 기업으로 몰리는 것에 대해 내부직원들이 반발과 한계를 느껴 지난 10월 20일 투자 철회 결정을 내린 데에 대해 할 말은 없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간에 설득이 부족했고 적극성이 모자란 것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일말의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이에요. 그래서 허의원님께서 본 질문에 물으셨던 것처럼 하나하나 조목조목 물으셔야 해요.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하셔야 하는 거구요, 이렇게 일괄로 해서 뭉뚱그린 답변이 되어서는 안 된 다는 말씀입니다. 
ㆍ시장님 나오셔서 보충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허유인   
ㆍ의장님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해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시장님, 그러면 주식회사 랜드랜에서 투자를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의 내부반발 때문입니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시장 조충훈   
ㆍ제가 아까 이야기한 건 이런 거예요. 그런 소문을 듣고 여러 채널을 통해서 “철회는 하지 마라. 문제가 있으면 풀자.”라고 하는 과정에서 그쪽에서 최종적으로 “이러이러한 것도 있지만 특히 직원들의 반발에 나는 더 이상 못하겠다.”이런 얘기를 했었다고 설명을 한 겁니다. 
○의원 허유인   
ㆍ알겠습니다. 그러면 일괄답변을 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제가 조목조목 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시더라도 좀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ㆍ첫 번째 언론보도에 따르면, 순천시가 유원지 투자사업에 대해서 해달라고 썬아이 측에 요청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썬아이 측에 해달라고 요청했습니까, 아니면 썬아이 측에서 주식회사 랜드랜이죠, 똑같은 말이니까요. 같은 기업이니까. 여기에서 순천시의 유원지에 대한 민간투자를 제안했습니까? 일문일답으로 하시죠. 
○시장 조충훈   
ㆍ썬아이가 생각도 없는데 시청에 가서 해달라고 얘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그쪽에 대한 것을 문의를 하고 그쪽에 대한 제의를 했길래, “참 좋은 얘기다.”라고 하는 건 있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러면 그쪽에서 먼저 제안과 질의를. 
○시장 조충훈   
ㆍ상식적으로 돈 가진 사람이 투자자가 이런, 이런 것을 투자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봤을 때 그러지, 전혀 생각도 없는데 시장님이 와서 억지로 하십시오, 이게 되겠습니까. 
○의원 허유인   
ㆍ예. 고맙겠습니다. 
ㆍ두 번째 썬아이와 MOU 체결 이후 그 지역 부근에 썬아이 말고, 수익성 사업에 대해서 누가 언제 어떤 내용으로 투자 제안서를 접수했습니까? 
○시장 조충훈   
ㆍ관광호텔을 짓겠다고 투자 의향에 타진을 해 왔습니다. 거기에 워터파크도 같이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했는데 거기에 워터파크가 됐을 때에는 썬아이 쪽에서도 부담을 느낀다 해서 그거는 조금 양쪽으로 투자유치하는데 곤란하다 이런 의사를 했습니다마는 이 자리에서 누가 언제 했다 라는 것은 밝힐 수 없습니다. 다 알고 계시는 거예요. 
○의원 허유인   
ㆍ8월 달에 했습니까, 그러면. 
○시장 조충훈   
ㆍ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관계자한테 자료 드릴게요. 
○의장 임종기   
ㆍ자, 이 자리에서 말씀하세요. 시민한테 말씀 드리는 겁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시민한테 얘기 드려도 투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지금 오픈 다 되어 있습니다. 시장으로써 그것을 갖다가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히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러면 지금처럼 그 기업투자에 대해서 의회라든지 특히 저한테 보고를 하거나 어떤 이야기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으시죠? 
○시장 조충훈   
ㆍ누구한테 보고를 해요? 
○의원 허유인   
ㆍ그와 관련돼서 의회라든지 의원들이라든지 이런 분들한테 보고를 드리거나 이런 것은 없었죠? 
○시장 조충훈   
ㆍ어디에 대한. 
○의원 허유인   
ㆍ금방투자, 워터파크하고 호텔을 하겠다는 거에 관련해서요. 
○시장 조충훈   
ㆍ그것은, 줘보세요. 접수가 됐나? 
ㆍ접수만 하고, 지금 검토 중이랍니다. 보고할 사항은 아니랍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렇죠. 예.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있는 사실 그대로만을 이야기하면 되는 거니까요. 
ㆍ세 번째 지난 10월 14일 순천시장 기자회견 내용에 시장님 하는 내용 중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겠지만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어떤 이야기를 하셨습니까? 
○시장 조충훈   
ㆍ14일? 기자회견? 
ㆍ그날 기자간담회에서 시민과의 대화하고 있는 과정에 얘기 그리고 아시아경관대상. 
○의원 허유인   
ㆍ랜드랜과 관련된 이야기만 해 주십시오. 
○시장 조충훈   
ㆍ예? 
○의원 허유인   
ㆍ우리 순천만랜드랜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으면 그것만. 
○시장 조충훈   
ㆍ그래서 그러한 투자철회의 의사를 보이는 정보를 들었다 그거에 대해서 매우 유감이다 그리고 그것은 돈 가진 사람이 돈 투자하겠다하다가 만다고 하는 거에 대해 누가 뭐라고 그러겠느냐. 나는 투자유치에 대한 더 강력하게 진행하겠다 이런 얘기했어요. 
○의원 허유인   
ㆍ강력하게 진행하겠다는 말씀이 뭐죠? 
○시장 조충훈   
ㆍ아니, 그대로 투자유치 실패했다고 놔둘 수 없으니까 투자유치 계속 하겠다는 이거죠. 
○의원 허유인   
ㆍ철회야 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시장 조충훈   
ㆍ그렇죠. 돈 가진 사람이 투자한다고 그랬다가 자기 입맛에 안 맞는다고 철회해버린다고 그러는데 뭐라고 그러겠느냐. 그렇게 얘기했어요. 
○의원 허유인   
ㆍ네 번째 랜드랜이 요구한 유원지 면적과 순천시가 기획하고 유원지 면적이 같습니까? 
○시장 조충훈   
ㆍ구체적인 숫자는 죄송합니다마는 제가 실무자가 자료로. 
○의원 허유인   
ㆍ그러니까 다르긴 하다 이거죠. 
○시장 조충훈   
ㆍ모르겠어요. 
○의원 허유인   
ㆍ이것은 이야기를 해 주시면. 실무자가 이야기해서 이야기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의장 임종기   
ㆍ자, 담당께서는 자료 시장님께 빨리 드리세요. 왜 그걸 몰라요. 
○의원 허유인   
ㆍ지금 랜드랜이 요구한 유원지 면적과 순천시가. 
○시장 조충훈   
ㆍ여기 있어요. 1차 요청한 것이 0.098제곱키로미터이구요, MOU 체결한 뒤에 유원지로 2차 반영 요청한 게 0.309제곱키로미터입니다. 
○의원 허유인   
ㆍ0.309제곱키로미터가 뭐죠? 
○시장 조충훈   
ㆍ30만2천 평방키로미터. 
○의원 허유인   
ㆍ30만2천 평방미터를 누가 요구했죠? 도시과에다가요? 지금 현재는 전남도 도시기획위원회는 몇 만평으로 갔죠? 평수로 좀 이야기해 주십시오. 저희들이 잘 모를 수가 있으니까. 아까 35만평이 아니라 35만 평방미터인가요? 그러니까 30만9천 평방미터가 랜드랜에서 요구한 유원지 면적이죠? 9만3천평. 
ㆍ랜드랜에서 요구한 면적은 30만 평방미터 약9만3천 평인데 현재 전남도로 간 도시계획에서 우리가 계획으로 올린 도시기본계획에 의하면 약 20만평 정도 요구했죠? 그 외지역을 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그렇게 해가지고 20만 평방미터 정도를 했다 이 말이죠? 
○의장 임종기   
ㆍ20만 평방미터입니까, 20만 평입니까? 
○의원 허유인   
ㆍ20만 평. 20만 평이죠? 약 20만 평방미터. 
○의장 임종기   
ㆍ20만 평입니까, 20만 평방미터입니까. 
○의원 허유인   
ㆍ다섯 번째 식물원 계획과 달라진 내용의 유원지 사업에 대한 투명성 또 공개하자 이런 부분 또 특위 구성하고 그런 부분에서 순천시의회가 분명히 투자유치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았는데도 이 투명성 제고 등에 대해서 시정질문을 했는데 그 투명성 의혹을 제기한 것과 랜드랜 사업체라고 하는 시장님 생각에는 무슨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시장 조충훈   
ㆍ어떻게요? 정확하게 질문 다시 한 번 해보세요. 
