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순천시의회 회의록

SunCheon
  • 프린터하기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순천시의회사무국


2020년 7월 1일(수) 오전 10시 02분


  1.      의사일정
  2.  1. 의장선거의 건
  3.  2. 부의장선거의 건
  4.  3.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5.  4. 본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의장선거의 건
  3.  ○의장(허유인) 당선 인사
  4.  2. 부의장선거의 건
  5.  ○부의장(박계수) 당선 인사
  6.  3.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7.  4. 본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02분 개의)

○의사팀장 최홍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 최홍미입니다. 
  오늘 회의 진행사항에 대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 부의장선거를 실시하게 됩니다. 전반기 의장님과 부의장님 임기가 6월 30일자로 만료되었습니다.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출석의원 중 최다선 의원이 의장직무대행을 하도록 되어있어 문규준 의원님께서 의장선거의 사회자로서 직무대행을 하시겠습니다. 
  문규준 의원님께서는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주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조금 전 의사팀장으로부터 소개받은 의원 문규준입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오늘 회의에 출석하신 동료의원 중에 최다선 의원으로서 의장선거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회의에 앞서서 짤막하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광음사전 일월여사(光陰似箭 日月如梭)’는 말이 있습니다. ‘시간은 화살과 같이 빠르고, 세월 가는 것도 베틀의 북처럼 빠르다’는 사자성어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순천시의회 의원 14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또한 8대 전반기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벌써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해야 할 시간이 됐습니다. 권력은 유한하여야 하고 통제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듯이,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모든 의원님들께서 나름의 정치철학을 가지고 해당의 지역구와 순천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해오셨습니다. 모든 의원님들께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경의를 보냅니다. 
  오늘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만 후반기 의회는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어 당정을 떠나 시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존중받는 소수가 차별받지 않는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순천시의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어느 한분 중요하지 않은 분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겸손한 자세로 대립과 경쟁에서 화합과 협업으로 상생하는 새로운 후반기 순천시의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첨언하여 차기 의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의회의 3층에는 수많은 집행부 공무원들이 오고가고를 거듭 반복을 합니다. 그분들이 내려가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차기 의장님께서 3층의 고생했던 집행부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원하는 곳에 가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우리 후반기 차기 의장님께서 힘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위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의 보고가 있겠습니다.
○전문위원 최신철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 최신철입니다.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거 등을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에 따라 허유인 의원 외 7인의 의원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24일 집회공고 하여 오늘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고 내일은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드린 안내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1. 의장선거의 건 

