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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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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제3호

순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0년 10월 19일(월)

장  소  문화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 주요업무 보고의 건
  3.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평생교육과⇒관광과⇒체육진흥과⇒도서관운영과)

  1.      부의된 안건
  2.    1. 2021년 주요업무 보고의 건
  3.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평생교육과⇒관광과⇒체육진흥과⇒도서관운영과)

(10시01분 개회)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문화관광국 소관 2021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21년 주요업무 보고의 건 

(10시02분)

○위원장 남정옥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문화예술과장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문화예술과장 신순옥입니다. 
  보고에 앞서 팀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이선화 문화예술팀장입니다. 박성현 문화도시팀장입니다. 봉종채 문화재팀장시설입니다. 장여동 문화재활용팀장입니다. 유향연 박물관팀장입니다. 김동영 동아시아TF팀장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팀장님 착석해주시고 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문화예술과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457쪽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순천 문화도시 조성입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연차사업으로 사업비는 최대 200억 원입니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로 2019년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정부에서 승인함에 따라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비사업 평가를 통해 12월 중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및 순천스타일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459쪽 Again! 2021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 추진입니다. 지난 7월 문체부에서 2020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행사를 2021년에 순연개최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2020년 사업계획을 기초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식행사 및 문화교류행사,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3국 실무회의와 한중일 문화부장관 회의에 참석하여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461쪽 세계유산도시 순천브랜드 구축입니다. 선암사와 순천만 등재로 우리나라 최초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유한 도시로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내년 4월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시 축하행사와 함께 세계유산도시 순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6월에는 선암사 등재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종합안내판 설치와 스토리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세계유산해설사를 양성하여 세계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462쪽 순천 문학인 현창사업 및 문학관 운영입니다. 정채봉문학관은 2021년 도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총 17억 원으로 생가복원, 문학관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채봉문학관이 건립되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김승옥문학관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활동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인근에 책을 테마로 문학정원을 조성하여 2023년 정원박람회 테마정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조정래 작가 생가복원은 태고종, 조계종 선암사와 협의를 거쳐 2022년 이후 추진할 계획입니다. 
  464쪽 한중일 평화정원 조성사업입니다. 순천왜성은 정유재란 말 최대 전적지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쟁의 아픈 역사를 통해 한중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순천왜성 일원에 평화광장, 학습장, 역사관, 체험장 등을 단계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1단계는 (구)충무초에 올해 말까지 평화광장을 조성하고 2021년에 역사체험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2단계는 국비확보를 위해 사업타당성 및 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순천왜성에 역사관 및 탐방길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3단계는 2025년 이후부터 신성리 일원에 평화야영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평화광장은 3국 장군동상 건립을 취소하고 무명병사와 민초군상, 평화메세지 판석 설치, 스토리월 설치 등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466쪽 공원 내 작은 공연장․전시장 조성입니다.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연장, 전시관을 기존 공원부지 내에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지는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사업비는 4억 원입니다. 
  467쪽 지역기반형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운영입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5년 간 매년 25억 원으로 관광, 예술, 정원 분야 콘텐츠의 창작창업을 지원하고 교류하는 공간입니다. 2021년은 5차연도로 교육, 제작, 가공, 유통의 문화산업플랫폼을 지속 운영하고, 특히 전략장르로 웹툰과 영상 분야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469쪽 「순천시사」 편찬입니다. 시민 누구나 순천의 역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역사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순천시사를 편찬할 계획이며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1년에는 집필진을 운영하여 원고를 집필하고 2023년 6월에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470쪽 관광약자를 위한 박물관 관람환경 개선입니다. 노약자, 외국인 등 관광약자의 박물관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2020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시설환경 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합니다. 2020년 9월에 도비보조금이 결정되었으며 성립전예산으로 편성하고 시비는 3회 추경에 확보하여 명시이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471쪽 재단법인 순천문화재단 운영 활성화입니다. 2021년은 재단 출범 3년차로 문화예술 활동지원과 문화예술 인력양성사업을 확대추진하고 국가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무국장을 민간인 전문가로 채용하여 재단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예술인 복지증진, 9생활문화예술 지원,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474쪽 「제9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운영입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순천문화재단에 위탁운영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도비 2억 원과 시비 4억 원으로 총 6억 원입니다. 도비는 2021년 1월에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475쪽 순천 팔마문화제 개최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지역의 역사이야기 및 인물 등 인문자원을 활용한 순천형 인문축제로 9월 중 개최하고자 합니다. 
  476쪽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입니다. 문화유산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해 보수정비를 169억 원, 73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2021년에 순천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2023년에 낙안읍성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보존과 대내외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야행 등 5개 사업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순천형 문화재활용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478쪽 문화의 거리 활성화 추진입니다. 문화의 거리 일원에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창작예술촌과 서문안내소 등 문화의 거리 내 생활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전시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나안수  위원장님! 
○위원장 남정옥  예, 나안수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나안수  예, 과장님. 나안수 위원입니다.
  우리가 조직개편을 하면서 문화예술과가 국 선임과로 온 것은 그만큼 문화와 예술이 시민의 삶의 가치에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가 담겨져 있겠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여러 가지 문화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데 지금 문화원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지금 과장님이 보시기에 정상화되었다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정상적인 운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문화원 측 입장에서 보면 정상화, 비정상화 된 게 아니에요. 문화원의 입장에서 본다 그러면. 
  그런데 저는 정상화, 비정상화라는 용어의 사용보다도 활성화라는 이런 용어를 썼으면 좋겠어요. 문화원의 역할과 기능의 활성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아까 제가 모두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문화를 이야기를 하면서 지방문화원이 없는 상태에서 이게 가능할까요?  
  조금 더 보충설명을 드리면 순천시사 편찬하는 거요. 지방문화원이 없어요, 거기에가. 지방문화원이 지금 활성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어디 가서 순천시사를 편찬하면서 순천문화원의 관계자가, 전문가가 끼지 않고 책을 만들었다. 있을 수 가 없는 일이에요. 그러면 우리 과장님이 이제 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이 문화원을 활성화시키는 복안이나 이런 것을 한번 고민해보신 적이 있을까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일단은 제가 문화예술과장으로 와서 문화원 사무국장님하고 면담을 한번 개최했고요. 그리고 문화원장 선임 관련해가지고 지속적으로 문화원하고 소통을 하고 있고요. 문화원장의 임기가 만료되어서 교체될 예정이기 때문에 차후 신임문화원장이 선임되면 서로 협의해서 정상화, 활성화시키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지금 사무국장은 성함이 어떻게 되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갑자기 기억이 안 납니다. 
    (쪽지전달)
  예, 양○수 씨. 
○위원 나안수  양?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양○수. 
○위원 나안수  양○숙?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수. 양○수. 
○위원 나안수  지금 문화원은 현 원장 체제에서 새로운 원장을 선임하는 절차에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우리 시에서 이렇게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은 없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없습니다. 
○위원 나안수  거기 자체에 어떤 정관에 의해서 선출하기 때문에요. 우리 순천시에서는 문화원 진흥에 관한 조례가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문화원진흥법에 의해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법인이기 때문에 순천시에는 따로 조례는 없습니다. 
  감사는 도에서 하고 있고요. 
○위원 나안수  근데 그 지역문화원 내가 법률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거기에 보니까 의무적으로 계획을 수립을 해서 도에 시군은 지사에게 도에 보고하고, 도는 문체부에 보고하도록 되어있도록 법에가 명시가 되어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나안수  그럼 우리 시에는 그것을 매년 보고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올해부터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받아서 작년 말에 도에서 사무감사를 했습니다, 문화원에. 그런 지적사항을 받고 문화원이랑 저희랑 교류하면서 올해부터는 계획서를 받아서 저희가 도에 제출했습니다. 사업계획서 받아서. 
○위원 나안수  아, 문화원은 어떻게 이렇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운영계획을 예. 
○위원 나안수  제가 자료는 조금 이따 일괄적으로 요구할게요. 문화원. 
  제가 그때 5분 발언 때도 이야기를 본 위원이 했지만 이 해묵은 갈등이라고도 할 수 있고 긴장의 관계라고도 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문화원이 자기들이 만들어서 저 건물을 산 게 아니란 말이에요. 우리들의 세금으로 산 겁니다. 저 건물이.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그러면 저게 저 원사가 문화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되는 겁니다. 그럼 그런 노력들을 지금 민선7기, 6기, 5기 그렇게 거쳐 오면서 하나도 진일보된 게 없어요. 
  또 시장님도 굉장히 어떤 작은 공연장이나 전시장, 전문예술인 이렇게 해서 문화예술에 대해서 활성화시키려고 공약으로도 하시고 몇 가지는 추진하는 것으로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중요한 게 문화원의 활성화다. 조금 전에 이야기한 것처럼 시사를 만드는데 문화원 관계자가 아무도 없다. 그 자료도 문화원에 많이 있을 것이고. 순천의 정신문화를 이렇게 가는 곳이 문화원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순천시사편찬위원회 문화원장이든 그쪽에서 위촉한 전문위원이든 반드시 편찬위원으로 들어가야 된다. 그러면 그런 과제들을 풀어가는데 있어서 뭔가 순천시하고 문화원하고 눈이 좀 맞아야 될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눈이. 그래서 지원해 줄 것 있으면 지원해주고. 제가 그 첫 번째로 하면 문화원 사무국장 급여를 편성을 해야 됩니다. 내년 예산에. 가장 중요한 게 그거잖아요? 지금 전국의 문화원들은 그 법률에 의해서 예산편성지침에 우선 편성하도록 그 편성지침이 내려옵니다. 지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라고, 우선 지원하라고. 없으면 안 할 수도 있겠죠. 지금은 이런 긴장과 갈등관계 때문에 아예 수년간 배제되고 있잖아요? 이게 눈이 맞으려면 기본적으로 그런 것들은 보장을 해줘야 된다. 타 시군하고 비교를 했을 때도.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 시와 함께 들어올 수 있도록. 그래가지고 만약에 안 됐을 때 노력 한번 해보시고 안 됐을 때는 어떤 무슨 특단의 조치들을 해야겠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정말 아까 쭉 설명을 하셨는데 문화도시를 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한다. 이게 너무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문화원의 활성화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그거 우선 하나 쫌 한번, 2021년도에는 문화예술과에서 그런 것들을 심도 있게 고민하셔가지고 문화원이 활성화하고 지역의 품에서 함께 헤엄칠 수 있도록 그런 것들, 예산과 기본적으로 책 하나 만들 수 있도록 그런 예산은 해주고 쭉 관계개선들을 해가야 될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관계개선들을. 그런 것은 한번 추진을 해봤으면 좋겠다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박물관하고 우리 순천에 등록된 박물관이 몇 개가 있습니까? 
  뿌리깊은박물관, 기독역사박물관.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기독교박물관 그다음에 송광사하고 선암사. 
○위원 나안수  성보박물관.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그다음에 순천대학교 박물관 있고요. 사립미술관 1개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은 총 5개고 미술관 1개. 
○위원 나안수  아니요. 우리 시에서 할 수 있는 게 2개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2개 있습니다. 시립박물관.  
○위원 나안수  전국박물관협회에 가입이 되어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나안수  아직 안 돼 있을 거예요? 
  그렇죠? 뿌리깊은박물관하고 기독교박물관 안 되어있죠? 전국박물관협회에.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박물관협회에 가입되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뿌리는 되어있고 기독교는 안 되어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그것도 왜 해야 되냐면 순천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 가입이 되어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의무부담 할 것 있으면 회비랄지 이런 게 의무부담금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거 해가지고 전국에 있는 이런 것들이 행정에서만 하지 말고 민간영역도 거기는 다 들어와 있으니까 좀 더 활성화해야 된다. 이게 말하는 문화도시로 가는 기본적인 것들이거든요. 이런 것들이.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뿌리박물관 1군데만 가입돼있으면 어차피 중복이니까 기독교는 가입을 안 해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 시에서 2개를 운영하고 있으니까 전국연합회에는 1개만 가입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원 나안수  한번 그거 알아봐주시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그다음에 문화원인데 지금 문화원이 대표이사나 사장 이런 체제로 되어 있잖아요? 사장이라 부르는 데도 있고 대표이사라고 부르는데도 있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재단, 재단? 
○위원 나안수  예, 문화재단.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재단 예예. 
○위원 나안수  예. 자치단체장이 되어있는 데는 몇 군데나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이사장이 자치단체장인 데요? 
○위원 나안수  예.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제가 확실한 자료를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별도로 파악해서 드리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여기 보고서에서도 자율권과 독립성 이런 것들이 있는데 실제 우리 순천문화원 사무국장이 아니 아니, 문화재단 사무국장이 가서 전국의 회의를 하는데 발언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발언권 자체를. 왜? 그 급이 안 맞기 때문에. 
  자치단체장이 또 갈 수도 없는 것이고요. 거기는 완전 전문가들로 포진이 되어 있잖아요, 전국에? 물론 구색을 맞추어서 예산이 부족해서 안 되는 데도 있지만. 그러면 실질적으로 자율성과 독립성이 되려면 이사장이 민간영역으로 넘어가야 된다. 우리 지금 한 예로 체육회가 옛날에는 법이 바뀌어가지고 시장에서 민간인들이 회장을 다 맡고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그래서 저는 그 자율성과 독립성의 첫 번째는 시장이 대표이사를 맡는 게 아니고 민간영역에서 맡고 거기에 맞게끔 권한도 주고 급여도 줘야 된다. 실제 우리 순천문화재단의 사무국장이 가가지고 여기 같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급에 못 들어가는 거예요. 전국에서 재단관계자들이 모였을 때는. 그냥 단순하게 업무만 받아와서 전달자의 역할밖에 못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그러면 제가 그대 처음에 업무보고 했을 때 올해 안에 사무국장 급여체계도 개선하고 바꾼다고 공모해서 한다고 했는데 그 추진계획은 어느 정도 되고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이사회를 다음 주에 개최를 해서 급여체계는 그때 이사회 의견을 받을 거고요. 채용은 공고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해서 1월 인사 때 반영하는 걸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그렇죠. 제가 문화와 포괄적으로 이야기했는데 문화원하고 문화재단 그다음에 순천예총. 정확하게 이 단체의 성격을 규정짓는다면 순천문화원은 순천의 정신, 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예술복지, 순천예총은 전문예술인의 복지. 이렇게 크게 명확하게 기능은 나눠져 있지만 이 3개가 한꺼번에 돌아가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야 문화도시로도 만들어지고 우리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가는데 더 탄력도 받고 2023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있어서 그런 것들이 힘들이 되는 거거든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 나안수  그러면 제가 봤을 때 중요한 2개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하고 있단 이 말이에요, 작동을. 우선 그것 한번 내년 예산을 세우시면서 그런 부분을 검토해주시고. 자료요청 좀 할게요. 
  순천문화원의 활성화 방안 지금까지 쭉 전개돼왔던 상황들 있잖아요? 우리가 시네마극장을 사고 또 소송이 걸려가지고 우리 순천시가 패소하고 그 일련의 상황들을 같이 한번 고민해보시게 문화원 활성화 방안을 하면서 지금까지 진행돼왔던 상황 자료제출 좀 해주시고. 그다음에 문화재단의 자율성 및 독립성 방안. 이것은 좀 연구하셔가지고 사무국장 채용의 문제에서부터 아까 임금 문제 이런 것까지 해서 자료제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의 자율성 및 독립성 방안 중 에 하나가 아까 말한 대로 문화원장하고 순천예총회장이 서로 재단에 이사로 들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자기들의 어떤 사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아까 협력하기 위해서 지금은 구조가 다 배제되어 있잖아요? 어떤 개인의 그 사람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이런 사람들이 협력할라 그러면 당연히 문화재단에 이사로 들어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이런 것까지도 한번 집행부에서 방안을 연구하셔가지고 자료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참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우리가 지금 내년도 예산을 세우면서 예산총칙에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게 포스트 코로나, 2대 코로나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문화예술도 아까 비대면으로 공연문화를 활성화한다고 되어있는데 이런 건 또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것들이 예산이 편성돼야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올해 그 예산들이 있지만 못쓴 예산, 불용을 해야 될 예산들이 많은 거예요. 근데 우리가 준비가 안 되어있어서 그랬는데 쉽게 말하면 소규모로 옛날에는 일주일을 공연을 잡았던 것을 좀 더 열흘로 한달로 늘려가지고 예약제에 의해서 이 사람들에게 공연을 관람하게 한다들지 사전예약제 이런 것들을 통해서. 그렇게 해서 문화예술 향유에 목말라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갈증을 풀어줘야 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이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지쳐있을 때 물론 여행을 통해서 힐링하는 것도 있지만 문화예술공연이나 전시를 보면서 아~하면서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것들이 많거든요, 실은. 희로애락을 푸는 것은 우리 사람의 본능입니다. 이것은 문화예술의 특별한 영역이 아니고. 그러니까 이 코로나19에 대해서 어떻게 문화예술을 육성하고 진흥할 것이냐. 그런 구체적인 것들이 예산에 반영되어야 된다. 그러면 문화예술하는 사람들도 창작 발표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고 거기에 파생돼서 우리가 쉽게 말하면 이벤트업체 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나안수  정말 이벤트업체는 내가 봤을 때 너무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앰프 하나 어디서 대여해가는 데도 없잖아요. 그러면 이게 조금 더 기간이 늘어졌을 때 이런 사람들도 혜택을 보고 문화예술공연장이나 전시자들도 똑같이 총량으로 봤을 때는 하고 시민들도 그대로 향유할 수 있는 것이고. 그래서 코로나19에 대비한 그런 문화예술 정책이 세워지고 예산이 편성돼야 되겠다. 10월부터 쭉 예산이 세워져가는 과정일 것인데 그런 것들을 정말 심도 있게 고민하셔가지고 예산에 반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예,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예, 과장님 고생하십니다. 
