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조길현   
·순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의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권 보호와 민주주의 기초가 우리들로 부터 시작된다는 막중한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고, 순천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대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3.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서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을 의심받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지역이기주의와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한다.
6. 우리는 시민이 책임 있는 대변자로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의장 강영진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지난 1월 임시회 이후 일선 기관 방문을 비롯하여 쓰레기 종량제 심사 특별위원회와 조례정비 및 조직진단 특별위원회 활동 등 원내에서 열의를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는 개회되는 제3회 임시회는 3월 9일까지 11일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만 그 어느 임시회 보다 중용하고 의미 있는 회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임기 중에는 아마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 S9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가 있습니다.
·예산안 심의가 있을 때마다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지역 이기주의를 최대한 극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순천시 균형발전이라는 넓은 안목과 객관적인 판단 아래에서 복지의 혜택이 25만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고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의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 중에 예산안 심의 못지 않게 중요한 시정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시. 군 통합 이후 첫 번째로 실시하는 시정 전반에 걸친 질문은 통합으로 파생된 현안 사항은 물론 통합 순천시의 장기적인 발전방안 등에 관하여 심도 있는 질문을 기대합니다.
·또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께서도 시민의 자랑스러운 봉사자라는 확고한 소신과 열의를 가지시고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임기 응변 식 태도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의원 동지 여러분!
·지난 4년 간의 의정활동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 등을 십분 활용하여 예산안은 물론 부의 된 모든 안건을 깊이 있는 연구와 진지한 토론을 거쳐 최상의 결론을 맺는 성숙한 의회 운영으로 얼마 남지 않는 임기동안 후회 없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말씀 올립니다.
·존경하는 김주형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오는 6월 27일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입후보의 뜻을 두고 있는 고위공직자들이 공직을 그만 두는 사례가 많이 있다는 것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2회 임시회의 시에도 당부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순천시에서는 이와 같이 공직사회 분위기에 편승하여 행정의 누수현상이나 지위 체계의 혼란 등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 날로 극심해 지는 겨울가뭄으로 인하여 식수는 물론 금년 영농에도 많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가뭄시책을 추진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시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공무원 여러분의 정성어린 노력과 심도 있는 계획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각종 건설사업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저하고 치밀하게 추진하여 완벽한 시공으로 한 건의 부실공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의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동안 의원 동지 여러분의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김주현 시장님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결하여서 직업공무원의 긍지를 가지시고 흔들림 없이 봉사행정을 펼쳐 주시고 의회 운영에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