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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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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순천시의회사무국


2021년 5월 12일(수) 오전 10시 04분


  1.      의사일정
  2.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김미애, 오광묵 의원)

  1.      부의된 안건
  2.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김미애, 오광묵 의원)

(10시04분 개의)

○의장 허유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김미애, 오광묵 의원) 

(10시04분)

○의장 허유인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시정질문은 김미애 의원님, 오광묵 의원님, 박혜정 의원님, 김미연 의원님, 이복남 의원님, 장숙희 의원님께서 신청해 주셨습니다. 
  의사진행 순서는 먼저 본 질문하고 답변을 들은 다음, 보충질문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본 질문과 답변은 일괄적으로 하고 보충질문은 일문일답식으로, 본 질문하신 의원님만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본 질문의 의제와 관련 있는 사항만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의원님들께서 질문하는 내용은 의원 개인의 자격이 아닌 29만 순천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입니다. 시장 및 관계 공무원께서는 진솔하고 명확한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일문일답으로 진행되는 보충질문과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김미애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김미애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정의당 김미애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시정질의를, 2건에 대한 시정질의를 준비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죄송합니다. 의장님, 저한테 온 이게 잘못된 것 같아서 좀 다시 받아도 되겠습니까? 
○의장 허유인  잠깐만요, 정회를 하고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예예, 죄송합니다. 
○의장 허유인  조금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 우리 김미애 의원님께서 좀 착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회를 하도록 하겠으며,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06분 회의중지)

(10시08분 계속개의)

○의장 허유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죄송합니다. 매끄럽지 못한 진행을 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본 의원은 오늘 7개에 대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순천시 청소행정 전반에 관하여, 두 번째 순천시 청년정책에 관하여, 세 번째 전남영상위원회 업무 전반에 관한 것과, 네 번째 순천시 마이스 산업 실태에 관하여, 다섯 번째 드라마세트장 관리 정비사업에 대하여, 여섯 번째 순천시 동물보호 정책에 관하여, 일곱 번째 순천시 아동돌봄 현주소에 관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그중 2건, 세 번째 전남영상위원회 업무에 관한 것과, 드라마세트장에 관한 것만 추가질의를 하고 나머지 5건에 대한 질의는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허유인  잠깐만요. 김미애 의원님 질문에 대해 순천시 청소행정 전반에 대해서 전체를 다 하신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그중에 어떤 것을 하신다는 겁니까? 
○의원 김미애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서면으로 진행을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장 허유인  그러면 영상위원회 업무 전반하고, 드라마세트장 정비사업과 관련해서. 
○의원 김미애  관련돼서만 추가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허유인  예. 그것만 하시는데 그냥 전반 전체를 하시려고 하는 겁니까? 무슨, 예를 들어서 그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셔야지 되길래. 
○의원 김미애  전남영상위원회에 대해서 업무 전반에 관련된 것이고요. 드라마세트장에 대해서는 그 관련 정비사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허유인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 주십시오.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허석  시장 허석입니다. 
  먼저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의 역할에 관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전남영상위원회는 2002년 11월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창립·결의하여 만들어진 비영리 민간단체로 2003년 남도영상위원회에서 출발, 2007년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로 법인화하였습니다. 국내외의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 및 촬영을 유치하고, 지원하며 영상문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전라남도의 영상문화예술을 진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순천·여수·광양 3개 시 공동으로 운영비 및 사업비를 분담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영상위원회는 2011년부터 영화배우 최수종 운영위원장, 사무국 직원 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 12개 영상위원회 중 가장 열악한 재정 상황임에도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이후에는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케이션 지원 458편, 본촬영 102편을 지원하였으며, 순천시를 배경으로 제작한 작품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공모사업 선정과 함께 드라마촬영장의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연계하고, 감독, 작가, 제작자 등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캠투어 운영 등 전남 곳곳의 다양한 영상자원을 발굴하였습니다. 영상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영화 인재 양성, 전남연기캠프,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무비토크 사업 및 자동차극장 사업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역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 왔던 전남영상위원회의 3개 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사업범위 확장 문제와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전남영상위원회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영상위원회의 소재지는 순천시에 두고 위원장을 전라남도지사로 하는 방안과 참여지자체 또한 전남 동부권에 한정하지 않고 전라남도 전체 지자체로 확대 운영하고 도 예산 확보 등 명칭에 걸맞은 도 단위 영상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영상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지금까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 단위 영상위원회로 변경되더라도 그 중심은 순천시가 될 것입니다. 전남도민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 확대, 청정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내실 있는 업무 추진으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드라마세트장 정비사업에 관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2006년에 오픈한 드라마세트장 185채는 도비 및 특별교부세 20억 원 등 사업비 총 63억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습니다. 서울 달동네 등 60〜80년대 풍경을 실감나게 재현하여 현재까지 총 60편의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사용되었으며, 어르신은 향수 어린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하고, 젊은이는 부모님 세대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세대 공감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매년 방문객 수가 평균 10% 이상씩 증가하여 연 70만 명이 찾는 순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러나 드라마촬영장 조성 후 15년이 경과하여 세트장 특성상 내구성이 약한 목조 합판, 슬레이트로 설치된 세트장 일부가 견디지 못하고 붕괴되는 등 급속한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드라마촬영장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에서는 균특사업으로 도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노후세트장 42개동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만족도를 높이고 다양한 영화, 드라마 제작 유치와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활용하여 순천의 도심권 대표 관광지로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허유인  수고하셨습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김미애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시죠?
○의원 김미애  예, 있습니다. 
○의장 허유인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김미애  먼저 제가 좀 더 꼼꼼하게, 먼저 제가 진행을 하기에 앞서 꼼꼼하게 따져봤어야 했는데 많이 부족해서 이런 실수가 있었습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시장님 그리고 선·후배 의원님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질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시장님하고 지난 3년간 청소자원과 관련해서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질의를 드렸는데 사실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없었다는 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요. 그러면 답변서에 마지막으로 변화에 약속해 주신 것을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제가 한번 믿고 올해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추가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시장님도, 저희 의원님들도 작년부터 굉장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19가 변화시킨 많은 일상의 변화 그 가운데 비대면 라이프 스타일이 가져온 영상콘텐츠 전환 현상과 우리 순천시 영상위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전남에는 영상위원회가 있고요. 한국영상위원회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12개의 영상위원회와 함께 네트워크를 이루어서 영상, 영상물 관련된 일을 함께 하고 있는데요. 시장님 제가 준비한 영상과 함께 진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영상위원회에서는 12개의 회원으로 강원도, 경기도, 대전, 부산 등 해서 영상단체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다음에 한국영화제작작가협회나, 영화, 프로듀서와 같은 4개 단체와 함께 지역과 협업을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 또 문화균형, 그리고 영상물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알고 계셨던가요? 
○시장 허석  예, 자료를 보고 확인했습니다. 
○의원 김미애  확인하셨을까요? 
○시장 허석  예. 