  저는 몇 가지 제안하고 질문 드리겠습니다. 
  458페이지 보시면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법적 지정 후 추진계획에 대한 부분 이런 거 나와 있는데요. 일단 예비사업에 대한 지원이 지난 주 금요일까지로 알고 있는데 잘 마무리 되셨나요? 아닌 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비사업지원? 
○위원 박혜정  아니 그니까 예비사업비 뭘 다 하고 지정에 대해서 심의서를 제출한다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제출했습니다. 
○위원 박혜정  다 잘 하셨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에. 
○위원 박혜정  다들 밤샘작업하면서 고생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격려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어떤 추진계획에 4가지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 경쟁력강화, 문화도시, 플랫폼 조성 이런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요. 저는 네 번째 순천스타일 지역특화사업 추진에 대한 부분에서 리뉴얼 가든 라이브러리 같은 경우에는 순천이 정원의 도시에 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뭔가 차별화되어있다라는 생각을 해요. 그런데 문화귀촌이나 농어촌문화체험캠프에 대한 부분은 너무 하고 있는 지자체들이 많기 때문에 특색 있지 않고 차별화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순천만이 가지고 있는 어떤 자랑거리라든가 차별화할 수 있고 특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제가 관심을 가지고 요즘 계속 지켜보고 있는 한국 최초의 사진기 제작공업사인 동남공업사인 경우에도 순천만이 있는 거잖아요?  순천에서 특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잖아요. 그다음에 용줄다리기라든가 순천이 해안가이면서 여러 가지 안전을 기원하는 풍요제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다른 농어촌지역하고 차별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문화특성화사업에 넣는 것이 어떤가란 생각이 들어요. 요즘 TV에 6시내고향 이런 데 보면 문화귀촌이나 농어촌문화체험에 대한 부분은 특히 전남 같은 경우에는 화순, 강진, 영광 이런 쪽에서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어서 순천만이 하고 있다라고 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제안 한번 드리고 싶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혜정  다음에 461페이지에 선암사에 대한 세계유산도시 순천브랜드 구축에 대한 부분 제가 이게 어느 부서에서 설치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지난 시정질문 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있는 선암사에 대한 도로 이정표 어디에도 안내가 없어서 아쉽다라는 발언을 했었잖아요? 근데 제가 최근에 광주남해고속도로로 통행을 해보다보면 고속도로 가운데 있는 초록색 이정표 말고 오른쪽 편에 갈색으로 해서 표식이 돼있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거 혹시 어디? 여기 문화예술과에서 하신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그거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설치.  
○위원 박혜정  아, 도로공사에서 설치해주신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박혜정  그러면 순천에서 어떤 제안이 있었던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혜정  쭉 가다보면 다른 데는 없는데 순천에서 이 구간이 양쪽 방향에서 설치가 돼있더라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박혜정  제안을 해서 해주신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내년도에는 전반적으로 저희 순천시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 박혜정  반영을 해주셔서 제가 굉장히 반가워서 동행자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소유를 하고 있는데요. 근데 조금 아쉬운 게 선암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있는 부분 때문에 유네스코마크 자체가 좀 더 부각이 됐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드는데 우리가 운전 중에는 글자를 판독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로고가 좀 더 크게 들어갔으면 어땠을까라고 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습니다. 그 부분 어떤 개선의 여지가 있으시면 참고를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내년에 종합안내판 설치할 때는 그 부분을 저희가 참고해서. 
○위원 박혜정  굉장히 자랑스럽고 브랜드화하시려고 하는 거니까 이왕이면 모르고 오신 분들도 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만을 찾아다니는 관광객들도 있으니까 그 부분을 좀 더 부각을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470페이지 관광약자를 위한 박람회 관람환경개선에 대한 부분도 저도 이 부분을 굉장히 여러 사람을 통해서 제안을 받아서 건의를 드리고 싶었던 건데 박물관 뿐만 아니라 순천이 관광약자들을 위한 배려가 굉장히 잘돼 있다라고 하는 부분들을 조금 시설보강 그니까 지금 문화예술과니까 주로 박물관 위주로 하셨겠지만 노인장애인과나 이런 쪽에서도 같이 협업을 해야 될 부분인 것 같아요. 순천역에서부터 순천 전체 관광을 하는데 있어서 휠체어를 보관하고 타는 부분 그다음에 타지에 있는 장애인들이 순천에 관광을 갔을 때는 이런 부분에 대한 불편함이 없더라라고 하는 것을 인지하고 올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반드시 홍보를 해놓고 QR카드나 이런 걸 통해서 찍으면 순천에서는 어떤 어떤 경로를 거치게 되면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움직일 수 있다라고 하는 부분들이 설명이 담겨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부분. 오히려 타지 신체장애가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여행을 다니고 싶어 하는 욕구가 많다고 들었어요. 근데 실제로 본인들이 떠나려고 생각을 했을 때 여러 장애들이 있기 때문에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는 도시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란 생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혜정  그리고 477페이지에 2023년 세계유산등재 및 지정문화재 확대에 대한 부분도 함께 계획이 나와 있는데요. 당초에 2022년 등재를 추진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낙안읍성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또 이렇게 한해 늦춰진 이유가 뭡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순천만 세계자연유산등재도 당초 계획대로 하면 올해 말에 했어야 되는데 코로나 때문에 회의 개최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내년으로 미뤄졌거든요. 우리 순천만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그래서 자연적으로 한해 늦춰졌습니다. 
○위원 박혜정  다른 추진과정에서 문제가 있거나 어려움이 있는 건 없습니까? 엊그제께 제가 주말에 토요일 오전에 시장님이 낙안읍성에서 방송을 참여하시는 걸 봤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는 다 보지는 못하고 끝날 무렵에 어떻게 우연히 봤는데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대한 부분을 신경을 쓰고 계신다란 느낌은 있었어요. 그런데 추진계획 중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어떤 부분이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이제 추진 중에 어려움이 있어서라기보다는 1개국에 1개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게 늦춰짐으로써 자연적으로 한해씩 늦춰진 것입니다. 추진 상 문제 때문에. 
○위원 박혜정  우리나라 자체 내에서.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맞습니다. 
○위원 박혜정  경쟁……?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아니요. 우리나라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신청할 때 1개국에서 1개만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올해 결정된 사업이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에 내년 것도 또 한해가 미뤄져서 그 부분 때문에 지금. 
○위원 박혜정  그니까 타 지역에서도 등록을 하려고 하는 데가 있으니까 우리 낙안읍성하고 경쟁이 될 거 아니에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현재는 저희가 잠정등록이 돼있기 때문에 낙안읍성은 신청을 해놓은 상태기 때문에 등재를 한해 미뤄진 거죠. 최종 등재. 
○위원 박혜정  등재?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혜정  지금 그러면 절차에 대한 어떤 서류준비나 이런 것들은 우리 시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박혜정  그리고 지금 지역문화유산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승격 등 확대에 대한 부분에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동남사 사진기 부분에 대한 부분이 들어가 있는데 이걸 용역을 수행하고 문화적 가치로 인정을 하고 등록절차를 다 추진을 해주시고 이제 심사를 앞두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과정을 진행하신 담당자 분들이 굉장히 고생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앞으로도 이렇고 지역에 순천만이 가지고 있는 어떤 특성화된 문화재에 대한 발굴작업에도 좀 힘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어떤 시도와도 다르고 그리고 이런 문화재들이 발굴됨과 동시에 그걸 뭔가 관광상품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이 마련이 되면 그리고 또 이런 부분들이 체험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면 단순박물관에 전시하는 거 정도로는 요즘 사람들이 잘 안 오는 것 같아요. 어디서나 조형품 같은 걸로 모조품 같은 걸로 대신해서 볼 수 있는 일들이 많다보니까 이런 게 아니라 직접 뭔가 그 사진기를 이용해서 체험을 할 수 있고 그래서 요즘 최근에 사진과 관련해서는 너무 핸드폰 카메라가 발달을 하고 디지털화되다보니까 오히려 옛날필름을 사용을 하고 인화하는 것들이 그런 것들이 다시 붐조성이 돼서 옛날 필름사업에 대해서 다시 관심을 가지고 그걸 사업화하려고 추진하는 분들이 서울 쪽에서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거와 같이 힘입어서 옛날 사진 찍는 걸 체험해보기 위해서 순천에 직접, 순천 최초 공업사였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들이 마련이 됐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478페이지에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아까도 제가 문화의 거리에 대한 활성화 추진방향에서 창작예술촌 1호, 김혜숙 한복공방, 조강훈 아트스튜디오, 장안창작마당 이런 것들이 조금 더 단순전시에 머물지 말고 좀 더 작가들이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이 되고 여기에서 어떤 퍼포먼스 같은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김혜순 한복 있는 그 자체는 아는데 누가 들려서 전시된 것들을 볼 거며 그런 것들을 거리로 밖으로 나와서 한복패션쇼를 한다든가 한복 요즘 젊은이들이 사진찍는 거 인스타에 올리는 걸 좋아하니까 그런 어떤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들을 한번 추진을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예, 과장님 고생하십니다. 
  순천 문화도시 법정지정 관련해서요. 법정 문화도시 지정 관련해서 지금 보니까 전남, 전북, 광주권에는 문화도시 지정이 안돼 있는 것 같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박종호  법정 문화도시가. 그래서 저희가 여기에 대한 명분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순천이 꼭 예정한대로 계획하신대로 법정 문화도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을 강력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세계유산 관련해서요. 자연유산 지금 순천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한다고 했는데 올해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절차 14단계로 구분되는 것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저희는 최종 등재완료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의 확정적인데 그걸 회의개최를 통해서 결정이 되는데 회의를 개최하고 나서 발표를 하는데 그 회의 자체가 연기가 됐어요, 내년으로. 올해 12월 예정이었는데.  
○위원 박종호  아, 그러면 지금 문화재청 절차도 다 거쳤고 유네스코에 이미 회부가 돼있는 상태고 거기서 발표만 늦춰졌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종호  아~. 그게 그러면 갯벌 이렇게 해서 되는가요? 우포, 창녕의 우포늪도 제가 알기로는 자연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고 알고 있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거기가 한국의 서남해안 갯벌로 해서 등재가 되는 겁니다. 그 갯벌이 4개소가 해당이 됩니다. 서천, 고창, 신안, 순천, 보성 이렇게. 
○위원 박종호  그렇게 해서 지금 추진이.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한국의 서남해안 갯벌로.  
○위원 박종호  아마 되겠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종호  예. 제가 세계유산 같은 경우가 굉장히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역할도 있지만 또한 관광객들을 유치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 가장 중요한 게 결국은 책임성을 시민들에게 부여하는 것 같아요. 결국이 자연이라는 가치를 보존하려는 원래 순천시민들의 어떤 정체성을 더 확고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꼭 그 지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아무튼 남은 절차를 잘 추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서 지금 낙안읍성 관련해서도 세계유산 등재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중일 평화정원 관련해서 동상건립을 취소한 부분에 대해서 일단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의회에서도 수차례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함에도 불구하고 설문조사가 진행됐었고 시민여론이 불거지고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최종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취소결정이 내려진 부분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의회에서 그러한 의견들을 줬을 때는 면밀하게 더 검토를 해주시고 만약에 의견 자체가 굉장히 합리적이지 못하고 시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다라고 한다면 행정에서는 좀더 밀어붙일 수도 있고 시민들의 의견수렴할 수 있겠지만 어찌됐건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결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의회에서 뭔가 이미 사전의견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나오게 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는 생각을 이번 이 사업을 통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박종호  앞으로는 신경을 꼭 써주시길 바라겠고요. 그리고 저는 그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군상은 설치하겠는 거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종호  무명병사들. 그런데 우리가 전쟁을 기억하는데 평화를 주장하자. 약간 저는 이런 발상이 일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자꾸 생각을 하게 돼요. 평화에 대한 아니면 역사공원으로 해버리거나 왜냐면 부기명에도 정유재란 역사공원화 사업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걸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앞에 무명병사를 보면서 이런 정유재란의 역사가 있었구나 기억을 하게 하면서 밑에는 평화메세지를 표시석이 막 다 있어요, 판석이. 이게 과연 매칭이 되느냐?  그런 의문이 자꾸 들긴 하더라고요. 전쟁을 잊고 우리가 앞으로 평화의 새 시대로 도약하자 이런 식으로 가야 되는데 뭔가 전쟁사에 대해서 여기 메모리얼기념관이나 디오라마, 기공도 모든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전쟁사를 기억하는 게 되는데 여기서 어떻게 평화의메시지를 더 담아낼 수 있는 지에 대한 스토리텔링. 가운데 부분이 꼭 잘려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걸 연결시키는 매개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이제로 말씀하신 곳은 평화광장 부분의 사업인데요. 지금 역사체험관 건립 관련은 내년도 사업이고 그 평화광장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전쟁 중에 이렇게 이름 없이 사망했거나 고초를 겪은 민초들, 3국의 병사들 사실 병사들도 자기 의지에 상관없이 와서 싸우다가 사망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의 아픔을 저희가 기억을 해서 앞으로는 이러한 전쟁이 없어야겠다는 그런 의미로 그 부분을 광장을 꾸미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 밑에 평화판석을 설치를 하는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평화라는 이미지는 저희가 아픈 역사지마는 거기에서 앞으로는 절대 이런 전쟁이 발생해서 시민들에게, 국민들에게 아픔을 주지말자는 그런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역사에 대한 인식 부분은 저희가 (구)충무초에 내년도에 도비 10억 원 확보해서 역사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위원 박종호  아니 뭐가 있냐면 무명병사 민초들이 싸웠어요. 그런데 전쟁은 침략이 있으면 약탈이 있기 마련이고 잔혹한 실상들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정유재란 당시에도 그때 당시에 저희 순천 지역의 있으시던 선조들께서 굉장히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거나 약탈을 당했다거나 이런 역사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로 가게 되면 그다음에 이 무명병사들을 보고 이런 역사가 있었구나를 알게된다면 오히려 이 3국간의 인식이라든지 이런 데 있어서 오히려 부추기는 게 아닐까? 나는 우리 조상들이, 우리 선조들이 침략당하고 이렇게 힘든 역사들을 겪어냈는데 이런 부분들을 알게 되면 오히려 반일감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고조될 수 있지 않을까 저는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러니까 그 매개가 꼭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군상이 설치되고 표시석이 깔려야 되는 건가? 정확하고 평화공원이라는 인식을 주려면 평화에 대한 메시지로서만 모든 걸 가져가야 된다고라 생각을 하고 차라리 여기는 역사체험장으로 조성하려고 했던 거잖아요, 당초에?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종호  그냥 역사공원으로 해버리고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는 탐방길이라든지 이런 데서 좀 더 담아내는 게 향후 추진 담아내는 게 오히려 적절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그래서 사실 처음부터 동상건립 소서행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반대의견들을 계속 제시해왔던 게 이런 이유에서였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어차피 사업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뭔가 전면 철회할 수 있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세부적인 부분에서 좀. 갔을 때, 저희가 그곳을 방문했을 때 평화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받아낼 수 있는 곳이면 평화공원이 되겠지만 아니면 역사공원으로 명명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만약 추후 공모사업에서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미리 담아야만 앞으로의 단계가 있다라고 한다면 아까 제가 강조했던 그 매개라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좀 하셔서 연결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나안수 위원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문화계 전체적으로 침체돼 있지 않습니까? 국민들은 코로나블루 등으로 굉장히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문화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그래도 어떤 우울한 국민정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굉장히 코로나 극복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또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역이 가장 최우선이죠. 방역절차를 준수하면서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확진자에 대한 동선파악 이런 것들을 면밀히 하되, 우리 순천에서도 소규모 문화공연들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는 게 어떨까? 이런 생각들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다른 서울이라든지 이런 민간의 영역에서는 그런 방역절차를 준수하면서 공연을 계속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순천시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침체된 문화에 대한 부분들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도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과장님 오늘 10월 19일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오광묵  여순항쟁이 일어난 지 72주기되는 날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오광묵  제가 과장님께 이 말씀 드린  것은 첫 업무보고 때도 제가 여순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 같고 그래서 10월 15일 날 (사)동초제 판소리보존회 전라남도지회에서 주최한 여순항쟁 국악뮤지컬 저는 다녀왔는데 혹시 과장님은?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저는 못 봤습니다. 
○위원 오광묵  업무시간이라 못 보셨죠? 예. 
  제가 많은 공연들도 봐보고 그랬는데 그날은 뭔가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좀 많이 다르겠죠? 그래서 어떠한 공연이든지 안 중요한 공연이 없고 소중하지 않은 공연이 전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그 예술인들의 혼, 온몸의 혼이 다 담겨있고 관객이 그것을 해석을 못하고 무지하기 때문에 그걸 못 읽어낸 거죠. 그런데 그날 봤을 때 여러 가지 짜임새나 특히 그 상여, 그리고 제를 지낸 것이 그 공연도 지금 현재 보고 있는 사람한테 시사한 부분도 많지만 그때 당시에 너무 억울하게 국가가 시킨 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고 또 국가에 의해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그걸 생각하면 참 억울한 부분이 많은데 그런 영령들이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참 좋은 공연이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 과장님께서는 그런 기회가 된다라면 적극 지원하고 또 누군가가 계획한다고 했을 때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과에서도 그걸 할 수 있다라면 과에서 먼저 추진해서 지역사회에 있는 예술인들이 할 수 있게끔 기틀을 마련해주는 것도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 오광묵  예. 그래서 오늘 참 의미 있는 날인데 어떻게 우리 과하고 업무가 맞아떨어진 것도 참 묘한 인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과에서도 여순항쟁에 대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알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예,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위원 나안수  위원장님. 
○위원장 남정옥  예. 
