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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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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은 지방자치법 제84조제3항 및 시행령 제56조제2항에 따라 회의가 끝난 날부터 30일 이내에 게재됩니다.

[본 회의록은 최종 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29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2호

순천시의회사무국


2025년 10월 29일(수) 오전 10시 02분


  1.      의사일정
  2.  1. 시정에 관한 질문(최현아, 이복남, 이세은, 오행숙 의원)

  1.      상정된 안건
  2.  1. 시정에 관한 질문(최현아, 이복남, 이세은, 오행숙 의원)

(10시02분 개의)

○의장 강형구  본회의 개의에 앞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10월 29일은 이태원 참사 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그날의 비극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날의 깊은 슬픔과 아픔을 다시 되새기고,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최현아, 이복남, 이세은, 오행숙 의원) 

(10시03분)

○의장 강형구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최현아 의원님, 이복남 의원님, 이세은 의원님, 오행숙 의원님께서 신청해 주셨습니다. 
  회의 진행순서는 최현아, 이복남 의원님 시정질문 후 정회하고 오후에 속개하여 이세은, 오행숙 의원님 시정질문을 이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의사진행은 본질문 후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본질문과 답변은 일괄적으로 진행하고 보충질문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문은 본질문을 하신 의원님만 가능하며 해당 의제와 직접 관련된 사항만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시정질문이 개인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질문해 주시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진솔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시정질문은 의원님들과 집행부 간에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시민을 위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입니다.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건설적인 질문과 답변이 오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최현아 의원님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최현아  안녕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해룡면 신대지구 지역구 최현아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 기회를 주신 강형구 의장님과 오행숙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순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노관규 시장님과 정광현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단순히 해룡면 신대지구 주민만이 아닌 29만 순천시민 모두를 위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해 주시길 바라며 본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해룡면 신대지구 의료부지 및 외국교육기관 부지 관련 내용입니다. 
  2006년 신대지구 개발 승인 이후 19년이 지난 현재 신대지구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의료기관과 외국교육기관이 아직 유치되지 못하고 그 부지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경위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순천시에서 추진한 공모나 협약체결 등 지금까지 추진한 내용에 대해 답변해 주시고 의료기관 및 외국교육기관의 유치 가능성은 어떠한지, 가능하다면 시의 향후계획을, 불가능하다면 향후 용도변경 등을 통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중인지를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코스트코 입점 관련 내용입니다. 
  코스트코는 2013년 처음으로 순천 유치가 언급되었지만 2016년 경자청 건축심의에서 최종 철회되어 결국 무산된 이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코스트코가 최근 다시 추진된 배경과 그 과정에 대해 답변에 대해 주시기 바라고, 최근 코스트코 코리아와 체결된 협약과는 별개로 향후 실제 입점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하여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올해 2분기 통계에 따르면 순천 원도심의 상가 공실률은 33%로 갈수록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대형상점인 코스트코 입점은 이를 가속화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지역민들의 생존권과 관련된 지역상권가의 상생방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입점 이후 청년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방안은 마련돼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신대·선월지구 고등학교 신설 관련 내용입니다. 순천시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해룡면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6곳 있으나 고등학교는 복성고가 유일하여 해룡면의 80%가 넘는 고등학생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은 해룡면 고등학교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주민 서명은 1만 30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해룡면 고등학교 신설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합리적 차원의 해룡면민들의 오랜 숙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추진된 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노관규  아마 의회가 시정질문할 기회가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것 같습니다. 사실은 그동안에 크고 작은 시정질문을 받았습니다마는 오늘 지금 받은 시정질문들이 실질적으로 이게 시장과 의회 간에 공론화를 한번 했어야 될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시정질문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사실 신대부지에 대한 문제, 이왕에 유치는 됐지만 코스트코에 대한 문제, 그다음에 우리가 늘 잊고 있었지만 용수동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 그다음에 전국적으로 곧 우리에게도 밀어닥칠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문제, 그다음에 순천 문화산업의 문제들은 실질적으로 상임위에서도 논의를 하시지만 시장하고 한 번쯤은 지금 논의를 해야 될 일들입니다. 그래서 오늘 좀 상세하게 얘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최현아 의원님, 코스트코 문제는 다음에 있으실 이복남 의원님도 지금 질문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양해가 되신다면 우선 최현아 의원님 말씀에는 개괄적인 것과 함께 교통문제를 중심으로 말씀을 제가 드리고, 이복남 의원님 질문에는 소상공인 대책을 중심으로 조금 나눠서 얘기를 드려도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최현아 의원 의석에서 ― 예.)
  그렇게 양해해 주시면 그렇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선 신대지구 의료 및 외국교육기관 부지 관련해서 지금 3가지를 나누어서 이렇게 질문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들, 그리고 향후에 의료기관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 가능성 여부, 만일에 이런 것이 잘 안 된다면 대책은 뭐냐 이런 얘기를 주셨거든요.
  첫 번째, 부지에 대한 것들은 유치 가능성까지가 다 같이 맞물리고 있는 문제기 때문에 일괄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신대지구 의료 및 외국교육기관 부지는 2003년도에 광양만권경제구역 개발 당시에 동북아물류산업단지 배후 정주도시 조성을 위해서 신대지구도 만들어졌고 거기에 맞춰서 외국 의료·교육기관 용도로 최초로 지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2012년도에 개발계획이 한 번 변경이 됐습니다. 그럴 때 유치 대상이 당초 외국의료기관으로만 되어 있던 것이 외국인 대상 진료기능을 갖춘 국내의료기관까지가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2016년도에 주식회사 순천에코밸리에서 순천시로 무상양여된 이후에 우리 시는 관할청인 경자청과 함께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먼저, 의료기관 투자유치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4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었습니다. 
  그리고 공모도 한 번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익성, 투자자의 자금조달, 그리고 의료인력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서 유치의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2009년도에는 제가 그때 나서서 했던 일인데 늘푸른의료재단과 MOU를 체결했는데 부지를 무상양여를 해달라는 조건을 우리가 충족하지 못해서 이건 무산됐습니다. 그리고 2012년 11월 18일에 맺었던 게 조선대학교하고 MOU를 체결했는데 이때도 부지 무상제공 때문에 위법성 논란이 생겨서 무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공모를 한번 해 보자, 2013년에 국내의료기관 대상으로 공개 공모를 했는데 여섯 차례에 걸쳐서 공개 공모를 했으나 안 됐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비즈포스트라는 데하고 MOU를 체결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의료법인이 설립이 안 되고 자금사정이 안 돼서 무산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 했던 게 거붕그룹하고 했지만 여기도 자금조달 계획, 그리고 의료수급 계획, 그리고 의료법인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들을 못 내고 이게 지금 거의 무산된 이런 상태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전에도 한번 협약을 했지만 작년에 우리가 의과대학 때문에 논란이 벌어질 때 이게 순천대 의대가 유치가 되면 동부권 의대 부속병원 등을 설립하기 위한 후보지로도 선정이 돼서 의원님들하고 같이 여러 가지로 우리가 행사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양 대학들이 통합의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언론에 보도된 거와 달리 허들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넘어야 될. 우선 관련법 개정도 필요하고 교육부에서는 2030년 개교를 계획하고 있는데 전라남도에서는 2027년 개교를 얘기를 하는 등 내년 선거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지금 여러 가지로 설왕설래하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입지를 어떻게 활용을 해야 될지를 예측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제가 듣고 있는 구체적인 정부 발표사항은 아니지만 듣고 있는 문제들을 조금 우리가 공유차원에서 얘기를 드리면 아무래도 부는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게 총리 산하에서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무슨 위원회를 설치해야 되지 않는가가 논의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리고, 두 번째는 두 대학이 통합을 만일에 하게 된다면 의과대학과 본부를 나누어서 설치하는 방안, 그러니까 만일에 의과대학이 목포에 있다면 대학본부를 순천대에 두는 방안, 그리고 의과대학이 있다 보면 1, 2학년은 의과대학이 있는 데서 그리고 의과대학이 없는 데는 3차병원급을 설치하고 3, 4학년들을 훈련시키는 방법 이런 것들이 굉장히 논의가 지금 물밑에서 되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천시 입장은 분명합니다. 인구로나 예전에는 우리가 부지가 없어서 의과대학이 유치되기 어렵다고 했는데 부지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순천으로 의과대학도 소위 대학병원도 와야 되는 것이고 이렇게 돼서 온다 그러면 우리가 지금 지정해 놓은 이 부지를 기꺼이 논의를 해야 되겠습니다만 내놓을 용의가 있지만 지금 우리가 듣고 있는 정보대로의 변형돼서 오게 된다면 이 부지를 어떻게 해야 될지 사실은 시장과 의원님들과의 지금 긴밀한 논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거는 그 뒤에 진행이 됐을 때 이 문제를 논의해서 풀어야 될 문제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결론을 내리기는 조금 빠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긴 하지만 아 의료기관 투자활동도 여전히 해야 되고 또 지역민들이 원하는 의료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될 것이며 이런 의과대학 문제들이 조금 긴급하게 물밑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는 정보가 들리기 때문에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는 한 호흡을 좀 멈춰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가 외국교육기관 투자유치 문제들입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접촉한 학교가 몇 개냐면 12개입니다. 그렇지만 이건 외국인 학생 수급 한계, 투자할 사람들의 자금조달 한계 등으로 인해서 최종적으로 성사가 안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2004년에는 해운물류대학을 어떻게 해볼까 했는데 이것도 안 됐고, 2008년도에는 알프레드대학교가 미국에 있는데 이거는 부지확보 및 사업 초기 비용문제가 해결이 안 돼서 사업계획이 중단이 됐고, 그다음에 2007년도에는 또 네바다주립대를 해보자 이렇게 됐지만 본교가 설립의지가 부족한 데다가 국내 학제 파트너와 이게 여러 가지로 매칭이 안 돼서 실패를 했고, 또 2010년도에도 캐나다에 있는 메이플립대학교하고 저도 그때 기공식도 하고 그랬는데 이거는 비영리 학교법인의 설립이 불가하고, 또 계획서를 그다음에 안 내가지고 사업이 중단됐고, 그다음에 2015년, 2017년 할 것 없이 중간에 좀 의미 있는 에버딘대학교하고 영국하고도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됐고 싱가포르에 있는 SIS 대학교하고도 잘 안됐고, 그다음에 최근에 들어와서는 미국에 있는 리버몬트스쿨 이것도 잘 안됐고, 그다음에 또다시 싱가폴에 있는 SIS하고도 논의가 됐지만 현실적인 투자계획, 다시 말해서 사업비 문제와 함께 외국인 학생들을 어떻게 모집할 것이냐 계획이 불분명해서 이게 안 됐습니다. 
  왜 그러냐면 외국교육기관은 관련법에서 정한 일정한 룰이 있습니다. 그거는 외국인 학생이 70% 이상이 확보가 돼야 됩니다. 그런데 이게 설립 주체가 비영리 외국법인에 해놓으면 외국인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우리가 잘 안 돼 있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서는 비영리법인으로 이렇게 될 수 있는 조건을 맞춰서 투자주체를 찾기가 지금 쉽지 않은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이거 관련된 특별법 시행령을 이따가 보면 내국인 학생 수 비율이 결국은 이 시행령에 정해진 내용들은 30% 범위 내에서만 위원회가 조정하는 비율을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정말로 쉽지 않은 이런 문제들입니다. 
  그리고 2022년에 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용역을 한 번 했습니다. 어떤 용역을 했느냐, 외국교육기관 타당정조사 및 기본계획을 용역을 맡긴 겁니다. 그전에 경자청에 한 것들은 타당성 부족이라고 이게 결론이 났습니다, 외국인 학생들 수급이 어렵지 않느냐. 
  그리고 전라남도의회에서 지금 또 하고 있는 거 하나가 해남에 있는 솔라시도 대상으로 한 것과 우리 신대지구를 대상으로 한 것에 대한 기본계획 용역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지금 올해 시작해서 내년 한 6월까지가 용역의 대상이고 도하고 해남하고 지금 1억씩 내가지고 하고 있는 계획들입니다. 
  그리고 문화콘텐츠를 우리가 중심산업으로 끌고 가기 때문에 여기 관련된 특목고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 우리 김영록 지사님은 관심이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저한테도 구두로 관심을 얘기를 했는데 이게 조금 어려운 게 춘천에 이미 애니메이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고등학교를 제가 사정을 들어봤더니 그렇게 막 원활하게만 되고 있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종합적으로 얘기를 드리면 전라남도에서 하고 있는 용역 결과를 보고, 그리고 우리도 이런 특수목적고까지도 포함을 해서 이 문제를 한번 고민을 하고 이게 도 용역 결과가 나오고 우리도 고심이 끝나면 의회하고 한번 상의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런저런 것들이 다 어려우면 나중에 이거를 용도를 변경하거나 또는 대안활용 등 향후계획이 과연 뭐냐 이게 지금 의원님도 가장 궁금하신 문제일 것 같습니다. 이거는 그동안에 우리가 이 궁금증을 가지고 됐던 이유가 이 부지가 양쪽 부지 다 일부분씩이 지금 다른 공적인 기관이 들어와 있습니다. 저쪽의 외국인학교 부지 옆에는 전라남도청사 동부출장소가 이미 한 쪽을 떼어가지고 차지하고 있고, 이쪽의 의료부지 쪽에는 신대도서관이 일부를 떼어가지고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도대체 어찌된 거냐고 다 지금 궁금하실 텐데 이 기회에 우리가 한번 생각을 해 볼 것이 이거 지금 경제자유구역법에 관련령이 있습니다. 시랭령을 보면 일정한 면적 이하의 경미한 변경인 경우에는 결국은 경자청의 승인을 얻어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 규정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단위개발사업지구의 총면적이 100만㎡ 이상, 우리는 거기에 해당이 됩니다. 이럴 경우에 10만㎡ 미만의 면적을 변경할 때는 경미한 변경으로 해서 경자청의 승인을 얻어서 이걸 바꾸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양쪽 면적을 보니까 우리가 이제 쓸 수 있는 것들은 한계가 올 수밖에 없죠. 그래서 이런 것들을 감안을 해서 나머지 잔여부지에 대해서는 산자부의 개발계획의 변경승인이 없더라도 지정된 용도 외 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겠느냐가 한계가 와 있기 때문에 투트랙으로 이 문제를 지금 진행을 해갈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뭐냐, 본래 용도인 의료와 교육의 목적은 그대로 유지를 하지만 신대지구의 정주기능을 강화하고 시대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얘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의료교육 부지를 이런 것까지 포함되게 용역을 진행을 해야 되고, 지금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용역이 진행될 때 우리도 의견을 내지만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정보와 또 이 용역 내용들 이런 것들을 지금 종합을 해서 여러 가지들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이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참고로 신대지구의 주민들 욕구가 굉장히 많습니다. 의원님도 아마 민원을 엄청나게 받고 계실 텐데 노인복지관도 있어야 된다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민원을 저도 지금 듣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을 조금 종합을 해가지고 내년도에 산자부에 전반적으로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할 때 이걸 포함해서 넣을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이미 인천 청라지구에 개발계획이 변경이 돼서 이렇게 한 예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됐을 경우에 지금 요즘에 갑작스럽게 여러 군데서 얘기가 나오는 개발이익 재투자 문제를 어찌 해야 할 것인가가 지금 같이 맞물려 있습니다. 그러면 이 개발이익 재투자가 제가 검토해 본 바로는 현금으로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만일의 경우에 변경안이 통과가 됐을 때 이거를 경제자유구역청 소관이기는 하지만 경자청에서 개발이익 재투자를 현금으로 받아서 우리가 처리할 수 있게 되면 이 비용들을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용도에 이걸 투자할 수 있겠는지는 논의를 해 봐야 됩니다, 우리가 같이. 이거는 같이 아마 다음에 또 논의할 기회가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개발부담금은 사실은 시 수입으로 다 들어와 버립니다. 그래서 이거는 목을 재서 쓰기는 어려울 겁니다. 왜냐하면 개발부담금을 어차피 지금 12월에 준공이 되면 우리가 이미 개발부담금 지정 대상이라고 통보도 하고 그쪽에서 자료를 받아가지고 우리가 정리를 할 텐데 이게 50%는 국비로 가는 겁니다. 그리고 50%만 우리한테 오기 때문에 이걸로 거기에 목을 지어서 쓰기는 어려운 이런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 관련된 얘기들입니다. 사실은 저도 지금 조금 그동안에 말조심을 하고 있었던 게 우리하고 경쟁하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광양하고는 상당히 깊게 경쟁을 했고 복합 국회의원 선거구가 되다 보니까 이해관계가 상충될 수 있어서 저도 굉장히 조심해서 이 일을 접근했다는 우선 말씀을 드립니다.
  실질적으로 아까 말씀하신 대로 10년 전에 그때 굉장히 여러 가지 후유증들을 겪으면서 이거를 했었습니다. 근데 시대가 변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이제 한 1년에 1000만 명이면 한 달에 한 100만 명 정도가 지역을 오게 될 텐데 이거를 단순하게 거기만 들르는 것이 아니라 생활과 관계인구를 들려서 다른 데 소비를 하게 되면 이 사람들이 내는 소비세 자체가 시 수입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전략을 지금 구사해야 될 그럴 입장입니다. 
  저도 대형쇼핑몰 유치를 해보려고 사실은 공약도 있고 굉장히 접촉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스타필드 쪽하고는 우리가 접촉을 5번 이상을 했습니다. 현대하고도 2번, 롯데하고도 2번 다 했습니다. 근데 이거는 기능들이 조금 다르고 코스트코도 그중의 하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아시다시피 광주 상권과 맞물려서 신세계와 현대는 우리보다 더 먼저 광주하고 협의를 해왔기 때문에 어려웠고 사실은 코스트코도 10년 전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우리가 굉장히 불리한 여건에서 이 문제를 풀어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들은 이걸 할 때 사실은 전담팀을 우리가 꾸려서 했습니다, 밖에 얘기는 안 했지만. 그렇게 해서 코스트코 간부 실무진하고 굉장히 많은 소통을 해왔고 전라남도하고 경자청하고도 굉장히 긴밀한 소통을 했습니다. 
  뒤에 교통정책을 말씀드릴 텐데 이게 지금 같이 문제를 풀지 않으면 안 될 문제기 때문에 이거는 ***31:52이 중요한 게 아니고 향후에 예상될 문제를 공동으로 풀어내는 전략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이렇게 해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선월지구로 부지를 선정을 했고 6월에 제가 직접 확인하지 않고 보고만 드렸지만 코스트코 본사 회장이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서 우리가 최종 낙점이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중앙정부하고는 이미 7월에 개발계획 변경안이 산자부 심의를 통과를 했습니다. 이것도 있기 전에 경자청에서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굉장히 여러 가지 분란을 걱정을 해서 실질적으로 굉장히 주저하고 있었지만 저도 그렇고 여러 군데서 이거는 다른 문제로 풀어야 될 문제라고 해서 이게 중앙정부에 올렸고 중앙정부에서 이의 없이 통과가 돼서 투자협약을 3군데 이렇게 맺었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MOU가 체결되면 우리가 이제까지 알고 있는 이 MOU면 근본적으로는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얘기가 될 수 있는데 이거는 미국 회사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정치권이 자꾸 개입하는 걸 아주아주 싫어합니다. 왜 그러냐 그러면 이게 이번에 저도 이걸 계약을 하고 지금 진행된 걸 보면서 느끼는 게 저도 변호사인데도 우리는 대륙법을 쓰는 나라들이고 거기는 영미법에 의해서 진행이 되는데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생각보다는 엉터리같이 그동안에 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여기는 지금 설계가 굉장히 많이 진행이 됐습니다. 근데 설계도 도면 한 장, 한 장을 미국에까지 보내서 거기에서 오케이가 되면 승인이 나면 그거를 우리나라 최고 굴지의 로펌과 미국 변호사들이 모여가지고 이걸 법률로 옮기고 이런 작업을 거의 6개월을 합니다. 다행히 우리는 석 달 이내에 이게 끝날 것 같고, 또 이것마저도 국내 회사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미국의 동의를 얻어서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의사소통 구조도 아무 전화나 되고 하는 것이 아니라 100% 나중에 검증이 가능한 업무폰 외에는 못 씁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기 때문에 결국은 시의회에서도 환경도 해 주셨고, 또 소상공인에서도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2028년 개장은 무리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소상공인들하고 어떻게 할 것인가는 아까 양해말씀드린 대로 이거는 조금 뒤에 또 질문하신 의원님 때 상세히 하기로 하고, 대신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서 250명 이상의 정규직 채용이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 ***35:00를 보면 금융에서 들어온 것들을 거기에 유치하고 지역민들이 투자되도록 하는 여러 전략들이 있어서 우리도 참고해서 걱정하지 않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기업들이 또 요구하는 게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마무리될 때까지는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없는 것들을 조금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교통대책입니다, 지금 문제가. 지금 우리는 이미 10월, 이달이죠. 전에 21일경에 교통대책 TF팀을 구성을 했습니다. 이거는 도시전략과, 교통정책과, 도로과가 이거를 지금 마련을 했고 기본적으로 우리가 내년 예산에 아직 통과가 안 됐기 때문에 본 용역은 거기에 넣었지만 가지고 있는 걸 탈탈 털어서 우선 지금 아주 적은 비용으로 교통대책의 기본용역을 지금 맡겨서 대책을 빨리 지금 진행할 그럴 생각입니다. 이거는 교통대책 이외에 소상공인 대책도 별도로 지금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코스트코 예정지 일대의 교통대책이 이렇게 지금 간단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걸 질문해 주셨기 때문에 이 시정질의가 끝나면 일단 중앙정부와 을지역구기 때문에 지역 국회의원과도 지금 굉장히 긴밀하게 협력을 해나갈 생각입니다. 
