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계장   최덕림 지금부터 제32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창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창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또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정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여름동안 이상기온과 수해 등으로 인해 많은 애를 써주신 군민과 더불어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충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행히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요즈음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풍년농사로 이어지기를 기원해 마지않습니다.
  오늘 개회한 임시회는 \\'93년도 군정 주요업무를 상반기 동안 얼마만큼 충실하게 추진해 왔으며, 남은 하반기 동안에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가를 듣기 위해서 개회된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초 \\'93. 군정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도 당부드린 바 있습니다만 계획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이번 회기동안 우리 군정의 제반 계획이 얼마나 알차게 추진되고 있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진솔하게 교감을 나눌 수 있고, 보다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이 표출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지방자치제 실시도 3년차에 접어들었고 사회 여러 분야에서는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데에 발 맞추어 우리도 매사를 선점해 나가는 주도적 역할을 할때만이 힘도 덜 들고 거센 향해에 순항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한 바 있습니다만, 날이 갈수록 군민의 여망은 다양해지고 있는데 이를 마지못해 처리하기보다는 능동적이고 헌신적인 실천 의지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 여겨집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우리 고장 발전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되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최덕림 이상으로 제32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