○위원 나안수  자료요구 하나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위원 나안수  아까 문화재단과 문화원의 자료 제출하시면서 대표이사의, 그니까 문화재단에 있어서 대표자의 직책. 이를 테면 자치단체 같은 경우 시장이 할 수도 있고 군수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사장이라고 부르는 데도 있을 것이고 상임이사, 대표이사. 대표자의 직책.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현황? 다른 시군 것까지요? 
○위원 나안수  예예, 그렇죠. 전국에요. 
  그다음에 문화원 현황 제출하시면서 문화원진흥에 관한 이름은 좀 더 유사하겠지만 문화원, 지역문화원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정된 지자체 현황 그것 좀 같이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466페이지 공원 내 작은 공연장․전시관 조성이라고 돼있는데 실제적으로 3군데가 돼 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장 남정옥  그 활용방안이 얼마나 되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활용실적요? 
○위원장 남정옥  예.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이용실적?  
○위원장 남정옥  예.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그거는 별도로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신대회랑 같은 경우 지금 상당히 활성화가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이게 지금 우리 순천 젊은 대학생들이 연향동, 조례동에서 밤에 길거리공연을 하는데 경찰이 출동합니다. 그런데 이게 공원 내에서 공연을 하면 주변 상가나 주민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주민들 주변 의견들 청취해보셨나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저희가 호수공원에서 그런 민원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이렌 소리)
○위원장 남정옥  잠깐만요, 과장님. 오늘 여순항쟁 11시의 묵념인 것 같습니다. 잠시 묵념하고 진행하겠습니다.  
    (전원 묵념)
  바로! 
  예, 말씀 한번 해보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웃음) 다시 질문해주십시오. 깜빡. 
○위원장 남정옥  지금 이 공원 내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장 남정옥  젊은 학생들이나 젊은 층에서 밤에 길거리공연을 하면 시끄럽다고 민원제기해서 경찰이 출동하고 쫓겨다니고 그러면서 공연을 하는데 과연 이게 지금, 우리 인근 아파트 주변에 작은 공원들이 있어요. 그런 데서 공연했을 때 인근 상가나 주민들이 가만 있겠냔 얘기에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일단은 저희가 읍면동에서 장소 추천을 받으면 거기에서 장소가 선정이 되면 주민설명회하고 간담회를 2, 3차례 개최를 하고 조성을 하고요. 만약에 공원에 그 공연장이 조성이 되면 그냥 자율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일단은 공연일정을 신청 받아서 그걸 저희가 승인한 공연에 한해서 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동원된 인원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그 주변에 있는 주위의 분들하고 충분한 의견을 검토하시고 청취를 하셔서 이런 사업을 추진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시장은 뭘 전시하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까지는 공연장 위주로 신청이 돼있어서 공연장만 3군데가 설치가 돼있고요. 공연장․전시관 겸용으로 하게 되면 일반 그러니까 전문작가 아니고 일반작가들이 자율적으로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다음에 우리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순천시사 편찬 이 관련돼서 위원회 구성이 몇 명으로 돼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시사편찬 관련해서요? 
○위원장 남정옥  예.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열한 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몇 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열한 분요. 
○위원장 남정옥  여기 저희들 업무보고 14명은 뭐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두 분이 저번 회의때, 10월 달 회의 때, 본인의 원에 의해서 해촉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지금 14명도 본 위원은 적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본인들이 자진사퇴하신 부분도 있어요. 실질적으로 순천시사 편찬은 이게 대충 이렇게 해야 될 사항은 아니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장 남정옥  각 분야의 전문 예를 들어서 이런. 실질적으로 여순항쟁이나 이런 부분에 관련된 거나 종교적인 것. 혹시 소작쟁이 농민운동아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장 남정옥  언제 일어났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연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게 시발점이 돼서 여순항쟁 사건이 일어나고 이런 게 있어요. 그런 부분에도 관심 있는 분야에 망라하고 모든 분들이 향교라든가 이런 분들도 교수님들 전문분야별로 많이 참석하셔서 제대로 된 순천시사 편찬을 만들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 어떠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저희가 편찬위원회와 별도로 집필진을 선정을 따로 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 집필진하고 시사편찬위원회하고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이 위원들 명단 자료 한번 제출해주시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장 남정옥  그다음에 순천에 고인돌공원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장 남정옥  어디에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주암, 송광 가는 길에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송광에 가는 길에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장 남정옥  상사댐에 있는 건 또 뭐죠?  
  1군데로 집합이 돼있습니까? 분산돼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상사댐에? 
○위원장 남정옥  예.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현재 고인돌공원은 이전이 어렵기 때문에 발굴이 되면 그 자리에 보전을 하는 걸로. 
○위원장 남정옥  이전이 어려워요?  
  그 고인돌 때문에 개인 소유재산 재산권을 활용 못한다는 거 아시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장 남정옥  그게 고인돌공원인지 그냥 누가 일반 갖다놓은 돌인지 어떤 역사적인 기록도 없으면서 고인돌공원으로 잠정합의를 봐서 재산권 행사를 못하게 돼있어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장 남정옥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순천 전 지역에 고인돌공원이라고 생각되는 고인돌공원은 전부 모아서 한 군데에다가 오히려 공원을 만들어놓으면 관광지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그 부분은 문화재청하고 협의를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한번이라도 추진해보려고 하셨을까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앞으로 한번 협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고인돌공원에 대해서도 한번쯤은 깊이 있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장 남정옥  더 질의하실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7분 회의중지)

(11시14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주시고,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저희 과 팀장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박병두 평생교육기획팀장입니다. 이진숙 평생교육운영팀장입니다. 김정숙 교육지원팀장입니다. 조용주 시설관리팀장입니다. 조영하 여성문화회관팀장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팀장님 착석해주시고 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평생교육과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481쪽 순천시 평생교육 발전계획 수립입니다. 코로나19로 교육과 학습에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고 미래사회 평생교육의 과제와 전략을 제시하는 지역의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200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기존의 교육도시의 명성에 학습도시의 위상까지 더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10여 년간 평생학습콘텐츠와 시스템이 정체돼왔다는 평가 또한 사실입니다. 따라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시만의 정체성과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실천전략을 마련코자 합니다. 행정과 교육 분야에 시민사회와 전문가, 각 기관간의 정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2021년 11월까지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한 시민 주도의 평생교육 발전계획을 수립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순천의 새로운시민대학 추진입니다. 시민 개개인이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갖는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위기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하는 시민력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코자 합니다. 가칭 순천 새로운시민대학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올 하반기부터 수립토록 하겠습니다. 지역에 기반한 평생교육 과정과 자원조사를 통해 시민학위 취득기준 등을 마련하고 교육과정과 세부 운영시스템을 구축, 내년 하반기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비대면 평생교육 시스템 구축입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이 거의 중단될 뻔했습니다. 강사와 수강생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는 상황 속에서 하반기부터 의원님들이 참여하고 계신 평생학습 자문회의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 강좌를 마련했고 시민대학을 대체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비대면 온라인프로그램과 거리두기가 가능한 소규모 대면프로그램 등이 병행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이 필요합니다. 비대면 온라인시스템을 위해서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 강의실 일부를 PC와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강좌를 준비하고 도입할 수 있는 e클래스 수강센터와 영상제작실을 구축코자 합니다. 강의를 위한 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입니다. 올해 개최예정이던 박람회가 내년으로 연기된 상황으로 교육부와 전라남도, 도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온․오프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미래형 박람회로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쪽입니다. 풀뿌리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형 교육도시 플랫폼 구축입니다. 새로운 교육도시 순천의 비전을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남아서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교육도시로 삼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와 지역에 기반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하는 등 민선7기 우리 시의 지역혁신교육 사례는 교육부에서도 관심과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추진계획으로는 교육의 통합과 연계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공교육과 평생교육을 아우르는 전 생애에 걸친 교육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지역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마을과 학교, 사람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이 주도하는 교육 자치모임과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3E와 뉴딜정책 등 우리 시의 주요정책을 마을학교와 학교 교육과정 등과 연계토록 하겠습니다. 
  487쪽입니다. 순천 모두의 학교 추진입니다. 문화여가 등 180여 개 과정에 기존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권역별 분권화와 마을교육과 연계한 밀점, 밀집, 밀폐를 줄이면서도 공동체와의 연결은 지속될 수 있는 매개체로 삼고자 합니다. 기존 석현동의 평생학습관에 밀집됐던 프로그램을 권역별로 분산을 하기 위해서 마을단위 공공시설 등을 활용하고 주제별, 테마별 거점센터를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강사학교 과정을 통해 강사들의 교수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자 주도의 프로그램과 재능기부활동을 늘려 시민대학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488쪽입니다. 순천 교육경비 혁신 지원입니다. 우리 시 교육정책에 방향성에 부합하는 자체사업을 발굴하여 지방교육자치도시를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는 사업입니다. 유․초․중․고 관내 139개 학교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업입니다. 현재 교육관계자들 간 원격정담회 등 토론회를 갖고 사업지원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지원정책에 대한 연구용역 또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기관, 학교,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말까지 교육환경개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확정코자 합니다. 
  다음 쪽 지방대학 육성 지원 사업입니다. 지역의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관된 지역밀접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대학의 경쟁력 또한 높이는 사업입니다. 이달 말까지 지방대학지원심의회를 거쳐 지원규모 등을 확정, 지원코자 합니다. 사업내용 측면에서도 교원양성, 고교학점제 등 교육정책과 연계하고 지역의 기업 등 지역사회와 더 깊게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코자 합니다. 
  다음 쪽입니다. 순천사랑아카데미 운영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강연을 추진코자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금까지는 운영하지 못했으나 앞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는 인원과 방역수칙에 적합한 방식으로 운영코자 합니다. 내년도는 3E와 순천형 그린뉴딜 등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기획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겠습니다. 
  491쪽 외국어학습센터 운영입니다. 기존 영어학습센터로만 운영되어 왔으나 내년부터는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학습공간으로 운영코자 합니다. 현재 영어학습센터에서 추진 중인 화상수업 시스템을 보다 강화하고 영화나 드라마, 노래 등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토록 하겠습니다. 결혼이민자 등 외국어 교수능력이 있는 강사들을 모집하고 양성하여 신규 외국어과정을 개설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쪽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입니다. 중․고교의 신입생에 대한 교복비 부담을 경감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코자 합니다. 관내 3066명의 중․고교 신입생에 대해 소요예산은 9억 2000만 원입니다.
  다음 쪽 문화공간센터 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입니다. 문화건강센터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유지, 관리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코자 합니다. 사업비는 6억 8000만 원으로 문화관광센터 건축물 및 주변 조경시설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입니다. 2010년 신축 이후에 지금까지 고장 시마다 부분적 보수로 시설관리를 해왔으나 시설과 장비교체 등 최소한의 근본적인 보수공사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물 개선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성문화회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입니다. 97년 개관된 현재 여성문화회관에 노후된 건축물을 리모델링하여 시민의 생활문화공간과 신도심지역의 평생학습 거점공간으로 조성코자 합니다. 사업비는 14억 원으로 지난 3월 생활SOC사업에 신청했고 9월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연말까지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에 공사를 시행하여 2022년에 재개관코자 합니다. 이상으로 평생교육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네, 과장님. 
  488페이지에 지금 교육경비 혁신 지원에 대한 부분을 과장님이 오셔서 전반적으로 싹 바꾸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고무적이고 환영하는 바입니다. 근데 우리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모든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순천시의회의 민생특위에서 학원연합회를 방문을 해서 얘기를 듣는 시간에 저는 민생특위 위원은 아니지만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함께 참여를 했었습니다. 그때 나온 여러 가지 내용들이 조금 편협 돼있는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또 공감 가는 얘기들도 몇 가지 있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학교교육이 정상화되지 않고 오늘부터 중학생들 정상적으로 등교를 하고 있거든요. 저도 너무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아들 학교 나가니까 너무 반가운데요. (웃음)
  그러다보니까 방과 후 교육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런데 어떻게 보면 학원들도 규모에 따라서 소상공인에 분류되는 그런 곳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순천에 학원으로는 578개소, 보급소는 148개에서 전체 2746개소의 학원들이 있는데 사교육을 조장하고 그런 부분에 지원을 해서는 안 되겠지만 이런 방과 후 교육들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들도 있고 그다음에 저는 지금 굉장히 돌봄에 관한 부분들도 우리가 학교가 끝나고 방과 후에 돌봄과 관련된 부분도 굉장히 학부모님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 중에 하나라곤 생각이 들어서 지금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바우처 형태의 학원교습소들이 어느 정도 범위가 되나요? 지금?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지금 학원으로 가고 있는 바우처 형태의 사업비는, 저희 부서 안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비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위원 박혜정  바우처 형태는 교육청 자체에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지원비로 저희가 나가는 건 따로 없나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지금 저희는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금이어서 학교로 갈 수 있는 사업비거든요.  
○위원 박혜정  학교로 통으로 주지, 사업에 대한 부분 지금 별도로 없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위원 박혜정  근데 앞으로는 그 사업별로 하실 계획이시잖아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지금 예산과목이 교육기관에 대한 경비보조여서 공식적으로 학교로 갈 수 밖에 없는 예산이거든요. 예를 들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돌봄에 대한 이슈가 굉장히 커졌잖아요? 코로나로 인해서. 그러면 돌봄체제 안에 학원까지 포함해서 논의되는 그런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예산대책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논의는 별도로 진행이 돼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위원 박혜정  어차피 이분들도 제대로 등록을 해서 세금을 다 내고 있는 상황이고 하니까 또 그런 자격요건이 돼야 학원운영을 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 분들이 가장 불만스러워하는 부분들은 우리는 세금도 제대로 내고 있는데 집에서 과외하고 있는 부분들, 정식으로 신고가 되고 있는 분들은 그만큼의 세금부담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과외들도 제법 많다. 그런 거에 대한 단속 이런 거는 교육청 관할이기 때문에 우리 지자체에서의 업무영역에서는 벗어나는 거지만 아무튼 세금 낸 만큼 우리는 그다지 혜택을 보는 게 없다라고 하는 부분들을 굉장히 강조를 하시더라고요. 어차피 순천시민으로서 세입에 대한 부분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 같이 공존하고 협력하는 삶이 되면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까 돌봄과 바우처 형태, 방과 후에 대한 수업이 교육적인, 질적인 문제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 차라리 그 비용이 주변 인근 학원들의 직업이 되고 제대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 그니까 전액을 다 부담을 해주라는 건 아니고요. 방과 후 돌봄에 지원되는 금액만큼의 비용이 되면 이왕이면 저 같은 경우에도 일정 비용이 부담이 된다면 학교에서 여러 명이 교사 1명의 여러 명의 아이들이 교육받는 시설보다는 좀 더 소수의 아이들이 교육받는 것으로 내 비용부담이 좀 있더라도 그렇게 가게 된다면 좀 더 교육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부분에 대한 공청회라든가 마련을 하셔서 하나의 어떤 돌봄 해결책도 되고 교육의 질적 향상도 되고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분도 있을 수 있고 또 소상공인들이 함께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자리 마련이 필요치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위원 박혜정  그다음에 489페이지에 지방대학육성 지원에 대한 부분. 기존에는 순천대학교 지방인재육성 사업에 10년간 5억 MOU 체결을 했었잖아요? 그래서 기존에는 유학생 유치, 인턴사업, 광고, 통학버스, 학생 진로체험 등의 지원을 했었는데 변화된 내용이 밑에 내용이라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위원 박혜정  기존에 이런 내용들에 지원됐다라고 하는 자체에 너무 화가 날 정도로 이 사업내용이, 지원내용에 대한 부분이 잘못 써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최대한 이 10억이라고 하는 돈이 적은 규모가 아니라 어마어마한 돈이 지원이 되고 있어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맞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 지원금이 이 대학에 지원이 돼서 이 대학에서 지역에 뭔가를 나눌 수 있고 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이 돼야 되는데 광고라든가 유학생 유치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학교 자체가 해야 될 일들이에요, 그거는.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좀 더 인재육성장학금 MOU 체결해서 이미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좀 더 사업의 내용적인 면에서 저희가 그냥 통으로 10억 주고 알아서 써라가 아니라 좀 더 사용하는 사용처에 대한 부분을 관리감독을 철저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과별로 저희가 지금 문화예술 쪽에, 특히 제가 문화예술과 쪽에서도 언급한 동남사진공업사 같은 경우에도 순천대 사진학과하고 굉장히 관련성이 있어요. 그래서 같이 엮어서 뭔가 사업을 하고 또는 순천의 사진에 대한 문화형성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10억들이 그런 곳에서 그런 학과들이 사진학회를 유치한다든가 전국의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순천대학교 또는 순천 동남공업사 이런 데에 관람을 할 수 있게 한다든가 그런데 쓰여져야지, 그냥 학교 자체에 써야 될 통학버스나 광고비 이런 데에 쓰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지역을 광고하고 지역을 돋보이게 하고 지역의 외부인들이 찾아오는데 대학에서 역할을 해주는 그런 용도로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과장님 계시는 동안, 그 이후에도 계속 지속이 돼야 되겠지만 그 사용처에 대한 부분을 반드시 체크를 잘 해주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다음에 490페이지에 평생교육과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하는 여러 가지 아카데미가 많이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만난 시민이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평상시에 우리가 일반 각종 문화센터들이 굉장히 많아요. 여성인력개발센터에도 있고 각 주민자치회에서도 있고 이런 뭐죠? 예를 이마트나 백화점 내의 문화교실도 있고 이런 곳하고 중복되는 부분들이 많아요. 그러다보니까 그분들도 하나의 사업인데 시에서 그런 사업들이 겹쳐지면서 빼앗아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좀 힘들다라는 얘기들도 있는데 이왕이면 일반 개인이나 시민들이 비용부담이 좀 많이 되는 교육 그다음에 다른 데서도 받을 수 있는 학교의 평생교육원 같은 데서도 많이 하거든요. 그런 프로그램과 겹치지 않은 프로그램 그다음에 뭔가 혼자, 작은 기관이나 이런 데서 시설투자를 해서 이걸 시민들이 하기에는 비용부담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 그래서 시에서 한번 세팅을 해놓으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의 시설비 투자에 이런 거에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한테 제안을 하신 분은 지금 흔히 커피 바리스타교육은 굉장히 많다. 그런데 그 바리스타교육은 기존의 기계들 사용법만 터득하면 되는 교육인데 로스팅하는 과정은, 커피 볶는 로스팅하는 과정은, 기계 자체 하나가 그렇게 비싸지는 않대요. 그런데 그런 전문인력들이 순천에 그렇게 많지 않고 국내적으로 많지가 않은 데 순천에 그런 인력이 몇 분 계신가 봐요. 그런 교육들이 시민들한테 이루어졌으면 좋겠는데 개인이 커피장사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자기가 교육을 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우는 일들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공용키친 형태의 공간들이 마련이 되면 거기에 교육생들이 와서 배우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프로그램들도 갖춰지면 좋겠다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위원 박혜정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 제안을 드리면 외국어학습센터 운영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 외국인강사들의 조건이나 이런 것들도 저희가 보나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지금 영어는 뽑혀져있어서 운영되고 있잖습니까? 
