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안전교통국장 정상택입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의회가 주요 시정에 대해 질문을 하고 집행부가 이에 성실하게 답변하는 곳입니다. 순천시의회 기본조례 제52조에서도 질문의 요지와 소요시간, 질문방식을 명확히 밝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영란 의원님의 질문에는 현황에 대한 내용만 담고 있어 구체적인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어떤 질문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명확하고 충분한 답변을 할 수 없고 왜곡될 여지도 있으며 시민들의 알 권리와 눈높이에도 맞지 않다고 봅니다. 본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예.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예.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예.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답변….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제가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본질문 내용에 대해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관하여만 있었고 구체적인 질문내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할 사유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예예.

○시장 노관규  아니, 본질문이 없는데 왜 국장을 세워놓고 보충질문을 합니까?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답변할 내용은 없습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인정하는 사실은 아닙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기간제근로자 채용은 절차와 기준에 따라서 공개적으로 정당하게 채용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저희들은 정당하게 지급했습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할 내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할 내용이 없다고요.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예.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의장님, 저 답변 한번 할게요.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지금 현재 상태에서 보충질문에 대해서는 답변할 의무가 없고요.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그 대신 저희들이 이걸로 해서 종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왜 그러냐면 서면으로 제출하신다든지 그런 것을….

○안전교통국장 정상택  예.

○시장 노관규  의장님, 제가 이영란 의원님 말씀에는 제가 답할 것이 없고요. 의장님이 이거를 시장에게 내려보냈기 때문에 제가 한번 의장님께 여쭤보고 싶어요. 제가 질문서를 이렇게 받았습니다. 1번 2024년 오천그린광장 안전관리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관하여, 2번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 프리오픈 개막식 관련 예산 및 지출현황, 3번 2019년〜2024년 순천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관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현황, 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대상지 중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매입 현황, 다. 공원녹지 및 도로점용 현황, 순천시 태봉길1 소유자의 공유재산 사용현황 이렇게 왔습니다. 질문이 여기에 어디 있습니까?

○시장 노관규  이영란 의원님, 그렇게 웃고 함부로 하시고 조례도 안 지키고 그러시면서 여기서 지금 웃음이 나옵니까? 

○시장 노관규  그리고!

○시장 노관규  시민의 대표인 시장이 여기 나와서 지금 의원하고 싸움하러 나온 게 아니에요.

○시장 노관규  그래서 여러분들은 뭐가 돼 있냐. 시정질문에 대한 여러분들 조례를 정해놓은 거예요, 어떻게 하라고.

○시장 노관규  그러면 그 조례에 대한 내용대로 구체적으로 뭐가 궁금하니까 시장이 이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야 되는데….

○시장 노관규  지금 무슨 질문서를 보내야지 왜 질문서도 안 보내고 앉아서 함부로 합니까, 마음대로!

○시장 노관규  이상하다니 뭐가 이상해요, 지금. 말 그렇게 하실 거예요? 

○시장 노관규  무슨 답변을 해요. 지금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이렇게 모욕적인 질문이 어디에 있어요, 이게.

○시장 노관규  구체적이지 않은 거에 대해서는…. 

○시장 노관규  질문요지서를 보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장 노관규  질문이 없다니까요.
    (자료를 가리키며) 
  이것이 질문요지예요. 이것에 따라서 답변하는 겁니다. 이거 외에 무슨 답변을 합니까, 질문이 안 왔는데.

○시장 노관규  질문은….

○시장 노관규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정해놓은 조례에 뭐라고 되어 있느냐.

○시장 노관규  3일 전에 시장한테 보내도록 되어 있어요! 3일 전에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답변을 합니까? 

○시장 노관규  3일 전까지 하도록 되어 있잖아요.

○시장 노관규  그런데 3일 전까지 기다려도 질문이 안 와요, 지금.

○시장 노관규  아니, 자료 다 받으셨잖아요. 

○시장 노관규  그러면 질문을 하셔야죠. 그런데 질문서가 안 와서 드리는 얘기에요. 그리고…. 

○시장 노관규  질문서 이렇게 왔잖아요. 이거 몇 줄로 거쳐 가지고…. 

○시장 노관규  보고 이거 읽는다고 제가 답변할 것도 아니고요. 

○시장 노관규  어떤 질문을 했는지를 저한테 얘기해 보세요, 무슨 질문을 했는지. 

○시장 노관규  지금 무슨 말씀을 하세요? 저는…. 