○의원 허유인   
ㆍ의회가 의혹이 있어서 의원의 책무인 시장의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 어떤 사업에 대해서 MOU 체결한 사업에 대해서 계속 진행하고 있고 제가 본 자료에 의하면 일주일에 한번 씩 미팅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의해서 사업이 계속 진행되어 있고 MOA 초안까지 만들어져있는 그런 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예를 들어서 투명성을 제고하자 그런 의혹 제기와 함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자고 했는데, 그런 거와 랜드랜이 사업의 철회한 거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제가 판단할 때는 상관관계를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철회하겠다’라고 하는 의사가 나왔을 때 분명히 그 사람들은 내가 고향에 투자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투기꾼으로 몰리고 부도덕한 기업인으로 몰린 데에 대한 자기 자신도 또 직원들의 반발도 상당히 견딜 수가 없었다 이렇게만 이야기했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고 하는 것은 내가 알바가 아니죠, 알 수도 없고요. 그리고 어떤 뜻으로 취소를 했는지 모르죠. 
○의원 허유인   
ㆍ어떤 뜻으로 취소를 한지 모른다는 부분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시장 조충훈   
ㆍ자꾸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내가 거기 관여한 것도 아니고 그러잖아요? 돈벌이가 안 돼서 였는지 도덕성을 의심해서 안 했는지 모르지만 나한테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건 도덕성에 의심 받아서 했다 이거죠. 
○의원 허유인   
ㆍ그렇습니까. 그러면 저희들이 가장 큰 원인이 뭔가를 한번 분석을 해 봤습니다. 잠깐 들어보시고 판단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ㆍCBS 박형주 기자가 쓴 10월 기자간담회를 보면, 시장님은 순천만랜드에 대해서 특정 시의원이 문제제기하는 일도 가능한 일이고 하면서 거들면서 그 같은 문제에 관해서 투자를 못 받아들이면 돈을 못 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ㆍ뉴스기사를 보면 시의 입장에서는 문제 제기가 가능한 일로 시는 그것으로 투자자와 이야기 할 것이고, 투자자가 이를 못 받아들면 투자가 안 되는 것이고 돈을 못 버는 것이라고. 물론 어구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 순천시가 문제제기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고, 그것을 못 받아들이면 돈을 못 버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맞으시죠. 
○시장 조충훈   
ㆍ예. 맞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러면 결론적으로 시장님께서 가능한 일이었고 그러는데 일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제기에 대해서 의원이 문제가 있어서 문제제기한 거에 대해서 마치 그것이 잘못된 의원의 역할을 한 걸로 그렇게 비난 받고 있습니다. 
ㆍMOA 하기 전에 일이라고 그렇지만 이미 우리가 의혹제기하고 있는 동안에도 도시기본계획은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접수가 돼서 20만평을 유원지로 하겠다 접수가 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알았습니다. 거기서 반려되면서 만약 그것이 전남도 도시기획위원회를 통과해서 지사님이 망치를 때려버렸다면 전남도에서 망치를 때렸다면 저희들이 유원지를 할 건가 말 건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미 거기에는 유원지가 들어서게 결정돼버리는 겁니다. 
ㆍ그러면 시에서 이야기한 MOU를 체결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데 뭔 많은 의혹제기를 하냐, 이것은 말이 맞지 않은 거 아닙니까? 
○시장 조충훈   
ㆍ의원님께서 좀 뭔가 착각을 하신 것 같은데요, 유원지는 기본계획에 이미 들어가서 올라간 겁니다. 뒤에 유원지로 하겠다 했는데 반려했다 이거는 의원님이 좀 잘못 판단하시는 거구요. 
○의원 허유인   
ㆍ뭔 반려요. 
○시장 조충훈   
ㆍ도에서 반려했다면서요.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의원 허유인   
ㆍ올라가 있다구요. 
○시장 조충훈   
ㆍ반려했다고 안 그랬어요? 
○의원 허유인   
ㆍ올라가 있어서 그것이 검토 중에 있는 것이 자료로 왔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그것 실행계획은 아직 올린 적이 없어요. 도에 올린 적이 없어요. 
○의원 허유인   
ㆍ기본계획이 통과돼버린. 
○시장 조충훈   
ㆍ기본계획만 올라갔고. 
○의원 허유인   
ㆍ기본계획 올라가면 일단 유원지에 대한 부분은 다 되니까요. 
○시장 조충훈   
ㆍ두드렸으면 끝났을 거라는 이야기가 뭐에요. 기본계획은 승인 났어요, 도에서. 기본계획 승인났는데 뭔 반려를 해요. 
○의원 허유인   
ㆍ반려는 아니고. 
○시장 조충훈   
ㆍ속기록 확인해보시라고. 
○의원 허유인   
ㆍ제가 이야기했잖아요, 잘못 이야기했다고. 순천랜드가 투자를 포기한 것에 대한 CBS 신문기사를 보면, “그동안 자신감을 바탕으로 투자협약을 지키기 위해서 순천만랜드사업을 묵묵히 준비해 왔으나 일부 시의원과 시민단체가 근거 없는 의혹제기를 해서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마치 부도덕한 부동산업자처럼 매도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ㆍ물론 의회나 시민단체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다소 영향은 줄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전적으로 의회나 시민단체의 의혹제기로 순천만랜드가 투자를 포기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조금 전에 말씀드렸죠. 투자자의 생각을 알 수 없는 거지만 내가 그걸 가지고 철회한다는 소문을 받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얘기가 굉장히 서운했다. 그리고 직원들이 그것을 반대하기 때문에 나는 돌이킬 수 없다. 나한테 공식적으로 표현한 건 그겁니다. 
○의원 허유인   
ㆍ만약 1,200억에서 1,500억을 투자하는 사업입니다. 일개 몇 명의 의원이 의혹제기를 하고,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다고 아까 우리 시장님이 얘기했는데 돈 버는 사업인데 사업가는 이익추구가 최우선 목표입니다. 몇 명의 사람들이 그런 의혹제기, 반대를 하는 것도 아닌 의혹제기를 했다고 기업이 과연 돈이 되는 사업을. 
○시장 조충훈   
ㆍ그건 저한테 물어볼 사항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의원 허유인   
ㆍ하여튼. 
○시장 조충훈   
ㆍ시장한테 그것을 답변을 하라고. 
○의원 허유인   
ㆍ그것은 정말로 이 투자기업이 그런 마인드를 갖고 만약 했다면 이건 좀 제가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러니까 그 문제를 가지고 제가 볼 때는 그 문제가 옳고, 그르냐는 그 당사자의 문제고 그 문제를 가지고 제가 아까 말씀 드렸잖아요. 책임 한계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건 맞지 않다. 그랬으면 그걸로 받아들였으면 고맙겠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알겠습니다. 빨리 끝내도록 하시죠. 
ㆍ그래서 그런 의혹제기에 대해서 의혹으로 끝날 수 없기 때문에 저희들은 검토위원회를 제가 기자회견 연기하면서 검토위원회를 하자고 이야기를 했구요, 5대 5로 구성하자. 그리고 그런 정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조사특위를 구성해서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결국은 무산됐습니다. 
ㆍ그러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그런 의혹제기를 한다면 반대하지 않으니까요. 어쩌면 그 시라든지, 시장님도 이야기했지만 정말로 그런 시나 아니면 투자사들은 거기에 대해서 정말 다른, 우리 의혹 제기가 잘못됐다면 잘못된 것을 당연히 지적해야 되고, 지적했어야 됩니다. 그런데 제가 5월 달에 시정질문하고 개인적으로도 저한테 전화 한 통화도 없었고 저한테 의혹제기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 한번 없었습니다. 당연히 의혹제기에 대해서 해명해라. 정당하다면, 그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시장님. 
○시장 조충훈   
ㆍ그거는 사업하는 사람들의 성격 나름이겠죠. 의혹제기하면 그 사람한테 쪼르르 가서 이야기해야 되는 사람이라는 성격 나름 일 거고 우리시 입장에서는 이런 겁니다. 의혹제기 투기의 의혹이 있다 마권판매장의 의혹이 있다 그래서 내가 말씀드렸잖아요. 여기에서 말씀드렸잖아요. 그거 MOU니까, MOU할 때 의원님께서 “고맙습니다 그것을 지적해 주신 그 우려에 대해서는 하지 못한다.”라고 “MOU할 때 확실하게 걸어놓겠습니다.”라고 의원님께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렸죠. 그 이상이 뭐가 필요하죠? 
