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박형근   
ㆍ순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ㆍ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권 보호와 민주주의의 기초가 우리들로부터 시작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고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고 순천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하면서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3.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을 의심받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지역이기주의와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한다.
6. 우리는 시민의 책임있는 대변자로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의장 박문규   
ㆍ개회사,
ㆍ존경하는 27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
ㆍ그동안 우리 의회에 지속적인 성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 주신데대하여 경의를 표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올 여름 찜통같은 불볕더위속에서도 시민의 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비회기중에도 위원회를 개회하여 집행부의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안제시 및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추계 한국중고 축구연맹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우리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시 산하 공무원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 정례회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회의를 주제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기도 하지만 의회를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운영해야 된다는 사명감 때문에 무거운 책임감이 더 앞섭니다. 이제 제4대 후반기 의회가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먼저 우리 의회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주기 위하여 의회 본연의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서 해결하고 진정한 지방자치가 무엇인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정전반에 대하여 한치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는 반면 지방자치가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조와 동반자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수렴하여 이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역동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시가 21세기 광양만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선진의회를 구현해 나가기 위하여 꾸준히 연찬하고 탐구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ㆍ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시정 주요 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업무보고는 기획 추진 완료라는 일련의 단계별 추진과정을 예측하고 성과를 분석한다는 차원에서 총괄적으로 점검하여 주시고 특히 각종 사업과 시책은 그 효율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이 낮은 경우에는 이에 대한 정확한 대안과 발전방안도 함께 제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도 이번 업무보고가 단순히 보고한다는 차원을 넘어서 연구하는 자세로 또한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발굴한다는 자세로 임하여 주시고 동시에 효율적이고 원활한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에는 더욱 알차고 성숙된 임시회가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27만 시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시산하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