  우선 아시다시피 지금도 밀리는데 교차로 개선이 지금 1번적으로 필요합니다. 교차로가 매안교차로, 신대교차로, 세승교차로, 해룡교차로, 무평교차로까지 해서 5개입니다, 교차로가. 여기에 들어갈 예산이 600억이 넘는데 모두 국비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거는 예산을 그냥 받아올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토교통부, 이제 구체적으로는 익산청이죠. 여기에서 도로구역 결정을 해 줘야 됩니다. 이것이 돼서 해야 되는데 지금 우선 하나가 돼 있는 게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있는 매안교차로가 지금 30억 원 국비가 확보돼서 1차적으로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것만 가지고는 이 문제를 풀어낼 수가 없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드리면 매안교차로는 국도2호선에서 신대·선월지구로 들어가는 대기차로가 짧습니다. 그래서 교통신호 대기 시 상습 정체됩니다, 지금도. 따라서 대기차로 확장하고 신호대기 없이 해룡면 소재지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입체연결도로가 지금 필요합니다. 신대교차로는 상습 정체되는 동순천IC 방면, 지금 두 의원님들까지 네 분의 의원님들이 다 지금 보고 계시는 복성고 앞까지 지금 다 해당되는 얘기들입니다. 동순천IC 방면과 율촌산단 방면에 가감속차로 및 입체연결도로 확장이 지금 필요한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리고 세승교차로는 입체교차하고 있는 국도2호선하고 무평로라 그러죠. 광양방면 율촌산단 진입도로 이것의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이것도 입체연결도로 추가 개설이 지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해룡교차로는 매안IC 교통량 분산을 위해서는 지금 신설 예정인 국도2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연결되는 입체연결도로 개설이 지금 필요한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리고 무평교차로는 광주와 완주 방면, 그리고 경상도 방면의 이용자가 이게 선월지구 주출입로로 이용되는 교차로기 때문에 여기에는 입체연결도로하고 가감속차로 확장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지금 TF팀을 구성해서 저도 지금 몇 번 확인을 하고 이렇게 있기 때문에 이거는 국토부에 건의를 하고 나중에 조금 더 선월지역 사업자하고의 교통영향평가를 준비하는 단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일부 비용 부담이 가능한지를 좀 따져서 이 부분들은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이게 지금 어림잡아서 우리가 추계를 해놓은 비용은 신대·선월지구 일대 교통 이 교차로만 하는 데 한 610억 정도가 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 2028년이면 얼마 남지가 않았는데 이게 과연 한 해에 지금 다 해줄 수 있는 것인지, 만일에 한 해에 안 해준다면 이거는 어떤 것들에 우선순위를 줘야 될지를 우리 지역구 의원님들, 그리고 권향엽 의원실과도 긴밀하게 상의를 하고, 또 익산청과도 논의를 해서 이거 지금 답을 내야 될 그럴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다른 하나가 신대 세풍 간 지방도 확장공사입니다. 이거는 사실은 지역 도의원도 고생하시고 전라남도, 또 우리 시의원님들 다 고생하셔서 토지보상하고 도로설계는 끝났습니다. 문제는 시설비인데 이게 지금 시설비가 한 100억 정도 지금 들어가는데 이게 지금 광양시에서 이거 인구 유출되는 거 아니냐 지금 이래가지고 도로 확장을 반대하는 입장이거든요. 근데 여기가 한 10m 조금 넘을 거예요, 이게. 그래서 이거를 지금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러면 10m 아예 남겨놓고 그 앞까지만 지금 우선 공사를 해 나가야 될지 이것이 지금 우리가 결정을 해야 될 문제인데 일단은 전라남도하고 지금 을지역구에 있는 도의원들하고도 이거를 좀 협조를 해나갈 그럴 생각이고 이것도 저도 지금 광양시하고도 조금 협의를 해나갈 그럴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나중에 우리가 해룡·세풍지구를 추가로 우리가 첨단산업지구로 국가산단으로 되는 것도 감안했기 때문에 이거는 한 지역만 지금 이득을 따져서는 안 될 문제여서 이게 지금 아주 감정 상하지 않고 지금 풀어야 될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이 만일에 개설이 되면 광양방면 교통량이 분산이 되기 때문에 이동시간 단축도 되고 매안교차로 일대 교통정리가 상당히 해소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선월지구 내부교통망입니다, 선월지구 내부에. 이거는 교통영향평가하고 개발계획을 우리가 앞으로 점검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거는 선월지구를 개발하는 개발 주체들에게 어떻게 지금 이거를 반영이 되도록 할 것인지를 고민을 해서 그 부분은 우리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논의를 못 했던 것이 신대 내부교통망입니다. 이게 어차피 한 달에 100만 정도가 오면 그 안이 막히게 될 텐데 하나가 지금 동순천IC rm 부분의 접속 부분이 그렇게도 지금 돌아서 들어올 거란 말입니다. 근데 이거는 복성고 앞부분만 지금 의원님들이 얘기하셔서 예산도 일부 세웠고 내년 예산도 도의원님들 잘 살펴서 저는 예산을 세울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를 해결하시고 내부도로를 양쪽에 아파트들이 지금 다 서 있어서 이 부분을 지금 어떻게 할 것인가인데 좌야천은 정부에서 해줄지, 안 해줄지 모르겠는데 복개가 그나마라도 가능하다면 좀 공간이 생기는데 좌야천이 신대천하고 꺾어서 지금 연결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 나머지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지금 큰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걸 신호체계 조정으로 가능한지 어떤지 이런 것들을 지금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해야 될 그런 문제에서 교통 TF팀을 구성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조금 더 심도 있게 논의를 해나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개장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에 의회하고도 긴밀하게 소통하고, 또 중앙정부하고도 소통하고, 국회하고도 소통을 해서 유통시설이 들어오고 우리도 좀 쾌적한 환경에서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최현아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최현아  예.
○의장 강형구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최현아  시장님, 아름다운 신대천 조성과 코스트코 유치를 힘써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성실한 답변 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셔 가지고 제가 직원들하고 자료요청하면서 주고받았던 내용들이 너무 많이 담겨 있어서 제가 그동안 시정질의하면서 공부했던 그 시간들이 좀 그러네요, 제가 보충질의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시장 노관규  아니, 그거 잘한 겁니다. 서로 이거 공유해야 되니까요.
○의원 최현아  공유하는 것도 좋은데 제가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런 제안했던 게 다 시장님 그 질문에….
○시장 노관규  아, 그래요? 또 빠진 거 있으면 그래도 물어보십시오.
○의원 최현아  질문에 너무 성실하게 그게 답변에 담겨 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시장 노관규  제가 생각보다 많이 압니다, 시정을. 
○의원 최현아  예, 아무튼 저도 준비를 했으니까 중복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우리 신대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부분들이 시장님이 많이 답변해서 겹치긴 하지만 제가 준비한 부분을 또 이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그러십시오, 예.
○의원 최현아  (PPT를 보며) 지금 신대지구 위치도예요. 이게 처음에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신대배후단지 위치도 처음에 했을 때 저렇게 지금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신대 여기가 지금 의료부지입니다. 의료부지인데 지금 시장님도 PPT 보시는 바와 같이 신대의료부지가 일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또 일부는 저기 안쪽에는 이쪽에는 지금 꽃들이 심어져 있어요. 이쪽에 ***45:51 쪽에는 잡초들이 많이 있고 그런 상태로 지금 있습니다. 
  시장님 답변처럼 순천시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지만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네 차례 MOU 체결 및 여섯 차례 공모가 추진되었지만 무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신대지구 의료부지는 시장님도 잘 알다시피 2024년 11월 13일에 순천시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후보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저희가 이렇게 기념식을 했고 같이 사진 찍었고 의료부지는 현재 지금 이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PPT 보시면 여기가 외국인학교 부지예요. 외국인학교 부지인데 이렇게 지금 일부는 도시농업텃밭으로 사용하고 있고, 일부는 동부청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고, 일부는 나무은행 그런 역할을 하고 이렇게 지금 있거든요. 그리고 일부는 나무 잡초들도 많이 이렇게 되어 있는 지금 이런 상태입니다. 
  시장님이 답변한 것처럼 외국인학교 부지도 지금까지 미국, 헝가리 등 기관 협의과정이 있었어요. 2004년부터 12개 교 접촉하여 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지금까지 성사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PPT 한번 봐주세요. 6번에 신대지구 아까 시장님도 설명하신 것처럼 의료기관하고 외국교육기관 용지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부지면적이 뒤에 부분 떼버리고 7만 5000㎡에서 5만 6000㎡로 변경이 됐어요. 변경된 사유는 여기 보시다시피 의료기관 옆에 신대도서관 건립하면서 의료부지 일부를 축소했고요. 그다음에 아래 외국인학교 부지는 처음에 13만 7000㎡였는데 일부 동부청사를 건립하면서 10만 7000㎡로 현재 지금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부지는 의료기관이 들어와야 되고 외국인교육기관은 외국 관련된 그런 용도로만 사용해야 되는데 왜 일부 신대도서관과 동부종합청사가 이렇게 건립이 됐을까 하고 저도 법을 찾아보니까 경제자유구역법 제9조 2항에 의해서 이렇게 건립이 됐더라고요. 그리고 아까 시장님도 상세히 말씀하신 것처럼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에 제5조의2 4항 2호에 단위개발사업지구 총면적이 100만㎡ 이상인 경우, 10만㎡ 미만의 면적 변경이 가능하다 이걸로 인해서 지금 일부 신대도서관하고 의료부지를 건립하게 되었다는 거 알고 계시죠?
○시장 노관규  맞습니다, 예.
○의원 최현아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저희가 아까 시장님이 답변한 것처럼 2022년에 순천시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이 예산을 세워가지고, 같이 반반, 용역 결과를 했는데 외국인학교 부지는 타당성조사 결과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나왔잖아요. 그러면 새로운 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하라고 했고 수차례 저희가 순천시도 수 많은 노력을 했지만 지금 외국인 부지는 그대로 비어있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이 의료부지는 의과대학 관련된 이런 것 때문에 의료부지는 병원이 들어설 거다, 의과대학 관련된 병원이 들어올 거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지만 솔직히 아까 시장님이 답변한 것처럼 외국인 학생 수요가 70% 이상 되어야 되는 거잖아요, 비영리단체. 이런 부분 때문에 솔직히 외국교육기관은 좀 현실적으로 들어오기가 많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많아요, 주민들은.
○시장 노관규  조금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 솔직히. 
○의원 최현아  예, 쉽지가 않잖아요. 저희가 지금 19년 동안 장기간 이 외국인 부지를 비워놓고 있는데 그래서 그러면 의료부지하고 외국인 부지를 주민들이 이렇게 면적을 따졌을 때 범위가 외국인학교 부지가 지금 면적이 훨씬 더 넓단 말이에요. 그러면 지금 신대도서관하고 좌야초 이렇게 유치원하고 이렇게 연계 있어서 의료부지 쪽을 외국인학교 부지하고 이렇게….
○시장 노관규  바꾸자는?
○의원 최현아  바꾸자는 그런 의견도 많이 있었어요. 저희가 전남의과대학 설립을 위해서 장기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그런 부분도 있었는데 이제 이거는 저도 이런 제안하기는 참 어렵긴 하지만 우리 주민들 다수의 의견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법령이 있었으면 주민들이 아까 시장님이 답변한 것처럼 문화 예술의 전당이라든가 체육관 건립이라든가 해룡면 복지타운이라든가 이러한 주민들의 의견을 순천시가 적극적인 행정을 했더라면 미리 용역을 세워가지고 이 법령에 따라서 충분히 개발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장 노관규  제가 시장을 한 지가 지금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전에 인천 청라지구가 있었기 때문에 조금 적극행정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저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기가 관광, 위락, 레저 이런 게 들어가 있거든요. 그랬으면 우리도 그렇게 했으면 훨씬 더 우리가 긴요하게 저 땅을 썼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 우리가 이거는 곧 고민해야 될 일이 올 것 같은데요. 지금 얘기하신 대로 의료부지하고 교육부지를 서로 교환하면 어떻겠냐 얘기를 저도 듣고 있습니다. 듣고 있는데 이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데요. 우리가 더 하나 생각해야 될 게 뭐냐면 이 전에 의과대학이 논의가 될 때 저는 중앙정부에 제안을 이렇게 했어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료부지에 의과대학과 연구센터가 들어오고 기존에 있는 병원들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성가롤로병원이나 이런 데를 국가가 매입을 해서 여기에 5000에서 7000억 정도 투자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일 거라는 얘기를 한번 한 적이 있거든요. 
  지금 우리가 현대아동병원 이런 얘기도 하지만 병원이 모아져 있어야 될 이유가 두고 보십시오마는 정부에서 이거 발표를 한 군데 몰아주기 어려울 거예요, 이게.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중에 우리가 선택을 해야 될 문제가 올 겁니다, 이게. 그러면 선택을 해야 될 때 어떤 걸 선택할 거냐를 우리가 논의를 해 봐야 되는데 만일에 이 선택이 끝나게 됐을 때 이 용지들을 어디에 선택을 할 것이냐도 굉장히 지금 중요하거든요. 만일에 정부에서 양쪽에 의과대학 해준다 그러면 신대에 있는 의료부지에 해줄게, 그리고 대학병원을 해주더라도 그 대학병원이 우리가 원하는 적어도 지금 전남대학교병원이나 조선대학교병원 정도 되는 3차병원을 원하고 있잖아요, 지금. 거기도 안 가고 서울로 가는 판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래서 굉장히 지금 고심해야 될 부분이 많습니다. 의원님이 걱정하신 대로 이게 만일의 경우에 의과대학 문제나 이런 문제들이 결국은 이게 정치가 어느 정도 개입돼서 문제가 정리될 수밖에 없을 텐데 그렇게 돼가지고 우리 원하는 대로 이게 굴러가지 않았을 때 우리 대비를 하고 있어야 되고 의원님이 지금 말씀은 직접적으로 안 하셨지만 지금 관광, 위락, 레저 및 지역민들의 편익을 위한 시설로 이게 가능할지를 지금 하고 있는 용역에 근거를 저는 남겨둬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단정적으로 얘기는 못 드리고 이 정도만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중앙정부가 결정을 해야 될 문제니까. 
○의원 최현아  예, 그러니까 저는 충분히 이런 법이 있었기 때문에 제5조의2 4항 2호에 따라 좀 발 빠르게 적극적으로 했으면 나머지 법령에 근거해서 총량의 법칙으로 저희가 지금 4만 8000㎡를 사용을 했잖아요. 그러면 이제….
○시장 노관규  조금 아쉽습니다.
○의원 최현아  10만㎡ 미만 면적 변경이 가능하거든요. 그러면 나머지 5만 2000㎡는 충분히 주민들이 원하는 요구시설을 할 수 있었다는 그런 지역구 의원으로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장 노관규  이해가 됩니다, 충분히.
○의원 최현아  예, 그리고 저희가 신대배후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용역 예산을 1억을 세워줬어요. 개발계획 실시계획 변경 용역을 보니까 계약일이 2025년 4월 3일이고 준공예정일이 2025년 12월 2일입니다. 그리고 여기 지금 과업지시서에 보면 지역의 여건 변화와 장기간 미개발에 따른 토지이용계획을 체결로 하여 도시 공간 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고자 한다, 신대지구 의료·교육기관 시설 용지에 대한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추진을 위한 조사 및 분석, 변경 도서를 작성,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데 본 용역의 목적이 있음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시장 노관규  예. 
○의원 최현아  지금 용역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습니까?
○시장 노관규  이거는 제가 보고받기로 어차피 내년까지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올 12월까지 용역 종결 안 될 겁니다. 
○의원 최현아  안 되는 이유가 있나요? 
○시장 노관규  이게 지금 추진절차들이 굉장히 여러 가지로 지금 다수 기관의 협의를 해야 됩니다, 많이. 그러니까 산자부도 있고 경자청도 있고 교육청도 있고 여러 가지 있고, 그다음에 주민들 의견도 수렴을 해야 되거든요. 굉장히 여러 가지들이 협의를 해야 되고 이렇기 때문에 저는 이거는 용역비는 어차피 내년으로 한번 넘겨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거를 어차피 의회에 올려주면 산자부에서 이제 최종적으로는 이걸 결정을 해야 될 문제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의원님 지금 얘기하신 대로 이 부분들을 오늘 시정질문으로는 큰 개괄적인 얘기들이 오갔지만 조금 섬세한 얘기들을 지역 의원님들도 조금 의견수렴해서 내주시고 우리도 수렴하고 해서 이 안에 담길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중앙정부에서 어차피 이 변경안을 받을 때 이것이 우리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돼서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이게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의원 최현아  그럼 용역이 지금 중간 정도 진행이 됐나요, 아니면 어느 정도 진행이 됐습니까? 이게 내년에 넘긴다면 지금 이월한다는 거잖아요. 
○시장 노관규  그렇죠. 이월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금방 얘기드린 이런 굉장히 많은 것들을 지금 수렴을 해야 되는데 아마 올해 안에는 그거 다 수렴해 가지고 종결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의원 최현아  근데 2025년 4월에 계약했고 준공예정일이 12월 2일인데 그동안에 그러면 용역을 저희가 지금 결과가 나올 거라는 의지를 갖고 순천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예산을 통과해 주셨는데 우리 의원님들이, 지금 용역 결과가….
○시장 노관규  우리만 하는 게 아니고 상대들이 지금 있으니까요. 
○의원 최현아  상대분들하고 상대기관들하고 긴밀하게 협조를 했다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이런 1억 용역을 세워줬는데도 지금 이 시점에 저는 중간보고 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저도 직원하고 자료요청해 보니까 13번 정도 이렇게 기관방문해 가지고 협의한 내용이 있더라고요. 협의한 부분들이 많이 서로 의견도 맞지 않고 이런 부분들이 있었으니까 진행이 안 됐을 거라는 그런 예상은 하지만 너무 느슨하게 행정을 하지 않았나….
○시장 노관규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좀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최현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역구 의원으로서요. 그리고 이제 시장님 말씀대로 아까 인천 청라지구를 말씀하셨어요. 여기 경제자유구역 개발지침 제48조 제1항, 2항에 준공 후 공공시설 용지 용도 재검토 1항하고 2항에 나와 있잖아요. 그러면 이 법에 따라 인천 청라지구를 저희가 롤모델로 삼아서, 솔직히 인천 청라지구 한번 PPT 봐보세요. 지금 약 11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여기는 광역시니까 솔직히 순천시하고 비교하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희가 용역도 세워줬고 이제 앞으로 이 구역 개발지침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순천시도 청라국제도시를 롤모델로 삼아서 다양한 투자유치할 수 있는 그렇게 용도로 변경할 수 있는지….
