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순천시의회 회의록

SunCheon
  • 프린터하기

제25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제2호

순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1년 7월 13일(화)

장  소  문화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1년 업무추진상황 보고의 건
  3.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평생교육과⇒관광과⇒체육진흥과⇒도서관운영과⇒낙안읍성지원사업소⇒문화예술회관⇒체육시설관리소)

  1.      부의된 안건
  2.  1. 2021년 업무추진상황 보고의 건
  3.  ○문화관광국(문화예술과⇒평생교육과⇒관광과⇒체육진흥과⇒도서관운영과⇒낙안읍성지원사업소⇒문화예술회관⇒체육시설관리소)

(10시01분 개회)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문화관광국 소관 2021년 업무추진상황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21년 업무추진상황 보고의 건 

(10시03분)

○위원장 남정옥  의사일정 제1항 2021년 업무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문화예술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문화예술과장 신순옥입니다. 
  보고에 앞서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은경 문화예술팀장입니다. 배정아 생활문화시설팀장입니다. 김동영 문화도시팀장입니다. 봉종채 문화재시설 팀장님은 도 회의 참석 차 오늘 부득이 불참하였습니다. 장여동 문화재활용팀장입니다. 이원근 박물관팀장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팀장님 착석해 주시고 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447쪽 문화예술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동아시아를 품은 문화도시 순천에 걸맞은 품격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향유하는 문화예술의 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449쪽 전문예술인 창작 및 생활안정 지원 사업입니다. 전문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부여하고 수당을 매월 균등 지급하여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공약사업입니다. 우리 시를 비롯하여 서울시, 충청남도 등에서 기본소득도입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현재 시행하는 지자체는 없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대중예술단 대표브랜드 작품 ‘피아노맨 in 순천’ 제작 공연과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추진으로 사업비의 50% 이상을 인건비로 책정하여 예술인에게 참여 소득 형태로 지급하였습니다. 향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전시 분야는 동천변 NO플라스틱 경관예술품 설치사업을, 공연 분야는 대표 공연작품 제작 공연을 추진하고, 사업비의 50% 이상을 인건비로 책정하여 예술인의 참여소득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예술인 기본소득제 도입은 지역예술인 및 단체와 토론회를 개최하여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450쪽 생활문화시설 운영입니다. 7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생활문화시설팀이 신설되어 창작예술촌과 남문터광장 등 향동 일원의 생활문화시설을 통합 관리 운영할 계획입니다. 순천부읍성 남문터광장은 올해 1년 동안 시범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2022년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역사관 전시연출 설계를 추진하고 문화도시 공유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강의실, 전시실, 광장은 기획전시,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문화의 거리 일원에 조성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 서문안내소, 한옥글방, 영동1번지 등 생활문화시설은 전시, 강좌,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452쪽 문화예술행사 추진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상품화하는 문화산업화를 위해 순천문화재 야행을 8월과 10월에 향동과 매곡동 일원에서 개최하고 제38회 순천 팔마문화제를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을 6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여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의 공연을 시 전역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454쪽 문화예술단체 지원입니다.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복지를 지원하고 있는 순천문화재단은 예술인 등록지원과 기부금 모금, 창작예술 지원,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중앙과 전남도 공모사업 신청으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고 동아시아 문화도시 연계사업 등 시 위탁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순천문화원은 제9대 문화원장 취임 이후 상호소통과 협업을 위해 문화예술 관련 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하고, 지난해 나안수 위원님 발의로 문화원 사업지원에 대한 시 조례를 제정하여 하반기에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순천예총과 7개 회원단체는 법정경비 외 21개 사업에 2억 3000만 원을 지원하고 각종 문화예술단체 창작활동을 위해 공모 36개 사업 8700만 원, 비공모 13개 사업 3억 8300만 원을 지원하여 단체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456쪽 정부 2대 문화정책 수행!으로 아시아 생태문화 중심도시 실현입니다. 생태도시 철학을 시민의 삶 속에 문화로 녹여내는 생태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생태문화 거점도시로서 제3차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하고, 2021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연말까지 내실있게 추진하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 생태문화도시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먼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조직과 사람,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 주도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예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8월 서면심사와 10월 현장실사, 12월 발표심사를 내실있게 준비하여 12월 말에 문화도시로 지정되도록 하고 2022년부터 5년간 문화도시 본 사업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8월에 동아시아문화도시 주간을 운영하여 미래융합 페스티벌, 문화 틔움 예술제, 청소년예술제,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타, 가든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10월에 한중일 전통의상 패션쇼, 평화포럼 등을 개최한 후 11월에 폐막행사로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12월에는 2021동아시아문화도시 3개국 4개 도시 간 공동합의서를 체결하여 문화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대 국내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도시 간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458쪽 순천 정유재란 역사공원화 사업 추진입니다.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해룡 신성리 일원을 국가사적으로 지정하고 평화광장, 역사체험학습장, 탐방길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구 충무초 부지매입과 평화광장을 조성하고 정유재란 역사특강을 통해 정유재란에 대한 시민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올 하반기에 역사 체험학습장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유재란 전적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2022년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역사관 건립, 역사 탐방길 조성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460쪽 팔마비 보물 승격에 따른 보존 및 활용 계획입니다. 지난 3월 25일 순천 팔마비의 보물 승격에 따라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해 2022년 상반기에 팔마비 이전 및 보존계획을 수립하여 2023년 팔마비 이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초의 청렴비인 팔마비에 담긴 의미를 전승하기 위해 ‘팔마청백리상’ 표창 제정을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건의하고 순천시 ‘팔마청백리상’ 표창 대상을 확대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중앙과 전라남도 공무원 교육과정에 필수 방문코스로 반영하도록 협의하고 팔마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22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학생, 시민, 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팔마비 보물 지정일인 매년 3월 25일에 순천 청백리 포럼을 추진하여 팔마정신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지난주 문화재청에서 지역문화유산 역사문화기념관 건립 공모사업 수요조사가 있어 우리 시에서는 팔마비 이전과 청렴교육 장소를 위한 순천 청렴 역사문화기념관 건립으로 신청서를 제출하여 국비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462쪽 문학관 운영 및 정비계획입니다. 지역출신 문학인의 발자취를 거점별로 특성화하여 문학기행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순천 문학관 주변에 문학정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먼저 故정채봉 생가를 복원하여 정채봉 문학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부지매입과 주변 환경 정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2022년 문학관 조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순천문학관은 김승옥 문학관으로 특화하기 위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낭트정원을 정비하여 문학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문화의 거리 창작활동 지원입니다.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 관련 업종을 육성하고 생활문화시설과 공방을 연계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허브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상반기에 사업을 공모하여 40건을 선정하였고, 향후 단계별 사업실행계획에 맞춰 지원할 계획입니다. 창작활동 지원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사업 모니터링과 평가시스템을 운영하여 2022년 사업추진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464쪽 전통유산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입니다. 우리 시 지정문화재는 총 165점으로 전국 지자체 중 문화재를 많이 보유한 도시로 문화재를 잘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올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은 41개 사업에 46억 4900만 원으로 상반기에 25억 9300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향후 사업계획에 의거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466쪽 세계유산 도시 순천 브랜드 구축입니다. 우리 시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자연유산으로 순천만을 등재 예정에 있으며 낙안읍성은 문화유산으로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선암사는 올해 안내판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안내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순천만은 오는 7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하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결정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낙안읍성은 한국읍성도시협의회를 구성하여 4개 도시가 함께 세계유산 등재에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22년 세계유산축전을 유치하여 전라남도에 세계유산을 홍보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페이지 순천형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별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문화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세계유산활용사업 등 총 5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3억 7500만 원으로 문화재 답사, 체험, 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립박물관 운영입니다. 상반기에는 관광약자를 위한 박물관 환경 개선사업과 설날·어린이날,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하반기에는 뿌리깊은나무박물관 10주년 기념으로 함을 주제로 한 「담다, 그리고 품다」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운영과 「뿌리깊은나무 글쓰기 대회」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문화예술과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예,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몇 가지 제안과 또 과정에 대한 것들을 여쭤보고 싶은데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위원님, 좀 크게 이야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첫 번째는 문화재 등록과정에 열심히 하고 계시는 것 중에 제가 여러 번 언급 드렸던 동남사진기 관련해 가지고 지금 어느 정도 추진이 되고 있을까요? 실사까지 나온 거는 제가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에….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문화재청에서 자료보완 요구가 있었습니다, 자료요구가. 예를 들면 관련된 자료에 대한 추가 자료요청이 있어서 저희가 그거 자료 준비하고 있고요. 그거 자료 제출하면 최종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리고 최근에 자체적으로 알려져서 그런지 한국관광공사, 와디즈(What is) 관광 크라우드펀딩 이런 특별기획전에도 선정이 됐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 순천시에서 직접적인 지원이, 근거 마련이 어렵거나 했을 때 이런 여러 가지 공모사업이나 이런 곳에 응모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을 그런 방법을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부서에서 좀 도와서 공모사업 진행이나 이런 것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동남사진기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업도 문화재단에서 기획자와 매칭사업으로 신청을 해서 선정이 된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올해도 그렇게 추진을 한 겁니다. 
○위원 박혜정  순천시에 있는 전국에 알린 만한 문화재 자원들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서 외부에 알려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팔마비에 대한 사업들을 잘 추진하고 계시는데 여러 번 제가 말씀은 드리지만, 웹툰센터에서 팔마비 캐릭터 개발이 됐잖아요, 팔마에 대한. 그래서 이걸 문화예술과뿐만 아니라 적극 활용을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해요. 거기도 나름 비용을 들여서 개발만 해 놓고 시 전체적으로 눈에 띄지를 전혀 않아요. 아직도 완성이 덜 된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캐릭터 탈까지 인형이라고 하는 거 있잖아요. 그것도 이미 만들어져 있는데 최종 마무리를 못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이걸 활용을 하고 있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도 이용이 됐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문화예술과에서 팔마비와 관련된 홍보물이나 브로슈어(Brochure)가 나올 때도 그 캐릭터가 중간 중간에 등장이 돼야 그만큼 예산을 들여서 개발한 것에 대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겠어요? 또 특히나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화해서 하는 것들을 이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다음에 우리 문학관 지난번에 우리 관광벨트 연구모임에서 다녀왔잖아요. 느낀 점이 너무 주변에 그늘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쉴 만한 곳이 없어서 거기에 문학관을 중심으로 관광을 오신 분들은 거기에서 편안하게 그늘진 곳에서 머물면서 예를 들어 평상이라든가, 또는 벤치라든가, 또는 쉼터 같은 것들이 있어서 거기에 작은 도서관 같은 게 야외도서관 형태로 책이 있어서 거기서 문학을 즐기는 사람들은 그분들의 전시품목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앉아서 책을 보고 갈 수 있을 그런 공간 마련이 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옛날에 우리 시골처럼 툇마루 형태로 걸터앉아서 책을 볼 수 있게 만든다든가 그런 쉼터, 그다음에 도서관 분위기라는 형태, 야외도서관 형태의 어떤 그런 분위기가 곁들여지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다음에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에 대한 부분, 제가 시정질문 때도 했었고 고속도로 이정표는 중간에 선암사에 대한 안내표시에 마크만 들어가 있어요. 근데 너무 작게 들어가 있고 그 마크,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그 마크만 고속도로에서 운행 중에 보면 그게 뭔 표신지 잘 인식을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좀 큰 글자로 세계문화유산이라는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고속도로를 벗어나서 선암사 올라가는 곳에 몇 m 남았다, 몇 m 남았다라고 표시돼 있는 그 부분에서도 아직 전혀 유네스코문화유산이라는 표시가 안 돼 있더라고요. 근데 22년까지 안내판 설치사업을 추진하시겠다고 한 거 보니까 아마 그 사업을 하시겠다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혜정  그래서 그 부분이 작은 마크만 들어가기보다는 좀 더 큰 글자로 우리가 인식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이 사업내용에서 또 내년 예산반영에서 이런 것들을 감안을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예.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예, 과장님. 그 문화도시 법적 지정 관련해서요. 지금 지난해 저희가 신청을 했는데 아쉽게도 선정이 되지 못 했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종호  예, 그러면 지난해와 올해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차이를 어떤 대외비적인 부분들을 제외하고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난해에는 가장 저희가 점수를 감점이 있었던 부분이 문화도시 조직, 그니까 문화도시 사업 추진하는 조직 문제가 있었는데요. 그게 문체부에서는 사업 선정된 이후에 5년 동안 그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그런 조직이 구성이 돼야 된다는 의견이 있어서 저희가 이제 주로 문화재단 산하에 문화도시센터가 있어서 저희도 올해 상반기에 문화재단하고 협의를 해서 조직 외 정원으로 해서 지금 문화재단에 편입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 부분에 있어서도 작년에 예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좀 부족했던 부분들을 저희가 행정하고 관계 부분도 이야기가 있어서 저희가 이번에 문화도시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팀을 통합해서 함께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 부분에 있어서도 시민참여라든지 예비사업 추진을 내실있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지금 정리해 보면 조직 문제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좀 개선이 됐고, 추진하고 있고, 그다음에 사업에서도 부족했던 부분들이 보완이 되고 있다. 그다음에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 TF팀인가요? 거기서 이제 법적 지정까지 관련해서 지금 맡아서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기존에는 문화도시팀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팀이 별도로 운영이 됐었는데, 상반기에 통합 운영하면서 행정하고 관계가 있어서 업무추진에 있어서 공유를 많이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시 전체 사업하고도 연계를 지어서 평가받을 때 많은 사업들이 이렇게 추진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문화도시센터가 행정과의 유관성이 없어서 탈락이 된 거예요, 아니면 자율적 운영이 되어야 되는데 행정과 연계가 돼 있어서 탈락이 된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일단은 문체부에서 원하는 것은 문화도시센터는 중간 조직이고 이 사업 자체는 시민이 주도해서, 행정이 주도하는 게 아니고 시민이 주도해야 하 사업이 가장 큰 핵심인데 작년 같은 경우에 그쪽에 초점을 맞췄는데 평가를 받고 나니까 문체부에서 서류상으로는 그렇게 했지만, 사실은 시장님의 관심사항이라든지 행정의 관심사항 이런 부분들이 점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예를 들면 조례 제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이런 것들을 해야 된다는 그런 저희 결론이 있어서 저희가 지금 그 부분을 보강을 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거는 평가를 잘못한 건가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원래대로 평가가 이루어지면 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잖아요, 아닌가요? 문화재단 내에 만약에 이 문화도시센터가 들어갔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현재는 저희가 문화도시가 선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선정을 위해서 정원 외의 조직으로 편입을 시켰고요. 문화도시가 12월 말에 확정되면 내년에 문화도시 재단에 정식 조직으로 조정을 할 계획입니다. 
○위원 박종호  관련 내용들을 어떤 평가 기준이나 문체부에서 내려온 것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부분들 자료로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어찌 됐든 빨리 선정되면 좋은 부분이 있겠지만 준비가 됐을 때 선정이 되어야만 정책 실효성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기왕에 저희 시에서 꾸준히 추진해 왔던 사업이기 때문에 심혈을 기울여서 올 말에는 꼭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팔마비 보물 승격에 따라서 이 부분을, 지금 팔마비를 이전할 계획이신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현재 원래 위치는 약국 옆이 원래 위치인데요. 다리 옆에 약국 자리가 원래 위치인데 지금 현재 있는 팔마비가 방향도 좀 그렇고 저희가 전국 공무원들 사무관 교육생들이 이렇게 와서 청렴선서라든지 선언을 하게 되면 장소도 협소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원래 위치로 이전을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원래 위치가 정확히 어디쯤일까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다리 건너서 그니까 지금 현재 부읍성에서 다리를 건너면 대형약국 자리입니다. 
○위원 박종호  예예. 그 자리도 광장처럼 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건물이 있어서 그 부분이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 확정적인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좀…. 검토 단계. 
○위원 박종호  제가 어떤 부분 유념해서 봤냐면 저희 청백리 포럼을 만들어 가지고 해보겠다. 사실 과장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저희 순천시 공무원들 청렴도 평가하면 굉장히 안 좋게 나오는 거 아시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박종호  근데 그런 상황에서 포럼도 개최하고, 그다음에 지금 팔마 청백리상 표창 제정을 추진하고 권익위원장 상이나 아니면 국무총리의 표창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한번 추진해 보겠다라는 거 자체가 어찌 보면 팔마비의 정신을 다시금 순천시민들, 그다음에 공직자 분들에게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러한 여타 사업들은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이전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혹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가 궁금해 가지고 한번 질의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이전 부분은 사실은 저희가 이제 남문터광장 그쪽 부분하고 아까 말씀드린 원래 자리, 두 가지를 검토를 하고 있는데 원래 자리 부분은 사실은 건물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아까 설명드린 것처럼 문화재청에서 지금 수요조사하는 사업이 100억 규모의 사업이 있는데 그거를 신청을 해서 그게 가능하다면 추진이 가능하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다른 위치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정유재란 역사공원화 사업 관련해서 도 기념물인가요, 현재? 왜성 자체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박종호  이 두 기념물을 사적으로 승격하려고 지금 추진 중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왜성을 사적으로 신청하기에는 저희가 문화재청에 요청을 했더니 그거는 왜성이 순천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국에 있는 왜성을 다 도 지정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 것만 승격할 수 없다고 해서 저희한테 정유재란 전적지인 왜성 주변 검단산성까지 전체를 해서 사적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의견을 주셔서, 저희가 그래서 학술대회도 하고 그렇게 자료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위원 박종호  그 부분을 여쭤보려고 했어요. 지금 도 기념물인데 특히나 한일관계 문화재 지정과 관련해서는 한일관계 영향을 받을 것 같아요. 그래서 외교적인 문제에 대한 부분이 개선점이 있거나 이럴 경우에는 아무래도 급물살을 타거나 해서 문화재 지정,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 이런 개념처럼요.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현재로서는 한일관계가 냉각관계에 있고, 그다음에 이런 것 때문에 과연 승격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연 문화재청에서는 저희가 이런 의사를 내비쳤을 때 어떠한 의견들을 주고 있는지가 궁금해 가지고 한번 질의를 했습니다. 그 이야기한 대로 일단 준비를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검단산성하고 묶어서 어떤 전적지로서의 성격을 조금 이야기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지난 회기 때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다녀왔었잖아요. 현장 방문을 다녀왔는데 사실 본 위원은 한창기 선생님에 대한 앵보(鸚甫) 한창기 선생님에 대한 어떤 기본적인 잘 알거나 이러지를 못했어요. 근데 그날 가가지고 그런 부분들을 보고 하면서 이분에 생애나 업적에 대한 부분들을 알게 됐는데 한국에 있는 잡지사나 출판업계에서 굉장히 이분은 역사적이고 입지적인 인물로 말씀들을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또 문화경제위원회에서 광주로 현장방문을 갔을 때 광주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봉직 중인 황풍년, 전에 전라도닷컴 발행인을 뵀어요. 근데 이제 그분으로부터 한창기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니까 더더욱 이분에 대해서 순천이 많은 부분을 경시하고 있다 이런 생각들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문체부에서 이런 내용들을 추진해서 현창사업이라든지 아니면 법률 제정, 특별법 제정까지도 고려해서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문체부에서 그런 답을 주기가 어려운가 보더라고요. 
  저희 순천에서는 이런 박물관 등을 운영을 하고 있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자체적으로 자치법규를 제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한번 고려를 해보는 게 어떨까, 그다음에 만약에 이 현창사업 자체를 확대하고자 했을 때는 한국의 잡지협회가 있습니까, 혹시?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그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아마 한번 좀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이익집단과 같이 논의를 해 가지고 협회 측과 이야기를 해 가지고 현창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을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존경하는 나안수 위원님께서도 굉장히 관심을 기울이시고, 여기 문경위 위원님들, 저희 위원장님이랑 다 주의 깊게 들으셨는데 추후 이런 사업들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집행부와 의회 차원의 논의도 별도로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고 부서 공직자 분들하고도 논의를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애  네, 안녕하십니까. 과장님, 시사편찬하신 집필진 같은 경우는 선정이 다 끝났나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집필진 선정은 지금 끝났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러면 지금 원고 집필에 들어가 있는 상태인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지금 집필하고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리고 예술인 기본소득 같은 경우는 혹시 그러면 순천에서는 이정도의 검토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도 차원에서는 진행되는 사항이 있는지 아시는 게 있나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현재 기본소득제를 도입해서 운영하는 지자체는 저희가 파악했을 때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래도 논의 기본소득을 하자 이런 건 아니지만 여기도 있지만 경비 형태의 검토라든가 여러 가지 검토는 이루어지고 있는 걸로 알아요. 근데 여기 우리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 것처럼 사실은 예술인들 지역단체 공감대뿐만이 아니고 다른 분야의 공감대도 필요하기 때문에 저도 이걸 한꺼번에 진행을 하자 이런 의견은 아니고 다만 어디까지 지금 전남도도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지, 혹시 검토된 부분이 있는가.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저희 도는 따로 기본소득제에 대한 검토는 안 하고 있는 걸로. 
