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계장   최덕림 지금부터 제10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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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의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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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창인 안녕하셨습니까?
  요사이는 추곡수매를 한다든가, 조상 시제모시는데도 바쁘셨을 것이고 하는데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은 공무원이나 언론인들도 나오시지는 않았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군정을 위하여 모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 회기는 군정의 당면한 현안을 가지고 제10회 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농산물 수입개방이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으로 타결될 것이라는 보도를 통해 농민들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잃고 실의에 젖어 있고,
  대내적으로는, 명년도에 4가지 선거로 정치적불안, 수출 부진으로 경제성장은 감소되고, 자본시장 개방이 우리들을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새질서 새생활 운동 실천 차원에서 생산, 수출, 절약, 저축 10% 더하기 등 슬로건 아래서 근면정신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참여하기 위해 11만 군민도 지혜롭게 근검생활을 통해 능동적으로 소득을 높이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군민이 잘살 수 있도록 모든 행정이 뒷받침해주고, 끌어주도록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제9회 임시회 회기중에 금년도 시행했던 주요업무들을 현지 출장하여 점검. 조사했던 바에 의하면은 모든 지역개발 사업에 있어서, 가치기준은 주민복지와 편익증진에 두고 지역주민 욕구에 바탕을 둔 발전적 개발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사업을 지원해 주면서 주민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오히려 행정에 불만이 쌓여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사업을 할려면은, 먼저 계획을 수립할 때, 기대효과면에서 미치는 영향, 문제점들을 충분히 검토했더라면 주민들의 불평의 없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원활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감시 기능을 강화해야 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를 이 자리에 있게한 군민들의 보는 시각이 어느때 보다도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굳은 각오와 결의로 부하된 책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를 간정히 바라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1991년 11월 21일
  승주군의회의장 김창인

○ 의사계장   최덕림 이상으로 제10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