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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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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폐회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성공개최지원특별위원회회의록

제2호

순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 5월 24일(월)

장  소  의회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의사일정 결정의 건
  3.  2.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본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의 건

  1.      부의된 안건
  2.  1. 의사일정 결정의 건(위원장 제의)
  3.  2.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본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의 건

(11시02분 개회)

○위원장 강형구  안녕하십니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장 강형구 위원입니다. 
  오늘 회의 순서는 조직위원회의 추진경과 보고와 기본계획 브리핑,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개회를 하겠습니다. 

1. 의사일정 결정의 건(위원장 제의) 

(11시03분)

○위원장 강형구  의사일정 제1항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배부해드린 회의서류 1페이지와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본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의 건 

(11시03분)

○위원장 강형구  의사일정 제2항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본계획 및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조직위원회 사무국장과 기획운영부장은 발언대로 나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상황과 기본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들어오시라 그래.
  조직위원장님 직원들 소개하고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들만 소개를 하시고요. 
○조직위사무국장 장홍상  예, 알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장홍상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계시는 강형구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저와 박람회 준비를 위해 열성적으로 일하고 있는 4명의 부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옥현 기획운영부장입니다. 문미정 협력수익부장입니다. 도에서 파견오신 문미란 조경화훼부장입니다. 이천식 정원시설부장입니다. 
  지금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경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에는 박람회를 통해서 정원을 만들었다면 2023년 박람회는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7월 박람회 재개최 방침 결정을 시작으로 2020년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국제기구의 승인을 이끌어 내었으며 이후 7월에 정부승인을 받으며 저전동에 시민의 정원 1호를 조성하였습니다. 금년 1월 1일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출범하였으며 연말까지는 조직을 단계별로 확장하여 박람회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3월에는 박람회 기본계획이 완료되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늦어도 올 10월부터서는 공사착공을 목표로 운영 및 프로그램용역을 10월 내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박람회지원특별법」이 지난 2월 24일 소병철 의원님 대표로 발의가 되었으며, 이번 주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원회 법안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특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직위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안녕하십니까? 조직위원회 기획운영부장 나옥현입니다. 
  오늘 위원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기본계획을 발표하게 돼서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How has your life been lately?”, 어떻게 지내세요? 이런 인사 이제는 서로 안녕을 묻는 인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인류는 지금 신종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누리던 일상이 깨지면서 우리의 삶에서 정말 무엇이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새롭게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여유와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우리 개인마다 하나씩 갖는 정원, “2023년. 정원에 삽니다.”로 정원박람회에서 감염병과 기후위기를 대응하겠습니다. 
  그린뉴딜은 우리가 가야 할 길임이 분명하다고 대통령이 말씀하셨습니다. 정원박람회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의 선도모델이 될 것입니다. 주무부서인 산림청에서는 제2차 정원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정원을 비전으로 하고 주요내용에 도시를 녹색생활공간으로 전환하고 생활 속의 정원문화를 확산한다는 내용인데 이것은 저희 정원박람회와 정신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13년은 순천만을 항구적으로 보전하기 위해서 에코벨트를 조성했습니다. 2023년은 생태공간을 일상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정원가도를 만들겠습니다. 2013년 모두가 빌딩숲을 만들 때 순천은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2023년 정원이 삶이 되고, 문화가 되고, 경제가 되는 정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박람회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국가정원과 도심 일원 185ha에서 이루어집니다. 2019년 7월 18일 개최방침이 결정되고 1년여 만에 AIPH 국제승인과 정부승인을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조직위원회 사무국이 출범해서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최 방향입니다. 함께하는 정원을 통해 전 시민이 참여하는 박람회, 전 도심을 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회복하는 자연을 통해 그린뉴딜과 탄소중립모델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순환하는 경제를 통해 정원산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2023년 박람회가 끝난 후 순천이 대한민국 정원도시 제1호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진전략입니다. 주제어인 “정원에 삽니다.”를 통해 도심과 동천, 국가정원, 습지를 정원 축으로 조성을 해서 전 도심을 정원으로 만들겠습니다. 부주제어인 “나만의 정원”을 통해 조성된 축을 바탕으로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겠습니다. 