○위원 박혜정  예.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그 외의 외국어는 저희가 모집을 해가지고 양성과정을 거쳐서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위원 박혜정  그 양성과정이 우리 한국인 선생님도 그 양성과정에서 수업을 듣고 수업을 할 수 있는 그런 형태라는 거죠?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지금 현재 계획은 결혼이민자나 다문화, 이중언어가 가능하신 분들을 모집을 해서 강사로 양성을 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 박혜정  그러니깐요. 제가 그 부분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여쭤보는 건데 우리가 그냥 관광비자로 잠깐 들어와서 외국인강사 역할을 하고 계신 분들 중에는 특히 검증되지 않은 분들이 많아서 한 번씩 뉴스에 마약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안들이 뜨면 논란이 되는 부분들이 있고 아이들 교육에도 일반인들 교육에도 문제가 되는 분들이 계세요. 순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라든가 결혼이민자라든가 이런 분들이 순천에서 기반을 확실히 잡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교육강사료가 도움이 되는 그런 쪽으로 강사들을 선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게 의견입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알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과장님 고생하십니다. 
  먼저 새로운시민대학을 추진하신다고 하셨어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위원 박종호  그러면 기존의 순천시민대학과의 어떤 차별성을 두기 위해서 별도사업을 추진하는지 궁금합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사실 지금 시민대학이 문화여가 위주로 180개 정도 강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금 박혜정 위원님도 말씀하셨듯이 다른 평생학습시설 등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 등과 중복되는 프로그램들이 많고 문화여가 위주기 때문에 여기 평생학습으로 양성된 주민들이 학력이 강화돼서 지역에 기여하는 이 측면에선 좀 약한 측면이 있고요. 또 중복해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시설, 기관들의 견제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기관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역할분담이 필요한 시점이어서 공공에서 특히나 총괄해서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은 규정이 필요하고, 필요하지만 다른 기관에서 하기 싫거나 하기 어려운 교육들을 이런 새로운시민대학에서 담아내고자 합니다. 
○위원 박종호  새로운시민대학 학사, 석사, 박사별 수료 이런 것들까지 제시해놓은 것 같은데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위원 박종호  그러면 뭘 배우는 거예요? 여기서?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이제 교육과정 개발은 논의를 통해서 조사해서 개발이 필요하고요. 학위취득기준도 논의를 해서 마련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운영은 할 순 없을 것 같고 내년 하반기부터나 내년 상반기까지 준비를 해서 운영을 해볼 예정입니다. 
○위원 박종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지? 이거 자세하게 구체적인 게 나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네. 기존에 운영되던 프로그램들은 평생학습관에서만 집중하지 않고 읍면동이나 권역별로 분산작업이 필요하고 이 새로운시민대학은 주제가 있는 순천에 특화된 과정들을 마련을 해서 공공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을 해서 연결을 시키려고 합니다. 
○위원 박종호  기왕에 하려면 시민대학의 어떤 학사, 석사, 박사별 취득기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하셨는데 이런 부분들을 마련했을 때 시에서 운영하는 해설사모집이라든지 별도의 이런 것들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라고 한다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해야만 이 참여도가 높아질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구체화되는 대로 이런 것들은 계속, 후속 나오는 대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평생학습박람회는 잘 준비하셔가지고 어찌됐건 전국 행사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예. 
○위원 박종호  잘 준비해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주시고 다행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내년 하반기기 때문에 코로나 상황 자체가 많이 진전되는 상황이 온다면 좀 더 내실 있는 행사진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민생특위 제가 위원으로 포함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학원연합회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국가 새희망지원금 관련해서 집합금지명령, 10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져서 이 피해상황에 학원 왜냐면 300인 이상 학원이 없기 때문에 해당되는 학원 업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에.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이 100만 원에 대한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시에 요청을 했는데 수도권 기준으로 제안이 되어있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 고 하더라고요. 물론 지금 이걸 평생교육과에서 그런 답변을 내려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물론 이게 포괄적으로 안전총괄과에서도 담당하고 소상공인 지원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지역경제과도 연관성이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러는데 이런 의견들을 담당부서랑 전달을 해서 해결해 주십사 해서 그런 건데 중기부에 학원연합회에서 문의를 했나 봐요. 그러니까 관련 자료를 업로드하면 지자체에서 받을 수 있게끔 조치를 하겠다란 답변을 또 받은 것 같습니다. 이 사실여부에 대해선 확인을 해서 왜냐면 제가 봤을 때 수도권 지역만큼이나 특히 저희 순천지역 굉장히 안타깝지만 코로나로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이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그 부분은 말씀해주신 중기부에서 나갔던 학원시설이나 행정명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100만 원의 지원금이 나갔던 부분이 있고 거기에 명시돼있기를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해당이 안 되는 걸로 돼있고요. 일반지원금 그니까 행정명령이 중지됐던 여기는 1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가 있고요. 거기에 행정명령 거치지 않고 3억 원 미만의 매출 작년 기준으로. 그리고 올해 매출이 확 줄었던 소상공인들은 100만 원의 일반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거는 다 해당이 됐고요. 이제 순천 같은 경우는 아시다시피 추석 전에 50만 원의 행정명령 받은 순천사랑상품권 지급이 됐는데 학원시설이 행정명령 중단을 받았던 학원시설들도 다 해당이 돼서 50만 원씩 지급이 됐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그 사실은 알고 있고요. 다만 이건 형평성의 차원인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코로나 피해를 받은 지역에 대해서 왜냐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라는 기준 자체를 적용해서 비수도권은 코로나피해가 심각하지 않다라고 상정을 해버리고 했는데 순천 실제로 갑자기 확진자가 많아졌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그렇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래서 집합금지명령도 있고 거의 수도권에 준하는 거리두기라든지 이런 방역체계를 실시했는데 그런 피해를 본 것에 대한 실질적인 조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는 차원에서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학원연합회에서도 순천시 차원에서 적극행정을 통해서 중기부에 이러한 피해상황에 대한 지원 조치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기를 바라.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그 부분은 자료는 저희가 업로드해서 도를 통해서 중기부에 제출이 됐고요. 
○위원 박종호  아, 제출을 하셨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네. 
○위원 박종호  그런 민원사항이 있어가지고 한번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 관련해서요. 그래도 이게 굉장히 시민들의 호응이 많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개최가 못돼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그래서 지금 거리두기가 완화된 단계니까 한번 시행해보는 것도 검토해서.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하반기에 한 3회 정도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11월부터.  
○위원 박종호  그런데 의문이 좀 드는 게 시간이었어요. 여기 보면 참석대상자에 대해 일반시민, 단체, 공무원, 청소년 등. 청소년이 학교수업시간 빼놓고 2시에 참여할 순 없지 않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시간대를 조정을 해보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래서 야간에 이렇게 운영을 했을 때 물론 공직자 분들께서 또 일을 해야 되는 이런 부분들이 생긴다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시민들의 참여를 보다 더 유도하기 위해선 야간에 운영하는 게 어떨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순천대학교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 순천대, 청암대, 제일대 있을 텐데 혹시 언제 시행된다라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내년 5월부터 8월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러면 그때 해서 역량강화해서 자율개선 이런 것들을 준비하겠네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이번에는 대학들이 신청을 해서 참여를 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러면 신청하지 않은 데에서는 별도로 평가.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근데 대부분 신청할 걸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순천대 같은 경우는. 
○위원 박종호  왜냐면 그게 반등이 돼야 지원을, 지원대상.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예.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그걸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이게 원래 근데 한 3년 이렇게 걸쳐서 하는 건가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2018년에 하고 내년에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위원 박종호  그러니까 3년 터울 있지 않습니까? 매년 하는 건 아닌가 보네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매년 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위원 박종호  알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한번 저희가 특별하게 순천시에서 5년간 MOU 통해서 지원했지 않습니까? 순천대가 자율개선대학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됐으면 좋겠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예, 과장님 오광묵입니다. 
  순천시민대학 해서 지역특성화과정 프로그램으로 오감으로 배우는 여순 10․19 수강생 모집하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을 할 때 과장님은 어떤 마음으로 혹시 추진하게 됐는가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사실 여순에 대해서 이제 위원님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이나 유족이나 또 관계자 분들은 자세히 내용을 알고 있지만 시민들도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친숙한 과정을 만들어서 시민들 공감을 얻어내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는 게 필요하다 그런 생각에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위원 오광묵  예, 정말 감사합니다. 과장님의 그런 마음가짐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482페이지에 보면 존경하는 우리 박종호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새로운시민대학 추진. 이 추진계획이나 이렇게 보면 시민학위 취득기준 이렇게 있는데 순천시민이라면 저는 여순을 이제는 바르게 아는 사람이 훌륭한 순천시민이지 않을까? 그걸 안다고 해서 훌륭한 건 아니지만 다른 부분은 다 기본적으로 돼있어야겠죠? 예,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교육과정에 여순을 넣어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좋은 생각이십니다. 여순을 포함한 지역사, 지역특화과정으로 그런 것들을 포함시키는 게. 
○위원 오광묵  예,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우리 남정옥 위원장님께서도 전 문화예술과장님한테도 이런 질문을 했어요. 소작쟁의에 대해서 아냐? 일제강점기에 소작쟁이가 민주화의 꽃인 항쟁이잖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우리 순천에 훌륭한 역사다. 내가 순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을 우리가 갖고 있는데 지금 시민들한테 주지를 못하고 있어요. 그런 훌륭한 것이 있는데. 이런 교육을 통해서 해야 되고. 제가 토요일 17일 날 해설사양성교육 2기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주철희 박사님께서 공분을 표하고 있는데 어떤 부분이냐면 지금도 왜곡되고 전달돼 있는 것들이 너무 가슴아파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역사는 철저한 사료에 의해서 이야기가 돼야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고 남의 자료를 짜깁기해서 하는 그런 부분이 있고 해서 사실은 오늘 저도 여기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여기에도 약간의 오점이 있더라고요. 제가 오늘 가서 한번 저는 그 제목에 대한 것을 제가 알고 있는 상식선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과장님 뜻도 매우 중요하지만 굉장히 왜곡돼있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굉장히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것이 우리 과장님이 하고자 하는 바른 길로 가지 않을까. 과장님의 뜻도 왜곡돼서 시민에게 분명히 전달될 걸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신중해야 되겠습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방금 말한 것에 대해서?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적극적으로 동의하고요. 그런 부분들은 철저하게 검증을 통해서 과정을 진행될 수 있도록 교수진들하고 협의를 해서 하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주철희 박사님께서 굉장히 많은 자료도 갖고 있고 그분은 자료에 의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상당히 도교육청해서 한 것하고 문제가 돼서 굉장히 공분해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시는 그런 부분에서 미리 조심스럽게 잘 검증하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알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그리고 오늘은 10월 19일입니다. 11시에 사이렌 송출까지 됐었고요. 정말 감명 깊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여순항쟁탑에 다녀와서 참배하고 여기 출근했습니다. 
  (책을 들어 사진을 보이며) 
  제가 이 사진을 하나 보여드리고 싶네요. 박근만 화백의 여순항쟁 역사화전에 전시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14연대를 배경으로 한 그림입니다. 일단 오늘 10월 19일이고 해서 제가 여순특별법 법안에 대해서 여순 정의를 조금 해드리겠습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이란 정부 수립의 초기단계에 여순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라고 정의돼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군인인데 이 연대 숫자가 한 2000여 명 된답니다. 그래서 700여 명은 잔류를 했고요, 700여 명은. 그리고 3분의1인 700여 명은 자기 고향으로 갑니다. 징병제가 아닌 모병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군으로 오는데 대부분 그때 당시에 어떻게 왔냐 했더니 집에 식량이 부족해서 입을 덜어주기 위해서 군으로 온 사람, 제복이 멋있어서 온 사람 그리고 경찰과의 갈등이 많아서 군으로 간 사람 이렇게 고향사람들이 온 겁니다. 그래서 3분의1은 고향으로 가고 3분의1은 잔류를 하고 3분의1은 지리산으로 가기 위해서, 명령을 불복종했는데 군인이 명령을 불복종하면 바로 즉결심판도 될 수 있고 목숨을 건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리산으로 가기 위해서 나온 것이 우리 여순의 발단입니다. 이상 제가 주제넘게 말한 것 같지만 오늘이 10월 19일이어서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감사합니다. 
○위원 오광묵  하여튼 과장님 우리 과를 이끄시면서 과장님으로서 이렇게 훌륭하게 정책을 펼쳐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감사합니다. 
○위원 오광묵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문규준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문규준  예, 수고가 많으십니다. 문규준 위원입니다. 
  우리들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문화예술계라든가 침체기를 걷고 있고 굉장히 어려우신 분들이 또 생기고 그러지 않습니까? 물론 사회 전반에 어려운 분들이 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발생되고 있고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냅니다만 특별히 문화예술인들도 힘드신 것 같아요. 그 가운데 우리 순천에 보면 시민문화강사들 있죠? 강좌, 강사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위원 문규준  그분들이 올해 거의 행사를 못하셨죠? 어떻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시민대학은 상반기 때.  
○위원 문규준  시민대학 말고 그 강사들 있지 않습니까? 노래교실이라든가.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그러니까 강사님들이 3월, 4월, 5월은 고용노동부를 통해서 50만 원씩 해서 150만 원을 지원을 받았고요. 이제 하반기는 또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수업이 중단돼서 이분들에 대해서 온라인 교육을 시에서 직접 시켜드리고 그 교육비를 드렸습니다. 교육비하고 온라인콘텐츠를 제작을 하게끔 해서 1인당 40만 원 내외 정도를 강사비 형태로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위원 문규준  그래요. 그런 분들은 예를 들어서 다른 직장도 가지면서 또 강사를 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습니까? 자기 본업도 안 돼버리고 이런 강사수당도 일부 도움을 받았지만 혜택을 못 받고 그러니까 굉장히 참 핍박한 삶을 보내시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러면 이런 강사들을 대개 1년에 한 번씩 모집을 합니까? 어떻습니까? 경쟁을 통해서 모집을 합니까? 어떻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공개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문규준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올해 이런 분들이 참 일도 없고 보내셨기 때문에 공개모집이라는 게 굉장히 어려운가 봐요. 과정을 뚫기가 힘든 부분도 있고 그런 경쟁되는 부분도 있고 그러신가 또 내년을 벌써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올해도 이렇게 해서 아무 것도 못하고 손 놓고 있었는데 내년에 또 이런 경쟁에서 뽑히지 못하면 어떨까 하는 우려들이 있고 그래서 혹시 올해 뽑아서 일감도 없고 이렇고 보냈던 분들을 내년에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어서 한번 부탁을 드려봅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강사협의회하고 저희도 대화를 해봤는데 그런 의견들이 있어서 최대한 의견수렴은 하되, 조례와 규칙에 의해서 규정에 어긋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강사모집하고 지원을 해드릴 예정입니다. 
○위원 문규준  그래요. 하여간 그런 것들을 참조하시고 그 사람 올해 뽑혔던 사람들의 애로점도 고려가 되는 그러한 모집이.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충분히 고려하겠습니다. 
○위원 문규준  모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중․고 교복지원 있어요. 내년도에 3066명인가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신입생 인원은 조금 달라질 수 있어서 정확한 인원은 내년 초에 나올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지금 면단위 중학교는 몇 군데 있죠?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전체 중학교가 15군데인데.  
○위원장 남정옥  제가 면단위를 물어봤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면단위가…… 정확한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3군데인가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3군데. 
○위원장 남정옥  3군데인가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월등, 별량, 낙안. 
○위원장 남정옥  별량, 승주.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낙안.
○위원장 남정옥  그런데 이게 몇 년도 중학교의, 교육청하고 연관돼서 해야 되겠지만 내년도에 면단위 입학하는 학생 수가 가장 적은 데가 어디일까요? 
  그거 좀 파악해서 자료 좀 주시고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리고 이 교복을 현금화입니까? 물품으로 합니까? 상품권으로 지급합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현물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상품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현물로 지원을 합니다. 
○위원장 남정옥  현물?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학교에서 공동구매 계약을 하면 그거에 따라서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알겠습니다. 
  정확히 파악하셔가지고 자료 좀 요구할게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위원장 남정옥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부터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9분 회의중지)

(14시02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식사들 맛있게 많이 했습니까? 
    (「예」하는 이 있음)
  다음은 관광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관광과장은 현재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 중인 관계로 문화관광국장께서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하신 후에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고, 예비비 지출내역도 함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문화관광국장 허희순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관광과에 근무하고 있는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광기획팀장 윤선옥입니다. 관광마케팅팀장 배은영입니다. 관광개발팀장 정상훈입니다. 체험관광팀장 윤선미입니다. 음식관광팀장 정유진입니다. 에코촌팀장 이수형입니다. 드라마촬영장팀장 유병택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팀장님 참석해주시고 국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관광과 업무보고드리겠습니다. 
