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승주군의회 회의록

SunCheon
  • 프린터하기

제5회 승주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승주군의회사무과


1991년 7월 25일(목) 오전10시 개회


  1.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2. 1. 제5회승주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2. 전라남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의건
  4. 3. 휴회의건

  1.   부의된안건
  2. 1. 제5회승주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3. 2. 전라남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의건
  4. 3. 휴회의건

(10시 09분 개의)

○ 의장   김창인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5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계장   이광수 폐회기간 동안의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29일 제3회 임시회에서 의안으로 채택하여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소장에게 제출한 주암댐 주변 유휴지 활용 방안 건의서에 대한 회신이 7. 15일 접수 되었습니다.
  내용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5회승주군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10시 11분)

○ 의장   김창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5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5회 승주군의회 임시회 회기는 의원 여러분과 사전협의한 바와 같이 3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가결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회기중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전라남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의건 

(10시 12분)

○ 의장   김창인 의사일정 제2항 전라남도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건을 상정합니다.
  우리 군 의회에서는 지방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교육위원 2인을 추천하게 되겠습니다.
  그런데, 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하였으므로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 협의하여 결정하신 「전라남도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 방법」에 따라,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배부하여 드린 전라남도교육위원 후보자 선출 방법에 따라, 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할 것을 선포합니다.
  먼저, 입후보자들이 등록 순서에 따라 소견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명이 되신분은 발언대에 나오셔서 10분 범위내에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병기씨 나오셔서 발표하여 주십시오.
○ 후보   박병기 안녕 하십니까?
  제가 박병기입니다. 시간절약을 위해서 준비된 원고를 중심으로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고장의 발전을 위해서 노심초사 고생하시는 김창인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에게 충심으로 경의를 표해마지 않습니다.
  저는 승주읍에서 나서 승주국민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일제치하에서 오직 교육의 힘으로 민족혼을 진작해야 한다는 신념아래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줄곧 47개 성상을 교단에 몸바쳐 왔습니다.
  그동안, 학교 현장생활 39년, 장학사 학무과장등 교육행정직 관련 재직하면서 수많은 제자를 배출하였고, 지난 89년 2월말에 순천남국민학교에서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은 교직 경험을 통해서 평소에 느껴왔던 교육에 대한 소신의 일단을 개진해 보고자 합니다.
  나누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교육풍토의 쇄신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느꼈습니다.
  교육풍토의 쇄신은 교원, 학부모, 학생으로 나누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교원의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교육의 질은 교원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교육 공무원법 제38조에 명시된 바에 의하면 교원은 부단한 연찬을 통해 전문직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교단 현장 사항은, 이러한 법규취지와는 상당한 괴리현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먼저 교원의 자질 향상을 위한 각종 연수기회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가와 특별 권력 관계에 잇는 교원으로 하여금 자기의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다음 학부모의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지식 편중 교육과 자녀의 적성과 능력을 무시한 일방적인 과욕으로 정상교육을 저해하고 있는 학부모의 왜곡된 교육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과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며,
  다음 학생 측면에서 말씀드리자면, 우리 호남지역 푸대접을 극복하기 위해서 후배들 양성해야 되는데 그 일환책으로 열심히 공부하려는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심려를 경주해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강의 위주의 주입식 교수학습 방법에서 탈피하여야 할 것이며, 인간 형성을 위해서 양심찾기, 바르게살기, 행동화 교육등 전문적인 교육활동을 전개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원의 잔무도 크게 경감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모든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행정은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민주화를 지향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는 교육의 시설, 환경의 개선보완이 시급하다고 느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복지시설이 대폭적으로 확충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휴게실, 탈의실을 비롯한 