  “삼산이수(三山二水)를 잇다.” 이거는 박람회 공간 구상을 할 때 배경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서는 순천을 살기 좋은 곳, 소강남으로도 불렸다고 기록에 나와 있습니다. 삼산이수는 예로부터 순천을 대대로 보듬고 키워온 자연물입니다. 그래서 동천을 축으로 해서 생태 축을 산과 천과 그리고 도시를 이어서 박람회장을 구상하는 계획입니다. 박람회장은 크게 4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죽도봉공원과 장대공원이 있는 역사문화정원, 그리고 죽도봉에서 국가정원까지 이어지는 동천정원가도, 그리고 국가정원, 마지막으로 순천만 문학정원입니다. 
  구역1 부분의 역사문화정원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죽도봉 전망가든이 있고 장대공원 중에 죽림원, 컨테이너정원이 있고 둑실 시네마가든, 메모리얼 가든 등이 있는데요. 순천의 역사와 도시의 장소성을 부각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죽도봉은 순천시 전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기능, 그리고 박람회의 시작점입니다. 
  죽도봉에서 전망대 기능을 하기 위해서 전망정원과 카페 그리고 전망데크길을 조성하겠습니다. 장애인, 노인 그리고 어린 아이들, 사회적 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둘레길도 조성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 생태주의 건축가 훈데르트바서의 건축기법을 도입해서 숲속미술관을 만들겠습니다. 숲속미술관은 예를 들면 생태주의건축물인데요. 토굴형 도서관, 트리하우스, 그리고 어린이 창작정원, 연자루에서는 생태·체험·역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콘셉트입니다. 
  죽도봉전망대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예시를 들어 봤습니다. 숲속미니공연장도 생태적인 재료로 공연장을 만들어서 미니공연이 이루어지고, 둥지도서관, 둥지놀이터 아이들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그런 공간도 되겠습니다. 
  장대공원에는 죽림원과 컨테이너정원을 만들겠습니다. 죽림원을 만드는 것은, 죽도봉이 원래 대나무가 있는, 환선정에서 쏜 화살대를 대나무로 만들었잖습니까? 그 죽도봉과 장대공원을 연결한다는 의미입니다. 컨테이너정원은 인포메이션센터, 카페, 기념품 가게로 활용을 하고요. 순천역과 도심을 잇는 중요한 장소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고, 젊은이들이 모여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둑실 시네마, 메모리얼 가든은 여순사건의 발원지가 옛 동순천역입니다. 이곳에 메모리얼 가든을 설치해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영화 촬영지인 둑실마을 앞에는 시네마 스크린 울타리 등을 만들고 광장 연못을 만들겠습니다. 
  구역2입니다. 동천은 박람회장 공간을 연결해 주는 허브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비오톱 가든, 갤러리 가든, 브릿지 가든, 리버워크, 생태저류지 이런 내용의 구성이 있습니다. 
  비오톱 가든입니다. 동천과 옥천 합류부에 휴게쉼터를 조성하는데 예전에 빨래터 기능에서 커뮤니티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하나를 보고 있고, 원도심과 연결 특히 웃장이나 중앙시장, 도시재생구역과 연결하는 구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갤러리 가든은 순천교와 팔마대교 약 900m를 교각 회랑을 활용해서 녹화를 하고 전시를 하고 그런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브릿지 가든은 차 외에 사람들이 보행할 수 있는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정원을 만들고 페인팅, 그리고 그런 브릿지 가든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동천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8개의 교량이 있는데요. 이 교량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서 야간경관까지 저희가 이렇게 구상을 한번 해 봤습니다. 