  497쪽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에 맞춘 관광정책 추진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족이나 친구, 혼행 등 여행패턴이 바뀌고 있어 이에 맞춘 관광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순천관광은 8월 말 기준 전년대비 56% 감소하였으며 비대면 및 스마트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추진계획으로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비대면 서비스 및 스마트관광을 확대하고 트렌드를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순천형 브랜드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겠습니다. 
  500쪽 드라마촬영장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입니다. 노후된 드라마촬영장 리뉴얼 및 연계활용 사업을 발굴하고 관광객들의 도심유입 거점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5년간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되는 공모사업입니다. 현재 공모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1월 공모신청 계획입니다. 
  501쪽 순천만 해양치유 웰니스 관광지 조성사업입니다. 자연친화적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청정해양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활성화 사업입니다. 21년부터 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해양치유 관광자원화와 남도삼백리길을 보강비하고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를 조성하겠습니다. 현재 순천만 주변 관광종합개발 계획수립 용역 실시 중으로 21년 1월 용역결과에 따라 21년부터 국비 및 균특사업으로 신청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02쪽 순천시민 1년 회원권 추진입니다. 기존 국가정원 1년 회원권으로 관내 주요관광지 5개소를 1만 원으로 1년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순천시민카드와 연계 추진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503쪽 드라마촬영장 스마트관광 시스템 구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안전을 중시하는 언택트 여행세대에 맞춘 비대면 서비스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사업비는 3억입니다. 비대면 디지털매표 및 검표시스템과 무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겠으며 관광약자를 위한 노후시설 등을 보강하겠습니다. 
  504쪽 세계유산 명품투어 in 순천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순천의 세계유산과 고유의 멋을 연계하여 세계유산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고자 합니다. 사업비는 1억이며 생태에 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21년 3월부터 운영하겠으며 참가자에게 만족도를 조사하여 이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505쪽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입니다. 도심 내 문화예술자원을 관광으로 연계하고, 도심 야간프로그램 운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코자 합니다. 사업비는 6억이며 온라인 생중계와 온라인 이벤트를 병행하고 국가정원과 연계한 야간행사 등 프로그램 강화로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겠습니다. 
  506쪽 순천 시티투어 운영입니다. 관광객들에게 순천시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체류형 관광유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합니다. 운행코스는 3개 코스로 도심순환코스, 자연생태코스, 맛투어코스로 운영하겠습니다. 
  507쪽 순천 동천 벚꽃축제입니다. 순천의 도심을 관통하는 동천변 벚꽃길을 생태관광축제와 연계하여 4개 면․동과 합동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행사 총괄 및 종합계획 수립, 개막식은 관광과에서 추진하고 서면우체국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앞 출렁다리까지 약 12km 구간은 관할 4개 면․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508쪽 순천 최고 맛집 발굴 및 미식관광 활성화입니다. 순천 최고 맛집을 발굴, 육성하여 순천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투어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자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 숨은 맛집 발굴, 음식전문가 발굴, 우수외식업 및 2세대 후계자 육성, 미식투어 콘텐츠 개발 등입니다. 우수외식업 및 후계자 경쟁력강화 교육과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하고 순천의 맛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음식전문가를 발굴하고 맛투어를 연중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예비비 지출내역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예비비 지출내역 별도보고서 2쪽, 2020년 블루투어 관광안내체계 구축사업입니다. 사업비는 1억 400만 원이며, 도비 50%를 제외한 시비 5200만 원을 예비비로 편성하였습니다. 선암사 관광안내소 개보수,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관광안내지도 제작 등 차질 없이 연내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예,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동천 벚꽃축제 벚꽃 개화시기라고 하면 내년 3월 내지 4월 정도 예정하고 있는데 만약에 코로나19가 지속된다라고 했을 때 물론 야외활동이긴 하지만 벚꽃 동천변으로 해가지고 사진촬영도 많이 하고 유동인구가 많다보면 감염원이 확산될 수 있는 그런 소지가 충분히 다분한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갖고 계십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네, 상황을 지켜봐야지 알겠습니다. 그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더 확산이 될지 줄어들지 그때 상황에 맞춰서 하되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전국 생활문화축제를 언택트로 했거든요. 그런 것처럼 최소 아무튼 조금 그때 상황 봐서 예예, 사회적 거리두면서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조금 우려사항이 하나 뭐가 있냐면요. 만약에 실내공간에서 진행되는 축제라든지 이런 부분이라면 좌석을 띄워서 거리두기를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만약에 일반 야외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원수 통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어렵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 박종호  그래서 아마 동천 벚꽃축제는 야외부스 설치하거나 이런 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떤 기준이 좀 명확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1단계 상황에서는 인원을 어느 정도로 해가지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한다든지 아니면 2단계에서는 전면실시를 하지 않겠다라는 어떤 매뉴얼을 갖는다든지 이런 게 없으면 그러한 야외행사 같은 경우는 많이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마찬가지로 푸드앤아트페스티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년도에 코로나19 잦아들 것으로 많이 예상을 하고 백신개발이라든지 치료제 개발에 전 세계적으로 공력을 투여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확실시 된다면 일반적인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같은 경우도 야외설치기 때문에 약간 행사진행에 있어서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특히나 동천 벚꽃축제는 가깝지 않습니까? 시한 자체가 3월이고 하면 그렇게 멀지 않기 때문에 그런 대응은 지금 정도는 한번 해주는 것도 좋겠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해놓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그리고 한 가지 민생안정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됐었던 것 중에 관광협의체를 구성을 계속하려고 원래 했었는데 이게 지지부진하고 있다. 이런 지적들이 있더라고요. 시기가 코로나 종국에 들어섰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민간의 영역에서 순천의 관광상품을 어떤 식으로 개발해 볼 것인가를 조직화해서 운영을 해보자. 거버넌스적 요소가 많이 담겨져 있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혹시 이유라든지 아니면 계획 같은 게 좀 있는지 한번 알아봤으면 좋겠거든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지금 현재 코로나 때문에 추진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검토해서 최대한 추진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이런 보통 거버넌스적인 요소로 위원회, 협의체 이런 것들이 사실 관 주도로 이루어지게 되면 그런 목적과 기능을 많이 상실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번에 만나 뵀었던 숙박이나 외식, 여행업 등 이쪽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 열의는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내부적인 열의는. 그런 동력을 처음에 어떻게 구성을 하고 특히 전문가들 이렇게 섭외를 하면 좋을지, 위원으로서 구성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는데 그 답변이 늦어져서 본인들도 동력을 좀 상실했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은 시에서 조직과 관련된 부분 그다음에 사무국을 꾸리고 거기서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부분에 대해서는 어찌됐건 시를 위한 그 사람들도 공익적인 목적을 담고 있지 않겠습니까? 지자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겠다라는. 그러니까 그런 지원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이거는 제안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런 코로나와 같은 상황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이상한 관광산업의 어떤 추세? 라고 해야 되나요? 이런 것들이 발견이 됐어요. 집에 있기만 굉장히 답답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비행시간을 길게 해서 다시 돌아오는 일정인데도 불구하고 길게 하는 그런 수요를 찾는다거나 아니면 호텔이라든지 방역이 잘 이루어지는 곳 같은 경우는 방문을 해서 호캉스를 즐긴다든지. 방역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하면서 해외, 국외여행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공간을 활용해서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트렌드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방역을 해서 다른 지역으로부터 인구가 유입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있으면 이런 숙박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관내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패키지를 구성하게끔 유도를 하게 된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면 숙박업에서도 기존에 비어있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채워져 있는 게 좋을 텐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부담스럽다라고 한다면 조금 체계를 바꿔서 파티룸으로 변형을 해서 일부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게끔 그런 패키지들을 마련을 한다면 관내에 있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고 또 저희 지역에 있는 시민들께서 관광지를 이용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금, 사실 순천시민들임에도 불구하고 순천시에 관광명소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한 관내관광을 한번 유도해보는 방법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감사합니다. 
○위원 박종호  아무쪼록 이번에 자료를 읽어보니까 56% 감소를 했다라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코로나 시국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순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관광산업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예, 국장님. 
  남도삼백리길 기능 보강에서 단절구간 연결 및 코스 개선에 대한 부분이 있잖아요? 이게 지금 총 계획하고 있는 구간의 길이라든가 또는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한 220km 정도 됩니다. 
○위원 박혜정  220km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 박혜정  어디에서 어디까지를 의미하나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그 코스가 1코스, 2코스, 3코스가 있는데 지금 지도를 드리겠습니다. 이따가. 저한테 있거든요. 
○위원 박혜정  예, 자료를 좀 주시고 부서가 여기 관광 쪽인지?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아니, 여러 부서가 해당됩니다. 
○위원 박혜정  모르겠으나 지난번에 2020년 3월에 문제가 됐던 게 있잖아요? 노월마을에 염전 불법매립에 대한 부분이 삼백리길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고 와온소공원에서 용산전망대 사이라고 들었어요. 그 부분 어떻게 해결이 됐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그 부분은 지금 개인 땅으로 길이 지나고 있어요. 과거부터 길이 나있어서 기존에 나있는 길로 삼백리길을 했는데 땅 소유자가 내 땅이니까 철거해달라 그래가지고 내년예산에 세워가지고 그분 땅을 지나서 밖으로 길을 낼 겁니다. 
○위원 박혜정  그니까 그 길…….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철거를 할 겁니다. 개인 땅에 있는 거. 
○위원 박혜정  그니까 염전 자체를 불법개발을 해가지고.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아니, 개발한 게 아니고.  
○위원 박혜정  공원화한 곳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불법개발해가지고 공원화요?  
  불법으로 개발해서 시가 지금 고발해놓은 상태입니다. 
○위원 박혜정  아, 고발해놓은.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예. 
○위원 박혜정  그거 하고 이 코스개발하고는 크게 관련성이 없나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그 토지가 남도삼백리길이 지나가고 있는 길입니다. 
○위원 박혜정  남도삼백리길을 오히려 그 사람이 침범을 하고 있는 건가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아니. 그분 토지 위에 남도삼백리길이 지나가고 있죠. 예, 그래서 고발을 해놓으니까 “그러면 이 길 철거해주라, 우리 땅에 있는 길 철거해주라” 이렇게 된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철거할 것이고 그분 땅을 비껴서 길을 낼 겁니다. 
○위원 박혜정  하여튼 그 삼백리길이 어떻게 어디에서 어디까지고 그 구간 내의 계획을.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네, 다 드리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계획을 자료로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애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애  예, 국장님. 저희 드라마촬영장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 김미애  여기가 드라마촬영장으로 관광객들이 찾아오시는 곳이잖아요? 이 몇 년 동안에 촬영을 하고 그러면서 지역에 경제적 어떤 수익? 장소를 제공하고 올린 수익 같은 게 얼마나 됩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지금 촬영하러 온 건수가 꽤 되고요. 올해만도 꽤 되고 당연히 그분들이 인근 식당이나 숙박업소를 이용하겠죠? 하지만 세세적인 것은 조사를 안 해서 잘 모르겠네요, 그것까지는. 
○위원 김미애  안돼 있다는 말씀이세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아니 그분 뒤를 함께 따라 다녀야지 조사가 될 거 아닙니까? 
○위원 김미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게 어딨어요? 드라마촬영장이잖아요, 여기가? 여타의 다른 관광명소라는 게 아니고. 관광촬영지 장소를 제공하면서 여타 다른 부가적인 수입이라든가 이런 걸 놓고 그게 주목적인 거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우리가 추정계산치라든가 그게 전혀 없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직원석을 향해)
  혹시 계산치 나온가요?
  예, 별도로 계산해놓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리고 여기가 지금 내년에 5년간 국비사업으로 계속 공모를 하시겠다는 거죠?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네. 
○위원 김미애  그러면 여기를 다 또 시설 리모델링을 하는 공모사업 되는 건가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시설 리모델링도 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시설개선도 하고 여러 가지 들어갑니다. 그래서 내년에 공모를 하는데 우리가 공모를 따오기 위해서 현재 용역 중입니다. 
○위원 김미애  용역 중이시라고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예. 
○위원 김미애  여기 가면 이후로는 관광을 주로 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드라마촬영장으로서의 역할은 또 계속 이어지는 건가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관광도 하고 촬영도 하고 그렇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런데 저도 여기를 다녀와 봤습니다마는 예전에 비해서 많이 건물도 지어지고 새롭게 정비도 되고 그런 게 있어요. 근데 처음으로 여기가 드라마촬영장이라고 했을 때 굉장히 노후가 됐었죠, 그때는. 그랬지만 거기서 예전에 제목이 금방 생각이 안 나지만 여러 드라마라든가 이런 것들을 촬영을 해서 그거를 보는 멋이 있었다고 해야 될까요, 이것이? 조금 그랬는데 요즘에는 인위적으로 손을 많이 대서 이제는 드라마촬영장으로서의 역할이 있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그러면 올해도 이런 데서 촬영하고 이랬던 게 있었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지금 계속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러면 국장님 저번에도 한번 주시긴 하셨는데 오셔가지고 대충 몇 개의 영화들이 왔다가고 이 정도 자료를 주셨어요. 그래서 그거 말고 여기와가지고 계산된, 와가지고 숙박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도 혹시 조사된 게 있는지 한번.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한번 추정해가지고 위원님께 드리겠습니다. 
○위원 김미애  왜냐면 여기가 지금 지자체라든지 각종 세금이 굉장히 들어가고 있는데 대비해서 경제지역효과가 있는지 어느 정도 있는지는 사실 의문이 좀 있어요. 계속적으로 보는데. 저도 이제 상임위로 왔기 때문에 조금 그것들 봐가면서 투자를 해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 트롤리는 내년 3월 달에 끝나고 나서 다른 형태로 바꾼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이거 계속.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내년이 아니고요. 
○위원 김미애  아, 올해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올해 3월 31일자로 계약이 만료가 됐습니다. 
○위원 김미애  끝났고.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그래서 트롤리버스 2대를 저희들이 살 것. 
○위원 김미애  이미 매입이 됐나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 김미애  다른 곳으로?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산이 세워져야 매입을 하죠. 그래서 내년 예산으로 세우겠다고 관광과장님께서 위원님께 다 말씀을 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예산이 세워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애  아니, 이 트롤리버스를 다른 곳에다가 파는 게 아닌가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사가지고 타 시도에서도 이 트롤리버스를 활용하거든요. 근데 기존에 운영했던 것이 코로나 때문에 겨우 하루에 8명 실고 다니고 이런 형편이었어요. 그래서 더 이상은 유지가 어렵다 대신 저희들의 보전금은 계속 나가고 그래서 안 맞다 해가지고 우리가 차라리 사갖고 하자 해가지고 2대를 사서 현재 스카이큐브가 문학관까지만 가는데 여름 덥고 이럴 때는 노인들이나 어린이들 습지까지 잘 안 가시려고 해요.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을 때는 걷는 것도 좋지만. 그래서 문학관부터 습지까지 왔다갔다 하는 걸로 그렇게 현재까지는 내부적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일단은 알겠습니다. 제가 다른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얘기를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지금 벚꽃축제가 1개 읍에 3개 동이에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4개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근데 이게 원칙은 각 동별로 나눠서 축제를 했던 부분 아닙니까? 행사를?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장 남정옥  근데 이게 주관이 순천시가 한다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자체 1개 읍, 3개 동에서 합동으로 해서 개최를 한다는 얘기입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4개 면동에서 같은 날에 각각 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관광과에서 하는 것은 종합적인 계획수립 이런 것 그다음에 예산을 나누어주고 개막식 이거는 관광과에서 하고 개막식까지 딱 하면 면동에 해당되는 곳에 면민들, 동민들이 각자 자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이게 12km면 걸어서 한 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 되거든요. 
  아까 존경하는 박종호 위원님도 염려스러워서 얘기했던 부분이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현재 전국적으로 축제를 억제하는 분위기 속이란 말입니다. 굳이 이렇게 우리 순천의 아름다운 동천과 서면 서천변 쪽으로 벚꽃이 멋있게, 멋드러지게 피어져있어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실질적으로 읍면동에 보면 몇 분들, 축제위원회들의 자기들의 자화자찬하기 위해서 행사를 많이 했던 부분도 사실이거든요. 스스로 예를 들어서 축제를 안 해도 순천시민들이 자유스럽게 거닐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충분히 주어져있습니다. 이런 예산부터 삭감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거꾸로 오히려 더 지원될 수 있도록 한번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트롤리버스가 지금 현재 순천에 몇 대 있죠?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지금 2대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지금 그게 사용가능한가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장 남정옥  사용가능해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사용가능합니다. 
○위원장 남정옥  2대를 더 늘리면 최대 4대가 될 건데?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아니 늘리는 게 아니고 지금 계약기간이 3월 31일로 끝나서 멈춰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분이 삼호관광이 51%를 갖고 있고 우리 순천시가 49%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51%에 대한 것을 돈을 주고 우리가 가져와서 문학관에서 순천습지 그리 운영하겠다는 것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기존에 있는 걸 매입했다는 이야기입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아니, 기존에 있는.  
○위원장 남정옥  51% 있는 것을 매입한다는 이야기입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그렇죠. 
○위원장 남정옥  그 2대 값이 지금 지분이.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지분이 이렇게 공동으로 돼 있는데 이걸 우리 순천시 100%로 가져오는 것이죠. 
○위원장 남정옥  그게 51%로 있는 게 2대 값이 6억입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예예. 2대 값이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신차?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그 중에 51%만 우리가 지급하니까 3억 얼마만 내면 되죠.  
○위원장 남정옥  그러니까요. 국장님 그게 1대가 3억이 넘는다는 얘기 아닙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신차, 새차가 구입할 때는 얼마죠?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6억 얼마였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1대당?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2대 해가지고 8억 6000만 원이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2대인데 지금 우리 순환할 수 있는 코스는 3군데로 정해져있어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그거는 이제 일반버스 1대를 해가지고 3대가 운영을 했었습니다. 기존에. 
