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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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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문화경제위원회회의록

제6호

순천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3년 8월 25일(금)

장  소  문화경제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의 건

  1.      상정된 안건
  2.  1.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의 건

(14시03분 개회)

○위원장 김영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0회 임시회 폐회중 제6차 문화경제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의 건 

(14시03분)

○위원장 김영진  의사일정 제1항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문화예술과장님으로부터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용역에 대해 개괄적으로 보고가 있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채연석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김영진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경위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대규모 공연시설이 부재한 순천의 현 실정을 반영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남해안 남중권 거점문화시설을 건립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역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이며, 사업비는 9600만 원입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자문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9월 중에 자문위원회를 또 한 차례 개최 예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용역 진행상황을 보고하고자 위원님들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으며 보고를 들으신 후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잠시 후에 보고는 용역사인 전남지방행정연구원 이경동 책임연구원이 자세히 해 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예술과장님은 자리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지방행정발전연구원 이경동 책임연구원께서는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용역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안녕하십니까? 이경동 연구원입니다.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화면을 보며) 
  먼저 진행상황부터 말씀을 드리면 2022년 10월에 착수를 시작하여서 관계자 인터뷰 그리고 전문가, 그다음에 문화관광연구원의 자문, 그리고 또 순천시에서 구성한 자문단 분들을 통해서 각종 자문을 받아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2023년 8월쯤 다음 주 화요일쯤에 자문단 보고가 또 있을 예정이고요. 본 용역이 순차적으로 흐른다면 2024년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의뢰를 하고, 2024년 말쯤에 중앙투자심사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내용은 연구의 개요, 사업환경분석, 건립 필요성, 수요 및 입지 분석, 기본계획, 타당성 분석, 운영관리방안, 미술관 관련 타당성 검토, 결론 및 제언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구의 개요랑 사업환경분석은 대략적으로 아시는 내용이라서 좀 빨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주 5일제 근무로 인해서 여가시간 증대와 공연문화 관심도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순천문화예술회관은 현재 시설이 노후화되어 있고 공연장의 시설적 측면과 기획력의 한계 등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본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 분석을 통해 순천 예술의 전당 설치 추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본 용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간적 범위는 전라남도 순천시 일원으로 2023년 현재 기준 준공 30년 기준으로 분석을 하였습니다. 
  사업환경은 보시면 순천시 일반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순천시 일반현황은 2021년 기준으로 인구 28만 명 정도로 호남 3대 도시로 구성되어 있고요.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보유한 국내 대표 생태관광도시로 보여집니다. 
  또한 생태수도 일류순천이라는 모토 아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 관광객 방문지 중에서 2위를 기록하여서 생태적인 측면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문화시설의 건립이 검토되어야 하지 않을까 검토했습니다. 
  또한 전라남도 종합계획에 따르면 생활권역으로 봤을 때는 전라남도 동부권의 생활권역에 포함이 되고요. 이 권역 내에서는 순천시를 포함한 여수시, 광양시, 구례시, 고흥군으로 생활권역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본 용역에서는 동부권을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 문화시설을 검토하고자 했기 때문에 동부권을 함께 검토를 하였습니다. 
  전라남도 동부권 문화시설 공급 현황을 보시면 1000명당 문화시설 면적은 순천시가 전남이나 동부권에 비해서 평균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문화시설 1개소당 이용인구를 보시면 순천시는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화시설에 대한 이용욕구는 높으나 현재 지금 그만한 인프라가 구성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요.
  문화예술회관 현황을 보시면 각 시군에 각각 1개씩 위치하고 있고, 다만 여수시 같은 경우는 여수시민회관과 GS칼텍스 예울마루가 함께 운영 중에 있습니다. 순천문화예술회관은 1993년에 개관을 하였고 1998년도에 일부 공연장 무대 확장을 위해서 증축을 하였습니다. 현재 대극장 914석, 소극장 152석, 그리고 전시실 2개와 사무실 및 연습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연시장 관련하여 재검토를 해 보았는데요. 공연시장 같은 경우는 국내 공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추세가 있었으나 내부환경으로 볼 때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르별로 실적을 검토한 결과 연극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요. 장르별 관객 수 및 회당 관객수는 뮤지컬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회관 가동률을 검토한 결과 28.8% 정도고요. 전국적으로 그렇단 얘기고, 특히 전남지역은 22.4%로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련 상위계획과 관련 법규는 보시는 바와 같고 상위계획과 문화예술 발전계획 측면에서 본 사업은 부합하다고 판단하였고, 부지 및 시설 건립 관련 법규 검토를 통해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건립 필요성입니다. 정책적 필요성을 봤을 때 본 사업은 문체부 계획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및 문화향유 확대 계획에 부합하고 있습니다. 현재 문화예술공연 소비 트렌드 검토를 하였는데 공연 관람 및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요. 연극 및 뮤지컬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현 공연장의 역할에 대해서 검토를 했습니다. 현재 본 시설은 1993년에 개관하고 리모델링을 하였지만 시설이 매우 노후화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현재 2층까지밖에 운행하지 않고 있어 가지고 이에 대한 연장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시설의 천장 등이 낮아서 음향과 시각적 효과가 열악한 상황입니다. 또한 객석 중간에 기둥들이 위치하고 있어 가지고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발생을 하고, 또 그로 인해서 안전문제도 조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주차장을 진입하기 위한 도로가 매우 협소하여서 공연 및 행사 기간에 특히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대 같은 경우는 현 트렌드를 반영한 공연을 올리기에는 좀 작은 무대를 가지고 있고 구조상으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유명한 공연이라든지 다양한 공연의 유치에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시설 노후화 측면에서 검토를 했었을 때는 내부 마감상태나 화장실 등 이런 부분이 좀 문제가 있고요. 무대 측면에서는 노후화로 인해서 사실은 공연장 기능이 일부 상실되었다고 좀 보여집니다. 30년 전 기준으로 무대를 만들었기 때문에 현재 공연 콘텐츠에서 요구하는 시설기준과는 다른 부분은 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텐데요. 객석과 공간이 매우 좁아서 관람환경을 저해하는 부분들이 있고, 또 보시는 바와 같이 객석 통로에 기둥이 위치하고 있어서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런 안전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공연시설들은 대부분 로비공간이 좀 크게 확보가 되어 있고 개방성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좀 좁게 형성되어 있고, 주차장이 좀 부족한 부분, 그리고 현재 시설이 방화막이 없습니다. 따라서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안전사고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보통 문화예술회관이 노후화됐거나 기능을 상실했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이 전 신축과 그리고 리모델링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리모델링을 검토를 같이 했습니다. 문화예술공연장 무대와 층고, 그리고 무대지원시설과 연계, 객석 배치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였을 때 리모델링을 하게 된다면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이 시설 같은 경우는 옥외주차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리모델링이 진행된다면 지하주차장 등 주차타워나 이런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용이 좀 더 추가적으로 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을 때 신축 비용의 70~9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고요. 현재 진입로가 매우 좁기 때문에 이에 대한 도로 확장 등을 검토하였을 때는 이전 신축보다는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본 용역에서 저희는 리모델링보다는, 실제 시설 운영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리모델링보다는 이전하여 신축하는 방안으로 검토를 하였습니다. 