○위원 김미애  아, 전혀 없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김미애  전남도도 전혀 없고 순천시는 이정도의 검토가 되고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김미애  알겠습니다. 따로 한번 이거는 다음에 말씀을 좀 해 주시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남 우리 영상위원회 도 이관 절차가 저번에 확정은 됐지마는 절차가 정식적으로 진행은 안 됐다 거기까지 말씀해 주신 것 같아요. 이후 혹시 진행되고 있는 게 아직은 없나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지금 현재 도에서는 계획을 수립해서 결재는 받아서 지금 현재 도 조례, 그니까 영상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금 개정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례안을 만들어서.
○위원 김미애  지금 개정 검토 중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김미애  알겠습니다. 그럼 개정 검토가 끝나고 조례가 통과하게 된다면 혹시 뭐 내부적으로 지금 이야기가 되고 있는 건 없겠죠? 조례 관련된 검토되고 있다 뭐 어느 정도.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조례가 이제 확정되면 그때부터 저희가 그 이후의 작업들을 추진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 김미애  될지 안 될지는 사실 저희는 아직 모르는 거겠죠?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도에서는 조례안이 검토되면 바로 의회에 제출해서 개정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알겠습니다. 그러면 진행되는 대로 여기 보니까 오늘 업무보고에는 없더라고요. 그런 과정을 상세하게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알겠습니다.
○위원 김미애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과장님, 수고하십니다. 오광묵입니다. 
  6월 29일 날 여순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됐습니다. 그 이후에 우리 문화예술과 과장님께서는 혹시 내년도 사업이랄지 개인적이랄지 사업추진이나 이런 거 생각하고 계신 거 있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일단은 위원님께서 관심이 많으시니까 제안주시면 저희가 반영하도록 하고요. 지금 이 사업을 주요부서는 자치혁신과에서 임기제 채용해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부서에서 할 사항은 제안을 주시면 저희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알겠습니다. 과장님, 의사는 자치혁신과나 또 제가 관심이 많아서 문화예술과 사업에 맞는 걸 제안하면 수용하겠다 그렇게 알아들으면 되겠습니까?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예.
○위원 오광묵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나안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나안수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나안수 위원입니다. 
  455페이지 한번 봐볼까요? 순천문화원은 시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10년 만에 행정하고 눈이 맞아서 가고 있어요.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거와 덧붙여서 관계 개선을 해 나가니까 출발을 했다는 거에 대해서 의미를 두고요. 
  또 하나 하셔야 할 게, 지금 우리 국악협회가 정상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순천에 지금 예총 회원단체가 8개여야 되는데 7개잖아요. 그니까 왜 국악협회가 정상적으로 인준이 되지 못해 가지고 파행으로 가고 있는지, 또 어떤 절차를 거쳐서 정상화되어야 되는지, 왜 그러냐면 우리가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또 동아시아문화도시 이런 사업을 하면서 우리 순천의 문화 중에서 국악이 차지하는 영역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유네스코에 판소리가 등록된 것도 순천에서 주도를 해 가지고 했지 않았습니까? 낙안의 오태석, 송만갑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순천에 국악이 차지하는 것은 엄청납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종호 위원님이 이야기도 하셨지만 한창기 선생도 순천을 중심으로 국악이 융성했기 때문에 이 국악을 다 채집을 한 거거든요. 그만큼 국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중요하다. 
  고수대회에서 우리 대통령상이 있을 만큼 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순천에 와서 북 한번 쳐 보고, 판소리 한번 해 보고 이런 것들을 굉장히 영광으로 생각했을 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과장님 문화예술과 계실 때 국악협회를 정상화시키는 데, 문화원도 하셨는데 국악협회도 못 할 게 뭐 있겠습니까? 해 주십사 하는 당부말씀 한번 드리고요. 
  그다음에 451페이지 한번 봐 보시죠. 창작예술촌 1호에 곽재구 시인이 이렇게 입주작가가 돼서 업무협약도 하고, 개관도 한다고 하니까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선정절차랄지, 또 이 작가에게 주는 혜택들은 따로 한번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그리고 아울러서 세계의 창작거점스튜디오가 있잖아요. 향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우리가 도시재생을 하면서 그게 제가 봤을 때 어느 정도 시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계획도 같이 한번 보고해 주시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위원 나안수  그다음에 부기명 1번에 전문예술인 창작 및 생활안정 지원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술인 기본소득에 대해서 부기에 처음으로 올라온 거죠? 예술인 기본소득이라는 이 단어가.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기본소득에 대한 단어는 저희가 자료를 대중예술단 관련해 가지고 검토하면서 전국적으로 자료수집을 하다 보니까 기본소득하고 참여소득 관계가. 
○위원 나안수  기본소득이라는 단어를 누가 기안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개념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예술인 기본소득이 무엇인가. 지금 여기에서 말한 참여소득하고는 전혀 별개인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맞습니다.
○위원 나안수  참여소득하고 기본소득은. 예를 들자면 농민수당을 주는데 농민들이 그 물건을 팔아서 수익을 챙기는 거, 나락을 매상을 해서 돈을 번다거나 오이를 팔아서. 이것은 자기가 하는 만큼 돈을 벌어들이는 거고, 농민수당은 일정 규모의 농사를 지으면 소득과 상관없이, 아니 소득이 상관이 아니라 자기가 키우는 그거하고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주는 게 기본소득의 개념이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맞습니다.
○위원 나안수  농민수당의 개념을 비추어 본다면. 그리고 예술인 기본소득이라는 것은 뭐냐면 참여와 상관없이 예술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무조건 주는 겁니다. 참여소득하고는 전혀 다른 개념이거든요.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지금도 내가 공연하면 출연수당 받는 거예요. 그니까 그거하고 다른데 우리 예술인 등록된 사람이 우리 순천시에 자료 보니까 450명, 500명을 잡는다고 치면 경기도 같은 경우 120만 원씩 주려고 조례도 제정되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 시 같으면 6억이 있으면 이 예술인들에게 주는 거예요, 출연하고 글 쓰고 이런 거하고 상관이 없이. 굉장히 이것은 복지에서 굉장히 획을 긋는 그런 정도의 제도이거든요. 그러니까 기본소득을 주시려면 내가 언젠가 5분 발언을 통해서 한번 이것에 대해서 개념정리를 한번 해 드리겠는데 예산 5억만 세우면 실제 예술인들, 아까 예술인 등록된 사람들한테 줄 수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찌 됐든 간에 예술인 기본소득에 대해서 부기명에 올라왔다는 거 자체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하고자 하는데 이번에 예술기획팀장인가요? 문화예술팀장 이선화 팀장님께서 승진하셔 가지고 가셨는데 문화예술과에서 고생하시면 승진도 하실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가 한 일은 없지만. 우리 과장님이나 국장님이 애쓰신 걸로 압니다마는 정말 열심히 하셔서 문화예술팀장하시면 가장 격무부서이다 보니까 승진하는 데도 혜택을 보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위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셔 가지고 승진한 것 같습니다. 
○위원 나안수  제가 세 가지를 말씀을 드렸는데 국악협회도 정상화 방안을 한번 연구해 달라, 그다음에 창작예술촌 운영방안에 대해서 보고해 달라. 세 번째는 예술인 기본소득, 이것은 개념정리를 좀 하셔 가지고 예술인들이 이런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달라 이런 뜻으로 질의를 드렸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신순옥  네, 알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4분 회의중지)

(10시53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교육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평생교육과장 양효정입니다. 
  먼저 저희 과 팀장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정숙 교육기획팀장입니다. 이진숙 교육운영팀장입니다. 조명임 교육지원팀장입니다. 김범수 시설팀장입니다. 
  평생교육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470쪽 상반기 주요성과입니다. 상반기에는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들 간 연계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순천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조례를 제정해서 지역 전체의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학교공간 혁신 등 교육경비를 실질적으로 혁신하였습니다.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은 지역의 비전을 제시하는 평생교육도시 종합계획을 완성하고 협업을 기반으로 마을과 교육이 만나는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여 폭넓고 합리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미래교육도시를 선도하겠습니다.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지방교육 자치도시 순천의 명성을 높이겠습니다. 
  472쪽 교육이 분모가 되는 순천형 3E 평생교육 허브 구축입니다. 지난 2월 행안부를 비롯한 5개의 중앙부처 간 협약에 의해서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고 교육을 기반으로 돌봄, 자치, 생태, 복지 등 생활 밀착 정책들 간의 연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 순천 평생교육 컨퍼런스에서는 학교교육과 평생교육, 마을교육 간의 융합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지방교육 자치도시 순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금까지 일궈 온 도시 단위의 교육 거버넌스를 읍면동 마을과 주민자치회, 각 학교 속으로 들어가 마을 단위 거버넌스로 강화하겠습니다. 혁신학교 지구인 별량면과 학교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저전, 향동 지역을 교육 거버넌스 협력지구로 특화해 나가겠습니다. 학교와 학생들이 지역 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읍면동과 각 주민자치회와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협치로 이어지는 순천 평생교육도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474쪽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입니다. 2년 주기로 개최되던 평생학습박람회가 코로나로 3년 만에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코로나시대에 과거 방식과 달라진 학습의 대전환의 대응방안을 전국 평생학습 도시들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행사로 준비하겠습니다. 생태문화교육원뿐만 아니라 국가정원, 잡월드, 야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여 도시 전체를 외부박람회장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475쪽 비대면 평생교육 순천e클래스 운영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강의실을 가변형으로 확장하고, 온·오프라인이 가능한 영상회의실로 구축하였습니다.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학습환경을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질 높은 평생교육 영상콘텐츠를 우리 시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에 특화된 순천형 영상콘텐츠를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하고 구축하여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476쪽 교육환경 개선사업입니다. 관내 443개 학교에 대한 64억 7900만 원의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 우리 시의 정책과 교육도시 방향에 맞는 시 직접 공모사업을 확대하였습니다. 카페형 독서실 등 6개 사업을 공모하여 35개 학교에 10억 7000만 원을 교부하였습니다. 교육경비에 대한 토론과 연구들을 통해 기존 교육기관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 결정하는 방식에서 학부모와 학생, 마을교육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불합리한 항목들을 정리하고 사업을 재구조화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그동안 논의내용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 계획을 내실있게 준비하겠습니다. 
  478쪽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입니다. 지역의 의료인력을 양성해 완결성 있는 의료 전달체계를 위해 순천대학교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연구용역이 진행되었고 3월에는 순천대 의대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4월에 발족한 시의회의 의대유치특위와 더불어서 도민 토론회, 간담회, 서명운동 등을 통해 꾸준히 의대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쟁점 및 추진계획입니다. 의정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정원 확대를 결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 정원 논의 이전에 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우리 지역의 입장을 전달하고 촉구하기 위해서 공동 건의문, 의료 취약지역 불편 사례 공모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79쪽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입니다.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혁신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교육지원청과 민간조직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교육자치회와 마을학교 등을 육성하여 학교와 마을을 잇는 사업입니다. 저전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학교밖 청소년 창업공간 ‘재미난 제과점’을 열어 운영 중이며 지속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교육과 다양한 영역을 연계하고 순천만습지 교육과정 등 지역에 특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순천을 배우는 교육이 실제 실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80쪽 지역대학 공동발전 협력입니다. 지방대학이 맞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서 세계지역대학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3개교에 10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개 대학과 연관 부서, 교육지원청, 기업 등 유관기관 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3개 대학과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동발전 협력방안을 도출하여 내년도 대학지원 예산편성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481쪽 마을-학교-사람, 일자리를 잇는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사업입니다. 상반기에 교육부와 전라남도에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공모하여 5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지역자원을 연계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한글문예교육 강사와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과 청년과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과정,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과정 등 5개 사업을 8월까지 운영하겠습니다. 실제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하거나 마을학교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활동가로 남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82쪽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입니다. 지난 3월 우리 시가 2021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서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2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장애인단체와 기관 등 관계자 간 간담회, 그리고 이 사업을 함께 운영할 프로그램 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실태와 수요조사를 마쳤습니다. 장애인단체 기관 간 네트워크와 협업 강화를 위한 장애인평생학습 환경 조성 11개 사업과 생태정원 통합예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 31개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장애인들과 함께 보다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483쪽 선비문화체험관 운영입니다. 상반기에는 관리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초중고 학교에 홍보하여 9개교 400여 명이 예절교실에 참여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로 확대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인물에 대한 특강 등 콘텐츠를 확장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484쪽 순천시민대학 운영입니다. 지역자원을 연계한 분권형 시민대학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상반기에는 읍면동 및 마을과 연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였습니다. 민간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특성화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스마트순천 여행자 학교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읍면동 마을단위 소규모 학습공간과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학습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485쪽 순천 모두愛학교 운영입니다. 기존 시민대학으로 혼재하여 운영된 일반취미 교양강좌를 모두愛학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온라인 강사학교와 프로그램 공개모집을 통해 강사를 모집 선발하였으며 73개 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하였습니다. 7월부터 일상의 회복을 위해 26개 대면강좌를 포함해서 71개 강좌를 운영 중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맞게 점진적으로 현장강좌와 대면프로그램을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486쪽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운영입니다. 기존 한글작문교실은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되었고, 중학교 학력 인정과정만 대면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성인문해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강사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를 통해서 9월부터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487쪽 배움행복마을학교 운영입니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기존 배움 행복마을학교인 교량동에 생태마을학교는 올해 3차연도 사업이 마무리되고 올해 신규로 지정된 별량면 놀빛 송산마을학교는 생태환경 교사 양성 등 2023년까지 주민역량강화와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배움마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88쪽 시민영어학습센터 운영입니다. 2021년부터 수강료를 유료로 전환했고, 원어민강사에 대한 연봉제를 강사수당으로 전환하여 순천대학교와 수준별 학습연계를 통해 내실있게 프로그램을 혁신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방학을 활용한 단기 특강과정과 초등학생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하겠습니다. 
  489쪽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과장님, 보고 잘 들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우리 시의원 생활 3년, 이제 4년차 접어들었는데 다른 어떤 부서보다 변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임하고 계시는 부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까지 교육 지원에 대한 부분이나 이런 것들을 변화를 주기가 굉장히 힘들었던 부분인데 많은 논의과정을 통해서 굉장히 추진력 있게 변화를 주고 계시고, 또 현실성 있게 교육지원사업 같은 경우에는 바꿔가고 있는 부분, 저도 함께 참여를 하고 있지만 굉장히 타 부서에서도 배울 점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서 칭찬을 먼저 드리고 싶고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감사드립니다.
○위원 박혜정  그다음에 480페이지에 아까 시작되기 전에 우리 박종호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요즘은 공정이라고 하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듣고 있잖아요. 지역대학에서 공동발전에 대한 협력 이렇게 앞으로 해 나가시겠다고 돼 있는데 제가 일반 시민들을 만나서 가끔 그 얘기를 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순천대학에는 10억 원이 가고 타 대학에는 2000만 원씩 간다라는 그 자체를 가지고 굉장히 시민들이 안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듣는 시민들은 그런 불공정이 어딨냐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도 과장님이 계실 때 좀 더 체결된 약속이긴 하나 그 범위 내에서 사업의 내용에 따라서 무조건 어떤 학교에 주라는 의미가 아니에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놓는 학교에는 지원금을 누리고, 불필요하게 겉으로 포장만 해서 내는 적절하지 않는 프로그램들 같은 경우에는 과감히 지원을 끊고 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제가 꼭 드리고 싶었던 말씀이고요. 
  지금 우리가 지원비가 예전보다 조금 줄었어요. 그렇죠? 교육 지원사업이 70억 하다가 지금….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7억 정도 줄었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니까 효율적으로 제대로 쓰도록 하니까 오히려 예산은 좀 더 알차게 됐고, 그다음에 시민들이나 또는 학생들이 느끼는 부분은 좀 더 반응이 좋은 형태로 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게 부서가 교통과하고 관련이 될지 교육환경 개선비를 통해서 학교로 지급돼야 될지는 모르겠으나 녹색어머니회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교육청에서 지원되는 것과 이런 예산들이 너무 적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교통캠페인 같은 거, 특히 아이들 안전문제로 인해서 녹색어머니 봉사를 하시고, 그다음에 교통안전캠페인을 하고 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소모품들 같은 경우에 늘상 부족해서 어머님들이 봉사를 하면서도 본인들 사비를 털어가면서 해야 하는 되는 상황이라고 해서 이게 혹시 교통과 쪽에서 일부 반영이 되고 하면 평생교육과 쪽으로 해서 학교로 지원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이 마련이 될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교통과하고 잘 협의를해 보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금액은 제가 볼 때는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금 대부분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들이 참여하고 해서 대체가 되고 있는데 그래도 아이들 안전 때문에 적극적으로 녹색어머니 활동을 하고 계시는 학부모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최근에 제가 시민들과의 어떤 만남에서 들은 얘기라 가능성을 타진을 해 보고 의견을 여쭤보기 위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한번 논의를 해봐 주시고 검토 좀 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그런 것들을 위해서 이번 주에 학교하고 연계한 부서들 워크숍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논의를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제가 살펴보니까 몇몇 지자체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어요. 근데 순천시 같은 경우는 없어서 제가 그 부분을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좀 협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알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이현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이현재  예, 과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순천대학교 의대유치 관련해서요. 지금 향후 추진계획이 건의문, 그다음에 체험수기, 서명운동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런 게 우리 지자체, 우리 평생학습과에서 주도적으로 해서 할 수 있는 거예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지금 대부분의 일들은 전라남도와 목포시·순천시, 목포대·순천대 이렇게 같이 협력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이현재  저는 그래요. 지금 의과대학 설립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은 너무 많아요. 그리고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해요, 그리고 그거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도 너무 많고. 그래서 제가 봤을 때 여론을 만들어야 될 시기가 오지 않았냐 하는 생각을 가져요. 
  근데 이거 관련해서 순천대학교 모 교수님하고 이야기를 해 봤는데 그분은 또 다르더라고요. 여의도 가서 계속 얘기를 해야 된다라고만 얘기하시더라고요. 근데 여의도에 가려면 동력이 있어야 돼요. 근데 그 동력은 제가 봤을 때 이걸 필요로 하는 해당 지역에서부터 동력이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순천시민들 중에 순천에 의대가 생기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단 1명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거 관련해서 어떤 액션을 취하는 모습들은 제가 봤을 땐 거의 없어요. 제가 이제 의대특위지원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너무 뭐랄까, 뭐가 잘 안 보여요 그림이. 
  그래서 지역에서 여론을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한번 했으면 좋겠는데 그거를 의회 차원에서만 하기도 조금 뭐해요, 인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한계가 있다 보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한번 같이 우리 시하고 의회하고 같이 추진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거든요? 왜 그러냐면 중앙부처에서도 계속 예의주시를 할 거예요. 만약에 지역에서 여러 가지 여론들이 일어나서 이게 기사화되고 언론에서 많이 다뤄주게 되면 중앙부처에서 모니터링을 다 하거든요. 그러면 우리 전남 쪽에 의대 유치에 대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구나라는 것들이 내가 봤을 때는 좀 전달이 될 것 같아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주신 의견 적극적으로 찬성을 하고요. 위원장님께서 맡고 계시는 특위와 저희 집행부가 조례에 의해서 만들어놓은 의대유치추진위원회가 있기 때문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을 해나가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공동대응하고 있는 각 기관들마다의 포지션이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위원장님과 잘 협의해서 정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 이현재  시민사회단체나 지역의 여러 관변단체들까지 다들 같이 참여해서 홍보캠페인을 한다든지, 제가 봤을 때 서명운동도 소모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필요해요. 왜 그러냐면 이런 것들이 사실상 기사거리가 되거든요. 그러면 이 기사거리가 기사화되면 다른 지역에서 봤을 때 순천이, 또는 전남 동부권이, 또는 전남이 되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이 전달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 한번 이번 회기가 끝나면 같이 논의를 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얘기를 드려봅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제안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원 이현재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과장님, 고생하십니다. 저는 이 평생교육과가 추진해야 될 사무 자체가 평생교육에 대한 측면도 있지만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을교육, 지역에 대한 교육을 담당해야 되는 게 가장 합당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면 업무보고 자료 473페이지를 보니까 학교교육과 평생교육과 지역개발에 대한 부분들을 약간 균형감 있게 다루셨는데 사실상 가장 그런 부분들이 경시되고 있는 게 지역에 대한 부분이에요. 물론 과장님 부임하시고 나서 마을교육이라든지 이런 공동체조직과의 어떤 소통을 통해서 꾸려 나가시는 부분들을 충분히 알고 있는데 학교교육은 광역 사무에서 교육부나 도 교육청에서 주로 다 관장을 하지 않습니까? 이거는 저희 기초자치단체가 관여할 부분은 교육지원에 대한 부분에서 이렇게 하거나, 교육환경을 개선하거나, 인프라 구축에 힘을 쓰는 건 있어도 굳이 저희가 하지 않아도 중점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이 존재하는 겁니다, 그니까 행정청이 존재하는 거고. 평생교육 같은 경우도 사실 지방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가 직접적으로 여기에 포커스(Focus)를 맞춰야 된다? 저는 오히려 지역개발이 토대가 돼서 이것을 어떻게 평생교육화할 것인지가 향후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해야 될 교육과제라고 생각을 해 요. 근데 사실 이 균형감 있게 표시되어 있는 이 부분에서 지역개발은 굉장히 협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래서 향후 마을공동체 저희 항상 그러잖아요. 지역형 일자리, 지역형 산업에 대한 어떠한 고민들의 시초는 지역에 대한 공부로부터 시작을 하거든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그렇습니다.
