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임종기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3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오늘 회의는 이번 개회중인 본회의가 제153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로써 매년 한 두 차례 밖에 실시하지 않는 우리 의회와 의원들로서는 1년 중 가장 빛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면서 민의를 대변하는 너무도 귀중하고 소중한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인 시정질문을 노관규 시장이 상대로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못나 그런 것일까요? 피다가 만 꽃처럼 그동안 열정을 쏟으며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준비해 온 의원님들을 실망하게 하였습니다. 더욱 마음이 아리고 안타까운 것은 27만 순천시민들을 우롱하듯 오만하고 독선이 극에 달한 노시장의 행태에 대해 더 이상 이대로 침묵하면 시민들을 대변한다는 우리들은 이 자리에서 의원직을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시민들이 우려하고 우리들이 걱정하는 그 대책을 의회차원에서 여러분들과 협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책임을 누가 져야 합니까? 당연히 의회를 무시하고 경시한 노 시장 아닙니까? 의회로서는 중차대한 업무를 다루는 1차 정례회 본회의였습니다. 당연히 노 시장은 우리 의원들과 의회의 업무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알 권리를 방해한 것입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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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임종기   
ㆍ의사일정 제1항「노관규 순천시장의 의회 업무방해에 따른 대책 협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3타)
ㆍ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06분 정회)

(16시20분 속개)

○위원장 임종기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정회시간에 다들 허심탄회하게 협의한 것 같습니다. 정회시간에 협의한 대로 오늘 회의 결과는 의장단과 충분히 협의한 후 시장 및 최미희 의원 건을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이복남   
ㆍ정확하게 이야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불출석이라든지, 최미희 의원 폭행관련해서 정확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임종기   
ㆍ구분을 해서요? 

○위원 이복남   
ㆍ예. 

○위원장 임종기   
ㆍ시장 및 최미희 의원 고발건에 있어서 의장단 협의를 통해서 나온 결과대로 할 것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이 많음)
ㆍ이의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ㆍ이상으로 제153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운영위원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2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