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국장 최성룡   
·의회사무국장 최성룡입니다.
·제32회 정기회 집회 및 의안발의 사항입니다. 지방자치법 제38조 규정에 의하여 오늘 제32회 순천시의회 정기회를 개의하게 되었으며, 지난 11월 24일 박광호의원 외 25인의 의원으로부터 시내버스 서비스개선 촉구결의안이 발의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제출 및 회부사항입니다. 97년 11월 20일 의회운영위원장 및 산업건설위원장으로부터 97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출되었고, 97년 11월 22일에는 내무위원장으로부터 97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제출되었습니다. 97년 11월 21일에는 순천시장으로부터 98년 지방채발행 계획안, 98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98년 세입·세출 예산안이 이상 3건의 안건이 제출되어 같은 날 해당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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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방성룡   
·존경하는 장승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1998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시민의 대표기간인 의회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도 주요사업계획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먼저 그 동안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시·의정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이의 해결을 위해서 밤낮으로 애써오시면서 시정이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래주신 여러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 발전과 지역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와 협조를 해 주신 27만 순천시민께도 이 자리를 빌어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지난 95년 7월 1일 민선시장에 취임이후 광양만권에서 일고 있는 상승적인 기운을 흡수하여 지역에 풍요와 시민의 복지와 연결시킨다는 목표아래 시정구호를 "떠오르는 순천, 지혜 모아 미래로" 정하고 27만 시민의 참여와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1,500여 산하 공무원과 함께 열심히 시정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올해는 민선자치 3차 년도로서 우리 시가 명실공히 광양만권의 중심도시로서 성장 발전하는 토대로 마련하였고 특색 있는 시책의 추진으로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이제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보람과 함께 더 큰 책임과 사명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 시정을 이끌어감에 있어서는 그린순천21과 밝은 사회 만들기를 시정의 양대 축으로 하여 이를 구체화하고 추진체계를 확립하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그린순천21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친환경적인 도시를 만들어서 우리의 후손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발과 보전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95년의 도입단계., 96년의 홍보단계를 거쳐 적용단계의 첫해인 올해부터 12개 분야 127행정 과제를 우선 순위에 따라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밝은 사회 만들기는 최근 산업화,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그 동안 우리가 간직해온 미풍양속과 사회공동체 의식이 사라져 가는 현상을 지켜보면서 이를 좌시 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행정이 적극 나서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금년은 그 첫 단계로 공동체의식의 함양과 근검절약, 지역사랑운동을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4개 분야, 7개 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장차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변모될 우리 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계획을 마무리하는데 힘써오면서 다양한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는데 역점을 기울여왔습니다. 이밖에도 사회복지, 농업진흥, 교육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모든 면에서 선진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는데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해룡지방산업단지 지정, 순천 골프장 건설, 군부대 이전사업 등 일부 현안과제들이 중앙 정부의 방침과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저 저자신도 안타깝게 여기는 일로서 앞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백번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승호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변혁의 시대에 살면서 국가는 국가대로,. 자치단체는 자치단체대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세계화, 개방화, 정보화의 물결 속에서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각 부문에서 대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에게는 다가오는 1998년 역시 매우 뜻깊고 중요한 해가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가적으로 다음달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의하여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정부수립 50주년을 맞게되며, 지역적으로는 민선자치 1기가 막을 내리고, 제2기가 새로 출범하는 마무리와 출발의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시의 경우는 주변여건 변화가 거세만큼 어느 도시보다 이 같은 물결은 민감하게 수용하고 그 만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갖추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27만 시민과 의원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내년에도 더욱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는 결국 시민이 그 주인이며 시민의 뜻에 의해 행정이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시정 참여를 아울러 부탁드립니다.
·특히 광양컨테이너 부두 1단계 준공과 율촌 제1,2산단 조성으로 한창 개발의 열기를 더해 가는 광양만권의 개발이익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고 전남동부권의 개발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회와 행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더 고뇌하고 더 많이 뛰면서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국내외적으로 큰 의미는 지는 역사의 분수령에서 1998년의 시정은 금년에 이어 그린 순천 21, 밝은 사회 만들기의 양대 핵심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진농업육성, 도시기반시설 확충, 자치능력 강화를 시정역점 업무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일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그린 순천 21을 가시화시켜 나가겠습니다.