○위원 박종호  이 지역이 어떤 인적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지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어떤 도시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산업이 이 지역에 위치되었을 때, 어떤 산업을 육성을 했을 때 실질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서 훨씬 특화된 어떤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라는 것은 결국은 지역에 대한 공부로부터 시작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저희가 어떤 학력주의, 다 저희 교육도시고 하다 보니까 서울로 대학 가려고 하고, 여타 다른 좋은 대학들을 가려고 하다보니까 학교교육이 강조가 됐죠. 지역교육에 대한 부분들이 굉장히 경시가 됐습니다. 돼 왔죠, 지금까지. 근데 앞으로는 어떻게 하냐, 저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되는 게 균형발전이에요. 그럼 이 기초자치단체도 자생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되거든요. 지방소멸시대에 대비해서 그런 부분들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교육에 대한, 마을교육에 대한 부분들의 관점을 저희 시에서도, 집행부에서도 충분히 가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향후 3E 평생교육 허브를 구축한다고 했을 때 이 비중 자체가 저희 지역개발이 협소하기 때문에 어떻게 이걸 개선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 조직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그렇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러니까 저희 집행부에서 앞으로 심혈을 기울여 주셔야 된다 이거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 말씀해 주셨는데 과장님도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벚꽃 피는 순서대로 지역대학이 문을 닫는다라는 말들이 많이 퍼지고 있거든요? 저희 지역의 대학이 도시 규모에 비해서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닙니다. 지금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그다음에 제일대학교, 그렇게 전문대학 두 개, 종합대학 하나 이렇게 있는데요. 제가 최근에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이란 책을 보니까 이 능력주의에서 학력을 중시하는 곳에서는 일반대학, 그리고 거기에서도 보다 진입장벽이 높은 대학에 대한 선호가 높았기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이러한 능력주의가 앞으로 향후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방향성이나 이런 부분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렇게 가정한다면, 직업교육이라든지 아니면 전문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다라고 저는 관측을 하고 있어요, 그 책을 보고. 
  그러면 지역에 상주해서 실제로 제일대나 청암대 나오신 분들이 청암대의 어떤 요식업 관련된 학과가 있죠. 여기 나오신 분들이 이쪽에서 자영업을 차리시기도 하시고, 그다음에 이런 업들을 하는 게 실질적으로 지역산업과 연계가 되고 있거든요. 마찬가지로 제일대학이나 이런 곳에서 공과대학 이쪽을 졸업하셨던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포스코 협력업체나 이런 데에 취업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결국은 그분들은 지역에 남아서 있는 경우들이 더 많거든요. 그다음에 공직을 희망하더라도 간호학과 학생들이 졸업을 했을 때에도 지역에 있는 병원에 들어가고자 하는 희망이나 선호도가 많습니다, 다른 데에 비해서요. 그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저희가 지역전문대학들, 우리 청암대나 제일대에 대한 프로그램을 그 학교 측의 교수님들이나 연구진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할지도 더 고민하게끔 만들고, 그리고 거기에 대한 예산지원을 수반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순천대학이 종합 4년제 대학으로서 지역에 기여한 바도 크고 앞으로 이 순천대는 같이 공생하고 상생해야 되는 대학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때 순천대가 굉장히 어려운 시절에 우리가 순천시에서 심폐소생술하면서 살려줬어요. 그 이후에는 균형감 있는 예산지원들이 편성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방식에 대한 고민을 지금부터 할 차례가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과장님께서도 좀 더 지역대학의 명칭을 보면 공동발전이라고 나와 있잖아요. 공동발전할 수 있도록 기안을 제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과장님, 수고 많습니다. 오광묵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박혜정 위원님께서 우리 과장님이하 팀, 과에 매우 극찬을 하셨습니다. 참 쉽지 않은 일이죠? 의회 상임위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그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위원 오광묵  6월 29일 여순특별법이 국회에 통과됐습니다. 우리 과에서는 선행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가지셨죠. 아마 과장님께서도 이번 특별법 제정 이후에 남다른 생각이 있을 것 같은데 혹시 과장님 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한번 해 주십시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아까 보고 때 말씀드렸던 순천시민대학이 방금 박종호 위원님께서 전반적으로 초중고 학교교육과 지역교육, 지방대학이 나아갈 길에 대한 교육도시에 대한 맥락을 쭉 짚어주셨는데요. 그것과 일맥상통하게 말씀을 드리면 지역에 대한 내용을 배워야 지역사람으로 남고,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지역에서 어떤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저희 교육도시 비전 자체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사람을 키우는 그거를 학력 위주가 아니라 그거를 교육도시 비전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천시민대학을 모두의 학교로 분리해서 순천에 맞는 로컬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굴하고 있고요. 그 일환으로 여순도 굉장히 중요한 콘텐츠 중의 하나입니다. 
○위원 오광묵  역시 과장님 훌륭하신 답변입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감사합니다.
○위원 오광묵  제가 이번 특별법 소병철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해서 거의 1년여 시간이 걸렸죠. 그렇지만 그걸 기대한 시민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안타까웠죠. 기대한 사람들은 그동안의 여순항쟁에 대해서 공부하고 사회운동하신 분들, 이분들은 학수고대하면서 우리 순천에서 가장 큰 일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건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아마 일반 시민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 같아요. 여순 특별법은 피해자, 유가족 이런 사람들의 명예회복 정도로 생각하지 않았나, 그래서 그렇게 갈망하지를 않았어요. 그것은 아까 말씀하신, 모르기 때문에 통과돼도 나하고 관계없다,  그니까 남의 일이다. 남의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순천시 오명에 대한 일이고 우리가 순천의 소속돼서 살고 있고 밖에 나가게 되면 순천시민 아닙니까. 너희들 빨갱이 아니냐, 뭐 반란 후손들 아니냐. 그래도 누구 하나 제대로 말할 수 있었습니까? 그게 기록이 돼 있는데. 
  그래서 저는 우리 순천시민이 여순항쟁을 바르게 알았으면, 28만 순천시민이 다 환영할 일이고 축제의 분위기로 갔을 것이다. 그래서 교육이 매우 필요하다. 그렇지만 제가 전 문화예술과에도 특별법 제정에 대한 것 똑같은 걸 여쭤봤는데 교육보다 더 이해를 빠르게 하는 것은 예술을 접목해서 시민께 알려드리는 것이 훨씬 더 우리 시민들이 다가가기 좋을 것입니다. 교육은 저희들이 약간의 한계점이 있습니다, 강제적인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과장님께서 평생교육과이지만 교육이 예전의 닫혀 있는 교육이 아닌 분명히 우리 순천시민이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교육프로그램을 승화시킬 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해 보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네, 그래서 참 엄청나게 큰 성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순천시민은 그렇게 크게 환영하지 않는 거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고 그래서 우리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과장님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여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알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혜정 위원님 추가질문하실 건가요?
○위원 박혜정  네.
○위원장 남정옥  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질문은 아니고요. 가장 교육청하고 소통하고 협력하고 있는 부서 중의 하나잖아요. 근데 제가 교육청 쪽에 소통하는 분들께 전달을 해 주셨으면 해서, 지금 우리 교육청에서 하는 행사들이 좀 있어요. 이번에 유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이라든가 또 경청에 대한 부분, 이렇게 얼마 전에도 도 교육감님께서 학교 운영위원들을 모시고 경청올레 그런 걸 하셨거든요? 근데 저는 초대받지 않고 갔거든요. 초대받지 않고 제가 운영위원도 아닌데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참여를 했는데, 그날 좀 사실 살짝 기분이 나빴어요. 우리가 지자체에서 70억이라고 하는 예산이 교육청에 이렇게 지원이 되고 있는데, 그리고 시의회에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있게 저희가 지원을 하고 하는데 논의를 하고 지원을 하는데 도의원들만 참여시키고 저희한테는 초대장 한번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굉장히 무슨 객이 된 듯한 느낌으로 참여를 해서 결국 의견제안도 하고 했지만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할 거면 시에서 지원 같은 거 안 해줘도 되는 건지, 그렇지 않습니까? 
  저희가 계속 저희한테 어떤 의견들이 올라오고 심의하고 해서 저희가 교육청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행태들을 좀 나쁘게 본다면 일부러 지원에 대한 부분을 좀 안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근데 서로 상생협약을 하자, 서로 협조하자라고 하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시의원들이 이왕 가서 저희가 들어서 나쁠 거 없지 않습니까? 시에서 교육청에서 어떤 사업들이 이루어지는지, 우리가 뭘 도와줘야 되는지 알면 좋은 부분인데 왜 도 교육위원회 어떤 위원들 위주로, 또 도의원들 위주로만 초대를 하는지 굉장히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교육청하고 소통을 많이 하시니까 앞으로 시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유학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고 제가 마지막에 제안을 하고 왔는데 서울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MOU 체결을 할 때도 순천시장이 같이 지자체장이 함께 참여한 MOU 체결이 돼야 우리가 협조가 원활해질 수 있지, 도 교육감 위주로 MOU 체결하고 우리한테 협조요청 형식의 공문이 오는 것 자체는 굉장히 예의에도 어긋나고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에 있어서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제가 제안을 해 주고 오긴 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한번 꼭 짚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장시간 고생이 많으신데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말씀을 했지만 우리 순천대 의대유치 지금까지 추진현황 짤막하게 설명 한번 해줄 수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의과대 유치지원은 현재 전남도에서는 목포와 순천이 지역 색을 나타내서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를 만들면 중앙에서 결정하기가 더 어려워지니 지금은 협조하는 체계로 공동대응을 하자 그래서 의대신설이 먼저다, 정원확대를 주장하기보다는 의대신설에 집중을 하자라는 의견으로 전남도와 공조를 하고 있고요. 순천대에서는 이 연구용역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토론회하고 이랬는데요. 그래서 지금 약간 중앙정부 입장에 있어서 지지부진하긴 하지만 아까 이현재 특위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은 지역 나름대로, 투트랙으로 가야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이게 초창기 저희들이 의대유치에서 시민이 금방이라도 유치될 것처럼 하다가 냄비현상이 일어나서 다들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지금 우리 과장님한테 여쭤봤던 거고요. 지금 추진위원들이 몇 명으로 구성돼 있어요? 우리 조례에 100명으로 돼 있든가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예, 100명 이내로 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위원회로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20명 정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러니까 그래서 이게 추진위원회라는 타이틀이나 간판 때문에 추진위원회에 다들 들어오시고 싶어 했던데, 그분들이 과연 얼마만큼 의대유치에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를 문제도 있고, 실질적으로 이게 추진위원회가 제대로 되려면 그분들도 실질적으로 나서서 자기들이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 했어야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3회에 걸쳐서 아까 의견을 전달했던 것 같은데 제가 제안 하나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순천시민들이 예를 들어서 교육부나 교육부장관에게나, 아니면 대통령, 국회의장, 손편지 쓰기 운동을 한번 하셔서 시민들 전체가. 어차피 용역이나 타당성에서는 순천대 의대유치 이런 것은 다 공감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행동으로 보여줘야 될 것 같은데 그냥 그때만 반짝거리고말고 이런 식의 문제점들이 있어요. 그래서 항상 뇌리 속에 의대유치는 해야 된다는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이런 부분을 호소하고, 같이 동참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 75만 정도 인구가 되는데 그런 부분들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한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과장님한테 제안해보고요. 실질적으로 의대는 혹시 외국인대학교 유치 추진 관련 투자일자리과하고 협업한 일이 있습니까?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최근에는 없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없죠? 이게 거창하게 말만 하고 서로 간의 협업도 잘 안 되고, 이게 그냥 과가 틀려서 우리 과 업무가 아니니까 나 몰라라 이런 식으로 한 것 같아요, 어차피 교육 관련된 평생교육과가 관심을 가져야 되는 부분이고. 학교유치를 해온 것은 투자일자리과에서 할 수 있다 치지만. 그 뒤의 내부적인 사항이나 이런 부분은 충분히 TF팀을 구성해서 검토도 해봐야 될 사항들이라고 생각해요. 같이 좀 협조해줘서 이게 추진돼서 서로 도움이 되는 그런 업무가 돼야 되는데 그냥 별 관심이 없어요?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투자일자리과하고 잘 협의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한 번쯤 주기적으로 만나셔서 어떻게 진행될 것이며, 아무리 경자청하고 관련돼 있다 하더라도 순천시가 사업을 추진한다고 예산 확보, 예산 달라고 이렇게 해 놓고는 예산 지원해 주면 일도 안 하는 그런 느낌을 받을 정도 되니까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협력할 부분은 협업해서 우리 순천시에 좋은 모델이 되기를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평생교육과장 양효정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오전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4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관광과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 업무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안녕하십니까, 관광과장 한길성입니다. 
  먼저 저하고 같이 근무하고 있는 팀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윤선옥 관광기획팀장입니다. 배은영 관광마케팅팀장입니다. 정상훈 관광개발팀장입니다. 이세경 관광체험팀장입니다. 이윤숙 관광음식팀장입니다. 이수형 관광시설운영팀장입니다. 
  관광과 2021년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업무보고를 보고드리겠습니다. 491쪽 상반기 성과입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정책 및 서비스 추진은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을 시행하였으며 시민 아이디어를 담은 관광 공모전을 추진하였습니다. 안전한 여행환경 제공을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 추진입니다. 관광약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코로나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한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급조건 완화 등 조례를 개정하였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자연·힐링 콘텐츠 발굴입니다. 「지역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투어」를 실시하였고 골프장 연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순천형 특화메뉴(떡갈비&닭구이) 개발 및 전수교육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 대비 공모사업 발굴은 전남 KTTP사업 및 블루투어 관광안내 체계 구축, 드라마촬영장 노후세트장 정비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492쪽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입니다. 관광산업 회복 촉진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2021 제5회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및 「제6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하고, 「2021 K-POP in Suncheon」을 개최하는 등 하반기에는 시 주요 행사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체험·힐링 관광시설,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주요 관광지 유니버설디자인의 적용으로 시설 개선하겠습니다. 
  493쪽 코로나 이후 국내외 관광객 수용태세 및 환경 개선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캠핑장 및 숙박업소 개선사업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관광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마케팅 추진을 위해 세대별 취향존중 투어를 운영하고 여행패턴 트렌드에 맞춘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세대별 선호에 맞춘 관광 콘텐츠 홍보도 추진하겠습니다. 
  494쪽 코로나를 넘어 일상을 만끽하는 순천형 축제 개최입니다. 먼저 K-POP 개최입니다. 10월 9일 팔마종합운동경기장에서 메인 콘서트, 상설·부대 및 사전행사, 홍보부스 및 B2C 운영 등을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입니다. 출연가수 섭외 및 프로그램 구성 등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공연 준비 및 홍보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95쪽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입니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며 UD거리, 순천부읍성, 문화의 거리 등에서 푸드+아트+부대행사를 추진합니다. 이번 행사와 달라진 점은 중앙로에서 UD거리, 순천부읍성, 옥천변, 문화의 거리를 활용하여 도로교통 통제 없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테이크아웃 판매 실시 및 현장 시식 공간을 확대하고 야시장 푸드트럭, UD거리 상가 푸드포차 등 운영자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판매와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병행하겠습니다. 제6회 순천미식대첩 개최입니다. 9월 12일에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장 내에서 순천 최고 맛집을 찾아라! 한정식 및 떡갈비 2개 부문에 암행평가 및 라이브 요리경합을 추진하겠습니다. 
  496쪽 KTTP(코리아 토탈 투어 패키지) 사업 추진입니다. 본 사업은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전남도에서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사업대상은 교통편의 및 스마트쇼핑 사업입니다. 사업내용은 관광교통 거점 연계 서비스 개선 및 다국어 교통안내체계 마련, ICT 기술 융합을 통한 스마트 쇼핑 활성화 추진입니다. 상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현지조사 및 KTTP사업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관광 교통 편의성 제고 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순천역 및 터미널 주요 거점 인근 정류장 및 시티투어 정류장에 다국어 표기를 개선하고, 스마트쇼핑 관광 활성화 사업은 전남관광재단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497쪽 더 머물고 싶은 관광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 유치 및 발굴입니다. 먼저 액티비티 체험관광시설 투자유치 추진입니다. 사업비는 민간투자로 1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카트, 루지, 짚라인 등 체험관광시설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98쪽 순천만 갯벌 힐링치유센터 건립입니다. 사업위치는 순천만 주변이며 사업기간은 23년부터 25년까지 총 사업비는 323억 원이며 사업내용은 스파, 해수 및 갯벌 운동치료, 디톡스 건강심리, 템플스테이 등입니다. 추진계획입니다. 8월에 기본설계 및 타당성용역조사를 실시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용역을 추진하고 23년도에 실시설계 용역 후에 건립공사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499쪽 순천드라마촬영장 리노베이션(Renovation) 추진입니다. 먼저 지역영화 창작스튜디오 공모사업입니다. 사업기간은 21년부터 22년까지며, 총 사업비는 33억 원으로 특수 목적 촬영장 구축입니다. 창작스튜디오 관련해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고 7월에 영화진흥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문위원을 구성하고 실시설계 용역 및 공사를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드라마촬영장 노후세트장 정비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0억 원입니다. 사업내용은 노후세트장 40여개 동을 정비하는 사업입니다. 작년까지 시가지 및 달동네 노후세트장 12개 동을 정비 완료했습니다. 올해는 노후세트장 정비공사 착공 등 7개 동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드라마촬영장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5억 원으로 관광안내소 조성 및 이동경로·장애인화장실 및 주차장 개선 등입니다. 1월에 드라마촬영장 열린관광지 조성 설계용역을 착수하였으며 7월에 장애인 주차장 이설 및 장애인 화장실을 개선하고 관광안내소 및 이동경로 개선 등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501쪽 순천형 뉴노멀(힐링,쉼) 관광 홍보 및 안내입니다. 먼저 온·오프라인 관광 홍보입니다. 서울 용산역 및 부산역에 5개의 옥외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TV 방송채널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순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국제박람회 등 3개 박람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K-POP, 가든 뮤직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순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입니다. 상반기에 조례 개정으로 인센티브 지급기준 완화로 관광객 유치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순천만 잡월드 및 다크투어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남도 한국관광공사 연계 및 SNS 인플루언서 초청을 하여 팸투어도 실시하겠습니다.
  502쪽 해설사와 함께하는 관광안내소 운영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 33명과 청춘여행길잡이 18명을 활용하여 관광지 홍보 및 안내, 관광안내콜샌터 등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먼저 문화관광해설사는 상반기에 역량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친절도 조사 및 워크숍 등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여행 홍보대사로서 ‘청춘여행길잡이’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관내 관광지 영상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박람회에 참여하여 순천여행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는 송광사 관광안내소를 이전 및 드라마촬영장 관광안내소를 확장하고 여행자쉼터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503쪽 순천형 투어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세계유산 명품투어는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습지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축제 및 각종 행사에 따른 기획부스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순천 시티투어 운영입니다. 시티투어는 순환형, 테마형으로서 순환형은 순천만국가정원·습지, 드라마촬영장, 문화의거리 등에서 운영하고 테마형은 선암사, 낙안읍성, 여순항쟁역사관 등을 운영합니다. 
  504쪽 순천형 헬스투어 운영입니다. 관광객 맞춤식 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당일형은 6만 원, 1박 2일형은 15만 원으로서 건강과 관광을 연계하여 건강 체크, 건강식 체험, 힐링투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광택시 운영입니다. 관광객 맞춤형 투어코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운행자 친절마인드 교육 및 관광택시 운행자 역량 강화 및 친절 교육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505쪽 관광시설 명소화 추진입니다. 드라마촬영장 운영입니다. 고고장, 순양극장, 시간여행 영화속으로, 소망·언약의 집 등 장터 및 교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상반기에는 비대면 디지털 주차요금 무인정산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노후시설 보강 및 관광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하였습니다. 또한 영화 및 드라마 등 적극적 유치하고 하절기 연장운영 및 청춘 페스티벌 등 주·야간 특별행사도 실시하겠습니다. 
