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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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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순천시의회사무국


2015년 11월 27일 (금) 11시 03분


제198회 순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 이찬성)


(11시03분 개식)

○의사담당 이찬성   
ㆍ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8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정면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ㆍ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다함께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반주 : 애국가 제창)
ㆍ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ㆍ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김병권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병권   
ㆍ존경하는 28만 시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청양의 기상 아래 출발했던 2015년 을미년 한해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오늘 올해의 시정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제198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했습니다.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의정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28만 시민 여러분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해주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올해에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 초 메르스 사태를 시작으로 북한의 지뢰도발로 촉발된 위기상황, 그리고 최근 발생된 이웃 프랑스의 무차별적인 테러 소식까지 우리 국민은 어렵고, 힘든 한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서도 우리는 순천만 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누적 관람객 수 500만 명 돌파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가치를 드높인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어 내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해주셨던 28만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ㆍ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5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는 물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시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안건을 처리하면서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무척 중요한 회기입니다. 무엇보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당초의 목적을 충실히 이행했는지, 행정의 미흡한 점을 찾아 지적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내년 예산안 심의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 지향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감사로 그 가치를 빛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대비 703억 원이 증액된 일반회계 7,332억 원, 특별회계 1,787억 원으로 총 9,119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예산심의와 사업추진으로 사업효과가 우리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으로 귀결되고 우리시의 도약이 될 수 있기를 될 수 있기를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ㆍ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는 지방의회 부활 24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20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민선 지방자치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오기도 했지만 주민의 참여 기회가 대폭 확대되는 등 많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지방재정권과 자치입법권 등은 여전히 중앙정부에 집중되면서 ‘반쪽짜리 지방자치’라는 지적 등 많은 아쉬움과 과제도 남겼습니다. 또한, 자치단체 간 과도한 경쟁은 불필요한 갈등과 낭비를 양산하고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자 지방 재정의 압박요인으로 자리 잡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민선자치 20년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하며, 미래를 전망하는 의정활동으로, 인근 지자체간 공동의 상생과 번영을 기하고, 지방자치의 목적이 충실히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나갑시다. 최근 우리는 지방자치를 부활시키고, 지역의 발전과 과감한 국가개혁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이끌어 냈던 민족의 지도자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특히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우리나라의 민주화 토대를 마련하였고, 지방분권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을 뿐 아니라 경제·사회의 투명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금융실명제 등 과감한 개혁을 이룩한 분이셨습니다. 그 분은 떠나면서 현 시대의 과제와 해법으로 통합과 화합을 유언으로 남기셨습니다. 그분이 남기신 유지를 받들어 통합과 화합 속에서 행복한 국민, 부강한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갑시다. 
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주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소설을 지나 날씨가 갈수록 추워지고 있습니다. 올 겨울은 18년 만의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전례 없는 폭설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로 모두가 동참해 나갑시다. 끝으로 올해 계획했던 일들이 모두 성취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찬성   
ㆍ이상으로 제19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ㆍ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 

(11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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