  유사시설 사례를 보시면 아라리센터 같은 경우는 인근 정선의 아라리공연이 이어지고 또 그 옆에 문화시설들이 같이 있습니다. 또한 그 문화시설 답사한 이후에 아라리공연을 볼 수 있는 아라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어 가지고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시켜서 운영하는 활성화된 공연 사례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강진아트홀 같은 경우는 내구연한이 다 돼서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여서 이전 신축을 하였습니다. 이전 신축에 따라서 연평균 이용자가 1만 5000명 정도에서 신축 이후에 한 6만 5000명 정도로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외사례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례들 검토의 대부분에서 나타난 점은 지역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서 복합화하고 새로운 체험과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서 운영을 활성화한 사례를 볼 수가 있겠습니다. 
  다음은 지역주민 설문조사입니다. 저희가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하였는데요. 보시는 바와 같이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하는 이유가 다른 문화시설이 부족해서 본 시설을 이용한다고 응답을 하고 있고, 또 시설의 노후화 및 낙후, 전문공연 프로그램 부재로 인해서 불편함을 좀 느끼고 있다고 말씀들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거리두기 때문에 사실 많은 이용자들이 문화예술회관 이용을 못 했는데요. 거리두기 종료 후에는 이용횟수가 매우 증가할 것이라고 많은 분들께서 답을 하셨습니다.
  건립계획에 대해서는 92.5%가 건립 시 이용의향이 있다고 답을 하였고요. 건립 후 가장 보고싶은 공연장르는 연극과 뮤지컬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 건립이 된다면 어떤 것과 연계성이 좀 필요할까를 여쭤봤는데요. 특히 지역자원인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고, 건립 후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순천만국가정원 등 관광시설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 많이 말씀 주셨습니다. 본 내용에 대해서는 맨 뒷장에 부록으로 모든 내용들을 다 담아두었습니다. 
  다음은 예술의 전당에서 가장 큰 시설 기능 중에 하나인 대공연장에 대해서 저희가 공급규모를 검토를 했습니다. 공급규모 추정 방법은 문체부에서 나온 전국문화기반시설 최소기준 수립연구, 그러니까 문화관광연구원에서 나온 건데요. 이를 기준으로 인구 대비 공급규모를 추정을 했습니다. 
  순천시 인구 기준으로 봤었을 때 약 1145석의 대공연장이 필요하다고 검토가 되었고요. 전남 동부권 인구 기준으로 봤을 때는 1797석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보통 1500석을 기준으로 정말 대규모 공연장인지 아닌지를 판단을 좀 하고 있는데요. 문화예술회관 같은 경우에 다목적 극장으로서 900에서 1800석 정도로 보통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원 쪽에서 제시하는 거는 1500석 정도 규모의 공연장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연으로 인해서 수요확보 시 수익성 확보 등이 가능하고, 또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해져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관람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런 대규모 시설로 인해서 지역문화 중심지로 이미지를 제고하는 방향이 있겠고요. 일부 기획하는 기획사 같은 경우에는 이 공연을 위해서 대관을 하게 될 때 어느 정도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500석 정도의 시설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입지분석입니다. 입지는 총 4군데로 검토를 했습니다. 첫 번째는 순천시 남정동 일원, 그리고 두 번째는 조례동 일원, 세 번째는 매곡동, 그리고 네 번째는 연향동 일원으로 검토를 했습니다. 총 4개소로 입지별 특성을 고려하여서 최적 입지 선정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남정동 일원입니다. 남정동 일원은 지리적으로 높은 데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경관이나 시설 인지도가 높은 편입니다. 또한 평탄화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서 시설 건립 및 확장에 좀 용이한 면이 있으나 진입을 위한 도로폭이 보시는 바와 같이 좁아서 시설공사부터 시작해서 운영까지 교통혼잡이나 주민들의 불편들이 좀 예상이 됩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 해제와 철거비가 좀 소요될 예상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는 조례동 일원입니다. 장점으로는 도로교통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고요. 또 인근에 조금 떨어져 있지만 대규모 공동주택들이 위치하고 있어서 시설 이용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드라마촬영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나무은행이 위치하고 있어서 산림 생태계 훼손 등 예상이 되고 다양한 비용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요. 경사도가 있기 때문에 부지 정리 등을 통해서 토공작업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나무은행 이전 비용도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재 드라마촬영장 자체가 많은 방문객들이 모이고 있기 때문에 공연이 진행될 경우에는 집객 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밀집으로 인해서 추가 주차장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는 매곡동 일원입니다. 여기도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가지고 인지성은 우수할 것으로 보이고 평탄화 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시설로서 시설 건립 및 확장에 용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부지면적이 충분해서 건폐율 및 용적률 확보가 용이합니다. 다만 단점으로서는 진입도로 왕복2차선 도로로서 보시는 바와 같이 불법 주정차도 너무 많이 되어 있어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요. 현재 교육청 소유 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지매입비, 그리고 또 철거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사 등으로 인해서 주거지역 소음발생 우려가 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향동 일원입니다. 여기는 도로 및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고 인근에 대규모 주차장들이 확보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바로 앞에 순천만국가정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연계한 문화예술 시너지 효과가 기대가 되고요. 또한 모든 부지가 현재 이 일대 부지는 다 평탄화 작업이 되어 있는 부지여서 추가비용 없이 바로 착공이 가능해서 공사기간도 좀 단축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점으로서는 현재 체육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서 이를 축소하거나 이전해야 되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건립 방향입니다. 콘셉트는 지역주민 문화향유 수요와 현재의 공연문화 트렌드, 그리고 지역자원, 위치 및 교통 여건을 반영하여서 전남 동부권 대표 지역주민 문화예술공연 시설로서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도입 시설로서는 지역주민 공연문화 관람 공간,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 그리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공간 등으로 구분하였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서 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이 있겠고요. 지역자원으로서 순천만국가정원, 와온해변, 드라마세트장, 야시장 등을 좀 연계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근린공간으로서 프로그램실, 전시공간, 연습실, 그리고 인근에 위치하게 되는 공원까지 함께 연계해서 영역을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 
  메인 기능 시설은 공연장이 되겠고요. 그다음에 바로 서브 기능으로서는 주민문화 참여시설,그리고 지역자원 연계 문화시설로 구분하여서 지역주민에게는 보편적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하고, 이용객에게는 순천시의 차별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습니다. 
  비전은 전남 동부권 대표 문화예술 중심도시 순천으로 도약이 되겠고요. 목표는 보시는 바와 같이 3가지로 잡았습니다. 시민과 이용객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건립 효과 극대화를 3가지 목표로 잡았습니다. 
  공연장 무대 형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텐데요. 일반적으로 대공연장 같은 경우는 프로시니움 형태의 공연장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공연장 형태가 되겠고요. 강연, 음악회, 연극 등 종합적인 공연시설로서 활용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소극장 같은 경우는 저희 쪽에서 제시하는 거는 가변형스테이지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스테이지로서 무대와 객석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공연장르나 특성에 따라서 변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요 기능으로서는 공연장, 그리고 전시공간, 지원 및 편의시설이 되겠습니다. 
  건립 규모는 저희가 KGI 보고자료라든지, 아니면 관련 연구자료를 통해서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비율, 그리고 전시시설 공간, 필요 공간 수요를 다 추정해서 총면적 1만 4750㎡ 산정했고요. 본 시설은 지하공간이 없는, 그러니까 지하주차장이 없는 공간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대공연장 같은 경우는 객석부문, 무대부문, 부대지원부문까지 포함해서 한 7650㎡가 될 테고, 소공연장은 300석으로 해서 1350㎡, 그리고 야외공연장, 그리고 전시장은 200㎡ 해서 2개실이 되겠고요. 이 외에 지원 및 편의시설로 구성이 되어 총 1만 4750㎡로 기획을 했습니다.
