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김윤수   
ㆍ순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ㆍ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권 보호와 민주주의의 기초가 우리들로부터 시작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고 순천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3.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을 의심받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지역이기주의와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한다.
6. 우리는 시민의 책임있는 대변자로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의장 이홍제   
ㆍ개회사,
ㆍ존경하는 27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ㆍ지난 3월 이후 비회기 동안에도 항상 의욕 넘치는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수행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4월 28일 3일간 부산에서 의원연수가 있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앞으로 지방화시대를 이끌어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지방분권특별법, 주민소환제, 예산편성과 결산심의 등 지방분권화와 달라지는 지방제도에 대한 심층교육을 통하여 다가오는 변화와 개혁에 대비하고 특히 우리시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고 제시하는데 그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시는 시급하고 당면한 주요 사업이 산재해 있습니다. 이러한 주요 사업이 목전에 다가와 있는데도 집행부에서는 평상시 다소 안이하게 대처하고 또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사전 협의는 물론 행정절차가 생략되는 경우가 허다하여 의회와 집행부간 불신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의회와 시는 다같이 번영된 21세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공동의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하고 시민을 위하는 일에 의회와 시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시정의 몇 가지 사안에 대하여 언론보도는 적극적인 일 추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이는 의회와 시의 명예를 함께 실추시키는 행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의회와 집행부간에 말로만 하는 동반자관계보다는 서로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가 협력할 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시민을 위한 행정이 펼쳐지리라 생각 됩니다. 이번 임시회는 작년 말 본예산 의결 후 국도비 등 변동사항 반영과 긴급한 분야와 예산의 추가 소요에 대한 반영 그리고 주요 조례안을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금번 회기에는 시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조례안과 주요 시책 및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민생사업이 반영된 예산안이 제출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함이 없이 세심하게 살피고 사업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예산을 삭감하되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반영되어 모든 시민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깊이 있는 심사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이왕에 예산이 계상되었다면 자상하고 체계적인 설명으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고 시민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희망과 믿음을 주는 뜻깊은 의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ㆍ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