○시장 노관규  잘 살펴보겠습니다.
○위원 최현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님.
  그리고 선월지구로 넘어가겠습니다. 여기가 지금 선월지구 코스트코 부지입니다. 이게 항공 드론으로 찍은 거예요. 저기 검정액 모양으로 진하게 칠해져 있는 데가 코스트코 위치거든요? 정확한 위치입니다. 
  그리고 우리 순천시민들이 코스트코를 가 보신 분들은 젊은 층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20∼30대, 한 40대 초반은 많이 선호하는 것 같고, 저처럼 50대도 가 보신 분도 있지만 솔직히 이야기해 보면 50대 후반이나 그 이상들은 안 가 보신 분들이 되게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사진이나 한번 준비를 했습니다. 코스트코 내부가 이렇게 돼 있고, 대량판매를 하고 있는 점이 코스트코 매장이거든요. 이렇게 정육 같은 거는 좀 많이 선호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전국 코스트코 매장이 지금 22개가 있습니다. 지금 PPT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기도는 지금 한 6개 점 정도 있잖아요. 근데 전라북도 익산점하고 순천점이 비슷하게 추진하고 있는 그런 상태거든요? 한번 봐 주시고요. 
  저희가 2016년에 무산된 그런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신대 주민들이 솔직히 코스트코를 대환영하는 그런 분위기거든요. 근데 2016년도에 무산된 아픔이 있었는데 그때 건축심의과정에서 진출입로 확보라든가 차량교차, 좌회전, 유턴 안전성 문제, 그다음에 주차공간과 교통혼잡 우려하고, 또 지역 소상공인 지역사회 반발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무산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신대 주민들은 이렇게 신대 직능단체에서도 코스트코 입점하게 되면 환영한다, MOU체결 환영한다 이런 현수막이 많이 걸어졌는데 제가 2개 정도는 준비했었고요. 
  그다음에 엊그저께 저희 행사 때 신대지구 발전….
○시장 노관규  신발위, 예.
○의원 최현아  잠깐만요. 여기에서 퍼포먼스를 했었어요. 이거 한번. 봐 주시고 저희 신대 주민들은 이렇게 많이 환영을 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025년 9월 30일 날 선월지구 코스트코 광주·전남 첫 입점 MOU를 체결했어요. 여기 지금 이 분이 지금, 김영록 도지사님 옆에 있는 분이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님이시죠? 
○시장 노관규  첫 번째가 청장님이시고.
○의원 최현아  그다음에 코스트코코리아 사장님, 그다음에 노관규 시장님 해 가지고 이렇게 MOU 체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코스트코 투자협약 내용에 보면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은 코스트코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 코스트코는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특산품 구매, 지역기업 등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그 MOU 내용이 이렇게 있습니다. 
  코스트코 타 지자체 사례를 살펴봤는데요. 저희처럼 무산되고 그랬던 점들이 쭉 보시면 알겠지만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소상공인 반대 이런 것 때문에 소상공인이랑 협의점이 많이 미흡했다 이런 부분으로 해서 주요 갈등 문제점이 이런 게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아까 시장님이 답변한 것처럼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우려 목소리는 많이 있지만, 또 코스트코가 약간 저렴한 가격과 대량판매 구조 때문에 우리 소비자들한테는 이익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지역상권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런 우려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신대지구도 상권자립도가 많이 낮아요. 그리고 대형마트 중심 소비구조로 해 가지고 신대지구 소상공인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은 이복남 의원 질의에 답변한다니까 저는 여기에서 좀만 제안을 드릴게요, 시장님. 
  김해점이 입점을 했잖아요. 김해점은 지역민 우선채용이랑 그다음에 지역 금융기관 통한 예치금 유치로 소상공인 대출 지원, 그다음에 지역 우수제품 입점하는 거, 그다음에 대규모 광고나 홍보 같은 걸 제안을 해라. 그다음에 무료배달 서비스 제안하고, 기부장학산업, 그다음에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이렇게 상생방안이 있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 김해시보다 순천시는 소상공인 상생방안을 더 깊이 많은 고민을 해 봐야 된다는 생각이 됩니다. 시장님도 아마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고민하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김해시가 했던 상생협약보다 순천시는 더 많은 상생협약을 할 계획이 있습니까? 그리고 시장님이 노력해 주실 겁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시장 노관규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최현아  세심하게요? 세심하게 살핀다는 말은 두루뭉술한 거고, 좀 김해시보다는 순천시는 지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없도록 그런 부분이 강하게 어필이 됐으면 좋겠는데요. 
○시장 노관규  제가 의원님, 제가 일하시는 솜씨를 보셨겠지만 이게 대충 그렇게 일하지 않을 겁니다. 걱정 안 하셔도 되게 그렇게 준비하겠습니다. 
○의원 최현아  네, 잘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순천시 청년고용률 한번 봐주세요. 순천시는 22년부터 25년까지 쭉 이렇게 되어 있는데, 대학생 순천대, 제일대, 청암대 취업률이 이렇게 쭉 나와 있는데 취업이 엄청 잘됐다 그러기도 그러고, 잘 안 됐다 그러기도 하고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장님도 최종 계약을 하실 때는 지역일자리, 지역주민 청년 우선 채용을 하겠지만 코스트코 코리아하고 긴밀하게 협의해서 우리 지역주민들, 특히 청년들을 우선 채용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정규직 250명 정도 신규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했었잖아요, 그런 부분이 꼭 성사되었으면 좋겠고. 
  아까 시장님 답변처럼 청소나 보안, 물류 등 이런 거 소규모 영역 분야에서도 좀 노력하겠다 했는데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코스트코 일자리 창출에서 우리 지역민을 50%를 의무채용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제안을 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시장 노관규  좋으신 생각이고요. 저는 코스트코 이득을 위해서 시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득이 남아야 되죠. 그렇지만 결국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의원님 아시다시피 제가 무슨 선월지구 중흥이나 그런 데하고 뒷거래 있었겠습니까? 없습니다. 
○의원 최현아  저 뒷거래했다는 말 안 했는데 왜 갑자기 그 말씀하세요.  
○시장 노관규  아니, 무슨 얘기를 드리려고 그러느냐.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순천시에 가장 득이 되겠는가를 고민하고 의사결정을 할 겁니다. 그래서 의원님 걱정하시는 거 제가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대책을 잘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최현아  아무튼 저는 지역민 50% 채용을 제안드립니다. 
  다음 한번 봐주세요. 지금 김해점이나 기타 타 지자체 사례를 찾아보니까 처음에는 코스트코 입점을 환영해 가지고 주민들이 열심히 코스트코 이용을 하고 있는데 어떤 타 지자체는 솔직히 코스트코가 쉬는 날을 좀 손꼽아 기다린다는 그런 점도 있어요. 제가 어디 타 지자체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그것은 교통대란 때문에 그런 부분에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서 저는 교통 인프라 개선을 제안을 드리고 싶어요. 아까 시장님이 상세하게 답변해버려 가지고…. 
○시장 노관규  진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의원 최현아  그래서 순천시에 입점 전에 미리 선제적대응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차원에서 제가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시장님 말씀한 것처럼, PPT에 나온 것처럼 신대 지방도 863호선이 지금 토지 확보가 다 되어 있어요, 이 부분이. 
○시장 노관규  광양하고 연결되는 부분 말이죠? 
○의원 최현아  근데 이 끝에 여기가 지금 광양시하고 협의가 안 돼 가지고 이 지방도가 이렇게 연결이 돼야 되는데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지금 매안교차로거든요? 아까 말씀한 것처럼 매안교차로, 신대교차로, 세승교차로, 무평 이건 앞으로 생길 예정이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 구간이 가장 많이 복잡합니다. 그래서 이 구간에서 이렇게 연결이 돼야 되는데 여기가 지금 광양시 반대를 아까 시장님 말씀한 것처럼 저도 조사를 해봤더니 이 도로가 생겨버리면 광양시는 인구 유출에 대한 우려 그런 거에 대해서 많이 반대를 해서 이게 지금 아직 토지 확보까지 되어 있는데 이 사업이 안 되고 있어서 너무너무 많이 아쉽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있는데 코스트코 입점 전에 저는 이 부분을 꼭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노관규  도하고 이거는 해서 도에서 결단을 해야 됩니다, 도비가 100억이기 때문에. 
○의원 최현아  순천시만 여기가 국도 2호선이랑 지방도랑 다 저희랑 연결돼 있잖아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교통공단이든 경찰서든 순천시든 전라남도든 다 개점 전에 시뮬레이션을 돌려 가지고 교통영향평가하기 전에 저는 순천시가 먼저 아까 시장님 말씀한 것처럼 예산을 세우셔 가지고 선제적 대응을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시장 노관규  굉장히 중요하신 말씀이에요. 시뮬레이션으로 해야 됩니다. 이거는 돈이 들더라도 전체 시뮬레이션을 한번 해야 됩니다. 그래서 올해 예산에 이걸 넣어서 이 부분은 필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지금 문제가 생길지를. 
○의원 최현아  네. 그래서 너무 복잡하다는 걸 좀 강조하고 싶고요. 여기가 매안교차로거든요. 저희가 여기 지금 CGV영화관에서 매안교차로에서 여수 국도 고속도로 올라갈 때 이 부분이 진짜 많이 복잡해요. 
○시장 노관규  많이 막히죠, 지금.
○의원 최현아  여기가 너무 막혀 가지고 솔직히 주민들이 여기 민원을 정말 많이 주고 있거든요, 이쪽에요? 내려올 때도 많이 막히고요. 
○시장 노관규  그 전 화면 한번 보시면은요. 그 전 화면이요. 여기가 문제가 익산청 예산을 30억을 세웠는데 그거 가지고는 턱도 없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거를 예산을 늘려 가지고 이게 어떻게 해볼 수 있지 않겠냐는데 아시다시피 행정절차가 또 보통 복잡한 게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게 우리도 회기 끝난 다음에 지금 중앙부처, 국회 여러 가지들을 다각적으로 저도 마찬가지고 이게 지금 아주 전면적으로 다양한 전략을 해서 이거를 30억 들여서 해 가지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를 지금 굉장히 우리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최현아  심각한 부분은 잘 인지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기 매안교차로, 그다음에 아까 시장님 말씀하셨던 매안교차로 제가 이거 항공사진으로 찍은 거거든요. 이정도로 지금 출퇴근시간에 이렇게 CGV에서, 매안교차로에서 여수 방면으로 출근하시는 주민들이 여기에서 2차 아파트까지 꼬리를 물고 있고, 외국인 교육부지까지 꼬리를 물어 가지고 여기가 정말 복잡한 구간입니다. 그래서 이 매안교차로하고 선월지구하고 바로 연결돼 있잖아요. 그래서 이 구조적 개선이 여기가 지금 여수 이거는 이른 아침에 찍은 거라서 여기가 지금 매안교차로하고 국도 고속도로하고 연결돼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다음에 제일 또 신대에서 심각한 부분이 이 복성고사거리입니다. 저 위에 동순천IC 여기 완주 간 도로에서 내려오고, 성가롤로병원에서 연향동으로 해서 이렇게 복성고로 오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와서 여기에서 신대로 들어가고, 금당으로 가고 이게 이렇게 연결이 돼 있어요. 
  이 구간도 솔직히 퇴근할 때 광양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오면서 이 복성고사거리에서 엄청 출퇴근시간에 정말 정말 복잡하거든요. 진짜 복잡할 때는 30분 동안 대기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복성고사거리거든요. 여기가 항공사진으로 찍은 건데 여기가 이제 복성고등학교가 있어요. 여기에서 내려오는 차량들, 그다음에 여기 동순천 완주 간 고속도로에서 내려오는 차들, 여기 신대지구에서 이렇게 아침에 퇴근할 때, 이게 아침에 출근시간이거든요? 여기 8차, 여기 10차까지 이렇게 연결돼 있어요. 이렇게 지금 차가 주차돼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게 찍은 거기에는 전체가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기를 제안드릴게요, 시장님. 여기를 동순천IC 이 구간을 여기 신대로 연결돼 있는 데를 여기 지하도를 저는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쪽이 금당하고 이렇게 연결돼 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복잡합니다. 
○시장 노관규  내려오고 올라가는 차량을 지하도로 다 하셔야 된다는 얘기죠? 
○의원 최현아  아니, 신대로 이렇게 연결돼 있는 데만요. 여기를 빼고요, 이렇게. 
○시장 노관규  아니, 그니까 지하도를, 지금 이 차가 지금 지하로 가게 하는 거 아니에요? 
○의원 최현아  아니요, 이렇게요. 이렇게 가고, 이렇게 가는 것을. 아니면 여기가 지금 코스트코가 이쪽에 있잖아요, 선월지구가요. 그러면 순천시민들이 금당이나 이런 쪽에서 올 때는 이 도로를 이용하게 돼 있거든요, 저 농심사거리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저는 이 부분도 제가 제안을 하지만 교통전문가들이 모여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시장 노관규  그니까 시뮬레이션 한번 해 보시죠. 전반적으로는 하기는 해야 됩니다, 지금. 
○의원 최현아  그런 부분을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지하차도로 해 가지고 여기는 좀 더 크게 확대하고 찍은 거거든요? 그다음에 세승교차로 아까 시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 세승교차로가 포스코나 이쪽 광양에서 출퇴근할 때 신대로 이렇게 지금 연결돼 있어요. 이렇게 쭉 고속도로 가도 매안교차로로 나갈 수 있고, 여기 세승교차로 해서 이렇게 세풍으로 해 가지고 신대로 갈 수 있는 방향이 두 가지가 있어요. 근데 이 부분도 솔직히 주말이든 출퇴근시간은 30분 이상 정체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이 부분도 엄청 많이 복잡하거든요. 그래서 아까 시장님이 말했던 그 교차로 있잖아요. 그 부분들이 다 선월지구하고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저희가 우려하는 게 교통대란, 교통침체, 소음 이런 것을 입점 전에, 최초 계약하기 전에 저는 순천시가 예산을 세워 가지고 전라도라든가 국토부라든가 이런 게 다 긴밀하게 연결해 가지고 저는 이 교통대란에 대해서 구조적인 개선이 강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노관규  의원님 의회에서도 이 부분을 전체적인 의견을 한번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한 610억 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지금 우리 문제 푸는 거 보면 610억 받아내기가 참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근데 우리가 지금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딱 1년이에요. 길게 잡으면 2년이거든요. 17년, 18년에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교통대란이 아마 눈에 보듯 뻔하게 벌어질 거란 말입니다. 그니까 이거는 전면전을 조금 해야 될 그럴 상황입니다, 중앙하고도. 그래서 겨우 지금 아까 매안교차로만 익산청에서 조금 돈 들여서 하는데 을 지역구도 의원님들이 네 분이 계시기 때문에 지역의 차원에서 해서 거기…. 
○의원 최현아  저희 권향엽 위원장님한테도 적극적으로 건의를 하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권향엽 의원님하고도 얘기를 하시고 의회 전체에서도 한번 이거 의견 한번 내 주시고, 저는 저대로 이제 TF는 이미 마련했습니다, TF는. (웃음) 그래서…. 
○의원 최현아  근데 이거 마련한 것 맞나요? 제가 직원하고 막 이야기하다가 교통 TF팀 꼭 있어야 된다 했는데 뭔가 보안이 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웃음)
○시장 노관규  우리가 TF를 여러 개 운영을 합니다, 지금. 그래도 제안 잘 해 주셨어요.  
○의원 최현아  제가 제안한 게 다 시장님이 답변해 가지고 너무너무 깜짝 놀라 가지고 시장님 답변할 때마다 많이 웃었거든요, 솔직히. 
○시장 노관규  그래요? 
○의원 최현아  제가 이렇게 제안을 하겠다, 이렇게 이렇게 하면 어떨까 했는데 너무 구체적으로 교통 그…. 
○시장 노관규  아니요. 이걸 우리가 했더라도 의원님들이 또 관심 가지고 얘기하는 건 다른 문제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의원 최현아  TF팀이 꾸려졌다고 하니까 아까 시장님이 말씀한 것처럼 이렇게 선제적으로 예산을 세우셔 가지고 좀 해 주시면 좋겠고, 저도 신대지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우리 권향엽 국회의원한테도 건의해 가지고 저희가 입점 전에 이런 걸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시장님도 적극적으로 좀. 
○시장 노관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중간중간 지역구 의원님들 궁금하시지 않도록 TF팀에서도 얘기를 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최현아  시장님,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신대지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코스트코 순천점 MOU체결이라는 큰 결실을 이끌어내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는 순천 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특히 신대지구 주민들에게는 더 나은 생활환경과 편의성 제공이라는 큰 기대를 안겨줄 것입니다. 그러나 MOU체결은 시작에 불과하며 이제는 이를 실제 입점과 성공적인 운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관건입니다. 시장님과 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야말로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코스트코 순천점이 신대 주민만이 아닌 순천시 전체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입점이 성사되기까지 시장님께서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순천시에서는 지역경제과 시민이 공존할 수 있는 실질적 상생모델을 마련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순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늘 앞장서주시는 시장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신대지구 지역구 의원으로서 순천시 발전과 우리 신대지역 주민의 발전을 위해서 균형 잡힌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최현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 및 서면 답변서는 회의록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복남 의원님 질의순서입니다만 5분간 정회 후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8분 회의중지)

(11시26분 계속개의)

○의장 강형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복남 의원님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복남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힘이 되고 길이 되어 주시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강형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노관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향·중앙·저전·매곡·삼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고, 조국혁신당 이복남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농어촌 기본소득, 코스트코 입점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과 소상공인 대책 등에 관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시정질문 답변서 작성과 준비에 수고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의회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본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와룡 상수원보호구역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제 와룡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여 온전히 주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때입니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상수원의 확보와 수 질보전을 위해 상수원 보호를 위한 구역으로 규제할 목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와룡 상수원보호구역은 정수장 시설 가동이 중단된 지 오래되어 더 이상 물을 공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능을 이미 상실하였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와룡 상수원보호구역은 순천시 인구가 9만 명 정도이던 1976년 순천시민의 식수로 사용되던 때 지정돼서 50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환경규제 기준이 강화되고, 행위금지와 제한으로 인하여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법 적용 시 규제범위가 넓고 매우 엄격합니다. 어지간한 도랑까지 다 들어갑니다. 수계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과 비교했을 때도 주민지원사업도 미비합니다.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현황과 이에 따른 주민재산권 제약, 생활불편 등에 대해서 우리 시 대책과 방안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옥천정수장 운영 현황과 향후계획,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절차 및 선행과제와 그동안 우리 시에서 추진해 온 노력에 대해서, 그리고 주민 건강과 여가 활용을 위해서 와룡저수지 주변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방안과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내 상하수도 공급계획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에 관한 질의입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모든 농어촌 주민에게 소득수준, 노동여부에 상관없이 균등하게 지급되는 현금성 지원 등입니다. 산업화, 개방화 과정에서 배제되고 희생되어 생존의 어려움에 직면한 농어촌 주민에게 국가와 사회가 그들의 경제,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해 농·어업, 농어촌의 지속성을 보장하려는 제도입니다. 인구소멸시대에 농어촌을 살리는 대안입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군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7개 지역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향후에도 인구감소지역 대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에 따라 우리 시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도농통합도시인 우리 시 농촌지역을 인구감소지역과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에 포함되도록 관련 법을 제·개정하는 촉구가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신대 선월지구에 코스트코 입점을 위한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반기는 반면, 지역 소상공인들의 걱정은 이만저만한 게 아닙니다. 앞서서 최현아 의원께서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된 신대지구의 환영, 그리고 소상공인 피해 대책과 상생방안, 청년 고용률과 여러 가지 우려와 대안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또 답변과 질의응답을 가졌습니다. 
