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계장 최덕림  지금부터 제28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 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창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창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또한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자연의 푸르름이 더해갈수록 우리 군민들의 손길도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정 또한 몇가지 불미스러운 사례는 있었지만 곳곳에서 지역개발 사업과 주민소득 사업들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군정과 사회전반적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오늘 제28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은 \\'9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상반기에 추진한 주요군정에 대한 평가와 미진한 부분에 대한 향후대책을 토론하는 중요한 안건이 제출되었기에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일부 여론에 의하면 과거의 획일적인 행정추진에 익숙한 나머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던 공직행태가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제반활동 등으로 지연되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을 표출하는 계층이 있다하지만, 이는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저해하는 위험한 발상이라고 여겨지며, 이의 해소를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과감한 의식전환과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제반과정이 결코 우리를 위함보다는 주인인 군민을 위하는 길임을 명심한다면 불평과 불만은 급속도로 반전되리라 확신해 마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개회되는 임시회도 군민을 위해 우리가 추진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다지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덕림  이상으로 제28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