  리버워크입니다. 걸어 다니면서 순천역에서 동천까지 이어지는 약간 지대가 높은 테라스형, 동천테라스를 하나 만들고요. 수변광장에는 도심과 그리고 박람회장, 순천역을 연결하는 광장개념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갈대를 이용한 갈대산책로, 동천예술공원 등을 만들겠습니다. 하천 시설구조물이 보기가 싫은 게 많은데 이런 것들은 예술성을 입혀서 보기 좋은 시설물로 다시 교체를 하겠습니다. 
  생태저류지 정원입니다. 생태저류지는 도심으로 나가는 핵심 축이고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야시장이 들어설 것이고, 야간경관 등이 있어서 밤의 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습지정원 및 수생식물원도 만들 계획입니다.
  2023 저희 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분화구 정원입니다. 분화구 정원은 한라산 백록담과 백두산 천지 이 2개를 각각 10m, 14m 높이로 놓는데, 이 분화구 정원의 의미는 생태를 통해서 평화를 지향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한라산과 백두산과 순천은 모두 생물권보전지역입니다. 그런 공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하게 지금 하는데 이 위에 보이는 이런 공간에서는 저희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해서 다양한 행사 같은 것, 주제의 공연 이런 것들을 펼칠 계획입니다. 
  저류지 공간에 앉혀볼 수 있는 이런 예시도이고요. 그리고 문학관정원에 앉혀본다는 예시도입니다. 아직 분화구 정원을 어디에 놓을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구역3입니다. 국가정원인데요. 현재 게이트가 동문과 서문 2개 있는 게이트를 2개를 더 신설해서 4개로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국가정원은 리뉴얼과 개별사업으로 다시 다듬겠습니다. 국가정원은 박람회장 4개 구역 중에서 유료시설입니다, 단 1곳 있는. 그래서 볼거리가 다양한 곳을 만들겠습니다. 
  게이트 신설입니다. 현재 1번과 2번은 기존에 있는 거고요. 이 4번 현충공원 있는 곳으로 가는 곳은 박람회장이 되고, 원래 동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이쪽에 게이트를 하나 하는 거고요. 3번 게이트는 연향뜰 그리고 대형주차장이 지금 이쪽에 들어서고 있거든요? 이용자의 동선을, 관람객의 동선을 이용한 게이트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가정원 리뉴얼입니다. 나무도감원, 온실카페, 세계정원 리뉴얼, 사계절 정원은 리뉴얼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숲속의 미술관, 한반도 평화정원은 개별사업으로 저희가 할 계획입니다. 
  사계절 정원은 현재 실내정원이 있는데 노후화가 심해서 다시 사계절 정원을 건립한다는 것인데요. 단순하게 식물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고 또 수익사업을 낼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세계정원 리뉴얼입니다. 현재 13개의 세계정원이 있습니다. 이 13개 세계정원을 각국 대사관과 기관의 참여의사를 다시 확인하고, 지금 특성이 별로 없는 미국정원 같은 곳은 특별한 오브제, 특화시설물을 보완하는 걸로 나가고, 또 일부 스페인정원, 이탈리아정원 이런 곳은 저희가 휴게공간, 보는 정원이 아니라 휴게공간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강화를 하겠습니다. 
  온실카페입니다. 스카이큐브 옆에 온실이 하나 있는데요. 여기를 사람들이 모르고 잘 지나치는 공간인데 개방감을 줘서 그쪽 속에 카페 기능을 넣어서 이용을 활성화하고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습니다. 
  나무도감원입니다. 나무도감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이게 지금 서문에서 한국정원을 이어주는 축입니다. 이 동선을 정리해서 한국정원이 더 잘 보이는 동선을 만들고 그 가운데 피크닉공간도 만들고, 그리고 이쪽에서 난대와 온대 수종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고 나무 아래에는 초화류를 식재하는 방안입니다. 