  코스트코는 유통산업발전법과 그 시행령의 적용을 받습니다. 그래서 영업시간과 의무 휴업, 또 상권영향평가, 소상공인 보호 협의 등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줄이고, 소상공인들과의 협력이 반드시 있어야 될 겁니다. 최현아 의원께서 시정질문한 여러 내용들이 시장님께서 성실하게 답변을 하셨지만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과 대책, 그리고 지역상권활성화 및 상생방안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노관규  우선 이복남 의원님 사실은 이 코스트코는 최현아 의원님 질문도 있었습니다마는 1번과 2번은 시민들과 함께 우리 공무원들, 의회 의원님들도 사실은 같이 지금 공유를 해야 될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질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제가 파악하고 있는 내용대로 답변을 올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선은 와룡 상수원보호구역에 계시는 시민들께 시장으로서 위로의 말씀을 우선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제가 시장을 하면서 한 거는 아니지만 얼마 전에 환경부에서 물 부족 문제를 대처하자고 저수지를 조금 손보자고 했을 때 너무나 생생한 목소리를 제가 현장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저보다는 더 많이 지역구라고 4선을 하셨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얘기를 들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지역민들을 만나면서 이복남 의원님이 얼마나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셨는지가 제가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관련입니다. 지정 현황은 말씀드렸고, 또 주민재산권 제약, 불편의 방향을 의원님께서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76년도 12월 달에 최초로 지금 지정이 되고, 87년도 4월 달에 축소 변경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재산권 제약들은 이루 말할 수가 없고, 그리고 거기에 젊은이들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시는 분들이 돌아가시면 이대로 놔뒀을 때 거기는 일선 우리가 면 지역이 소멸되어 가듯이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역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지속적인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경제 혜택이 돌아가야 되는데 올해는 주민지원 사업비 예산도 추가 확보해서 지원하였고, 점진적으로 주민지원 사업비도 추가 확보해서 지원을 해야 될 내용이기 때문에 의원님께서도 이 부분을 같이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해제 전까지는 거기 계신 노인들에 대해서 복지 증진사업을 계속 확대를 해야 됩니다. 이거는 현실적으로 그렇게 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상수도가 미확보된 지역 이런 데에서는 전기료도 지원하고 여러 가지 하지만 내년에는 시비도 조금 더 추가 확보해서 조금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지금 몇천만 원 늘리는 것이 실질적으로 인구가 적기 때문에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그래도 올해보다는 노인회관이나 마을회관 등에 유지관리 지원 등 이런 데에 추가로 예산을 증액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그다음에 옥천정수장은 말씀하신 대로 지금 휴지입니다. 21년 3월부터 지금까지 휴지 중에 있습니다. 사실은 시설이 86년도에 증설돼서 굉장히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순천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상 폐쇄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예산을 반영해서 이거 철거를 해야 됩니다. 
  다만 이제 부지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이거는 시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주민들 의견도 들어보고, 또 지역구 이복남 의원님을 비롯해서 의원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의견수렴을 좀 거쳐야 될 일로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전반적으로 다른 지역의 예도 저희들이 조금 살펴봤습니다마는 이게 지금 박물관 얘기가 일부에서 나왔는데 여기는 지대도 높고, 또 여러 가지 수도권에 비해서 이게 과연 활용가치가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거기에 살고 계신 분들 여가시설로 이렇게 좀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절차 및 선행과제가 뭐고, 우리 시가 어떤 노력을 했느냐를 물으셨는데요. 실질적으로 이 해제 절차를 하려고 그러면 우선 이게 해제라는 게 타당하느냐는 이 조사 용역을 먼저 해야 되고, 그다음에 해제 용역을 또 따로 해야 되는데 이게 지금 비용이 사실은 만만치 않은 문제입니다. 그리고 주민들 공청회도 해야 되고, 우리 수도정비기본계획도 변경을 해야 될 그럴 입장입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은 부산 금정구 사례를 이미 벤치마킹을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해제했을 때 대체 수원 확보 문제 이런 것 때문에 요즘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를 사실은 한번 했습니다. 안 한 게 아니고 협의를 했습니다. 
  근데 이게 지금 강릉시가 올 여름에 물부족 문제가 생겨 가지고 전국적으로 다들 잊고 있다가 야, 이거 우리 지역도 언젠가는 이런 문제 생기는 거 아니냐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지금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는 이거 해제하는 것이 어떤지에 대한 타당성용역을 한번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거를 내년 예산에 반영을 해서 일단은 타당성여부용역을 하고 거기에서 해제해도 되겠다고 그러면 구체적인 용역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거는 예산을 이거를 추계를 해보니까 타당성용역도 한 2∼3억 정도 들어갈 것 같고, 해제 용역은 아마 10억 이상 들여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타당성용역을 해서 전문가들 의견을 조금 들어 가지고, 그다음 절차를 진행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실은 지금은 이제 다 무산이 됐습니다마는 환경부가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용수동에 있는 와룡저수지를 준설을 하고, 그걸 이전을 하든가, 아니면 둑을 높인다는 얘기가 한때 있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우리가 같이 지금 공감대를 한번 형성해서 봐야 될 문제가 왜 이거를 그러면 그때 시는 구체적인 사안이 돼 있을 때 반대했냐 그러면 실질적으로 저수지가 준설이 거의 안 됐습니다, 한 번도 준설이. 그니까 밑에 지금 토사가 굉장히 많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이걸 좀 밑으로 내려 가지고 설치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보 위치가 굉장히 어정쩡합니다, 솔직히. 그런데 중앙정부 얘기를 환경부장관도 오셔서 같이 대화를 해보니까, 이 사람들은 순천시에다가 딱 저수지 둑을 새로 세운 것만 주고 나머지는 자치단체에서 알아서 하라 이런 얘기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있는 SOS마을부터 시작해서 그 외의 마을까지 이전하는데, 이 댐 건설비보다 이전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버립니다. 이거는 지자체에서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못하겠다고 얘기를 했고. 다만 우리가 두 가지를 걱정해야 될 게 앞으로 강릉시 물 부족 사태도 보지만 옥천에 유지수가 사실은 지금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여러 가지 고심을 해서 타당성 여부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는 용역을 내년에 했으면 하는 의견을 먼저 드립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가시면 참 전망은 참 좋은 곳입니다, 거기가. 근데 우리가 지금 잘 몰라서 거기도 못 가고 그러는데 거기 사시는 분들, 그리고 외부에서도 좀 가서 여가시설을 할 수 있는지를 중장기계획을 조금 수립을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것도 조금 선진지역들 벤치마킹을 다녀와야 될 것 같습니다. 그거는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상하수도를 얘기한다는 게 사실은 난센스이기는 합니다, 지금 우리가. 근데 지금 지방상수도가 범죽마을까지만 되고, 그 상류인 노변·와룡·송학·삼거·풍치마을은 고지대에서 사실은 지하수드시고 계십니다. 이게 이름은 소규모급수시설이라고 하지만 지하수죠. 근데 예산상황들이 사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거 저 위에까지 가려고 그러면 아마 펌핑을 한 2중 이상을 해야 될 텐데 펌핑장 하나 설치하는 데 예산들이 생각보다는 굉장히 많이 드는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지금 예산 상황들 여러 가지 고려를 해 가지고 중장기계획을 수립을 해서 우선 공급이 가능한 노변·와룡마을들은 빠른 시간 내에 예산을 확보해서 정리를 하고, 그다음에는 3단계 여러 가지로 우리 예산 상황도 보고 해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하수 처리인데요. 지금 용수·범죽·노변·노두 4개 마을은 순천하수처리장으로 지금 오고 있습니다, 이게 분류가 돼서. 근데 풍치·송학·삼거 지금 3개 마을이 자체 정화해서 이렇게 내는데 아직까지는 문제는 지금 없습니다. 문제는 없고 그래서 추가 공사계획은 아직 저희들이 세우지 못하고 있고요. 이외 기존시설들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대적인 화두인 농어촌 기본소득에 관련된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정말로 이복남 의원님 질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거는 우리가 전체 공유를 한번 해야 될 문제인데 생각보다는 내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세하게 제가 설명을 조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근본적으로 보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시군구의 농어촌 주민들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소득을 지급해 주는 국가시범사업입니다. 이거는 아시다시피 인구감소, 고령화, 또 지역소멸 때문에 이걸 대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소득보장모델로 추진되고 있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정부가 올해 지금 공모를 했는데 군 단위가 69개 군이 지원을 해 가지고 지금 최종적으로는 군을 대상으로 해서 지원대상으로 하니까 이중에서 49개 군이 신청을 했고, 7개가 최종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안이 됐습니다. 7개가 됐는데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전남 신안 듣기만 해도 굉장히 적은 지역들입니다. 이것도 우리가 참고로 조금 알아두셔야 될 게 뭐냐 그러면 지방분권 균형발전 부분에 인구감소 지역을 지정합니다. 이게 지금 여러 가지 이유를 해놓고 대통령령으로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리고 대통령령에서는 어떻게 했냐 그러면 89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고시가 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부에서는 이 89개 중에 공모 신청을 시는 빼고 군 단위만 해서 69개를 대상으로 해서 공모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전남에서는 16개 군은 포함이 됐지만 순천·여수·광양·나주·목포 여기서 군 단위는 무안군은 미포함이 됐습니다, 여기에. 그래서 이렇게 선정된 지역에서는 내년부터 27년까지 어떻게 하느냐, 2년간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을 해 줍니다. 
  근데 문제는 예산 구성입니다. 이거는 국비가 40%밖에 안 되고, 지방비는 60%입니다. 4대6입니다. 이거는 저희들이 봤을 때 이거 부담 못할 데가 상당히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이것도 지방비도 도하고 군하고 분담 비율은 어떻게 돼 있냐? 재량으로 정해놨습니다. 
  그래서 전라남도 어떻게 하고 있느냐, 도비 24%, 군비 36% 이렇게 나눴습니다. 이러면 재정이 열악한 일부 군에서는 부담 때문에 보고도 못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근데 예를 들어서 지금 언론에도 보도가 됐지만 충남 청양은 어떻게 됐냐, 농어촌 기본소득을 162억을 지급하고 나니까 어떻게 됐냐. 연간 군에서 가용할 수 있는 돈이 140억밖에 안 남아버리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군 살림을 아예 못하는 거죠, 지금.
  그래서 이 문제를 감안을 했을 때 우리 시 여건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이번 시범사업은 아시다시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군 단위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 시는 신청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안 한 겁니다. 그다음에 우리는 또 하나 안고 있는 게 뭐냐, 만일에 이게 기본소득을 하는 사업대상이 된다. 이렇게 만일에 뭐가 바뀌었을 때 이게 행정구역 내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농촌 기본소득인데 이거 무관한 일반주민들을 어떻게 할 거냐 이게, 이 문제가 지금 당장 대두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농촌 소멸 대응이라는 이것과, 우리처럼 도농복합하고 이게 서면, 해룡처럼 이게 복합적으로 같이 얽혀있는 데는 굉장히 복잡한 문제가 있고 취지하고도 괴리가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면에 살고 해룡면에 사는데 아파트에서 하면 안 되고, 이렇게 되면 형평성 문제가 당연히 제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따져 보니까 지금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11개 읍면 인구가 몇 명이냐, 9만 1000명입니다, 우리가 지금. 그다음에 아파트 거주자를 제외한 읍면 인구를 우리가 따져 보니까 3만 950명입니다. 3만 1000명 정도 됩니다. 해룡면을 보면 인구가 5만 4400명인데 아파트가 5만 400명이고 일반 본면이라고 얘기하는 해룡면이 4000명입니다. 서면에는 1만 5000명인데 아파트가 1만 126명이고, 일반시민들이, 소위 본면에 살고 있는 5000분입니다. 이거는 돈을 주니까 그러면 지방재정이 어떻게 될 것이냐의 문제가 지금 대두가 됩니다. 만일에 아까처럼 구별하기 어려우니까 읍면 거주자 9만 1450명을 기준으로 하면 어떻게 되냐, 매년 600억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매년 600억 예산을 넣어야 됩니다. 
  이거는 지금까지 전라남도가 했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했을 때입니다. 그다음에 자, 어떻게 어거지로 해 가지고 아파트 사는 사람은 제외하자, 느그 농촌인구 아니지 않냐 이렇게 제외해도 연간 200억 이상이 있어야 됩니다. 현재 아시다시피 농촌 지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의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공익적 수당들이죠. 첫째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농업인 공익수당이 한 100억 됩니다. 97억 원입니다. 이거는 우리가 시에서 해 가지고 한번 주는 겁니다. 
  그다음에 공익직불제가 얼마냐, 220억이 좀 넘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됐냐, 전액 국비입니다, 기금에서 주는 거죠. 그다음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가 16억 정도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공익적 성격으로 우리가 지금 농촌에 주고 있는 돈이 얼마냐, 340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거를 기본소득이, 만일의 경우 농어촌 기본소득이 우리 시에 도입이 됐다 이렇게 되려면 매년 1000억 정도의 재원이 필요합니다. 죄송하게도 우리 시는 아무것도 못하고 올스톱돼야 되는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거를 조금 우리가 이해를 하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어떡할 거냐, 시는. 우선 이런 재정적인 부담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안정적으로 지금까지 주는 공익적 수당 이외에 대책이 뭐냐 이거에 대해서 우리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게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해 가지고 농촌 소득모델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겠느냐를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어디서 하냐면 영광에서 이미 해 보고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입니다. 이거는 내년에 100㎾ 정도의 규모를 2개 정도를 지금 해 가지고 주민들하고 공감대도 형성하고, 이를 테면 테스트베드죠, 이게.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거는 옛날처럼 우리가 현장도 가 보고 그러는데 그냥 논바닥에다 이 태양광만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은 농사를 지으면서도 트랙터가 지나가게 의회에다가 설치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소득은 한 30% 줄지만 여기에서 어떻게 되느냐, 소득이 나오기 때문에 이 소득이 그 마을로 이렇게 돌아가도록 일부가 이렇게 전략을 짜는 겁니다. 근데 이거는 지금 법률적, 제도적으로 중앙에서 정비를 해 줘야 됩니다, 이거는. 이것이 마련되면 확대 추진 여부는 의회하고 논의를 해야 될 그럴 문제들입니다. 
  그니까 이렇게 됐을 때 저희들이 지금 영농형 태양광이라고 불리는 이거를 1㎽ 정도를 설치했을 때 그러면 마을이 한 30가구 정도 되면 한 가구당 얼마씩 돌아가야 되냐 봤을 때 우리가 12만 원에서 13만 원 정도가 매월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금 이미 영광 월평에서 이걸 해 가지고 그렇게 지급을 하는 예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테스트베드도 2개소를 하지만 유휴부지가 또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까지를 포함을 해 가지고 이게 지역에서 협동조합이 됐든, 아니면 마을 뭐가 됐든 이거를 해 가지고 해 주면 주민이 주도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소득모델들을 우리도 지금 발굴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우리 시 재정부담도 덜고, 지역은 지역대로 소득이 돌아가고, 또 농촌소득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70% 정도는 소득이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우리가 고민하고 있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본예산안이 올라가면 제안이 될 것이고, 상임위에서도 한 번 더 논의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도농통합도시 읍면지역을 인구감소지역 및 농어촌기본소득 지역에 포함되도록 관련법을 제·개정을 촉구를 해야 됩니다, 지금. 이거는 의회에서도 해 주셔야 되고, 우리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지금 보다가 보면 예산 추계로 농업에 쓰는 돈이 얼마다, 얼마다만 얘기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근본적으로 정부에서 이거는 예산을 분배할 때 기본적으로 의회에서 교부세 배분할 때 조금 고려를 해야 될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이 농촌을 지역구로 두신 의원님들은 잘 아시는 내용인데, 이게 SOC 확충이나 균형발전사업이라든가 뭐 여러 가지 해서 농어촌이 다 지금 제외되는 이런 불합리가 있기 때문에 이거를 정부에 건의 우리도 하겠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도 조금 도와주셔서 이거를 넣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국비 40%, 지방비 60% 이거 말도 안 됩니다. 우리가 재정자립도는 낮지만, 우리가 재정자주도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우리가. 우리는 국가정원도 있고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들어오는 수입들이 있고 그래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군 단위들은 지방자치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근데 여기에다가 지방비를 60%를 부담을 해서 농촌 기본소득을 준다? 그러면 진짜 아무것도 안 해야 됩니다, 거기는. 
  그러기 때문에 이것도 이 법률안을 요청을 드리면서 이 부분도 국가에서 이왕에 할 일 같으면 국비를 100% 한다든가, 아니면 도하고 어떻게 비율을 조절한다든가 해야 되는데 여기 우리가 전라남도에도 공통으로 조금 해야 될 게 전라남도에가 지방비를 분담하는 비율 조례를 정해놨습니다. 이것도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은요. 100억짜리 사업이 있으면 국비는 50% 주고, 50% 지방비를 부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도비를 25% 해 주고, 시비를 25% 분담해야 맞습니다. 
  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됐느냐. 제일 많이 부담한 것, 도지사 공약사항은 40%입니다. 그게 아니고 어떻게 전략이 되면 거의 30% 부담합니다. 나머지 5%, 6%, 7% 해 가지고 기초지자체에다 퍼넘기는 복지부터 시작해서 예산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이거 제가 지사님 만나서도 계속 강력하게 얘기하는 게 이겁니다. 이거 말도 안 된다, 이게. 그나마 우리는 덩치가 있는 시기 때문에 견디지만, 군 단위들은 견뎌낼 수가 없습니다. 소득원이 하나도 없는데 도비 부담 1%라도 늘리라고 정말로 아비규환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계속해서 이거 요청하고 얘기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 기본소득에 대한 문제들은 어차피 의원님들도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제가 조금 상세한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이 제가 매를 제일 많이 맞을 거 아닙니까? 진짜 걱정입니다. 걱정이지만, 그러나 다른 지역 선례가 있기 때문에 걱정만 하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솔직히 이걸 미리 다른 지역에서 분석해놓은 것들을 우리가 조금 입수해서 조금 내용을 들여다 봤습니다. 들여다 보니까 어떤 경우에는 이게 뭐냐면 말씀하신 대로 시민들의 소비 편익은 굉장히 늘어나고, 일자리도 250개 생기고, 소위 생활인구가 한 1300만 정도 들어옵니다. 이거는 굉장한 일입니다, 이게. 그니까 이 들어오는 1300만 정도를 어떻게 우리가 지역에 소위 지방세 들어오는 구조를 조금 더 뜯어보면 이들이 소비해 주면 거기에서 소비에 대한 거래세들이 우리한테 들어오지 않습니까? 이걸 늘리는 것들을 같이 짜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근데 타 지자체에서 분석해 놓은 걸 보니까 소상공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걱정하는 것과 달리 대체적으로 영향력이 제한적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지금. 우리도 해볼 겁니다, 이거를 공식적으로. 그런데 일부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쇼핑몰들하고는 상당히 세게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마트나 이런 데는 직격탄 맞지 않겠습니까, 이런 데는 어차피? 
  그리고 방금 말씀을 잠깐 드렸지만 전통시장 매출, 그리고 생활인구 유입은 오히려 증가한 사례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것도 우리가 재래시장도 어떻게 준비하느냐 굉장히 중요합니다. 근데 저는 늘 지금 전통시장에 얘기하는 게 전통시장이 마트를 흉내 내거나 이렇게 돼버리면 경쟁력이 죽어버립니다. 상대가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전통시장은 정비는 하되 훨씬 더 원시적으로 가야 된다 하는 게 제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야 이게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인데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걸 이겨내는 게. 
  대구 지역이 코스트코 때문에 반야월시장이라는 데를 조사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반야월시장 재래시장입니다. 여기는 코스트코가 입점한 다음에 매출이 3%나 상승한 걸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김해 등 타 지역도 보니까 가까이 있는 3㎞ 이내에 소형 슈퍼들 있지 않습니까? 동네에 있는 골목골목을 차지하고 있는 슈퍼들은 이거만 이용률이 증가하는 걸로 공통적으로 나옵니다. 