○의원 허유인   
ㆍ아니, 그 이후에 계속의혹제기로 인해서, 그러니까 말해서 그것을 풀었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 의혹제기로 인해서 천억이라는 투자사업을 하는데 기분이 나빠서 또 그쪽에 있는 동료의원에게 오해를 받아서 오해를 받는다면 아니다 그리고 해명을 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시장 조충훈   
ㆍ글쎄요, 그것은. 
○의원 허유인   
ㆍ그것이 기분 나빠서 투자유치를 포기한다 과연 이것이 기업인의 자세고 맞는 거냐. 
○시장 조충훈   
ㆍ그게 맞는 자세인지 아닌지는 의원님이 판단하실 문제는 아니신 것 같고요. 저한테 물어볼 문제는 아니에요. 
○의원 허유인   
ㆍ그래서 과연 아까 이야기했던 영향이 있고 저희들도 의혹제기로 인해서 그런 투자유치를 포기한 것에 대해서 영향은 있다고 저도 인정은 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포기이유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ㆍ제가 CBS기사를 보면 아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월 16일 CBS 기사를 보면, 조시장은 최근 인근, 죄송합니다. 기사 그대로 읽도록 하겠습니다. 
ㆍ최근 인근 유사업종의 제안에 따라서 순천만랜드 조성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투자자는 무한정 있다며 사업자 변경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다. 조시장은 투자기업과 순천시가 같은 한 몸이 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업체는 최대한 돈벌이를 하기 위해서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요구하며 그러한 혜택이 기대에 차지 않으면 투자를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는 무한정 있고 심지어 외국에도 있다며 그 사람이 안 한다고 해서 시가 책임진다는 말이 안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결국 이는 현재 순천만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주식회사 랜드랜과 순천시와의 관계가 불편해 지면서 사업이 무산될 수 있음을 내비친 셈이다. 이처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것은 순천만랜드에 대해서 일부 시의원과 시민단체가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운데 비슷한 업종의 사업이 순천만랜드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에 설립해 순천시에 제안서에 제출한 주식회사 순천만레저산업은 설립목적이 종합 관광휴양지 개발과 호텔, 쇼핑몰, 부동산 개발과 임대, 테마파크, 승마레저산업 등 각종 유락시설 운영 등이다. 그러나 유락시설 운영은 랜드랜이 식물원 등 주요사업의 수익성 부대사업으로 순천시에서 하겠다고 요청하는 것으로써 일부 시의원들이 이를 특혜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처럼 특혜성으로 주장했던 사업을 순천만레저 사업 측에서 하겠다고 나선 것이며, 중략하겠습니다. 순천만랜드 MOU당시 순천시가 인근에 유사업종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해 놓고 이처럼 순천만랜드레저사업이 추진되자 순천만랜드 투자자 측이 강한 서운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애초 순천시가 먼저 이 사업에 대해서 투자해 달라고 순천만 측에, 아까 그건 아니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어쨌든 그래서 투자유치에 대한 신임문제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그렇게 기사가 되어 있습니다. 
ㆍ이 기사를 종합해 보면, 첫 번째 순천시가 이사업에 대해서 투자요청을 해서 이루어졌다 이건 아니라도 이야기했습니다. 두 번째, 일곱가지 랜드랜이 요구한 사항을 주기로 하였다. 그 중 순천시가 순천만랜드 인근에 유사업종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적극 나서기로 했다는 사항입니다. 아마 제가 보기에는 이것이 도시계획부터 해서 일곱 가지 해 주기로 했던 사항인 것 같습니다. 
ㆍ두 번째 MOU체결 이후에 의혹이 제기됨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 이 불투명한 가운데 랜드랜은 묵묵히 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모 시의원이 투자유치에 적극 나선 종합관광휴양, 아까 이런 업종의 순천만레저산업 투자제안서를 제출했던 이는 순천랜드랜이 식물원 등 주요사업의 수익성 부대사업으로 순천시에게 하겠다고 요청한 사업입니다. 따라서 이 투자유치가 추진되면 식물원 등 비수익사업은 순천랜드가 하고 호텔 등의 수익성의 사업은 레저사업이 하는 한마디로 재주는 랜드랜이 부리고 돈은 순천만레저산업이 챙기는 꼴이 되었을 것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ㆍ세 번째 아울러 순천만레저산업 투자제안에 대해서 의원이 랜드랜을 추진해서 그런지 랜드랜 투자제안에서는 특혜라 주장했던 유락시설 운영에 대해서 의회도 비판을 안 하고 있으니까 유착되었는지 의심도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의회나 본의원이 비판하지 않는 것은 순천만레저산업 제안이 들어온 지 저 또한 몰랐고요, 알았다할지라도 제안서가 접수될 시에 MOU 등 공식적인 행정행위를 안했기 때문에 비판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 자리에 밝히지만 유착관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시장 조충훈   
ㆍ뭐 때문에 아니라? 
○의원 허유인   
ㆍ유착관계. 모 의원하고 유착해서. 
○시장 조충훈   
ㆍ의회가? 
○의원 허유인   
ㆍ예. 허유인 의원과 임종기 의장이 유착해서 랜드랜을 비판하고 순천레저산업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언론보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명백히 아님을 밝힙니다. 어쨌든 랜드랜 입장에서는 주식회사 순천만레저산업 투자제안이 계속 추진되고 이는 당초 순천시가 순천만랜드 인근에 유사업종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적극 나서겠다는 약속 위반뿐만 아니라 그 외 이야기된 여러 혜택요구에도 시장님이 기자간담회에서 투자기업과 순천시가 같은 한 몸이 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업체는 최대한 돈벌이를 위해서 특혜에 가까운 혜택을 요구하고, 그러한 혜택이 기대에 차지 않으면 투자를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 한 번 더 했지만 투자자는 무한정 있고 심지어 외국에도 있으며 그 사람이 안했다고 해서 시가 책임진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어쩌면 신의를 저버리는 말을 공식적으로 해 버리니까, 그러니까 랜드랜 측 입장에서는 서운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ㆍ특히 투자포기를 한 더 결정적인 이유를 유추해 보면, 랜드랜은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합의하면서 자신들의 사업지, 아까 이야기했습니다. 당초에는 유원지 관련 일지를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원래 2015년 8월 달에는 저희들이 3만평, 도시기본계획안을 작성해서 책자를 작성했습니다. 2015년 9월 24일 MOU가 체결됐습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 6일 날 순천시의회에 의견청취를 해서 약식보고를 했습니다. 그 약식보고에 유원지로 바꾸겠다는 것은 없습니다. 또 책자 안에 있는 것도 저희들이 전혀 볼 수 없게끔, 나중에 보시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도 5월 30일 날 투자유치 설명회 및 사전 여론조사했을 때 7만평으로 했구요, 그 다음에 2016년 8월에 랜드랜 쪽에서 아까 이야기했던 9만평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는데 2016년 9월 29일 도시기본계획을 해서 금방 통과됐다는 전남도시계획위원회 심의했던 거기에 보면 20만평으로 순천시가 유원지 부분을 넓혔습니다. 그러니까 자신들의 사업지만 유원지로 도시기본계획을 변경할 걸로 알았는데, 전남도시계획위원회에 접수된 도시기본계획 안에는 관광호텔과, 워터파크, 스파 등 수익성 유원지 개발 등이 포함된 면적이 20만평으로 늘어난 겁니다. 이렇게 당초 9만3천평이었던 것이 약20만평으로 늘어난 겁니다. 자신들만 유원지 사업을 할 수 있을지 알았는데 늘어난 부지에 자신들 사업중에 가장 돈이 되는 사업에 대해서 다른 업체 사업이 제한되어 있고 의회비판도 없이 잘 추진되고 있으며 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자의 제한이 없다는 공식입장까지 표명하게 되니, 결국은 순천만 국가정원 조성 목적과 생태체험 체류형 순천만사업 취지와 다른 관광호텔과 워터파크, 스파 등 수익성 유원지 개발 사업 등이 인근 부지에 추진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에 따라 더 이상 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음을 판단해 순천만랜드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서 투자포기를 밝힌 겁니다. 본의원이 판단하기로는 이 부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 조충훈   
ㆍ의원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좋습니다. 쭉 말씀을 들어보니까 뭐, 의회에서 투기꾼이다, 뭐다. 문제제기해서 내가 포기한 건 아니다. 그리고 시하고 신의가 있어서 신의가 파괴돼서 파기했다. 또 다른 데 관광호텔이나 유원지가 들어온다 그래서 파기한 거지 의원이 안 했다 라는 것을 장황하게 답변하기 위해서 언론자료 다 하시는데 그거는 물어보세요. 제가 답변할 내용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누구 잘못이다 누구 잘못이다 하는 것은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스럽지가 않다. 총괄적으로 우리 시가 모든 책임진다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가 이것을 가지고 시가 잘못했니, 누가 잘못했으니 이거는 소모적인 논쟁이고 생산적이지 않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어저께 조회에서도 이야기했고 답변에서도 분명히 이야기했습니다. 