○의원 김미애  그래서 이런 단체들이 많은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우리가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영화제들이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부산국제영화제라든가 또 얼마 전에 끝났던 전주국제영화제가 있고요. 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도 있고요. 또 강릉국제영화제, 제주 프랑스영화제 등 신규 영화제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 산업들은 지난 2000년 초기 이후부터 계속 꾸준히 매출성장 추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0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 가지 못한 많은 관람객들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지만 영화 산업의 매출 추이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고요. 그중의 하나인OTT(Over The Top) 서비스라고 있습니다. 시장님 혹시 OTT 서비스가 뭔지 아시나요? 
○시장 허석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OTT라는 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라고 합니다. 근데 이제 이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왜 해외에서 들어온 OTT를 비롯해서 저희 국내의 프로그램도 많이 있고요. 근데 작년 2020년도를 기점으로 해서 굉장히 급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명 중 1명은 유료 OTT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만들고 있는 영상, 영화 산업들이 우리가 한손에 들고 다니는 기기로 또 집에 있는 TV로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거죠. 근데 이제 이 추이는 작년 코로나로 인해 급성장을 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손에 들고 다니는 모바일로 인해서 성장을 하고 있었고요. 
  쉽게 우리가 알 수 있는 OTT 서비스로는 옆에 보시는 이런 로고들로 그 외에도 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거는 TV로 우리가 쉽게 요즘에 이렇게도 만날 수 있는데 시장님 혹시 이거 보신 적 있습니까, TV로 혹시? 
○시장 허석  본 적이 없습니다. 
○의원 김미애  없습니까? 요즘에는 휴대폰으로만 이렇게 만나는 게 아니고 이것이 바로 TV로 연동이 돼서 극장을 굳이 가지 않아도 영화라든지 드라마, 이런 것들이 이 콘텐츠로 바로 TV로 볼 수 있는 그런 시대가 오고 있는 거죠. 
  대표적으로 세계적으로 한 2억 명 정도 가입자가 있는 넷플릭스(Netflix)가 있습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7000억이 넘게 투자를 했고, 아시아 시장에 우리 한국을 기점으로 2021년도에는 5000억이 넘는 투자를 해서 13편 정도를 선보일 것이라고 이미 발표를 했고요. 
  또 미국의 포브스지에서 우리 K드라마를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하는 등 우리 영상이 세계로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파주와 연천에 스튜디오를 장기 임차해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그 외에도 CJ는 일산에 제작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시장님 혹시 이거는 뭔지 아신가요? 
○시장 허석  제가 이런 걸, 이쪽에는 관심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요즘에 이제 영상이나 이런 것들을 만나는 콘텐츠가 굉장히 급변하다 보니까 사실 이거는 푹(POOQ)이라고 하는 SK텔레콤에서 하던 콘텐츠가 있었는데 이것과 지상파 3사가 합작을 해서 만들어진 국내 OTT 서비스입니다. 이것도 컴퓨터, 개인 모바일, 그리고 TV에서까지 넘나들면서 모두 이용할 수 있고요. 그리고 2021년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 2025년까지 총 1조 원을 투자해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올해 또 발표를 하기도 했어요. 
  디즈니플러스라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지금 올해 우리나라에 들어온다고 해서 OTT 한국시장이 굉장히 흔들리고 있는데 이 OTT 서비스 전체 이용자 중에 19%, 전체에서 19% 해서 연령별로 나누어져 있지만 전체에서 19% 전체가 그리고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 중에서 30%가 넘게 디즈니플러스가 들어오면 이쪽으로 넘어가겠다라고 한 사이트에서 조사한 바로는 그렇게 대답을 했다고 해요. 이외에도 이렇게 많은 서비스가 있는데 우리 시장님은 혹시 이중에서 아시는 게 있을까요? 
○시장 허석  들어는 봤는데 제가 한 번도 본 적은 없습니다. 
○의원 김미애  시장님 근데 제가 이런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이런 콘텐츠 시장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왜 영상위원회 질문을 드리면서 하게 됐는지 아십니까, 혹시? 
○시장 허석  시대의 변화에 전남영상위원회도 좀 눈을 떠야 된다, 이런 취지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사실 이것 말고도 굉장히 많은 영상콘텐츠 제작과, 지역경제와 연관된 이야기를 이 영상위원회에 관련된 관련자로부터 저는 듣게 되었습니다, 올해. 저도 이제 이런 콘텐츠 즐길 줄만 알았지 사실 이렇게 깊숙하게 공부를 해 본 거는 이런 관계자들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됐어요. 
  혹시 그러면은 우리 시장님은 우리 전남영상위원회로부터 이런 콘텐츠들을 비롯한 영상 시장의 변화라든가 순천시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어떤 제안이나 설명을 혹시 영상위원회로부터…. 왜냐하면 이사장님이시기 때문에 들어본 적은 있으신가요? 
○시장 허석  계략적으로 큰 틀에서는 듣지만 이사장이라고 해서 제가 사실 순천시장으로서 당연직 이사장으로 여러 개가 있는데 큰 틀에서 하지 세세한 내용까지 제가 알기는 쉽지 않고요. 관심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답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전남영상위원회는 촬영지원이라고 하는 생산의 측면에 있고, 방금 의원님 질의는 유통 쪽이지 않은가. 제가 문외한이라서 모르겠지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남영상위원회는 유통에 관심을 가져야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영화를 제작하고자 하는 이런 사람들이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활용해서 낙안읍성도 했겠고, 해변도 있겠고 이런 데에 대한 지원이 주된 역할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의원 김미애  물론 시장님이 말씀해 주신 부분도 지금 영상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일이지만 사실은 이런 모든 영상콘텐츠 진행에 관련된 모든 분야가 사실은 다른 전남영상위를 비롯해서 12개 영상위와 아까 말했던 4개 단체가 네트워크를 이루어서 이런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파주, 연천에 제작된 스튜디오라든가 제가 드라마세트장과 같이 연관해서 2개 질문을 한꺼번에 드릴 텐데요. 
  저희가 드라마세트장에서 진행할 수 있었던 일들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제언과 사업에 대한 설명들이 과거 우리 관계자들로부터 나오고 또 전남영상위에서 우리 시장님께 전달이 됐었다면 이 진행되고 있는 OTT 사업을 비롯해 여러 방송콘텐츠 사업들이 굳이 이렇게 우리 TV, 모바일로만 만날 수 있는 게 아니고요. 지역에서 다른 여러 작업들 그니까 우리가 아까 말씀하셨던 방송지원이라든가 이런 것뿐만 아니고 사실 지역경제에서도 이 영상산업이 진행이 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남영상위라는 걸 우리 순천시가 가지고 있으면서 과연 이 전반에 대한 일들이 이루어질 수 없었다 하더라도 제대로 재현이 되고 이루어지고 있었나 이 의구심이 제가 이번 질의를 준비하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제가 설명드리고 있는 내용들이 그런 관계자들 입에서부터 나왔던 이야기고 또 드라마세트장이 지금은 노후세트장을 정비한다는 명목 하에 굉장히 새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들어서기 이전에 이런 사업의 방향에 대해서 내부적으로는 건의도 드렸고, 질의도 드렸다고 저는 들었거든요. 