○시장 노관규  어제도 그랬고 지금까지 되도록 의원님들 질문에 성실하게 다 답변을 해드렸어요. 

○시장 노관규  아니, 할 말 다 하셨잖아요, 지금. 

○시장 노관규  이게 질문이라고 하시니까…. 

○시장 노관규  드릴 말씀이 있으면 시정질문은 질문이 없었기 때문에 다르게 하십시오. 

○시장 노관규  저도 지금까지요. 시장을 처음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까지 많은 선배들 질문도 받아봤는데…. 

○시장 노관규  이런 식의 질문서는 제가 처음봤어요, 지금. 

○시장 노관규  우선 답변 드리기 전에 어쨌든 본회의장에서는 원래 큰소리들이 나오지 않아야 되는데, 우리 질문하신 이영란 의원님을 빼놓고 나머지 분들은 불편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하면서 우리가 본회의장에서 서로 시정질문을 하고 하는 이유는 시정에 대해서 앞으로 머리를 맞대고 좀 더 나은 방향을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향후에는 시정질문을 하실 때에 규정대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주십시오. 그러면 한 번도 이거에 대해서 다른 답변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역시 정치를 오래 하고 여러분들 활동하시는 걸 보셨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답변을 드리려고 준비해서 답변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본회의장에서 여러분들이나 저나 우리는 면책특권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명예훼손적인 얘기는 안 해야 됩니다. 아무리 한다 그래도 그런 얘기 함부로 하시면 되겠습니까? 저는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한 번 더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정란 의원님이 지금 세 꼭지를 질문해주셨는데, 먼저 양해를 제가 구하고 싶은 것은 뒤에 있는 주암자원순환센터와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 규모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답변요지를 보내드렸으니 한번 참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러냐 그러면요. 어저께 3시 30분에 광주고등법원에서 이것에 대한 재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재판정에 이 의견서가 제출이 됐습니다. 이 의견서 내용이 뭐냐, 일전에 경실련에서 이거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순천대 박철우 교수가 발표를 하셨는데, 이거를 인용해서 재판정에 낸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발표된 내용은 이미 경실련에서도 내부토론 중에 문제가 제기가 됐습니다, 우선 기초자료가 맞지가 않고 시간이 안 맞기 때문에. 
  그래서 보도자료까지 내 가지고 이 자료를 인용하지 말 것을 반대위원회에다 정식적으로 요청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법정에다가 제출을 해 가지고 사실은 경실련 내부도 그렇지만 저도 우리 측 변호사를 통해서 이걸 읽고 정말로 황당했습니다. 처음으로 저도 이 반대투쟁위원회라는 분들이 쓰신 그 의견서를 5페이지가 되는 것을 샅샅이 읽어봤습니다. 죄송하게도 단 하나도 객관적인 사실에 의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변호사들하고 상의를 했습니다. 
  의원님이 어렵게 이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해 주셨는데, 이거는 100% 재판에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일전에 우리가 일반조사권 발동을 하느냐, 안 하느냐 여러 가지 됐던 것들도 바로 이것이 우려됐던 점들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제가 보고 느끼는 게 물론 본회의에 속기록들은 다 공개가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전망대 사진까지를 다 별첨을 했는데 출처가 어디냐, 순천시의회 본회의 회의록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우리가 질의응답 과정에서 하게 되는 얘기가 자칫 잘못하게 되면 재판에 악용될 소지가 있어서 기왕에 요지는 의원님께 드렸기 때문에 이 점은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첫 번째로 물었던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는 내용들을 답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탄소중립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추진전략이 저희들도 정말 골머리 아픈 정책 중에 하나입니다. 아시다시피 직원들 여기에 와서 근무 안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리고 우리가 지금 소득 수준은 여기까지 올라왔지만 우리가 선진국에서 생각하고 있는 만큼의 시민들이 쓰레기에 대한 생각을 하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내용들인데요. 
  배달 문화가 요즘 정착이 됐습니다. 집으로 배달을 합니다. 그리고 1인가구가 확산이 되고 또 관광객, 방문객 등 관계인구가 굉장히 증가됐습니다. 그래서 재활용 쓰레기가 굉장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추계를 내 보니까 2022년에는 거의 1만 3999t이니까, 1만 4000t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23년도에는 1만 5862t, 즉 1만 6000t가량이 돼서 13% 정도가 증가를 했습니다. 
  또 일부 품목은 우리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들은 주로 거기 안에 보다 보면 플라스틱, 페트병, 스티로폼 같은 것을 따로따로 해 가지고 별도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데도 넓혀가고는 있지만 이걸 전면적으로 지금 시행하기에는 문제는 막대한 비용입니다. 지금 현재 2023년 아시다시피 폐기물 처리비용이 250억가량이 지금 소요가 됐습니다. 시 전역을 이렇게 집합건물처럼 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봤더니 차량도 우선 16대 이상이 늘어나야 되고 인력이 지금 한 50명가량이 더 늘어나야 되는 걸로 추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따른 예산들이 당연하게 추가가 되겠죠. 