(10시09분)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의사일정 제1항 의장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제1항과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및 제8조의2의 규정에 따라 선거일 전일 18시까지 후보자등록을 마친 의원 중에서 무기명투표로 선출하게 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되겠습니다. 
  다만 제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제2차 투표를 하고 제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는 최고득표자 1명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투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는 그 중 최다선 의원을, 최다선 의원이 2명 이상일 경우 그 중 재직지간이 긴 의원을, 재직기간이 같은 경우에는 그 중 연장자를 당선자로 하게 됩니다.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순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5조와 6조 및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9조에 따라 전반기 의장, 부의장의 임기가 만료된 익일부터 2년이 되겠습니다. 
  선거는 의장 선거를 먼저 실시한 후 이어서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 의장선거 후보로 등록하신 의원님들을 일괄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정당 가나다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유인 의원님, 무소속 이복남 의원님께서 후보로 등록하셨습니다. 
  선거에 들어가기 전에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은 소견 발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소견 발표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 이복남 의원님 나오셔서 소견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복남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순천시 향동‧매곡동‧중앙동‧삼산동 지역구 무소속 이복남 의원입니다. 
  지난 2010년 7월 1일 시의회에 입성하여 오늘로써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순천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무소속으로 의장에 출마한다고 하니 우려도 많고 응원의 목소리도 뜨거웠습니다. 선거의 판세가 다소 치열해져야 유권자의 권리가 신장된다고 하죠? 의회는 민주당 외에도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저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후반기 의회의 운영과 지방자치발전에 대한 저의 소견을 밝히고자 합니다. 
  살아있는 의회는 상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에서 시작합니다. 각종 현안에 대한 견제, 감시와 대안제시가 상임위원회에서부터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의정홍보팀은 더욱 강화되어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특히 본회의와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은 의원 개개인의 소신과 정책적 능력과 가치적 판단을 알리는 장으로서 시민 모두가 귀 기울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지방자치의 꽃, 직접민주주의의 마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후반기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해야 합니다. 매 회기마다 시의 각종 현안과 시민생활과 맞물린 안건들이 쏟아지고 있죠. 의회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의견을 어떻게 전달해야 되는지 의아해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시의회 활동을 알리고 시민참여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의정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 한모금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의원 서정진  한 컵 하셔도 됩니다. 
○의원 이복남  그러나 저는 오늘 의장선거를 앞두고 사퇴하고자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에서 본 의원에게 의장출마를 하지 않으면 소수정당에 대한 상임위원장 1석을 배려하겠다는 공식적인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어떻게 할까? 저의 자존을 살려 의장선거를 지속하느냐 아니면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타협을 할 것인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목소리가 밤새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밤새도록 심사숙고한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당락을 떠나서 의장에 출마하는 것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지역정치 발전을 일궈낼 수 있는 소수정당 등 의회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오히려 지역정치 발전에 큰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하여 의장 불출마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렸습니다. 8대 후반기에는 배려하는 지역정치 발전에 단초가 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저는 이 제안이 끝까지 지켜지기를 바랍니다. 이미 오늘 저의 발언으로 순천시민들은 다 알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이 제안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민주당 의장후보 경선에서 이렇게 약속했다고 합니다. 순천시의 어떠한 이권에도 개입하지 않는다. 직위를 이용한 청탁과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시민 및 시청 공무원들에게 갑질 및 부당한 압력과 회유를 하지 않는다. 정말 지켜질지 사실 의구스럽지만 그래도 믿고 함께 가려고 합니다. 좋은 정책은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비민주적 의회운영이나 의장단의 불법적인 행위가 있을 경우에는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저의 의장 불출마 결심은 개인적으론 매우 슬픕니다. 소수정당, 무소속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민주적인 결정인가도 모르겠습니다. 작건 크건 지역정치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소수정당에게 상임위원장직을 배분하겠다는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 제의는 존중할 만합니다. 다만 그러한 대의가 정말로 진전될지는 의문입니다. 그 첫 번째는 후반기 원구성입니다. 이번에도 상임위원회 구성부터 보려고 합니다. 후반기 희망상임위원회에 도시건설위원회에 16명이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보고 싶습니다. 힘 있고 목소리 큰 의원들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오랫동안 있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도대체 무슨 끗발이 있는지? 뭐가 얻어지는지? 정말 해보고 싶은 의원들은 그 근방에도 가지 못하는 원구성이 되어온 적도 있습니다. 
  의장후보를 사퇴하면서 의장후보로서 건의합니다. 상임위원회는 다양하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그 첫 번째는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특정위원회에 한두 사람이 독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신임의장의 결단과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에서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순천시민들은 오늘 순천시의회에서 보게 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한국사회 내에서는 통합당에 비해 진보적인 정당이라 평가받지만 전라도에 속한 지방의회에서는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통합과 화합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소수, 무소속에 속한 저의 의견입니다. 
  끝으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풀뿌리민주주의 지방자치의 시급한 과제는 정당공천제가 폐지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당공천을 받게 되면 시민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공천자의 입맛에 맞추느라 소신껏 일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민주당 입당제의를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마는 아직 입당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이 폐지되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24명으로 구성된 우리 순천시의회는 민주당의 의회도 아니요, 또 소수당과 무소속의 의회도 아닙니다. 오직 우리 순천시의 살림살이를 제대로 살피고 주민의 권리를 대변하며 생태도시 순천시가 올곧게 갈 수 있도록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의정공동체입니다.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각자의 역할을 맡기는 것이지요. 후반기 의회는 다수당뿐 아니라 소수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존중하는 순천시의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동료 의원에게는 존중과 배려를 그리고 공무원들과는 행정의 동반자로서, 주민들께는 늘 성실함으로 마주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의장 출마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의장선거를 끝까지 완수하지 못해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많은 고심 끝에 우리 지역 생활정치의 상생과 평화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경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예, 들어가십시오. 
  우리 이복남 의원님께서 고뇌에 찬 결정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우리 후반기 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하나로 갈 수 있는 어떠한 토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생각을 해봅니다. 
  또 다른 발표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없습니까? 
  소견을 발표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복남 의원께서 개의 후, 사퇴소견을 말씀하셨습니다. 투표용지에는 2명의 후보가 인쇄되어있음을 참고하시어 이복남 의원님께 기표하는 경우 무효로 처리됨을 알려드립니다. 
  잠시 후, 의사팀장으로부터 설명이 있겠습니다만 투표용지는 기명식이 아닌 기표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무효표가 나오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46조 제2항 규정에 따라 투표를 관리할 감표위원으로 박종호 의원, 김미애 의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순천시의회 관례에 따라 초선의원 중 최연소의원 순으로 지명하였습니다. 이점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명된 감표위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함, 명패함, 기표대와 투표용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명패함, 기표대, 투표용지 점검)
  이상 없습니까? 
○감표 위원   박종호  예.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모두 이상 없으므로 의장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 나오셔서 투표방법을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최홍미  네, 의사팀장 최홍미입니다. 
  투표방법 설명에 앞서 먼저 배부해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이복남 의원님께서 의장후보를 사퇴하셨기 때문에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 규정에 따르면 단독후보라 할지라도, 아니, 단독후보가 되었습니다. 단독후보가 할지라도 투표를 실시하여야 하며 1차 투표에서는 과반수 득표가 안 될 경우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가 안 될 때에는 결선투표 할 대상자가 없으므로 선거일을 다시 지정하여 후보자를 등록받고 선거를 실시하게 됩니다.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부의장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제1항 및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기표식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하겠습니다. 투표하실 순서는 현재 앉아계시는 의석 순으로 실시한 다음, 의장직무대행, 감표위원 순으로 투표가 진행되겠습니다. 호명 받은 의원님께서는  우측에 있는 교부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로 가셔서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표를 마친 후에는 먼저 명패를 명패함에 넣으시고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따로 넣으신 다음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무효표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어느 기표란에 기표하였는지 구분이 곤란한 경우와 전혀 기표를 하지 않은 경우, 두 분 이상을 기표한 경우 그리고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기표용구를 사용하거나 필기구 또는 도장 등으로 기표한 경우입니다. 또한 현재 이복남 의원께서 의장후보를 사퇴하셨으므로 이복남 의원님께 기표한 경우는 무효처리 되겠습니다. 기타 사항은 의장직무대행과 감표위원께서 판단하시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명되는 순서대로 나오셔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현재 의원님, 박재원 의원님, 박혜정 의원님, 김영진 의원님, 오광묵 의원님, 김미연 의원님, 최병배 의원님, 이영란 의원님, 정홍준 의원님, 이명옥 의원님, 유영갑 의원님, 오행숙 의원님, 서정진 의원님, 박계수 의원님, 장숙희 의원님, 김병권 의원님, 강형구 의원님, 허유인 의원님, 나안수 의원님, 이복남 의원님, 남정옥 의원님. 
  그다음으로 의장직무대행이신 문규준 의원님. 
  마지막으로 감표위원이신 박종호 의원님.
  김미애 의원님.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고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몇 개에요? 
  24개? 
  24개 맞습니까? 
○감표 위원   김미애  예, 맞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24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확인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감표 위원   박종호  24장 맞습니다.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투표함을 확인한 결과 24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 수 24표 중 허유인 의원 22표, 무효 2표입니다.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한 허유인 의원께서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께서는 의석으로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면 허유인 의원께서 의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전체 의원님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장(허유인) 당선   인사