ㆍ의원님께서 지금 이렇습니다. 의원님께서 5월 19일 날 의회에서 지가가 1.5배하는데 1. 5배 토지보상으로 매입하는 것은 헐값으로 매입하는 거다. 또는 공원 아닌 유원지로 하면 스크린골프장, 단란주점도 들어온다. 자본금 5천만 원짜리가 무슨 사업을 하느냐. 사업 도중에 매각하거나 투기하면 어떻게 하냐. 시에서 막대한 재정지원한다, 고려하고 있다, 이런 얘기로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에 문제는 붉어진 것이고 저는 여기에서 분명히 의원님이 이런 것을 하는 것을 잘못했다고 얘기한 적은 없어요. 
ㆍ의원님이면 이러한 것 제기할 수 있다. 그러면 그걸 받아서 이런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면 MOU할 때 이것을 못하게 하면 될 거 아니냐고 답변을 했고 또 지금 이걸 갖다가 새로운 업체가 들어와서 뭘 한다. 저희가 니네들 독점주겠다고 약속한 것도 없고, 모르겠어요. 투자자가 레저사업 그것을 의식해서 했는지 어쨌는지 그건 내가 사업하는 사람들이니까 모르겠고, 그 다음에 두 번째 지금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신의를 저버리는 발언을 했다고 그러는데, 이미 그 기자회견하기 전날 확인을 했어요. 하지 마라. 문제가 있으면 다시 보완하자. 그리고 의원들도 이해를 할 거 다. 이야기를 했는데 그때 이게 나온 게 투기꾼 취급 받고 할 수 있겠냐 하면서 굳어진 상태에요. 그래서 저도 그렇다면 그만두겠다는데 문제가 있겠냐. 그리고 우리가 업체하고 단합하거나 그런 것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발언한 건데, 그것 때문에 그만뒀다 라고 하는 건 의원님께서는 그것 때문에 그만뒀다, 뭐 때문에 그만뒀다하는데 제가 판단할 때에는 그게 아닙니다. 누구 잘못이다 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기 때문에, 더군다나 의회나 시민단체나 언론이나 여기에서 따질 게 아니라 이미 시민들에게 실망을 줘버렸으니까 전체적으로 우리시가 잘못입니다, 넘어갑시다, 라고 한 건데 이것을 따진다고 한다면 제가 답변할 내용은 없어요. 랜드랜 투자자한테 가서 물어보세요. 무슨 뜻으로 포기했는지. 그것은 제가 답변할 내용이 아니죠. 그렇지 않아요? 의회책임이 아니다 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렇게 장황하게 시정질문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제가 볼 때는 바람직스럽지 않습니다. 
ㆍ어떻든 간에 여기에 관련되어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와야 될 게 안 왔다 서로가 아쉬워하고 이것을 다음에 이렇게 하자 하는 생산적인 걸로 논의하는 것이 신성한 우리 시의회의 의정단상이라고 저는 감히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한 대로 뭐든 시가 책임진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했다고 하시는데 아까 말씀하시네요. 시정질문에서 의혹제기했고, 장본인이 와서 의회보고도 했고, 시민 앞에서 강연을 통해서 했고 여러 가지 했잖아요. 그 과정에서 자꾸 그 문제가 나왔잖아요. 
○의원 허유인   
ㆍ그 과정에서, 시장님.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의원님이나 의회에서 해서 포기했다는 말 안잖아요. 
○의원 허유인   
ㆍ그러니까 그 과정에서 설명할 때 공정하게 터놓고 이야기를 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의혹을 해소하면 모르겠지만 시민설명회 팔마체육관할 때는 도시건설위원장인 의혹제기한 저를 매도했습니다. 그것은 그때 있는 기자들이나 다 했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 그 사람한테 물어 보시라구요, 왜 했는가. 내가 알고 있는 것으로는 그렇게 표현합디다, 저한테는 공식적으로. 
○의원 허유인   
ㆍ팔마체육관에서는 파루에서 오지도 않고 우리 시공무원이 이야기했던 겁니다, 설명회. 시장님 잘못 알고 계신, 하여튼 그런 부분에서 이런 각론에 대해서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시장 조충훈   
ㆍ아니, 지금 각론을 이야기하잖아요. 기자 리포트를 가지고 하나하나하면서 하시니까 하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기에서 전체에서 들어와야 될 건데 안 들어온 것에 대해서 시민들이 실망했으니까 내가 전체 다 내 책임이다 시장책임이다 얘기 했잖아요. 그랬으면 됐지, 꼭 의회책임 아니다 라는 강조 자꾸 하시잖아요. 
○의원 허유인   
ㆍ아니, “의회책임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의회책임이다 라고 이야기한 것도 없고요. 다만 그런 영향을 받았을 거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예. 다음 질문하세요, 지금 7시가 넘었습니다. 
○의원 허유인   
ㆍ그래서 제가 결론을 좀 지으려고 했는데 계속 시장님께서 이야기하셔서 듣고 있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결론은 그런 것 같습니다. 도시기본계획에 유원지 면적이 증가되고, 자신들의 부지를 제외한 부지에 타 기업의 돈이 되는 수익성 유원지 사업이 접수되어 추진되고 있는 것 같고 투자자의 제한이 없다는 순천시장님의 기자회견 때문에 더 이상 사업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ㆍ따라서 이 모든 것은 시가 책임진다고 했지만 시민들이 과연 어떤 것이 책임 있는가 올바른 판단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제가 한 가지 투자유치 관련해서 예를 좀 들겠습니다. 시장님도 경도 이야기를 많이 해서 정말 착한 투자에 대한 제안을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ㆍ많은 사람들이 여수 경도, 미래에셋 투자를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런 투자를 위해서 특혜를 줘서라도 유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는 순천만랜드 문제 제기에 대해서 순천시 발전을 저해하는 나쁜 사람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수 경도의 미래에셋 투자 이전에 전남도 담당자도 이야기했지만 많은 투자문의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중국투자도 추진되었습니다. 투자유치의 꽃은 어쩌면 해외자금 유치 아닙니까. 따라서 중국투자 유치는 쌍손을 들고 환영해야 할 투자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중국투자가 안 되는 이유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는 중국에서 그 경도에 치외법권적인 것을 인정해 주라는 거였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수 땅을 그런 조건에 대해서 내가 대한민국 땅을 중국에 팔아야 되냐, 그런 여러 가지 반대가 있어서 무산됐다고 합니다. 만일 그때에 중국자금이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면 지금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미래에셋 투자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때 반대한 사람은 그때는 역적이었지만 지금은 미래에셋 투자를 하게끔 해주는 충신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ㆍ이 질문의 결론을 맺겠습니다. 우리시 발전을 위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성장동력이 되는 투자유치는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투자유치, 아까 MOU에서 봤듯이 어떠한 지시에 의해서나, 그러한 것은 모르겠어요. 의혹제기니까. 아니면 그냥 실적을 많이 하기 위한 그런 MOU체결과 투자유치는 저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순천시나 투자기업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투자유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비롯해서 MOU 체결 전부터 큰 투자 사업이라면 타당성 용역 등 꼼꼼하게 타당성 검토를 해야 되고 그리고 의회나 전문가, 시민들의 공청회라든지 또는 간담회, 설명회를 통해서 최대한 착한 투자가 유치되도록 해야 됩니다. 