  근데 이게 그 내부에서 가깝게는 부서나, 국장님, 지자체장께 이런 것들이 전달되지 않아서 콘텐츠 시장은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데 그냥 순천시의 전남영상위는 제작지원하고, 밖에 나가서 교육하고, 굉장히 좀 뭐라 그럴까요 소극적인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시장 허석  새 건물이라는 것은 제가 사실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의원 김미애  예? 
○시장 허석  드라마촬영장에 새 건물이 들어선다는 것은 어떤 내용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의원 김미애  지금 이제 센터도 들어서 있고요. 그래서 뭔가 새로 짓는 건물보다는 영화를 찍고, 우리가 드라마를 찍으면 그런 제작사들이 이 세트장을 새롭게 만들기 마련이거든요. 
○시장 허석  그 센터는 지금 바깥쪽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별도의 시설이고요. 
○의원 김미애  예.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포함해서 그 전체 부지가 지금 진행되고 있는 방향을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시장 허석  예예. 
○의원 김미애  그러면 이제 우리가 방송 분야를 넘어서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시가 영상 네트워크 분야로 민간보조를 하고 있는 전남영상위원회에 대한 모습을 좀 담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네트워크 12개의 전국 위원회 중에 전남영상위가 있고요. 2003년 우리가 알고 있듯이 순천시하고 여수시, 광양시가 공동설립을 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15년 동안 1명의 사무국장으로 진행이 돼 왔고, 2018년 12월 사무국장의 이중취업 문제로 2019년 4월 신임사무국장을 채용하게 됩니다. 채용과정이 좀 의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전 사무국장이었던 K씨가 정식면접위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모든 면접과정에 참여하였다는 의혹과 면접 당일 저녁 면접위원님들과 술자리에서 지원자인 B씨가 참석했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잠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10시29분 영상자료 상영개시)

(10시32분 영상자료 상영중지)

○의원 김미애  혹시 시장님 이후로 순천시가 어떤 조치가 있었습니까? 
○시장 허석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의원 김미애  네? 
○시장 허석  3년 전 일 아닌가요? 
○의원 김미애  2019년 4월 달에 채용을 하면서 있었던 일입니다. 
○시장 허석  2019년인가요. 제가 헷갈렸습니다. ○의원 김미애  시장님이 계실 때였고요. 굉장히 큰 뉴스였습니다. 
○시장 허석  사실 저도 그 얘기를 했습니다. 왜냐 하면은 제가 취임하면서 전남영상위원회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문제제기를 했던 것입니다. 
○의원 김미애  시장님께서요? 
○시장 허석  예. 
○의원 김미애  그러면 지금 아까 뉴스 말미에도 나왔지만 당장 과에서도 이런 의심스러운 게 있으면 당장 조치를 하겠다라고 했는데 한 걸 보고 받으신 적은 없습니까, 그러면?
○시장 허석  기억이…. 지금 2년이 넘어서 제가 자료를 지금 갖고 있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힘들고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시장님의 답변이 참 무색합니다. 
  그래서요 시장님 제가 알기로는 어떤 조치도 없었습니다. 2019년 4월 이 사무국장이 취임하고 전남영상위는 굉장히 큰 변화가 있습니다. 4명 정도의 당시 직원이 있었는데요. 모두 5년에서 14년 정도 전남영상위에서 한 2000만 원 언저리 전후를 연봉으로 받으면서 이곳에서 근무를 하던 직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4명의 직원이 모두 사무국장에 관련된 이후로 퇴사를 하거나 현재 육아휴직 중입니다. 2019년 4월에 취임한 사무국장 그러니까 15년 가까이를 뭐 5년에서 14년 일을 했지만 굉장히 박봉으로 일을 했더라고요, 보니까. 9년, 10년 일하신 분도 200만 원 이 정도. 그리고 이제 직원들이 퇴사를 하니까 새로 채용을 해야겠죠. 근데 그 과정에서도 굉장히 의문스러운 일들이 보입니다. 
  일단 B 로케이션팀장이 2월 달에 입사를 하고 A 로케이션팀장도 같은 2월 달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B 로케이션팀장은 2월 달에 입사를 하고 9월 달에 퇴사를 해요. 아주 자세히는 제가 여기서는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이 과정에서도 지금 사무국장의 업무적인 일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저는 들었거든요. 
  또한 D 기획홍보팀장이 이제 육아휴직을 냈기 때문에 계약직 여기는 다 1년으로 해서 계약직으로 들어온다고 해요. 그래서 들어온 분이 갑자기 C 행정지원팀장이 그만둔 자리에 공개채용 과정 없이 그냥 또 이직, 사무국장에 의해서 자리를 옮기죠. 
  그런데 여기 보시면 이 B 로케이션팀장이 9월 퇴사를 하고 이후에 B 로케이션팀장이 나간 이 자리에 직원을 구하는데 서류면접과 그다음에 1차 서류전형 합격자 개별통지해서 2차까지 해서 사무국 직원채용을 하겠다는 알림이 나가고, 1차 공고에 2명, 2차 공고에 1명이 합격을 해서 이제 이 공개채용 면접을 기다리고 있죠. 근데 갑자기 3차 공고가 예고 없이 납니다. 그래서 2명이 더 공고에 응시를 했고요. 이렇게 대기 중이던 3명 중에 2명은 기다리다가 다른 곳에 취업을 하거나 다른 사유로 인해서 미응시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총 3명 중에 현재 라 씨가 일을 하고 있고요. 뭐 이분의 업무적인 내용이라든가 이런 거 상관없이 일단 공개채용에는 채용과정에 의문스러운 점이 저는 좀 있다고 보이는데. 이분이 우리 시장님 선거 당시에 영상제작담당자로 밝혀졌다고 하더라고요. 혹시 이 관계도 시장님 알고 계신 게 있습니까? 
○시장 허석  저는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고요. 
○의원 김미애  알지 못하신다고요? 
○시장 허석  예. 그리고 박봉인데 저렇게 서로 하려고 하는가요? 
○의원 김미애  네? 
○시장 허석  아까 박봉이라 해서 저는 사람들이 응시를 안 한 줄 알았더니 응시를 했는데 채용절차에 문제가 있다 이런 이야기인가요?
○의원 김미애  박봉이기 때문에 응시를 안 하지는 않죠. 
○시장 허석  알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20대나 젊은 청년이 일자리를 구하면서 그렇게 높은 임금을 받고 청년들이. 
○시장 허석  그런데 밑에 파란 글씨가 잘 안 보이는데. 
○의원 김미애  영상제작담당자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시장 허석  저거는 누가 한 이야기인가요? 
○의원 김미애  주변 관계자들에 의해서 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장 허석  영상제작담당자는 없습니다, 제 캠프에. 
○의원 김미애  선거 당시에 선거홍보물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장 허석  누군가가 위탁을 맡아서 했을 수는 있겠죠. 그러지 않겠습니까? 
○의원 김미애  일단은 그것은 한번 알아보십시오. 이거는 제가 들은 내용이기 때문에. 
○시장 허석  아니 그니까 제 이야기 갑자기 왜 나온 것인지. 
○의원 김미애  왜 나왔냐고요? 
