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오광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이 귀한 시간에 허유인 의장님께서 참석해주셨는데 잠깐 인사 말씀 듣고 회의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허유인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날씨가 좀 풀려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오늘 우리 여순사건특별위원회 회의가 아마 중요한 결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2018년 9월 3일 날 구성되어서 지금 소병철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한 특별법이 행안위 공청회까지 통과해서 연내는 힘들더라도 조만간 잘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노력의 일환에 여러분들이 열심히 오광묵 위원장님 이하 위원님들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여순사건 관련해서는 특별법이 제정되고 또 그와 관련해서 4·3사건보다 더 역사적으로 진실이라든지 이런 것을 규명되길 바라고 안타깝게 2년 동안 했기 때문에 마무리 짓는 가운데 하더라도 이후에 더 좋은 위원님들의 활동,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하여튼간 오늘 결정 잘하시고요. 또 마무리되고 나면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오광묵  의장님 감사합니다. 의사일정 1항부터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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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오광묵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배부해드린 회의서류 1페이지와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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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오광묵  의사일정 제2항 여순사건특위 전문가 초청강연 및 발표회 개최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본건에 대하여 위원장인 제가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순사건 관련 우리 위원님별로 주제를 가지고 발표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한번 만들고 싶습니다. 사실은 제가 특위하면서 저도 정리를 하려고 했었습니다. 근데 뭔가 좀 우리 위원님들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없나 해서 이것은 이제 연초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병행해서 제주 4·3 현장방문과 함께 계획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미뤄지면서 제가 그때 이 앞 번 회기 때 한번 정리의 건이 나왔을 때 제가 준비가 안돼서 정리를 미뤘던 겁니다. 
  우리 위원님들 혹시 제가 이번에 이 건이 정리가 되게 되면 저희들이 종료하는 보고서 채택의 건이 책자로 만들어져서 우리 위원님들의 발표가 거기에 실리게 되면 우리 위원님들의 실적도 높이 평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안설명은 이정도로 마치고 본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하여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34분 회의중지)

(13시58분 계속개의)

○위원장 오광묵  의석을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시간에 논의한 사항에 대해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여순사건특위 전문가 초청강연 및 발표회 개최의 건은 정회시간에 충분히 논의한 대로 ‘여순사건 주제별 토론회를 개최한다.’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기타 협의사항은 여순사건에 대한 이해와 홍보, 공감대형성을 위하여 의회 차원이든 순천시 차원이든 필요한 사항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 
  회의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고 추가할 사항이 있으면 추진방법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협의사항 내용보시면 제가 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관, 거기 전시관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전시관도 매우 협소하고 그다음에 자료도 매우 부족하다. 그 자료는 컨트롤타워가 우리 순천시가 돼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순천시에서도 자료를 주면서 공간도 좀 더 확보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하게끔 우리 집행부에 권고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설사 분들의 역량이 제주 4·3평화재단에서 해설사님을 교육시키는 게 아니라 우리 시가 해설사님들한테 교육을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년 초청해서 체류비와 교통비 정도를 지원해서 이런 것들은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1번, 2번이 지속적으로 되려면 우리 시와 MOU체결이 형성해서 서로 소통하면서 계속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여순사건에 대해서 우리 시민들이 너무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로 많은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섯 번째 여순사건 관련된 자료 확보, 그리고 우리 순천시에 여순사진관이 있었답니다. 그 여순사진관에서 그 시대의 사진을 많이 찍고 필름이 많이 있는데 그 필름을 군부대에서 그걸 갖고 있다 그렇게 말씀하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자료수집도 경찰서든 군이든 우리 시가 나서서 해야 되지 않는가, 그리고 우리 시에 장대철교가 있는데 전라선이 폐지가 되게 되면 저는 장대철교도 칼 마이더스 사진에 장대철교가 뚝에 널부러져 있는 시선을 사진 찍으면서 장대철교가 그대로 나옵니다. 그래서 저런 철교들은 그대로 보존해야 된다 이런 협의사항들은 우리 시에 전달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끔 권고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원 김미연  위원장님 장대 경전철은 그건 손을 댈 수가 없어요. 왜 그러냐면 지금 목포간 고속도로도 마찬가지로 고속전철 안 생깁니까? 그런다고 그것이 폐쇄되거나 그러진 않을 겁니다. 

○위원장 오광묵  그러면 다행이고요. 

○위원 박혜정  의사진행발언. 여기 4·3 MOU 체결되고 난 다음에 전시관이든 해설사에 대한 부분은 그 안에 MOU체결 이후에 디테일한 게 들어가야 하니까 일단은 위원장, 부위원장님이 이 MOU체결에 대한 어떤 부분은 의논을 하셔서 결정을 하시면 저희는 따르면 되는 부분이니까 공문서 형태로 주고받는 걸로 한번 하셨으면 좋겠고, 나머지 4, 5, 6번에 대한 부분은 부서의 협조를 받아야 되는 거니까 특위 이름으로 부서의 이런 일들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추진을 고려를 해주라고 하는 공문형식으로 내려 보내면 어떨까 싶고요. 
  지금 저희가 상임위활동을 해야 하니까 그런 부분들은 두 분이 의논을 하셔가지고.  

○위원장 오광묵  우리 특위의 성과물로 낼 수 있게끔 집행부에 전달하는 내용정리를. 

○위원 이영란  제 생각에는 우리 위원장님이 정리를 참 잘해주셨어요. 우리가 해야 할 어떤 것들을 짚어주셨는데 저는 이걸 갖다가 우리 특위 몇 사람이 결정해서 MOU까지 가기에는 큰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이것은 후반기로 이걸 같이 넘겨서 활동을 같이 하면서 아우르면 어떨까 이거를 짧은 시간 내에. 

○위원 김미애  지금 이 기타협의사항이 너무 중대한 사항들이라 이렇게 넘겨서 기타협의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위원 이영란  좋은 거를 지정해주셨거든요? 이 사업들을 후반기로 미루면서 같이 어드바이스도 하고, 선제적으로 해봤으니까 특히 위원장님이 공부를 많이 하셔서 제가 봐도 정리를 잘 해오셨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어떨까 싶어요. 짧은 시간 내 MOU를 하고 이런 것 보다는 이렇게 넘겨지면 어떨까.  

○위원장 오광묵  그러면 이렇게 할까요? 제가 매듭을 지으면서 특위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이걸 다 집행부가 해야 되는 일로. 

○위원 이영란  그러니까 그런 걸 잡은 것까지도 대단해요, 위원장님이. 

○위원 김미애  지금 기타 협의사항은 모든 사항들을 지금 협의할 수가 없잖아요, 지금 시간이 이러니까. 그래서 저거는 나중에 하는 걸로.  

○위원장 오광묵  그럴까요? 다음에 토론회 이후에 이 부분을 다시 한번 또 오늘 이렇게 이야기 들었으니까 그때 한번 또 협의할까요? 협의사항이니까.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은 우리 부위원장님과 전문위원과 정리하여 위원님들께 공유한 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47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여순사건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참석해주신 위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0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