  다음은 타당성 분석입니다. 총사업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희 쪽에서 산정한 총사업비는 1025억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비 단가는 한 ㎡당 47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외에 무대, 특히 공연장이다 보니까 무대 특장장비에 대한 비용, 그리고 설계감리비, 토지비, 예비비 등을 검토했습니다. 여기서 토지비는 저희가 나중에 중앙투자심사 의뢰라든지, 아니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때 시군의 공유재산이더라도 토지비를 넣게 되어 있기 때문에 산정한 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운영비입니다. 운영비는 연간 56억 원 정도 소요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인건비, 관리운영비, 시설관리유지비 등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유사사례를 통해서 저희가 산정하였고 인건비 같은 경우는 저희 시설이 약 77명 정도가 운영인력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내용은 뒤쪽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 타당성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위해서 편익 산정 검토를 했습니다. 편익 산정 검토하기 위해서 관람편익과 임차료 절감편익으로 나눠서 구분했습니다. 
  민간 대공연장 공연당 평균 입장료 같은 경우가 9만 3880원 정도가 발생을 하고 있어서 이에 대한 편익을 저희 공공시설과 비교를 하였고요. 연간 수요는 저희 쪽에서 판단했을 때 한 12만 4000명 정도로 검토가 되었습니다. 
  임차료 절감편익 같은 경우는 업무 및 판매시설이 본 시설이 건립되지 않는다면 타 시설로 해서 발생되는 비용을 기회비용으로 잡았습니다. 연간 편익은 약 117억 원 정도, 118억 원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연차별 현금흐름 및 사업수지를 보시게 되면 본 사업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공사기간을 갖고 운영기간은 2028년 정도로 보여집니다. 그랬을 경우 시설 운영에 있어서 약 27억 원 정도가 매년 운영비에 손실이 좀 발생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는 B/C는 1.013, 그리고 NPV는 20억 원, IRR 4.70% 정도로 나타나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운영관리방안 검토를 하였는데 일반적으로 1만㎡ 이상 문예회관 기준으로 봤었을 때 공공기관 위탁이 66.3%로 가장 높았고 저희 쪽에서는 공공역할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지닌 형태의 기관 위탁 운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력 같은 경우는 저희가 검토한 결과 유사사례로 봤었을 때 1000㎡당 약 5.2명 정도가 소요되는 걸로 보였고요. 그에 따라서 저희 쪽에서 5.2명을 적용한 결과 말씀드렸던 77명 정도가 인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원 같은 경우는 저희가 문화예술회관으로서 본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지방양여사업으로 전남도에서 약 20억 원의 정액보조금이 지원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중에서 또 토지비 같은 경우는 41억 정도 저희가 좀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유재산으로 순천시 부지다 보니까 이 금액이 빠질 테고 이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 자체재원과 기금조성 이런 부분을 통해서 재원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립사업 외에 운영비 등을 운영수입에서 보전하겠지만 나머지 손실되는 부분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보전금으로 충당해야 될 부분에 있어서 검토도 같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초기사업비 및 운영비 재원 확보를 위해서 순천시의 재원 확보 계획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또 자체재원 외 순천시 내 위치한 민간기업의 후원 등 기부금 같은 것도 한번 검토가 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운영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앞서 말씀드렸던 순천시의 관광자원이라든지 이런 생태문화자원 활용을 위해서 환경 관련 프로그램들을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린 맨 페스티벌이라든지, 아니면 지구의 날, 요즘에 가족뮤지컬 실내 공연 등이 환경 관련된 공연들로 이루어지고 있고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런 부분을 일반적인 문화예술회관의 역할도 하면서 함께 이루어진다면 좀 더 활성화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순천시의 도시 이미지와 어울리는 공연으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현재 문화예술회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저희가 자문도 받고, 그리고 관계자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현재 문화예술회관 존치 필요성에 대해서 검토를 하게 됐는데요. 2021년도 기준으로 예술공연을 제외하고도 총 54건의 행사가 있고, 총 대관건수의 33.9%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원 같은 경우 한 7700명 정도가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순천시에는 현재 대관시설이 영동1번지나 순천 부읍성 남문터 광장 등으로 대규모 강당시설로서의 개념을 가진 시설은 공공시설로서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서 대관 인원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이 시설이 존치하지 않는다면 한계가 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위치한 곳이 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어 가지고 인근에 대학교라든지 각종 학교와 거점시설이 위치하고 있고요. 또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 순천 대표 문화행사인 팔마문화제가 주로 개최되는 문화의 거리와 인접하고 있어 가지고 순천시민의 날 행사 등 연계장소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판단되어집니다. 
  이 외에 공주시나 여주시 같은 경우도 업사이클 통해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이 시설을 다시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이런 문화예술회관을 다시 리모델링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순천시 내 교육 및 행사 등을 위해서 대강당 시설이 부족한 부분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로서 시설의 존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리모델링을 통해서 대강당의 기능을 살리고, 또 복합시설로서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은 함께 검토된 시립미술관입니다. 시립미술관 같은 경우는 간략하게 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전남도 내 공립미술관 10개소, 사립 24개소, 순천시에는 등록미술관으로서 공립미술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순천시민들이 미술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광양시에 위치한 도립미술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사항들이 좀 발생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립미술관의 비전 및 목표는 미술로 더욱 풍요로운 예술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지역미술문화 정립 및 지속발전 가능성 확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및 삶의 질 향상, 미술관 건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저희가 목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수요를 저희가 검토를 했습니다. 연간 방문 수요는 한 14만 4000명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방문객 수요는 중력모형과 유사시설 사례를 통해서 검토를 했습니다. 
  전시시설의 개관서부터 성장까지 단계별 수요를 적용해서 개관 후 4년 정도의 수요를 추정하였고요. 도입기능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공립미술관에서 가지고 있는 사무실 있는 일반기능과 와 학예기능, 편의기능으로 구분해서 산정했습니다. 유사사례와 관련 연구를 통해서 저희 쪽에서 필요한 연간 수요를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 연면적은 한 5800㎡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사업비는 286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요. 연간 운영비는 31억 원 정도, 인건비에서 발생하는 인력은 15명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수입은 3.8억 원 정도 나타났고요. 연간 편익은 관란폄익, 이동거리 절감편익, 프로그램 이용편익, 임대편익 등을 다 합쳐서 한 38억 원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립미술관의 연차별 현금흐름을 보시면 사업기간 2025년부터 2027년으로 봤었을 때 3개년 동안 건축공사비가 발생하고 운영기간 동안에는 약 31억 원 정도의 운영비 그래서 약 27억 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고요.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타당성 분석하였을 때 B/C는 1.069 정도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서 저희 쪽에서 검토한 것들은 현재 도립미술관을 이용하지 않고 순천시에 미술관이 건립된다는 가정하의 조건을 가지고 검토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예술의 전당과 미술관의 복합화에 대해서 검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공연시설로서의 예술의 전당과 미술관으로서의 예술의 전당은 다양한 차이점들이 발생을 합니다. 공연장 같은 경우 역동적인 시설로서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통해서 역동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반면, 미술관은 좀 정적인 상태에서 차분하게 관람하는 그런 시설로 되어 있어서 이 두 시설을 복합화해서 1개 건물로 가기에는 사실 좀 무리가 있다고 저희는 판단을 좀 했습니다. 