○시장 허석  제 캠프하고 전혀…. 
○의원 김미애  1차, 2차 공고에서. 
○시장 허석  아니 그니까 제 캠프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인데 마치 저것만 보면은 무슨 의혹이 있는 것처럼 제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의원 김미애  의혹이 있을…. 
○시장 허석  근거가 확실한 건가요? 
○의원 김미애  예. 저는 제보자에 의해서 들었습니다. 
○시장 허석  알겠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예. 이렇게 사무국장 취임 이후 10년이 넘게 장기근속을 이어오던 위원회가 2년 사이에 퇴직과 채용을 거듭하는 동안에 우리 이사회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까? 시장님. 
○시장 허석  질문의 요지가 정확하게 이해가 안 됩니다. 채용절차나 이런 것은 사무국장이 시스템에 의해서 하는 것이겠죠. 
○의원 김미애  사무국장이 전 이 권을 가지고 이유 없이 직원들을 내보내거나 할 수 있다라는 말씀이십니까? 
○시장 허석  제가 면접을 보지 않지 않습니까? 
○의원 김미애  시장님 너무 책임감 없이 말씀하시는데요. 시장님은 관리감독을 할 의무가 있는 지자체장이시고요. 여기 조직위원장이십니다. 
○시장 허석  예. 일단은 성격이 사단법인입니다. 
○의원 김미애  저희 민간보조단체입니다. 
○시장 허석  그런다 해도 책임이 없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로컬푸드를 예를 들면 시에서 출자하고 제가 거기에 책임자로 돼 있다고 해도 거기서 운영 전반에 대해서 제가 일일이 관여하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그 뒤에. 
○의원 김미애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지 않습니까? 
○시장 허석  그것은 제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그 전부터 이미 이 B씨는 순천 미디어센터에서부터 있었던 사무국장으로 분명히 문제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뉴스에 나올 정도로 문제가 있었으면 적어도 우리 시장님이 조직위원장이시고 또 관리감독에 권한이 있는 지자체장이시면 부서나 인사를 통해서 한번쯤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저는 그 질문을 드린 거고요. 
  그래도 조직위원장이시고 이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그렇게 답변하시면 이 네 분의 직원들은 당연히 그러면 사무국장에 의해서 그냥 이유 없이 이렇게 나가도 된다는 말씀이십니까? 
○시장 허석  이유 없이 제가 그거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요. 아무튼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살펴봐 주십시오. 지금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저희 전남영상위원회는 이런 조직도가 되어 있습니다. 운영위원장이 있고요. 또 조직위원장에 허석 시장님이 계시고요. 그리고 조직위원장님이 이사회를 구성하고 계십니다, 3개 시 여수와 광양시 시장님을 비롯해서 이사진들과 함께 이사회를 이루고 있고, 또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회를 맡게 되어 있고, 또 사무국장이 이 4개 팀과 함께 로케이션 업무를 하게 되어 있죠. 
  근데 운영위원회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은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이것을 시장님께 이거는 뭐 따지거나 하는 건 아닌데 운영위원장 역할이 없어서 사실 우리 의회에서도 운영위원장의 역할에 대한 것과, 필요하다면 다른 분으로 바꿔서 일을 좀 추진할 수 있게 요구도 했었던 걸로 알고. 
  지금 앞에 설명드린 전반의 문제가 운영위원장은 사실은 그냥 계시는 형태로 전남영상위원회가 운영이 되고, 그 전반을 사무국장이 우리 조직위원장이신 허석 시장님이시나 이사회에 들어가서 이 사업설명회 전반을 이야기해야 하고, 또 부서와도 소통을 하면서 이끌어가야 되는 구조죠. 실질적으로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혹시 자원봉사팀이 지금 있지 않습니까? 저기 보시면. 
○시장 허석  예. 
○의원 김미애  이 자원봉사팀 뭐 하는 팀인지 혹시 시장님 알고 계신가요? 
○시장 허석  자원봉사하겠죠. 
○의원 김미애  이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은 작년 10월 달에 합니다. 그 전에 없었던 팀입니다. 
○시장 허석  예. 
○의원 김미애  작년 코로나 때문에 이제 저희가 사업들이 전 과에 이르러서 많이 못 하게 되죠. 그리고 전남영상위도 사업이 위축됐었는데 그래도 이제 여수에 자동차극장으로 해서 코로나 비대면 영상사업을 진행하고 그 자동차극장 사업을 진행하면서 그 전에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이 돼요, 전남영상위가. 
  그래서 우리 시장님 금방 예측하셨던 것처럼 자원봉사를 받아서 하려나 봤는데 수요처 등록 이후에 전 사무국장의 아들로 보이는 분이 행사장에서 딱 1명, 도우미로 이 봉사활동을 하고 학교에 필요한 봉사활동 시간을 제출한 것으로 일단 저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이 업무도 보고받은 바가 없죠? 
○시장 허석  아무튼 제가 전체를 알지 못해서 죄송합니다만, 이 내용을 제 머릿속에 다 넣어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큰 틀에서만 봤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저는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큰 정책의 방향이라든지 이런 데에 있어서 제가 답변을 자신 있게 할 수 있겠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제 머릿속에 용량이 한계도 있고 어떻게 들어가겠습니까? 
○의원 김미애  그래도 시장님 제가 이번에 전남영상위 업무 전반에 관해서 말씀을 드린다고 했을 때는 이런 아까 뉴스에도 나올 만한 문제가 있었고 그랬으면 살펴보실 만도 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 시정질의가 아니고 갑자기 시장님과 만나서 얘기할 때는 당연히 모르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분명히 문제가 있어서 제가 이거에 관련해서 질의를 드린다 했을 때 시장님도 준비를 하시고 오셨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모든 것을 “내가 어떻게 다 아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면. 
○시장 허석  아냐, 모르냐 문제가 아니고요. 시장으로서는 보고한 방향 문제라든지 시정 전반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기 때문에 시장이 답변할 내용이 있고, 국장이 답변할 내용이 있고, 과장, 팀장, 주무관이 답변할 내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회에서는 가장 실무적으로 많이 아는 담당자가 답변하기 힘든 규정이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제가 이 자리에 서 있지만요. 일정한 부분은 서면으로 답변을 한 부분도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자세한 건…. 
○의원 김미애  시장님 제가 7개 질의 중에 1〜2개를 빼고 다 서면으로 했습니다. 제가 오늘 드리는 질문은 거의 한 꼭지에 해당하고요. 이 질문마저도 시장님이 다 아시기에 버겁다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 
○시장 허석  예를 들면 전남영상위원회 자원봉사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알고 계십니까라고 사전에.  
○의원 김미애  아니요. 저는 지금 자원봉사센터만 질문드리는 게 아니고 채용부터 시작해서 업무 전반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을 드린다고 했기 때문에. 
○시장 허석  방금 말씀하신 이 내용에 대해서 “전임 사무국장 아들이 어쩌니” 이런 내용을 제가 어떻게 알고 있겠습니까? 