ㆍ그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약속한 사항을 지켜나가고 나아가 육성책이라도 펼쳐서 그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게끔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ㆍ그래서 순천에 좋은 기업들이 좋은 투자가 일어나서 정말 시장님께서 꿈꾸고 있는 2020년, 2030년 꿈꾸는 생태와 문화가 융복합돼서 우리 순천이 대한민국 생태도시를 떠나서 아시아 생태수도, 아시아 생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오늘 이 긴 랜드랜 투자유치와 관련된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하여튼, 투자유치에 대해서 책임은 시민들이 판단하실 거고 오늘들은 분들이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이후에는 정말로 투자유치에 대해서 MOU 체결 이후에는 시와 또는 전문가를 통해서 검증과정 내지는 이런 과정을 좀 적극적으로 펼치셔서 좋은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허유인 의원님이 장시간 이야기하셨는데 판단은 시민들이 하실 겁니다. 판단은 시민들이 하실 것이고 제가 볼 때는 시민들이 서로 오해를 하고 서로 네탓 내탓 하는 공론화가 우리 시 발전에서 저는 바람직스럽지 않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처음부터 포괄적으로 답변을 드렸던 제 마음을 알아주시구요, 착한투자라고 했는데 경도문제를 제가 이야기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경도는 다릅니다. 중국투자, 치외법권 달라 해서 안 된 겁니다. 그건 불가능한 겁니다. 안 된 거구요, 미래에셋도 연 1조2천억 투자한다고 해서 난리가 났죠. 그리고 올해 투자는 3천3백억입니다. 왜 그러냐면 전남개발공사가 3천6백억을 투자해서 골프장 만들고 리조트를 만드는데. 
○의원 허유인   
ㆍ3천423억. 
○시장 조충훈   
ㆍ그러니까요. 
○의원 허유인   
ㆍ154억 정도를 감가상각을 해서. 
○시장 조충훈   
ㆍ여하튼 그렇습니다. 그랬는데 일부에서는 그거에 대한 특혜라는 시비도 있었고 그것에 대한 헐값 매각이라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가고 있습니다. 또한 경도가 6백억에 달하는 다리 놔달라는 요청도, 정말로 어떻게 보면 특혜 중에서도 특혜 아닙니까? 다리를 놔달라고 하는, 전남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여수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금 미래에셋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ㆍ그러기 때문에 투자유치라는 것은 정말로 이 지역발전을 위한다고 한다면 그것의 특혜성이라든가 지원이라든가 있어야 된다고 하는 게 저의 입장이구요, 오늘 의원님께서 여러 가지 장황하게 말씀 드렸는데 이 내용은 아마 언론이나 시민단체나 우리 시민들이 판단할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거를 갖다가 누구잘못, 누구잘못이라기 보다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서 이런 게 있었는데 이게 실패했으니까 이거는 시장이 총체적인 책임이다 말씀드렸는데 그것을 꼭 미주알고주알 얘기하신 점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판단하실 걸로 압니다. 
○의원 허유인   
ㆍ예, 제가 우리 시장님이 말이 길어져서 추가로 한 가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시민이 판단하실 것이란 이야기 세 번 하셨고, 저도 이야기했으니까 시민이 판단하실 겁니다. 다만 경도 문제에 대해서 6백억 이야기했는데 저희들도 거기에 보면, 지방자치법 39조 8항에 보면 예산이라든지 법령 외에는 의회의결을 받아서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고 경도는 아까 시장님께서도 이야기했지만 약 3천6백억 정도 투자가 들어갔는데 그 투자가 정상적인 투자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ㆍ끝까지 들어보십시오. 이 기사를 보십시오. 이 관광단지는 골프장이라든지 콘도는 흑자를 내고 있으나 대규모 사업비 투자에 따른 금융 비용때문에 획기적인 경영개선 요구를 받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랜드랜이라든지 이런 것처럼 좋은 땅에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경도는 좀 헐값을 줘서라도 빨리 넘겨야 되는 그런 사업이었습니다. 그런데 미래에셋에서 불과 154억 정도인가요, 그 정도 감가상각만을 제하고 정상적으로 사줬기 때문에 대단한 투자유치라는 겁니다. 
ㆍ그렇지 우리처럼 그냥 좋은 땅, 있는 땅, 있는 것에 대해서 누가 헐값으로 팔아가지고 이렇게 투자유치를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면서 하여튼간 장시간 3시30분부터 지금 까지 늦게 까지 시정질문을 했습니다. 시장님,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셨겠지만 고생하셨구요, 의원의 본분으로써 이 자리에 나가면 그것을 잊어버리고 좋은 마음으로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여튼간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ㆍ이상으로 보충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임종기   
ㆍ허유인 의원님 수고 하셨구요, 이 부분은 중요한 부분이라서 본 의장으로써 알고 있는 부분은 이야기해야 하겠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ㆍ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해서 순천만 국가정원을 만듭니다. 제 기억이 확실하다면 처음 계획은 447억이었습니다. 그게 960억으로 늘어납니다. 그게 종국적으로 2,455억으로 마무리를 짓습니다. 이게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탄생한 배경은 순천만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그 옆에 유원지를 만든다 라는 겁니다. 순천만국가정원 옆에 유원지를 만들 것이냐 말 것이냐. 만약 만든다면 공이 만들 것이냐 민간투자자가 만들 것이냐. 민간투자자가 만든다면 A가 만들 것이냐, B가 만들 것이냐에 대한 타당성조사는 이루어졌어야 합니다. 2,455억을 들여서 순천만국가정원을 만든 순천시가 1천2백억이 없어서 필요한 경우라면 못 만들 것도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타당성조사를 해 보자는 겁니다. 
ㆍ이런 부분 속에서 허유인 의원님이 지적을 했습니다. 식물원이 왜 유원지로 둔갑을 했냐고. 그게 발단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속에서 투기기업, 부도덕한 기업이라는 말이 나왔을 수 있습니다. 그 말과 랜드랜이 사업을 포기하는 것과 무슨 인과관계가 있습니까? 
ㆍ허유인 의원님 말씀해보세요. 자, 묻고 싶은 이야기는 그렇습니다. 랜드런이 유원지를 요구했던 평수는 9만4천평이라는 거 아닙니까. 순천시가 계획했던 기본계획에 있었던 것은 20만평이라는 거 아니에요! 랜드랜이 유원지 9만4천 평을 독점하려고 했었던 건지 순천시가 20만평의 기본계획을 무슨 의미로 늘렸던 건지 허유인 의원님은 모르지 않습니까. 
ㆍ자, 순천시장님은 10월 14일 날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기자회견 목적이 뭡니까? 랜드런은 10월 20일 날 사업포기를 발표했습니다. 언론보도 상에 의하면, 투자에 사업에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어서 사업을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 라는 내용이에요. 공정성 담보를 할 수 없어서 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는 내용과 허유인 의원님이 지적했던 내용과 무슨 인과관계가 있습니까. 
ㆍ왜냐하면, 순천시가 정말 1천2백억 내지는 1천5백억을 들여서 랜드랜이 하고 싶은 사업이 필요했다 라면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유치를 했었어야 하는 거죠. 말 그대로 MOU가지고. 동네방네 떠들 일입니까? MOA도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MOA가 체결되면 순천시에서 재정 부담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순천시의회 의결을 받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허유인 의원님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문제의 그 땅은 생산녹지입니다. 유원지가 올 수 없는 땅입니다. 유원지가 올 수 없는 땅에 어떤 민간업자가 유원지를 만들겠다고 하면 순천시는 유원지를 만들게끔 해줘야만 하는 겁니까? 도시관리계획, 도시기본계획을 변경 결정함에 있어서 순천시의회가 해야 될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이러한 내용 속에서 지금 순천시는 도시기본계획에 20만평을 유원지라는 이름으로 전라남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올려놓은 겁니다. 
○부의장 주윤식   
ㆍ의장, 질문을 나와서 하세요! 
ㆍ시정질문 하시려면 내려와서 하시라고요. 
○의장 임종기   
ㆍ예, 알겠습니다. 마무리 짓겠습니다. 
○의원 유영철   
ㆍ의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라 그 말입니다. 
○의장 임종기   
ㆍ하도 중요해서. 이게 언론에 회자가 되고 순천시의회가 이유 없는, 뭐라 해야 되겠습니까. 난도질을 많이 당했기 때문에 순천시민은 소상히 알아야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제 의장의 말이 고성이 시민여러분에게 거슬렸다면 의장으로써 사죄드립니다. 허나, 이런 실체에 대한 부분은 순천시민 여러분들께서 아셔야 하기 때문에 드렸던 말입니다. 