  506쪽 에코촌 운영입니다. 운영시설은 유스호스텔 4개동 20객실로 숙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월에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운영을 재개하고, 가족단위 숙박객 유치, 전국교육기관 및 여행사 홍보 등을 실시하고 한옥에서 즐기는 체험·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 전통야생차체험관 운영입니다. 9개 객실에 전시관, 다례·제다 체험실이 있으며, 다례·다식 체험, 한옥명상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체험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야생차체험관을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507쪽 순천 생태미식관광 브랜드화입니다. 먹방, 푸드트립 등 트렌드를 반영하여 ‘순천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대표음식’과 스토리가 있는 미식투어 브랜드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업입니다. 특화메뉴 개발 및 순천미식대첩, 외식업 2세대 후계자 육성 등을 위해서 랜선으로 떠나는 순천 맛보기 투어 및 언택트 대비 홈파티&밀키트 음식상품을 컨설팅하고 순천형 특화메뉴 떡갈비 및 닭구이 개발 등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508쪽 하반기에는 대표 먹거리 육성을 위해 순천형 특화메뉴 떡갈비 및 닭구이 인증식당을 선정하고 떡갈비 상표출원 및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겠습니다. 미식투어는 차별화된 맛보기 코스를 개발하고 시범운영 및 의견수렴을 통해서 코스를 확정하고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7회 순천! 전국음식경연대회」는 요리경연 및 전국음식 전문가 등 전국 단위 음식경연대회 개최로 생태미식도시 순천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우수외식업체 및 2세대 후계자 육성은 음식 방향성 및 차림상의 담음새, 고객맞이 서비스 등 경영마인드 향상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509쪽 블루투어 관광안내체계 구축사업니다. 관광객 접근편의 개선을 위해 송광사 관광안내소를 이전하고 주요 관광지 안내표지판 신설 및 광고판 정비로 보다 알기 쉬운 관광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상반기에는 블루투어 관광안내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추경예산 확보 및 설계용역 착수하여 공사에 차질 없이 마무리토록 하겠습니다.
  510쪽 고품격 숙박서비스 제공입니다. 청결,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 및 숙박환경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상반기에 5월에 264개소 숙박업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였으며, 536개소 숙박업소에 대하여 홈페이지에 정보제공을 하였습니다. 또한 28개소 숙박요금 할인점을 지정하였습니다. 하반기 추진계획입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대비하여 숙박업소 시설개선 사업 예산을 건의하고 198개소 농어촌민박 영업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침구류 청결 지원사업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과 하반기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안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나안수  과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나안수 위원입니다. 
  드라마촬영장에 새로 지어진 건물 있잖아요. 정확하게 이름이 뭔가요?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드라마촬영장 신시가지 같은 경우는 들어가는 입구 쪽은 2층 은행건물이랄지…. 
○위원 나안수  아니 입구에 새로 지어진 건물. 우리 애초에 비지트센터라고 설명을 했었는데. 
○관광과장 한길성  아, 이번에 새로…. 
○위원 나안수  예예.
○관광과장 한길성  실내 촬영장입니다. 실내영상촬영장.
○위원 나안수  실내영상촬영장.
○관광과장 한길성  실외에서 촬영이 어려운 것을 실내에서 촬영할 수 있게끔 하는 시설입니다. 
○위원 나안수  가보니까 실내에서 촬영하고 그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던데요.
○관광과장 한길성  그것이 저희들이 적습니다, 실제로 촬영하기가. 그래서 저희들이 아까 499쪽 보시면 지역영화 창작스튜디오 공모사업을 저희들이 올해에 영상위원회하고 같이 해 가지고 공모사업을 진행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현재 국비 13억을 받아 가지고 그 안에 LED라 그래서 이 사업을 추진해서 실내에서 촬영할 수 있게끔 하는 사업을 지금 추진 중입니다. 
○위원 나안수  지금 이렇게 이정표를 세운다면 실내촬영장?
○관광과장 한길성  순천 영상창작스튜디오입니다.
○위원 나안수  순천 영상. 
○관광과장 한길성  창작스튜디오.
○위원 나안수  지금 정확하게 저희들이 처음에 애초에 설명할 때는 그 비지트센터로. 
○관광과장 한길성  실내체험장. 
○위원 나안수  아니, 애초에 처음에 할 때는 비지트센터로 방문객들이 거기 와서 영화에 대한 제반사항을 설명 듣고 그런 것으로 했는데 이름이 바뀌면서 아무튼 영상창작스튜디오라고 활용할 계획이다 이 말이에요?
○관광과장 한길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 나안수  이것은 제 제안인데요. 제가 왕조2동 살고 그래서 몇 사람한테 이야기도 듣고 했습니다마는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저게 뭐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그 건물 자체가 입영소처럼 외부 색채디자인이 그렇게 되어 있거든요. 혹시 기억나십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입영소 같아요, 판문점에 있고. 그래서 참고로 서면 매일식품에 가면 옥상에다가 단지 하나 얹어 놨어요, 장독. 그러면 물론 매일식품이라는 언어에서 오는 이미지도 있겠지만 장독 하나 있으니까 아, 여기에서 장류를 생산하는 곳이구나 유추할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 정비사업을 하면서 그 건물이 드라마촬영장을 어떻게 좀 상징할 수 있는 그런 걸 한번 연구를 해 보시면 좋겠다. 누가 보더라도 저곳은 영화와 관련된 어떤 건물이다 이런 걸 유추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해 주십사 하는 것을 제안드리고 싶고요.
○관광과장 한길성  알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두 번째는 지금 순천역에 보면 우리 관광객들 위해서 순천이라는 글씨, 이디야 커피숍 건물 옛날 축복예식장 옥상에 있습니다. 밤 되면 순천이라고 역에서 내린 사람이 바로 볼 수 있도록, 지금은 어느 부서에서 담당하는지를 모르겠지만 무용지물이더라고요. 낮에는 글씨가 보이는데 옛날 축복예식장 아신가요? 그 이디야 커피숍.
○관광과장 한길성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그 옥상에 되어 있는데 활용을 잘 해서 관리를 잘 해 줬으면 좋겠다. 그곳은 관광과에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협업해 가지고 하시고. 
○관광과장 한길성  저희들이 알아보고 그 부서와 협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한 가지 더는 K-POP 있잖아요.
○관광과장 한길성  예.
○위원 나안수  대표적인 K-POP 가수가 누가 오기로 되어 있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정확히는 저희들 말씀을 못 드리는데 지금 현재 브레이브걸스. 
○위원 나안수  잠깐만요. 
○관광과장 한길성  NCT 등등 오는데 지금 7월 말에서 8월 초에 완전히 라인업이 확정될 것 같습니다. 
○위원 나안수  애초에 공모할 때 이 사람들이. 
○관광과장 한길성  공모할 때 일단 자료를 제출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현재 협상할 때 그 공모했던 가수들이 다 올 수 있도록 해 놨습니다. 라인업이 정해지면 그 라인업을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근데 브레이브걸스나 이런 애들은 상당히 상위그룹에 돼 있어서. 
○위원 나안수  우리가 알고 있는 BTS 이런 그룹들은 못 와요? 
○관광과장 한길성  BTS는 저희들이 알아보니까 몇 십 억을 줘도 어렵다고 해서…. 
○위원 나안수  브레이브걸스, NCT. 물론 세대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생소하네요. BTS는 좀 알아도.
○관광과장 한길성  브레이브걸스도 젊은 애들은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위원 나안수  과장님도 팬이신가요? (웃음)
○관광과장 한길성  상위그룹에 있는 그룹들입니다, 브레이브걸스는. 
○위원 나안수  아무튼 그 컨디션을 잘 모르니까 이왕 주어진 예산에 맞추어 가지고 우리가 가성비가 높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스타들이 순천에 와서 이 콘서트를 만들고 그때 당시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 준비하셔 가지고 했으면 좋겠다. 도비도 같이 포함된 거죠?
○관광과장 한길성  예, 전국에서 국비로 한 것이 올해 처음으로 5억을 국비로 내려져서 이것이 KTTP사업의 일환이거든요. KTTP가 지역에 있는, 관광지역으로 관광객들을 유치를 하자 문체부에서 하는 사업인데 올해 저희 순천시에다가 문체부에서 많이 좀 투자를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자체 돈으로 국비로 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같이 연계해서 저희 순천이 득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아무튼 잘 해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예,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예, 과장님. 방금 존경하는 나안수 위원님 말씀하셨던 K-POP in Suncheon 있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예예.
○위원 박종호  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인가요, 아니면 별도의 그런 계획은 없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현재 그 대행업체에서 채널을 갖고 있더라고요. 630만 명이 하는 채널이고 유튜브가 한 80만 명이 봅니다. 일단 여기를 생중계하고 나머지는 TV로 또 채널이 지금 5개 채널인데 음악채널을 2개 갖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 이것을 촬영을 해 가지고 편집을 해서 다시 재방송을 하는 걸로, 일단 생중계는 바로 나갈 겁니다. 자기들이 보유하고 있는 채널로 해서.
○위원 박종호  아, 그리고 대행업체 관할을 침해하자는 것은 아니고 공교롭게 언뜻 이런 생각을 들어서 말씀을 드려볼게요. 지금 K-POP 자체가 한류 열풍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한류는 한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도 통할 수 있다라는 어떤 관통할 수 있다라는 그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공교롭게 저희가 계획하고 날이 10월 9일 한글날이죠. 
○관광과장 한길성  예예.
○위원 박종호  그래서 약간 종로구나 경복궁 일대라든지 이렇게 보면 모든 외국 프랜차이즈, 예를 들면 별다방이라고 하는 그런 프랜차이즈도 한글로 표기되게끔 하는 이색적인 것들을 했어요. 그러니까 이것도 예를 들면 한국적인 게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의 개념을 도입을 해서 한국적인 게 세계적이다라는 차원에서 한글 사용을 좀 더 이색적으로 해본다든지 이러한 아이디어 차원에서 내보시고, 그래도 이제 이게 K-POP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한글로 바꾸는 게 너무 작위성이 두드러진다라는 판단이 들면 대행사입장에서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는 제기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한글도 어떤 문자에 대한 우수성을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 저희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들이 있고 아무쪼록 한류라는 것 자체도 한국적인 것에 대한 세계 속에서 인정받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런 차원에 대한 접근도 나쁘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말씀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이게 지금 3만 명 정도가 예정돼 있는데….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저희들이 현재 팔마종합운동장 같은 경우 한 2만 명 정도 대행자가 된다 그러면 수용이 가능한데, 만약에 코로나로 해서 30% 정도 된다 그러면 한 6∼7000명 정도 입장이 가능하겠다. 나머지는 이제 국가정원에서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거기는 그렇게 많이 못 들어가고요. 나머지는 자기들이 보유하고 있는 채널이나 유튜브에서 적극적으로 해서 시민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저희가 문화예술 공연 관련해서 보면 이 비대면 공연이 어떤 차선책으로 운영이 됐었어요. 그다음에 이걸 좀 저렴한 가격에 실시간으로 하는 공연 자체를 볼 수 있다는 것에 어떤 매력을 느껴서 일부 비대면공연에 대한 수요가 발생한 거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장감 있는 무대를 보는 것만큼의 생동감은 느껴지지 않겠죠, 아무래도. 그래서 이제 사실 이 10억 원 정도가 들어가는 대규모 행산데 물론 출연진 섭외에 많은 돈이 들어갈 것 같지만 대규모 행사에 어떤 비대면을 통해서만 접한다는 것도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시기는 지금 확정인가요?
○관광과장 한길성  예, 확정을 해서 라인업을 현재 출연진들 섭외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러니까 일자가 정해져 있고 그때 스케줄이 가능한지를 보고 섭외를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이때 진행하는 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로나 상황을 저희가 예단할 수 없지만 좀 더 나아진다라는 전제하에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공연을 최대한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방역이 최우선이겠죠.
○관광과장 한길성  예, 맞습니다. 저희들도 방역 쪽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요. 대행사하고도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너무 단편적으로 비대면을 다 해놓고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라고 판단하기에는 평가하기엔 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관광과장 한길성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 좀 고민해 줬으면 좋겠고, 제가 이제 전반적으로 순천시의 어떤 행사라든지 전 부서 저희 문화경제위원회 상임위 내에 있는 부서에 대표적인 행사들 추진시기를 보니까 10월 달을 많이 예정을 해 놓고 있더라고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9월이긴 하지만. 집단면역을 염두에 두고 아마 저희 지자체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모든 지자체에서 사람들을 불러오기 위한 미리 준비를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와중에 저희가 좀 적극적으로 행사들을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지역 이외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려는 노력 자체가 많이 보이는 것 같아서 고무적이고 단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코로나에 대한 상황은 저희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행사 개최로 인해서 방역이 뚫렸다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끔 집행부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립니다.
○위원 박혜정  네, 과장님. 저희 지난번에 6월 22일 날 순천만 관광벨트 활성화 연구모임 오광묵 위원님께서 회장으로 계시는 연구모임에서 스카이큐브를 중심으로 해서 현장을 다녀온 거 혹시 결과에 대한 보고, 혹시 관광과에서도 받으셨을까요?  
○관광과장 한길성  그 내용은 저희들이 아직 못 받았습니다.
○위원 박혜정  아직 못 받았어요?
○관광과장 한길성  예.
○위원 박혜정  지금 의회 내에서는 현장방문에 대한 결과표가 나와 있어요. 이거 저희가 전달할 수 있도록 한번 할 텐데요. 이 내용에서 저희가 저는 그날 현장투어를 하면서 몇 가지 느낀 점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지금 순천시의 여러 관광지와 국가정원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전체적인 관광벨트로 이렇게 묶었을 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서가 어디라고 생각을 하고 계세요?
○관광과장 한길성  저희 관광과가 큰 틀에서는 컨트롤타워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 박혜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셔야 되겠죠? 
○관광과장 한길성  예예.
○위원 박혜정  근데 제가 느끼기에 우리 순천시는 각 부서에 국가정원은 국가정원대로, 낙안읍성은 낙안읍성대로, 또 문화예술과는 문화예술과대로 각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굉장히 충실하게 하고 있지만 이게 관광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내가 관광을 하는 관광객이다라고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순천시를 방문해서 어떤 곳으로 어떻게 투어를 할 것이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관광객의 입장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점검을 해보셨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거든요? 혹시 용역이 아니라 실무부서의 어떤 담당자로서 그런 일 해보셨을까요?
○관광과장 한길성  저희들이 그래서 올해 상반기에도 한번 지역의 관광에 관심 있는 분들하고 전문가들하고 하루투어로 했고, 그다음에 다양한 관광객들이 와서 투어를 하게끔 다양한 투어들을 관광홈페이지에다 올려서 1일 코스, 2일 코스 이렇게 해 가지고 올려놨거든요. 저희들도 이렇게 시티투어든 헬스투어든 하면서 저희들도 현장을 직접 가 가지고 참여업체하고 같이 코스도 점검을 다시 한번 보고 어떤 것이 관광객들한테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분들이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이런 면에서 여러 가지 많이 고민도 하고 코스도 이렇게 바꿔보고 저렇게 바꿔보고 여러 가지도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더 고민도 하고 있거든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위원 박혜정  어쩌면 지금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없을 때 이때 여러 가지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게 순천시내에 계시는 분들도 순천시내를 관광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전혀 순천의 연고지조차 없이 그냥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안내된 대로 코스를 따라 가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그래서 그런 어떤 분들을 샘플링을 해서 한번 쭉 직원이라는 표시를 굳이 내지 않더라도 그냥 그분들의 일정에 내가 한번 편성해서 다닌다라는 어떤 생각으로 다니시면 그분들이 돌면서 하나하나 느끼는 것, 동선이라든가 또는 입장료의 문제라든가 또는 입장할 때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라든가 그런 내용들을 다 귀담아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모니터링을 해서 어떤 동선의 개선이라든가 또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귀담아 들어서 개선을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까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가 그날 가본 순천만국가정원이라든가 문학관, 순천만습지 이런 것들이 다 그 해당부서에서는 본인들의 주어진 업무에 대해서는 참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관광객들 입장에서 봤을 때 제가 그날 일부러 패션도 의원답지 않게 관광객처럼 모자도 쓰고 이렇게 한번 같이 다녀봤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보니까 불편하거나 개선해야 될 점들이 더 느껴지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직접 다니시면서 각 부서에 요구해야 될 부분들, 협조를 요청해야 될 부분들 이런 것들을 개선해 나가고 통합해 나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마침 어떻게 보면 비수기라고 얘기를 해야 되나요? 그런 시기니까 한번 전체적인 점검을 쭉 해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또 그날 나온 얘기들 중에 스카이큐브 이용에 대한 부분은 나와 있지만 어떻게 보면 순천관광의 한 틀 안에서 일부에 해당될 수가 있는데, 스카이큐브 하나만 놓고 봐도 흉물스럽다 또는 외관이 너무 노후화된 것처럼 보인다 뭐 이런 여러 가지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다 의견수렴을 하고 어떻게 보면 하나의 관광을 하는데 하나의 코스에 들어가는 거니까 꼭 한번 그런 기회를 부서간의 소통의 장 또는 관광객들 입장에서 한번 다녀보는 것 이런 것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제안을 해봅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알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과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오광묵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께서는 순천만 관광벨트 연구모임의 부회장님이십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결과를 내기 전에 그 자료는 해당 부서에 드려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지금 코로나가 최초 발생되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때가 어느 때입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작년 6월부터입니다. 
○위원 오광묵  그러면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여행업계, 지금 우리 관광과에서 국내여행, 국외여행, 일반 여행업 인·허가를 맡고 계십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예예.
○위원 오광묵  그러면 지금 2월이면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는데 인·허가 부서에서는 혹시 그 업종에 어떠한 사업들을 한 것이 있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방금 잘 못 들었습니다.
○위원 오광묵  인·허가부서인데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일반여행업을 갖고 있는 사업자에 어떠한 사업을 한 것이 있냐라고 여쭤봤습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저희들이 매출액은 조사를 합니다. 매출액은 조사하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일제히 전수조사도 한번 실시를 했거든요. 
○위원 오광묵  일단 사업은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그다음에 매출을 조사했는데 매출에서 혹시 어떻게 나왔는가요?
○관광과장 한길성  근데 매출 정확히 내용은 매출액까지는 거석한데 저희들 조사해서 내용을 그때 했는데 매출이 많이 떨어진 곳이나 그다음에 업계를 안 하고 있는데 이런 데가 있긴 있더라고요. 
○위원 오광묵  매출 같은 경우는 이번에 저도 실태조사한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실태조사를 했는데 그 실태조사 결과가 다 나왔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저희들이 전수조사했는데 현재 77개소 조사를 완료를 했고요. 그다음에 옛날부터 여행업을 등록을 해놓고 안 한 데는 폐업처리가 안 돼 가지고 그런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곳은 폐업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소재지나 계속 파악을 해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 오광묵  그러면 실태조사해 가지고 실태조사를 하는 최종적인 목표는 어떤 목표가 있을까요?
○관광과장 한길성  옛날부터 관광여행업을 하시고 등록을 해 놓고 그냥 폐업도 안 하고 법적으로 놔둔 데가 있고 그래서 한 번쯤은 정리를 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저희들이 관광진흥법에 보면 등록취소가 있어서 그 부분은 정리할 곳은 깨끗이 정리하고, 이 시기에 새로 다시 갖춰 나갈 곳은 나가야되지 않냐 싶어서 조사를 해서 실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 오광묵  매출조사는 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부가세 증명을 첨부하라 그러면 매출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태조사에서 사업자 사본, 그리고 임대차 계약서, 그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업자 증명원이 있습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사업자 증명원이요? 
○위원 오광묵  사본은 폐업을 했더라도 본인이 갖고 있으면 지금 현재 사업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실태조사할 때 오히려 그런 서류를 받았으면 더 좋았지 않겠냐, 그리고 과장님께서는 사업 안 한 곳은 정리를 해야 되겠다. 근데 제가 볼 때 제가 최종적인 목표를 물어봤는데 지원사업이나 뭐가 없는데 정리만 하면 힘들어 죽겠는데 더 죽이는 거 아닙니까. 차라리 정리를 하든 말든 본인들 아르바이트고 잘 살게끔 하는 것이…. 
○관광과장 한길성  그런 것은 현재 사무실도 없고 이런 곳을 말합니다. 사무실도 없고 사업자만 살아있는 곳.
○위원 오광묵  그리고 혹시 타지자체에서 여행종사자에 지원해 주고 있는 것들도 한번 조사해 본 적 있습니까? 제가 알고 있기로는 광역시에서 지자체에서 업체당 500만 원을 지급한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업체당 500만 원이요?
○위원 오광묵  예. 거기가 광역시더라고요, 울산인가…. 
○관광과장 한길성  올해 지원했습니까? 작년에 보통 지원한 것 같은데요.
○위원 오광묵  그런 것도 있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냐면 실태조사를 해서 최종적인 목표를 여쭤 봤는데 지원이나 거기에 따른 사업이나 이런 게 전혀 말씀을 안 하셔서 실태조사만 해서 실제로 사업을 안 하고 있으면 폐업을 하쇼 뭐 이런 왜 지도단속만 하는지 우리 순천시의회가 견제기구지만 견제만 하면 집행부가 잘 갈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코로나19 힘든 시기에 조금 더 인·허가부서면 지금 그 업종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뭔가 과에서 해야 될 일이 있지 않겠습니까? 과장님?
○관광과장 한길성  근데 코로나로 여행업만이 아니라 나머지 소상공인도 어려운 데가 많이 있습니다, 작년에 저희 시에서 지금. 