  숲속의 미술관이 또 하나 나왔는데요. 이거는 죽도봉에 있는 숲속의 미술관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순천시에 기적의 도서관, 기적의 놀이터 1, 2, 3호 이런 식으로 있듯이 숲속의 미술관은 기적의 미술관 이런 콘쳅트로 중장기 계획으로 넣어져 있는 거고 만약에 이번에 국비가 확보가 안 된다 그러면 중장기 계획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숲속의 미술관 개념은 그렇습니다.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부모, 어른들이 예술을 통해서 그리고 생태주의 건축물을 통해서 놀면서 교육이 되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박람회장 네 번째, 순천만 문학정원입니다. 문학정원은 낭트정원을 포함하고 낭만뱃길은 중장기 계획으로 하고 있습니다. 절강에 습지공간을 정비하고, 낭트정원에 쥘 베른의 문학적 스토리를 담은 정원이 나왔는데 쥘 베른이 태어난 곳이 프랑스 낭트입니다. 그래서 “해저 2만리”, “80일간의 세계일주” 이런 대작들이 있는데 그 작품들과 연결해서 재미있는 정원과 조형물을 만들 계획입니다. 그리고 순천만 무진을 안개로 설치미술 작가를 초청해서 안개정원을 만든다는 콘셉트도 있습니다. 
  박람회 시민참여 및 프로그램입니다. 시민정원추진단 461명이 이미 출범을 했고요. 이분들은 시민주도로 지속가능한 마을재생을 한다는 목표입니다. 그래서 이미 ‘내 집, 내 가게 앞 화분 내놓기 운동’을 하고 있고, ‘나만의 정원 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정원 투어입니다. 읍면동 특화정원, 마을별 둘레길, 그리고 개방정원 이런 것들을 해서 관광상품으로 이용하는 콘셉트입니다. 
  저희가 생각해 본 관광루트인데요. 순천 온종일 루트, 온고지신 루트, 자연따라 힐링루트 해서 박람회장뿐만 아니라 와온, 화포, 선암사, 송광, 저희가 있는 순천시 전역에 관광루트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구상안입니다. 
  프로그램은 저희가 역사 그리고 시민 참여해서 시민참여형 정원과 그러면서도 개인과 감성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즐거움, 자발적 경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아직 구상 중인데 여기는 저희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내봤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정원도시 중장기 계획입니다. 2013년은 정원박람회를 최초로 했습니다. 2023년은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정원박람회 모델을 제시합니다. 2033년은 민간주도로 하는 정원네트워크가 완성이 되고 세계적 정원도시 순천을 표방합니다. 2043년은 남도정원가도를 주도하는 혁신도시가 될 것입니다. 
  세계가 바라보는 순천을 저희가 검증은 이미 AIPH에 받았습니다. 버나드 회장은 많은 도시와 많은 엑스포 개최지를 살펴봤지만 순천처럼 특별한 도시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특별한 도시를 만드는 일 2023년 정원박람회 그리고 위원님들이 함께해 주십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형구  예,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질문하거나 아니면 또 어떤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 있으십니까? 예, 서정진 전 의장님. 
○위원 서정진  제가 좀 회의 참석을 안 하는 편인데 2010년도가 생각이 나서 오늘 참석을 했습니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감사합니다. 
○위원 서정진  첫째는 도도 지금 박람회특위가 있다고 하는데, 금요일 날 내려오기로 했었어요? 금요일 날?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저희가 이제 저번에 이야기 듣기를 금요일에 원래 했었는데 내일 오신다 그래서.
○위원 서정진  내일 우리 일정이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일방적으로 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도 특위가 방해 특위 역할을 해선 안 되고, 내일 오면 그냥 오는 대로, 지들 하는 대로 놔두세요. 시 일정 그대로 소화시키고. 
  그다음에 스카이큐브 내려가는데 기둥 있잖아요?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네네.