  다만 중소마트들, 큰 식자재마트나 이런 데는 타격을 받을 텐데, 이렇게 중간 정도에 돼 있는 중소마트는 매출이 소폭으로 감소되는 걸로 이렇게 지금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소비형태가 재편되는 것으로 객관적으로 지금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단순하게 지금 일반 소상공인들하고 경쟁하는 이런 구도가 아니라 이렇게 소비형태가 재편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어떻게 냉정하게 분석해서 대응하느냐가 굉장히 지금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역 상생문제를 대표적으로 우리가 살피고 있는 게 김해하고 광명입니다. 두 지자체에서는 여건이 조금씩 다릅니다마는 여건에 따라서 영업시간을 조정한다든가 지역상품들 판로를 지원한다든가 사회공헌사업을 하게 한다든가 또 다양한 방법으로 상생정책을 추진하는 걸 봤습니다. 이것도 잘 짜면 코스트코하고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들이 있고 이미 입증들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김해시는 보니까 개장을 하고 우리는 250명 정도 되는데 한 200명 정도 지역인재 채용, 그리고 예치금 지역 내 금융기관에 예치, 그렇게 해서 지역자금도 선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도 확인을 했고요. 그다음에 뭐 여러 가지로 장학사업도 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거, 납품하는 거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형태의 다양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가 확인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영업시간 자율적으로 축소하는 문제, 그다음에 대대적으로 코스트코가 광고를 때리게 되면 다른 데가 문제가 생기니까 대규모 광고를 제한하는 문제들, 그다음에 농산물 판매 품목을 제한하는 이런 문제들까지 여러 가지 병행하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광명시는 300명 정도 지역인재를 했고, 그다음에 그 인근에 이케아도 있습니다, 거기는. 그다음에 롯데아울렛도 있기 때문에 이거를 복합소비권을 형성해서 운영하는 것들도 봤습니다. 이거는 파급효과가 굉장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까지를 감안을 해 가지고 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2027년 익산시가 우리보다 조금 빨리 개장을 합니다. 그래서 도시 규모가 우리하고 비슷한 데가 익산시입니다. 그래서 여기 지금 하는 걸 우리가 눈여겨 조금 더 보고 있습니다. 이게 모델이 아무래도 김해도 광명은 조금 큰 도시들이기 때문에 우리하고 도시 규모가 비슷한 데의 상생모델을 우리가 봐 가지고 우리를 보완할 그럴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 공통적으로 있는 게 상생협의체를 만드는 겁니다. 이건 소상공인, 전문가, 그리고 시 이렇게 참여해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이 안에서 하는데 대체적으로 부시장을 중심으로 해서 15명 이쪽저쪽이 돼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기본적인 안은 짜놨지만 이거는 의회하고도 조금 상의를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상권은 다른 지역들은 인접도시하고 상황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지역은 어떨 것인가는 이거는 지역상권영향분석을 용역을 해야 됩니다, 이거는. 이거는 돈 들여서 우리가 해서 이거 동반성장전략을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걱정하는 것들이 지역주민 청년 우선채용은 되는데, 이게 코스트코에 넣을 수 없는 상품, 그보다 더 적은 것들을 지역에서 상생할 수 있게 팔 수 있냐, 상생코너도 가능한 거 아니냐 지금 이런 얘기들도 일부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본격적으로 이 코스트코하고 협상이 될 때 이런 문제들도 같이 논의를 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근데 코스트코가 생각보다는 연봉이 그렇게 막 세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보니까. 공무원보다는 좀 낫습니다, 거기가. 
  그다음에 소상공인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들인데 사실 지금도 우리 시가 소상공인들과, 그다음에 산단에 있는 기업들 지원하는 게 못하지 않습니다. 훨씬 더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들을 돈 빌렸을 때 대출이자 3% 정도 시 이거를 5% 정도로 늘리는 문제들, 그다음에 여러 가지로 지금 결제수단들 이런 거 구축할 때 지원하는 문제들, 고용보험료 등 이런 여러 가지를 확대해서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우리가 160억 이상을 쓰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적게 쓰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의원님 걱정하시는 문제들을 지금 우리가 같이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용역도 맡기고, 또 이것 되기 전에 의회하고도 굉장히 긴밀하게 소통을 해서 우리가 공동 대응을 해야 될 문제이기 때문에 이걸 잘 연착륙시켜서 광주·전남, 그리고 경남 서부권까지 끌어들이는 그렇게 해서 우리가 광역경제권 중심도시로 될 수 있도록 전략을 펴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이복남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이복남  네, 보충질문 있습니다. 
○의장 강형구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밥 먹고 하는 게 낫지 않아요」 하는 의원 있음)
  많이 걸린가요?
○의원 이복남  시간이 좀 됐습니다만 제가 한 10분 정도 걸릴 것 같은데요. 
○의장 강형구  예, 그럼 마무리하고. 
○의원 이복남  예, 그러겠습니다. 
  우선 시장님께서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와룡 상수원보호구역과 또 주민들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잘 모르고 관심도 많이 안 가지고 있고, 1년에 2번 관심을 갖습니다. 추석과 설, 성묘하러 갈 때 차가 막히거나 그쪽에 사람이 많이 모이게 되면 그때 관심을 갖고 평상시에는 관심이 많이 없고요. 다만 시장님께서 그동안에 기후대응댐 관련해서 몇 차례 지역주민들도 만나셨고, 그를 통해서 상수원보호구역의 여러 애로사항들을 그때 저도 청취하고 대응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상수도과와 함께 주민들을 몇 차례 간담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장님께서 방금 답변해 주신 대로 지금부터라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주민지원사업과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게 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있지만 해제하기 위해서는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절차와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전에 저는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주민지원사업이 조금 확대되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타 지자체 사례를 보면 규제를 좀 완화해 주는 이런 사례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정비구역을 확대한다든지, 또 여러 가지 증·개축과 관련된 부분들이 법 안에서 완화되는 이런 사례들이 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주민지원 확대와 함께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 시장님께서도 조금…. 
○시장 노관규  겨냥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같은 경우는 전남에 사실은 58개 상수원이 있는데, 이 58개 상수원 중에서 전남지역에서도 세 번째로 굉장히 넓은 면적으로 지정이 돼 있습니다. 이거는 전체 전남을 봤을 때도 굉장히 불합리한 사안이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지정된 후부터 50년이 되고 있어서 사실 그동안에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재산권 제약과 여러 가지 생활 불편을 겪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이참에 제가 시정질문을 합니다마는 우리 시장님을 비롯해서 여기 계신 공직자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잘 살펴보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두 번째는 옥천정수장 운영 현황 관련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동안에 순천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수립을 몇 차례 했습니다. 우선 제가 그동안에 다섯 차례 했었던 것들을 쭉 한번 보면 2002년, 2010년, 2013년, 17년, 그리고 올해 이렇게 수도정비계획을 확정을 할 건데 이게 보시면 2002년 옥천 정수장 운영을 조금 했었고요. 2010년에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사실은 폐쇄하는 걸로 이렇게 계획을 좀 잡았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갑자기 이게 지금 부분 변경을 했는데 다시 존치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고요. 그러고부터 이 옥천정수장 운영이 잘 안 되어 가지고 2017년에 이제 그때부터 운휴 계획, 쉬는, 운영 중단을 이제 이 기본계획에 반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21년 3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운영을 지금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4년 7개월 정도 되는데, 운영을 안하고 있으면서 올해 연말까지 이 수도정비계획 기본계획 올해 수립을 확정을 지어야 되는데, 말씀하신 대로 우리 기후에너지 관련 부처라든지, 또 수자원공사를 우리 부서에서 몇 차례 이 수도정비계획 변경 과정 여러 가지 원수 확보와 관련해서 정말 여러 차례 방문해서 촉구하고 반영해달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고를 취하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이 옥천정수장이 폐쇄된다라고 하는 것이 반영이 되면 이후에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폐쇄 절차를 거쳐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방금 말씀드린 기본계획 상 기본계획서에 반영돼 있는 부분들을 스캔을 부서에서 해준 부분들을 제가 반영을 해놨고요. 실제 우리 옥천정수장에 보면 1993년에 최초로 준공이 돼서 97년도에 4차 증설하고 50년이 경과했는데, 이걸 이제 폐쇄를 하게 되면 방금 시장님께서도 이 부지와 관련해서 활용을 시민들 휴식공간이라든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전적으로 제가 동의를 하고, 다만 이제 그 서울 아라정수센터라고 있습니다. 
    (PPT자료를 보며) 
  여기가 지금 보여드리면 이 부분이 지금 옥천정수장 현재 폐쇄, 운영을 지금 중지하고 있는 옥천정수장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이렇게 지금 운영을 안 하고 쉬고 있는 상태고요. 그런데 서울 아라정수센터 같은 경우에 우리 옥천정수장과 비슷한 시기에 일제시대 때 만들어진 정수장입니다. 그래서 이 정수장의 형태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보존 가치가 있다 이렇게 평가가 돼서 서울 아라정수센터에 있는 정수장은 등록문화재로 사실 등록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를 등록문화재로 등록을 하면서 여기에 정수센터 주변으로 여러 가지 시민들이 여러 가지 여기를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센터 활용을 휴식공간과 함께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정수장이 폐쇄된다라고 하면 방금 이제 그런 사진을 좀 보여드렸지만 이 부분이 저희가 그냥 판단하는 거 하고, 또 이 시기가 좀 일제 때 조성됐던 정수장이기 때문에 한번 전문가의 검토를 한번…. 
○시장 노관규  의견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등록문화재도 가능한지. 
○의원 이복남  그래서 그 부분은 한번 우리가 폐쇄하고 다른 부분으로 활용하기 전에…. 
○시장 노관규  예, 그러니까요. 
○의원 이복남  예. 검토할 필요가 좀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만약에 가치가 있다라고 하면 등록문화재로서도 등록하고 이와 관련해서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휴식공간이라든지, 쉼터 이런 부분들을…. 
○시장 노관규  편리시설을 주변에 한번 보고요. 
○의원 이복남  예, 이런 부분들을 지역주민과 시민들과 또 의회와 함께 협의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예. 
○의원 이복남  다음은 이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절차와 선행과제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셨는데요. 방금 그 보여드린 수도정비 기본계획만 보더라도 지금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년 사이에 폐쇄했다가 운영 중지했다가 다시 살렸다가 또 폐쇄한다라고 하는 게 이게 자꾸 반복이 됩니다. 이거는 사실 이미 그 기능을 다했다라고 보는 거거든요. 시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시장 노관규  (웃음) 예. 
○의원 이복남  예. 지금 운영 안 하고 있는 지가 5년이 다 돼 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주암댐이 생긴 이후로 사실은 주암댐 조성되고 나서 지금 한 503km가 넘는 여수시 같은 경우도 미평저수지라든지 이런 부분에 상수원보호구역이 다 해제가 됐거든요. 그래서 가 보시면 알겠지만 그 보호구역 주변으로 여러 가지 황토맨발길이라든지, 데크라든지, 편의시설이라든지 이런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쉼터로써 굉장히 많은 각광을 받고 있고 또 그렇게 지금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암댐이 조성되고 인근에 있는 여수라든지, 광양 이런 인근 도시에서는 그렇게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에 있는 우리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이, 그것도 전남에서 3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이 상수원보호구역이 그대로 있다고 하는 것은 사실 누가 보더라도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시장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앞으로 이 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폐쇄가 좀, 폐쇄 반영이 되면 그런 절차를 거쳐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주민들 입장에서 한번 생각을 해보면 정수장을 쓰지 않은 지가 꽤 오래인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으면서 재산권 제약이라든지 생활 불편을 계속적으로 이걸 본인들이 감내를 하고 있어야 된다라고 하는 부분은 누가 보더라도 이해가 되지 않고, 주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 얼마나 기가 막히겠습니까. 그렇죠, 시장님? 
○시장 노관규  이해가 됩니다. 
○의원 이복남  그래서 답변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내년도에 이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된 관리 대책, 용역을 먼저 저는 추진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노관규  동의합니다. 예산을 수립을 하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예. 그래서 이 부분은 추진을 해서 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된 필요성과 가능을 좀 타진해 보고, 또 한편으로는 아까 강릉 사태 말씀하신, 물 부족 사태 말씀하신 것처럼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것이 맞을 것인가. 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겠다라고 하는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했을 때 부작용이 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이런 우려의 소리도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 관리대책 용역을 추진하면서 이런 부분도 함께 담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 부분으로도 의회에서 의원님들께서 함께 협력해서 확보를 해주시면 이 부분을 함께 용역 내용에 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그리고 이제 제가 지난번에 부산 금정 상수원보호구역을 저도 이제 함께 주민들하고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부서에서 그쪽이 상수원보호구역에서도 주민 친수공간으로 잘 조성이 되어 있는 것 같다라는 이런 말씀도 해주시고 해서 주민들하고 함께 다녀왔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여기도 지금 수도법 에 의해서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으로 이런 맨발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다음에 이런 휴식공간이라든지, 숲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 주변으로. 
  그래서 저희가 주민들하고 다녀오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우리가 알기에는 수도법에 의해서 지정된 상수원보호구역이 여러 가지 규제라든지 이런 것들로 인해서 시설을 못 한다라고 그동안에 계속적으로 얘기를 해왔단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금정 상수원보호구역을 다녀 오니까 전혀 우리가 생각했던 거하고 틀리더라고요. 이제 여기는 일례로 저희가 견학을 다녀왔기 때문에 보여드리는 것인데, 최근에 다른 기타 지역들 사례를 보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반시설이라든지 이런 휴게시설이라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좀 설치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조금 더 전향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협의해서…. 
○시장 노관규  다른 지역도 하고 있으니까 우리도 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봐야 되겠네요, 보니까. 
○의원 이복남  그래서 이 부분은 이제 부서에서도 사실 좀 다녀와서 놀랐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저도 주민들과 함께 다녀오면서 굉장히…. 
○시장 노관규  전부 안 된다고 보고만 해 가지고 저도 안 되는 줄 알았죠. 
○의원 이복남  아, 그렇습니까? (웃음) 그래서 제가 부서에도 한번 가보자. 가서 보고 저도 주민들과 함께 다녀올 테니까 함께 다녀와서 방안을 한번 고민해보자라고 해서 사실은 제가 주민들과도 여러 차례 의견도 나눴고, 부서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라고 하는 부분을 같이 공유를 했습니다. 
○시장 노관규  오늘 제가 말씀을 들었고 현장을 봤으니까 제가 조금 더 차분하게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예전에는 저 물을 먹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다 잊어버리고 있는데 이거는 우리가 진짜 같이 조금 뭐라 그럴까 안타까워하고 해야 될 부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역을 돌아보니까 거기 시장보다는 이복남 의원님을 훨씬 더 신뢰하시더구먼요. 하여튼 잘 살펴서 보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감사합니다. (웃음)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된 마무리 발언을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와룡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기는 하지만 이게 이제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고 어느 정도 적극적인 개발을 조금 자제하면서 이 보호구역이 해제가 돼서 활용이 된다라고 하면 이 와룡 상수원보호구역이 사실은 원도심 균형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지금 우리 순천에 보면 인근으로 지금 확장이 많이 되어있고, 그렇지만 이 상수원보호구역을 어느 정도 보존하면서 활용하는, 그래서 원도심 균형발전의 여러 가지 자원이 될 수 있는 이런 큰…. 
○시장 노관규  치유산업도 가능하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예, 큰 자원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 가서 보시면 산자수려한 이러한 전원주택지로써도 굉장히 좋을 것이고, 또 원도심에 인구가 유입되면 이런 균형 발전에도 기여가 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심과 가장 가까운 곳에 매력적인 전원주택지가 될 수 있지 않겠는가라는 차원에서 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된 이런 부분들을 내년도 관리대책 용역을 추진하면서 함께 좀 반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노관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그래서 이제는 와룡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공론화해서 주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줘야 할 때 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상수도과 직원들이 상수원보호구역과 또 주민들에게 그동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신 부분을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스트코 관련해서 말씀을 좀 드릴 텐데요. 고민이 많습니다,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이제 일부 소상공인에게 영향이 가지 않겠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양면성이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우리 신대지구 아까 최현아 의원님께서 정말 많은 자료들을 준비해서 세세하게 잘 짚어주셨고, 또 대안까지도 말씀을 해주셔서 먼저 시정질문을 해주신 최현아 의원님께 저는 제가 대신 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좀 해야 될 어떠한 내용들을 의원님께서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제 한 두어 가지 정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영향이 없지는 없을 것이다.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코스트코가 사실은 매출은 국내에서 발생을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게 알려져 있기로는, 또 우리가 그동안의 어떤 자료들을 보면 이익의 대부분이 해외로 유출되는 게 아니냐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를 한단 말입니다. 그런데 그 전에, 10여 년 전에 코스트코 유치하기 위해서 했었을 때와 지금과 제가 비교를 해보면 그 당시에는 이런 상생과 관련된 부분들이 사실은 구체적인 부분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지역 세외수입과 관련된 부분들, 그다음에 거기에서 발생된 여러 가지 이익금과 관련된 부분들, 그리고 고용 창출과 관련된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상생 방안들이 저는 마련이 그때는, 원체 급하게 진행이 됐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우리 행정의 준비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 다른 지역에, 타 지역에 코스트코를 통해서 코스트코가 지역 상권에 여러 가지 미친 영향이 컸기 때문에 지역 소상공인께서도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의 목소리를 많이 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장님께서 답변에 상생 협약이라든지, 여러 가지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여러 가지 명시하고 있는 것들을 지금 빨리 준비를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저는 이제 조금 늦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 늦었다라고 생각하냐면 우리가 코스트코 유치와 관련해서 발표가 될 때에 그때 우리 지역에 소상공인들과도 함께 사전에 함께 어떤 여러 가지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지, 또 상생 방안은 무엇인지, 또 이러이러한 부분은 함께 먼저 같이 좀 얘기를 하면서 함께 발표가 됐으면 참 좋았겠다 이런 생각을 갖거든요. 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시장 노관규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여러분들 기업 유치 안 해보셨잖아요. 기업 유치한다는 게 다들 지금 옆에서 구경하면서, 의원님한테 지적해서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감 놔라, 배 놔라라고만 하고 있지, 기업 유치 다 안 해보거든요. 제가 이번에 느끼는 게 코스트코가 미국계 회사들이 간단치 않아 이제…. 우리 대통령님 참 고생하시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코스트코와 내가 접촉을 해보면서. 
  이제 깜짝 놀란 게 아까 그 이득 얘기하셨잖아요. 폭리는 절대로 내부적인 규정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5%만 딱 남습니다. 대신에 생산자와 소비자한테 나머지를 돌려주는 구조거든요. 그래서 코스트코를 저는 지금도 굉장히 긴장해서 보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그 제가 사실은 정치 일선에 책임을 져야될 입장에 있어서 그렇지, 남 얘기들을 너무 쉽게 많이 우리가 얘기하지 않습니까. 이것도 사실은 협약을 하기 전에 물 밑 대화들을 왜 안 했겠습니까, 했죠. 
  그런데 이걸 같이 할 수 없는 게 이거 날짜 하나 잡는데요. 한 달 반 걸렸습니다. 미국회사에서도 오케이 해야죠, 잡아놓으면 도지사는 도지사대로, 사실은 빼려고 그랬어요. 얼마나 짜증이 났으면 그랬겠습니까. 여기 우리 부시장 계시는데, 부시장이 비서실하고 다섯 번을 조율해서 뻐그러져 가지고 제가 나중에는 완전히 이제 성질이 나고, 화가 나고 진짜 도저히 이거 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싶어서 그랬는데, 아무튼 저간의 사정들이 있고 그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저간의 사정이 있다는 말씀을 조금 드립니다. 이해를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충분히 시장님 기업 유치하는 데에 엄청나게 노력하시고 애로사항이 있었다는 것도 충분히 알고요. 
○시장 노관규  코스트코는 굉장히 국내 기업하고 다른 게 기업 내부에 자기들과 협의되지 않은 것을 밖으로 얘기하는 걸 아주 싫어합니다. 그거는 굉장히 조심해야 될 부분입니다. 
○의원 이복남  그 부분은 기업 비밀 유출로 인해서 그 부분은 충분히 그런 사정이 있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 다만 저도 뭐 지역구를 떠나서 어차피 코스트코를 통해서 여기에 오는 생활인구가 아까 시장님께서 1300명 정도…. 