○위원장 남정옥  맛투어 같은 경우에는 우리 순천에서는 무엇을 자랑하고 싶죠?
  입맛이 다르고 기호식품이 다를 텐데.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예, 내년에는 세 코스로 운영을 하려고 하는데 생태코스, 생태를 주로 관광하고 그다음에 문화, 문화가 있는 문화코스 돌고 하나는 맛코스인데 어떤 맛을 하겠다 그런 것보다 이맛 저맛 다니면서 관광도 하면서 맛도 하는데 순천에 잘하는 음식들 이렇게 돌 계획입니다. 정해진 건 없고요. 또 한군데만 딱 갖다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스로 돌아야 되기 때문에.  
○위원장 남정옥  아니 그니까 예를 들어서 웃장 국밥집을 가든 아랫장 국밥집을 가든 이러한 얘를 들서 순천에서 맛으로 승부를 걸어서 과연 외부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먹을거리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있어요?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국밥집은 당연히 들어갑니다. 코스 속에. 
○위원장 남정옥  그런 부분에 신경을 더 써주시고.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닭구이라든지 국밥이라든지. 
○위원장 남정옥  우리 국장님 관광 종류가 분야들이 몇 개로, 뭣뭣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위원장 남정옥  관광. 관광의 형태. 종류.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관광의 종류요?  
○위원장 남정옥  예. 형태나 종류는 뭣뭣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관광의 형태나 종류 뭐뭐가 있다고요?  
○위원장 남정옥  예, 뭣뭣이 있냐고? 생각하고 계시냐고?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관광형태는 생각하기에 다 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여러 다양한 부분들이 있잖아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족위, 연인단위 이렇게 올 수가 있는데 우리 순천은 정원박람회로 인하여 예를 들어서 낙안읍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렇고 해도 순천에 머물지를 않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가장 문제가 순천에서 머무르는 관광을 계획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계시는데 실제 순천시가 추구하고 있는 만큼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국장님도 다른 과하고 마침 관광국에 체육진흥과도 있고 이런 부분들에 의해서 스포츠마케팅 등을 통해서라도 합숙훈련, 전지훈련도 과연 여기서 하면 일주일이상 부모와 함께 초․중․고 아무추어, 프로들이 와서 머무를 수 있어요. 굳이 애인이나 가족단위로 오신 관광만 관광객이 아닌 스포츠마케팅, 전지훈련 통해서 순천에 와서 이 먹거리, 숙박시설, 이 공기 좋은 곳에서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스포츠마케팅과하고 관광과하고 같이 협력해서 그거 유치를 해볼 의향은 없습니까?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하여튼 관광이 많이 늘어나는 내년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국장 허희순  예, 알겠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체육진흥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주시고,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저와 함께 근무하는 체육진흥과 팀장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재성 체육지원팀장입니다. 유귀남 스포츠마케팅팀장입니다. 류제식 체육시설팀장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팀장님 착석해주시고 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2021년도 체육진흥과 소관 업무를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구현에 비전을 두고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시민건강 도모와 생활권 내 공공체육시설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겠습니다. 2021년도에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스포츠복지 실현과 선제적 스포츠마케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평생체육도시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을 하겠습니다. 
  511페이지입니다. 순천형 스포츠파크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입니다. 이 사업은 현 팔마종합운동장 과포화 상태로 여러 세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스포츠단지 조성 필요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체험 숙박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입니다. 용역추진은 시민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 체육 관련단체 건의사항 반영 등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스포츠파크 조성에 대한 방향을 설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1억 2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512페이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입니다. 2022년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을 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당초 내년도 4월 중에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으로 연기되었으며 팔마경기장의 17개 보조구장에서 22개 종목에 2만 1000여 명이 참석하게 됩니다. 2021년도에는 체전준비 조직위원회 및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장 시설개보수 등 완료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64억 2900만 원입니다. 
  다음은 513페이지 어울림체육센터 건립 추진입니다. 도심생활권 내 체육관과 도서관을 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건립하여 문화체육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위치는 풍덕 배수펌프장 일원으로 사업규모는 장애인체육센터 연면적 4000㎡, 공공도서관 2640㎡의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320억 원입니다. 향후 추진계획은 설계공모를 통해 실시설계를 2021년 4월까지 완료하고 21년 5월까지 착공을 하겠으며 2022년12월에 준공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514페이지 순천 트레이닝센터 건립 추진입니다. 기존의 다목적체육관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공식규격의 경기장 건립을 통해 지역 우수 선수 육성과 전지훈련선수들의 체계적, 과학적 훈련장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 팔마경기장 일원에 연면적 2700㎡ 지상3층 규모의 트레이닝센터와 유도장을 2021년 12월까지 건립토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80억 원입니다. 
  다음은 515페이지 순천형 씨름 붐 조성입니다. 민속씨름경기에 기술점수제를 도입한 순천형 씨름에 대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씨름교실 운영과 씨름대회 개최로 순천형 씨름을 전국에 확산 보급하겠습니다. 순천형 씨름교실은 5월에서 9월까지 운영하고 시민 대상 씨름대회는 10월 중에, 전국 아마추어 씨름대회는 11월 중에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2억 9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516페이지 국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입니다. 국제 및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2021년도에는 국제 및 전국대회 19개 대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스포츠마케팅 유치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사업비는 11억 9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517페이지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입니다. 순천시만의 특색 있는 4쿼터제 경기방식을 도입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내년도 2월 중에 5일 동안 60여 팀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를 팔마 유소년축구장 등 6개소에서 추진하겠습니다. 사업비는 1억 5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518페이지 제21회 남승룡 마라톤대회 개최 추진입니다. 우리 지역 출신 세계적인 마라토너 故 남승룡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대회를 통해 축제분위기 조성으로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개최일을 4월 첫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고 코스 변경을 통해 대회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금년 11월까지 대회발전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조직위원회 법인화 추진과 대회 요강 등을 확정하고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19페이지 전지훈련 메카도시를 구축하겠습니다. 온화한 기후 및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동․하계 전지훈련팀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금년도 11월까지 홍보물을 제작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지훈련팀 유치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520페이지 국민체력인증센터 건강아카데미와 체력증진교실 운영입니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시민 누구나 체계적인 기초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는 국가공인체육시설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건강아카데미와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평생체육도시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체력증진교실은 분기별 모집을 통해 8주 과정으로 주 3회 운영되며, 건강아카데미는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및 식사관리법 등 분기 3회 개최할 계획입니다. 사업비는 2억 1500만 원입니다. 
  다음은 521페이지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입니다. 생활체육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을 방문하는 생활체육건강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연중 관내 일원 경로당, 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체조, 에어로빅, 요가 등을 지도하게 됩니다. 금년 11월, 12월 중에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생활체육교실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6억 7800만 원입니다. 
  다음은 522페이지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초․중․고 학교체육 지원입니다.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초․중․고 학교운동부를 지원하겠습니다. 관내 초․중․고 33개교 515명을 대상으로 훈련비 및 전국대회 성적우수학교 지원 등을 하겠습니다. 사업비는 2억 3000만 원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애  예, 안녕하세요? 과장님. 
  우리 순천형 스포츠파크 관련돼서 내년에 연구용역을 한번 해보시겠다고 여기에 올라와있어서. 
  과장님?  
    (과장 반대편을 바라보고 있음)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예. 
○위원장 남정옥  이쪽으로 보십시오. 
○위원 김미애  여기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아이, 죄송합니다. 
    (일동 웃음)
○위원 김미애  자꾸 딴 데 보고 계셔가지고 기존에 여기 팔마종합운동장. 어디 보고 계셨어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질문이 이쪽이라 제가 착각했습니다.
○위원 김미애  (웃음)
  목소리가 여기서 나오고 있는데.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아니 아니, 죄송합니다. 
○위원 김미애  여기 팔마종합운동장이 시설 관련돼가지고 여기를 한번 새로운 스포츠파크로 다시 한번 해보겠다는 계획인거죠, 과장님?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이제 대상은 현 팔마경기장 주변이 아니고 다른 데로요. 
○위원 김미애  아, 다른 데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예. 
○위원 김미애  어디인가요, 그럼?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장소는 결정된 건 없고요.
○위원 김미애  장소는 아직 아니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이번 기본용역을 통해서 장소랄지 이런 것들 타당성검토를 하려고 우리 순천시 관내면 모두 다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원 김미애  아~ 관내에 어디든지 해서 타당한 장소는 다시 선정을 하겠다 그거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그렇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래요? 
  저는 우리 팔마체육관 보면 거기가 가장 체육시설이 집중이 돼있지 않습니까? 전지훈련 와도 그쪽으로 많이 오시고 근데 거기 보면 시설이 노후된 게 수영장시설이라든가 이런 쪽은 굉장히 노후가 돼 있잖아요? 혹시 이쪽은 새롭게 뭐랄까? 필요하면 리모델링한다든가 아니면 필요하다면 다시 무너뜨리고 재건축한다든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연구용역을 통해서 하겠지만 그런 식의 발상도 가능할까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 부분은 제가 대답을 드릴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고요. 
○위원 김미애  아닌가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저희들은 시설물을, 체육시설들을 만들잖아요? 짓고 지금 유소년축구, 수영장 같은 거. 저희들이 준공이 되면 시설을 체육시설관리소로 이관을 합니다. 지어놓거나 이관된 후에 리모델링이나 이런 것은 저희 소관이 아니어서 제가 어떻게 특별하게 답변을 드리기가 좀……. 
○위원 김미애  그럼 이런 종합적인 스포츠파크에 대한 진행에 대해서, 어디까지 그럼 여기서 진행이 가능한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진행을?  
○위원 김미애  예예.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니까 저희들이 지금 체육진흥과장으로 제가 온 지 3개월 정도 되는데요. 시설들, 각각의 저희 순천시에 47개 종목단체가 조직이 돼있습니다. 그런데 각 종목단체에서 각각의 자기 시설들을 사실 요구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축구 같은 경우 우리 순천시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들이 사실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규격을 갖출 수 있는 시설을 해주란다랄지 또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장 같은 경우도 전국대회를 하려면 8면 구장이, 집중돼있는 구장들이 필요해요. 그런데 그런 시설들이 저희들한테 없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다음에 스쿼시랄지 테니스랄지 이런 시설들이 다 산재돼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용역을 통해가지고 집중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면 그렇게.  
○위원 김미애  예. 저는 뭘 짓고 이런 걸 굉장히 안 좋아하는데 이 계획은 정말 필요하다고 저도 느껴지더라고요. 근데 그 위치가 기존 팔마운동장 그 근처면 좋겠다는 생각을 굉장히 했어요. 왜냐면 지금 현재도 연향뜰에 많은 시설들이 들어오게 되고 또 교통을 계속 그쪽으로 유도할 수 있게끔 계속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연향3지구, 신대 거기가 만나는 복합적인 공간이 정말 좋겠더라고요. 그런데 스포츠시설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로 규격적으로 참 안 맞는 게 많아서 생활체육은 모르겠지만 뭔가를 하려고 하면 굉장히 순천이 그런 쪽으로 부족한 게 너무 많더라고요. 저도 느꼈는데 그 위치가 순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니까 또 다른 쪽으로 가게 어떻게 될까는 모르겠지만 저는 할 수 있다면 팔마체육관 근처에서 많이 옮기지 않고 그 주변에서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왜냐면 이제 연향뜰 쪽에 있는 많은 시설들을 이용하고 또 같이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는 게 경제적 효과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 장소를 어떻게 과에서 인위적으로 할 수는 없겠지만 추진을 하게 되면 이쪽으로 집중을 해서 파크형태로 가는 게 어떨까하는 그런 의견을 드려봅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지금 저희들도 대상지가 선정되고 그런 게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그런데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한 10만 평정도 면적이 필요로 하거든요. 용역을 하는 이유는 접근성이랄지 편리성, 경제성 여러 가지가 강구돼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들 충분히 반영해가지고 순천시민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용역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위원 김미애  네네, 꼭 그렇게 해주시고 제가 그쪽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여러 가지로 거기 보면 접근이라든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도 그렇고 해왔던 장소에서 이런 규격화된 시설을 이용하면서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후에 진행을 하면서도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위원님들 의견도 충분히 저희들이 수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김미애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예, 과장님. 
  우리 존경하는 김미애 위원님 말씀에 덧붙여서 저도 굉장히 스포츠파크를 어떻게 형성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동의를 하는 바입니다. 특히 순천에 어떤 체육 전지훈련 메카도시로서의 구현은 순천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여건이라든가 또는 기후여건, 기후환경, 먹거리 이런 것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굉장히 적합하기 때문에 지금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전지훈련이 막혀있는 상황에서 운동선수들이 그래도 순천이 그동안 코로나 대응도 잘해서 나름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전지훈련을 하기에는 굉장히 적합한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순천시 해당부서는 아니시지만 순천시에서 야시장이나 이런 걸로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하는 것보다는 이 스포츠 관련한 타운 형성과 전지훈련 장소에 구비 이런 것들이 순천시 경제에 굉장한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적극 추진을 하시고 꼼꼼히 잘 살펴서 순천이 스포츠타운으로 유명해질 수 있는 근거가 되도록 과장님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리고 오천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정을 하고 계시는 데요. 주로 여기가 장애인체육센터 위주이신 거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그렇습니다. 
○위원 박혜정  장애가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장애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체육시설에 시설물들을 할 때 설계단계에서 이런 분들이 정말 꼼꼼히 살펴보시고 의견 반영이 제대로 돼서 의견수렴이 되고 반영이 돼서 다 완공이 되고 난 이후에도 장애인들이 정말 의견수렴이 잘돼서 만들어진 거다. 만들어지고 난 다음에 이거 또 다시 고쳐야 되고 저거 다시 또 고쳐야 되고 그런 일이 없도록 설계단계에서 좀 더 꼼꼼히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의견수렴을 맨날 시에 오는 일부 장애인들만 하지 마시고 협회, 장애인센터나 이런 찾아가셔서 다양한 장애인들의 의견을 여쭤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리고 조례동의 스포츠센터 수영장 부지 매입은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건 위원님들한테 말씀드리기가 죄송합니다마는 이번에 공모사업에서 저희가 떨어졌습니다. 
○위원 박혜정  아, 그래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내년도 예산에 그쪽을 도시계획지정을, 스포츠 관련 도시관련계획을 지정하려고 합니다. 그래가지고 올해 다시 또 공모사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당초 저희들이 안 됐던 이유가 물론 저희들 노력부족도 있었겠습니다마는 토지소유자들 소유권을 확보를 해서 보내주라고 했었거든요. 공모조건에. 저희들 나름 노력을 했습니다마는 반 정도밖에 확보를, 동의를 못 받았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굉장히 완강하게 거부를 해서. 그래서 저희들이 공모 때 제출을 못했어요. 그 때문에 아마 이번에 공모사업에 저희들이 떨어진 것 같은데 그 관계는 저희들이 계속 노력해서 그쪽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공유재산 취득과정 중에 있을 때는 제가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이어서 그 과정을 할 때 굉장히 우려했던 부분이 절대 제시된 그 가격으로는 매입이 안 된다라고 얘기를 했고 그 취득과정에서 저희 상임위에서, 그때 행정자치위원회서 굉장히 고심을 하면서 의결을 했던 사항이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재차 반복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유재산 취득이 되기 전에는 반드시 그 주변에 어떤 시가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확한 파악이 필요치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때 아마 공유재산 취득계획에 올라왔던 그 가격으로는 절대 그거 못삽니다. 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잖아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 당시 공유재산 관련된 보고를 안 드렸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때 한 54억 정도가 예산, 토지매입비 이렇게 됐었던 것 같아요. 
○위원 박혜정  제가 알기로는 그때 평당 400이 훌쩍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평당 200에 살 수 있다. 이렇게 그때 올렸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는 내용하고는 차이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다음에도 그런 장소물색을 할 때는 정확한 지가를 알고 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게 맞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자료를 제출할 때요. 감정을 하기 전 자료는 공시지가밖에 저희들이 제시할 수 없거든요. 그 당시 했던 게 아마 공시지가 가격으로 자료를 제출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보상을 할 때는 2개 기관에 감정을 해가지고 하는 거기 때문에 매매가하고 근사치로 보상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원 박혜정  동의를 얻을 때 그런 가격차이가 너무 크다보면 동의를 안 해주잖아요? 그렇게 보상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아무튼 그 부분은 저희들이. 
○위원 박혜정  저희가 과정 중에 굉장히 치열하게 논쟁을 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이게 또 허무하게 안 돼버렸다고 하니까 저희도 의결을 해준 의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속상한 일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치 않나란 생각을 합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알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예, 과장님 고생하십니다. 