○의원 김미애  아니 그러면 자원봉사센터로 조직변경이 되는 것은 보고를 못 받으셨습니까? 원래 있지 않은 이 기획홍보팀, 행정지원팀, 로케이션팀 외에 다른 게 있었는데 이렇게 조직변경이 되고, 직원채용에 관련해서도 이사회는 보고를 못 받습니까? 
  분명히 제가 정관이라든가 이 관련된 민법이라든가, 관련된 법에 의해서는 관련 부서나 이사회에서 이것을 보고받고 관리감독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시장님이 몰랐다 하더라도 이사회에서는 당연히 보고를 받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특히나 문제가 있고 난 뒤에는 이사회가 진행될 때 이런 문제들이 어떻게 진행됐냐라는 질문은 해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시장 허석  그러니까 그런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사전에 적시를 해 주시면 제가 자료를 분석해 가지고 답변을 해 드리지 않겠습니까? 근데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을 디테일하게 물어보면 지금 방금 의원님 질의에서도 자원봉사팀이라고 해서 저는 자원봉사팀인줄 알았는데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이 된 것이랍니다. 
○의원 김미애  아니요, 이제 수요처 등록을 해서 지금은 팀으로 있습니다. 그니까 이 변화를 수요처 등록을 해서 본인들은 개인적으로 쓰려고 했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 나와 있는 자료로는 그것밖에 없고. 그런데 잠깐 수요처로 쓴 게 아니고 아예 지금 전남영상위 조직으로 올려놨기 때문에 그것을 이사회에서 조직변경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알고 있냐라고 질문을 드리는 거죠. 
○시장 허석  제가 정말 이것도 좀 무책임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결재를 할 때 A에서 Z까지 일일이 이런 부분을 전부 체크하면서 이것은 왜 들고 왔고, 어떻게 된 것이고 이걸 전체적으로 보면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겠습니까? 큰 틀에서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무관이 필요하고, 팀장이 필요하고, 과장이 필요하고, 국장이 필요하고, 부시장님이 있는 것이고, 최종적으로 시장이 결재를 하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전체적으로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한 거를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 전임 사무국장 아들이 어쩌냐 이렇게까지 질의를 하시면 그게 과연 여기서 지금 제가 답변을 할 수 있는 내용인가 저는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의원 김미애  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그러면 금방 시장님 말씀하셨던 내부결재라든가 이런 게 오면, 금방 시장님이 그러셨지 않습니까? 오면 큰 틀에서 그것만 본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전남영상위가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적어도 이사회가 열렸다거나 아니면 협조요청이 왔을 때 적어도 그 건에 대해서 제대로 분석하고 소통을 하시고 간단히라도 얘기를 들었다면 과연 15년, 10년 동안 일했던 직원 분들이 한 사람의 괴롭힘에 의해서 나갔다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시장 허석  그건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제가 앞의 전반에 대해서 이미 업무보고와 따로 우리 부서와 소통을 하면서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15일에 우리 사무국장님께서 참석대상인 선출직 이사 3인과 함께 직원 징계내용으로 사무국 채용 관련해서 구두로 전화를 통해서 징계를 진행하고, 본인 스스로 이것을 경고로 끝냈다고 해요. 잠깐 보시죠, 옆에. 보셨습니까? 이 내용도 모르시죠. 
○시장 허석  인사위원회는 규정에 의해서 열린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인사위원회 열린 것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의원 김미애  또 하나 보겠습니다. 갑자기 라디오 방송국 신규허가를 신청하고 지금 진행 중에 있다는 제보를 받았어요. 혹시 이것도 알고 계십니까? 
○시장 허석  예, 알고 있습니다. 
○의원 김미애  어떤 내용인지 시장님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시장 허석  지역의 공동체라디오 옛날에 영화가 하나 있었는데 라디오스타, 이런 것처럼 지역의 공동체라디오가 필요하다는 것은 전국 각 지역에서 지자체별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요. 우리 순천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철도관사마을에서도, 문화의 거리에서도 조금씩 하는데 이것을 지역 총괄해서 공동체라디오를 만들자고 하는데 제가 듣기로는 전파 그 채널을, 채널이라 그런가요? 그것을 확보를 해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추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 김미애  시장님 잘 알고 계시네요. 어떤 일은 잘 알고 계시고, 어떤 일은 모르고 계시고. 
○시장 허석  이것은 큰 틀의 지역의 공동체라디오라고 하는 정책의 방향을 잡기 때문에 한 것이고요. 이런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죠. 
○의원 김미애  공동체라디오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지금 여기 가칭 사단법인 순천 미디어 네트워크라고 되어 있고 밑에 보면 참여기관이 전남영상위원회, 그리고 전남영상미디어센터,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그리고 순천만 FM, 전남독립영화협회 이렇게 되어 있어요. 마치 보면 정말 미디어 네트워크 같은데 사실은 이게 거의 지금 사무국장님과 전 사무국장님과 연관된 단체로 제가 다 알고 있거든요. 
  순천만FM 같은 경우는 예전에 정원박람회 때 잠깐하고 지금은 운영되지 않은 걸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남독립영화협회도 관련된 분이 한두 분 있는 곳이지 이게 활동이 있는 협회가 아닌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전남영상위와 순천영상미디어센터는 뭐 저희가 하고 있는 보조단체이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고. 이걸 네트워크라고 볼 수 있습니까? 
○시장 허석  제가 알기로는 이렇습니다. 아무튼 채널을 확보하는 게 매우 중요하고, 쉽지가 않습니다. 제가 하려면 기본요건을 갖춰야 되고요. 그 채널을 확보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투명하게 새로 시작할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신청하는 요건이 있습니다. 그 요건을 맞추려고 했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단체를 이끌어주다 보니까 그런 단체들 들어가 있을 수 있겠죠. 
○의원 김미애  예. 그래서 라디오 방송을 허가를 하려면 송신탑 요청을 해야 되는 거는 저도 이거 준비를 하면서 알게 됐는데 지금 그게 요점이 아니고 이 사업을 진행하는 참여기관과, 과연 이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불투명하고, 사실 형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시장 허석  제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저것은 돈 버는 일이 아닙니다. 
○의원 김미애  돈이라고 제가 얘기를 드린 적은 없지 않습니까? 
○시장 허석  그러기 때문에 지금 의원님 질의는 무슨 현 사무국장이 사적 이해관계에 의해서 아는 단체로 하는 것처럼 하는데. 
○의원 김미애  아니 그게 아니고 참여를 해서 지금 주관기관이 4개의 네트워크로 하겠다는 말 아닙니까? 
○시장 허석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 절차상의 요건이 있어서 일단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니까요. 확보가 되면 그야말로 지역 공동체라디오를 위한 많은 준비와 심의가 있을 것입니다. 그 신청을 위한 요건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그러면 이 참여기관이 4곳만 아니고 더 있을 수 있다, 이 말씀이십니까? 
○시장 허석  그렇죠. 저것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돈 벌려고 하면 아무도 안 합니다. 거의 다 봉사활동해야 되는 것입니다. 
○의원 김미애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돈을 버는 것과는 말씀드린 적이 없습니다. 