○시장 노관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 이복남  예, 예측을 이제 하고 있다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지금은 이 생활인구들이 도심으로 이렇게…. 
○시장 노관규  중요한 전략 중에 하나입니다, 들어오게 하는 게. 
○의원 이복남  그렇죠. 이런 부분들, 그다음에 기존에 어떤 농산물이라든지, 지역물품들을 배치하는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은 다른 지역에서도 지금 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다른 지역에서 하고 있는 부분은 그대로 같이하고 다만 이제 시장님께서 잘하시는 부분 있지 않습니까. 
○시장 노관규  (웃음)
○의원 이복남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도심으로 끌어오고, 또 우리 국가정원이라든지 이러한 부분들로 끌어와서 여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이걸 통해서 조금 더 생활인구를 통한 인구 증가라든지, 같이 이렇게 맞물려서 갈 수 있도록 하는 이런 고민들을 하는 것이 저는 우리 시의 가장 큰 전략이 돼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노관규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시고요. 문화콘텐츠산업으로 끌어 당겨야 되는데, 이게 지금 우리의 예산 규모와 지금 이런 것으로는 국가정원하고 저는 순천만은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원도심으로 들어오게 하는 겁니다. 우리가 남문터도 부분 수리를 하고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뭐 이런 저런 얘기하는 데 이런 걸 다 염두에 두고 결국은 캐릭터부터 해서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하지 않으면 여기에 들어와야 될 이유가서 그런 부분을 잘 유념해서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왕에 소상공인들과 그런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조금 이제 TF를 구성한다든지, 또 상생협의체를 구성한다든지 해서 소상공인들과도 발 빠르게 같이 의논 나누고…. 
○시장 노관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방안들 좀 마련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걱정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의원 이복남  예. 시간이 좀 많이 됐습니다. 제가 9대의 마지막 시정에 관한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동안에 4선 의원으로 현재 있기는 합니다만 우리 와룡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해서 사실 그동안에 공식적으로 이렇게 업무보고 외에는 질문을 사실 하지를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 해제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보존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에 대한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기후대응댐 관련해서 주민들께서 아, 이제는 우리가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서 우리한테 되돌려 받아야 되겠다라고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을 하셨고, 이와 관련해서 제가 지역구 의원으로서 그 주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아서 오늘 이렇게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 시에서, 그리고 시장님께서 의지를 보여주신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함께 주민들과 챙겨주시면서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성실하게 답변해주신 시장님과 그리고 부서, 그리고 시정질문을 도와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좋은 질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이복남  감사합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복남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는 회의록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세은 의원님께서 시정질문하실 순서입니다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 2시에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31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의장 강형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이세은 의원님,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세은  안녕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28만 순천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세은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시정질문 기회를 주신 강형구 의장님과 오행숙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순천을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힘쓰시는 노관규 시장님과 정광현 부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 바쁘신 와중에도 시정질문에 성실히를 해주신 것과 함께 시정질문을 준비해주신 의회사무국 직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 의원은 오늘 순천시 대표 캐릭터 홍보 및 활용방안과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재창단에 관한 2가지 주제에 관하여 질문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로 순천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루미, 뚱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 살아숨쉬는 캐릭터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시는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순천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고,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는 활발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이후 도시 브랜드가 한층 높아진 지금, 우리 순천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은 캐릭터가 시민과 함께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에 시장님께서는 시 대표 캐릭터들의 현황과 그동안의 활용실적에 대하여 설명해주시고, 아울러 시민참여 및 민간협업 추진 등 캐릭터 활성화 계획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지난 20년에 폐지되었던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재창단과 관련하여 시장님의 견해와 추진방안에 대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순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폐지 전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운영상 문제로 폐지된 이후 우리시의 청소년 음악교육 기회는 크게 줄어든 실정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청소년교향악단의 폐지 배경 및 현황과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및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재창단의 필요성과 관내 청소년 대상 홍보 및 유입방안, 관련 강의 개설 등 청소년교향악단 재운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두 질문 모두 순천시의 미래를 어떻게 채워갈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할 루미, 뚱이 캐릭터와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무대를 순천시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는 것은 정말 가치 있는 일이라도 봅니다. 
  두 질문에 대한 노관규 시장님의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노관규   가까이서 질의응답하니까 좋습니다. (웃음) 
○의원 이세은  아, 예. (웃음) 
○시장 노관규  원래 둘이 서서 해야 하는 게 맞는 거예요, 그렇죠? 
  우선 사실은 의원님께서 대표캐릭터만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가 지금 중점적으로 하고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어쩌면 가장 핵심적인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이거는 지금 자꾸 원도심에 대한 문제들을 코스트코에서도 얘기하고, 문화콘텐츠산업에서도 얘기하는데, 이거는 굉장히 이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수단 중에 하나가 지금 저는 이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적하신 이제 여러 가지가 있으실 텐데, 관공서 캐릭터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이미 지금 시장으로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내일 우리 서선란 의원님 질문도 계시던데, 근본적으로 한 도시가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도시로 나가는 데서는 우리가 지식재산권, 즉 IP의 보유가 어떻게 되느냐가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여러 가지 파생 산업들을 만들어낼 수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역기업들, 창작자들, 그리고 스튜디오가 함께 굿즈라든가, 콘텐츠라든가, 여러 가지 다양한 파생산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번에 몇 가지 시험을 했지만 잘 만들어진 IP 하나가 지역의 경쟁력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를 정말로 전혀 다른 쪽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사례들을 저는 직원들과 함께 일본 등 여러 가지를 가서 확인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의원님께서도 이런 걸 염두에 두시고 질문을 하셨을 거고, 그래서 그에 기반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쿠마모토 현 우리가 많이 가봤습니다. 여기는 곰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이 지역에서 만든 게 쿠마몬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쿠마몬. 이거 하나 때문에 관광객과 굿즈 판매로 인해서 벌어들이는 지역에서 얼마냐, 연간 1조 5000억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제가 국내는 올해 봄에 4월에 롯데그룹이 석촌호수에서 하는 걸 보러 갔습니다. 포켓몬을 이용한 행사였습니다. 저희들 아이들이 지금 30대가 다 됐는데 어렸을 때 유행했었던 게 포켓몬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굉장히 오래된 이 IP을 가지고 롯데에서 행사를 하는데, 3주 동안에 얼마가 방문했느냐, 물론 서울이니까 그랬지만 862만 명이 방문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상권에 다른 건 확인 안 되고 카드매출액으로 석촌호수를 둘러싼 인근을 보니까 얼마가 늘어났냐, 286억 정도가 상승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 IP의 파괴력이 몸소 어떻게 되는지를 느꼈고, 이때 우리를 안내했던 상무가 순천시를 방문했습니다. 그냥 온 게 아닙니다. 기업을 데리고 방문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남문터에 이 기업이 자리를 잡게 됐는데, 순천을 처음으로 방문해서 굉장히 많은 곳을 돌아봤습니다. 우리가 잘만 하게 되면 롯데그룹에서 자기들이 해보고, 지역을 와서 보고 느낀 게 있기 때문에 이거 앞으로 굉장한 산업으로 키워낼 수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프랑스 안시는 저는 의회에서도 올해는 이미 끝났습니다,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저는 의회에서도 한번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자꾸 무슨 일만 있으면 중앙정치하는 사람들, 정부에서 지방의회 의원들 연수 제한하는데 저는 아주 잘못됐다고 봅니다. 이걸 가보면 어떻게 세상이 돌아가는지를 느낄 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절대로 놀고 오더라도 돈 아까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들께서도 혹시 오늘 이 시정질문을 보고 계시면 시의회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해외의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을 보러 가는 데에 대해서 진짜 양해해주시고 박수를 좀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매년 6월에 열립니다. 이게 전세계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이 다 모였는데, 우리보다 훨씬 적은 도시입니다. 그런데도 관람객이 호텔을 우리가 예약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네바에서 자고 1시간 왔다갔다 하면서 거기를 참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거의 이 기간 그 짧은 시간에 20만 명 정도의 세계에서 다 모이고 우리나라 콘진원, 부천 다 옵니다. 지역 경제 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여러 사례들을 우리가 모아서 우리시 여건에 맞게 접목을 해 가지고 IP 캐릭터 개발, 각종 콘텐츠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시도들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시범적으로 올 여름에 우리가 한 달 동안 8월15일에서 9월 14일까지 했던 게 국가정원에 잔망루피라는 캐릭터를 접목을 해서 우리가 해봤습니다.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사실은 저는 잔망루피 잘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시대가 조금 쉰 세대입니다, 사실은. 그런데 여름에 굉장히 더워서 정원이 힘듭니다. 그런데 작년하고 비교를 했는데 어떻게 됐느냐, 이 무더위인데 연휴기간 내내 그 무더운 여름에 오는 관람객이 얼마나 늘었냐, 작년보다 2배가 늘었습니다. 이건 통계적으로 그냥 나와 있는 숫자입니다. 관련 굿즈도 완판됐습니다. 이거는 엄청난 일입니다. 
  특히 밸리곰, 핑크퐁 같은 캐릭터도 접목을 해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를 우리가 가능성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유명 IP와의 콜라보도 유의미하지만 앞으로 순천시 자체 IP도 집중적으로 지금 키워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문화콘텐츠산업을 접지 않는 한 이거를 풀지 않고는 산업이 앞으로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공무원들한테 제가 지시를 했는데 조사를 덜 해가지고 지금 여기에 보고를 안 한 게 뭐냐 하면 센트럴파크의 굿즈입니다. 이것도 지금 사실은 의회랑 같이 미국 센트럴파크도 이왕에 우리가 오천광장 이런 걸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같이 가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이 센트럴파크에 굿즈가 새로 출시될 때는 거기가 어느 정도냐, 완전 마비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립니다. 그러니까 이걸 1년에 한 번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기대감을 주게 하고, 그리고 이게 판매가 되면 그렇게 많이 몰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도 지금 이걸 해서 우리가 오천광장에나 또는 원도심에 있는 남문터 앞으로 이게 어느 정도 손을 보면 거기 국가정원 이런 데를 활용을 해서 이게 집중을 좀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입니다.  
  먼저, CJ ENM과 협업해서 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 뚱이 지금 질문하시는 이거를 MZ세대하고 SNS 환경에 적합하도록 고도화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금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굿즈와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통해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 관내 디자인 업체, 그리고 클러스터 입주기업, 지역 창작자들과 함께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해서 42종의 캐릭터 굿즈를 개발을 했습니다. 뭐 볼펜도 있고, 택배하는 칼도 있고, 마우스패드도 있고, 피크닉 매트도 있고 굉장히 여러 가지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가 원도심에 원츠, 그리고 올텐가 행사 팝업 스토어를 한번 운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남문터광장에서 했던 팝업스토어도 반응이 굉장히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올텐가 팝업스토어를 오천그린광장에서 이것도 폭발적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남문터 옆에 그 창작1호점을 몰랑이 하시는 그분이 입주를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 남문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구도심의 문화콘텐츠로 승부를 내는데 죽느냐 사느냐 저는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난 일이기는 하지만 저걸 외국에 설계에서 맞기다 보니까 저게 수도원입니다. 저게 수도원 건축물입니다. 더워서 아무도 가지 않고 추워서 가지도 않습니다. 지금 뭐 국회에서도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합니다마는,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면 책임은 제가 질 것입니다. 그럴 것이고 이거는 결국 앞으로 이 팝업스토어를 운영을 해보니까 여기에다 어떻게 앉히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지금 승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부분적으로 신연자루를 철거하고 손 보는 부분들을 굉장히 시대감각에 맞게, 바로 이 산업과 맞게 이거를 손을 봐서 앞으로 향후에 팝업스토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원도심에다가 지금 우리가 상설매장도 운영하려고 하는데 뜬금없이 상설매장 한다고 오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원도심에 지금 내년에 예산을 해서 이게 상설매장하고 온라인 마켓 운영을 위해서 예산은 본예산에 어느 정도 작은 비용을 우리가 지금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지금 올해 말에 준공하는 연자로6이라고, 악쓰는 노래방이라고 있습니다. 거기 1층에 이런 거 하는데, 저는 이렇게만 해 가지고 오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왜? 원도심에 사람이 오는 데에는 조건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든지, 즐기고 싶은 놀이가 있든지, 먹고 싶은 음식이 있든지, 아니면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 사고 싶은 물건이 우리가 문화콘텐츠로 양산해내는 굿즈들입니다. 그래서 이걸 뜬금없이 가게 하나 비워서 넣어놓는다고 사러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도심에 지금까지 해야 될 몇 가지 요소 중에 우선 차를 없게 하는 것과 아까 금방 얘기했던 이 요소들을 갖추는 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거는 다소간에 저항도 있고 여러 가지 반대 의견도 있겠지만 지금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고 나중에 이게 의회랑 협의해서 결정이 내려지면 이건 강력하게 추진하지 않으면 이건 돈만 날아가버리고 버리는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의회에서도 이런 걸 많이 도와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우리가 지금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하는 월별 SNS 월페이퍼. 월페이퍼가 뭐냐 그러면 컴퓨터, 전자패드, 휴대폰 등에 배경화면으로 이게 나오는 겁니다. 이거를 배포하고 또 카카오톡에 이모티콘도 제작하고, 그다음에 어린이 쇼츠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지금 제작을 했습니다. 앞으로 관내외 다양한 행사에 루미, 뚱이 포토존을 설치하거나 상설매장, 금방 얘기하신 데 이런 것들, 그다음에 공연 이렇게 엮어서 하는 것들, 면단위까지는 어쩔지 모르지만 시내 쪽은 콘텐츠 순회 전시 이런 거, 그다음에 버스랩핑 이런 것들을 굉장히 복합적으로 해서 우선 우리 시민들이라도 공감대가 좀 형성될 수 있게 확산시켜나갈 그럴 계획입니다. 
  이달에 지금 올텐가를 며칠 전에 끝냈습니다. 해보니까 국내외 콘텐츠기업과 창작자 관련돼 23만 명 정도가 왔습니다. 이건 대단히 희망적인 일입니다, 사실은. 그리고 이번에 이걸 하면서 굉장히 중요했던 게 투자자들이 같이 왔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자들은 굉장히 중요한 게 우리가 끌고 나가는 정책의 신뢰성입니다. 돈을 투자할 사람이 신뢰성이 없으면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는 사람들을 대략적으로 봤는데 물론 순천이 많습니다. 순천이 한 70% 되지만 나머지가 광주, 경남 여러 군데에서 오고 그다음에 참가 기업도 많았고 기업 간에, 시하고 아니라 기업 간에 MOU도 굉장히 여러 군데가 서로 맺어지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시처럼 여기가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들의 거래 시장이 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순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첫발을 뗀 게 애니멀필름페스타입니다. 이거는 생각할 게 조금 많았습니다, 제가 보니까. 지역기업들, 그러니까 우리한테 와 있는 기업들이 작품 상영을 거기에서 하기 위해 참여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고, 또 미디어 문화콘텐츠 축제로 어떻게 지금 재편해서 가는 것도 중요하고 다 아는데, 프랑스 안시와 같은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이걸 왜 그러냐 하면 우리나라가 지금 쇼츠가 유행을 하다 보니까 5분 이상 집중을 못합니다. 길면 보지도 않고 특히나 우리가 오천 그린광장 같은 넓은 광장에서 영화를 상영해보니까 이거 집중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안시는 우리하고 똑같은 광장이 있습니다, 그 호수가에. 그런데 여기는 사실은 굉장히 많은 사람이 집중해서 봅니다, 세계에서. 작품의 근본적인 시상과 이런 것들은 실내에 있는 상영관에서 하고 밖에서는 이 행사를 합니다. 그래서 이거를 앞으로 글로벌콘텐츠 산업 축제로 가는 데에 살펴야 될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걸 이번에 느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게 시민참여 및 민간협업 추진 캐릭터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6월에 원도심에 했던 원츠 행사 때 추진한 캐릭터 드로잉 경연대회 수상작 9건을 대상으로 엽서라든가, 이런 굿즈 제작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후로도 시민들과 함께 콘텐츠 개발에 다양한 방안들을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전남 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해서 남도 특화 장르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루미, 뚱이 우리시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 지원 근거를 우리가 마련을 했습니다, 여기하고 협업을 해서. 그래서 애니메이션, 웹툰 등 콘텐츠 개발 및 해외 마케팅 등 우리시 기업이 추진한 총 5개 분야에 18건의 지원사업이 선정이 되어서 지금 지역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상세히 말씀은 못 드리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남도 특화 장르 고도화 지원사업의 장단점과 문제,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해야될 것을 나중에 따로 한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에 민간협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시 상징물인 루미, 뚱이 이런 것들 승인 체계를 정비를 했어요. 민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을 좀 확대를 시켰습니다. 이거는 상징물 사용 신청서를 검토를 해 가지고, 신청 목적이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부합할 경우에는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32건 했습니다, 이렇게 32건을. 
  그래서 앞서서 말씀드린 굿즈 및 캐릭터 공연 등 콘텐츠 제작 역시 애니·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시민 참여를 통해서 개발을 자꾸 해나갈 그럴 계획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시민 참여, 민간 협업, 그리고 공공 IP 산업화를 3개 축을 기반으로 해서 순천형 캐릭터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생각입니다. 
  또 우리 시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현장성 때문에 순천이라는 데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순천과 전혀 관계 없는 창작활동만 할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가진 여러 여건들을 중심으로 창작활동들을 해나가면 여기에 대해서, 내일쯤 뭐 우리 서선란 의원 시정질문에도 제가 조금 소상하니 얘기를 드리려고 합니다마는, 우리가 소위 펀드를 이용해서 이걸 지원을 하더라도 우리도 조건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랬을 때 이런 것들을 우리도 같이 어떻게 할 것인지 문제들을 조금 논의를 해나가야 됩니다. 이게 앞으로 굉장히 풀어야 될 과제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정부에서 하고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모태펀드, 또 우리 자체 펀드 등등을 여러 가지 결합해서 제작 여건을 조성해 가면서 이게 제작이 됐을 경우에 이런 여러 가지들을 우리시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들을 강구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금 머리가 아픈 게 시립 청소년교향악단 재창단 문제입니다, 솔직히. 사실은 이게 이제 공적인 기관에서 이렇게 하는 게 장단점이 서로 지금 있습니다.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고 그러는데, 제일 문제는 시에서 딱 손을 대는 순간에 전부 다 관료화된다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될 문제인데, 일단은 그동안의 과정들로 이게 되새김을 해봐야지만이 답이 나오기 때문에 얘기를 조금 드리겠습니다. 