○위원 서정진  그 시멘트 구조물 기둥이 그렇게 썩 보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녹색화를 좀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저도 남제동에 지금 오광묵 위원님하고 추진하고 있는 게 골목에 담벼락이 많다 보니까 마삭줄이 겨울에도 상록수처럼 돼 있잖아요, 이게? 그래서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되고 그렇게 해서 내려가는 스카이큐브 기둥을 녹색화를 하면 좋겠다, 식물로서. 그걸 한번 제안을 좀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일전에 국가정원 2호가 대나무 숲이잖아요? 그래서 여기 보니까 죽림원이 죽도봉 쪽에 연계해서 한다고 하는데 저는 국가정원 주변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가졌어요. 하천 뚝방도 좋고 여유부지에다, 왜냐하면 1호 국가정원에 와서 2호 국가정원까지도 이렇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거면 좋겠다. 그럼 굳이 국가정원 태화강 가지 않아도 대나무 숲을 국가정원 인근에 조성해 놓으면 2호까지 안 가도 1호에서 2호까지 이렇게 즐길 수 있는 이런 정도도 괜찮겠다라는. 왜냐하면 대나무가 여러 가지 종이 있는데 고급 수종들이 많아요. 그래서 조금 명품화된, 말하자면 대나무 숲길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있고.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참고하겠습니다.
○위원 서정진  또 시장님하고도 개인적으로 만나서, 커피숍에서 만나서 그런 얘기도 한번 했거든요? 그랬더니 도사 쪽에서부터 이렇게 하는 방안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한번 검토해 봤으면 좋겠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 서정진  그런 생각을 좀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세 분 위원님들이 그래도 2010년도 국가정원 조성 당시에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봐 왔기 때문에 가능하면, 여기는 지원특위잖아요?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를 우리 위원님들께서 그동안에 외국 선진국에 가서 벤치마킹했던 이런 부분들을 한 번 더 쏟아내셔 가지고 국가정원에 좀 더 활발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그런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형구  다음은 김미연 위원장님.
○위원 김미연  김미연 위원입니다. 
  지금 전체적인 총 예산이 467억으로 나와 있는데, 수익금이 253억으로 돼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익현황 같은 것을 어떻게 집계를 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 주시고요. 처음에 우리가 정원박람회하실 때 설계하신 서울대 교수님 오셨죠?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성종상 교수님이요? 
○위원 김미연  예. 그때 그 교수님이 오실 때는 장대공원에서 죽도봉으로 갈 때 접근성이랄지, 아무나 다니는 접근성이 좋도록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 그것이 빠져 있는 것 같아요?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네. 
○위원 김미연  그것이 어떻게 변경이 된 사항입니까?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네. 지금 수익사업에 관해서는 협력수익부장님께서 설명을 해 주시고요. 아까 엘리베이터 관계는 시설부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연  그 부분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협력수익부장 문미정  협력수익부장 문미정입니다. 
  제2023년도 정원박람회 수익금 253억으로 저희가 예상은 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입장권에 213억, 휘장사업에 10억, 임대시설에 10억, 광고협찬에 10억, 기부금품에 10억 이렇게 해서 253억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지금 수익사업모델들을 개발 중입니다. 그래서 입장권이나 이런 휘장사업, 시설임대, 광고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수익사업 여러 의견을 받아 가지고 모델을 개발하고 나서 위원님들하고도 말씀드리고 그렇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53억에 대해서는 2013년하고는 좀 환경이 다른데요.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김미연  그러니까 염려스러운 게 2013년에는 국가정원을 통해서 입장료 수익료가 많이 들어왔잖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분산이 되다 보면, 선택과 집중이 안 되다 보면 수익률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그런 걱정스러운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수익과 연결돼서 우리가 추진하고 또 예산 부분에서 부담을 덜 받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에서 접근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협력수익부장 문미정  네네. 
○위원장 강형구  예,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연 위원장님 참말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수익 부분에서도 이야기해 주시는데 그 부분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그리고 엘리베이터 부분.
○정원시설부장 이천식  예, 정원시설부장 이천식입니다. 