  복합화했을 경우에 효율성이 향상한다든지 한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겠지만 시설별 특화 분야 전문성 강화하고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는 개별 분리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여집니다.
  다음 결론 및 제언입니다. 현재 타당성 분석 결과 순천 예술의 전당과 시립미술관 둘 다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비는 순천 예술의 전당 약 1025억 원, 그리고 순천시립미술관 286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예산은 막대한 예산이기 때문에 순천시 현재 가용재원의 검토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 시설을 동시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좀 단계별로 예술의 전당이 먼저 건립된 이후에 시립미술관이 건립된다든지 이러한 검토도 사업의 진행순서도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기금조성 등 자체재원 확보뿐만 아니라 순천시 내 위치한 민간기업의 후원 등 검토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립미술관 저희가 리스크 검토를 했는데요. 현재 올해 기준으로 여수시에서 여수시립미술관이 문체부의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말에 아마 투자심사를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순천시와 여수시는 개별 지자체이긴 하지만 인근에 위치한 것 등을 고려하였을 때는 시립미술관 설치의 타당성이 문체부 쪽에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좀 리스크로 보이지 않을까라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수고하셨습니다. 이경동 책임연구원님은 자리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고 건에 관련하여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권을 신청하신 후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나안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 나안수  나안수 위원입니다. 
  여기 우선 몇 가지 너무 형식적이고 이게 우리 순천의 컨디션을 모르고 살짝 겉도는 식으로 좀 용역을 했다 이런 부분을 내가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 사업을 어떻게 낙찰을 받았습니까?
○책임연구원 이경동  가격입찰로 받았습니다. 
○위원 나안수  가격?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 나안수  여기 순천에 최고 예술의 전당을 만드는데 전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전국의 틀 안에서 보는 게 아니고 좀 다소 그럴 소지가 있어요, 제가 봤을 때. 그리고 내용 중에 나무은행이 뭐하는 곳이에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현재 순천시 내에 있는 나무들의 개발공사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발생되는 나무나 이런 것들 산림 훼손….
○위원 나안수  예, 마이크 좀 대고 하세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산림 훼손 등으로 발생하는 나무들을 한 곳에 모아 가지고 지금 현재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그걸 하는데 우리가 지금 순천시에서 그거 잘 활용하고 있어요, 그것을요? 이전비용이 든다고 아까 이야기했잖아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해당 부지에 저희가 위치하게 된다면 그 나무은행이, 현재 위치하고 있는 나무는 이전해야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위원 나안수  실제로 거기 좋지 않은 나무들이 있어 가지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하는 시설이거든요. 그걸 가지고 이전비용이 든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아까 야시장도 우리 순천의 컨디션에 넣었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 나안수  그렇죠? 야시장. 우리 순천의 지금 야시장을 가지고 무슨 사업을 검토할 때 야시장을 가지고 다른 사업을 검토한다는 것은 너무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예요. 야시장이 지금 되지도 않은데 무슨 야시장하고 연계를 해서 예술의 전당 용역을 합니까? 
○책임연구원 이경동  그 부분은 저희가 한번 더 검토를 하여서….
○위원 나안수  아니, 그러니까 야시장이 지금 있을 뿐이지 유명무실한데 그거와 연관되게 예술의 전당 위치를 여기 타당성을 연구했다는 것은 아주 형식적으로 한 거예요, 나무은행이나. 
  그리고 구체적으로 제가 조금 이야기를 할게요. 61페이지 아까 시립미술관 한번 봐봅시다, 61페이지요. 시립미술관 설치 리스크 검토 해서 여수에서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을 요인이다 이건 거꾸로 다시 말해서 LG에서 하고 있는 공연장이 뭐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울마루.
○위원 나안수  그럼 이것도 똑같이 예울마루가 있기 때문에 순천에서는 리스크가 있다 이렇게도 말할 수 있는 거거든요, 거꾸로. 그렇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현재 문화예술회관은 각 지자체에 1개씩 꼭 운영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미술관과는 좀 다르게 볼 수 있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이게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전라남도의 기능과 순천시의 기능이 다른 것처럼 전남도립미술관의 기능, 순천시립미술관의 기능 그 지자체의 미술관 기능은 다른 거예요. 그러면 여수시가 저기 시립미술관이 지금 타당성 용역을 통과했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 나안수  그럼 거기에 포함된 게 전남도립미술관이 있기 때문에 안 된다가 아니거든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저희 쪽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시립미술관을 설치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위원 나안수  그러니까 리스크가 있다고 하는데….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이런 부분도 고려돼야 될 거라는 말씀…. 
○위원 나안수  그러니까 저도 거기에 묻는 거예요, 왜 이런 어떤 근거에 의해서 고려를 해보라고 나왔는지.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은 의자와 미술관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하는 겁니다. 근데 여기서 리스크가 있어서 검토를 해봐라, 이거 마치 공연장만 중심으로 해가지고 이 용역을 한 거다 그 말이에요. 공연장을 하기 위해서 극장을 위해서만 타당하고 시립미술관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몰아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 말이에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사실 한쪽으로 모는 건 저희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고요. 저희가 용역을 진행하는 도중에 예술의 전당과 미술관을 같이 검토를 했습니다. 용역기간 내에 그러한 발표가 이루어졌고요. 문체부의 발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실제로 물론 개별 지자체이고 미술관 같은 경우는 각각 지자체마다 설립을 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나 지원방안들이 있습니다. 
  다만 이건 사전평가를 통과해야 되는 부분들, 문체부에서 통과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순천시 입장에서 조금 불리한 조건으로 이번에 발생되지 않았나라는 말씀만 드리는 부분이지 타당성이 없거나 이걸 설치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위원 나안수  그렇게 써 줬어야 되죠. 이거 보면 미술관은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그게 안 맞는 이유가 서울 예술의 전당은 그 안에 공연장과 미술관이 같이 공존을 합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부터 거기 한가람미술관, 서예미술관 이런 것들이 다 공존을 해서 나쁠 게 있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사실은 저희가 검토했을 때 예술의 전당과 미술관이 복합화되는 경우는 대부분 대도시입니다. 첫 번째가 부지비용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이 있고요. 현재 그래서 한동안은 천안 같은 경우도 복합화를 해서 진행을 했었는데 대부분의 인터뷰에서는 부지만 충분히 확보가 가능하다면 분리해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좀 바람직하다고 실제 관계자분들은 이야기를 주셨고요. 물론 말씀 주신 대로 복합화했을 때 장점도 있겠지만 실제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는 같은 부지에 개별 동으로만 건립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이야기를 주셔 가지고 저희가 복합화라는 거는 1개 동 내에 같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개별 동으로 좀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위원 나안수  그렇죠. 서울 예술의 전당도 다 분리되어 있어요. 같은 건물에 있는 게 아니고요. 그래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예술의 전당만을 건립하기 위해서 우리가 이야기할 때 미술관도 같이 한번 검토를 해 보라고 했는데 여기 보면 미술관은 안 되고 극장만 아까 1500석 규모라고 했죠? 거기에 핀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인데 그런 것을 뒷받침하는 이유가 잘 운영되지도 않는 야시장을 가지고 이거 용역을 했다, 나무은행 실질적으로 운영되지도 않는 그런 시설들을 가지고 단점으로 이렇게 판단했다 이런 것 자체가 신뢰할 수 없다 이 말이죠, 제 말은. 야시장 가봤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사실은 야시장 때문에 이 예술의 전당이 설립되는 것은 아니고요. 주변 환경에 어떤 요인들이 있는지 같이 검토를 하다 보니….