  이게 2013년에 제가 시장 재임할 때는 아닌 데, 여기에 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할 때 목적은 그거였습니다.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키워주고, 협동과 예술을 통해서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인다 이런 목적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운영 과정에서 학생들이다 보니까 어땠냐면 단원 교체가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 학교를 다니다가 상급 학교로 간다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니까요. 그러니까 이게 이 사람들이 단원으로서 활동하는 시간이 평균 2년 미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되느냐,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면 자꾸 기초 교육만 반복해야 되는 문제점들이 이게 생기게 된 겁니다. 그러니까 교육의 연속성이 확보가 못 됐습니다. 그리고 예산은 생각보다는 우리가 많이 썼습니다. 제가 예산을 추계를 한번 보니까 17억인가 이 정도 썼습니다. 그러니까 예산 대비 효율성도 낮아지고, 운영상의 갈등은 누적이 되니까 21년에 이것을 해단을 하게 이렇게 됐습니다. 평균 운영비가 보니까 이게 적지 않습니다. 3억 한 5000씩 이렇게 들어가고 하여튼 여러 가지들이 얘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 이후에 여러 가지를 지역 민간 협력해서 지금 이거를 오케스트라가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게 재정적 기반과 인력들, 그리고 운영 안정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 그러니까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시가 나서서 운영을 다시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의견이 있다는 것을 저는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또 반대쪽에서 얘기를 들으면 아까 말씀드린 것 이외에 예산에 대비해서 이게 너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예를 든다면 우리가 올해 신년음악회 기획공연을 했습니다. 그래서 KBS교향악단이 왔습니다. 돈 얼마 들였냐, 6500만 원 들었습니다. 그런데 만족도가 훨씬 높아버립니다. 그다음에 작년에 신년음악회 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왔는데 이거 얼마 들였냐, 4700만 원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러다가 보니까 이거는 비용 대비해서 너무 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느냐 이런 얘기가 있고, 그다음에 지역 연계가 조금 많이 부족한 거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 갈등입니다. 이게 아카데미 위주로 운영하다 보니까 이게 결국은 원래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예술단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했던 거 아니냐, 하여튼 이런 얘기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제 폐지를 한 후에 그러면 어떻게 하고 있느냐, 솔직히 지금 의원님께서도 상임위나 이런 데에서도 공·사적으로 얘기한 얘기들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음악활동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공공 기반이 부족한 것 아니냐, 동의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순천이 청소년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예술 교육의 공적 기반이 회복되어야 된다, 이 제안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다만 교향악단을 새로 세워서 운영을 해야 되느냐, 이거는 예산만 투입한다고 이게 복원되고 그럴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거의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충분히 얘기를 같이 느꼈기 때문에 이거 그냥 재창단을 쉽게 이거 그럽시다 이렇게 하기만 어렵다는 점을 조금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만일의 경우에 이것이 공론화가 돼서 재창단 문제가 논의된다면 과거에 굉장히 이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기 때문에 새롭게 우리가 좀 신중하게 예술 교육의 방향성이라든가 공공성을 새롭게 정립을 해서 접근하지 않으면 이게 일반적인 창단은 조금 어렵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고요.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우리시는. 그 프로젝트의 오케스트라를 시범 운영을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거는 쉽게 얘기하면 연중 상시하는 이렇게 상근 단체가 아니라 특정 공연이라든가, 특정 행사 프로젝트 하면 이걸 중심으로 해서 구성을 해 가지고 이 프로젝트 하고 끝나는 겁니다, 이렇게. 이런 식으로 지금 시범 운영을 해봐야 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이렇게 하면 청소년들에게 실제 연주 경험과 성취감도 제공을 하고, 시범해 보겠지만 운영 성과가 어떤지, 참여도가 어떤지 등등 교육 효과도 좀 분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초, 중학교에서 우리가 지금 다소 지원해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와, 또 이런 것들을 경험을 합해 가지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인지 여부를 의회하고 논의를 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지금 문화예술에 관해서 운영 중인 청소년 관현악아카데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금 말씀드렸던 프로젝트형 오케스트라를 할 때 이 관현악아카데미와 병행해서 이게 연속성이 유지될 수 있는지도 검토를 좀 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청소년예술단의 운영은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 정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어려운 행정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전문가라든가, 시민이라든가, 또 행정과 협업, 또 의회의 여러 가지 논의들 이런 것들을 쭉 해서 신중하게 이 부분은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조금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이세은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의원 이세은  예, 있습니다. 
○의원 강형구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이세은  시장님, 성실한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인형을 들어 보이며) 
  시장님, 이 캐릭터 뭔지 아나요? 
○시장 노관규  많이 봤습니다. (웃음) 
○의원 이세은  대전 꿈돌이입니다. 이거 대전 엑스포 했을 때…. 
○시장 노관규  맞습니다. 그렇네요. 
○의원 이세은  기억 나시죠? 옆에는 이번에 이제 고도화된 우리 루미입니다. 
  제가 시장님 오늘 답변 이렇게 잘해주실지 제가 알았어요. 
○시장 노관규  아, 그래요? (웃음)
○의원 이세은  왜냐하면 제가 콘텐츠정책과랑 소통을 하면서 아, 정말 시에서 준비를 많이 하고 있구나라고 이미 느꼈고, 그래서 제가 이걸 우선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우선은 조금 기록에 남겨놔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했고, 이걸 서면으로 답변 받을까라는 고민도 사실 했었어요. 그랬는데 우연한 계기로 아, 이거를 내가 직접 시장님께 물어봐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시장 노관규  공론화가 필요합니다, 솔직히. 
○의원 이세은  우선은 제가 이거 루미의 어떤 인기스타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생긴 게 라부부 아시죠? 
○시장 노관규  예. 
○의원 이세은  이번에 여름에 제가 오사카에 저희 아들이랑 여행을 갔었는데 라부부 팝업스토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이제 줄이 엄청 많이 서 있어요. 그래서 기다려도 안 될 것 같아 가지고 살짝 사진 좀 찍으려고 하니까 그 사진도 못 찍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까 뭐 귀엽기는 한데 제가 봐서는 루미, 뚱이가 더 귀엽다라는 생각이 저는 들었었거든요. 
○시장 노관규  순천시 의원이라 그렇습니다. (웃음) 
○의원 이세은  그럴 수도 있는데, 이제 제가 루미, 뚱이 캐릭터 하나를 제가 출장을 갈 때마다 항상 배낭에 메고 다니는데 보는 사람마다 귀엽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타성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저희 정책지원관과 검색을 해보다가 대전이 꿈돌이 라면이 폭발적으로 팔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대전광역시의회에 김선광 의원님이랑 잘 지내고 있어 가지고 제가 연락을 드렸더니, 이걸로 제가 시정질문을 하고 싶다고 하니까 순천시민분들을 위해서 굿즈를 보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라면이랑 몇 개 굿즈를 제가 받았거든요. 받으니까 라면 끓여먹고 싶어, 굿즈도 우리랑 비슷해 이렇게 생각을 하고 감사해서 제가 이렇게 카톡을 보냈어요. 
    (PPT자료를 보며)
  그랬는데 우리 이제 김선광 의원님께서 몇 가지만 보내드렸어요 하면서 마지막 멘트를 저한테 보냈는데, 꿈돌이 잘 간직해주셔요 이렇게 저한테 마지막 멘트를 보냈는데, 제가 이 마지막 멘트를 보고 되게 좀 뭐라 그래, 좀 간질간질했다고 할까요? 왜냐하면 이 의원님이 키도 크고 되게 체격도 좋으신데 꿈돌이를 친구처럼 이렇게 저한테 표현한 게 좀 어색하면서도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대구 꿈돌이를 공부를 해봤습니다. 꿈돌이는 1993년도에 대전 엑스포가 개최가 되면서 대전을 과학과 미래의 상징 도시로 전국의 모든 여행객들이 대전으로 몰렸습니다. 그리고 대전시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는 전국적인 스타였고, 또 시민의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엑스포 개최 이후에 여러 이유로 시설이 활용되지 못하고 명성을 점점 잃어가면서 언론과 SNS에 대전은 노잼도시 1위라는 꼬리표가,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볼거리도 없고, 놀거리도 없고, 밤문화도 없고 관광버스가 서지 않는 도시라고 이제 SNS에서 많이 퍼졌었나봐요. 그래서 청년들이 떠나고 도시가 잊혀지자 꿈돌이도 사람들의 기억에 점점 사라지게 됐고, 도시는 대전의 미래의 도시에서 과거의 도시로 전락해버리고 말써습니다. 
  그런데 청년, 시민, 대전시가 우리가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가 없었던 거라고 주장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23년도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꿈씨패밀리를 탄생을 시켰습니다. 꿈씨패밀리 프로젝트는 단순한 귀여운 마스코트가 아니라 대전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캐릭터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로 23년도로 성심당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하고 그리고 청년기업의 참여로 경제 순환성 모델을 완성을 했거든요. 
  그리고 대전 청년 자활 기업이 제조, 유통 직접 참여해서 지난 6월에 꿈돌이 라면도 출시를 했습니다. 꿈돌이 라면이 시장님, 10월 기준 그러니까 6, 7, 8, 9, 10, 5개월 만에 100만 개를 돌파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어제 자 신문을 보니까 꿈돌이 누룽지도 출시를 했더라고요. 그런데 이 꿈돌이 라면은 대전을 가야지만 살 수가 있어요. 
  시장님, 여기 밑에 한번 보시면 제가 선물 하나 넣어놨는데, 한번 봐보시겠어요? 여기 밑에 한번 봐보세요. 
○시장 노관규  어디요? 
○의원 이세은  바로, 바로 이렇게 숙여보세요. 거기 안에 봐보세요. 
    (웃음 소리) 
  제가 꿈돌이 라면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한번 끓여먹어 보십시오. 
○시장 노관규  아, 이거 지금 다른 데에서는 판매 안 하고 대전에서만 합니까? 
○의원 이세은  대전에서만 판매하는데, 대전광역시의회 김선광 의원님께서 저한테 보내줬는데 그중에 하나를 시장님께서 한번…. 한번 보여주세요, 화면으로, 꿈돌이 라면. 
    (웃음 소리) 
○시장 노관규  시장이 참 하는 일이 많습니다. (웃음) 
○의원 이세은  이게 꿈돌이 라면을 사기 위해서 대전을 많이 방문하고, 꿈돌이 라면을 샀다, 먹었다 이런 거를…. 
○시장 노관규  아, 그래요? 나는 성심당에 빵 사러만 가는 줄 알았습니다. 이거 사러 가는 줄은 몰랐네.
○의원 이세은  그거를 맘카페에 올리면 막 조회수가 몇만 조회수가 나올 정도로 그렇게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시장 노관규  이건 뭐 OEM으로 생산합니까? 
○의원 이세은  예, 그렇게 생산하고 있어요. 오뚜기에서 생산을 하더라고요, 뒤에 보니까. 
○시장 노관규  아, 그렇구나. 
○의원 이세은  그리고 대전 영시축제는…. 
○시장 노관규  아, 오뚜기에서 하는구나. 
○의원 이세은  예. 그거 구하기 힘든 건데 제가 선물로 드린 겁니다. 
  그리고 이제 대전에 영시축제가 되게 유명한데 4일 만에 굿즈가 한 1억 원 정도 매출이, 판매가 됐더라고요. 그리고 24년도 굿즈 매출이 한 8억 7000 정도…. 
○시장 노관규  아유, 엄청 납니다. 
○의원 이세은  예. 엄청나죠? 그래서 굿즈 판매만 6억 되면 저는 그걸로 파생된 지역 경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건 어마어마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누룽지도 이제 어제 자로 판매가 된다고 보도자료가 나왔고요. 
○시장 노관규  주시려면 누룽지도 같이 주시지. 
○의원 이세은  누룽지는 어제 자로 보도자료가 나왔기 때문에…. (웃음) 
  그래서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처럼 대전 엑스포의 상징이자 한때 잊혀졌던 마스코트 꿈돌이가 도시의 마케팅 핵심 자산으로 재탄생을 하게 되었던 거죠. 
○시장 노관규  이게 훨씬 나중에 보니까 개량이 됐구먼요. 
○의원 이세은  예. 대전시의 꿈돌이는 정체성과 자존심이 흔들렸던 시기를 대전시 시민과 함께 견디고 그리고 고난의 시간을 딛고 동고동락을 해 온 시민의 벚으로 아, 시민들은 인식을 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시장 노관규  얘기를 입힌 거죠, 지금. 이야기를.
○의원 이세은  예, 그래서 이거를 친구, 대전시 친구로 의인화한 거에 저는 성공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 시간을 함께 걸어온 시민이었던 김선광 의원님께서도 자기 친한 친구를 소개를 시켜 주거나 내게 보낸 것처럼 애정 깊게 이렇게 표현을 했던 거라고 제가 결론을 냈어요. 그래서 이제 아, 맞다, 그러면 우리 루미, 뚱이도 이렇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가지고 몇 년 됐지 보니까 한 4년, 5년 됐더라고요.
○시장 노관규  이게 지금 이렇게 만들어 낸 게요?
○의원 이세은  예.
○시장 노관규  생각보다는 짧은 시간이네요.
○의원 이세은  그렇죠. 그래서 제가 저희 임희찬 팀장님께 그러면 이거 전에 캐릭터가 뭐였냐 제가 물어봤는데 시장님, 아십니까?
○시장 노관규  학동이요?
○의원 이세은  학동이, 학순이거든요. 그러니까 학동이, 학순이라고 했는데 제가 학동이, 학순이가 저는 모르겠는 거예요, 시장님.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까 아, 저 캐릭터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근데 시장님, 시장님은 학동이랑 학순이랑 특별한 뭐 추억이나 기억이 있으신가요?
○시장 노관규  없습니다.
○의원 이세은  그러시죠. 제가 2000년도 초….
○시장 노관규  순천시 로고랑 비슷하게 올드한 거예요, 저게.
○의원 이세은  그렇죠.
○시장 노관규  그래서 바꾼 거죠.
○의원 이세은  학동이, 우리 학순이가 2000년도 초반에 탄생을 해서 2020년도에 루미, 뚱이로 교체가 되면서 추억으로 사라진 순천시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우리 학동이와 학순이는 탄생 후 교체가 되는 20년의 시간 동안 제가 순천시에 살면서 제 청춘시절과 또 결혼, 그리고 육아를 하는 약 20년 동안 순천시의 마스코트였지만 시장님처럼 제 기억 속에서도 학동이와 함께 나눈 추억이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이를 키울 때 뽀로로, 번개맨은 기억이 난단 말입니다. 뽀로로와 번개맨. 아이를 저랑 같이 키웠던 부모님들은….
○시장 노관규  뽀로로는 아는데 번개맨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의원 이세은  예, 번개맨이라고 있는데 저와 함께 아이를 키웠던 캐릭터로 저는 기억이 되고 있거든요, 그 캐릭터가. 그리고 이거를 이렇게 20년 동안 동 시간대를 살아온 그분들도 마찬가지로 다르게 기억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결론은 학동이와 학순이는 시민 인지도가 낮고, 그리고 상업적, 관광적 활용도가 아주 부족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결국 누구를 위한 캐릭터였는가라는 질문 앞에서 시정홍보에 머문 캐릭터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꿈돌이는 순천시민의 친구로 기억이 되었고 학동이와 학순이는 행정의 캐릭터로만 기억이 된 것이죠. 시장님이 저한테 아까 설명해 주셨을 때 루미, 뚱이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시장님?
○시장 노관규  맞습니다.
○의원 이세은  어느 정도 가치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노관규  글쎄요. 그걸 뭐 때문에 그렇게 물어보시는지를 잘 모르니까. 
○의원 이세은  그만큼 아주 높다는 거를 시장님도 같이 공감을 하실 거예요.
○시장 노관규  이게 저도 우리가 원래 한번 이런 것도 생각해 봤거든요. 우리나라에 지자체가 광역까지 240개가 넘잖아요. 이걸 전체 모으는 캐릭터에 대해서 뭘 한번 해볼까 했는데 지금 방금 지적하신 내용입니다. 학동이, 학순이하고 비슷합니다, 우리가. 왜 그러냐 그러면 우리가 월트디즈니를 굉장히 공부를 조금 많이 해 볼 필요가 있는 게 사실은 그게 1940년대 이때부터 시작됐잖습니까. 영화로 인식되고 ***45:26 주제가, 소재가 됐던 것이 캐릭터로 만들어져서 그걸 사러 만나러 디즈니랜드로 오는 거거든요. 이게 선순환구조입니다. 
○의원 이세은  예, 맞습니다.
○시장 노관규  그러니까 우리도 앞으로 지금 일은 동시에 시작이 되지만 아마 그런 것들을 굉장히 우리가 앞으로 지금 주목해서 해야 될 그런 내용들 같습니다.
○의원 이세은  금방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루미, 뚱이가 제2의 학동이, 학순이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루미, 뚱이에게 생명력을 넣어서 나와 동 시간대를 살아가는 친구 같은 이미지로, 그리고 가족 같은 이미지로 인식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 노관규  잘 알겠습니다. 세심하게 보겠습니다.
○의원 이세은  뽀로로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이 동경하는 눈의 나라에서 생활을 하면서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스토리 구조로 우정, 따뜻한 공동체,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뽀로로의 세계관과 상징성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루미, 뚱이 캐릭터도 굿즈도 제가 전반적으로 보니까 정말 잘 만들었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에 저는 의미 있는 세계관과 상징성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금방 시장님도 그렇게 말씀해 주셨죠. 
○시장 노관규  맞습니다.
○의원 이세은  저는 이거를 감성적으로 행정에서 바라봐서 여기에 생명력을 넣어준다는 것을 이제 말씀드리고 싶어서 시정질문을 한 거예요. 
○시장 노관규  이거를 공무원들이 해버리면 학동이, 학순이 될 거니까 이거를 전문가들한테 하고 우리는 뒷바라지를 해서 조금 퍼질 수 있도록 이것만 우리가 하고 이렇게 가야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에 한번 의정활동하시면서 확인도 하시고 그렇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의원 이세은  예, 여기에 의미 있고 재미있는 세계관, 정체성들이 들어가는 스토리텔링이 저는 꼭 들어가야 되고, 정체성,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고 미래가 있는 서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 노관규  맞습니다.
○의원 이세은  캐릭터의 세계관과 정체성이 들어간 기반에서 저는 콘텐츠를 확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시장님. 그래서 루미, 뚱이 자전거 대회, 성인 자전거 대회나 우리 친구들 세발자전거 대회나 아니면 루미, 뚱이 팬사인회….
○시장 노관규  마라톤은 상당히 인기가 있습니다. 
○의원 이세은  예, 그리고 용인특례시는 이마트하고 협업을 해가지고 팝업스토어를 입점을 시켰더라고요. 그래서 저렇게 하고, 또 용인 백옥쌀 조아용이라고 포장지 같은 것도 저렇게 사용을 하고, 대전의 성심당에서 꿈돌이, 꿈순이 호두과자, 꿈돌이 마들렌 출시 이런 건 사실 검색하면 다 나와요. 저는 좀 이거 수원이 자판기 같은 경우는 수원시 캐릭터인데 역전에 이거 캐릭터를 굳이 팝업스토어 없이 살 수 있도록 했는데 제가 사진을 가져오려고 했는데 줌(zoom) 해서 찍은 거는 캐릭터를 정말 이쁘게 잘 전시를 해놨더라고요. 그리고 루미, 뚱이 랜덤박스 라부부 인형처럼 랜덤박스 하고 루미, 뚱이를 찾아서 이런 식으로 해서 시민에게는 함께 나이를 먹는 다정한 친구 같은 존재, 관광객에는 뽀로로 같은 만나고 싶은 인기스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님, 이거에 대해서 동의하시니까 그렇게 대답해 주신 거죠?
○시장 노관규  예, 접목을 시켜보겠습니다. 
○의원 이세은  그 도시의 캐릭터가 인기가 있다는 것은 그 도시가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시장 노관규  맞습니다. 
○의원 이세은  다음 질문 하겠습니다. 순천시 시립청소년교향악단 폐지됐을 때 순천시가 적극적으로 이거를 추진했다고 전해 들었어요. 시장님이 계실 때 창설을 하거나 폐지가 되진 않았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들으셨죠? 
○시장 노관규  들었습니다. 
○의원 이세은  폐지 사유가 제 기능을 못 해서 예산만 낭비하고 운영의 비효율성 사유로 폐지가 되었다고 하는데 아까 그렇게 또 말씀해 주셨잖아요. 
○시장 노관규  예,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의원 이세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는데 그때 이복남 의원님께서 간담회도 열어주시고 여러 피켓시위고 하고 그랬는데 순천시가 너무 강력하게 폐지를 추진해 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조금 더 살펴보니까 교향악단의 어떠한 관리의 문제가 있고, 관리 문제가 있는 거 이거는 관리감독을 해야 되는 곳이 어디죠, 이 교향악단의? 순천시잖아요. 그러죠, 시장님. 순천시가 관리감독을 해야 되는데 관리감독을 못 했는데 그 책임을 학생들이 피해를 봤단 말입니다.
○시장 노관규  그런 측면도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겁니다. 예술단 내부를 들여다보면 정말 하고 싶은 얘기들이 서로 많습니다.