  그리고 아시다시피 아파트에서나 일부에서는 분리수거 애써 해놓는데 싣고 갈 때 한 번에 싣고 가 가지고 우리가 지금 도와주는 의미가 없지 않냐고 얘기들 많이 합니다. 그런데 그 분리 해놓은 것들도 철저하지 않다 보니까 싣고 가서 사실은 다시 선별을 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만일에 집합건물에서 그 정도도 안 해 줘 버리면 이건 완전히 이걸 분리하고 선별하는 데에 어마어마한 애를 먹게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여러 가지 정책들을 지금 펴고 있는 것들이 인공지능 재활용품 수거기를 설치한다거나, 또는 다회용컵 카페거리를 조성한다든가, 또는 재활용 놀이터를 운영한다든가. 이렇게 다양한 감량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죠. 그리고 수거비용을 절감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가 굉장히 노력 중에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점검, 계도도 하는데 아시다시피 이게 지나쳐 버리면 지금 우리 쓰레기 수거정책이 아파트 같은 데는 모아지는 거점이 있지만 상가나 단독주택은 문전수거를 하고 있고 거점수거를 안 하기 때문에 이것도 반발이 굉장히 셉니다, 사실은. 그래서 이게 1회용품 사용하는 것들 규제 점검도 하고 또 자원순환 교육도 시키고 사실은 굉장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2023년의 통계를 제가 조금 가져다 달라고 했더니 한 7000명가량 되는 이런 분들에게 여러 가지 우리들이 이런 계도도 하고 교육도 하고 사실은 그렇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재활용에 대해서도 학교 우유팩 모으기라든가, 재활용나눔장터라든가, 재활용촉진 경진대회라든가, 플라스틱 제로화 시민참여 지원이라든가, 아이스팩 공유라든가, 인공지능 자동수거기라든가 이것도 36개소에 64대 정도를 설치를 해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음식물에 대해서는 이게 정말로 나중에 우리가 이게 지금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에너지로 돌려서 하는 걸로 진행이 될 텐데 이거는 음식물을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기 우수아파트 같은 데에는 감량했을 경우에 보조사업을 지원을 한다든가, 또 운영학교를 지정을 해 가지고 이걸 한다든가 굉장히 여러 가지 진행들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재활용 전용 수거차량들을 지금 우리가 계속해서 추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금 6대가 늘어났습니다. 저희들이 재활용 전용 수거차량이 12대를 보유를 하고 있고, 지금 한국형 저상형 청소차량 9대도 보유가 돼 있습니다. 내년에는 3대 정도를 더 구입을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지금 골목수거를 하는 데가 있습니다. 이 골목에는 청소차가 못 들어갑니다, 이렇게 좁은 데는. 그러면 사람이 일일이 들고 못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골목수거를 하는 삼륜차들이 있습니다. 이거를 7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이거 아마 청소노동자들이 굉장히 여러 가지를 요구하고 있고 힘들어 하기 때문에 5대 정도를 추가 구입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지금 저희들이 뒤에 발판을 제거하고 곳곳에 쓰레기들이 굉장히 많이 쌓여 있습니다. 제가 청소하시는 노동자들을 조합장님들하고 대화도 해 보고 지금 해룡지역은 따로 민간위탁으로 돌려보고 있는데 여러 가지 상황을 보니까 과거에 우리가 했던 습관들을 우리도 바꾸기가로 그렇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직원이 들어오면 연차가 되면골목에 청소하는 걸로 이렇게 내부적으로 인력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 분들이 일이 끝나더라도 이게 발판이 떨어져 데어낸 다음에 늘어난 일을 도와주는 데가 여러 가지 내용들이 지금 그 안에 얽혀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언젠가는 계속 이렇게 된다 그러면 시민의 이득을 위해서 시에서 지금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용역도 줘서 인원이 더 필요한 건지, 아니면 다른 어떤 조치를 해야 될 것인지 점검을 해야 됩니다. 이 점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관리자가 이게 지키는 거점 수거시설이 모아모아센터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건 결국 문밖에 아무데나 내 놓는 것들을 거점으로 모으는 겁니다. 이 정책은 시도 한번 시도를 했다가 시민들이 설득이 안 되고 할 수 없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실패를 한 번 해 본 경험이 있는 정책입니다. 그래서 만일에 자원순환센터가 되면 제주도에서 하는 방식들을 우리가 지금 보고 있고 그에 대한 자료들을 여러 가지별로 우리가 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노인일자리부터 여러 가지까지 병합해 가지고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할지를 지금 만일에 정리를 하고 있다는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차피 향후에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은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하고 어쩔 수 없는 것들은 소각을 하고 이런 방식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을 조성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여기에는 최첨단의 재활용 선별시설 같은 것도 설치를 해서 재활용을 극대화하도록 정책을 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분리하시는 거 말씀이죠? 