각종 업무능률향상을 위한 제반시설과 기기들이 확충되어야 하겠으며, 모든 교원이 근무지에서 안주하면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이 시급히 확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다 쉽게 가르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각종 교수학습 편의시설과 자료의 확보에 필요한 소요예산 그리고 가정문화에 크게 뒤떨어지고 있는 학교의 보건위생 시설을 현대화 하는데 필요한 적정예산이 확보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육위원의 임무는 교육예산과 결산의 심의, 교육감의 선출, 각종조례의 개폐 등으로 한정되어 있지만은 이러한 교육현장에 현안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여 내실을 가지는 전남교육 추진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그 동안에 교직경험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서 전심 전력할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 교육에 대한 소견의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장   김창인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박호표씨 나오셔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후보   박호표 존경하시는 의장님, 부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삼복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들 교육위원 후보를 위해서 소견발표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는 승주군 서면 압곡리 51번지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살고 있는 박호표입니다.
  지방화 시대를 맞아 본격적인 교육자치제도를 실시함에 있어 본인이 20개 성상동안 교직 현장에서 다시 말하면 학생들과 칠판을 같이하며, 분필을 들고 가르켰던때 느끼고 생각했던 바와, 앞으로 지방화 시대를 맞아서 지방자치 교육제도의 개선점을 중심으로 종합하여 몇가지로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은 누구나 공감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하고 재 강조하고 재삼 강조해도 그 누가 지나치다고 하실 이 없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5년 교육과정을 제정한 이래 시대사조에 맞춰서 교육과정을 다섯차례에 개정해서 오늘날의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그간 많은 교원이 수없이 교단에서 열과 성을 다해서 학생을 교육시켰고, 학부모 역시 음으로 양으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91년도 예산중 교육부분에 대한 예산이 19.1% 즉, 5조원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유치원부터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사립학교도 물론입니다.
  교육환경 시설이 열악하여 수없이 많은 학생들이 자주학습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의무교육을 연장해서 지금 현재 일부 중학교까지 연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교육세라는 목적세를 징수하여 우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사회발전에 미치지 못하고 학교에서 배운 학문과 지식을 사회에 나와서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학교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회에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시 학원에 가서, 기술학교에 가서 직업훈련소에서 가서 훈련을 받고 자격을 취득하지 않으면 취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과학기술을 진흥해야 한다는 국가 목표아래 과학 실험실습을 중요시 여기는 차제 이것은 학교 현장에 가보면 말 뿐 실험실습의 재료의 미비와 미숙으로 실험실습을 전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재정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많은 장벽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현재 국세, 목적세인 교육세는 \\'91년말로 해서 시한이 만료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방교육세를 전환이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역시 입법부나 정부에서 제대로 교육목적세를 더 연장해 둘것인지 의문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지방세 수입중 일정 비율을 교육부분으로 투자해서 앞날을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사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세간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가는 전국 교조원 문제에 대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느 단체를 막론하고 큰 목소리는 하위직에서부터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학교 현장에서 젊은 패기가 충만한 교사들의 시각에서 볼 때 무엇인가 개선을 해야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전교조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전부를 그렇다고 매도할 가치없는 잠꼬대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들의 주장에도 어느 부분은 순응이 가는 점도 있습니다. 불법단체의 목소리라고 해서 무조건 매도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주장중에서도 일부는 받아들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점을 수용하여서 교육발전에 기여하여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교육행정과 다시 말하면, 학교의 교장 교감선생님과 교육행정가와 교사간에 반목을 가지고 학교에서 생활을 한다면은 그 손해를 누가 보겠습니까? 바로 의원님들의 아들 딸이요 손자요 대한민국의 아들딸이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중간된 입장에서 상반되는 두 목소리를, 조화를 이루어서 탐구하는 학교, 사랑이 넘치는 학교, 열심히 공부하는 학교를 도와주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음은 인사행정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사행정뿐만 아니라, 참신성 확보가 시급한 선문입니다. 행정인사의 공정이 없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현행의 인사행정은 법규정이나 내규에 의하여 공정이 행하여지고 있다고 합니다만은 그렇다고 해서 일선 교사가 불만요인이 모두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승진, 전보, 포상에 따른 것이 위원회를 설치하여 심의하여 결정한다고 하나 그 선정규정도 엄밀히 따지면 어리벙벙식으로 해마다 내규가 변경되는가 하면, 사례가 바뀌는 일이 많고 객관성을 100%로 유지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조례나 규정을 과감히 수용해서 개정하는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참되게 가르치고 학교에서 자녀들을 사랑하고 뛰고 열심히 일하는 교사가 대접받는 교육풍토를 쇄신하도록 각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학구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농촌 학구제는 행정구역과 일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 군이 다르면 길 하나 강 하나만 건너면 가까운 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 군이 다르다 해서 자기 지역의 먼 학교를 통학하고 있습니다.
