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계장 김택곤   
·제112회 순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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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반주 :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의원님을 제외한 방청객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최종일 의원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의원 최종일   
·순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권 보호와 민주주의의 기초가 우리들로부터 시작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여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고 순천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3.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을 의심받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한다.
6. 우리는 시민의 책임있는 대변자로서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의사계장 김택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강영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강영진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예년에 비해 유난히도 지루했던 올 여음을 뒤로하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와 서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20일과 21일 양일 간 집중호우로 인하여 우리 지역에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가 있었음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우리 모두 사망자 두 영령에게 명복을 빌고 수재민 모두에게 정성어린 위로와 함께 피해복구에 수고하시는 그분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십시다.
·이번 제112회 임시회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는 주요안건으로 공직자 윤리법 개정에 따라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리 등을 위한 순천시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등 6건의 조례안과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현행 도세 징수교부율 30%를 50%로 상향하여 줄 것을 요망하는 도세징수교부율 조정에 관한 건의안과 중앙정부에서 교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율을 현행 100분의 13.27에서 100분의 30 이상으로 인상조정과 특별교부세를 폐지하고 보통교부세로 통합해 줄 것을 요망하는 지방교부세 상향 조정에 관한 건의안 등 2건의 건의안과 현행 도시공원 내 주택 등 밀집지역에 한하여 공원시설을 해제하기 위한 순천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1992년도 세입세출예산결산안 심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이 있으며, 특히 지난 8월 20일부터 8월 21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상황 및 복구대책 등에 관하여 조사하게 될 수해피해 복구에 연일 노고가 많으신 이용호 시장님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먼저 위로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천재는 인력으로 막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만 이번의 수해로 인해 귀중한 인명 피해가 있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로 보수유지 관리에 책임자가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의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아니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민들의 주장에 의하면 죽도봉 주차장 공사 시 토석운반 대형트럭 운행으로 인하여 붕괴지점인 축대가 침하되어 도로가 균열이 갔으며 장마로 지반이 약할 대로 약해진 상태인데 구 홍암중학교 철거를 하기 위해서 포클레인차가 운행함으로 인해서 축대가 더 침하하고 도로의 균열이 커졌다고 하며 또한 수로가 막혀 물이 붕괴지점으로 범람하여 위험함을 목격한 주민 3통장 서정오씨가 직접 동장에게 신고하고 대책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8월 20일 23시경에 비가 많이 내려 3통장이 동장에게 연락하여 동직원 안본기, 백중남씨가 현지에 도착 3통장과 같이 응급조치를 취하다 8월 21일 1시경에 비가 개서 귀가하였다고 합니다.
·만약에 도로관리 책임자가 수시 현지를 점검하고 위험이 판단되었으면 흙 가마니를 적치해서 우수가 붕괴지점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고 수목 벌목 등 응급조치를 취했으면 붕괴는 예방했을 것이며 재해대책본부가 96㎜의 많은 폭우가 쏟아진 새벽에 대피 조치만 취했더라도 무고한 인명피해의 참사만은 막을 수 있었을 것 아니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튼 의회에서도 수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하겠습니다마는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이후에 이와 같은 참사의 방지와 공직자의 각성을 위해서 냉철한 성찰과 책임소재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며 적법한 조치를 총동원해서 조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자의 안정과 정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18만 시민의 공복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 없이는 진실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없습니다.
·항상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을 우리의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되는 일 처리 자세야말로 진정한 참 일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여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을 다 해 나갑시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 동안 의원 동지 여러분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아울러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원근   
·이상으로 제11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의장을 정리하고 제1차 본회의를 바로 개의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4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