○위원 오광묵  아니 소상공인은 관광과 관할이 아니지 않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근데 그것은 전국적으로 이렇게 보면 도에서나 같이 해서 시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거석이 없기 때문에, 재산이나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위원 오광묵  그럼 과장님,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그냥 관광과 인허가 부서지만 전혀 신경 안 쓴다 그렇게 들어도 되겠습니까?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렇게 들어도 됩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저희들이 작년에도 소상공인버팀목자금이랄지 여행업계 지원도 해 주고 그러고 있거든요, 그쪽에서 같이 해서.
○위원 오광묵  그래서 그걸로 충분하다?
○관광과장 한길성  충분하다기보다는 저희들이 정부차원에서는 여러 가지 같이 나가기 때문에 저희들이 단독적으로 시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은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원 오광묵  그렇죠. 크게 없으니까 작게는 할 수 있겠네요. 그렇죠? 크게 할 수 있는 부분은 못 하죠. 그렇지만 작게 할 수 있는 거라도 해야죠. 그리고 정부에서 지원을 했다는데 과장님은 우리 여행업이 어느 등급에서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집합금지 업종에도 들어가지 못했어요. 다른 업종 300만 원 받을 때 저희들은 일반 업종으로 해서 100만 원 받았어요. 그럼에도 얼마나 형평성에서 어긋난 겁니까?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우리 관광과에서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 이상 묻지 않겠습니다, 과장님 생각은 일단 알았으니까. 
  그리고 국가정원에 입장을 하는데 여행사에서 인솔해 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에 과장님께서 매표를 하신다면, 검표를 하신다면 여행사 직원이 와서 인솔을 해 와서 명함을 줬어요. 그럼 어떻게 하실 겁니까, 보내시렵니까, 뭐 다른 것을 더 원하시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단체관광객 인솔자 같은 경우는 거석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통 단체관광객 인솔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국가정원에 정확히 알아봐야 되는데 인솔자는 그냥 인솔하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 오광묵  예, 근데 제가 여행사에서 인솔해 왔습니다 해서 티켓을 대부분 인솔자는 본인이 끊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에게 나눠주고 입장까지 봐드리고 본인이 제일로 늦게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표 주세요하니까 저 여행사에서 인솔해 왔습니다하고 명함을 줬을 때 과장님이 어떻게 하실 거냐 그 말입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그분들은 또 명함을 다른 사람 걸 가지고 올 수 있으니까 그 부분에서 뭐냐면 신분증이랑 같이 해서 여행사 직원이라는 것을 여행사 사원증이 있었으면 더 편하게 들어가지 않냐 그걸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앞에서 그분들 입장에서는 또 명함만 받았을 때 그러니까 그런 것 같은데 저희들 국가정원하고 협의해 가지고 국가정원에서 그런 일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제가 여기도 민원을 받았습니다. 상당히 자세하게 저한테 말했는데 몇 가지를 보여줘도 안 된다고 하고 상당히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지금 상황에서 명함 갖고 장난칠 여행사 직원들 없습니다. 우리 순천만국가정원에 얼마나 많은 여행사가 손님을 모시고 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는 명함 1장만 보고도 입장시켜줘도 될 만한 가치가 있다. 그 사람이 그 입장료를 아끼기 위해서 다른 사람한테 가서 당신 여행사 하고 있으니까 명함 좀 빌려주쇼 나 순천만 국가정원 갈라요 그렇지 않고 또 명함을 거짓으로 팔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제가 말한 것은 행정을 약간 무너뜨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명함 1장만 보고도 입장시켜 주라 그런 것은 여행사 직원이 인솔해 가지고 왔을 때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렇게 인정해 주더라. 그리고 인솔 없이도 자기 가족을 데리고 올 수도 있습니다, 자기 가족을. 왜? 손님들이 자꾸 물어봐요,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해서. 그런데 안 다녀와서 몰라요. 그러면 자기 가족 여행계획을 잡을 때 아, 순천만국가정원을 가봐야 되겠다. 그리고 가족은 티켓을 끊지만 본인은 여행사 직원이다 하면서 명함을 주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이럴 때에도 보내드려야 된다. 그 여행사, 우리 지역이 아닌 타지에 있는 여행사 직원이 국가정원을 보고 그분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자세히 알아서 설명을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훨씬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킨다. 그리고 우리 관광과 업무보고에 보면 수많은 돈을 써서 우리 순천의 관광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입장료 얼마 안 되는 걸 가지고 실랑이를 하고 그러면 과연 순천만국가정원 이미지, 그리고 순천시에 대한 이미지가 어떻겠습니까? 그것도 한번 과장님께서 잘 생각해 주시기 바라고 국가정원의 검표하신 분들이 다시 한번 어떤 검표를 하는지 기준을 정확히 내세워서 전국에 있는 관광협회에 보내주시든지, 뭔가 규정을 마련하시든지 명함 1장만으로도 보내줄 수 있는 그런 정책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나안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나안수  과장님, 보충제안 하나 드리겠습니다. 그 광양에 도립미술관이 생겼잖아요.
○관광과장 한길성  예예.
○위원 나안수  혹시 가 보셨을까요?
○관광과장 한길성  제가 일부러 시간 내서 갔는데 그날 또 휴관을 했더라고요. 
○위원 나안수  그래도 마인드는 있으시네요, 가보려고 마음을 먹었다는 게. (웃음) 왜 그러냐면 그쪽에 관계자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순천만국가정원하고 도립미술관하고 서로 업무협약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찾고 싶다 그런 이야기를 해요. 또 트렌드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안 있습니까? 정적인 것, 또 동적인 것. 한번 그런 것도 구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예, 제가 한번 만나보고 관계자랑 협의를 한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 나안수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안 계십니까? 김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애  과장님, 뭐 하나만 여쭤볼게요. 그 아까 오광묵 위원님도 질의해 주셨지만 관광업계 추경 관련돼 가지고 얘기가 오고 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관광과장 한길성  관광업계 뭐요?
○위원 김미애  추경이요, 추경. 국회에서. 
○관광과장 한길성  정확히 내용을 잘.
○위원 김미애  네? 
○관광과장 한길성  아닙니다. 
○위원 김미애  아무튼 이 관련돼서 대응을 좀 잘 해 주십시오. 제가 알기로는 여러 관광 말고도 문화예술 이쪽으로 고루 할 거 같긴 한데 예전에 한번 관광업계 지원이 됐는데 조금 미흡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번에 혹시 내용하는 걸 잘 파악이 안 되셨으면 한번 보셔가지고 수용태세 개선해 가지고 관광 쪽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은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문적으로 하고 계시는 오광묵 위원님이나 이런 분이 계시기 때문에 잘 나누셔 가지고 직접적으로 이번에는 그간의 보상을 받으셔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한번 얘기를 잘하셔 가지고 내려오는 상황이나 이런 것을 잘 파악해 주셨으면 해서 한번 말씀드립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K-POP 아까 설명했을 때 NCT 저도 처음 들어보는 이런 게 있는데 이게 젊은 층이 선호하는 그런 가수들입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예예.
○위원장 남정옥  혹시 우리 과장님 대표곡 아신가요? 
○관광과장 한길성  대표곡 모릅니다. 
    (일동 웃음)
○위원장 남정옥  몰라요?
○관광과장 한길성  예.
○위원장 남정옥  그렇게 알려지지 않는 것 같은데? 여기는 젊은 층이 선호한다 이렇게 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15억이면 작은 행사가 아니에요. 그렇죠?
○관광과장 한길성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요즘 트로트가수들도 임영웅이라든가 우리 지역 출신인 송가인, 요즘 젊은 애들도 있대요, 정동원 같은 그런 부분도 있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까, 그런 초청을 하면? 이게 관여해서는 안 되는 겁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지금 현재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트로트 쪽이거든요. 근데 운영하다 보면 K-POP은 젊은 아이들이 선호를 많이 하고 트로트는 그래도 조금 임영웅이 온다 그러면 나이 드신 분이 오는데 프로그램 조금 안 맞습니다. 왜 그러냐면…. 
○위원장 남정옥  슈퍼콘서트라 그래서 K-POP 슈퍼콘서트, 예를 들면 젊은 층이 그걸 묻는 것이 아니라 이 행사를 하는 의미는 뭐예요? 우리 순천시민이 심신이 코로나로 지쳐있는 위로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그런 목적이 아니겠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그 목적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 목적은 국가에서 현재 전라도나 경상도 쪽 이쪽이 외국에 많이 안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지금 현재 외국에 알리자는 차원에서 하고, 트로트는 문화예술과에서도 슈퍼매직페스티벌을 추진을 한가 봐요. 
○위원장 남정옥  그런 부분들을 해서 어차피 제가 아까도 다른 과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협업을 잘 하셨으면, 제가 또 한 가지 질의할 건데 관광이란 차원에서 보면 굳이 버스대여라든가 승용차라든가 이런 관광도 있는데 이 용어가 새로운 신용어가 될지 모르겠지만, 스포츠관광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머무르는 관광, 머물지 않는다고 해서 저희들이 따로 개발하고, 따로 신제품을 만들고 이런 게 많이 해요. 과장님 잘 알다시피 순천은 예를 들어 경유지로밖에 생각 않고, 여수나 벌교 쪽으로 빠져나간단 말입니다. 그 이유는 예를 들어서 이게 관광지가 분산돼 있고 한꺼번에 할 수 있고 너무 광범위해서 그러는지, 아니면 음식 여수에 가서 갓김치, 뭐 아까 박혜정 위원님이 말씀하신 간장게장, 벌교는 꼬막정식, 예를 들어 광양에는 숯불구이. 이렇게 돼 있는데 실질적으로 음식관광이나 스포츠관광도 대부분 오면 일주일 이상 머물러요. 스포츠 전지훈련 오는 거죠? 거기 오면 부모님들이 함께, 초등학생들은 부모님이 함께 따라 올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런 부분도 체육진흥과하고도 협업을 한번 하셔 가지고, 우리 순천에 음식 잘 한다고 하고, 숙박시설 좋고, 공기 좋고 물 좋은 데가 순천 아니겠어요? 그럼 이 환경에서 스포츠관광도 지금 이게 전지훈련이지만 이런 부분 최하가 일주일 머무르고 가니까 체육진흥과와 협업을 하셔 가지고 다른 한쪽에만 치우치지 마시고 다양한 분야를 연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과장님 순천의 대표음식이 뭔지 아세요?
○관광과장 한길성  저희들이 음식관광집이 생기면서 순천산사나 순천한상 쪽에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저희 업체가 대표로 한 13개 업체가 지정이 돼 있고, 이번에 저희들이 떡갈비가 골프 치러 오신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가끔 떡갈비를 많이 말씀하신다 그래서 우리 순천의 특산품을 가지고 떡갈비를 한번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 해서 이번에 7종을 했습니다. 도사 미나리랄지, 승주에 나오는 곶감이나 도라지랄지 저희들도 순천에 기정떡이 유명해서 기정떡을 활용해서 떡갈비랄지, 이런 부분 상당히 음식점 교육을 이번에 마무리했는데 아주 교육열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분들도 좋아라 그러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상표등록을 하고 이런 부분에서도 활성화시키고 닭구이랑 해서 이번에 했거든요? 그런 부분 충분히 하고.  
○위원장 남정옥  너무 다양해서도 문제가, 좋긴 하겠지만 저희가 2013 국가정원박람회 했을 때 과장님 혹시 기억하신가요, 싸목싸목?
○관광과장 한길성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게 지금 성공을 못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관광과장 한길성  예.
○위원장 남정옥  저도 생각을 해낸 부분들이 혹시 제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데 우리 순천에 지금 아까 과장님 말씀하신 미나리 야채쌈밥을 해본다든가 연잎밥 정식 같은 걸 해본다든가 전주콩나물 예를 들어서 나주곰탕, 광주에는 오리전골 이런 부분들이 다 특색 있기 때문에 머무르고 가고 그러지 않습니까? 순천도 예를 들어서 국밥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국밥 먹으러 안 내려오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국밥이 그렇다고 해서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자체에서 연구 개발해서 불러들여야지, 인위적으로 순천이 언제 떡갈비 잘 된 적 있습니까? 
○관광과장 한길성  옛날에 승주 쪽에 염소떡갈비가 상당히 해 가지고 스포츠하신 분들이 그쪽이 상당히 많이 있었는가 봐요. 요즘에 다시 찾는 분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이번에 순천에서 나름 농산물도 같이 판매를 하고 소비도 할 수 있게끔 해서 이번에 메뉴를 떡갈비를 집중적으로 해서 했습니다. 근데 그것이 28분 음식점, 전주나 새로 창업하신 분들이 참여를 했는데 상당히 호응도가 좋았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떡갈비 그러면 담양 쪽으로 많이 생각을 해버려요, 전체적으로. 또 우리 밥상 차려놓고 담양으로 뺏겨버릴 수가 있어요. 이런 부분을 한번쯤 심도 있게 해 보시고, 아까 체육진흥과나 머무를 수 있는 관광이 같이 협업이 돼 가지고 아까 문화관광과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 번쯤은 우리 문화예술과나 이런 쪽에 협업을 하셔 가지고 아무튼 이게 서로 공존돼서 순천을 찾는 분들에게 미소를 줄 수 있는 관광이 되도록 과장님 신경 좀 써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예,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위원장님, 여행사 실태조사 결과 내용을 서류제출을 요청합니다.
○위원장 남정옥  자료요구하신 거죠?
○위원 오광묵  예.
○위원장 남정옥  과장님, 자료요구 이번 회기 안에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한길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더 질의할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8분 회의중지)

(15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진흥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 업무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안녕하십니까, 체육진흥과장 허범행입니다. 
  함께 근무하는 팀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체육지원팀장 유귀남입니다. 스포츠마케팅팀장 백영미입니다. 체육시설팀장 류제식입니다. 전남체전TF팀장 최필주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팀장님 착석해 주시고 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체육진흥과 소관 보고드리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도모와 생활밀착형 공공체육시설 구축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중장기 목표로는 시민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이용자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하여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및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512쪽입니다. 2021년 상반기 성과로 21년 만에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어울림체육센터, 트레이닝센터, 순천형 스포츠파크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읍면동 체육회를 발족하여 순천형 씨름 등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스포츠 시책을 추진하였습니다.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입니다. 평생체육도시 구현을 위한 가족친화적인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으며, 2022년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부서별 협업체제를 강화하여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남승룡마라톤대회 등 지역특화형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s)를 결합한 스포노믹스(Sponomics)를 실현하겠습니다.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순천형 스포츠를 육성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스포츠 복지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513페이지입니다.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순천형 스포츠 육성입니다. 지난 4월 읍면동체육회가 설립됨에 따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을 발굴하고 읍면동 대항 리그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화합 및 건강증진에 힘쓰겠습니다. 올해는 2개 종목을 육성하고 2023년까지 5개 종목을 확대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첫 번째로 전국 최초 기술점수제 순천형씨름 활성화입니다. 순천형씨름은 기존에 지루한 샅바싸움을 없애고, 서서 샅바를 잡고 경기를 시작하며 전국 최초 2분 기술점수제를 도입하여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키고, 전국으로 확산 보급할 계획입니다. 2월부터 읍면동 씨름단을 모집하여 5월 말부터 씨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14페이지입니다. 8월부터 읍면동 대항 조별리그전과 8강에 진출한 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천형 씨름대회를 개최하며, 우수 읍면동으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전국 아마추어 씨름대회 출전권이 부여됩니다. 두 번째는 쿼터제 방식의 순천형 축구육성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농구경기처럼 4쿼터 방식과 8인제 경기로 진행하여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에 축구협회와 경기방식 등을 논의하였으며, 7월부터는 읍면동 축구단을 모집하여 읍면동 대항 리그전 및 축구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515쪽입니다. 제21회 남승룡마라톤대회 개최입니다. 11월 13일 토요일 30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최되는 남승룡마라톤대회는 故남승룡 선생의 업적과 가치를 순천시 문화유산으로 승화하고, 전국의 마라토너들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남승룡 마라톤 발전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대회 운영조직을 개편했고 남승룡 선생의 브랜드화를 위한 공인인증 코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관기관 및 산하 마라톤클럽 간 협업을 강화하여 우리 시를 찾는 마라토너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516쪽입니다. 순천형 스포츠파크 타당성 검토 및 입지기준 분석 용역입니다. 순천형 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모든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밀착형 멀티 스포츠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활동과 연계하여 엔터테인먼트, 관광과 IT가 융합하는 스포노믹스(Sponomics)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사업비는 9000만 원으로 지난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타당성검토 및 입지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517쪽입니다. [가칭] 어울림 체육센터 건립 추진입니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풍덕동 배수펌프장 일원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3447㎡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되며, 브릿지 형태로 공공도서관이 함께 건립됩니다. 이는 UD디자인을 도입하여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320억 원으로 지난 5월 건축설계 공모 및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519쪽입니다. 2022년 「제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개최 추진입니다. 21년 만에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팔마경기장 등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체전은 순천의 생태와 문화,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도민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코로나로 힘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3월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전남체전 경기장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520페이지입니다. 하반기에는 부서별 세부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유관기관 등 협업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9월에 영광군에서 열리는 제60회 전남체전을 부서별로 벤치마킹하여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일정별 주요 업무추진계획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22페이지입니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 활성화입니다.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첫째로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입니다. 이 사업은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생활체육지도자 28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체계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활력과 즐거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 국민체력100 맞춤형 체력 측정 및 관리입니다. 시민의 건강관리와 체력증진을 위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아카데미와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여 맞춤형 운동처방 및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체력 증진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23페이지입니다. 비대면 스포츠 인력양성 및 운동교실 확대 운영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하여 3월부터 비대면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문체부 사업과 연계하여 비대면 스포츠 융합 인력 7명을 양성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2개 반에서 4개 반까지 확대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시민생활체육 조사입니다. 순천에서 처음으로 조사하는 시민생활체육은 3개 부문에 20여개 항목에 대하여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 실태 등을 조사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 정책이나 비전 수립 시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524쪽입니다. 팔마 트레이닝센터 건립입니다. 이 사업은 선수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훈련장 조성과 전지훈련 유치의 유리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팔마종합경기장 내에 지상 3층 규모로 트레이닝센터와 유도장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사업비는 80억으로 실시설계용역과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5월에 도급자가 선정되어 공사를 착공하였습니다. 내년 4월 전남체전 전까지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526쪽입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 초등학교 보급사업입니다. 기상 여건과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좌야초, 연향초, 선혜학교 등 3개 학교에 지원했으며 앞으로 신흥초, 이수초, 성동초 등 3개 학교에 교육환경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겠습니다. 
  527쪽입니다. 동네(간이) 체육시설 효율적 관리입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야외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네 체육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설치 및 보수를 실시하였고, 또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운동기구별로 태그를 부착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시설물에 대해 유지와 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활권 내 공공체육시설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박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네, 박혜정 위원입니다. 
  승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제가 체육 관련해서 관심이 많아서 제안드리고 싶은 것들도 있고 해서 몇 가지 좀 여쭙겠습니다. 먼저 지금 순천형 씨름대회에 대한 부분요, 지금 각 읍면동에 씨름교실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참여율이 어떻게 돼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네?
○위원 박혜정  참여율이 좋습니까?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지금 현재 91명이 참여 중인데요. 추가모집 중에 있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니까 각 읍면별로 지금 잘 되고 있는가 말씀드리는 건데….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지금 코로나 정국 때문에 좀 그런데요. 순천형 씨름에 대해서는 굉장히 선수들이나 사람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고요. 훈련장에는 직접 아직 찾아뵙지는 못했는데 아무튼…. 
○위원 박혜정  과장님, 이제 발령이 나신지 얼마 안돼서 미처 아마 읍면동의 파악을 못 해보셨을 거예요. 근데 각 읍면동에 일단 기본적으로 씨름장이 없잖아요. 그다음에 지금 동 단위가 아니라 면 단위 같은 경우에 다 농사지역이에요, 농촌지역이에요. 지금 농촌이 가장 바쁠 때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네.
○위원 박혜정  그렇게 해서 어떻게 이 씨름대회를 씨름연습을 하기 위해서 참여를 할 것이며, 오늘 같은 경우에도 밖에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더위예요. 여기에서 지금 그게 과연 운영이 가능할까. 제가 알기로는 읍면지역에서는 한참 바쁠 철이여서 마을체육회 쪽에서 이런 얘기했다가 씨알도 안 먹히는 소리하지 말라는 얘기 들었다고 들었어요. 이 땀나는 여름철에 어디에 모여서 그것도 코로나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하느냐, 그다음에 각 읍면지역에 씨름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매트나 이런 것들이 제대로 공급되어 있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이게 뭔가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정책이 돼야 되는데 그냥 부서에서 기획해서 밑으로 내리는 식의 정책이 되다 보니까 실제 호응도가 적은 것 같아요. 과장님 이제 오셨으니까 한번 실질적인 파악들을 좀 해 보시고 개선점이 필요한 것들은 내년에는 개선을 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다음에 517페이지에 어울림 체육센터에 대한 건립은 지금 밑의 보고자료에도 22년도 건립 완료에 따라서 시비 208억 원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돼 있는데 아직까지 확보된 거 아니죠?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네, 그렇습니다.