○시장 허석  아니, 그러기 때문에 저것을 그렇게 본다면 저것을 하는 사람은 오히려 봉사활동해야 된다니까요. 그러기 때문에 저것은 무슨 나쁜 의도로 뭘 속이려고 하고, 조작하고 이런 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의원 김미애  시장님, 이게 참여기관과 그리고 전남영상위가 협조요청으로 진행한 일인데 이후에 이게 어떻게 봉사활동으로 진행이 됩니까? 
○시장 허석  봉사하겠다는 표현은 저걸 누가 사업적으로 돈 벌려고 한다면 안 한다는 이야기죠.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은 순천 지역에 공동체라디오가 필요하다, 이런 정책적 방향에 의해서 추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의원 김미애  공동체라디오가 필요하다고 해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그 공동체라디오가 왜 전남영상위에서 이렇게 무슨 단체인지도 모르는 이런 단체들과 함께 가칭 미디어 네트워크라는 것을 구성해서 하고 있는지, 이 사업이 과연 내부에서 논의가 돼서 이렇게 진행이 되는지, 그리고 우리 시장님은 제가 그 전에 문제가 돼서 뉴스가 되고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는 “시장이 어떻게 그 모든 것을 알겠냐.”고 하시더니 이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 것들. 그런 것들이…. 
○시장 허석  아니 뉴스를 말씀드린 게 아니고 자원봉사 이야기에 대해서 뭐 전임 사무국장 어쩌고 해서 제가 말씀드린 것이었죠. 
○의원 김미애  그러니까 전임 사무국장의 그런 문제들까지 모를 수 있지만 조직변경이라든가 이런 수요처 등록 등은 충분히 알 수 있는 내용이죠. 특히나 조직이 변경됐지 않습니까? 
○시장 허석  조직변경이 큰 틀에서 전남영상위원회가 무슨 순천영상위로 바뀐다든지 이런 큰 틀에서 변화를 말씀하셔야지 그 안에서 자원봉사 수요처 등록을 위해서 하나의 이게 네모 칸 하나 들어간 것을 가지고 시장이 지금 그것까지 외우고 있냐, 외우고 있지 못 하냐라고 말씀하신 거는 저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김미애  외우고 있냐, 못 외우고 있냐는 아니고요. 이런 문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살펴본 적이 있으신가라고 여쭤본 거고. 
○시장 허석  그것은 제가 아까 처음에 다시 한번 살펴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의원 김미애  살펴봐 주십시오. 옆에 잠깐 보시면 위에는 강원도영상위원회고요. 밑에는 전주영상위원회입니다. 이 두 분은 각 지역의 위원장입니다, 현재. 
  홍지영 영화는 2009년에 ‘키친’을 비롯해서 우리가 아는 뭐 ‘똥개’, ‘허스토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의 영화에 감독과 각본으로 참여하신 영화감독이시고요. 
  박흥식 영화감독은 전도연, 박해일 주연의 ‘인어공주’, 그리고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수의 작품을 한 감독이십니다. 
  제가 이 말씀을 혹시 드리는 의도가 조금 보이신가요? 
○시장 허석  의도는 알겠는데 제가 봤을 때는 적절치 않은 감독인 것 같습니다. 제가 모르는 감독이거든요. 
○의원 김미애  모르신다고 적절하지 않은 건 아니고요. 
○시장 허석  최수종보다 인지도가 낮아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의원 김미애  아니요, 최수종 위원장님을 제가 깎아내린다 이런 건 아닙니다, 그런 건 아니고요. 우리가 어떤 조직위든 일을 하면 그에 적절한 전문가들이 보통 위원회 구성을 한다든가, 참여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많은 영상위원회에서는 이렇게 영화나 영상 관련된 감독도 아니면 그 관련자들이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잠깐 최수종 위원장님 말씀하셨지만 제가 그분이 어떻게 부족하다든가 이런 건 아니고요. 어쨌든 그분도 제가 알기로는 본인 스케줄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저희 영상위원회 업무에 거의 참여하지 못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오래됐지 않습니까? 
○시장 허석  코로나19 때문에 그런 겁니다. 
○의원 김미애  아니요, 그 전에도 제가 알기로는 ‘최수종 연기교실’ 이거 때 한번 내려오고요. 제가 이걸 준비하면서 실질적으로, 개인적으로 의원으로서 질의서도 보내보고 했지만 답변 주시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사무국장을 통해서 들으라고 저는 연락을 받았거든요? 그니까 이 업무전반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도 아시는 게 없는 걸로 저는 일단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장 허석  최수종 위원장의 역할을 회의 진행하는 역할로 보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조직표 상으로…. 
○의원 김미애  그러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시장 허석  조직표 상 운영위원장이지만 최수종이라는 스타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수종의 연기캠프’ 했을 때 전남 동부지역의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갔겠습니까? 코로나19 때문에 진행은 안 되고 있지만 저는 그거 하나만 가지고 충분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 김미애  제 생각은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최수종 위원장이 훌륭한 연기자고 저도 오래 전부터 좋아해 오던 연기자인 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순천시에서 그런 연기캠프를 굳이 위원장이 아니라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까? 
○시장 허석  전남영상위원회에 최수종이라는 이 네임 밸류(Name Value)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저는 그 부분에서는.  
○의원 김미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임 밸류가 어떤지. 
○시장 허석  저는 저 사람들의 인지도를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 들어본 사람입니다. 
○의원 김미애  저 분들은 직접 저 영상위원회와 함께 일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영상위는…. 
○시장 허석  그럼 상근한다는 것인가요? 
○의원 김미애  예? 
○시장 허석  상근한다는 것입니까?  
○의원 김미애  아니죠. 제가 상근직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시장님. (웃음) 
○시장 허석  그러면 오십보백보죠. 
○의원 김미애  오셔서 회의를 진행하고 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하고, 사업의 진행방향을 같이 하는 것과, 이렇게 이름만 올려서 네임 밸류로만 하는 게 어떻게 같은 일입니까? 
○시장 허석  이름만 올린 건 아니라고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의원 김미애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렇게 하고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 허석  아무튼 그건 생각의 차이라고 저는 봅니다. 
○의원 김미애  생각의 차이가 아니고요. 실질적으로 현행 사무국장이 위원장과의 만남이 몇 번 있었냐고 했을 때 손에 꼽습니다. 
○시장 허석  제가 한번 주변의 여론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수종은 만약에 이런 역할로서의 최수종이 전남영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을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라는 여론이 만약에 다수라면 저도 굳이 좋아하는 스타지만 계속 운영위원장을 할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 그 역할이 정말 우리 전남영상위원회, 특히 우리 순천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아니라면 한번 판단을 해 보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한번 판단을 해 보시는데요. 12개 영상위원회는 대부분 이렇게 감독이나 아까 말씀드렸지만 관련 분들이 비상임으로 계십니다. 상임으로 매일 출근을 할 수는 없죠. 
