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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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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순천시의회사무국


2015년  7월  1일 (수)  10시 09분


제195회 순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 이찬성)


(10시09분 개식)

○의사담당 이찬성   
ㆍ지금부터 제195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ㆍ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다함께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반주 : 애국가 제창)
ㆍ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ㆍ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김병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병권   
ㆍ존경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직자 여러분! 지난 6.4 지방선거를 거쳐 제7대 의회 개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맞이한 순천시의회가 오늘 1주년을 맞았습니다. 
ㆍ무엇보다도 지난 1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께도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ㆍ오늘의 순천시의회는 1952년 승주군 면 의회와 순천시의회를 시작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첫 서문을 연후 30년이라는 긴 단절의 역사를 지나 1991년 지방자치의 새로운 부활을 알리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순천시의회는 제7대 의회 개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맞이하면서 ‘지방의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진정한 지방자치 정신을 구현하고자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ㆍ무엇보다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우리 모두의 숙원인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전남 동부권 의장협의회와 진주시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을 위한 협력 기반도 마련하였습니다. 
ㆍ아울러, 조례안을 포함한 의원 발의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시민의 뜻이 충실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늘 함께 해주셨던 28만 시민 여러분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ㆍ오늘 다시 제7대 순천시의회의 1주년을 맞는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ㆍ먼저 올해에도 순천만정원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속에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의 쾌거가 우리시 곳곳에 정원문화산업으로 다시 발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가겠습니다. 또한, 전남 동부권 최대 산업단지이며 초 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 동부권의 의료 현실을 극복하고 시민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기본권 확보와 의료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도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순천시의회 연구모임인 ‘도농상생발전 정책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의정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도농 상생의 길도 열어가겠습니다. 
ㆍ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는 광복 70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ㆍ그러나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 등 세계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우리 경제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대내적으로는 수출과 내수경제의 부진과 장기적인 저성장 및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세계 곳곳에서 속출하는 질병과 천재지변은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ㆍ그러나 우리는 지난 70년 동안 분단과 전쟁, 그리고 외환위기라는 갖은 어려움속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불굴의 정신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시 의회에서도 1주년을 맞은 오늘,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시대적인 흐름을 직시하고, 냉철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가치와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도록 28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ㆍ바야흐로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는 지구화, 세계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맞물려 개방화와 이주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점차 다국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의회에서도 민족적 정체성 확립에서 더 나아가 타문화에 대한 포용과 이해라는 대승적 견지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어렵고 소외된 계층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을 위해서도 누구든지 균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의 손길로 사회적 임무와 책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ㆍ가족은 가장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가정의 행복이 곧 대한민국의 행복입니다. 어린이집 폭행사건, 청소년 성폭력 등 사회적 문제들이 더 이상 우울하지 않도록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지키는데도 더 큰 관심과 지원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재정 파산 지자체로 알려진 일본 훗카이도의 유바라시 사례를 통해 우리는 숙의 없는 예산낭비가 얼마나 큰 불행을 초래하는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재정 파탄의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예산안 심의, 의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병과 천재지변 그리고 예고없이 찾아온 재난재해로부터 모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일상의 업무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불합리, 불공정, 불균형 등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공공의 가치와 질서가 존중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ㆍ시민의 애환을 희망으로 변화시키는 순천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의회를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ㆍ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5일간 개최되는 이번 제195회 정례회에서는 2014년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예산 결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내년도 예산 심사 시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합리적인 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려 마지 않습니다. 
ㆍ최근 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됨에 따라 전통시장이나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주시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ㆍ오늘부터 이육사가 시에서 말한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7월’이 시작됩니다. 무엇보다도 올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7월의 청포도처럼 알찬 열매로 맺어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늘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찬성   
ㆍ이상으로 제195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ㆍ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 

(10시2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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