○의원 이세은  예, 저도 그 얘기는 전반적으로 듣기는 했지만 그래도 관리감독을 더 적극적으로 했다면 본 의원 입장에서는 순천시가 폐지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방안을 마련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시장 노관규  그러면 잦은 단원 교체는 어떻게 해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초등학교에 있다가 중학교도 가고, 고등학교도 가고, 대학교도 가고 자꾸 떠나야 되잖아요. 그러면 수준을 맞추려 그러면 우리가 수영을 제일 처음에 기초 하다가 중급 하다가 고급 이렇게 해야 될 텐데 이게 안 되다 보니까 지금 제일 큰 문제가 거기에 있었다고 저는 들었거든요, 이것이. 
○의원 이세은  예, 그래서….
○시장 노관규  결국 2년 정도밖에 안 되니까, 거기 단원으로 하는 게. 
○의원 이세은  그거는 그 아이들이 청소년들 나이대는 어차피 나이나 학년….
○시장 노관규  그러니까 어쩔 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이것이 우리만 아니고 제가 서울까지를 다 봤는데 전국적으로 똑같은 상황에 있어서 서울도 거의 지금 폐지된 거나 똑같아요.
○의원 이세은  그래서 순천시에서 대안을 그때 제시를 해 줬었던 게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했었고, 학교 오케스트라 지원을 확대한다고 대안 제시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약속을 안 지킨 것 같아요, 순천시가.
○시장 노관규  그랬을까요? 
○의원 이세은  예.
○시장 노관규  아니, 그거는 확인을 한번 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제가 보고 듣기로는 지원이 되는 게 성동, 용당, 승주 쭉 해서 이렇게 해서 11군데 예산이 지원되는 보고를 제가 받았는데 확인 한번 해 보십시오, 이 부분은.
○의원 이세은  예, 알겠습니다. 그건 제가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음악영재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했는데 아까 말씀하신 청소년 관현악아카데미 이거 말씀하신 걸까요, 혹시?
○시장 노관규  아니, 청소년 관현악아카데미가 예술회관에서 하는데 이것도 아까 얘기를 한 것이고, 그다음에 이것 외에도 지금 우리가 평생교육과에서 또 지원하는 것들 있잖습니까, 학교에. 
그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의원 이세은  예.
○시장 노관규  그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의원 이세은  청소년 관현악아카데미 같은 경우에는 악기를 3개밖에 지원이 안 돼요. 그거 포스터 한번 봐보시면 악기가 3개밖에 지원이 안 되는데 그건 한번….
○시장 노관규  우리가 악기까지 사줄 수는 없잖아요. 
○의원 이세은  아니, 악기를 사라는 얘기가 아니고 그 악기를 배울 수 있는 3가지 아카데미만 운영을 하고 있다는 말이죠. 관현악이 악기가 많잖아요. 그러면 나머지 악기를 배웠던 순천시민 학생들에 대한 약속은 제가 봐서는 순천시가 지키지 않은 것으로 봅니다.
○시장 노관규  이거는 의원님도 확인해 보시고 저도 조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의원 이세은  예.
○시장 노관규  저하고 가지고 있는 자료가 지금 다르기 때문에 이거는 조금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의원 이세은  그래서 폐지를 했을 때 약속했던 것만큼 그만큼의 지원과 관심이 저는 없었던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시장님, 프로젝트형 오케스트라 시범운영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예산이 한시적이고 단원 모집을 하고 한다면 교육이나 아니면 어떠한 오케스트라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가능합니까?
○시장 노관규  우리가 교육까지 시키기는 좀 어렵지 않습니까, 시에서 운영해 가지고? 그거는 조금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의원 이세은  근데 이 사업은 없었던 사업이 아니고 있었던 사업을 없앴던 거기 때문에 저는 DSL 부분에 대해서 시가 더 관심을 가지고, 그리고 이게 너무나 갑작스럽고, 그리고 너무 소통 없이 폐지를 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 노관규  아, 그렇습니까?
○의원 이세은  예.
○시장 노관규  저는 그런 것까지는 제가 못 들었고요.
○의원 이세은  그러죠. 시장님께서 그때 계시진 않으셨기 때문에 그때 의원님들께서도 되게 이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주장을 하셨고 제가 이거 시정질문한다고 하니까 의원님들께서 응원을 정말로 많이 해 주셨어요. 이거 정말로 문제 있었다, 폐지됐을 때, 그런데 이거를 짚어줘서 너무 고맙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8대 하셨던 지금 9대 의원님들께서 여러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시장 노관규  제가 재임 중이 아니라 제가 책임을 미루고 그런 것은 아니고요. 아까 같은 그런 점들도 있고 하기 때문에 이거는 시가 약속을 지켰냐, 안 지켰냐 이렇게만 접근을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서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의원 이세은  예, 시장님, 저희 아이들 관련한 어떠한 사업 같은 경우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폐지가 됐을 때 우리 친구들의 마음이 어땠을까 그게 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마음까지 좀 헤아려 줄 수 있는 순천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시장 노관규  예.
○의원 이세은  혹시 뭐 더 답변하실 사안 있으십니까?
○시장 노관규  의원님, 아닙니다. 지금 오늘 질문해 주신 것 중에 교향악단 문제는 문제지만 캐릭터 문제는 여기 우리 의원님들이 다 계시고 지금 우리가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들이 실질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경쟁력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는 오늘 지금 대전을 보니까 갈 길이 굉장히 멉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 시장을 보더라도 우리는 제가 와가지고 지금 펴고 있는 게 한 2년 정도를 펴고 있는데 이걸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잘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원도심 활성화에 저는 굉장히 여러 번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전 세계적으로 못 살리는 이유가 있어요. 건물, 시장 좋게 해 준다고 살아나지 않습니다. 저는 이게 오늘 굉장히 중요한 얘기인데 아마 시민들도 방송으로 보시고 여러 가지 보실 텐데 이 부분에 대한 이해들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다른 것으로 작은 거 가지고 아귀다툼하는 거보다는 큰 덩치의 방향을 잡는 데 오늘 이세은 의원님 질의가 굉장히 저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 이세은  예,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오늘 두 사안 모두 중요한 순천의 정체성과 미래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중요한 과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미래의 세대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루미, 뚱이 캐릭터는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순천의 생태와 문화가 담긴 시민의 얼굴이고 시민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행정이 민관협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캐릭터를 키워나가겠다는 방향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청소년교향악단 재창단을 단순 복원이 아닌 과거의 오점과 한계를 성찰하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순천시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함께 만들어 가는 순천시의 문화입니다. 캐릭터든 교향악단이든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할 때 비로소 순천의 문화가 완성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앞으로도 의회도 행정과 함께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청소년이 꿈을 꾸는 순천, 그리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순천을 위해 끝까지 동행하겠습니다.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노관규 시장님, 그리고 순천시 공직자분들과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전문위원님과 정책지원관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노관규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세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는 회의록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행숙 의원님 시정질문 순서이나 1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5분 회의중지)

(15시08분 계속개의)

○의장 강형구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오행숙 의원님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오행숙  안녕하십니까? 승주·주암·황전·월등·서면·송광면을 지역구로 둔 오행숙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의의 기회를 주신 강형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28만 시민의 안녕과 시정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노관규 시장님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우리 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자원순환센터의 운영 종료 후 관리계획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드리고 이어서 안전교통국장님께 서면 금호2차아파트와 제일고 간 도로개설 추진현황과 농촌마을 안길 환경개선 및 금당공원 명칭 변경에 대해, 그리고 도시디자인국장님께 서면 강청수변공원 건너 한화포레나아파트와 선평마을회관 사이 뚝방길 야외화장실 설치와 관련하여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님께 자원순환센터 운영 종료 후 관리계획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주암면에서 운영 중인 자원순환센터는 2014년 6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2029년 6월 8일 운영이 종료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계획대로 운영이 된다면 운영 종료일은 2029년 6월 8일로 4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주암자원순환센터 사용 종료 후 관리계획안 보고자료에 의하면 사용종료 5년 전부터 주민의견이 반영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부추진계획에 의하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 사후 활용계획에 따른 용역 시행 및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TF팀 구성 및 주민지원협의체와 지역주민 그리고 전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하며, 용역의 최초, 중간, 최종 보고 시 반드시 주민참여 의견을 반영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와 관련되어 현재까지 우리 시가 어떤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진행상황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안전교통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서면 금호2차아파트와 제일고등학교 간 도로개설 추진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도로는 서면 지역의 도시화에 따른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개설의 필요성에 의해 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아는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행이 없어서 신속한 도로개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 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열악한 농촌마을 안길 환경개선을 촉구한 바 있는데 농촌마을 안길 환경개선을 위해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지난 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금당공원의 명칭 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드린 바 있는데 이에 대한 관련부서의 의견은 무엇이며, 향후 어떤 추진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금당공원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디자인국장님에 대한 질문입니다. 국장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서면 선평과 강청 지역은 많은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이미 도시화가 되어 있는 지역으로 도시화에 따른 인구밀집과 인구밀집에 따른 수변지역의 운동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나 수변 뚝방길을 따라 운동하는 시민들께서 화장실이 없어서 노상방뇨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으로 이에 잦은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야외화장실 신축을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 되어 작년부터 야외화장실 신축을 요구해 왔으나 아직까지 실행되지 않고 있는데 이에 대한 관련부서의 의견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한 답변은 서면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시정에 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교통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안녕하십니까? 안전교통국장 백한순입니다. 
  오행숙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서면 금호2차아파트에서 제일고 간 도로 추진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연장 660m, 폭 20m의 간선도로로서 총사업비는 208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보상은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31필지 중 30필지를 완료하였고 1필지는 내년 초에 수용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투입 예산은 85억 원이며 공사는 2026년 착공해서 연차별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우리 시 농촌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마을 환경개선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예산반영 여부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촌마을 안길 환경개선 사업은 안길 포장, 측구 등의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으로는 먼저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안길의 수요조사를 통해서 1차 대상지를 선정하고 연중 주민 건의 및 민원사항으로 접수된 내용을 추가해서 현장 실사를 거쳐 노후도와 민원 빈도, 지역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며 사업의 시급성, 소요예산을 바탕으로 당해연도 도로정비사업 또는 다음연도 예산반영 등 사업에 시기를 결정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는 2025년도 기준 예산 반영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민숙원사업비가 총 36건에 20억 5400만 원의 규모로 반영되어서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수시로 접수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민원사항을 반영하여 현재 도로정비사업비로 73건에 17억 83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셨습니다. 오행숙 의원님 보충질의 있으십니까? 
○의원 오행숙  예, 있습니다. 
○의장 강형구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오행숙  국장님의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리며 간단하게 몇 가지만 추가질문드리도록 하게씁니다. 먼저, 서면 금호2차아파트와 제일고등학교 간 도로개설에 대한 질문입니다. 국장님, 이 도로의 최초 계획이 언제인가요?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2020년도 7월입니다. 장기미집행계획에 의해서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러면 금년 말까지 투입 사업비가 85억 원이라고 했는데 이는 토지보상비를 말하는 건가요?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보상비가 완료됐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리고 연차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좀 너무 추상적인 답변 아닌가요?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저희들이 1년 도시계획 예산이 약 120억 정도 예산을 세워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단계 미집행 도로가 15개 노선인데 내년까지 하면 약 11개소가 완료가 되고 4개소가 추진할 계획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평균 3년 정도 있으면 개설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원 오행숙  예, 그렇죠. 단계별로 추진하면 몇 년 걸려서 몇 년도에는 준공이 된다는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이렇게 추진해야 되지 않을까 그러한 생각에서 답변이 좀 미흡했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그러면 내년부터 착공을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한 3년 정도 걸리면 준공이 되나요?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계획상은 3년 정도 되지만 4년 정도 될 수도 있고 그것은 장래에 저희들이 예산 확보 상황을 봐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오행숙  예, 어찌 됐거나 3년이건 4년이건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좀 길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서면은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미 도시화가 진행이 되어 있고, 또 용당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준공이 되면서 서면소방서 앞 도로에서부터 용당교까지 아침 출퇴근 시간이면 굉장히 교통이 정체가 되는 거 알고 계시죠?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예, 알고 있습니다.
○의원 오행숙  아마 이 도로가 현재 우리 시에서 지금 가장 교통정체가 심한 곳 중의 하나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죠?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신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의원 오행숙  그러니까 아무튼 교통정체가 심한 곳 중의 하나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쪽을 계속 아침이나 이렇게 퇴근시간에 다녀보면 너무도 교통정체가 많이 있고, 또 시민들 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지금 용당동에 신규아파트가 또 신축이 되고 있어서 서면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도로는 이곳 한 곳뿐이어서 이 아파트가 준공이 되고 나면, 또 그리고 입주가 되면 아마 교통정체를 넘어서 이곳은 교통지옥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국장님 판단은 어떠십니까?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저희들도 그 도로에 대해서 삼산동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요. 저희들도 올 8월에 그 교통신호체계 부분에 대한 일제 조사를 저희들이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하고 우리 교통과하고 협의를 한 바 있습니다, 최근에 9월 5일 날. 그랬더니 가장 문제가 된 것이 용당 하나로마트 사거리가, 우리가 교통서비스 수준이라고 있습니다. A부터 F까지가 있는데 거기가 E등급 정도 나왔고요, 용당사거리가 D등급 정도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B, C 정도 돼서 거기는 저희들이 일반교통량 지수라서 판단하지 않고 이 두 부분에 대해서 교통신호체계 부분을 저희들이 지금 순천경찰서하고 협의를 해서 추진계획에 있습니다. 
○의원 오행숙  교통체계가 이렇게 변한다고 해도 지금 서면 금호2차아파트와 계획 중인 제일고 간 도로가 개설이 된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원활한 교통량이 분산이 되어서 그렇게 한다면 훨씬 원활한 교통흐름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국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시죠?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물론 저희들도 타당하다고 생각하고요. 단지 동천하고 서천에 교량이 2개소가 건설이 되기 때문에 사업비가 한 120억 정도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업비가 소요가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의원 오행숙  사실 이 도로의 신속한 개설에 대해서 본 의원이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일 때 업무보고나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수차례 강조를 했습니다마는 아직도 이 도로가 개설이 되지 않고, 또 실행이 되고 있지 않아서 우리 집행부의 의지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 도시계획도로가 여러 곳이 있고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지금 이 도로 개설이 신속한 그러한 문제기 때문에 우리 시에 앞으로 아파트가 또 입주가 되고 나면 굉장히 또 시급한 현안문제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이른 기간 내에 최대한 이 도로가 개설이 되어서 교통난으로 인한 우리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리고 다음은 농촌마을 안길 환경개선에 대한 추가질문입니다. 국장님의 답변을 보면 본 의원이 질의한 의도와는 다르게 평시 우리 시의 주민참여예산에 반영 등을 포함한 일반적인 사업시행 등에 관한 일반적인 답변으로밖에 볼 수가 없는 내용으로 앞으로 우리 농촌마을 환경개선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다는 그러한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국장님, 농촌마을 안길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죠?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예, 알고 있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럼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농촌마을 안길 환경개선에 대해서 올해나 작년에나 재작년에나 아니면 그전에도 어떻게 구체적인 그러한 조사를 한번 해 본 적은 있으신가요?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예, 우리 지난 6월 5일 날 의원님께서 자유발언을 하셨잖아요. 그때 아마 전수조사를 실시할 그런 부분을 아마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근데 저희들이 검토를 해 본바 상당히 저희들이 현황을 지금 파악하고 있다는 그런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대형사업이 아닌 일반 소규모 사업은 연중 각 마을에 한 건씩은 최소한 지금 추진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아주 불편한 사안이 있다면 마을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면 그거 먼저 추진할 수 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 부분은 다음에 제가 한 번 더 거론을 하겠고요. 본 의원이 지난 제287회 임시회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서 농촌마을 안길 환경개선에 대해서 설명을 드린 바가 있는데 농촌마을의 안길 상황은, 물론 사업의 경중은 있겠습니다마는 너무도 열악한 것이 지금 우리 농촌마을 그러한 실정입니다. 
  주암면의 예를 들면 금년도 각 마을에 배정된 소규모 시설사업 30곳 중 13곳이 마을안길 정비사업이었습니다. 사실 소규모 시설사업은 보통 영농편의를 위해서 농로나 배수로 정비사업을 위해서 이렇게 쓰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농촌마을 안길이 열악했으면 이런 곳에 이러한 사업비를 투입을 했을까 하는 그러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좀 전에 국장님께서도 마을의 소규모 사업비로 이렇게 한 건씩 해서 한다고는 하지만 또 다른 영농편의를 위해서 그러한 사업에 실질적으로 투입이 되어야 되는 예산들도 있다는 것을 좀 이렇게 인지해 주시고 마을안길 환경에 대해서도 좀 더 구체적으로 이렇게 1년에 배정된 그러한 소규모 사업을 떠나서 그렇게 한번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고요. 
  그리고 도로과에서 준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도로정비 사업비 집행내역을 보면 총 집행 168건 중 마을안길 정비는 34건에 불과합니다. 국장님, 알고 계시죠?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지금 저희들이 파악한 건 168건에 도로정비가 73건으로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의원 오행숙  제가 일일이 다 체크를 해봤거든요. 근데 34건에 불과하더라고요. 이걸 보고는 얼마나 불균형한 집행인지 그렇게 혼자 속이 상한 부분도 있는데요. 국장님이 또 이렇게 70 몇 건이라고 하니까 어느 부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일일이 다 체크를 해 봤습니다. 국장님도 다시 한번 체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리고 또 요즘에 시내를 다니다 보면 아직은 불편함이 없고 아직은 사용 가능한데도 인도를 뜯어내고 이렇게 새로 교체를 하는 그러한 작업을 하는 것도 이렇게 많이 볼 수기 있어요. 무엇 때문에 이렇게 교체를 하는지 본 의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농촌을 지역구를 둔 의원으로서는. 국장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시내 부분은 대중교통, 대자보를 저희들이 지향하고 있잖습니까? 또 한편으로는 교통약자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보도블록 같은 데 공사는 가로수로 인한 융기로 인해서 많은 불편이 지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런 사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렇다손 치더라도 또 시민들께서도 그렇게 말씀들 하십니다. 이렇게 불편하지도 않은데 우리 순천시는 이렇게 돈이 많나? 이러한 모든 것들도 다 우리 시민들의 세금일 텐데 그러한 불만 섞인 목소리도 종종 들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러한 부분들은 연말이면 더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또 일부 언론에서 이러한 지적을 하고 있기도 하죠. 그러면 국장님, 이런 쓴소리나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앞으로 유념해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의원 오행숙  시민의 세금인 예산이란 좀 더 가치 있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 똑같은 시민인데 농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불이익을 받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다른 곳에 써야할 이러한 소규모 시설사업비를 마을안길에 이렇게 집행하고 있는 실정이 많은데 그것마저도 보통 2000만 원, 3000만 원으로는 일정구간밖에 할 수가 없고 그래서 땜빵식 사업밖에는 안 된다는 겁니다. 국장님은 전문가시니까 2000만 원이면 몇 m나 가능한지 알고 계신가요?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어떤 사업을 말씀하십니까? 
○의원 오행숙  도로 정비했을 때 그 m당.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아스콘정비 말씀하신가요?
○의원 오행숙  예.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아르당 7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의원 오행숙  아니, 2000만 원 정도면 그러면 보통 한 120에서 150m는 할 수 있나요?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그것은 수치에 따라서 달라서 제가 답변하기는 좀 곤란합니다.
○의원 오행숙  아무튼 우리 농촌지역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고령자도 많고, 또 교통약자일뿐만 아니라 시·군 통합 30년 동안 굉장한 불이익을 당하고 살고 있다는 그러한 피해의식을 갖고 있고, 또 그러한 부분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의원님 좋은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요. 앞으로 저희들이 농촌마을에 대해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그렇게 예산편성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 오행숙  물론 국장님 이러한 사업들이 일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 의원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제라도 농촌마을 안길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사해서 시급의 경중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정비함으로써 우리 농촌에 살고 계시는 시민들이나 노약자나 교통약자들께서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또 불이익을 당하고 산다는 그러한 피해의식을 갖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간곡한 마음으로 당부드립니다.
○안전교통국장 백한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원 오행숙  그렇게 해 주실 거라 믿고 이만 보충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의장 강형구  수고하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오행숙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서 및 서면답변서는 회의록에 게재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과 시장님 및 관계 공무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290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시정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31분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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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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