○위원 박혜정  어떤 노력을 하고 계세요? 이 확보를 위해서?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저희들이 위원님들한테 적극적으로 이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설득을 하고요. 내년도에 사실은 우리 순천시가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많아 가지고 시비가 많이 필요한 해입니다. 필요한 해인데 예산을 세우려면 우리 집행부에서도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위원님들하고 합의해서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리고 지금 이제 실시설계 용역이 지금 착수됐고 착수보고가 7월이고 완료보고가 11월이에요. 그렇죠?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네네.
○위원 박혜정  그래서 실시설계 용역을 할 때 일단은 설계공모를 통해서 당선작이 선정이 됐어요. 근데 이 당선된 작품 자체는 제가 볼 때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설계하신 분이 아마 장애인은 아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디자인을 하시는 분은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실사용자들하고는 거리가 먼, 미적인 부분만 감안이 됐을 가능성도 커요, 설계에서. 그래서 장애인 단체들 특히 장애인 단체가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지체장애부터 시작해서 맹인을 비롯한 농아를 비롯해서 여러 장애단체들이 있잖아요. 그분들이 이 시설을 이용을 한다면 어떤 부분에서 불편함이 있을까라고 하는 것들을 반드시 생각을 하시고 설계단계에서 담겨졌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다 완공이 되고 난 다음에 사용해 보니까 이게 불편해서 또 수리하고, 저게 불편해서 수리하고가 아니라 최대한 이 설계과정에서 그분들의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한다라는 게 제 의견이거든요?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아주 훌륭한 지적이시고요. 와서 보니까 지난 2월 5일에 그런 분들을 모셔 가지고 간담회도 한번 했고 앞으로도 실시설계 과정에서 그 부분들을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좀 더 자주 자주 그런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524페이지 팔마 트레이닝센터 건립에 대한 부분도 계획이 돼 있는 걸로 돼 있어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 시정질문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순천시가 여러 체육시설들을 건립을 할 때 많은 예산을 들여서 건립을 하고 난 다음에 항상 뒷마무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아서 예를 들면 준공 다음에 지목변경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이게 바로 즉시 사용을 할 수 없는, 그래서 몇 년간 방치되는 그런 일들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게 완공이 됨과 동시에 반드시 준공검사가 끝나고 지목변경까지 하는 마무리를 담당자가 따로 계시겠지만 과장님이 책임지고 그걸 확인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제가 전임부서에서도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목변경이 안 돼가지고 제가 일괄 지목변경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했습니다. 근데 이번 우리 체육시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지목변경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예를 하나 들면요. 지금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제가 순천시에 지금 여러 도로가 보면.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제가 그 말씀드린 겁니다.
○위원 박혜정  예, 도로가 기부채납이 됐는데 서류정리가 안 돼서 몇 년이 지나고 나니까 다시 원상태로 돼서 다시 또 허가신청을 받아야 되고 뭔 공사를 하든지간에, 그런 상황들이 벌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업무의 효율성이 굉장히 떨어지고 많은 부수적인 문제들이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행정의 마무리가 끝까지 지목변경, 그다음에 용도변경 이런 것들, 그다음에 소유권 이전 변경까지 완벽하게 돼야 일처리가 끝난 것으로 책임있게 좀 마무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우리 부서뿐만 아니라 우리 시청 전 부서에. 
○위원 박혜정  전 부서에 해당되는 거예요, 맞습니다. 그다음에 526페이지에 있는 스포츠 초등학교 보급사 가상현실 이 부분 정말 코로나 상황에서도 요즘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서 보급해 주는 좋은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가끔 저희가 학교 다닐 때도 그랬어요. 뭔가 좋은 시설 하나 해 놓으면 아낀다고. 선생님들이 문 잠가놓고 정말 오픈을 잘 안 해주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러다 보면 이 가상현실 이런 프로그램들은 굉장히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아낀다고, 고장 난다고 또 사용하지 않고 또 놔두고 놔두고 하다보면 몇 년 지나고 나면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버리는 시설이 돼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이 시비로 분명히 지원을 해서 지은 건물이니까, 그 얻은 시설들이니까 학교의 사용 빈도에 대한 부분이나 이런 것들을 꼭 피드백을 받으시고 활용도에 대한 체크를 반드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예, 아주 좋으신 말입니다.
○위원 박혜정  이미 3개 했고, 지금 3개 할 계획이잖아요. 신흥초, 이수초, 성동초 할 계획이잖아요. 그냥 해 줄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활용을 잘 하고 있는지를 파악을 해서 잘하는 곳은 계속적으로 더 독려를 하고, 잘하지 못하고 있는 곳은 다른 학교의 기회를 뺏어간 거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시에서도 관리감독을 해 주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예, 꼭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지금 527페이지에 체육시설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부분에서 동네·공원·등산로 등 체육시설 이렇게 돼 있어요. 어떤 경우는 공원녹지과에서 관리를 하고 어떤 경우에는 체육진흥과에서 관리하는가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그게 지금 사실은 관리주체에 따라서, 자기가 관리하는 것도 있고,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한 것도 있고, 공원 내에 있는 체육시설은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한 것도 좀 있습니다. 근데 학교에 있는 체육시설, 학교나 아파트에 있는 체육시설은 아파트에서 관리를 해야 되는데 도에서 그런 사업들이 내려오면 저희 시가 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원 박혜정  저는 공원 내에 있거나 이런 등산로 이런 데는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나와 있길래 여쭤보는 건데 그러면 저한테도 여러 번 민원이 들어온 것 중의 하나가 뭐냐면 봉화산 등산로에 있는 체육시설 장비들이 너무 노후돼 있다, 그 부분 얘기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 한번 일제히 점검을 하신다고 하니까 꼭 잘 살펴 주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서면 강천 그 운동시설 있는 곳 있잖아요. 거기에서도 지난번에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할 때 제가 한번 가봤었는데 그라운드골프장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순천이 다른 시도에 비해서 너무 시설이 미비하고, 어르신들이 와서 놀기에 부적합하다라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이거 하실 때 정비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는지 살펴봐주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공원 안에 있는 농구대 같은 경우에도 공원녹지과 소관이라고 해서 제가 지금 민원을 받아서 기존에 법원 옆쪽의 공원에 이미 농구대가 설치돼 있었어요. 그런데 뭔가 계획을 해서 설치를 했을 거 아니에요. 근데 거기가 상가 주변인데 상가에도 직접 사시는 분들이 있어서 소음 때문에도 민원이 들어오니까 철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이 사전에 조사가 돼서 해야 되는데 설치하고 다시 또 민원 때문에 철거하고 근데 또 일부 농구애호가들은 왜 또 없앴냐고 그래요. 그래서 다른 데 소음이 좀 덜 영향을 받는 주택가에서 조금 더 떨어진 곳에 다시 재설치해 주라고 또 항의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래서 좀 더 많은 주변에 상가들이나 주택가의 의견들을 수렴을 하셔서 하실 때 신중을 기해서 하시는 게 좋지 이게 설치했다가 뺐다가 옮겼다가 시설 자체가 아깝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 검토를 정확하게 해보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 중에 다시 한번 더 강조드리고 싶은 게 서면 강천 그라운드골프장 쪽 기본시설은 해놨는데 잔디가 자라 있고 해서 그 쓸모없는 공간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방금 언급하신 부분은 제가 돌아가서 현장을 살펴보고 별도로 위원님하고 친해지려면 가서 별도로 보고 좀 드리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과장님, 문경위 상임위 부서장으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 순천형 스포츠를 육성한다는 것에 대해서 의견을 드리고 싶어요. 제가 어릴 때 보면 명절에 할머니 댁을 방문하거나 했을 때 TV를 틀면 씨름경기가 항상 나왔었어요. 그리고 곧잘 그런 것들을 많이 봤던 기억이 있는데, 사실 예전만 하더라도 씨름의 스타들이 있었죠. 이만기 씨나 강호동 씨나 이런 분들이 있었고 근데 이 씨름 자체가 어떤 대중성을 상실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순천형 씨름은 그러한 부분을 어떻게 씨름을 재밌게 운영해서 뭔가 씨름의 다시 대중성을 회복하느냐 약간 이런 차원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대한씨름협회라든지 이런 차원과 순천의 씨름협회에서 이 룰에 대한 운영에 대해서 한번 협의하는 과정이나 이런 것들이 그래도 크게 위화감이 없이 진행이 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순천형 축구를 보고 제가 조금 너무 순천형을 갖다 붙이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이 사실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축구는 정말 대중성이 가장 높은 스포츠 중에 하나 아니겠습니까? 그다음에 전에 엘리트체육보다는 생활체육을 주장하는 사람이에요. 생활체육으로부터 어떤 선수가 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국가대표가 되고, 세계적인 올림픽경기라든지 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을 수준이 이 국가 내의 체육이 근간이 깔려있는 부분이 아닐까하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 생활체육이라고 해도 축구라는 게 전·후반 45분씩, 그다음에 하프타임 존재하는 룰 자체가 있어요. 그 부분에 따라서 운영이 되어야지, 굳이 이것을 쿼터제로 해서 15분, 15분. 이거 왜냐면 저희가 일반시민들이 축구선수처럼 체력이 월등히 뛰어나지 않고 그다음에 어떤 휴식시간을 보장하면서 해 보자라는 차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굳이 이렇게 쿼터제로 구분한 것까지 순천형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우리가 순천형 축구다 이렇게 말하는 것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제가 듣는데. 그래서 이런 부분은 어떤 운용의 묘라고 저는 생각하고 이걸 굳이 순천형 축구다 해서 축구협회하고 논의해서 아, 15분씩 인원을 11명씩 하는 것을 8인제 경기로 전환한 것을 우린 순천형 축구라고 부르고 있다. 이거를 대중화시키는 게 어떻겠냐 이렇게 접근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물론 변경 운영을 해보고 좀 더 어떻게 하면 이걸 대중화시킬지에 대한 고민들이 깔려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지역의 명칭을 순천형, 순천형. 저도 원래 타부서에 대해서 순천형이라는 것을 쓰려면 굉장히 큰 확실한 특색이 있어야 된다고 바라보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질문을 많이 했었어요. 순천형이 뭐냐, 뭘 순천형이라고 할 수 있냐. 이게 과연 순천의 정체성과 부합하느냐 이런 생각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피드백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경기 자체가 여러 사람이 참여하기 힘든 상황, 그다음에 전문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축구협회랑 논의해서 사람 수는 줄이고 휴식시간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운영한다라는 차원이지, 이걸 우리가 거창하게 순천형 축구를 육성하겠다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차제에 이런 부분들은 그냥 잘 다시 한번 논의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네이밍이 그렇게 됐기 때문에요. 사실은 농구 경기방식을 축구에다 도입하는 그런 것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모르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락과 겸비한 이런 축구라면 많은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굳이 순천형 아니면 이름을 붙인다 하더라도 운용의 묘만 잘 살리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생각은 듭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예, 그래서 취지 자체나 이런 것들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저희가 운영방식을 달리한 것을 저희 지역만의 특허를 갖고 있다 이런 권리의식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이런 차원이거든요. 분명 어디서든지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축구는 더구나 대중성에 있고 이미 45분씩 하는 대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바꾸는 것까지를 또 한 번 전환해서 육성을 해보겠다. 이것은 지자체가 어떤 국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룰에 너무 과하게 우리가 주도한다 이런 느낌을 주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 때문에 한번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기획의도나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알고요. 거기에 대해서 문제 삼는 것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고, 다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한번 말씀드립니다.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잘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김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애  안녕하십니까, 과장님. 혹시 계속 순천형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저는 시립이나 이런 한 경기에 국한된 것은 아니고요. 여기 523페이지 보면 시민생활체육 조사라고 올해 9월부터 11월 달에 계획이 돼 있네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지금 계획은 세워져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러면 이거에 대한 조사는 지금 기간을 가지고 연속적으로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이번에 처음 이렇게….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이번에 처음으로 한 것입니다. 
○위원 김미애  그럼 이걸 통해서 지금 내용은 활동 참여 현황, 여건, 체력 건강상태 같은 것을 한다고 하는데 이걸 통해서 저희가 하고자 하는 게 있을 것 아니에요? 혹시 어떤 것을 하고자 하시는지 조금 여쭤 봐도 될까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저희들이 사실은 조사를 하면 거기에 관련된 데이터들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데이터를 가지고 앞으로 우리가 정책이나 비전 수립할 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아무런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지표 3개 부분에 한 20여개 항목을 조사를 해 가지고 분석을 해 가지고 거기에 나온 우리 순천에는 어떤 것이 필요하겠구나 그런 것을 산출해내는 것입니다. 첫 번째 조사이기 때문에 조사가 시간이 갈수록 조사지표와 항목이 더 달라질 수도 있어요. 
○위원 김미애  그럼 지금은 항목이 나와 있나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대충 항목은 나와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럼 그건 자료로 좀 주시고요. 과장님, 이제 오셔 가지고 전체 내용이 세밀하게 아직은 알고 계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생활체육조사를 통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떠한 정책을 세울 때 입안을 하시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 의도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이것을 통해서 순천의 여러 체육형태라든가 이런 것보다는 저희가 신대지구 같은 경우는 지금 체육센터가 곧 개관을 앞두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옆에 보면 유소년체육수영장도 있고 위에 보면 체육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6월 달에 사실은 체육 관리소지마는 우리 지청하고 3개소에 청소년들 의견수렴을 한번 했어요. 청소년들 체육 건강 관련된 선호도 조사를 했어요, 지청을 통해서 체육관리소하고. 이제 이것은 신대의 승평중하고 삼산중에 국한된 처음 시도된 거지만, 했더니 결과들이 굉장히 흥미로웠거든요. 그래서 보면 여러 가지 다양한 신체 체육활동들 포함해서 건강에 관련된 아이들의 선호도가 다양하게 우리가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또 왜 그런 것을 원하는지까지 나와요. 
  근데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도 굉장한 스트레스에, 심리적인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응답들을 쭉 해 주는 걸 보고, 저희가 체육관리소에서 이런 것들을 조사까지 하겠다고 이번에 보니까 올라와 있더라고요. 그러면 우리가 담을 때 만 10세 이상이라고 표기가 됐기 때문에 그러면 어떤 지표를 통해서 그런 청소년들까지도 다 담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그렇습니다. 
○위원 김미애  그래서 이번 받은 것도 자료를 공유해도 되니까 우리 과장님도 받아보시고, 또 관리소에서도 같이 공유를 하면서 어른들을 위주로 되어 있는 생활체육시설이나 이런 것들 안에 학교 안에서만 해결이 안 되기 때문에 아까 초등학교 이런 것도 지원이 되고 하지 않습니까? 근데 아이들도 답변에 굉장히 본인들이 기말이나 학업을 이런 것을 통해서 힘든 것들을 표출하고 싶고, 그것들을 풀고 싶다라는 답변들을 많이 봐서 굉장히 놀랍고 당연한 거지만 우린 한 번도 아이들한테 묻지 않았다는 거에 대해서 미안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조사 안에 그런 지표들을 담아서 앞으로 우리 생활체육이라든가 건강, 이런 것들을 담아 주십사, 그리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해 주십사 오늘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려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감사합니다.
○위원 김미애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제가 한 가지만 과장님께 여쭙겠습니다. 하여튼 승진 축하드리고요. 지금 쿼터제 순천형 축구 진행되고 있습니까? 순천형 축구가 진행되고 있냐고 여쭸습니다.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지금 운동선수들을 모집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읍면동 이렇게 해서 동당 20명 이렇게 돼 있는데 지금 아직은 안 돼 있죠?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100% 다 안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참가한 동 자료요구할게요. 그다음에 이게 정규규격에서 몇 명이 운동하시죠, 축구장에서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예? 
○위원장 남정옥  정규규격에서 축구장 몇 명이 할 수 있냐.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11명 운동을 하지 않습니까? 
○위원장 남정옥  양 팀이면 22명이죠?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네네.
○위원장 남정옥  그럼 이게 8인제 축구인데 운동장 절반을 사용할 것입니까? 전체를 사용할 것입니까?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그것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남정옥  이것도 자료 부탁드릴게요. 그다음에 우리 6인제 축구 혹시 아세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풋살인가. 
○위원장 남정옥  예, 우리 문규준 위원님이 매주 일요일 풋살경기를 하고 계시는데 순천에 풋살경기장들이 부족한 그런 입장이에요. 우리 축구 동호인들이 인근 광양으로 가서 경기를 하고 계시는데 실질적으로 8인제라서 의아해서 여쭸던 부분이거든요. 이게 운동장 전체를 사용할 순 없잖아요. 더 힘들게 만든 경기잖아요, 이 부분이. 그럼 운동장 절반을 사용했을 때 11명이면 22명이면 12명 정도가 찰 수 있어야 되는데 16명이 찬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럼 순천시에 그만한 운동장이 갖춰 있지가 않아요. 그럼 거기에 대한 시설비나 비용들은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그냥 이렇게 아이디어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하지만 거기에 대한 시설 부분이 충분치가 않는데 앞서 가는 이런 어떤 것도 문제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다음에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들 여러 위원님들이 있는데 순천형 씨름, 참가 저조율이 꽤 높아요? 그래서 이게 어떠한 제안도 들어왔던 게 이게 저희들 회의규정 있지 않습니까, 실비지급하는 수당. 이걸 도입해서 주자 그래 가지고 참여를 독려하자. 또 이렇게 가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면 남녀로 돼 있는데 가정주부라든가 젊은 아마추어들이 프로가 아니니까 이분들이 시간 쪼개서 이 씨름 배우러 가야되고 등록시켜야 되고 이러다보면 가서 또 다치다 보면 지금 보험도 들어있지 않고 혜택도 못 받고, 여러 가지 불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이런 보완점들이 충분히 다 된 후에 이렇게 보급되고 확대되고 이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동의합니다. 
○위원장 남정옥  그다음에 누차 얘기하지만 내년에 61회 전남체전이 열리지 않습니까? 지금 인조구장들이 너무 몇 년 전에 더위에 다 녹아내렸어요, 이 볼들이. 그래서 아침에 조기축구 회원들 가서 보시면 넘어지면 상처를 입을 정도로 시멘트 바닥과 비슷해요. 내년에 전남체전하려면 전부 보수들을 해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도 어차피 3회 추경이 될는지 모르겠지만 내년 4월이면 공사가 늦어서 크게 진행될 수 있는 입장도 아니고 3회 추경이 있다면 한 번쯤 고려하셔서 재검토하셔서 안전사고에 예방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체육진흥과장 허범행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더 질의할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도서관운영과 보고가 있겠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께서는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입니다. 
  보고에 앞서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선희 도서관정책팀장입니다. 이양숙 작은도서관팀장입니다. 신춘우 삼산도서관팀장입니다. 김승현 그림책도서관팀장입니다. 장현복 연향도서관팀장입니다. 김미향 기적의도서관팀장입니다. 조한주 조례호수도서관팀장입니다. 허재원 신대도서관팀장입니다. 
  528쪽 도서관운영과 2021년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상반기 주요 성과는 하반기 사업내용과 중복으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530쪽 전 시민 책 쓰기 및 세계 기록 도전 이 쪽부터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특정날짜에 한 도시에서 시민들이 출간한 책이 가장 많은 것에 대해 세계 기록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현재 시민 및 직원 책 출판 지원사업과 시립도서관 학교 등에서 책 쓰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368명이 참여해서 971권의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11일 시민 지식 나눔 한마당을 통해 시민 책 출판 기념회를 열고 국내 기록 인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 3월 기네스북에 세계 기록이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32쪽 문화교류 및 지식충전을 위한 순천시립도서관 확충입니다. 신대도서관 건립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신대도서관 건립 참여단이 구성되어서 시민들과 함께 도서관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신대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과 전남도 계약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올해 9월에 착공해서 2023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어울림도서관은 올해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할 수 있도록 주관 부서인 체육진흥과와 협력하겠습니다. 순천 자료중심 통합도서관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 건립은 올해까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534쪽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도서관 운영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출권수를 개인은 20권에서 30권, 단체는 100권에서 200권으로 확대했습니다. 대면,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은 71회, 1903명이 참여했습니다.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발송 등을 운영했고, 연향, 조례, 신대도서관에 무인도서반납기를 설치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비대면 프로그램과 가족음악회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스마트도서관 1개소를 설치하겠습니다. 
  535쪽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지정 추진입니다. 2020년 7월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도시 가입이 승인되었고, 상반기에 연구용역을 추진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유관단체 및 시민 대상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문학 분야 창의도시와 협약 및 교류를 추진하고 문학포럼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536쪽 시민정신의 문화유산화를 위한 순천책 모으기 운동 추진입니다. 상반기에 5549권을 수집하였으며, 현재 과·소, 읍면동, 유관기관 등의 협조요청과 시민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책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전국 향우회, 관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하여 더 많은 도서를 수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수집된 책에 대한 검색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모바일 어플에서도 검색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할 계획입니다. 
  537쪽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및 조성입니다. 작은도서관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보조금 및 신간 도서를 구입하였고 순회사서 4명을 지원하였습니다. 용수동 작은도서관은 현재 리모델링 실시설계 중이며 9월 중 착공하여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작은도서관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목표는 90개입니다.