○위원 나안수  그러니까 아니, 그렇죠. 이렇게 9000만 원을 주고 우리가 용역을 하는데 거기에 한번 가보지도 않고 야시장이 들어가면 되겠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해당 내용은 저희가 한번 더 검토를 하고 말씀드렸던 미술관에 대해서 방향이나 이런 어투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한번 더 검토를 해서 다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그리고 일단 이것은 차후에 다시 한번 이야기하기로 하고요. 1500석을 지금 설계를 해가지고 오셨는데 순천에 지금 객석이 부족해서 예술회관이 운영이 안 된다고 생각하세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현재 문화예술회관은 객석 부족으로 인해서 운영이 안 되는 건 아니고요.
○위원 나안수  그렇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저희 쪽에서 봤을 때는 시설 노후화라든지 다양한 기획공연을 유치하지 못하는 부분들 그런 부분에서 공연의 종류라든지 질, 그리고 인프라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희 쪽에서 판단한 것은 객석 수 확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본 사업이 처음 출발선부터 전남 동부권에 대해서 아우르는 시설로서 보았기 때문에 1500석을 제안한 것입니다.
○위원 나안수  제가 1500석을 가지고 유지하기는 우리 시하고는 맞지 않은 구조입니다. 1500석 운영을 하려면 우리가 1년에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을 몇 번이나 하겠습니까? 1년에 제가 봤을 때 10번도 못 합니다. 1500명이 만석이 되어서 공연장을 운영할 수 있는 우리 순천시 인구 규모, 외부 지자체에서 유입할 수 있는 것까지 감안했을 때 그렇게 되기가 쉽지가 않아요. 
  1500석을 가지고 저는 내심 용역 결과에 어떤 것들이 담길 줄 알았냐면, 제 의견입니다. 이렇게 콘서트홀, 오페라를 할 수 있는 오페라홀, 아니면 다목적홀 여러 가지, 여기 지역이다 보니까 여기에서 유사한 교육을 겸한 공연장에서, 다목적홀이라는 거죠. 이렇게 준극장 정도로 해서 우리가 준극장도 여러 가지 규모로 할 수 있는데 500에서 700석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여러 군데가 연극 극장, 오페라 극장, 콘서트홀 이런 것들이 나눠져 가지고 되어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했는데 마치 보면 지금에 있는 예술회관 시설을 현대화시켜 가지고 규모만 좀 키우는 거예요, 지금의 용역 결과는. 
  우리가 그러한 결과보다는 새로운 시대에 맞게끔 이런 것도 조그만 준극장들이 여러 기능을 가진 준극장들이 그 단지 내에 설계 위치해야 된다 이런 내용이랄지, 이것은 제 생각이니까요. 
  두 번째는 순천의 예술의 전당은 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이런 색깔을 가지고 운영이 되어야 된다. 생태면 생태, 우리 순천이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 이런 생태를 중심으로 한 공연과 여러 가지 부대행사들이 순천 그곳의 예술의 전당에 가면 이러한 것들이 열리더라, 이러한 것들이 공연이 되더라, 그러한 극장이 있더라 그런 콘셉트가 나와야지 그 건물의 외형도 거기에 맞춰서 갈 거 아닙니까. 
  여기 용역 같은 경우는 단지 1500석 규모로 사람 70명이서 이렇게 운영하는 지금의 상태를 주차장 좋게 하고 이런 거란 말이에요. 그럼 이 용역에 담을 때는 기본적으로 이런 식으로 순천 예술의 전당은 운영이 되어야 된다 이런 것들이 저는 담겼으면 좋겠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해당 내용은 저희가 좀 더 보완하도록, 말씀 주신 내용으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저도 여기 전국의 문예회관 운영들을 조사한 자료들을 한번 쭉 다 봤어요. 전국의 문예회관하고, 그다음에 공연장 건립 가이드라인 연구용역 해 놓은 것도 따로 한번 살펴보고 했는데 제가 분석했을 때는 우리 현재 순천문화예술회관도 결코 전국에서 뒤지지 않는 시설이다, 저는 리모델링하고 신축하고, 현재 거기를 일부는 리모델링하고, 어디 지금 새로운 데 돈 건립비용만 1100억 가까이 들어간다고 되어 있잖아요. 거기는 부지는 안 들어가 있는 거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부지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원 나안수  부지비용이요? 그럼 1100억을 가지고 현재의 곳에서 리모델링과 신축을 해도 나쁘지 않다, 저는 이런 것들도 담길 줄 알았는데 전혀 새롭게 거기 지금 활용 여기 지금의 예술회관 활용방안도 담겨 있습니까, 지금? 아까 말씀하셨나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담겨 있고요. 저희 쪽에서 검토한 거는 리모델링하고 신축을 같이 검토하였을 때 사실은 리모델링 비용이 더 나올 것으로 좀 보여집니다. 그런 부분도 있고, 그리고 현재 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할 경우에는 그 기간동안에 순천시민들은 대공연장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도 사실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위원 나안수  그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참아야 될 부분인데 전체를 다 리모델링을 한다고 했을 때는 효율성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일부는 리모델링하고 또 일부는 새로 아까 1100억을 가지고 옆의 땅을 사서 주차장 부지도 만들고, 또 아까 필요한 시설들, 소극장을 조그만 콘서트홀을 하나 짓는달지, 연극 극장을 하나 짓는달지 저는 그런 것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전혀 새로운 공간에 아까 말했던 매곡동, 드라마촬영장, 그다음에 연향뜰, 한 군데는 또 어디였죠? 4군데인가 했잖아요. 정수장.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맞습니다.
○위원 나안수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요. 정리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이게 어떻게 용역이 최종보고서에 담길지는 모르겠지만 본 위원이 이야기했던 것들 1500석은 운영하려면 경직성 경비들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운영경비에 들어갈 것을 실제 행사할 수 있는,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비용으로 써야 된다 이런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1500석 설계는 너무 과하다.
  그다음에 준극장들이 같은 게 몇 개 이렇게 지어져서 연극 공연장, 전용 극장이 되겠죠. 우리 순천에 시립 지금 연극단도 있습니다. 그래서 또 전통적인 공연을 할 수 있는, 우리가 전통이라고 말하면 발레, 오페라, 교양학 이런 것들이 되겠죠. 이런 것들은 우리가 수요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다목적으로 이렇게 쓰는 건데 이러한 것들을 감안해서 여러 개로 분산되어서 타운처럼 건립이 되면 좋겠다. 
  그다음에 미술관이 있는데 미술관을 그 부지 안에 넣을 뿐이지 운영은 절대 별개로 해야 됩니다, 운영은. 공연의 전문가들이 있고, 또 미술관의 전문가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미술관도 같은 건물 내에서 이렇게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고 그 부지 내에다가 작게라도, 다음에 연차별 계획을 세우더라도, 우리가 아까 제가 얼른 기억이 안 나는 220여억 원 된 것 같아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 나안수  그렇게 짓지 않아도 되거든요. 전문적으로 전문 미술관이죠, 미술관. 그러면 제가 이야기했을 때 지금 안 되면 100억만 들여서 짓고 안 되면 운영 조금 하다가 연차적으로 이렇게 증축해 나가도 괜찮습니다. 포항 같은 경우도 지금 지어놓은 데서 이렇게 증축을 해서 가는 것이거든요. 도시의 역동성과 성장을 감안해서 지금 우리 인구가 28만인데 이게 지금 인구 추계를 어떻게 분석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장담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미술관도 함께 지었으면 좋겠다, 규모를 좀 적게 해가지고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 나안수  검토해 봐주시고, 마무리하면서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여기 아까 인구수와 객석 수를 비교를 했는데요. 몇 명당 1석을 이렇게 산정한 겁니까?