  곡성 죽곡면 월달 부락에서는 우리 승주군 월등면 월등국민학교에 다니는 예도 있습니다. 시. 군의 경계면에 자기 시. 군의 어린이를 수용한다는 이유로 소규모 학교를 설립하여 왔습니다.
  설립 시기는 그 나름대로 학생수가 많고 그 나름대로 학교가 운영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현재는 농촌인구의 격감으로 인해서 이 학교가 전부 폐쇄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학교들을 경계를 초월해서 학군을 통합해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전라남도에 국민학교가 800여개교 됩니다. 57%가 6학급 미만의 영세학교라는 것입니다. 학교 적중 학급수는 18∼24학급인데 도시에서는 과밀학급, 2부제, 3부제 수업으로 골몰하고 있고 우리 농촌 도서벽지에서는 학생이 없어서 학교를 운영을 못하고 있는 이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심전력 투구해서 이러한 모순점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제 원고가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만은 시간 관계상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창인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태환씨로부터 발표가 있겠습니다.
○ 후보   김태환 존경하는 김창인 의장님을 비롯하여 의원님 여러분과 이 자리에 방청하여 주신 귀빈을 모시고 소견을 말씀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기도 하는 한편, 본인으로서는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1928년 본군 외서에서 태어나서 승주의 얼을 받어 또는 선배님들의 따뜻한 정으로 광주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그동안 현직에 40여년 동안 재직을 한바가 있습니다. 재직한 동안에는 교사10년, 교감 7년, 교장 20년 약 40여년 성상을 교직에 몸바쳐 왔습니다.
  교직에 있는 동안에는 사랑과 긍지로 제자앞에 선다는 좌우명으로 삼고 참된 어린이 육성을 위하여 젊음을 바쳐 왔습니다.
  이를 격려해 주신 덕으로 저는 \\'86년 5월 20일 경향신문사에서 주는 사도상을 받은 바 있고, 1990년 2월 28일에 공로 퇴임당시 정부로부터 동백훈장을 받는 그러한 격려의 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교육위원은 의원님들이 알고 있는바와 같이 지방교육 자치단체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중요한 의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의무를 수행하는데는 그 책임과 뜻이 주민의 편에서 결집되어 성실히 수행하여야 함을 저는 평소 뜻한바 있어 입후보하게 되었음을 말씀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를 교육위원 후보로 추천해 주신다면은 법률에 명시된 바와 같이 교육발전 등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며 청렴과 의무를 다하여 품위를 유지하고, 의원님들의 자문과 군민,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리 전남도민과 군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한편으로 일각의 쉴사이 없이 승주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의 대명제 아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굳은 약속을 드리면서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릴 내용은, 교육은 역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인간육성에 목표가 있기 때문에 우선 학력증진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 다음으로는 시설과 재정관리를 어떻게 뒷바라지 해줄 것인가, 다음은 교원복지와 인사행정을 어떠한 방향으로 할 것인가.
  다음은 사회측면에서 청소년 보호운동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본군에 숙원 교육사업이라 하면은 무엇을 해야 되는가를 요약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첫째로, 호남인으로서의 긍지높은 인재 양성을 위해서 주력하겠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많은 명문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중추적인 직장에 자리잡고 있을 때 비로소 우리 고장의 발전을 확실하며 그러기 위하여는 꾸준한 노력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학력증진은 여러 가지 방법과 내용들이 있습니다만은 우선 중요한 것은 도시와 농촌의 차를 좁히고 제도와 방법을 개선해서 성실하게 실력인을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의 질적인 향상은 적절한 학습환경과 인적조직, 필요한 교구와 자료 등이 확보되어야 효율적인 활용으로서 모든 것이 현대화되고 미래에 적응하여 개척하면서 현대화되어야 하겠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셋째로는 교원의 복지증진입니다.
  이제 교원은 그야말로 전력을 학생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편히 근무에 임하는 내용들을 샅샅이 더듬어서 우리학생 교육에 임하도록 개선해 나가야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교원은 역시 배워야 됩니다. 그 연수기관을 확장하고 우리 교원 전원이 항시 그 연수를 통해서 학생교육에 임하도록 확충해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사의 적정을 기해야 되겠습니다. 역시 공직자는 어느 기관이나 마찬가지입니다만은 특히, 교원은 자기의 사명을 완수하는 자는 인사의 적정을 기하여서 적재적소로 배치해서 전인적인 교육, 평등교육을 이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로 선도와 사회홍보로 청소년 보호를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야 되겠습니다. 이런 생각을 저는 항시 갖고 있습니다. 청소년은 다음 세대를 맡을 역군임이 틀림없습니다. 이 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그야말로 다음의 역군들을 진실하게 참된 인간으로 육성해 보고자 합니다.