  538쪽 지혜·지식 공유를 위한 시민참여 정책 추진입니다.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기증하는 코너를 만들어서 도서공유, 즉 도서교환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이야기를 발굴하고 출판하겠습니다. 지식은행, 즉 사람책 제도는 평생교육과와 협력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539쪽 독서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삼산도서관입니다. 삼산도서관은 느린학습자와 다문화가정, 독서취약계층을 위한 도서 배치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독서 소외계층 전용도서 구입과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가정으로 찾아가는 독서서비스인 책 읽어주기와 도서 택배서비스 제공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540쪽 그림책의 모든 것 그림책도서관입니다. 그림책도서관은 전국의 그림책 작가, 출판사, 연구가, 그리고 애호가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해 생활SOC사업으로 증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해서 다시 또 주목받는 그림책도서관이 되었습니다. 전시관과 자료관을 공간 구분을 해서 전시와 자료이용을 이용자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수준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하반기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온택트, 도슨트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542쪽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연향도서관입니다. 상반기 청소년 인문학 학교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1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작가 초청 전시회를 3회 운영했습니다. 하반기에도 순천 지역작가와 연계한 갤러리와 음악자료실을 운영하고, 독서 및 책쓰기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진로·과학 등 청소년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하겠습니다. 
  543쪽 어린이 독서문화를 이끄는 기적의 도서관입니다. 어린이의 성장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81회, 729명이 참여를 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단체 대출은 20개소, 870권이었습니다. 하반기에도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순천 어린이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관련 프로그램과 도서목록을 모델화해서 전국 어린이도서관을 선도하는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겠습니다. 
  544쪽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조례호수도서관 운영입니다.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인 조례호수도서관은 생태 전문 도서 및 관련 자료 수집, 프로그램 운영, 생태환경 전시 등을 운영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생태적 실천을 위한 자료수집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545쪽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청년 및 전 시민 도서 구입비 지원입니다.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꿈 찾기 도서 지원사업은 4억 원 예산이 모두 소진되어 상반기에 사업 종료되었습니다. 전 시민 좋은 책 지원 사업은 상반기에 93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도서지원을 위해 시민 추천도서를 받아 진행하겠습니다.  
  546쪽 책과 사람을 잇는 가족형 신대도서관입니다. 젊은세대 가족 비율이 높은 취업특성을 반영해서 책과 가족을 연결하는 도서관 문화를 조성했습니다. 치유와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과 가족체험프로그램, 책과 연계한 힐링가족 음악회를 진행하겠습니다. 책 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어린이 서평집, 에세이 등 책 출판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도서관운영과 소관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김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미애  안녕하십니까, 과장님. 신대도서관 건립 관련해 가지고요. 지금 학부모 주민설명회 개최에서 의견 수렴한 부분은 자료로 이후에 주십시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자료제출요?
○위원 김미애  예, 주시고. 혹시 그러면 지금 이 공사가 진행되는데 건축 관련된 도면이라든가 이런 게 다 나온 상태인 건가요?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예, 어느 정도. 
○위원 김미애  아, 그래요? 그러면 그것도 조금 같이 혹시 주실 수 있는 자료인가요? 아니면 아직은 뭐….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드릴 수 있습니다.
○위원 김미애  받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같이 해서 자료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학부모 주민설명회 관련된 의견수렴하고 그다음에 착공예정인 건물 전체에 관련된 도면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 김미애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네, 과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오광묵입니다. 
  과장님, 대단하십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었는데 먼저 이렇게 선제적으로 자료를 준비해 주셨네요?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웃음)
○위원 오광묵  지금 오신지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과장님이 아마 지시하셔서 자료를 확인하신 것 같은데 이 자료에 대해서 잠깐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네. 저희가 지금 특별법 통과가 됐는데 기존에 도서관에서 조그마한 코너는 한 두어 개 도서관을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제가 보니까 아무래도 도서관이 특별법이나 기타 등등 홍보하기에 가장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서 저희 사서들 직원 분들과 도서관 기타 직원 분들과 의논을 해서 도서관 8개, 그리고 작은 도서관 89개소에서 간단한 Q&A 관련이나 아니면 또 끝나는 시간에 방송을 좀 하거든요. 그 방송시간에 저희가 창작가요제 음반이 있어요. 그걸 틀어준다거나 그런 식으로 해서 시민들이 피부로 스며들 듯이 저희 도서관에서 여순사건 관련해서 자료를 제공받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했습니다.
○위원 오광묵  제가 여순특위하면서 가장 중요시여긴 것이 특별법도 대단히 환영받아야 되지만 우리 순천시민이 여순항쟁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환영받지 못한 게 가장 아쉽거든요. 그런데 사실 생각지도 못했네요. 이렇게 작은도서관 89개에서 순천시립도서관 8개소에서 이렇게 홍보한다면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바르게 잘 알아가는지, 그리고 도서관이라는 그 자체에서 주는 전달과 이런 것들은 굉장히 훌륭하다 생각되고 대부분 공직자 분들이 저를 뛰어넘지 못했는데 과장님께서는 저를 훨씬 뛰어 넘어서 너무 감탄합니다. 왜 제가 이렇게 말하냐면 저희가 작년 하반기에 상임위가 변경돼서 저희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것이 여순자료실이 없어요. 그리고 여순자료가 없는데 책자는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사실은 제가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책자나 이런 것들도. 사실 한계가 거기였는데 오늘 과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정말 우리 과장님 훌륭하십니다. 그리고 과장님 계속 우리 여순항쟁에 대해서 좀 더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더 해 주시고 이거만 한다 하더라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더 열심히 하고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 오광묵  그리고 몇 페이지죠? 533페이지에 어울림도서관 건립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울림체육센터도 같이 있는 거 혹시 알고 계시죠?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위원 오광묵  혹시 여기 어울림도서관에 대해서는 지금 업무파악 중이실 건데 어느 정도 파악된 것이 있고, 과장님이 좀 더 발전시킬 수 있을 만한 게 있고 그런가요, 혹시?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지금 어울림도서관은 오늘도 저희 팀장님들끼리 회의를 하셨는데 설계사업 공모를 통해서 작품이 선정되긴 했습니다. 근데 거기에서 저희가 담당부서끼리 논의가 좀 더 필요한 사항들이 있어서 하반기에는 가능하면 저희가 실시설계 용역을 한번 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오광묵  모든 것은 사용자의 눈높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오천지구 주민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아마? 지역 주민은 오천지구 주민이 많이 사용할 것 같고, 그리고 동천이 있는데 저희들이 동천의 출렁다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과 서를 이어주는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벚꽃 피었을 때는 관광명소같이, 그리고 우리 순천시민이 즐기는 것을 실제로 느꼈습니다. 그러면 출렁다리와 어울림도서관은 매우 근접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시민, 지역 주민이 아닌 순천 시민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리고 순천만 야시장까지 근접해 있습니다. 그러면 외부관광객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과장님께서 한번 좀 더 살피셔서 어울림도서관이 남다른, 이용자가 그렇게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뭔가 다른 생각에서 좀 더 봐 볼 필요가 있다. 어떻습니까, 과장님?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네. 자료구성이나 프로그램들도 지금 말씀하신 다양한 봉사대상을 생각하고 저희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감사합니다.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과장님, 문화경제위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전 시민 책 쓰기 및 세계 기록도전 관련해서요. 저는 양적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질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라는 차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출판의 양에 대한 사고에 매몰되다 보면 아주 사소한 오탈자나 이런 부분까지 그냥 용인해버리고 책을 내는 데에 급급할 수가 있어요. 
  근데 이것은 실질적으로 기록을 위한 출판이 아니라 결국은 시민들이 직접 책을 쓰는 것에 대한 의미가 크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관에서 이러한 오탈자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필터를 할 수 있는 부분을 보조 지원을 해준다든지, 아니면 저희가 이 책을 쓴 시민 당사자에게 오탈자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을 들인다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책 쓰기 참여실적이 971권 정도로 나와 있는데 지금 11월 11일 기점으로 하면 한 네 달이 좀 못 남았습니다. 그 안에 충분히 이런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기네스에 하루 안에 측정날짜에 가장 출간한 도서가 많은 도시이긴 해도 만약 누군가가 봤는데 오탈자가 많고 저희 굉장히 대중서적 안에서도 오탈자가 발견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걸 보게 되면 그 책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요, 사실. 그래서 거기서 보면 확인해서 보내달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질적인 요소까지 개인의 스토리, 어떠한 깊이, 전 이런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건 뭐 경험이 들어가 있을 수 있고, 본인의 시각이나 관점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출판물로서, 그다음에 도서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적으로 오탈자에 관련된 부분이라거나 어떤 문맥상 현저하게 잘못된 부분 같은 경우는 시민 개인이 그런 부분들을 시정할 수 있게끔 한다거나 관에서 지원을 해 주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이게 기네스 지금 이 기록이 없다고 그때….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없습니다. 
○위원 박종호  없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추진절차를 보니까 의문이 드는 게 하나 있어가지고, 만약에 기록원에서 기네스월드레코더에 제시를 했는데 그 안에 저희처럼 준비하고 있는 데가 있어 가지고 1000권으로 만약에 또 등록을 했어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1000권으로 하면 그쪽에서 1000권 한 사람이 되는 걸로 지금 알고 있는데요. 저희가 현재 국내기록하시는 분하고 계속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는데, 그걸 다른 도시에서 신청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걸로…. 
○위원 박종호  아이디어에 기반했을 때 굉장히 특이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거는 가능할 것 같으니까 아무튼 잘 준비해 주시고요.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위원 박종호  어울림도서관 관련해서 신대도서관은 드리고 싶은 말씀이 공기가 자꾸 지연되는 것 같아요. 경제자유구역청 내에 있는 전남도청 청사도 마찬가지고 지금 계속해서 지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에서 어떤 계획을 수립해서 진행하는 데 차질이 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주민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신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제대로 기한 내에 실시될 수 있도록 좀 해야 될 것 같고요. 
  어울림도서관은 어찌 됐든 장애인 분들에게 특화된 도서관으로서의 성격이 있어요.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하고 도서관 현장방문을 갔을 때 의견들을 듣고 드리는 말씀인데 전남보조기기센터가 제일대학교에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장애인들이 어떻게 활동하는 데 보조를 해줄 수 있는 기기들을 개발하거나 어떤 전시가 돼 있거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어울림 도서관 같은 경우는 그런 것들을 가져다가 장애인 분들이 귀가 불편하시면 다른 방안, 그다음에 눈이 불편하시면 어떻게 꼭 점자가 아니더라도 이런 부분들을 할 수 있게끔, 오디오북도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보조기기를 활용한 도서관으로서 특색을 갖춘다면 더 이 도서관만의 특화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오히려 일반 시민들 같은 경우도 그런 보조기기를 활용해서 책을 읽으시는 모습들을 보고 본인들도 한번 체험을 해보면서 아, 이런 불편사항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도 있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이 필요성에 대해서도 더 인지하실 수 있으니까 한번 그런 시도를 해 보는 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리고 시민참여정책 관련해 가지고 저는 독서가 개인이 숙고하고 이걸 보면서 사유하고 이런 것들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식공유를 위한 시민참여정책 추진이지 않습니까? 결국 공유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 독서모임이 인기를 끌 수 있는 것도 본인이 책을 게을러서, 원래 읽기로 한 예정대로 읽지 않아서 당위성을 하려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러한 같은 책을 읽고 어떠한 지식을 나눴을 때 어떠한 부분을 받아들이느냐에 따른 그런 독서모임의 운영에 대한 부분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공유가 중요한 건데 앞으로 봤을 때에는 지금은 코로나 시기에서 시의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러한 팬데믹 해제상황을 기반으로 했을 때에는 결국 독서 소모임들이 만들어져서 활동을 하겠다라고 했을 때에 관해서 일정부분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고민해 볼 필요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그래서 그렇게 해야만 독서가 더 습관화되고 더 사람들이 독서를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재미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이번 하반기 때는 어렵겠지만 차츰차츰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네, 과장님. 환영합니다. 제가 아까 문화예술과에서 이미 제안을 했던 부분인데 아까 밖에서도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아마 도서관으로 되면 문화예술과에서 추진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요. 문학관에 저희가 방문을 했을 때 두 작가님, 김승옥 작가님과 정채봉 작가님의 어떤 일대기가 그러져 있고 한데, 그 문학인들이 찾았을 때는 그날 약간 날씨가 좋긴 했지만 우리 보통 비오는 날 같으면 여기 분위기가 굉장히 책 읽기 좋은 장소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우리 흔히 어릴 때 시골집에서 구들장 아랫목에서 다리 펴고 편하게 책 읽으면서 밖에 비오면 빗소리 들으면서 딱 그런 분위기, 주변의 갈대밭 있고 그래서 열린 도서관 형태로 그쪽에 그런 작은 도서관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혹시 새로운 작은 도서관 추진계획이 있으시면 문학관 가까운 곳에, 아니면 문학관 내부에 어느 한 공간을 차지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드립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리고 코로나 상황에서 우리가 지금 사회적 거리 단계에 따라서 공공시설들이 대부분 단계 변화가 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폐쇄를 해버리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아요. 근데 이걸 조금 더 융통성있게 운영을 해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열람실 같은 경우에는 제가 우리 집근처 호수공원만 봐도 입장할 때 요즘은 다 본인입력을 해서 번호를 받아서 지정석에 앉게 돼 있더라고요. 그러면 열람실에 원래 배정된 좌석 수에 사회적 거리에 따라서 띄어서 앉게 한다든가, 100명 수용이 된다면 50%만 수용한다든가,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적사항이 들어가야 번호표가 나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충분히 본인이 여기 방문했다라는 기록까지 남게 되니까 조금 꼭 필요에 의해서 또는 확진 가능성이 낮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최소한의 융통성 있는 배려는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나중에 체육시설 쪽도 마찬가지인데 관에서 코로나만 터지면 무조건 닫아버리니까 굉장히 시민들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아쉬워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특히나 순천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과는 좀 다르게 적절한 거리유지를 하면서 조심하면 또 전체적인 확산은 그렇게 전파가능성이 적으니까 그것 좀 한번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알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그다음에 제가 가까이에 있다 보니까 호수도서관을 저녁 산책시간에 주로 지나가게 되는데 조금 저녁시간 마무리할 때 한 번 더 체크하고 점검하고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중간 중간에 보면 열람실에 형광등이 그대로 켜져 있는 경우들도 종종 있고 그래서 사실 좀 전환을 드리는 게 좋을까 어쩔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두 번 그런 게 눈에 띄어서 마무리 체크 좀 잘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우리 박종호 위원님께서 제안을 해 주셨는데 꼭 정말 권해드리고 싶은 게 어울림도서관에 그 시설물에 대한 부분은 이게 판매처가 아니라요, 전남에서 보조해 주는 하나의 센터예요. 제일대 가시면 보조기기센터가 있거든요. 그래서 장애인들이 그걸 시뮬레이션 해 보고, 또는 빌려서 대여해서 체험해보고 본인들이 그걸 신청해서 쓸 수 있도록 해놓은 모든 장비들을 갖춰놓은 것이에요. 그러면 거기에 가면 요즘 IT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인공지능 형태의 시설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시설물들이 있는데 책을 읽어준다든가, 그냥 이렇게 있으면 자동으로 책을 넘겨주는 기계도 있고요. 다양한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울림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관에서 대표적인 것들로 한번 살펴보고 그런 것들을 기본적으로 갖춰놓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그 센터와 협력해서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 한 가지만 제안하겠습니다. 우리 기적의 놀이터가 순천에 7군데가 더 있어요. 올해까지 10호까지 만들 예정인 것 같은데 순천의 좋은 공원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조례호수공원이나 강천수변공원 같은 곳도, 버드내공원 이런 게 많이 있는데 야외 미니도서관을 운영했으면 어떤가 하는 제안 하나 하고 싶습니다. 어린이들이 놀다가 또 책을 볼 수 있는 것 것도 있고, 어르신들이나 힐링공원에 나오셔서 무료함 달래기 위해서도 책을 볼 수 있는 이런 게 좋을 것 같아서 과장님한테 제안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도서관운영과장 나옥현  네, 검토해보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20분 회의중지)

(16시30분 계속개의)

○위원장 남정옥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낙안읍성지원사업소 보고가 있겠습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입니다. 
  먼저 저와 함께 근무하고 있는 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리팀장 박영준입니다. 사업팀장 임오성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팀장님 착석해 주시고 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낙안읍성지원사업소 업무를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548쪽입니다. 상반기 성과로는 낙안읍성과 동내공원에 흥매화 단지를 조성하여 능수홍매, 납월홍매 등 248주를 식재하였으며 사고이월사업인 초가이엉이기와 남문화장실 신축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전통생활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정월대보름 행사와 가야금병창경연대회를 축소 또는 비대면으로 개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제27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빌리지 구축사업과 낙안읍성 문화재 정비사업은 금년 말까지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549페이지 창극 「낙안읍성 김빈길 장군」 주말 상설공연입니다. 본 사업은 사적 302호인 낙안읍성 축성 과정과 김빈길 장군이 태어난 지리적·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제작한 창극으로 사업비는 8000만 원입니다. 금년 상반기에 2회 공연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 9월, 10월 중에 3회 공연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550페이지 낙안읍성 일원 홍매화 단지 조성입니다. 본 사업은 낙안읍성 주변과 낙안면 일원에 홍매화를 식재하여 겨울철 볼거리 제공으로 낙안읍성을 사계절 테마가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상반기에는 동내공원에 홍매화단지를 조성하여 40년생 화엄매와 선암매 2주, 3년생 화엄매 62주를 식재하였으며, 낙안읍성 내 35년생 납월홍매 2주와 능수홍매 182주를 식재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동내공원에 잔디 식재와 조경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551페이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방지 시스템 구축입니다. 본 사업은 화재, 도난, 훼손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지능형 분전반 설치와 열감지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그리고 전기 소방설비를 24시간 감시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35억이며 금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는 8억 원의 사업비로 지능형 분전반 10개소와 노후 전기시설을 보수코자 합니다. 상반기에는 문화재청 설계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라남도에 계약심사 의뢰 중입니다. 하반기에는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552페이지 주민참여형 전통문화체험 축제·행사 추진입니다. 사업비는 1억 7800만 원으로 정월대보름, 낙안 민속문화축제, 전통 향토음식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상반기에는 정월대보름행사 시 임경업 군수, 김빈길 장군 추모제 행사로 축소 운영하였으며, 하반기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추진할 계획으로 낙안읍성보존회와 협의하여 전통생활 재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553페이지 낙안읍성 전통문화행사 전국 경연대회입니다. 가야금 병창의 최고봉인 오태석 선생과 동편제 거장 송만갑 선생을 기리기 위한 경연대회로 판소리·가야금 병창 경연, 축하공연을 할 계획입니다. 상반기에 전국 가야금 병창 경연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전국국악대전을 판소리보존회와 협의하여 경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54페이지 낙안읍성 전통재현·생활체험장 운영입니다. 전통생활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고, 낙안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자는 사업으로 그동안 전통생활 재현 프로그램 13개소와 기능인 상설 체험장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55페이지입니다. 낙안읍성 문화재 적기 보수·정비입니다. 본 사업은 국가지정 문화재인 성벽 보수와 초가이엉이기, 민속문화재 보수정비사업으로 사업비는 19억 9300만 원입니다. 상반기에 사고이월사업인 초가이엉이기와 남문화장실 신축공사를 완료하였으며, 민간 대문 보수 외 6개 사업은 문화재청에 설계승인 심사를 의뢰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민가동 초가이엉이기와 문화재 보수 정비 공사를 12월까지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낙안읍성지원사업소 보고를 마쳤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규준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문규준  소장님, 승진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문규준 위원입니다. 
  낙안민속촌이 지정이 되면서 성내죠, 그러니까 성 안이 상당히 조용한 농촌지역이었는데 상당히 민속 지정이 되다 보니까 보존회가 만들어지고 또 주민들 간의 협의를 해야 될 사항들이 생기고 그랬거든요, 그렇죠? 그 보존회에 가서 보존회 회장님이라도 한번 뵀습니까? 어떻습니까?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두 번 뵀습니다.
○위원 문규준  두 번이나 뵀어요? 대화 좀 많이 나누시고요? 그래서 보존회가 중심이 돼서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를 하고 있는데 상당히 과거에 보면 내에 있는 주민들끼리 불협화음이라든가 이런 게 상당히 있어요, 실제로 존재를 했었고. 
  근데 이제 하여간 전임소장님들이 역대 제가 위원한지가 좀 됐지 않습니까? 근데 보면 그 전의 소장님들이 꾸준하게 가서 열심히 일해 주시고 노력한 결과로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도 듣고, 또 지역의 여론도 청취해 보면 지금은 상당히 문제점이 해소되었다 할 정도로 불협화음이 많이 줄어든 것 같거든요. 그렇죠?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네.