○책임연구원 이경동  인원당 나온 객석 수는 아니고요. 저도 지금 자료를 정확히 봐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27만 명이 있다면 10만 명당 규모는 있습니다. 10만 명에 몇 석 한 다음에 1만 명단위, 1000명 단위로 개별적으로 분석하는 기준 산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산식을 적용하여서 뽑은 자료고요. 해당 자료는 저희가 나중에 혹시 필요하시다면 내용 자료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보고서에는 세부 산정근거라든지 산식이라든지 다 담길 예정입니다. 
○위원 나안수  서울 같은 경우를 보니까 제가 본 자료에는 1000명당 11개의 객석을 기준으로 지금 11명으로 분석이 되어 있더라고요, 서울 같은 경우는요. 그래서 저는 어떤 그런 공연장의 객석 수를 산출하는 식이 있는가 싶어서 물어보는 거예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산식이 있습니다. 그 산식은 저희 쪽에서 임의로 만들거나 다른 데서 나온 게 아니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된 자료를 기준으로 저희가 산출했습니다.
○위원 나안수  제가 3가지를 말씀드렸는데 그 부분을 첫 번째는 너무 극장이 크다, 대극장이. 정말 이거 운영하느라고 시설비들, 경직성 경비들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갑니다. 준극장을 여러 개 설계를 해 용역 결과에 담아달라, 미술관도 좀 같이 스몰화하지만 담아달라 이런 것들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님 말씀 저희가 검토를 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예, 우선 1차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정란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 신정란  저도 나안수 부의장님 말씀하신 시립미술관 리스크 검토 부분에서요. 인근 여수에 있다 그래서 우리 순천에 시립미술관이 없어야 된다는 그런 건 없잖아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그런 말씀은 아닙니다. 아마도 나안수 위원님께서도 말씀….
○위원 신정란  그 생각이 좀 잘못된 것 같아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그런 의도로 저희가 작성을 한 건 아니고요. 저희가 진행함에 이어서 이런 리스크도 함께 검토를 해서 진행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했는데 아마 저희 의도가 잘못 표현된 것 같습니다.
○위원 신정란  그건 전달이, 예, 왜냐하면 전주도 있고 남원도 있어요. 남원이 인구가 7만 7000정도밖에 안 되도 거기 시립미술관이 있거든요, 전주도 도립미술관도 있고 시립미술관도 있고. 근데 그 인근이에요, 거기도 다. 1시간 거리가 안 되거든요. 여수, 순천도 마찬가지로 이것은 생각이 리스크 검토 부분에서는 좀 방향이 달랐다고 봅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이 부분은 저희가 보완하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신정란  그리고 아까 체육시설이란 데가 어디 연향동 체육시설입니까? 체육공원.
○위원장 김영진  정원구장입니다. 연향뜰 정원구장…. 
○위원 신정란  연향뜰 쪽이에요?
    (「예」 하는 위원 있음)
  체육공원 이렇게, 아니, 여기 생각할 때 평탄부지를 얘기하는데 꼭 평탄부지 아니라도 높은 곳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공사비는. 평탄부지.
○책임연구원 이경동  저희가 평탄부지를 말씀드렸던 건 첫 번째는 우선 비용적인 측면에서의 문제가 있고요. 워낙 토공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도 있고, 두 번째는 평탄화 작업을 위해서 공사기간이 좀 길어지는 또 두 번째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4가지 부지에 대해서 각각 장단점들을 검토를 하였는데요. 보시는 내용 중에 평탄하기 때문에 진행해야 된다 이런 뜻은 아니고요. 각각의 장단점을 나열한 것이고 이를 가지고 전문가들 의견을 통해서 저희가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위원 신정란  예, 과장님께 한번 여쭤볼랍니다. 과장님, 전문위원 구성은 어떻게 해가지고 된 겁니까? 몇 명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전문위원은 저희가, 자문위원.
○위원 신정란  자문위원.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자문위원은 1차적으로 우리 문화예술 공연 쪽이나 미술 이쪽의 주로 큰 프로젝트를 이런 예술관이나 공연장을 지었던 그때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던 분들, 전국의 그런 분들을 섭외해서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분들을 그렇게 섭외해 가지고 구성을 했습니다. 
○위원 신정란  몇 분이나 되십니까?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13분을 했습니다. 
○위원 신정란  13분요? 우리 순천지역 사람입니까?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아닙니다. 지금 보면 대부분 순천 분들은 대학교 교수들이 순천대 2분있 고요. 나머지는 순천 분들 예술단체 분들 몇 분 있고 주로 건축 부분은 우리나라의 이런 부분을 많이 했던 고려대학 교수도 있고, 또 이리 가다 보면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쪽의 전문가 기획분야 이런 거, 그리고 실제로 예울마루 이런 데 지금 운영을 하고 있잖습니까. 그래서 운영하다 문제점이 뭔지 그래서 그런 걸 듣기 위해서 예울마루의 팀장도 들어있고,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팀장이라든가, 또 무대예술전문인협회 이사장이라든가 주로 이쪽 전문 분야 사람들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가급적 순천뿐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해서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 신정란  명단 좀 제출해 주십시오.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명단 드리겠습니다. 우리 의원님들 중에서도 한 분 계십니다. 양동진 의원님이 여기 들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 신정란  아, 그래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위원 신정란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미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 최미희  과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술의 전당하고 시립미술관 설립이 이제 만들어지게 되면 운영 주체 선정에 관련해서 1만㎡ 이상 문예회관 기준 공공위탁이 66.3%로 가장 높고 공공역할과 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지닌 형태의 기관 위탁 운영 제시 이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 좀 해주십시오. 
○책임연구원 이경동  제가 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 최미희  아, 그러시렵니까, 예.
○책임연구원 이경동  지금 문화예술회관 기준으로 저희가 문체부에서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이라는 것을 발행을 합니다. 그래서 그쪽 검토를 했었을 때 연면적 1만㎡ 이상 문화예관 기준으로 저희가 1만 4000 정도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같이 검토를 해봤습니다. 3가지로 분류했을 때 공공기관 위탁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요. 예를 들어서 공공에서 지자체 등에서 출연하여 만든 재단이라든지 이런 데가 공공기관 위탁이 되겠고요. 민간기관 위탁 같은 경우는 시설 운영방식이라든지 특성에 따라서 사실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그런 시설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자체 직영은 말 그대로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 최미희  시설 운영일 경우에는 민간위탁 형태로 가는 경우들이 많이 있었다 이런 건가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아닙니다, 공공기관이 우선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위원 최미희  공공….
○책임연구원 이경동  시설관리공단이라든지 아니면 문화재단 이런 데서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 최미희  예, 민간기관 위탁. 그러니까 다시 한번 정리하게요. 이 시설 운영에 있어서는 시설관리공단 또는 민간위탁이 운영하는 곳이 많았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문화재단을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이 66.3%로 나타나 있습니다.
○위원 최미희  아, 문화재단을 포함한….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맞습니다.
○위원 최미희  공단 형태가 운영하는 것이 많았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딱 공단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문화재단도 많이 있었고, 시설관리공단이라든지 지자체 출연기관에서 많이 운영하는 것으로….