ㆍ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 들어가십시오. 
ㆍ이게 누구 책임을 논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ㆍ다음 이옥기 의원님께서 기온상승, 수목장,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수립,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방안, 순천시 도시가스 보급에 관한 시정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ㆍ이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은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충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본 서면답변 내용과 허유인 의원님께서 교육의 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전략에 관한 질문에 대한 서면답변 내용은 속기록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ㆍ오늘 시정질문에 임해주신 최정원 의원님, 박계수 의원님, 이옥기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답해주신 조충훈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실시된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 행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펼쳐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정질문 기간 동안 심도 있게 논의된 사항들은 시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끝까지 회의에 임해주신 동료의원님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허유인 의원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서면 답변)
○시장 조충훈   
ㆍ교육의 도시 순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시장의 마인드 및 의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교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우리시 또한 동부권의 중심지로 각 지역의 유능한 학생들이 모여들어 명문고를 만들어내고, 명문대 합격률이 높아 교육의 도시라는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그러나 21세기의 시대적 변화에 따라 학교 교육은 물론이고 유아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즐기는 평생교육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2003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시작으로 유아와 어린이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기적의 도서관, 기적의 놀이터를 만들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초ㆍ중ㆍ고학생들에게는 학력신장 교육 뿐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하여 개개인의 취미, 적성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로 키워나가기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문계고등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바둑고를 포함한 특성화고등학교의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한 외국어교육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순천시는 시민의 일상에 깃든 자연과 생태에 문화예술을 접목하고, 사람중심의 인문학 확산, 삶과 일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 청소년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ㆍ마인드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어떤 교육활성화 방향을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관내 초ㆍ중ㆍ고학생들에게는 교육기관보조사업으로 60억원, 친환경무상급식비 170억원, 기타 인재육성장학금, 스포츠 인재육성지원 등을 포함하여 연간 총 240억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과 학교별 특성화프로그램을 위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어릴 때부터 다양한 분야의 배움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호남권 직업체험센터를 순천에 유치함으로써 직업체험을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만 했던 영?호남지역 청소년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적은비용으로 알찬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영어 특화 고등학교, 교환학생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취업과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업계 등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하여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교육지원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하고,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성과분석을 통하여 내년부터는 더욱 체계적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ㆍ특성화교육에 대해 순천시 파악하는 내용과 이를 위한 노력이나 지원 내용 및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순천시는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위한 특성화교육지원에 약 10억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위기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한 인재양성을 위해 4개의 영어특화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초5?중1학년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도 세계 각국의 문화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세계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6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시카고 윌링시와 교환학생 교류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순천시는 윌링시와 교류를 통한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및 문화습득 등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2003년에 전남 최초로 국제화교육특구를 지정하여 43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형 공립고 활성화와 특성화고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비 지원과 각종 대회 참가비, 검정수수료 및 기능영재반 운영 등 3억9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남기능대회와 전남상업정보실무능력 경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보였습니다. 체육분야에서 순천여고 양궁부와 한국바둑고의 경우에는 운동부 창단 지원 등을 통하여 2016년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특성화 교육에 대해서는 시대와 우리시 실정에 적합한 프로그램과 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교육당국과 부단히 협업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은 꿈을 현실로 바꾸는 일입니다.  학생들이 배움을 즐겁게 생각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을 갖추고 미래사회 주역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옥기 의원 시정질문 및 시장의 서면 답변)
○의원 이옥기   
ㆍ안녕하십니까? 조곡. 덕연동 출신 도시건설 위원회 간사 이옥기 의원입니다. 먼저 저를 선출해주신 지역구 유권자들과 28만 시민여러분에게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시정 질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임종기 의장님과 동료선배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철주야 순천시의 발전을 위해 수고 해주시는 조충훈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1,8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시정 질문을 하겠습니다. 
ㆍ먼저 존경하는 시장님께 순천지역 하절기 기온 상승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난 8월 한여름 밤 열대야가 한 달간 지속되면서 밤에 제일 낮은 기온이 25℃ 이상인 무더위로 시민들이 잠들기 어려운 밤 심하게 피로하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도 아프다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열대야는 농촌보다 도심지역에서 많이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사람, 건축물, 공장 등에서 인공 열이 발생하고 포장된 도로가 쉽게 가열되어 건조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었습니다. 지난 여름날 우리시는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지난 2003년 이후 10년간의 통계를 기준으로 24℃∼27℃을 넘나들던 순천지역 8월 평균 기온이 사상 최초로 올해에는 28℃를 넘어 28.1℃를 기록하였으며 8월 최고 기온 또한 사상 초유의 38.3℃를 기록하여 시민들은 언제부터 순천이 이렇게 더웠냐?, 하는 푸념 섞인 하소연을 입버릇처럼 쏟아내며 기나긴 여름을 지내왔습니다. 
ㆍ본 의원은 순천의 하절기 기온의 현 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주요도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그리고 전주 등 5개 도시의 지난 10년간 혹서기, 즉 6, 7, 8월의 도시별 평균기온을 살펴보았습니다. 데이터를 정리해 보니까, 1위는 대구로 6, 7, 8월, 10년 평균기온이 25.3℃였고 전주시는 2위로 25.2℃, 3위는 광주로 25.0℃였으며, 4위는 대전으로 24.4℃, 5위는 부산으로 23.6℃ 우리시는 25.2℃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놓고 볼 때 오늘날 순천에 사는 우리는 우리가 젊거나 어렸을 때 즉 1960∼70년대 교과서에서 배운 대한민국 여름 최고기온의 도시, 대구는 이제 순천시 와 겨우 0.1℃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올여름 30℃가 넘는 날의 수가 순천 53일, 대구 52일이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올해 2012년 전주와 대구, 두 도시의 8월 평균기온이 28.1℃로 똑같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와 별도로 본 의원은 위에서 언급한 중부 이남의 주요 5개 도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순천)의 지난 10년간 혹서기 6, 7, 8월 중  8월의 도시별 최고기온을 살펴보았습니다. 
ㆍ결론은 이렇습니다. 지난 10년간 위에서 열거한 다섯 개 도시 중 연중 최고 기온을 기록한 햇수는 전주가 1위 다섯 번, 2위 다섯 번입니다. 우리 순천시는 지난 10년 내내 1, 2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연중 최고기온이 1위 아니면 2위였습니다. 반면 비교 도시 중의 하나인 대구는 순천시보다 적은 1위 4번, 2위 3번이었으며, 광주가 1위 1번, 2위 2번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주목할 만 한 점은 순천시가 5개 도시 중에서 작년에 이어 올 해에도 최고기온 기록을 연속적으로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지구 온난화 문제로 자주 거론되고 있는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은 1906년부터 2006년, 즉 100년 사이에 0.74℃ 상승 했습니다. 숫자만으로 보면 아주 작아 보이는 기온 상승처럼 보입니다. 그런데도 지구의 온 과학자들은 지금의 관성대로 지구의 온난화가 가속화 될 경우 지구의 기온은 앞으로 6℃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매 1℃마다 상상할 수 없는 재앙이 인류에게 닥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분석해 보면 우리 순천의 경우 지난 10년간 혹서기 3개월간의 평균기온 변화가 무려 1.13℃(최저 평균기온년도를 제외하면 0.93℃)입니다.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이 0.74℃ 상승 한 점과 비교 해볼 때 순천의 지난 10년간 혹서기 3개월간의 평균 1.13℃ 상승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ㆍ시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순천지역 하절기 기온 상승의 주원인은 무엇이며 이에 대비해 온 순천시의 정책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 도시 기온 상승에 대비한 정책이 있다면 정책별 집행예산 실적은 얼마이며, 집행 이후 성과는 무엇입니까? 세 번째, 차후 도시 기온 상승에 대비한 계획은 무엇입니까? 
ㆍ다음은 순천시 수목 장 설치에 관하여 시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2015년 9월11일 제1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장례문화와 관련하여 우리 시가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날 우리 사회의 장례문화는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매장”이 장례의 주를 이뤘으나 오늘날은 “화장”으로, 또 최근에는 “화장”에서 “수목장”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화장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바뀌었고 납골당과 수목장에 고인을 모시는 친환경적인 문화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부 사찰에서만 운영되던 수목장이 2004년 9월 김장수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례식이 수목 장으로 치루어 지면서 언론매체를 통하여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서울시는 보건복지부가 2006년 4월 입법예고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2007년 경기도 파주에 수목장을 조성 운영하여 오고 있습니다. 