○위원 문규준  느낌이 어땠습니까?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지금은 거의 그런 다툼이라든가 이런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 관에서 일대일 상담했을 때는 그런 게 없고요. 의견이 약간 상반된 경우는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 문규준  그렇죠? 그래서 제가 우리 소장님한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가서 좀 주민들을 많이 만나시고 대화를 많이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고, 이해하면서 일들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마시고 우리 소장님께서 중심을 잡고 잘 리드를 해주셔서 전임 소장님들이 이뤄놨던 업적 위에다가 더 얹어서 우리 낙안읍성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여러 가지 역할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지금까지 역대 신임 소장님들한테 제가 문화경제위원회에 있는 동안은 쭉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소장님한테도 똑같은 부탁을 드리니까 꼭 좀 명심하시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십시오. 그러나 결단은 어떤 쪽으로 치우치지 마시고 중심을 잡고 우리 소장님이 판단하셔서 잘 이끌어 가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네,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위원 문규준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소장님, 승진 축하드립니다. 지난 저희 상임위에서 낙안읍성, 그리고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이렇게 몇 군데 다녀왔습니다. 그때 이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이 상당히 재정적으로 자체재원 마련은 입장료 수입뿐입니다. 그래서 그 입장료 수입이 매우 좀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발전방안으로 제가 제안을 했던 게 있습니다. 거기는 문화예술과 소관이죠?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네, 그렇습니다.
○위원 오광묵  그래서 두 과가, 어차피 소장님께서 새로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예술과 과장님은 알고 계십니다. 매표를 단일매표했을 때와 통합매표를 하게 되면 조금 더 유도를 하지 않겠냐라는 그런 제안을 했거든요. 소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통합한 것이 저희도 일부 그것은 검토를 했었습니다. 근데 통합한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원 오광묵  제가 정확히 잘….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개인적으로 통합한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 오광묵  그래서 무조건 통합이 아니라 통합 건도 있고 개별 건도 있고 그래서 선택해서 입장할 수 있게끔 그런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 정윤택  예, 알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소장님, 동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문화예술회관 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입니다. 
  문화예술회관에 근무하는 팀장님을 소개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해갑 관리팀장이십니다. 황규열 시설팀장이십니다. 
○위원장 남정옥  팀장님 착석해 주시고 관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문화예술회관 하반기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58페이지입니다. 21년 상반기 성과입니다. 고품격 기획공연(오케스트라 봄의 소리 왈츠)이 3월 달에 있었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5월에 있었습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이 3건 선정되었습니다. 시립예술단 정기공연, 찾아가는 공연 및 상설공연을 추진하였습니다.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사업 2건으로 꿈다락 토요문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이 선정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예회관 대관신청 온라인 플랫폼 구축 협의 및 개발을 하였습니다.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입니다. 고품격 기획공연으로 무용·전시·음악 관련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상반기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국공립 예술단체 초청으로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페라와 민간 예술단체 초청, 빌미(연극)과 재즈파크 김동욱과 웅산이 함께 하는 재즈파크를 공연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클래식 이야기와 온택트 콘서트를 시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천시 청소년 관현악 아카데미를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559페이지입니다. 순천 대표 브랜드작품 제작·공연입니다. 순천시립예술단 참여 순천 대표브랜드작품 기획 제작 및 공연하는 사업으로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상설공연 및 관광을 상품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으로는 순천시 투자심사 자체 완료를 20년 2월에 했고, 앞으로 추진계획으로서 22년도 본예산에 확보하여서 본공연 추진을 8월까지 하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상설공연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향유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지역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으로는 3월 달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공모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에 공모 선정되었고 홍보 및 참여자 모집을 6월까지 하였습니다. 앞으로 추진계획입니다. 「꿈다락」 프로그램 운영을 관내 청소년 100명 대상으로 4기 21회, 2500만 원 사업비를 들여 예술감상 교육을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6회 3200만 원 사업비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연습동 건립공사입니다. 시립예술단 연습 공간이 부족하여 연습동을 건립하여 안정적 연습 공간 제공 및 예술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으로는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4월 달에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완료하였습니다. 22년도에 사업비를 추진하여서 사업추진을 6월까지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입니다. 최초 설치기준 23년차로 노후화가 진행되고, 승강기 설치 검사기준에 적합한 시설물 관리를 위해 승강기 교체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추경이 확보되었고, 계약 및 착공을 6월 말까지 완료하였으며 10월까지 설치 및 준공검사를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기획공연(전시) 추진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시민 맞춤형 공연 및 전시 기획과 문화예술회관을 지역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상반기 추진실적으로는 3월에 오케스트라 봄의 소리 왈츠를 지원하였고, 5월 달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10월 달에 한국 무용 순천지회와 함께 하는 지워지지 않는 이름의 작품을 올리겠고, 11월 전시사업으로 원로 미술인의 모임인 원미회와 함께 하는 ‘순천의 비상(飛翔)전’을 기획전시하겠습니다. 12월 달에는 음악 관련하여 지역예술인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추진입니다. 품격 높은 문화 예술의 나눔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초청 공모사업입니다. 상반기 추진실적으로는 국·공립 예술단체 공모사업의 선정은 국립오페라단의 까발레리아 루스키카나 선정되었고, 민간 예술단체 공모사업의 선정은 빌미와 재즈파크의 김동욱, 웅산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상반기에 선정되었던 사업을 8월에는 빌미(연극), 9월에는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오페라), 10월에는 재즈파크를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문화공감 플러스 시립예술단 공연 활동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정기공연으로 시립예술단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대면, 비대면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는 사업입니다. 상반기 추진실적으로는 시립합창단 정기공연 및 찾아가는 공연으로 8회를 시행하였고 시립극단 정기공연 및 상설공연을 4회 시행하였습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시립합창단이 정기 및 송년음악회 2회, 시립극단이 교류, 상설, 정기공연으로 3회,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2회 공연을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입니다. 순천시 청소년 관현악 아카테미 운영입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으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분야는 바이올린 등 관·현악기 분야별 10명 이내의 모집으로, 운영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을 운영코자 합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아카데미 운영계획 수립 및 강사 수강생 모집 및 선발을 7월까지 완료하고 아카데미 운영을 8월부터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문예회관 비대면 대관신청 시스템 운영입니다. 대관 신청 시 무방문, 무서류 처리로 비대면 신청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비예산 사업으로서 정보통신과와 협업하여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내 공연장, 전시장 대관 비대면 신청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플랫폼 구축 관련 협의를 4월까지 마무리하였고,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 운영 및 정비를 7월까지 하고, 7월에 대관정보 등록을 같이 하여서 8월부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예약 및 운영을 마무리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열 번째입니다. 공연장 무대시설 안전진단 및 보수 보강공사입니다. 공연장 무대시설 정기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의한 시설물 보강으로 안전한 공연시설물을 유지 관리하는 사업입니다. 상반기 추진실적으로는 대극장 정기안전검사를 6월까지 하였고, 대극장 및 소극장 무대시설 보수 보강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하반기 추진계획으로는 공연장 무대시설 자체 안전검사를 매주 목요일 주간검사 및 월간검사를 겸하여 대극장 및 소극장에 무대상부시설을 자체안전검사 기준에 의하여 검사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네, 관장님. 우리 오광묵 위원님께서 여순특위 위원장을 하셨고 또 이번에 특별법 통과를 하면서 우리 순천시의회에서도 여순항쟁에 대한 어떤 부분에 나름 기여 아닌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어쨌든 이번에 특별법이 통과가 됐잖아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예.
○위원 박혜정  시 차원에서 어떤 뮤지컬이라든가 이런 행사공연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시 차원에서 공연을 마련을 해도 좋을 법한데, 제가 알기로는 국악단 쪽에서 이걸 공모사업으로 뮤지컬 공연을 준비 중인데 지금 문화예술회관에서 대관이 원활하지 않아서 대관장소를 못 찾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그냥 국악협회 쪽에서 알아서 해야 될 일일까요? 아니면 시 차원에서 주관을 해도 모자랄 것 같은데 대관 자체가 협조가 어렵다라고 하는 것 자체는, 그럼 우리 순천시는 이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 별로 기쁘지 않은가? 아니면 그다지 달갑지 않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아니요. 전혀 그렇지가 않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혹시 그런 사례가 지금 저도 처음 들었고요, 방금 말씀하신 것은. 제가 관계자하고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고 어떤 내용인가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위원 박혜정  지금 공사 중인가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예? 
○위원 박혜정  공사 중이에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저희가 상반기에 코로나로 인해서 휴관이었고요. 작년 하반기도 거의 코로나로 휴관이었고요. 공공기관은 다 폐쇄됨에 따라서 상반기에는 저희들이 폐쇄돼 있었던 상황이지, 저희가 대관을 일부러 안 해 주거나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위원 박혜정  지금 현재 혹시 공사 중인가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지금은 아닙니다.
○위원 박혜정  제가 알기로는 대관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공사 중이어서 대관이 어렵다라고 대답을 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지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보고를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작년에 저희도 정기검사해 가지고 무대보강공사라든가 무대 옥상 부분에 통행로 보강공사를 저희가 문을 닫고 클로징할 때 같이 공사를 발주해 가지고 그때 공사 중이었을 때 아마 설명을 들었었는가 제가 알아보고 위원님께 별도로…. 
○위원 박혜정  지금 계획은 제가 알기로는 10월 달로 알고 있어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작년 10월요?
○위원 박혜정  이번 10월 달 예정인 걸로 알고 있어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이번 10월 달요? 제가 알아보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여순항쟁에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로 해서 어떤 뮤지컬로 한을 담아내는 순천 소재의 국악인들이 준비한 뮤지컬이라고 그것도 시나리오부터 시작해서 다 이쪽에서 직접 마련한 거라고 알고 있어요. 
  근데 하여튼 대관이 어려워서 지금 공연을 할 수 있을까라고 근데 대관을 의뢰를 했을 때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사 중이고 해서 또 못해 준다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아무튼 방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상반기에 폐쇄된 상황, 그런 것 때문에 하반기에 많은 대관과 예약이 이루어졌고요. 그것 관계로 해서 있었던 일인지를 정확하게 제가 알아보고 위원님께 어떤 상황인지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이미 다른 데 일정이 대관이 된 이후라고 약속된 이후라면 모르겠지만, 다른 이유고 한다면 시에서 저는 오히려 이런 것들을 이번에 기념 삼아 오히려 공연을 주관을 해야 될 입장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한번 꼭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바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마무리하셨습니까? 
  더 질의할 위원님, 박종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종호  보충 질의적 성격이 있을 수 있는데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께서 여순사건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항상 저희 순천대표브랜드작품제작이나 공연에 관해서 관장님하고 이야기를 수차례 나눴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예.
○위원 박종호  그래서 이념간의 갈등에 관한 정치권 내 논쟁이 어느 정도 아예 끝났다라고 이야기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여순사건에 관해서는 10·19사건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합의가 이루어졌다라고 봐요. 그다음에 이거는 보수와 진보 진영에 대한 진영 갈등을 넘어서서 일단 이 역사적 의미나 이 사건의 참혹한 실정, 안타까웠던 이념갈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있었다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다라고 한다면 저희 지역을 배경으로 일어난 가슴 아픈 사건이니까 이것을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브랜드 공연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추진할 만한 시기가 왔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대신 이제 올해 같은 경우는 지금 예산사용이나 이런 것들을 할 수 없겠지만 차제에 대표 브랜드를 만든다고 했을 때 여순과 관련된 부분들을 시에서 대대적으로 제작을 해 보고, 이것은 마찬가지로 순천만의 단독적인 사건이 아니라 이 전남권 일대에 대한, 특히 여수 순천을 같이 통칭하고 있기 때문에 여수시와의 어떤 예산분할을 통해서 하는 것이 더 값진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한번 브랜드 공연을 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예, 저희도 아까 업무보고드렸다시피 22년도에 예산을 일단 저희가 대표 브랜드로 상정을 시킬 것이고, 만약에 된다 그러면 위원님들이나 또 전문가들의 말씀을 많이 수합을 해 가지고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들을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건 아니니까, 그런 폭넓은 의견을 수렴토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국제행사는 2023 국제정원박람회에서 이 공연이 무대에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또 많은 의견들이 갈릴 수 있겠지만….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여러 가지 전문가들 의견까지도 수합을 한 다음 답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종호  저희가 이 공연에 대한 것을 하나 대표공연으로서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저희는 자산이라고 봅니다. 
○문화예술회관장 강이구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다.
○위원 박종호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체육시설관리소 보고가 있겠습니다. 체육시설관리소장은 나오셔서 팀장을 소개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시설관리소장 허국진  체육시설관리소장 허국진입니다. 
  같이 근무하는 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위광환 관리팀장입니다. 최선주 시설팀장입니다. 김선오 운영팀장입니다. 
  상반기 성과,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은 업무 중복으로 보고를 생략하겠습니다. 소관 업무보고드리겠습니다. 571쪽 체육인과 함께하는 ‘테마정원’ 조성입니다. 팔마주경기장 본부석 좌측 부지에 체육인들이 종목별 특성을 살린 테마정원을 조성하여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참여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상반기에는 종목 2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보조금 교부와 사업설명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정원을 조성하고 9월 중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572쪽 팔마스포츠센터 녹색쌈지숲(생태산책로)조성입니다. 국가정원과 웰빙로 간 녹지축을 연결하는 거점 기능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시민건강증진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센터 외곽에 따라 6개의 테마 산책로와 쌈지숲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상반기에는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에 공모하여 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실행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2년 5월 이전에 공사 착공토록 준비하겠습니다. 
  574쪽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화 추진입니다. 정부 탄소중립 전략과 순천형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주경기장 관람석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6월에 공모신청을 하였으며, 7월 중 전라남도에서 자료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중 사업이 확정되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575쪽 팔마체육관 개보수 사업입니다. 팔마체육관은 91년 2월 준공되어 30년이 경과된 노후시설입니다. 시민의 안정과 편의를 제공하고, 61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냉·난방기 교체, 관람석 확충, 탄성마루를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6월에 공사 착공하여 진행 중이며 9월 중 준공 예정입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조속히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576쪽 온 가족 모두가 즐기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입니다. 현재 동호인과 클럽 위주로 이용되고 있는 일부 공공체육시설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토록 하겠습니다. 팔마경기장은 전지훈련과 유아·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고, 조곡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무료개방을 시범운영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공적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577쪽 신대 유·청소년수영장 개장 및 공공 수영장 이용 확대입니다. 유·청소년수영장과 스포츠센터를 10월에 개장하기 위해 예산확보와 관련 조례 개정을 마쳤습니다. 개장준비에 필요한 강사 채용, 환경정비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팔마수영장과 문화건강센터 수영장에서는 이수제 정착, 맞춤형 강습프로그램 확대 등 이용자 중심 수영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78쪽 소외계층 생애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신도심 팔마스포츠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헬스, 배드민턴, 탁구, 방송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도심 문화건강센터 수영장에서는 조손가정 어르신을 위해 수중 운동교실을 운영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혜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박혜정  네, 과장님. 또 자치혁신과에서 체육시설관리소로 오신 거 환영하고요. 저는 일 잘 하시는 어떤 공무원 분한테 할 일 많은 곳에 발령을 내셔서 오히려 우리 과장님한테 체육시설관리소에 해결해야 될 문제가 굉장히 많으니까 가서 정예요원으로 이걸 해결하시오라는 의미로 발령을 내신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굉장히 찾아보면 일이 굉장히 많은 곳이기도 한데, 또 안 하려고 하면 굉장히 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한 부서라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특히 과장님이 워낙 일을 하시는 분이시니까 그 일을 잘 해결해 나가라고 이번에 인사발령이 이쪽으로 난 게 아닌가 싶어요. 
  일단 전체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 요약을 해 보면 일단 체육시설에 대한 위탁하고 직영에 대한 부분이 있잖아요. 단체에서 하고 있고 정식으로 위탁을 민간업체에 준 쪽하고, 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부분, 명확한 정리를 통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봐져요. 특히 아까 말씀해주신 것처럼 단체 쪽에 관리하고 있는 이런 부분들에 대한 비용 문제, 그다음에 이분들의 어떤 사후관리문제 이런 것들이 계속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파악을 하시고 정리를 하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한 부분도 지난번 회기 때 이 부분이 올라왔었는데 저희가 탁구에 대한 부분만 사실은 금액조정을 하고 나머지는 차후에 정리하는 걸로 하고 했었는데 실제 지금 조례에 올라와 있는 이용요금과 실제 받고 있는 요금의 차이가 있는 경우들이 좀 있어요. 그래서 일괄 조사를 하셔서 이번에 정리를 해 줘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단체 같은 데서 관리하고 있는 것들 중에 시설물을 원활하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제한적인 그런 부분들, 특히 그거와 관련해서 주변 화장실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잠겨있다든가, 우리가 일반 시민상가들도 개방형 화장실을 두고 하는데 관에서 운영하는 화장실이 본인들만 이용하고 딱 잠가버리고 한다라는 거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화장실 개방이라든가 관리에 대한 부분, 그것도 체크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지금 다른 곳에 시설물을 짓는 데에 너무 급급하다 보니까 실제 내부에 사용되고 있는 소모품들, 그니까 여러 가지 헬스도구라든가 탁구를 칠 때 라켓이라든가 또는 권투를 할 때 권투 글러브라든가 이런 것들이 굉장히 소모성인데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또 노후화돼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시설을 새롭게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모품에 대한 것들을 정비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부분도 한번 꼭 체크를 해봐 주십시오. 
  그리고 아까 도서관에서도 제가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있는데, 시민들이 관에서 운영하는 시설물들이 코로나 사회적 거리유지 하라고 하면 무조건 닫아버린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적정한 숫자들이 이용을 할 수 있고, 거리유지를 할 수 있다면 소수의 숫자들을 이용이 가능하게끔, 특히 밖에서 하는 운동이라든가 실질적 축구 같은 경우에는 몸으로 부딪히는 부분이니까 숨을 헐떡이면서 부딪힐 수 있지만, 테니스 같은 경우에는 상대코트와 떨어져 있는 거리가 있잖아요. 또 밀접접촉을 하지 않는 그런 형태의 운동 같은 경우에는 적은 숫자, 또는 정원 자체가 정해져 있다면 그보다도 훨씬 더 적은 숫자의 비율로 입장이 가능하게끔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보면 그걸 세세하게 관리하려고 하면 공무원 담당자들은 훨씬 더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그게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은 굉장히 높아져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점검을 막 발령받아서 오셨으니까 앞으로 체크를 해봐 주시고 제가 말씀드린 내용 중에 일부 내용이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저는 현장에서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주로 들은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한번 체크를 해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체육시설관리소장 허국진  예, 위원님 말씀하신 다섯 가지 메모해서 별도로 체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박혜정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 계십니까? 오광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오광묵  과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오광묵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박혜정 위원님께서 서두에 말씀하신 내용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또 과장님과 저하고는 저도 위원 막 돼서 상암위가 같았고 같이 일했던 것이 있습니다. 역사적인 일이죠. 여순항쟁 역사관은 사실 팀장님 손끝에서 나왔고 저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 아닙니까, 사실은 사업이 전혀 다른 것이었는데. 그래서 저는 우리 과장님을 아주 훌륭하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여순항쟁탑을 확장 정비사업을 했습니다. 저는 제가 확장 정비사업을 한 이유가 있습니다. 팔마체육관에 여순항쟁탑이 있는데 우리 시민이 모릅니다. 사실은 저도 팔마체육관 행사에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항쟁탑 있는지를 몰랐어요. 그래서 특위 위원장이 된 이후에 거기가 있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위 활동하면서 아, 이 항쟁탑을 우리 순천시민이 알아야 된다. 그런 팔마체육관 행사에 왔을 때 눈에 띄게 하려면 좀 더 확장을 해놓고 그리고 잔디도 공원처럼 편하게 앉아서 차도 한잔할 수 있는 그렇게 우연치 그렇게 갔는데 보니까 여순항쟁탑이어서 여순에 대해서 알게 되는, 사실은 그걸 유도했습니다. 
  근데 요즘 정치인들이 국무총리까지 오시고 대표도 오시고 그러는데 제가 가서 유심히 봅니다. 그런 바닥이 울퉁불퉁하고 잔디관리가 조금 부족합니다. 그리고 가 쪽으로 일부러 동백나무를 심었습니다, 키가 그렇게 크지 않는. 그런데 동백나무도 기울어져 있고, 좀 시들어 있고, 제가 그런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 과장님께서는 여순항쟁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계시고 그래서 특별하게 관리를 해 주실 거라 생각하는데 그게 생각만으로 되지 않지 않습니까? 예산도 투입해야 되고 그러는데 과장님 생각 한번 듣고 싶습니다. 
○체육시설관리소장 허국진  지금 멀리 봐서는 여순항쟁탑을 가까운 장대공원 쪽으로 검토를 했었습니다마는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유족회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야 할 부분이고, 제가 있는 동안만큼은 관련 과와 협의해서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들이 관리를 잘 하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예, 과장님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떤 정치인이 와서 헌화하고 행사하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도 그 테두리 내에 있는 것을 우리 기관이 담당자가 풀 한 포기 뽑고, 정말 소중하게 관리한 그 자체가 영령님들을 위한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체육시설관리소장 허국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 오광묵  과장님,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남정옥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분 계십니까?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고 제3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일반안건 제안설명 및 축조심사 의결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09분 산회)


순천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