○위원 최미희  운영하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기관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위원 최미희  기관이 운영하는 곳이 많았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맞습니다.
○위원 최미희  그러면 거기에서 운영하는 그 범위가 지금 시설 운영에 대한 부분만 있던가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아닙니다. 시설 운영뿐만이 아니라 기획 등 행사나 관련 부분도 같이 들어가 있고요. 그에 따라서 저희가 제시하는 조직도도 문화예술 공연 분야하고 시설관리 분야 2개로 나눠서 제시를 하였습니다.
○위원 최미희  지금 여기 예시되어 있는 부분이 이건가요? 예술의 전당의 기획경영본부, 문화시설사업본부 이렇게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맞습니다.
○위원 최미희  이것이 다른 지역의 사례를 봤을 때 운영에 대한 조직도를 이렇게 가안으로 지금 제출하신 거예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맞습니다. 
○위원 최미희  그래요. 알겠습니다. 과장님한테 한번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순천시 같은 경우는 시설관리공단이 없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위원 최미희  시설관리공단이 없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시설관리, 예.
○위원 최미희  과장님 생각에서는 문화재단이 여기를 위탁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지금 저희가 용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현재 운영 전문가들 용역을 한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 결과가 지금 현재는 공공기관이 이렇게 많이 운영하고 전국에 있다고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 운영 방식은 이걸 참고를 하겠지만 지금 우리도 공공기관에 꼭 해야 된다 그러면 우리 공공기관은 문화재단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재단들이 있고, 또 필요하다면 다시 만들 수도 있는 거고, 또 상황에 따라서 위탁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현재 그것은 현재 상으로 저희가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은 지금 말씀드릴 수는 없고 그 부분은 다음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정책적으로 결정해야 될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제 입장에서는 현재 용역 결과는 이렇게 나왔다 그 정도까지….
○위원 최미희  이렇게 보면 면적이라든지 그다음에 프로그램에 대한 규모, 그리고 시립미술관도 같이 옆에 한 공간에 들어오게 된다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용역 결과 이렇게 받았다 하기에는 시가 입장이 너무 없는 거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아닙니다. 이 부분이 지금 용역을 하고 있고 타당성 용역이 또 들어갑니다. 그때 그 용역을 바탕으로 해서 민간위탁이 낫다 아니면 일반 이런 것들이 직영을 한다든가 이런, 별도 법인을 만들어서 한다든가 그런 내용들이 들어가야 됩니다.
○위원 최미희  문화재단이 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 거네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아닙니다. 문화재단….
○위원 최미희  현재 순천시 여건상에는 그럴 것 같기도 한데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아니, 솔직히 말씀드려서 문화재단 생각도 아직 안 했습니다. 운영방식에 대해서 용역 중이기 때문에 어디를 벌써 염두에 두고 그런….
○위원 최미희  그런 건 아니고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내년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타당성 조사죠. 타당성 조사를 하게 되면 그것도 한 1년 가까이 걸립니다. 
○위원 최미희  그러면 하게 될 경우에는 현재 문화재단이 이것을 운영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이나 그동안의 경험도가 있는가 이런 것도 보실 거고, 만약에 부족하다 하면 새롭게 무슨 순천시가 출연한 어떤 재단을 만들 수도 있는 건가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당연히 그렇게 검토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 최미희  알겠습니다. 다음에 또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장도 하겠습니다. 아, 누구?
    (「부의장님」 하는 위원 있음)
  부의장님요, 이따가 다시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연구원님께 하겠습니다. 31페이지 32페이지에 보면 후보지가 4군데가 있습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장 김영진  후보지 4군데가 있는데 순천 예술의 전당 건립은 타당하다 우리 용역보고서는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장 김영진  시립미술관도 거의 타당한데 한 건물에 들어선 것은 약간의 문제점이 있다 맞으시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장 김영진  우리 후보지 4개의 장단점이 다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용역 결과에 연구원님께서 후보지로 딱 찍은 데가 지금 연향뜰 일원이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저희가 찍은 건 아니고요. 사실은 이 부지 선정 관련해서는 저희가 각각 장장단점만 가지고 정성적으로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장단점으로 했을 때 용역결과서에서 보면 4번을 가지고 용역결과서를 정리를 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지금 현재 과정 중에 있고요. 지금 유력한 후보로는 그 연향뜰 인근이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결과물에도 그렇게 나와 있어요. 왜? 42페이지 비용산정에 보면 ㎡당 13만 7800원에 토지 매입할 수 있는 순천시 땅은 거의 없습니다. 1번부터 3번까지 13만 7000/㎡에 땅을 살 수 있는 1번부터 3번 후보지에 땅 매입할 수 있는 땅이 없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이 부분은 저희가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말씀 주신 대로 이 지역 부지가 가장 높게 평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보수적으로 잡기 위해서 가장 높은 부지의 땅값을 저희가 적용해서….
○위원장 김영진  순천시 땅 체육시설 부지라도 13만 7800원에 매입을 할 수가 없다 그 말이에요, 4번 후보지라도.
○책임연구원 이경동  아, 잠깐 설명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거는 순천시 부지인데 저희가 매입을 하겠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이게 타당성 조사가 들어가고 중앙투자심사, 그리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 진행을 할 때 총사업비를 산정하는 기준들이 있습니다. 실제 모든 부지들이 교육청 부지를 제외하고는 순천시 소유로 되어 있는데 이 소유, 공유재산이더라도 공시지가를 적용하여서 토지비를 산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들어간 부지비용이지 이게 실제로 현금흐름상 발생하는 부지비용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김영진  순천시 부지로 이렇게 용역을 했는데 4번 체육시설을 어떻게 넣었는지, 이 부지를 어떻게 포함시켜서 후보지로 넣었는지 일단 궁금점이 있습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저희가 모든 봐 둔 부지들은 시유지 위주로 검토를 했고요. 또한 시유지가 아닌 같이 공유지까지 같이 검토하는 과정에서 나온 부지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체육시설 부지에 2023년도에 리모델링 공사비도 많이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 4번 후보지를 순천시에 보고도 없는 상태에서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 부지가 어떻게 예술의 전당 부지로 후보지가 올라왔는지 의문점이 많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제가 말씀드려도 될까 요?
○위원장 김영진  아니, 일단 과장님 이따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우리 순천시에서 연구소에 지금 이 부지를 넣어준 걸로 알고 아마 용역을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장 김영진  그런데 축구를 사랑하는 체육인들과 순천시의 시민들은 아예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이 부지를 후보지에 넣었어요. 그거 약간의 문제점이 있고요. 
  일단 건축공사비도 보면 너무 과다하게 잡혔다, ㎡당 470만 원, 469만 원, 그다음에 평방미터로 하면 거의 1300만 원 정도의 과다한 예산이 잡혀 있는 상태예요. 이것도 산정기준을 의회에 다시 한번 확실히 보고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건물 자체에도 지하가 없는 토지공사 비용이 들어가는 거잖아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순천 부지 내 주차장이 많다 해서 지하주차장을 신설하지 아니하고 설계를 이렇게 토목공사랑 건축비를 때렸는지 지금 일단 묻고 싶습니다. 일단 3군데 1번부터 3번까지는 지하주차장이 들어가야 되는 시설이었어요, 만약에 됐으면,. 
○책임연구원 이경동  지하주차장이 확보가 안 돼도 가능한 부지들이 있었습니다. 매곡 삼산중학교 부지 같은 경우는 부지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옥외주차으로 법적시설로서….