  위원님들께서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스포츠파크 관련해서 생각을 좀 말씀드리려고 해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 박종호  시설물들을 많이 만들어놓고 전지훈련 오게 만들고 대회 개최하고 저는 그렇게 스포츠파크가 조성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 설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순천시에서 시민들께서 정말 생활체육으로써 즐기고 인기 있는 종목 그다음에 순천시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어떤 종목에 대해서 이 종목만큼은 순천을 방문해서 대회를 가야 되고, 순천이 가장 성지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생활체육을 육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월드컵에서 아이슬란드 축구대표팀이 구성이 됐을 때 의료계 종사하는 사람이 거기 선수로 채용이 됐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데요. 그렇게 되는 부분들을 보면서 엘리트체육 물론 좋고 그렇게 해서 선수들을 육성하는 게 좋지만 실질적으로 생활체육을 통해서 거기에 대해 관심있고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선수로 발탁될 수 있는 그런 게 가장 바람직한 앞으로 체육의, 체육계의 역할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든지 취미생활이라든지 이런 것들 통해서 하면서도 선수등록을 하고 도민체전이라든지 전국체전으로 나아가서 입상을 하고 그다음에 순천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또 여기서 국가대표 발탁이 돼서 실질적으로 올림픽무대라든지 이런 데에서 입상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스포츠파크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서 가장 먼저 시민들이 중점적으로 이용하고 이용률이 굉장히 높을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해야 될 것 같아요. 그 다음이 전지훈련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올 수 있게끔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프로야구 같은 경우는 갑자기 여기에 야구장 건설한다고 해서 군산하고 이쪽 호남권에 기아타이거즈 같은 경우는 군산이라든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경기를 하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도 순천에서 한다고 해서 갑자기 순천으로 끌고 들어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인기종목에 대한 체육시설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것보다는 순천만의 어떤 가장 우수한 체육종목을 육성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순천을 찾아오게끔 만드는 그런 게 아마 체육공원의 바람직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아까 팀장님 쪽지 주시던데 말씀 좀 해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별것 아닙니다. (웃음) 
  저도 체육시설이라는 걸 사실 체육진흥과 오기 전까지는 이게 굉장히 운동만 하고 그런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지금 저희들이 국민체육센터를 짓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앞으로 계획도 돼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관리랄지 이런 측면이 같이 안 가면 절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어떤 시설을 해놓고 그 시설들을 관리를 못하고 또 시민들이 원할 때는 막 우리가 해서 시설을 지었어요. 그런데 그런 시설들이 굉장히 많은 돈들이 들어가거든요. 관리도 안 되고 소홀히 하면서 이상하게 돼버렸다고 가정했을 때 그런 책임들은 누가 질 건가란 그런 문제도 분명 대두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위원님들한테 이런 시설을 짓는다고 보고를 하잖아요? 그런데 보고를 하면 예를 들면 예산을 세워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좀 더 검토를 해보자고 할 수도 있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런 시설들이 정말로 시민들하고 충분한 숙의, 또 시민이 원하는 것, 방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정말로 배려되고 검토되고 해서 시설이 지어져야 맞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아까 조금 전에 아이슬란드 축구를 말씀하셨는데 월드컵에서 4강까지인가 들어갔거든요. 거기가 말씀하신대로 학교 선생님들, 의사 분들 이런 분들이 자기 역할들을 하면서 취미로 축구를 좋아해서 해가지고 월드컵 때 전문적으로 키운 우리 대한민국이나 다른 나라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가져갔어요. 그 인구가 어쩌면 우리 순천시 인구보다 적은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슬란드 인구가. 그런 성적들을 보고 저도 그때 굉장히 느낀 바가 컸었는데 방금 박종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고민하고 지어야 되는 건 분명 맞습니다. 근데 고민하고 지었는데 활용이 없다라고 한다면 그건 시설이 아닙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분명히 여기 계신 위원님들 포함해서 전문가들, 체육인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시민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될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이 될 수 있도록 저는 해야 된다고 고민을 하고 그렇게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과장님께서 또 축구를 굉장히 즐겨하시고 좋아하신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까 저보다 더 정확한 아이슬란드의 결과를 말씀해주셔서 더 맞는 것 같고요. 제가 봤을 때에는 뭔가 인기 있는 종목에 대한 어떤 그런 것도 좋겠죠. 전지훈련을 와서 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좋겠지만 뭔가 상향식으로 생활체육부터 뭔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순천시민들이 원하는 종목이 우선이 되어야 되고 그래서 이 종목만큼은 순천에 가서 전지훈련을 가야 된다. 그리고 순천에 가서 대회를 개최했을 때 가야 된다. 순천에 오도록 만드는 그런 부분들로 상향식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아무튼 참고해서 그런 좋은 시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그리고 순천형 씨름 관련해서 대한씨름협회에서 어떤 반응이라든지 여기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된 바가 있나요? 대한씨름협회에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좀.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아직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대한 씨름협회 쪽하고는 제가 대화랄지 접근을 해본 적이 없어서 혹시 저 오기 전에 그런 과정들을 거쳤는가는 한번 검토해서 따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솔직히 말해서 정확하니 체크된 게 없어서 말씀드릴 사항이. 
○위원 박종호  순천형 씨름을 저희 순천시에서는 굉장히 이색적인 체육사업으로써 운영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3회 씨름대회를 내년도에 계획하고 있잖습니까? 그런데 사실 전국적인 홍보나 이런 부분들은 좀 미진한 게 않은가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이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거나 정말 새로운 방향에 태권도 같은 경우에 점수제로 도입이 됐잖아요? 이런 것처럼 변화를 하려면 씨름협회나 씨름 관련단체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피드백, 반응도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봐집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해서 오히려 이렇게 도입하면 씨름을 더 안전하고 더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를 역으로 제안해서 씨름협회에서도 이걸 물론 정식종목 채택여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별도로 알려주고 홍보도 대신 해줄 수 있는 그런 방안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씨름 저희들이 홍보 동영상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문경위 위원님들한테 아직 보고를 못 드렸는데 그거는 혹시 회기 중이라도 몇 분 안 걸리는 동영상이기 때문에 한번 일정 잡아주시면 틀어서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이라든지 다른 분들께서는 잘 만들어졌다라고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리고 아까 씨름협회 관련해가지고 제가 정확하게 답변 못했는데 순천체육씨름협회랄지 전라남도씨름협회 같은 데는 우리 순천형 씨름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위원 박종호  예, 알고 있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대한씨름협회 관계는 제가 한번 파악해서 보고 드리도록 하고요. 우리 동영상 만들어진 것은 문경위 쪽에서 볼 수 있도록 한번 기회를 주시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 관련해서 사업비가 그래도 꽤 많이, 11억 9000만 원 정도 있는데 제가 이 예산에 대한 부분이 많은 부분들을 차지할 것 같은 게 유치활동인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면 지난번에 코보컵 개최라든지 프로배구대회를 개최했지 않습니까? 팔마체육관에서?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 박종호  그런 것처럼 어떤 계획이 있어가지고 11억 이상의 사업비가 책정됐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렇게 전국대회 큰 대회는 여기에는 포함돼있지는 않고요. 거기는 할 때는 6억, 7억 정도 들어가거든요. 여기는 지금 저희들이 꾸준히 해왔던 대회입니다. 지난해까지는 23개 대회를 아니, 금년도에 23개 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5개 대회만 개최를 했고요. 나머지 대회는 사실 개최를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일부 종목들을 통합하고 해서 19개 대회로 가는데 아까 코보컵이랄지 이런 대회는 사실 여기에 포함돼있지는 않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럼 대표적인 게 어떤 대회들이 있습니까? 
  아까 5개 정도 개최됐다고 말씀하셨었는데.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개최했던 것 중에는 동계 스토브리그, 중․고축구. 그다음에 유소년야구대회, 중학교야구대회 이런 것들만 코로나가 활성화되기 전에 개최한 대회들이 좀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러면 향후 전국대회 중계방송까지 타는 것 개최할 계획은 아직은 없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내년도에는 사실은 큰 대회는 없습니다. 작년, 내년도 원래 아시아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는데 그것도 금년도에 순연이 되다보니까 22년으로 넘어갔거든요. 그리고 또 2022년도 배드민턴대회가 코리아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순천서 유치되는 걸로 거의 확정이 돼 있습니다. 현재 전국, 세계적인 대회는 그 정도입니다. 
○위원 박종호  예, 알겠습니다. 혹시 목록만 19건 이렇고 나와 있는 것 같아요. 그거 한번.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 자료는 지금이라도 복사해서 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보고 마무리되는 대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승룡 마라톤 제가 앞서 관광과에 이야기했는데 4월 첫째 주에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까? 원래 가을에 하던 것을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꼭 코로나 때문은 아니고요. 봄철에 우리 순천의 자연환경이라든지 벚꽃이나 이런 게 아름답다라고 해서 그쪽으로 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원래는 남승룡 마라톤 11월 개최했던 이유는 남승룡 선생님의 태어난 생일인가요? 그때를 기념하기 위해서 그때 개최를 했는데 그것보다는 실질적으로 우리 좋은 환경을 볼 수 있는 시기에 개최하면 좋겠다란 취지로 해서 이렇게 변경을 하였습니다. 
○위원 박종호  결국은 어찌됐건 순천에서도 가장 큰 체육행사이자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행사지 않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 박종호  그러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몰렸을 경우에 방역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행사 개최가 가능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맞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래서 이거는 추이를 충분히 지켜보시고 결정하셔야겠지만 거기에 대한 매뉴얼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순연이 된다면 그 뒤로 11월 달로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요. 여기는 준비위원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같이 잘 논의하셔가지고 최대한 어떤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혜정 위원님 보충질의입니까? 
○위원 박혜정  예, 보충질의 하나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12번에 전문체육발전을 위한 초․중․고 학교체육 지원에 관한 부분요. 여기에 축구 말고 다른 것도 포함되는 거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19개 종목입니다. 
○위원 박혜정  예. 그니까 저희가 그동안 평생교육과에서 교육지원비에 대한 부분을 교육청에 지원을 해왔는데 그 부분에 대한 재정비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근데 그동안 보면 학교에 우수대학에 대한 지원 중에서 서울입학생들에 대한 부분 주로 이런 형태로, 성적위주였단 말이에요. 이런 체육이나 운동으로 인한 상급학교의 진학이라든가 또는 대회 우승으로 인해서 순천을 알리는 이런 데는 좀 그동안 지원이나 포상이 적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이 사업 자체가 들어있는 게 굉장히 반가운 것 같습니다. 이걸 처음 시행되는 겁니까? 내년에?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지금 해왔던. 
○위원 박혜정  해왔던 사업이에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 박혜정  그래서 순천 같은 경우에 효천고 같은 경우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문고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을 육성하는데 있어서 체육진흥과에서 애를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저희들이 학교체육 지원을 하는 게 아까 조금 전에 평생학습 그 교육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 예산범위 내에서 저희들이 예산을 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러면 평생교육과에서 교육지원비 안에 지원되는 게 이 프로그램 안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우리 과를 이제 그러니까 총액을 평생학습과에서 정해놓고.  
○위원 박혜정  총액이 제가 한 70억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범위 안에 이게 지금 들어가 있는 겁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들어있습니다. 그렇다보니까 사실 이 말씀을 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마는 우리 순천이 학교체육에 지원하는 금액은 적은 편입니다.
○위원 박혜정  그러니까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비견한 예로 학교 학생들한테 기본적으로 얼마씩 지원하는 게 있어요. 근데 우리 순천시 같은 경우는 초․중․고 합쳐서 1인당 23만 3000만 원 정도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근데 인근 여수 같은 경우는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이런 식으로 차등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요. 광양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차이가 많이 나죠? 그러니까 우리는 초․중․고를 망라해서 23만 3000원 정도 지원이 되거든요. 구분 없이. 
○위원 박혜정  그러면 그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한 축구라든가 이런 거 학교마다 일부 하고 있었던 것도 이 지원사업에서 나간 거였나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것하고는 조금 맥락 이 틀립니다. 우린 전문체육 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원 박혜정  일부 학교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축구리그전 이런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지금 학교선수들이 등록돼있는 게 한 415명 정도 되거든요. 초․중․고 합쳐서. 그리고 33개 학교에 39개 종목을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인원이 415명입니다. 그 415명한테 1인당 23만 3000원 정도 지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원 박혜정  제가 평생교육과 교육지원 재정비위원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 내용에 대한 안을 내거나 회의를 할 때 참여를 하고 있는데 제가 그 부분에 속하는 예산인지는 몰랐어요. 그래서 이 부분이 체육활동이나 이런 부분에 좀 더 많이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는데 이런 학교에 있는 학교 대표운동 종목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쉬는 시간 또는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방과 후를 이용해서 체육활동에 들어가는 예산들은 아이들이 요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육성을 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거든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그런 부분들은 아무튼 저희들은 현재까지는 개별적으로 운동을 하고 그런 쪽에는 지원이 안 되고 있고요. 학교운동부가 창단이 돼있는 데를 중심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아무튼 우리 체육진흥과에서 검토를 해야 사항인지 아니면 평생학습과하고 협의해서 갈 사항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육 차원일 수도 있으니까요. 
○위원 박혜정  그럼 체육진흥과에서는 주로 이제 창단된 종목이 있는 곳에만 지원을 하고 방과후 동아리 형태의 그런 것은 평생교육과 쪽에서 지금 하고 있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제가 보기에는 그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위원 박혜정  예예, 알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한번 그 부분은 서로 평생교육과하고도 얘기를 충분히 해 볼 필요는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마는 지금 현재는 그렇게 하고 있다란 말씀드립니다. 
○위원 박혜정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이현재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이현재  예, 과장님 시간이 많이 돼버렸네요. 짧게 2개만 질문드릴랍니다. 전남체전이 내년에 원래 해야 되는데 내후년으로 밀려났어요. 내후년에 전국체전이 있어요. 아! 잠깐만요. 내년에 전국체전인가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전국체전도 똑같이 순연이 됐습니다. 
○위원 이현재  아~ 같이 넘어간 거예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예. 저희가 내년으로 가고 전국체전 그다음해로 순연이 됐습니다. 
○위원 이현재  제가 작년에 촉구결의안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전국체전하고 전남체전하고 겹치는가 해서 여쭤본 거고요. 
  두 번째 어울림체육센터 건립이 기본계획이 나왔나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아직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 이현재  아직 진행 중이에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예. 
○위원 이현재  사실 작년 4월 달에 시정질의 통해서 제가 건의를 해서 됐어요. 제가 관심이 엄청 많아요. 또 저희 지역구에 해당이 되는 거고. 별로 보고를 안 해주시더라고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진행사항들을 제가 수시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이현재  지금 바닥을 얼마만큼 덮은지도 모르겠고, 그 위에 체육센터는 몇 층으로 짓고 도서관은 몇 층으로 짓고 이런 것도 모르고 이걸 전부 다 체육진흥과에서 총괄하지 않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예, 맞습니다. 
○위원 이현재  그런 것도 그렇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께서 얘기하셨는데 여기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관이 아니고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인 거예요.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인데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 그렇게 보시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위원 이현재  그러니까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어울려서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인 거잖아요? 이 안에 들어가는 내용까지 포함해서 제한테 자료를 좀 한번 주십시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기본계획이 수립이 되면 그때 한번 보고를 드리도록 드리겠습니다. 
○위원 이현재  우리 과에서 탁구장을 넣는다든지 복싱장을 넣는다든지 예를 들어서 이런 기본계획들은 있을 거 아니에요? 어떤 체육시설이 들어가는지 이거 한번 저한테 주시고 기본계획 나오면 주시면 그것도 한번 주시면 제가 참고를 하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 이현재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제가 한 두 가지만 묻겠습니다. 우리 과장님이 말씀하신 내년 사업계획에 보면 전지훈련 메카도시 구현하는데 저희 순천시가 체육시설이나 모든 장비들이 미흡하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장 남정옥  미흡하죠? 
  모든 시설들이나 장비들이 많이 미흡하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썩 잘 돼있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런데 여러 위원님들께서 의견도 분분했지마는 아까 관광과에서 제가 우리 국장님한테 질의했던 부분도 예를 들어서 관광의 종류와 형태 이런 거 했습니다. 스포츠진흥과하고 전지훈련 함께 도모해서 머무르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스포츠 전지훈련 와서 보통 일주일 내지 2주는 훈련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서 순천이 먹거리, 숙박, 공기, 물 이런 여러 가지 친환경적인 타 도시에 비해서는 순천시가 더 좋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 한번 감안하셔가지고 실질적으로 스포츠파크나 타워로 만들려면 부지가 만만치는 않잖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장 남정옥  여러 가지 부지 선정할 때도 고려 한번 하셔가지고 인근 접근성이 좋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내년에 유소년 축구대회를 해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장 남정옥  거기 인조잔디구장이죠?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천연잔디구장은 팔마만 유일하게 있는 형태고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장 남정옥  근데 현재 지금 인조잔디구장이 작년, 재작년 더위로 거의 인조잔디가 누워있어요. 인도, 볼 이런 부분들이 거의 누워져서 거의 시멘트바닥 위에서 공을 차는, 우리 과장님도 축구 좋아하시니까 예를 들면 무릎이나 발목 이런 부상의 위험요소가 있거든요. 내년에 인조잔디구장 잔디교체사업이 별로 안 보이네요.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지금 다른 구장들은 별로 없고요. 서면 강청 것만 지금. 
○위원장 남정옥  강청하고 철도운동장은 괜찮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철도운동장은 이번에 저희들이 예산세운 건 없고요. 그리고 철도운동장은 체육시설로 넘어간 시설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아, 체육시설로 넘어가 있습니까?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넘어간 시설이기 때문에 또 보수를 하면 아마 그쪽에서 검토를 해서 보수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남정옥  하여튼 운동하면서 부상이 발생되면 안 되니까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그런 시설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조영익  예. 
○위원장 남정옥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7분 회의중지)

(15시27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서관운영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도서관 운영과장님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주시고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네,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입니다.
  보고에 앞서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서관정책팀장 한수경입니다. 작은도서관 허재원 팀장입니다. 삼산도서관을 담당하고 유지현 팀장입니다. 그림책도서관 김승현 팀장입니다. 연향도서관 신춘우 팀장입니다. 기적의도서관 김미향 팀장입니다. 조례호수도서관 신희순 팀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대도서관 이은주 팀장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팀장님 착석해주시고 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523페이지입니다. 올해 도서관운영과는 소외된 지역이나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마는 내년에 2021년은 시민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문화 거점도서관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에 따르는 목표로는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개발과 추진, 시민 지식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출판 생태계 복원, 도서관 건립을 포함한 시설 확충과 특성화 심화입니다. 
  장을 넘겨서 첫 번째 525페이지입니다. 비대면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확대입니다. 이 사업은 코로나 장기사태를 대비하는 측면도 있지만 항구적으로는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전자책, 오디오, 온라인강연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무인도서대출기, 반납기 설치입니다. 코로나로 도서관이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내년에는 대출권수도 20권에서 30권으로 확대도 검토하겠습니다.