(10시34분)

○의장 허유인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는 없지만 이 모습을 보고 계실 허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의장으로 선출된 허유인입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8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주신 서정진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 자리에 서기까지 저에게 10년간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연‧조곡 주민 여러분과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저의 지인 여러분! 그리고 여기까지 저를 이끄시고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 에벤에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뛰어난 의원님들이 많음에도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선배 동료 의원님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의장후보로서 민주당 의장 후보경선에서 선의의 페어플레이정신을 해주시고 또 승복의 미를 발휘해주신 우리 강형구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10년간 우리 민주당을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거길 통해서 국회의원이 되신 소병철 위원장님이,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5선의 추미애 장관을 압도하는 국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우리 소병철 위원장님께서 이번 민주당 원내구성과 관련해서 그 어떤 때보다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진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는 그 무게를 견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장으로서의 자리가 가진 의미를 알기에 기쁜 마음과 한편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집행부와 함께 28만의 시민들의 행복을 책임져야 하는 우리 순천시의회의 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와 그 자리에 책임감을 느끼면서 저는 그 누구보다도 이 자리에 무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목소리까지 더 들으며 더 열심히 의회가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리고 순천시민의 행복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양 수레바퀴인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균형에서부터 시작된 것을 알기에 시정에 대한 합리적 감시와 건강한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제시와 협력을 통해서 순천시 발전과 순천시 행복을 위해 발맞추어 나가는 성숙된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시민들의 대변자, 그리고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서운하신 우리 의원님도 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시민의 행복을 향해 나가는 순천시의회의 원팀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순천시민의 행복을 목표로 헌신, 봉사하는 우리 의원님들 모두가 활발한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부터 또 지금처럼 부족한 저에게 엄한 질타와 소중한 조언을 해주실 선배 동료 의원님께 부탁드리면서 끝으로 9‧11테러사건 때 수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무거운 장비를 메고 빌딩에 올랐던 소방관들은 대부분 살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계단을 오르게 한 정신이 바로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이라고 합니다. ‘들어갈 때는 먼저 들어가고 나갈 때는 마지막에 나온다’ 는 그 정신이야말로 미국을 세계 최강의 국가로 만들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 청소년들은 가장 존경하고 가장 하고 싶은 직업이 소방관이라고 합니다. 또 미국시민들도 가장 존경하는 직업을 소방관이라고 합니다. 우리 의회도 그런 소방관의 정신이 살아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은 열심히 일하시고 노력하신 의원님에게 돌리고 책임은 의장을 비롯해서 리더가 지는 그러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저를 뽑아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파는 사람을 생각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문규준  잠시만 거기 계십시오.  
  이상으로 의장직무대행으로서의 소임을 모두 완수한 것 같습니다. 오늘 회의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럼 당선되신 의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하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문규준 의장직무대행, 허유인 의장과 사회교대)
○의장 허유인  (웃음)여기 올라와보니까 상당히 높네요. 
  다시 한 번 우리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주신 서정진 의장님께 여러분 박수 한번 쳐주십시오. 
    (박수)
  의장직무대행으로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해주신 문규준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말씀과 수고한 말씀을 드립니다. 
  계속해서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2. 부의장선거의 건 