  그런데 이러한 영상, 국제영화제라든가 진행하는 데 이런 영화감독들이 굉장한 영향을 다 끼치고 있고요, 같이 일을 해 오고 있어요. 다른 영상위원회와 전·현직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통해서 들은 내용입니다. 저도 아까 계속 말씀드렸지만 최수종 위원장이 연기자로서 제가 부족하다 이런 말씀을 드린다는 게 아니라고요. 전남영상위라는 영상과 지역 간의 영위가 필요하고, 네트워크상의 이런 일들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영상에 관련된 관련자가 더 적합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 분이 한 번 위원장을 하셨고….  
○시장 허석  의원님 이 부분은 이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답변에서 말씀드렸듯이 12개 영상위원회가 상당 부분 광역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고, 예산도 많다고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전남영상위원회가 명실상부한 전남영상위원회가 되도록 지사님께 건의를 했습니다. “지사님이 이사장하십시오, 그리고 대신 순천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제가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남영상위원회가 진정한 전남영상위원회로 변신할 과도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때 이 문제는 한꺼번에 같이 고민해서 정리하도록 그렇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시장님, 저도 도와 함께 진행 중이라는 말씀을 저도 구두를 통해서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를 더더욱 준비해서 말씀을 드리고 있는 거고요. 저희 순천시가 이름은 전남영상위원회였지만 순천시에서 거의 출자를 하고, 광양이나 뭐 다른 지역에서는 사실 예산 관계도 원만치 않았던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이런 좋은 모습으로 전라남도로 이관을 하면 좋겠지만 사실은 계속 문제가 있어오고, 그 과정에 지금 이번에 또 제가 문제제기를 하고 이러니 도로 이관을 준비, 우리 시장님이 해 주신 부분은 저도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순천시에서 지금 햇수로 18, 19년을 출자를 해서 보조를 해 오던 단체입니다. 그러면 그동안에 직원들이 이끌었던 영상과 이 지역 저변에 깔린 일들이 굉장히 많을 텐데 이 분들은 다 밖에 나가 계시고, 그리고 굉장히 좋지 않은 모습으로 도로 이관을 하려고 있는 이 모습이 안타까웠기 때문에 저는 오늘 시장님께 이 질의를 드리고 있는 것이고요. 중간에 뭐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이 알고 계시냐라는 질문을 들었는데 아까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꼭 다시 한번 짚으셔 가지고 이렇게 도로 이관됐을 때는 저희 순천시에도 분명히 좋지 않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짚어서 순천이 그래도 중심이 돼서, 말씀 듣기로는 여기에서 조직이 떠나지 않고 다른 서부권, 동부권을 다 통틀어서 전라남도와 함께 가는 방향을 지금 설정하고 계신다고 아직 확정은 되진 않았지만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저희가 해 온 만큼 그 중간에 중심을 잡고 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조직이 이런 모습으로 가서는 안 될 거라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는 거고 시장님도 오늘 제 질의를 들으셨으니까 그 과정에서 이런 것들을 체크해서 더 나은 모습으로 전남영상위가 순천을 중심으로 나갈 수 있게끔 해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장 허석  잘 알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제가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 무섭다.”고 했습니다. 정예 병력을 가지고도 조선 내륙까지 점령당하고 패한 원균과도 같은 무능한 지휘관은 적보다도 무섭습니다. 보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시장님. 조직위원장으로 계시고요, 시장님으로 계시니깐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 조직을 지키고, 그리고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순천시와 전남영상위원회 영상산업을 이끌기 위해서 지금 현직에 계시지 않지만 떠나신 직원들에게 그동안 수고의 말씀을 한마디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시장 허석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김미애  왜 적절치 않습니까? 
○시장 허석  내용이 아직 파악이 안 됐는데 그 분들에게 포괄적으로 고생했습니다 이런 말 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전남영상위원회가 지금까지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땀과, 박봉에도 불구하고 고생했다 이런 게 어우러져 있는 것이죠. 자칫 잘못하면 떠난 분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적절치 않다고 본 것입니다. 
○의원 김미애  어떤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까? 
○시장 허석  의원님 질의는 마치 떠난 게 타의에 의해서 떠난 것처럼 상당히 무게중심을 두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근데 그 부분은 제가 아직 파악을 못 했기 때문에. 
○의원 김미애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제보를 직접 받았다고요. 타의에 의해서 떠난 것으로 제보를 받았습니다. 
○시장 허석  제보 받은 것 그것은, 제보는 제보지만 그 과정을 제가 파악하고 판단하지 못 하는데 여기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포괄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전남영상위원회 활동에 기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의원 김미애  이후에라도 꼭 파악하시면 이 분들을 만나시든 못 만나시든 간에 그 입장은 한번 꼭 말씀을 해 주십시오. 
○시장 허석  알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그리고 앞으로도 도로 이관돼서 변모할 조직에 그동안의 많은 관심을, 그리고 그간 해 왔던 노력이 순천 중심으로 꼽힐 수 있게 시장님 꼭 약속을 해 주십시오.
○시장 허석  알겠습니다. 
○의원 김미애  이상입니다. 
○의장 허유인  김미애 의원님 보충질의 끝났습니까? 
○의원 김미애  예, 끝났습니다. 
○의장 허유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오광묵 의원님께서 질의할 순서입니다마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6분 회의중지)

(11시19분 계속개의)

○의장 허유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오광묵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오광묵  안녕하십니까? 상사·남제·도사, 시민들과 함께 하는 오광묵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허유인 의장님, 박계수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저의 시정질문에 성실한 답변을 준비해 주신 시장님과 관련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세 가지 주제에 관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는 순천시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마치며, 우리 시가 해야 할 일을 몇 가지 제안합니다. 첫째, 제주4·3평화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관한 질문입니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순항쟁특별법 제정안이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여 행안위 전체회의에 계류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순천시에서는 여순항쟁 관련 창작가요제, 희생자 유적지 입간판 설치, 여순항쟁 탑 정비사업, 해설사 양성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순항쟁과 제주4·3항쟁은 연결고리에 있는 사건으로 향후 제주4·3평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여순항쟁특별법 제정 이후 순천시에 여순항쟁 역사관 건립과 시청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관한 질문입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여순 관련 인근 지자체에서 후속사업으로 자료관이나 역사관 등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사관 건립과 관련하여 순천시에서 중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순항쟁과 관련한 각종 후속조치들이 잘 이행되기 위해서 먼저 순천시 공무원들의 충분한 이해가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향후 순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순항쟁 관련 질문은 답변서를 보니 내용이 충분히 담겨져 있어서 답변은 서면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제24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요청드린 음식물자원화시설 인근 주민 피해지원 추진상황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후 음식물자원화시설 개선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허유인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생태환경센터소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입니다. 
  오광묵 의원님의 음식물자원화시설 인근 주민 피해지원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음식물자원화시설 개선은 지난해 7월 음식물자원화시설 기술진단 결과, 향후 5년간 12억 원의 시설개선 비용이 필요하다는 진단결과에 따라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후 원심탈수기 교체, 퇴비선별기 설치 등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취방지시설 등 시설개선 비용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피해주민 지원방법에 대해서 물으셨는데요. 인근 지역 악취 피해 지원에 대한 전국적인 사례가 있는지 지난해 11월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피해보상 사례는 없었다는 그런 회신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법적인 지원근거가 없어서 직접적으로 지원은 제도적으로 어렵지만 현재 악취 피해 조사 등을 위해서 한국환경공단 악취기술진단 용역을 신청 중에 있으며, 시설개선과 주변지역 주민지원 방안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시 설계단계부터 시설내부 악취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음압시설을 설치하여 악취제거는 물론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으며, 최근 안정화 단계에 이른 바이오가스시설을 도입해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여 주변 지역의 주민편의시설 확충 및 에너지공급 등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허유인  수고하셨습니다. 