  당초 서울대 성종상 교수께서 마스터플랜 발표하실 때 죽도봉공원에 푸니쿨라 이동형 교통수단을 말씀해 주셨는데, 경사형 엘리베이터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적극 도입하고자 이 시설을 했던 부산을 직접 견학을 한번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는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이렇게 설치돼 있는데 도시에 경사는 가파른 경사, 아주 도시재생을 위해서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최소 공기가 30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것입니다. 저희들도 이 공기만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지 한번 도입해 보려고 적극적으로 검토했는데 도저히 이 공기에서 극복할 수 없다. 만약에 공사를 하면서 그거를 파헤쳐 놓고 행사를 하게 된다면 그 부담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일단 장기과제로 가자라고 해서 일단은 그렇게 진행하고 있단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형구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문하실 위원님? 
○위원 김미연  아니,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만. 아까 우리 부장님께서 설명하신 거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사실 지금 보니까 죽도봉공원에서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외지인들이 왔을 때 접근성 부분에 상당히 이렇게 그런 것들을 설치했더라면 용이성이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지만 지금 현 상태에서는 이게 진행된다 그러면 별로 그 죽도봉공원을 찾지 않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니까 앞으로 중장기적으로 대응….
○위원장 강형구  자, 위원장님 이것은 우리 특위에서도 하지만 도건위에서도 검토를 할 수 있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예,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위원 박재원  예,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두 가지 측면에서 질문드려 보겠습니다. 
  우리가 순천만정원을 만들고 나서 순천이 뜨다가 여수엑스포하면서 순천만정원이 많은 교두보가 되어 버렸잖아요? 다시 또 이런 게 어떤 교두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 구체적으로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 그림은 다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 순천시에 경제적으로 낙수효과를 가져오는 게 먼저 그림이 그려져야 그다음 그림이 맞춰가는 게 맞거든요? 그러니까 좋은 그림도 좋지만 이걸 더 단단히 해 줘야 다음 그림이 시간이 지나도 빛을 발한다고 보고요.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 박재원  크게 봤을 때 두 번째 지리적으로 문제는 역전도 별로 유쾌하지 않잖아요, 내리면 그 환경. 그 환경이 제일 제가 봤을 때는 일단 내리는 사람들한테 걸리고, 숙박 문제야 공통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고, 전체로 봤을 때 제일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이동수단을 어떻게 만들 거냐. 지금 이렇게 광활한 데를 시뮬레이션 해 가지고, 2박 3일 동안 돌아다녀야 될 공간인데 대부분 1박하고 타지로 가거나 그러지 않을까라는. 편리성을 담보하지 못하면 이걸 언제 다 돌아다닐 거예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하실 건지 좀 이야기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네네, 기본계획에서 지금 말씀하신 역전 관련은 저희가 현재 467억 이 예산도 저희가 직접사업을 하는 부분을 지금 설명드린 거고요. 그리고 연관부서에서 하는 것은 실은 저희가 아직 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역전 관련 부분은 도시재생과랑 이미 협업 회의를 여러 번 통해서 도시재생과에서 환경개선은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하신 그 말씀 저희도 너무 공감을 하고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는 안 나와 있는데 미래산업과에서 e-mobility 그 계획을 또 가지고, 동천의 사업을 가지고 계획을 할 거거든요? 그래서 그 세부계획은 아직 안 나와서 오늘 여기에 담지 못했습니다. 동천을 보자면 동천을 지금 현재 사람 다니는 길, 자전거 다니는 길이 잘 정리가 안 되어 있거든요? 그런 것도 기본적으로 정리가 될 거고요. 그래서 자전거 길에 다양한 형태의 e-mobility가 운영이 되면서 아마 서로 이동하는 수단은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다음에 실시설계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재원  예. 아무튼 뭐 그 내용 설명 들었고, 다만 추상적으로 미래산업과에서 한다 이런 것보다 여기서 꿰뚫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갑니다라는 걸 여기에 담지 못하면 그다음에는 그냥 이쯤 가다 끝나버리고 다 그래버린단 말이에요? 그래서 교통수단이 제일 중요하다. 한번 참고해서 다음에 또 반영을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예, 알겠습니다. 