  끝으로, 본군의 중요한 숙원이라고 제가 판단하고 있다고 그러면은 그 동안에 군민의 생각을 수렴해 보면은 본군에는 학생 도서관이, 공공시설이 안되어 있습니다. 제가 본 지역 승주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임중에 제가 상당히 그 도서관을 요청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본 승주국민 주변에 공지가 약 1,000평이 교육청부지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공공도서관을 설립을 해서 우리 승주군민이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요청한 바가 있습니다. 이를 이번에 어떤 방법이든간에 제가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다면 그 뜻을 이루고자 합니다.
  다음으로는 본군은 전국적으로 군소재지에 고등학교까지는 설립이 되어 있습니다. 본군은 그야말로 아쉽게도 중학교만 설립이 되어 있고 고등학교가 설립이 안되어 있습니다.
  그 지역이 발전되고 그 지역이 어느 지역보다도 더 나아갈 수 있다면은 역시 교육의 중심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강력히 추진해서 타지역에 피해가 안되도록 적극 추진을 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승주군민의 그야말로 숙원인 교육청을 분리해서 본 교육청은 1973년 1월 1일자 교육자치법 개정으로 인해서 순천교육청과 승주교육청이 통합이 되었습니다.
  당시는 승주교육청이 약한 것이 아니라 순천시내 학생들의 수나 학교의 수가 적어서 승주교육청으로 통합이 되었는데 이래 지금까지 분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적극 추진을 해서 분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가 오늘 의원님들에게도 개인적으로도 말씀을 올렸습니다만 본 의회에서도 의제로 선택을 하셔서 모법상 행정단위로 교육청이 서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면은 의제로 선정 소원이나 소청을 해서 빠른 시일내에 본 교육청이 분리가 되어서 그야말로 푸대접을 받고 잇는 승주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최소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 몇가지 요약의 말씀을 드리고 시간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많은 말씀이 있습니다만은 이상으로 줄이고 존경하는 의원님들과 여러분의 진실한 심정을 수렴해서 앞으로 잘해 보겠습니다.
  곡식은 가꾼만큼 수확되고 교육은 교육한만큼 교육이 된다고 합니다.
  이제 모처럼 지방교육자치제가 실현된 이 마당에서 교육을 교육답게 교육하도록 조력에 헌신할 수 있게 이 사람을 추천해 주신다면은 한올한올 베를 짜는 정성으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두서없는 저의 소견을 끝까지 경청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올리며 무궁한 본군 의회의 발전과 의원님의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빌면서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창인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소견발표를 마치고 승주군의회 회의규칙 제42조의 규정에 의거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먼저, 서재평의원, 그 다음에 장항모의원, 김귀용의원 세분을 감표위원으로 지명을 하겠습니다.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오셔서 자리를 정돈하여 주십시오.
  의사계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관하여 설명을 듣겠습니다.
○ 의사계장   이광수 투표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투표는 의장석을 기준으로 우측 맨앞에서부터 호명해 드린 순서에 의해서 하시게 됩니다.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감표위원석에 가셔서 투표명패와 투표 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교육위원 후보자로 선출하실 분에게 기표용구를 사용하셔서 기표하셔야 합니다.
  기표는 2인까지 하실 수 있으나, 후보자 1인이 선출된 후에 실시되는 투표시에는 1인에게만 투표하셔야 합니다.
  투표시에는 기표란 외에 표를 하시거나, 3인에게 기표한 투표, 어느난에도 기표를 하시지 아니한 투표, 또는 기표용구를 사용하시지 않는 투표, 그밖에 2차투표나 결선투표시 기 확정된 후보에게 기표를 한 투표와 후보자 1인이 확정된 후에 실시되는 투표시 2인 이상에게 기표를 한 투표는 무효로 처리하게 됨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에 기표하신 다음에는 기표소 옆에 설치된 명패함에 명패를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따로따로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을 하겠습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영호의원, 이환용의원, 선막동의원, 조석훈의원, 장연식의원, 조익태의원, 허만유의원, 김창인의원, 김귀용의원, 서재평의원, 장항모의원
○ 의장   김창인 이제 투표를 마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지금 명패수를 세고 있습니다.
  지금 명패수를 계산한 결과 1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수도 11매입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된 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1매중 박병기씨 8표, 김태환씨 7표, 박호표씨 3표로 과반수 득점자이신 박병기, 김태환씨가 전라남도 교육위원 후보자로 선출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선출되신분들께 축하를 드리며, 아깝게도 낙선하신 박호표씨에 대해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승주군의회 회의규칙 제46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오늘 개최한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을 의원여러분께서 사전 양해하여 주신 순서에 따라서 장연식의원님과 장항모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두분 의원이 제5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되신 것을 선포합니다.

3. 휴회의건 

(10시 55분)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하여 내일은 하루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2차 본회의는 7. 27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유는 군수가 각 읍면 순방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도 각 면에 가셔서 같이 또 보조를 맞춰드리기 위하여 휴회를 한 것입니다.
  오늘 회의를 이것으로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8분 산회)


순천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