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박문규   
·순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권 보호와 민주주의의 기초가 우리들로부터 시작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고 순천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3.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을 의심받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지역이기주의와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한다.
6. 우리는 시민의 책임있는 대변자로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의장 한창효   
·존경하는 27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준식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저는 먼저 그동안 지난 7월 중순과 지난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작물의 침수, 농경지 매몰·유실 등 귀중한 재산피해를 당하신 시민  여러분의 아픈 마음에 대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복구 작업에 여념이 없는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원내외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호우피해에 대한 지역점검, 시정  질문 자료준비와 사업 현장방문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을지훈련, 호우대비 비상근무,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중앙부처로부터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시정업무 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시장님이하 산하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난 8월 15일 그토록 한맺힌 50여년의 기다림 끝에 남과 북의 이산가족이 만나는 엄청난 환희와 감동의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이제   분단의 벽을 넘어 7천만 민족의 화해의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장엄한 역사앞에서 우리 모두 힘을 하나로 모으는 열린 시민정신을 함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IMF환란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60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9월 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되어 회기중에 일반안건 심의와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위해 그동안 많은 정보와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밀도있는 질문을 통해 시정 집행과정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의 의사에 반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대의기관으로서의 올바른 기능과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소신있고 명확한 답변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제12호 태풍이 북상중에 있습니다만 우리 모두 수확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소중한 농작물이 매년 연례행사처럼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사전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부실공사 예방과 예산낭비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여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민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대책, 각종 안전사고 예방 특히 의약분업에 따른 시민불편사항 해소 대책 등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제60회 임시회 회기동안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말씀 드리며, 27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