  다음 실시설계와 그리고 저희가 실시설계 같이 하면서 박람회 종합운영에 대한 용역도 지금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나오면 위원님들의 궁금한 점을 좀 더 해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강형구  또 다른 위원님? 없으면 제가. 문규준 위원님 질문해 주십시오. 
○위원 문규준  이제 2013은 어찌 보면 국가정원 내에서 선택과 집중이 돼서 그렇게 일을 처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이게 지금 순천 전역 이런 상태에서 치르게 되잖아요? 그러면은 금방 우리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했지마는 동선관리 이런 게 상당히 중요할 것 같고, 그다음에 경제적인 측면도 좀 고려가 돼야 되겠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우리가 치렀을 때 당시에도 우리가 스쳐가는 곳이 되면서 여수나 벌교, 광양 이런 데서 경제적인 흡수를 엮어가는 그러한 광경이 벌어졌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시내 전역으로 이렇게 확산되면서 1박을 할지, 2박을 해야 될지 그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런 부분도 좀 고려를 해서 우리 순천시에 경제 활성화 측면도 고려를 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는 예산도 우리 시비라든가 이런 게 투입돼서 하긴 하지만 어쨌든 국가정원 1호의 혜택을 받고 있는 지역으로서 국비라든가 이런 부분도 좀 더 활기차게 노력을 해서 더 많은 확보를 할 수 있으면은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제 아무래도 코로나에 대해서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때 가서 집단 면역이 생기고 어떤 상황이 될지는 모르지마는 상황은 모르거든요? 그래서 플랜B도 좀 계획을 잡고 어떤 형태로든지 행사는 치르겠지만, 예전과 같은 그런 상황은 아닐 수도 있겠다 하는 우려는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좀 참고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네,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 문규준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형구  좋은 지적해 주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없으면 제가 잠깐만 몇 가지만 정리하겠습니다. 
  기본계획에 따른 실시설계를 해야 되는데 실시설계 발표는 됐습니까?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예, 지난 11월에 돼서 현재 9월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위원장 강형구  그러니까 제가 실시설계가 올 9월에 마무리가 되면은 실시설계를 가지고 도에도 심의받아야 되고 뭐도 하고 그럼 올 연말까진 간단 말입니다? 그러면 발주가 내년 초가 돼 버려요. 그러면 2022년도에 공사발주를 해 가지고 2023년도에 행사하기에는 버거움이 있습니다. 주변공사를 하고 나면 1년 정도, 2년 정도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잖아요? 
  제가 옛날에 이천식 과장님이 계셔서 알겠지마는 정원박람회 수목을 할 때 제가 대경목을 심어야 된다고 주장해 가지고 대경목을 주장하면서 헬기 운송을 제가 강력히 추천해 가지고 그게 이루어졌잖습니까?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 정원박람회가 어느 정도 형성이 돼서 몇 년에 거쳐서 수목이 이루어지고 이렇게 해 왔습니다마는 새로운 공사를, 죽도봉공원도 데크길을 조성하고, 대나무 숲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우리 아까 한라산과 백두산 천지 같은 것들을 만든다 그러면은 공사를 해 놓고 나면 주변 조화가 전혀, 손님을 맞이해 놓고 주변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은 급조된 그런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비책이 지금 2023년도에 4월 달부터 우리가 정원박람회를 다시 시작한다 하면 이 시간에 맞춰서 역산출을 해서 설계기간이나 공사기간을 맞춰줘야 되는데 우리가 행정의 뒷받침이 항상 이렇게 늦어져요. 예산의 문제, 조직의 문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역으로 2023년 4월 달을 기준으로 해서 우리가 그 봄에 새싹이 나고 이렇게 하려고 그러면 그전에 공사가 언제까지, 역으로 내려와서 우리가 발주를 해야 된단 말입니다. 지금 우리 이천식 과장님은 너무나 잘 아실 거예요. 우리가 2003년도에 얼마나 다급하게 공사를 하고, 미처 못한 것을 이렇게 해 가지고 왔었잖아요. 이런 부분을 우리가 한번 해 봤기 때문에, 경험이 축적됐잖습니까? 
