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계장   이광수 지금으로부터 제3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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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의 영령을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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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창인 바쁘신 가운데서도 참석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오늘 당면주요 현안문제를 다루기 위하여 제3회 승주군의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 승주군의회에서는 4월 15일 개원 이후로, 의회운영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아울러 실태와 자료수집차 광주직할시 서구청의회를 방문 하였으며,
  그 후 당선인사를 겸한 각 읍면순회방문을 통해 주민여론과 관내 현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5월 20일 의원 간담회 석상에서 심도있게 거론한바 있는 해룡면 순천시 편입 반대문안을  오늘, 이 자리에서 검토하시고 논의하셔서 다시는 행정구역개편 문제를 재론하지 않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강한 의지를 담아야겠습니다.
  또한 주암댐 건설로 농토를 잃은 주변농민들에게 유휴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어 우리 모두가 위민선정하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군민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직시하여 이곳 의사당에서는 합리적인 해결방안도 모색되어야겠습니다.
  뿐만아니라 의원 스스로 공부하시고 연구하는 의원의 상 구현으로 어떤 사안이 있을때마다 능동적으로 대처해야겠습니다.
  끝으로 의원들의 양식있는 타협과 양보를 통해, 진지한 토론의 장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12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안심의를 기대하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991. 5. 29
  승주군의회의장 김창인

○ 의사계장   이광수 이상으로 제3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 3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