(10시41분)

○의장 허유인  의사일정 제2항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는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2의 규정에 따라서 박계수 의원님이 단독으로 등록하셨습니다.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규정에 따르면 부의장은 의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독 후보라 할지라도 투표를 실시하여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가 안 될 경우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가 안 될 경우는 결선투표를 할 대상자가 없으므로 선거일을 다시 지정하여 후보자를 등록받고 선거를 실시하게 됩니다. 
  투표는 단독 후보이기 때문에 후보자에 대한 가ㆍ부란에 기표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다시 한 번 수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는 투표함, 명패함, 기표대와 투표용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명패함, 기표대, 투표용지 점검)
  이상 없습니까?
○감표 위원   박종호  예. 
○의장 허유인  모두 이상이 없으므로 부의장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팀장 나오셔서 투표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사팀장 최홍미  네, 의사팀장 최홍미입니다. 
  투표는 의장선거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됩니다. 투표는 무기명투표에 의한 기표식으로 하며 투표하실 순서는 현재 앉아계시는 의석 순에 의하여 실시한 다음 의장님, 감표위원 순으로 투표가 진행되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호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재 의원님, 박재원 의원님, 박혜정 의원님, 김영진 의원님, 오광묵 의원님, 김미연 의원님, 최병배 의원님, 이영란 의원님, 정홍준 의원님, 이명옥 의원님, 유영갑 의원님, 오행숙 의원님, 서정진 의원님, 박계수 의원님, 장숙희 의원님, 김병권 의원님, 문규준 의원님, 강형구 의원님, 나안수 의원님, 이복남 의원님, 남정옥 의원님. 
  허유인 의장님. 
  감표위원이신 박종호 의원님.
  마지막으로 김미애 의원님.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허유인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가 끝났으므로 개표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고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감표 위원   박종호  24개 맞습니다. 
○의장 허유인  명패수를 확인한 결과 24개 이상 없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확인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감표 위원   박종호  24장 맞습니다. 
○의장 허유인  예,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24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를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표)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 수 24표 중 가 21표, 부 3표로 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1항 규정에 따라서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한 박계수 의원님께서 8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계수 의원께서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전체 의원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당선 인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박계수) 당선   인사

(10시51분)

○부의장 박계수  부의장으로 당선된 박계수 의원입니다. 
  우선 먼저 저를 선출해주신 우리 순천시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28만 시민과 함께 이 영광을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 역할이라는 게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마는 그래도 우리 순천시 시민과 우리 순천시의회, 또 우리 순천시 의원님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의장 허유인  예,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십시오. 
  의사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3.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53분)

○의장 허유인  의사일정 제3항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43회 임시회 회기는 2020년 7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이틀간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본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53분)

○의장 허유인  의사일정 제4항 본회의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나안수 의원, 이영란 의원 이상 2인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시죠?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4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4분 산회)


【보고사항】
◯제243회 순천시의회(임시회) 집회 사항
일    시 2020년 7월 1일 오전 10시
집회근거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
이    유 후반기 의장단 선출 등
요 구 자 허유인 의원 외 7인
집회공고 2020. 6. 24.

순천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