○시장 노관규  아, 필름 필름.   

○시장 노관규  잘 알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이유는 왜 그런지는 아십니까, 혹시? 

○시장 노관규  처리비용이 더 비싸다 이 말씀이시죠? 아마 우리가 지금 당초에 주암이 멀잖아요. 그리고 국가의 정책이 변하면서 빌릿 만들어놓은 걸 받을 데도 없어요, 지금. 그래서 그걸 밖에다 돈 주고 맡겨야 돼요. 
    (관계 직원을 향해) 
  맞죠, 그게? 
    (｢예, 그렇습니다｣ 하는 관계 직원 있음) 
  이러다 보니까 비용이 우리가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은 목포나 여수는 다 소각장이 있거든요, 원래 예전부터 만들어놓은. 그러니까 우리는 이중으로 더 부담이 되는 거예요, 지금. 사실은 그렇습니다, 내용이. 
  지금 이게 국가정책이 결국은 지금 거의 한 20년 만에 다시 바뀌는 건데요. 그니까 원래는 이거를 이렇게 빌려서 만들어 가지고 불을 때는 걸로 전에는 그렇게 중앙정부에서 생각을 하고 했던 것인데, 이게 효율성이 떨어지고 그래서 옛날에는 나주혁신도시에서 받아주기라도 해서 좋았는데 이제는 안 받아버리니까, 그러면 이걸 처리를 해야 되거든요, 어디에다. 그래서 이중으로 다시 돈을 주고 처리하고 하다 보니까 우리가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빨리 이게 자원순환센터가 되면 이런 것들을 낮춰야 됩니다, 사실은. 

○시장 노관규  없습니다, 네.  

○시장 노관규  (관계 직원을 향해)
  우리가 한 군데 지금 시범사업하려고 해놓은 거 아니에요, 모아모아센터? 
    (｢내년에 시범운영하려고 합니다｣ 하는 관계 직원 있음)

○시장 노관규  네. 

○시장 노관규  예, 아까 그 말씀을 드렸죠. 

○시장 노관규  예산 편성할 때 살펴보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알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되도록이면 안 해 주시는 게 좋겠거든요. 

○시장 노관규  그거는 의원님 생각이신 줄은 아는데 전반적으로 할 얘기가 많은데 이걸 해놓으면 이렇게 악용되기 때문에 그거는 필요하시면 제가 따로 자료를 드릴게요, 의원님만 보실 수 있도록. 

○시장 노관규  거기 주도하는 분 계시잖아요? 제가 거기 찍지 않았어요. 

○시장 노관규  코펜힐 말이죠?

○시장 노관규  파리 이세안은 안 가보셨죠? 

○시장 노관규  이세안이 훨씬 더 참고가 많이 되실 겁니다, 가시면. 

○시장 노관규  처음에 왜 소통을 안 했겠습니까? 저 시장실 앞에 며칠씩…. 

○시장 노관규  당연히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지, 시장이 한가한 사람도 아닌데 어떻게 진정성 없이 하겠어요? 문제는 뭐냐면요, 처음에도 이렇게 되기 전에 오신 분들 시장실에서 다 만났어요. 저는 수사를 당해도 그렇게는 안 당할 것 같아요. 근데 그다음에는 정치세력들이 껴 가지고 다 자기 입맛에 따라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지금 여기 보시면, 이것 참고되시면 제가 이 의견서 하나 드릴게요, 이거는 법정에 내 주고 우리 변호사한테 왔으니까. 이 5페이지 되는 이분들 주장하는 내용 중에 하나라도 객관적 사실과 맞는 진실이 있으면 저한테 얘기 한번 해 보십시오. 