  장을 넘겨서 526페이지 시민 책 쓰기 및 출판 생태계 복원입니다. 이 사업은 크게 4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시민 원고 출판비 지원은 1000명 중 2명이 책을 낸다고 가정했을 경우 560명에게 50만 원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직원들 책 쓰기 지원은 업무를 가지고 출판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지원하는 걸로 추진하겠습니다. 527페이지 세 번째로 책 쓰기 교육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대상별로 교육하고 교육이 끝나면 책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지역서점 활용 출판 생태계 복원은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책은 지역서점에서 전량 구입하고 지역서점 경영교육과 문화강좌도 서점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시민들이 낸 책은 이 지역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528페이지 “도서관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크게 3가지 단위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등록추진은 문학산업 활성화와 국내외 지정도시 교류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의회 의결사항으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이 있습니다. 조례제정 시 별도로 보고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옆 페이지 529페이지 두 번째로 책 쓰기 관련 기네스 도전은 특정일에 가장 많이 책을 내는 사람들이 도시로 도전하겠습니다. 취지는 시민 분들이 많이 이 책 쓰기에 동참하시라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지식 나눔 한마당 행사는 위에서 말씀드리는 책 쓰고 발표하고 출판하는 행사를 함께 하는 한마당 행사입니다. 
  530페이지 순천시립도서관 신규 건립입니다. 순천시가 지금 건립 정해져 있는 계획 중인 도서관은 총 3개입니다. 먼저 건립 중인 2개로 신대도서관은 2023년 상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지금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어울림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습니다. 단, 이 어울림도서관은 체육시설과 복합으로 짓기 때문에 체육진흥과에서 총괄해서 건립 중에 있습니다. 531페이지 건립검토 중인 도서관은 자료중심 도서관입니다. 지금 현재 순천시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좋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입니다마는 순순하게 자료중심 도서관이 있었으면 하는 제안이 있고 도서관 자체들도 대규모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도서관을 필요로 해서 검토 중에 있습니다. 다만 이 자료중심 도서관은 부서안만 있지 확정된 것은 하나도 없이 기초자료 조사 중입니다. 기본 틀이 나오면 건립안을 가지고 차후 의회와 별도로 보고하고 협의하겠습니다. 
  장을 넘겨서 532페이지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 조성입니다. 내년에는 작은도서관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하여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사풀제도 실시하겠습니다. 특히 운영이 미진한 작은도서관은 잘 살펴서 활성화시키겠습니다. 533페이지 신규 작은도서관 건립조성으로는 용수동 작은도서관은 숲속 독서치유 주제로 특화시켜서 용수동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일반 사립작은도서관 6개소를 등록, 조성하겠습니다.
  534페이지 도서관별 특성화 및 거점화 추진입니다. 각각의 시립도서관들은 일반적인 도서관 운영은 내실 있게 운영을 하겠습니다마는 한 주제나 대상을 정해서 특화시키고 특히 내년에는 각 도서관 반경 2km 지역을 봉사지역으로 선정해서 각각의 도서관이 자기지역 시민들을 위해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거점화시키겠습니다. 
  536페이지 지역문화 재조명을 위한 운영활성화입니다.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지역의 자료를 수집해서 이용케 하는 것도 하나의 도서관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도서관에서는 지역인물뿐만 아니라 지역출판자료 등을 수집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겠습니다. 더불어서 미술품 대출사업은 구입과 전시를 좀 더 체계화시키겠습니다. 나안수 위원님이 지적하신 구입 간소화는 계약부서하고 협의해서 지금 간소화시키고 있습니다. 
  537페이지 독서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도서관입니다. 이 사업은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구입을 늘리고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도 1대1로 맺어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도서관에 올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택배서비스도 함께 운영을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538페이지 그림책의 모든 것, 그림책도서관입니다. 먼저 그림책원화 기획전시는 연 3회로 국내전시는 2회, 외국작가전시는 1회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작은전시는 그림책도서관에서는 만드는 시민그림책을 연 5회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특화자료실 운영은 대출 반납뿐만 아니라 각 그림책 자료전시를 잘 해서 이용자들한테 제공을 하겠습니다. 바로 옆 페이지 539페이지입니다. 비대면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호응이 많은 시민그림책 만들기는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전시하겠습니다. 대상별로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운영하고 그림책 자료를 잘 수집해서 그 자료를 잘 정리해서 제공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540페이지 청년 및 전 시민 도서구입비 지원입니다. 먼저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20만 원 책 구입 시 그 절반인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사업으로 내년에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전 시민 30% 지원은 좋은 책 목록을 도서관에서 정해놓으면 그 좋은 책 목록 안에서 책을 구입을 하는 지원하는 것입니다. 두 사업 모두 섬세하게 살펴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예, 과장님한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2020년 1인 1책 쓰기 실적이 어떻게 됩니까? 몇 건 정도 출판이 됐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지금 현재 481명에 417권이 출판됐습니다. 
○위원 박혜정  481명이 417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417권. 
○위원 박혜정  어떻게 이게 명수하고 권수가 다른가요? 어떻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1권을 가지고 두 사람내지 세 사람이 공동으로 출판하는 경우도 포함이 돼서 권수가 틀립니다. 
○위원 박혜정  그러면 1권당 지원을 받게 되나요? 아니면 인당 지원을 받게 되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권당 지원입니다. 
○위원 박혜정  권당 지원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내년에 저희들이 계획하는 것은 그것도 권당하고 사람한테 지원하는 것을 면밀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 기준을. 
○위원 박혜정  제가 얼핏 듣기로는 출판경험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 걸로 들었거든요. 맞습니까?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원칙적으로는 작가 분들은 아직 지원하는 계획들을 저희들 쪽에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화예술. 
○위원 박혜정  전문작가 분들에 대한 거는 충분히 그 부분을 이해를 하겠는데요. 예를 들어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님이 어떤 전공서적을 발간한 적은 있지만 예를 들어서 그분이 순천에 대한 수필집 같은 것들이나 본인의 전공과는 전혀 관계없는 전공서적이 아닌 수필집이나 시집이나 이런 형태로 발간이 됐을 때는 자격요건이 되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크게 2가지로 순천시에서는 검토를 하고 있는데요. 문화예술 분야에서 전문작가나 기정 교수님들이나 이분들을 지원하는 정책, 저희들은 일반시민들이 책을 내는 것에 대한 지원. 지금까지 저희들은 공모에 의해서 어떤 원고를 수집해가지고 거기에 심의를 거쳐서 지원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전문작가 분들은 많은 분들이 참여를 안 하셨고요 전문작가 분들이 참여하셨다고 해도 심의해서 논의해가지고 선정을 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런 분야로 조금 더 확대시켜서 거기에 대한 기준을 정확하니 정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러니까 좀 기준이 다양하게 뭔가 세워질 필요는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전공서적에 대한 부분은 거기까지 지원할 수는 없다고 봐요. 그렇지만 우리가 일반시민들이 어떤 책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쉽지는 않아요. 근데 뭔가 전공서적이든 어떤 전문서를 써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또 수필집이나 시집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기본적인 일기형태로든 이런 것들을 쓰기에 대한 습관들이 있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뭔가 순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해서 시가 나왔다든가 수필이 나왔다든가 이랬을 때는 지원해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 출판경험이 있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순천의 관광발전을 위한 제안서 형태도 있을 것이고 또는 사진이나 관광안내에 대한 책자 같은 것도 있을 것이고, 본인의 전공서적과는 관계없는 형태의 책일 때는 지원을 해줘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해봅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충분히 그 기준에 대한 사항들은 촘촘히 생각해서 정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예, 과장님 고생하십니다. 
  책 쓰기 관련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 있잖아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 박종호  이게 뭐 어떤 지금 출판 그니까 책 쓰기와 관련한 기네스 관련 자체가 존재합니까? 현재? 어떤 특정한 존재하는 기록들이 있나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솔직히 기네스 쪽에서 책 쓰기와 관련돼 있는 사항에서 큰 책, 작은 책 이런 거는 등록이 돼있지만 한 도시에서 어느 한 특정한 날짜에 많은 분들이 책을 내는 경우는 기네스기록에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러면 지금 금년 3월에 용역을 의뢰한 걸로 나와 있는데 결과가 어느 정도 나왔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기네스 기안한 용역은 아직 저희들이 발주 안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아, 발주를 안 했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예. 
  그거는 창의도시에 관한 사항으로 저희들이 용역 중에 있는 것은 있습니다. 문학 분야, 유네스코에 등록되는. 기네스에 관련된 용역은 내년에 전반적으로 한번. 
○위원 박종호  시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준비하는 목적이 뭔가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지금까지는 도서관운영과 순천시가 독서진흥회 쪽에서 집중적으로 읽자는 쪽에서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한 30년 동안 독서진흥에 대해서 읽자는 쪽에서 포커스를 맞추는 것을 이제는 자기 스스로 책을 써서 내보자. 여기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식이나 노하우나 이런 부분들을 서로 같이 공유하고 나누자는 나눔 측면에서 이런 추진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도서관운영과의 전체적인 내년도 방향도 지식나눔, 지혜나눔 쪽의 방향을, 포커스를 맞췄기 때문에 이런 사업들을 거기에 맞춰서 진행하는 겁니다. 
○위원 박종호  취지 자체는 매우 공감이 되고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저는 조금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기간을 한 10개월 정도 줬단 말이에요. 11개월인가요? 11월 11일 내에 도전일시 예정이 되어 있으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위원 박종호  그렇게 될 텐데 그러면 그 전에 기간 내에 쓴 사람도 있고 할 텐데 어떤 특정 날짜에 출간하기 위해서 본인이 써놓은 책들을 계속 이렇게 남겨놔야 되는 상황들이 발생하지 않나 약간 이런 의문이 들거든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그건 촘촘히 저희들이 한번 더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다만 출판날짜는 서로 원고를 이미 다 쓰고 출판날짜는 작가 분들이 조금 조정을 합니다. 도전하는 측면에서 있기 때문에 조정이 가능할 걸로 보고 기네스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위원 박종호  물론 이건 기네스라는 것이 이벤트적 성격이 짙기 때문에 어떤 시민들의 단합된 것들이 보여지는 것들이 필요할 것 같긴 해요. 다만 너무 작위적으로 이런 것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가? 예를 들면 다른 지표를 가지고서 목표설정을 한다면 혹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기네스에 등재를 하면서도 뭔가 꼭 11월 11일 날 다 일괄적으로 출판을 해야 되는 그런 부분들이 없는 기록들이 있을 수가 있잖아요. 그런 고민들은 없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여러 측면에서 기네스 기록에 관한 상황은 고민들이 좀 있었습니다마는 이것도 저희들이 조금 더, 위원님 말씀대로 더 촘촘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지식 나눔의 차원에서 시민들이 글을 쓰고 그것을 시에서 또 출판비를 아까 1인당 50만 원.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50만 원. 
○위원 박종호  지원을 해준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몇 권 정도가 나오는 건가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지금 저희들이 계획한 것은 한 500, 11월 11일 날 기네스 기록에 대한 거 말씀하시죠?  
○위원 박종호  아, 아닙니다. 보통 한 사람당 50만 원씩.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아니면 우리가 지원하는 금액의 몇 권?
○위원 박종호  예. 지원을.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560권을 저희들이 잡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니까 50만 원을 지원해주면 한 몇 권 정도가 나오는? 분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작가 분들이든 일반주민들이 일단 책을 낸다고 쳤을 때 평균적으로 200만 원에서 한 300만 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위원 박종호  200에서 300만 원 되는데.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조금 더 싸게 되면 200만 원 안쪽에서도 책을 내시는 분들도 있고요. 물론 이거는 컬러, 인쇄, 페이지 수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봤을 때는 그러니까 한 150만 원 정도를 최저로 보고 그 중에 한 3분의1 정도로 지원하는 걸로 책 쓰기를 유도하는 사업에 50만 원을 책정을 했습니다. 
○위원 박종호  이러한 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쓴다는 것에 대해서 또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시고 지식인들조차도 책을 쓰는 부분들이 본인이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해서 출판을 한다거나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저희가 이 출판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한번 단순히 교육목적으로 예를 들면 어디 복지회관 같은데 가서 어르신들 다 있는데 오늘 어떤 주제로 끌을 써보세요. 이렇게 해서 그냥 묶어서 단순 책을 내는 게 저는 지식나눔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다양한 주제를 본인이 쓰고 싶은 주제를 갖다가 써야 되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통찰이나 해학이나 해석이나 여러 가지가 담겨야 된다라고 생각을 해요. 좋은 질의 도서를 출판하는 게 또 중요한 목적이 아니겠습니까? 지식나눔이라는 것은. 그런데 이러한 양적인 부분과 질적인 부분들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데 지금 시에서 어떻게 물론 장려의 차원이라는 건 충분히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양적인 부분에 많이 치중돼있지 않나? 이런 생각들을 좀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보니까 이분은 충분히 시에서 장려를 한다면 충분히 글을 써서 출판을 하셔도 좋을 텐데 그분이 그걸 주저하더라고요. 책을 내고. 내가 괜히 이런 걸로 사회적 어떤 평가를 받지 않을까? 이러한 두려움, 막연한 두려움도 내재돼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해소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우리 도서관운영과에서 한번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마련을 해보는 건 또 어떨까 이런 생각을 좀 해봅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그리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아까 통합자료도서관 같은 경우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라고 하니까 근데 저는 그런 생각은 들더라고요. 도서관 많이 생기고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서고의 의미가 짙은 건가요? 어떻게 보면?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두 가지를 저희들 쪽에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각 도서관에 있는 자료들이 상당히 포화적인 한 90% 이상이 포화상태입니다, 서고가. 그 좋은 자료들을 한곳에 모아서 그걸 시민들한테 잘 조직화 시켜서 서비스하는 측면도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현재 보고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도서관이 각종 복합적인 문화시설로서의 전국에 있는 도서관들, 순천도서관뿐만 아니라 그렇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순수하게 자료만 즐기고 싶은 분, 찾고 싶은 분들이 조금 더 방해받는 그런 도서관들이 있다 그런 제안들이 있어서 저희들 쪽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도서관이 많이 생기는 건 좋더라고요. 좋은데, 또 어찌됐건 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여기 보니까 620억 이상으로 산정이 돼있는 것 같아요. 물론 변동은 가능성은 크긴 하겠지만요. 그래서 이런 데 있어서 뚜렷하고 구체적인 계획이 있지 않으면 사실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과장님께 질의를 드렸습니다. 아울러서 신대도서관 건립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시죠?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그렇습니다. 잘 진행되고, 지금 현재 설계용역 거의 완료단계입니다. 
○위원 박종호  인물자료실 이게 제가 예전에 말씀드렸던 노원에서 시행되는 형태와 유사한 건가요? 아니면 그냥 단순히 인물에 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인물자료실을 의미하는 건가요? 아니면 인물도서관 형식을 취해서 어떻게? 어떤 사람이 어떤 정보라든지 지식을 전달할 수 있게끔 하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인물자료실입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크게 인물을, 순천의 주요 인물들을 부각시켜서 홍보하고 시민들한테 제공하는 그런 측면이 하나만  있고요. 크게 나눠서 인물에 대한 생각을 했을 때. 또 하나는 순천의 사람들이 어떻게 하든 역사적이든 현대적이든 순천에 기여했던 사람들을 망라해서 보관하는 인물자료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2가지 측면에서. 그래서 주요인물을 뽑아내는 것은 그거를 홍보하고 부각시키고 이거를 하는 것은 문화예술과적인 측면에서 접근을 해야 되고요. 저희 도서관에서는 순천에 관련돼 있는 인물들을 모조리 망라해서 자료를 수집해서 제공하는 그런 측면입니다. 
○위원 박종호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이미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게 포함이 될지 추가가 될진 모르겠지만 과장님 아까 저희가 책이라는 활자, 문자를 수단으로 해서 지식전달, 시민의 어떤 지혜나 지식이나 통찰을 다른 나눔을 하겠다라는 그런 기획의도로 말씀하셨잖아요? 근데 사실 가장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는 게 동영상콘텐츠고 현장에서 이렇게 구두로써 이야기해주는 것만큼 또 설득력 있게 전달될 수 있는 것들이 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물도서관에 대해서 주장을, 이렇게 말씀을 드렸을 때에도 결국은 우리 주변에 있는 누군가로부터 본인이 살면서 직장생활이 됐건 가정을 이끄는 생활이 됐건 아니면 기타 어떤 활동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본인이 얻었던 지식과 이런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인물도서관 성격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차원으로 행자위에 있을 때부터 말씀을 드렸어요. 기억하시죠?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위원 박종호  그래서 이런 게 신대도서관에 만약에 담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찌됐건 시에서 이런 내용들을 구축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디 어떤 도서관이 됐건 간에.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예,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위원 박종호  예. 아니 결국은 지식을 나누는 부분인데 꼭 책을 써서 활자로만 전달할 게 아니라 우리가 이 사람의 지혜를 듣고 싶다, 이 사람의 어떤 생각을 듣고 싶다하면 사람을 열람해서 매칭을 시켜주면 되지 않습니까? 도서관운영하는 측면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고민을 더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그러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과장님 도서 관련 과장으로서 요즘 독서의 계절이잖아요?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우리 위원님들한테 책, 읽을 만한 책, 혹시 추천할 게 있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안문수  자주 듣는 말씀이고요. 저도 상당히 난감한 말씀입니다. 다만 제가 위원님들한테 드리고 싶은 것은,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생각의 탄생이라는 외국 책인데 저자는 정확하니 제가 기억이 안 납니다만 책 내용이 너무 좋기 때문에. 위원님들한테 생각이라는 탄생이라는 책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네, 고맙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마치고, 제4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농업기술센터 및 사업소 소관 2021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3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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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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