  그런다 그러면 설계도 9월 달까지 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 7월까지는 끝내주라. 분명히 근데 용역이란 건 그렇습니다, 시간을 많이 줘도 일주일 남으면, 제가 옛날에 용역을 해 봐서 알지만 야간작업을 합니다. 시간을 적게 줘도 야간작업을 하고. 그래서 사전에 미팅을 자주, 설계사무소하고 미팅하고 쫓아다니고 해서 한두 달 땡기고, 공사발주도 올해 최소한 10월 달, 11월 달은 공사발주가 되게 해서 해 줘야지만이 욕을 안 먹는 박람회가 됩니다. 그러잖아요? 토공을 흔들어 놓으면 비를 맞고 뭣을 해야지 어떤 자연상태로 돌아가는데 그러지 않으면 주변경관과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고요. 절대적으로 사업공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셔야 된다. 
  과장님, 우리 이천식 과장님이 설계와 발표는 다 하실 거 아니에요? 그때 우리 과장님이 정말 중요한 것은 정원박람회 지주목을 안 세우고도 특허를 내셔 가지고 했던 그런 경험도 있으시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주셨잖아요? 우리가 감히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주변 직원들끼리 아이디어 공모를 해서 어떻게 하면 공기 단축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공사를 어떻게 하면 단축을 할 수 있고 주변과 경관을 맞출 수 있는지 이것에 대한 것이 안 되면은 이 박람회는 실패하는 박람회가 된다. 와 가지고 욕먹는, 아 왔더니 예전보다 더 못해버린다는 소리는 들어선 안 돼야 된다 이 말입니다. 
  왜냐하면 토공을 흔들어 놓으면 무조건 주변과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부조화가 일어나서 어색해져버려요. 공원은 이제 정원박람회 10년 동안 지나왔기 때문에 그 10년 전에 왔다 가셨던 우리 국민들은, 그다음에 여기를 다녀가셨던 분은 기대심리가 굉장히 높아 가지고 올 겁니다. 그러잖아요? 거기에 눈높이에 못 맞춰주면 이거는 실패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이 좀 더 밤샘해서 머리 짜고 직원들하고 머리 짜야 될 거라 저는 생각을 해 보는데 과장님 생각은 맞습니까? 
○정원시설부장 이천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형구  예.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위원 김미연  위원장님 저도 한말씀하겠습니다. 아까 질문해야 되는데 좀 놓쳤습니다. 정원 내에 여러 가지 건물들이 들어온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있는 거보다는. 근데 우리가 지금 비오톱 습지 같은 경우는 평화정원이 옆으로 들어온다는데, 지금 있는 상태로도 너무 좋다라는 표현들을 시민들이 하는데 꼭 굳이 여기 평화공원 해 가지고 이렇게 건축물이 들어와야 되는가라는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을 좀 이야기를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정원시설부장님, 말씀해 주세요. 
○위원장 강형구  이것은 다음에 별도의 한번 미팅을 해서, 개인적으로 이야기하실 부분들은 우리가 같이 하게요. 그렇게 되면 되겠죠? 
○정원시설부장 이천식  참고로 평화정원에 시설물을, 건축물 시설물은 거의 없고 도보다리 정도 하나 조형물이 들어갑니다. 조경물, 조경물. 
○위원장 강형구  하나 하나 이것까지 여기서 논하기는 뭐하니까.  
○위원 김미연  그니까요. 조경물이 들어온다 할지라도 공원 내에 이렇게 많은 것들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저런 것들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시민들의 생각들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전달하는 거예요.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네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형구  저희 도건위에서도 검토하고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도 좀 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끔 그런 시간을, 자주 미팅을 갖게요. 
  예, 자리로 들어가십시오. 
○기획운영부장 나옥현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형구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하시는 공직자 분들과 폐회 중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정원박람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특위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51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44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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