  오광묵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의원 오광묵  예. 
○의장 허유인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오광묵  보충질문하겠습니다. 지난해 원심탈수기와 퇴비선별기를 3억 5000만 원을 들여서 시설을 개선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악취는 많이 저감이 됐습니까?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많이 저감이 되었다고 봅니다. 현 시설에서 악취를 완벽하게 잡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마는 시설개선으로 해 가지고 악취가 많이 저감되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통해서 이런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오광묵  피해지역의 용역결과는 아까 답변에서 지금 요청 중에 있는데 아직 그러면 답변이…. 용역결과는 언제쯤 그러면 나오겠습니까?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저희들이 4200만 원을 들여서 용역진단 신청은 해 놨는데 워낙 많은 지자체에서 신청을 해 가지고 용역이 많이 적체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용역은 올 하반기에는 아마 진행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 결과는 내년 상반기쯤이나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 용역결과가 나오면 그러면 도사동 오림이랄지, 홍두, 내동, 금성마을 등이 악취 진단범위에 포함된다고 생각되면 그 지원대책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오광묵  향후 음식물자원화시설 증설 시 바이오가스시설을 도입한다고 아까 답변하셨는데 소장님께서는 이 시설에 대한, 혹시 알고 계십니까?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바이오가스시설은 음식물처리과정에서 바이오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 가스는 황화수소랄지 실록산 등 불순물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것을 좀 고도화시키면 바이오메탄가스가 나오는데, 이 바이오메탄가스를 생산하면 우리 자동차연료로도 활용할 수가 있고 또 지역난방연료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지난 3월 달에 충주시에서 이게 잘 돼 있다고 가서 봤더니 지금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가지고 이미 바이오메탄가스로 활용하고 있고 안타깝게도 이 바이오메탄가스가 열량이 떨어진답니다. 그래서 이 바이오메탄가스를 수소, 지금 우리 문재인 정부에서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가스를 재생산해서, 우리 자동차연료로 사용할 계획이라는데 이런 시설이 앞으로 굉장히 바람직한 시설이라고 생각해서 저희들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의원 오광묵  현 시설에 비하면 아주 훌륭한 시설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도입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내년에 도입됩니까?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저희들이 빨리 사업계획을 세워서 내년에 국비를 신청하고 23년 정도 국비가, 환경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그래서 23년 정도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이 되면 바로 설계를 마무리해서 공사를 착공해서 한 26년도에는 준공을 해서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원 오광묵  하여튼 적극적인 노력으로 빠르게 추진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현재 음식물자원화 시설 주변 주민피해에 따른 주민지원 근거가 없어서 주민지원이 어렵다고 하셨는데 앞으로 새로운 시설이 도입되면 주민피해 지역에 대한 협의와 보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저도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악취가 많이 발생해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런 지원근거가 없기 때문에 지원을 해 드리지 못해서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새로운 시설이 도입된다면 앞으로는 많은 악취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에 오림, 홍두, 내동, 금성마을 4개가 있는데 이 마을에 대한 주민불편해소 사업 등 지원방안이 없는지 적극 검토를 해서 우리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또 그 음식물자원화시설이 바이오가스시설로 변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바이오메탄가스를 활용해 가지고 지역난방에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혜택도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하겠습니다. 
○의원 오광묵  실질적으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혜택은 보고 있습니다, 지원을. 근데 행정구역으로 나눠서 가까이 있는 주민이 가장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데 전혀 지원도 못 받던, 아주 억울한 상황이 굉장히 많은 시간동안 그렇게 됐었던 것이 저는 그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아까 소장님께서도 오림, 홍두, 내동 금성 그 마을을 이야기하셨는데 그 외에도 교량들, 홍내동들에 농사를 지으신 분들도 많은 피해를 그동안 봐 왔습니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바이오가스시설을 최대한 빨리 해 주는 것이 근본적인 민원 해결책이고, 그리고 그 시설로 인해서 그동안에 외면 받았던 주민들에게도 충분한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소장님 노력해 주실랍니까?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행정구역이 달라서 지원이 안 되는 건 아니고요. 애시당초 음식물자원화시설이 들어올 때 주민들하고 협의를 했는데 해룡지역 10개 마을에서 8개 마을만 찬성을 하고, 나머지 마을들은 도사동을 포함해서 반대를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협약과정에서 배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폐촉법」에 보면 어떤 폐기물 시설의 환경영향범위가 행정구역상의 범위가 아니고 그 시설입지한 지역으로부터 반경 몇 ㎞ 내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만약에 지원근거 조례를 만들어 주신다면 충분히 지원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희들도 그런 방향으로 해서 우리 인근 지역 주민들이 정말 이 음식물자원화시설로 인해서 어떤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오광묵  참 안타까운 게 주민의 의사를 물어봤을 때 표현의 자유가 우리 민주주의의 첫 번째 아닙니까? 그럼 반대할 수 있으면 반대도 해야죠. 반대했지만 찬성이 많아서 시설이 들어왔어요. 그럼 반대한 사람은 우리 주민이 아닙니까? 그래서 앞으로 행정을 펼칠 때는 과거에 그런 부분이 잘못돼서 계속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외면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의사를 여쭤봐서 자율적으로 의사를 확인하시고 시설이 결정이 되면 찬성이든 반대든 똑같이 행정구역이 아닌 그 주변에 원을 그려서 해당되는, 그리고 그 이후에 시설을 가동을 했을 때 원 외에도 바람의 영향이나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의외로 먼 곳에 있는 곳이 더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앞으로 시설을 할 때 미리 계획에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잘 알겠습니다. 
○의원 오광묵  앞으로 제가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음식물자원화시설, 그리고 바이오가스시설을 하는 데 있어서 저에게 수시로 말씀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생태환경센터소장 채금묵  적극 소통을 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오광묵  하여튼 제가 관심 갖고 있는 부분에서 우리 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지금 대응하고 계시고 하는 부분에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허유인  다 마치셨죠, 오광묵 의원님? 
○의원 오광묵  예! 
○의장 허유인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김미애 의원님과 오광묵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서 및 서면 답변서는 회의록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서면질문·답변서는 부록으로 보존함)

  우리 오광묵 의원님께서 여순10·19항쟁사건 관련 질문 중에 시에서 제출한 답변에 소병철 국회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여순10·19사건 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되어 계류 중에 있고, 이후에도 특별법 제정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 있지만, 조속히 국회 본회의 통과를 간절히 바란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넘어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행정행위를 통해서 좀 더 조속히 될 수 있도록 우리 전남 동부주민들의 숙원을, 그리고 73년의 한을 풀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순천시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허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25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시정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6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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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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