○시장 노관규  그거는 제가 여기서 논쟁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시장 노관규  의원님 입장을 알고 저도 시민의 대표잖아요. 순천시를 대표하는 사람이 시장 아닙니까? 의원님 입장을 바꿔서 저렇게 소리 듣고 있으면 견딜 수 있겠어요? 저는 단연코 얘기드리는데 제가 만일에 부정비리나 이권에 개입해서 약점이 있었으면 벌써 항복했을 거예요. 왜냐, 이 문제는 전국을 보시지만, 대충대충해서 될 수가 없는 일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도 처음에 했더니 결국은 시장실을 봉쇄해 갖고 제가 일주일인가를 사무실을 못 들어갔어요. 여기 의원님 중에 그 사람도 위로하러 온 분들도 계셔요. 그런데 제가 얘기를 했거든요. 과학적이고, 그리고 합리적인 얘기를 하시라. 
  그리고 그 자리에 제가 정한 건 아니에요. 저는 그 당시에 우리가 됐을 때 지금 매립장, 왕지매립장이 더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던 사람 중 하나예요. 그리고 여기 의원님들 중에 이 입지선정위원회 들어가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분도 계시니까 한번 물어보세요, 제가 어디 찍어 가지고 여기 하라고 했는지. 안 했거든요. 저는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시장인데 지금 인신공격은 두루 말할 것도 없고…. 

○시장 노관규  이거는 법으로 우리는 제한을 해놨지 않습니까, 30년까지 처리하라고? 이것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지금. 

○시장 노관규  만일에 법으로 2030년이 아니라 2040년까지 이걸 설치하라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어요, 여유도 있고.  

○시장 노관규  법으로 정해져 있고, 저희들도 여러 가지 자료를 보고 있는데 그거는 우리가 논쟁해서 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시장 노관규  모르셔서 그래요. 제가 멱살 잡히고 허리띠 잡히고 하는 거 못 보셨죠? 

○시장 노관규  그렇게 하면 됩니까? 오늘 이 본회의장에 들어와서도 하신 것 보셨잖아요.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시장 노관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성적으로 해야죠, 이성적으로.  

○시장 노관규  지금은 재판이 걸려 있기 때문에 사실은 법정에서 결정을 내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지금 재판 얘기도 하는 거예요. 그리고 고소·고발을 어지간히 당해서 조사를 받고 직원들 불려 다니고 아마 제가 봤을 때는요, 우리 직원들한테 미안한 게 저분들이 그런다고 해서 거기서 승진을 하고 월급 더 받는 것도 아니거든요? 사실은 너무너무 미안한 거예요, 사실. 

○시장 노관규  그다음에 인격적인 모욕은 말할 것도 없고, 제가 의원님한테 개인적으로 우리가 지금 어떤 일이 당하게 되는지를 정리를 해서 하나 갖다 드릴게요. 한번 보십시오, 그거를. 
  왜냐하면 전국에 여러 쓰레기 문제로 상황들이 벌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방송사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예요. 왜냐? 제가 늘 하는 게 이겁니다. 정치권력이 잘못 끼게 되면 타협이 안 됩니다. 단순하게 시민들만 있으면 돼요. 정치권력에 있는 사람은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겁니다, 이게. 그래서 저는 지금이라도 이 앞전에도 했던 게 정치권력 손 떼라는 거예요. 떼고 순수하게 시민들이 있으면 우리가 협의체도 구성하고 여러 가지….

○시장 노관규  뒤에서 조정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시장 노관규  여기 보세요. 

○시장 노관규  그거는 수사에서 이미 밝혀졌지 않습니까? 

○시장 노관규  제가요, 여기 준비 서면을 한번 봤거든요, 여기 누가 들어갔는가 빠졌다고 그래서? 내가 이름은 차마 밝히지 않겠습니다. 다 국회의원 출마해서 여기에서 정치목적 달성한 사람들 버젓하니 여기에다가 이름 올리고 있거든요. 이거 빠져야죠, 이거는. 이거 빠져야지 맞습니다, 사실은. 

○시장 노관규  이거는 논쟁하실 부분이 아니에요.

○시장 노관규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