○위원장 김영진  근데 그 부지는 반은 중흥건설 거고 반만 순천시 겁니다. 전 면적이 다 순천시 것이 아니에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그렇다면 거기에 1500석을 예상했던 우리 예술의 전당에 과연 지하주차장이 필요 없었을까. 그렇다면 1호안에 대한 예산서, 2호안에 대한 예산서, 3호안에 대한 예산서, 4호안에 대한 예산서를 다 비교분석을 해 주셔야 맞다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일 타당한 것이 4번이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4번에 대해서 선택의 결정이 내려질 부분이기 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적인 측면도 고려돼야 되지만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도 같이 고려돼야 될 상황입니다. 실제로 각 어떤 부지들 같은 경우는 시설공사가 거의 어려워보이는 도로환경이라든지 주변 지역주민 거주여건 등을 또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고, 저희가 개별적으로 선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각각의 조건들을 가지고 국토연구원과 함께 각각 해당 분야 전문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분들 그분들 통해서 설문조사를 통해서 계층화 분석을 통해서 나오는 결과로 저희가 최종 부지를 선정하지 해당 부지에서 지하주차장 여부 이런 것들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검토돼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비용만 가지고 검토를 할 수는 없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일단 장단점을 용역을 발주로 9000만 원 이상을 주고 용역을 발주했을 때는 1호안에 대한 장단점과 문제점이, 2호안, 3호안, 4호안이 다 나왔잖습니까.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장 김영진  그랬다면 의회이고 심의 자문위원들이고 심의위원들이 그 표를 보고 분석을 했을 때 타당하다는 결과물을 도출시켜 줬어야 되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위원장 김영진  근데 1호안, 2호안, 3호안, 4호안 후보지까지는 장단점은 있는데 예산분석은 없었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해당 내용은 추후에 또 보고할 기회가 있으면 저희가 담도록 하겠고요.
○위원장 김영진  그것도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설득할 수 있는 자료 포함해서 보고서에도 꼭 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예, 그리고 지금 우리 예산서 보면 모든 건축비랑 프로시니움 무대 사업비 그걸로 다 예산을 세우셨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그렇다면 오픈스테이지 그 공연장으로 시설 했을 때는 더 예산이 많이….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물론입니다. 많이 들 수밖에 없고 시설에 대해서 오픈스테이지는 사업비 같은 경우 더 많이 든다고는 검토가 되었습니다만 저희가 총 개별 사업비를 산출하지 않은 이유는 대극장 같은 경우는 오픈스테이지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들이 너무 많았고요. 실제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이런 식으로 가변형스테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부 공연만 이루어질 수 있지 모든 장르의공연이 이루어질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변형스테이지는 본 용역에서 대공연장에서는 제외를 했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그래도 비교분석을 해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약간 프로시니움은 우리 기독교의 큰 교회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약간의 사각지대가 있다. 우리 관람객들이 만약에 프로시니움으로 했을 때 공연을 봤을 때 사각지대가 있고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단점을 보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그리고 우리 시립미술관에 나안수 부의장님과 신정란 위원님이 지적했듯이 필요한 사항이고 너무 건물 자체를 크게 잡았다, 맞으시죠? 1900평 정도를 잡으셨죠?
○책임연구원 이경동  5800㎡입니다. 
○위원장 김영진  그러니까 그거 3.3으로 나누면 1900….
○책임연구원 이경동  1000평….
○위원장 김영진  1000평?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1000평 좀 넘는 정도 면적입니다.
○위원장 김영진  3300㎡가 1000평이기 때문에 5900이면 1900평 정도 되잖습니까.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2000평은 안 되는….
○위원장 김영진  너무 크게 잡았다 그 말씀이죠. 그렇다면 이 미술관에 대한 건립비랑 이렇게 예술의 전당과 비교분석비가 안 나와 있어요, 건물 몇 층으로 지었을 때 전시실은 어떻게 되고, 얼마 들고. 왜? 타당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그 용역에서 거의 제외를 시켜놨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아니, 그렇진 않습니다. 보고서에는 각 층별 배치도까지 다 들어갈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이 건축 계획의 모든 도면은 다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각 사업비는 저희가 사업비 단가는 저희가 추정한 것은 아니고 실제 조달청에서 발주한 현재 사업을 기준으로 평균 사례단가를 현재 시점에서 보정해 가지고 산출한 단가입니다.
○위원장 김영진  예, 알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크게 잡았는데 약간의 축소를 시켜서라도 1900평은 너무 크다. 과다한 거니까 다시 한번 용역 발주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나안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원 나안수  선생님, 제가 아까 3가지 말씀드린 거 있잖아요. 다 이야기했는데 스몰이라도 시립미술관은 같이 붙어서 이 용역에 담아줬으면 좋겠다 그것을 좀 염두에 두시고, 아까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할 때 정말 순천만의 어떤 색을 담고 철학을 담는, 여기에서는 지금 기본계획에서는 이야기만 할 뿐이지 나머지는 다 설계에서 다 들어가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기본계획 잡을 때 그런 이야기도 결과보고서에 담겼으면 좋겠다, 순천의 어떠한 독특한 향기를 가진 철학을 담은 예술의 전당이 돼야겠다. 
  그리고 두 번째 못 한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가 지금 자원순환센터도 거기 시민들이나 또 전문가들 여론수렴이 안 됐잖아요. 그래서 여기 기본계획의 보고서를 할 때 시민공청회를 하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든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담아라 이런 내용을 같이 좀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책임연구원 이경동  예, 알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과장님, 여기 우리가 예술회관이 개관되기까지 한 10가지가 있다 그러면 이것은 지금 첫 번째 단계예요. 기본계획을 지금 수립하는 단계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맞습니다. 
○위원 나안수  10가지 중에 지금 우리가 설계한 것도 아니고, 투융자심사를 받은 것도 아니고, 또 예산을 지금 어떻게 확보한 것도 아니고, 또 가다가 물론 좌초될 수도 있고 그런 첫 번째 단계이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 기본계획 용역이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위원 나안수  그러니까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들을 조금이라도 담아서 이렇게 한번 실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지금 또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내용 저희가 잘 적어놨으니까 이걸 가지고 또 백분 저도 이해가 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또 자문위원들 있으니까 이런 이런 위원님들한테 우리가 고견을 들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자문을 받고 좋으면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씀들을 많이 저도 들었습니다.
○위원 나안수  과장님, 이거 최종보고서 납품은 언제 됩니까?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지금 9월 22일 날 용역이 완료되는 걸로 돼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상태로 9월에 최종보고회를 할 예정이었으나 조금 더 상황을 보고 좀 미비한 점 있으면 연장을 해서라도 좀 보완을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우리들이 지금 위원님들이 이야기했던 게 하나도 반영되지 않고 최종보고서로 납품이 되어버리면 안 되잖아요.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아니, 지금 오늘 말씀하신 것들은 지금 다 메모를 해놨기 때문에 용역에 반영하도록 하고 나서 자문위원회가 지금 또 내일모레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담아 가지고 다시 또 자문위원회를 한번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우리 전체는 아니더라도 우리 김영진 위원장님께는 우리들이 오늘 이야기했던 것들이 반영이 되었다 이런 것을 좀 보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채연석  예, 알겠습니다. 일단은 이런 것들을 많이 반영해서 다시 또 자문위원들하고 회의를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나안수  예, 위원장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진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27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6차 문화경제위원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6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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