ㆍ우리 순천시의 경우는 화장률 61.9%로 화장장 1개소, 납골봉안시설 1개소로 화장률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수목장은 아직까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정부의 화장 장려 정책의 성공적 추진으로 화장 문화는 순조롭게 정착되어 가고 있으나 화장 이후의 화장재 처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마땅한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수목장입니다. 우리시에서는 2016 주요 업무 추진사업보고에서 야흥동 추모공원에 봉안시설을 확충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시장님 봉안시설을 확충하고 늘려 나가는 것만이 대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봉안시설에 유골을 모시는 기간이 20년 또는 30년 모시고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목장으로 권유하여 모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유교문화의 영향을 받아 아직 수목장문화가 와 닫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점진적으로 20년~30년 지나면 봉안시설을 떠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 구조를 수목 장을 통해 준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ㆍ시장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2016 주요 업무 추진사업보고에서 야흥동 추모공원에 봉안시설을 확충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첫째,장묘 문화의 현실은 어떻고 지금까지 있었던 시설은 무엇이었습니까?  장묘 문화 변화에 대비하여 그간 실적이 어떻게 됩니까? 둘째, 지금현재 운영 중인 시립추모공원 봉안 시설은 몇 기이며 몇 기를 모셨으며 앞으로 몇 년을 더 운영 할 수 있습니까? 셋째, 1년에 몇 기가 추가로 모셔지는가? 봉안시설 확충을 하게 되면 소요 금액은 얼마이며 몇 기를 확충 하게 됩니까? 확충하는 봉안시설은 몇 년간 운영 할 수 있는가? 넷째 수목 장은 자연 회귀의 고귀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산림보호와 추가적인 장묘 부지가 필요 없기 때문에 국토보존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화장 후 화장 재를 처리하기 가장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화장장과 납골당이 있는 순천시는 하루빨리 화장재를 처리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수목 장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수목장은 시신을 화장해 화장 재를 나무 밑에 묻는 자연친화적인 장묘방식입니다. 산림훼손이 전혀 없고 더욱이 벌초 등 묘지관리를 위한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우리시에 수목장이 언제쯤 자리 잡고 언제쯤 설치가 가능 하십니까?
ㆍ다음은 도시 기본 및 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대하여 도시건설 국장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민선 6기 순천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시정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란 결정된 지 10년이 경과된 시점까지 도시계획시설의 설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시설을 의미합니다. 헌법재판소는 1999년 10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헌법 불일치 판결을 내렸습니다. 1990년대 후반 도시계획시설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되었던 것은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보상의 문제였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포함되어 재산권을 제약하고 있음에도 토지를 수용하지 않는 행정기관에 대해 일부 도시계획시설 부지의 토지 소유자들은 민원 및 소송제기 등 구체적 행동으로 압력을 행사하였습니다. 1999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결정 고시로 인한 토지 재산권 제약 헌법소원에 대해 종래 용도대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지목이 임야나 전답 등인 토지에 대해서는 소유자가 감수해야 할 사회적 범주에 속하는 것이고 나대지인 경우는 감수해야 할 범위를 넘는 것으로 보상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었습니다. 
ㆍ즉, 도시계획의 공익적 관점과 소유자의 재산권을 고려하여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전까지는 일방적으로 소유자의 재산권을 제약하는 획일적이고 행정 편의적인 발상이었던 것입니다. 이 판결로 헌법재판소는 보상규정과 보상 시점을 명확히 하여야 함을 밝혔습니다. 토지의 사적이용권이 배제된 상태에서 토지소유자로 하여금 10년 이상을 아무런 보상 없이 수인하도록 하는 것은 재산권 보장에 위배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도시계획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행정으로서 잠시도 중단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입법개선 시까지 잠정적으로 적용하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ㆍ도시건설 국장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도시기본계획은 도시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금년에 추진한 2030년 도시 기본계획 수립 원칙을 말씀하여 주시고 도시 관리 계획은 시의 개발 . 정비 및 보전을 위하여 수립하는 토지이용, 교통, 환경 등에 관한 실행계획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관리계획 재정비 방향을 말씀하 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지구단위 계획은 대상지역 일부에 대하여 토지 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 시키며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그 지역을 체계적,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수립하는 도시 관리계획으로 현재 우리시 지구단위 계획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20년이 넘는 지역도 있는데 지구단위 계획 구역에 대해 시대상황에 맞게 재정비할 계획과 원칙에 대하여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해소 방안에 대하여 도시건설국장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20년 이상 미집행 된 도시계획 시설이 최초로 2020. 7. 1. 이후부터 실효되는데 실효되면 많은 문제점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해소하는 방안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순천시 도시가스 보급에 대하여 경제관광국장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ㆍ순천시는 2015년을 ‘에너지 자립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순천시 에너지 기본계획(5개년)」에 의거 에너지 5대 실천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하여 인류의 생존과 진정한 생태수도 순천 완성을 위해 에너지를 적게 쓰고 자연을 덜 파괴하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확대로 에너지효율화와 에너지 복지를 실현을 위해 주민의 가계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민선6기 시장공약사항인「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역점 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ㆍ도시가스(LNG)를 사용할 경우, 주택의 연료비 절감 효과는 많으나 주민의 초기 공사부담액이 많아 보급 확대가 미진하였으나, 친환경 에너지인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순천시 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으며, 각 가정에 들어가는 공급관 공사비를 기존 50%에서 60%까지 상향 조정한 결과, 시민이 부담해야 하는 공급관 공사비가 10% 줄어들어 도시가스 공급 신청 가구가 2014년 대비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ㆍ이와 관련 2018년까지 4개년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계획에 의거 도시지역 단독주택 보급률 7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018년까지 4천500가구에 대하여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할 계획으로 2015년에는 600가구를 공급대상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공급지역은 덕연동, 매곡동, 덕월동 일원이라고 한다. 2016년부터는 하수관로 BTL사업 구간인 저전동 일원과 덕암동 단독주택단지 등 가구 수가 많은 지역을 최우선적으로 심사 선정하여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ㆍ순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2015년 9월 현재 주택 도시가스 보급율은 44%이며, 2018년까지 70% 이상으로 끌어 올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으로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순천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적으로 순천시 전체(아파트 포함) 도시가스 공급률을 전 세대수 대비 82%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ㆍ다만, 일부 사유지 도로로 인한 미 공급 가구 발생은 심히 유감입니다. 이는 안전하고 저렴한 시민 연료 수급권 확보차원에서 시 도로를 관리하는 부서에서 신속하게 매입을 추진하고 도시가스 공급 예정지의 사유지 도로 실태를 파악해서 원할 한 도시가스 공급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경제 관광국장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선6기 들어와 시장께서 2018년까지 주택지역의 70%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겠다고 공약을 하였으나 공약사항을 지킬 수 있습니까? 둘째 지금현재 단독주택지역 도시가스 미 공급 가구는 몇 가구 정도 됩니까? 셋째 도시가스 공급이 옆집 까지 들어오고 우리 집은 들어오지 않아 발을 동동 굴리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사유지로 도시가스 공사를 하지 못하는 토지는 몇 군데나 됩니까? 넷째 주택지역 안길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옆집까지만 도시가스가 들어오는데 사유지 매입 계획은 있나요? 다섯째 도시가스공사와 협업하여 보증절차 또는 공고절차를 통하여 사유지 때문에 공사를 하지 못하는 지역에 공사계획이 있으시면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본 의원은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73조 시장에게 시정 질문을 서면질문 서면답변을 할 수 있다하여 순천시장, 도시건설국장, 경제관광국장에게 서면질문하고, 서면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내용과 답변 내용을 속기록에 기록하여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시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시장 조충훈   
ㆍ첫 번째, 순천지역 하절기 기온 상승의 주원인과 이에 대한 우리시의 정책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올해의 가장 핫한 키워드를 꼽으라면 아마 “폭염”이었을 겁니다. 전국이 아닌, 전세계가 최고 온도를 경신하는 유래 없는 더위로 지난 여름 밤잠을 설쳤습니다. 우리시도 올 7~8월에 걸쳐 28일 동안 폭염이 지속되었습니다. 도시 기온이 상승하는 열섬 현상의 주원인은 도시화로 인한 지표면 개발이며, 다음이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한 잉여 열이 두 번째 원인이라고 합니다.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대규모 아파트를 짓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예외 없이 도심의 기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수도를 지향하는 우리시는 자연친화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산업도시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연간 13,600여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도심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원, 녹지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도심 기온 상승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ㆍ도시 기온 상승에 대비하여 추진한 정책과 성과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올해 산림조림사업으로 21억 9천만원을 들여 307ha에 73만본을 식재하였습니다. 이는 연간 1,3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시 공원화 및 가로수 식재, 벽면 녹화 등 15억원을 투자 식재하여 도심 녹화 사업에 주력 하였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공공시설 태양광설치, 가로등 및 보안등 친환경 LED교체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순천만 국가정원 또한 2018년까지 에너지 발전시설 확대로 100% 에너지 자립률을 달성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우수 아파트 선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녹색교통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ㆍ도시 기온 상승에 대비하여 추진한 정책과 성과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올해 산림조림사업으로 21억 9천만원을 들여 307ha에 73만본을 식재하였습니다. 이는 연간 1,3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시 공원화 및 가로수 식재, 벽면 녹화 등 15억원을 투자 식재하여 도심 녹화 사업에 주력 하였습니다.
