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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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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순천시의회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순천시의회사무국


2008년1월24일(목) 11시03분


  제129회 순천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순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유희성)


(11시03분 개식)

○의사담당 유희성   
ㆍ지금부터 제129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ㆍ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ㆍ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녹음반주)“바로”
ㆍ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다함께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녹음반주 : 애국가 제창)
ㆍ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묵념곡)   “바로”
ㆍ의원님을 제외한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ㆍ이어서 순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문규준 의원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의원 문규준   
ㆍ순천시의회의원 윤리강령
ㆍ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으로부터 시정을 위임받은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방자치권 보호와 민주주의의 기초가 우리들로부터 시작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깊이 인식하여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유지하고 순천시 균형발전과 시민의 권익증진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우리 순천시의회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1.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시민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우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3.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여야 하며 공정을 의심받는 행위를 하지 아니한다.
4. 우리는 의원이라는 직위를 남용하여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이권에 개입하지 아니한다.
5. 우리는 지역이기주의와 사리사욕을 배제하고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한다.
6. 우리는 시민의 책임있는 대변자로서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의사담당 유희성   
ㆍ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동수   
ㆍ존경하는 27만 시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시 산하 공무원 여러분!  
ㆍ희망찬 2008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시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올 한해도 보다 건강한 생활과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 큰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다 발전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해의 의정활동 성과를 토대로 금년 한해도 우리시 발전의 원대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드리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등 모든 시정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의 청지기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의회운영에 있어서는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며 민의에 바탕을 둔 현장중심의 의정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ㆍ최근 우리 시민들에게 정말 가슴 아픈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이전에 대한 여론이 천파만파 되고 있어서 의회 의원 입장에서 정말 침통한 심정으로 기가 막힌 현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들은 당초 장만채 총장의 언론을 통한 보도내용을 접하고 곧바로 총장면담을 요청했으나 장만채 총장의 해외출장 이유로 사실 면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측에 충분한 우리 의회 입장을 전달했고 또한 장만채 총장이 1월 23일경 귀국한다는 내용과 함께 귀국하자마자 맨 먼저 면담일정을 잡아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당초 23일 귀국할줄 알았는데 일정을 앞당겨서 장만채 총장이 1월 22일 귀국을 했습니다. 귀국한 직후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순천대학교를 방문해서 저를 비롯한 의장단이 장만채 총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그 결과 당초 언론에 보도된 그런 부분과는 상당히 많은 상이한 점을 저희들은 발견했습니다. 장만채 총장의 공식적인 입장은 순천대학교 공과대학을  이전하겠다는 확정적인, 공식적인 협약은 없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순천시와 동반해서 순천대학교가 향후 발전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굳이 광양시로 이전할 필요가 뭐 있겠느냐는 얘기를 했습니다. 심지어 순천대학교 발전을 위해서 순천시, 순천시의회 그리고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 원로들 또한 기업까지 참여하는 순천대학교발전추진협의회 같은 그런 공동협의체를 구성한다면 지금까지 논의했던 그런 광양시 이전계획은 백지화하겠다는 확정적인 입장도 저희들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조속히 우리 노관규 시장님과 장만채 총장 두 분이 만나서 우리 시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이전문제를 좀 더 신중히 서로 논의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과 함께 면담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접한 연합뉴스의 보도내용을 보고 참으로 경악을 금할 길 없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장만채 총장은 24일 최근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이전 추진문제에 대해 대학과 순천, 광양지역이 상생하는 길로 반대하고 있는 시민들을 합리적으로 설득해 공과대학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불과 이틀 전에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장단이 공식적인 방문을 통해서 총장으로부터 들은 내용과는 상당히 다른 내용입니다. 우리 순천시의 최고의 지성인임을 자랑하는 순천대학교를 운영하는 총장의 입에서 과연 이런 얘기가 나왔다면 이것은 순천시민을 기만하고 순천시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이 사실이라면 저희 의회에서는 절대 이 문제를 그대로 묵과하거나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그 동안 노관규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 그리고 많은 시민들 각 단체 참으로 고생이 많았습니다. 절대 순천대학교 공과대학은 이전할 수 없으며 농과대학도 또 언급이 되었습니다만 그 부분도 절대 이전할 수 없습니다. 시민 앞에 천명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사담당 유희성   
ㆍ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바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11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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