ㆍ도시 기온 상승에 대비한 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도시숲 조성과 도심내 녹지공간 확보 등 탄소 흡수원을 확충해 나가 도심의 열섬 효과를 낮추고 더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우리시의 특성상 도심의 미세먼지 주범인 노후 경유차 폐차를 유도하여 온실가스도 줄이고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되며, 관내 오래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단열 보완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ㆍ두 번째, 수목장에 관하여 먼저, 장묘문화의 변화 추세와 장사시설 현황 및 그동안 실적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장묘문화는 화장문화 중심으로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10년 전인 2005년만 해도 우리시 화장률은 24%에 머물렀으나, 2010년에는 49%, 2015년에는 65%를 기록해 3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사망자 10명 중 7명이 화장을 선택하면서 10년 사이 화장과 매장의 선호도가 뒤바뀌는 현상이 나타났고, 앞으로도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1981년부터 운영해 온 연화원 자리에 총174억원의 사업비로 5기의 최첨단 화장로와 품격 있는 봉안당 시설 6,000기, 유골을 뿌릴 수 있는 유택동산을 갖춘 시립 추모공원을 2014년 새로 건립하여 화장 중심의 장묘문화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었으며, 편리하고 깨끗한 장사시설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친환경 자연장지를 공원묘지내에 3,000기 규모로 조성하여 개장함으로써, 화장 후 봉안, 산골, 자연장 3박자 시설을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ㆍ시립 추모공원 봉안시설에 현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가장 이용도가 높은 시립 추모공원의 봉안시설은 총 6,000기의 수용능력에 현재 3,415기를 사용 중에 있으며, 이는 구)연화원 시절 모셔져 있던 2,700여기의 유골을 포함한 것이 되겠습니다. 최근 건립된 추모공원의 품격 있는 시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서 2011년에 연간 141건이었던 봉안 건수가 2015년 560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연평균 사용 수준을 감안했을 때 3~4년 내에 시설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ㆍ시립 추모공원 봉안시설 확충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봉안 수요에 대비하여 추모공원 여유부지에 제2봉안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2017년 공설 장사시설 설치 사업에 보건복지부 국비 10억원이 확보되어 있으며 제2봉안시설이 건립될 경우 18,000기의 규모로 향후 30년간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ㆍ자연장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근 장묘문화는 아직 봉안시설을 선호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흔히 수목장으로 알려져 있는 자연장 시설이 다가올 장묘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을 흙과 섞어서 잔디, 화초, 나무 아래 묻는 장사 유형으로서 잔디장, 화초장, 수목장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현재 2015년에 개장한 3,000기 규모의 잔디형 자연장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법에 관심이 높아져서 이용건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향후 자연장이 활성화되고 장묘문화의 변화 흐름에 따라 자연장지의 유형을 다양화하여 화초장, 수목장 등의 설치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ㆍ2016년에 추진한 203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원칙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8년 5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25년 순천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된 이후, 대내적으로는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순천만 인지도 상승, 국가정원 1호 지정 등 정원문화와 생태를 중심으로 미래 도시발전 전략이 요구 되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핵가족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가구구조 변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의 조성이 요구 등 도시의 대?내외적 여건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2030년 순천 도시기본계획에는 도시의 여건변화에 부응하는 비전과 미래전략을 제시하고자, 과도한 계획인구를 축소(39만명 → 34만명) 조정하고, 순천형 압축도시 실현을 위하여 도시성장한계선을 설정하여 인구 저성장 및 도심 쇠퇴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부문별계획에 정원도시계획 분야 등을 신설하여 정원문화를 통한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강화하고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금번 2030년 도시기본기본계획은 그동안 전문가와 행정 주도의 계획 수립방향을 과감히 탈피하여, 시민의사가 반영된 계획을 수립하고자, 계획수립 과정에 전문가?시민사회단체?시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도시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시민공유와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기본계획이 수립 되도록 하였습니다.
ㆍ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방향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서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도시공간구조 및 도시개발 방향 등을 고려하여 토지이용계획과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전체의 토지이용상황을 감안하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효율성을 재검토 하고 과감히 시설의 변경 및 폐지를 추진함으로써 인구 저성장에 따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도시여건 변화를 감안하여 용도지역, 용도지구 등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인 토지이용이 되도록 토지이용계획의 변경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정원산업과 문화,관광사업 등 우리시의 현안 사업을 계획에 반영하여, 아시아 생태문화 수도 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ㆍ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후 20년 넘는 지역 재정비할 계획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서는 지정목적, 개발방향, 개발밀도 등을 고려하여 당초 계획된 지구단위계획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계획 내용을 유지하는 것이 명확하게 불합리하고, 관계법규 및 지침 변경과 지역 여건변화로 조정이 불가피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 내용을 조정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정비할 계획입니다. 현재 여건변화 등을 감안하여 10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내용으로는 주거용지 내 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비율이 5대 5로 택지개발계획수립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개정된 지침내용에 맞게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하는 등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주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ㆍ20년 이상 미집행 된 도시계획 시설 해소방안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2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을 전부 집행하는 것은 재정형편 상 현실적으로 곤란함이 있고, 미집행 시설의 전부 해제 또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020년 7월 1일 이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시 실효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496개소 중 90개소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우선적으로 적극 해제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406개소 중 44개 시설은 2020년 까지 집행할 예정이며, 잔여 306개 시설에 대해서는 최대한 예산을 확보하여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매년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과 해제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함으로써, 장기미집행시설의 일시 실효에 따른 문제점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ㆍ도시가스 공급에 관한 공약사항 의지 및 도시가스 미공급 현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도시지역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대상은 17,269가구이며, 이중 12,088가구인 70%를 2018년까지 보급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2016년말 현재, 보급목표의 76%인 9,220 가구를 진행하였습니다. 2018년까지 100% 완료가 가능 하겠습니다. 현재 미공급 가구는 2,868가구로 24%가 되겠습니다. 미공급 가구는 예산을 연도별로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관계로, 방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100% 완료하는데 특별한 문제점은 없습니다.
ㆍ사유지 현황, 사유지 매입계획 및 보증 또는 공고를 통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접수된 사유지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역은 27개소로 파악되며, 그 중 13개소를 사용승낙을 받았고 나머지 14개소에 대하여도 소유자 추적 및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유지가 도시계획 도로가 아닌 마을 안길로 현실적으로 매입이 어렵지만, 도로과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매입토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소유자 파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시가스사업법 제42조2의 규정에 의하여 소유자 파악이 곤란한 필지에 대하여 시행사인 도시가스에서 공고하고, 시장의 허가를 받아 공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도시가스에 조속한 공고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주택 도시가스 공급 지원 확대를 위해 주민부담금을 50%에서 40%로 낮추었습니다. 2018년까지 목표의 100% 달성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2. 휴회의 건(의장 제의) 

(18시54분)

○의장 임종기   
ㆍ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ㆍ본건은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1월3일부터 11월7일까지 휴회코자 합니다. 
ㆍ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이 많음) 
ㆍ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ㆍ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208회 순천시의회 2차 본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11월 8일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ㆍ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8시55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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