·1998년은 그린 순천 21의 본격 적용의 해로 정하고 단계별 실천계획에 의하여 추진하여 나가겠습니다. 우선, 살아있는 동천·옥천 가꾸기 사업은 올해 수립된 하천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꽃 테마거리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등과 함께 생명력이 깃든 자연하천의 모습으로 되살려 시민친수 공간으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순천만 생태공원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넝쿨장미 생울타리 조성사업, 도시건축물 옥상 녹화사업, 학교 운동장 사계절 푸른 잔디 식재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시범 실시한 도시벽화 그리기 사업도 확대 시행하고 주요 관광로변을 중심으로 소공원과 가로화단을 계속 조성해 나감으로서 연중 꽃피는 시가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순천하수종말처리장과 3개 읍면지역 하수종말처리장을 98년 말까지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축산분뇨처리시설 지원 확대와 공해배출업소 지도단속으로 주암호·상사호 수질 보전에 힘쓰는 등 밝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둘째, 밝은 사회 만들기를 본격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밝은 사회 만들기는 그린순천21과 함께 우리시가 21세기를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 된 시책으로 각계각층의 시민과 기관, 단체, 지역언론기관이 함께 하는 시민의식개혁운동으로 더불어 사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순천을 만들어 가는 총체적인 시민 정신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이 시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의 협조를 끌어낸 해였다면 내년에는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점차 가시적인 성과가 거양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부적인 시책으로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간단없이 추진해 나가고 청소년을 위한 음악콘서트개최, 청소년 가요제, 댄싱경연대회, 길거리 농구대회등 청소년 건전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나가고, 체육시설확충 등 생활체육활성과 우수 선수지원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교육문화 향상을 위하여 체계적인 향토문화유산 발굴과 문화재정비복원, 특색 있는 문화예술 진흥을 통해서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제16회 전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예진흥을 위하여 문화예술회관 증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회복지 확대를 위해서 자활보호자 장제지와 거택보호자 주거환경개선비 지원과 같은 경제성장에 걸 맞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문화회관 운영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을 통해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나가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와 편의시설 설치 확대, 노인일자리 제공과 치매전문요양시설 설치 등 계층별로 특성에 맞게 지원을 확대해나가겠습니다. 가정의료사업 확대, 노인성 질환과 어린이 비만예방 사업추진 등 보건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결연사업 확대 등 자원봉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셋째, 경제난국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나가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도 중요하지만 시민 스스로가 외화를 절약하고 과소비를 억제하는 고통분담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외화소비 억제와 근검절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상공인과 대학교수 등으로 중소기업 유치 및 창업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시 발주 사업에 대하여는 관계 법령의 범위 내에서 농공단지 등 지역생산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 공사 시행 시 지역업체의 참여폭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해룡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서면 산단 입주업체의 이주와 율촌 제1,2산단 조성에 따른 협력업체 입주를 유도함으로서 지방공업기반 구축을 도모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선진농업 육성으로 잘사는 농촌,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습니다.
·지난 96년 수립된 순천농업발전 3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하여 118개 사업에 600여억원을 투자하고, 99년부터 2004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한 농촌발전계획을 지역실정에 맞게 수립하여 농어민의 소득과 생활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순천농업청사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만 간척지 쌀 브랜드화사업이 농가의 실질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팔마미인 쌀을 전국명품으로 정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단감, 배, 복숭아 등 순천명품과 버섯, 차, 잠업생산 유통지원 사업등 지역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여 산지자원 소득화 사업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오지·정주권 개발사업 등 농어촌 지역개발사업과 도시 근교 전원 농촌개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으며, 지방관리 방조제, 기계화 경작로,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에도 역점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을 99년 완공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소매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유지로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광역광양만권의 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남해안의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추진해온 장기발전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현재 건설교통부에 승인신청중인 도시기본계획을 조기에 승인 받아 이와 연계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과 도시계획 재정비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율촌 제1,2산단 조성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로 연간 약 10만평의 신규택지 수요가 전망됨에 따라 시공중인 왕지·금당 2지구 택지개발을 년 내에 차질 없이 완공하고 새로운 택지개발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원활한 택지공급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순천시 상수도 3단계 시설확장사업과 읍면상수도 시설공사를 계속추진하고 노후관 교체사업을 통하여 유수율을 중대하고 수질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체계적인 도로망 정비로 도시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남부진입로 확포장, 삼산로, 강남로 개설 등 주요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광양만권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룡 상삼에서 광양간 도로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봉화산 터널 축조공사, 국도 17호선과 국도 2호선의 우회도로 건설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군도와 농어촌도로를 지속적으로 확포장하고 도시체계 개선과 자전거이용시설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우리 공무원들은 시민을 주인을 모시는 공복의식을 높이고 자치능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써나가겠습니다.
·전 직원 민원안내 요원화, 민원 후견인제의 완전 정착과 시민에 의한 시정평가 도입 확대로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차량 의존도 증가로 인한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간부공무원 합동 도보순찰제 도입과 달리는 민원실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전남동부텔과 천리안 등 PC통신, 시민의 소리 전화, 순천소식지, 현장대화 등을 통하여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으며 부실공사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팔마신고센터 설치 운영과 매월 착공될 사업을 사전 예고하는 주요사업예고제를 통해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준비중에 있는 3단계 조직개편을 마무리하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조직으로 개편하고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설립 운영으로 경영수익증대와 시민 편익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계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내년에는 지방교부세가 올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지방세 등 자체 수입 전망도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내년의 예산편성에 있어서는 소모성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투자 사업비를 극대화하면서 예산을 부문별로 고루 배분하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투자사업 예산도 가급적 신규 사업을 억제하고 추진 중인 사업 마무리에 역점을 두었으며, 지역균형개발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과 농어촌 활력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재원으로 시민이 요구하는 많은 사업들을 일시에 해결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년도 주요시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집행부가 편성한 1998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 당초 예산보다 17.3% 증가한 3,152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2,290억원이고 특별회계가 862억원입니다.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내용을 말씀드리면 세입예산은 지방세 337억원, 세외수입 323억원, 국·도비 보조금 699억원, 지방교부세 626억원, 지방양여금 219억원, 지방채 86억원으로 자체수입이 28.8%이고 의존수입이 71.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332억원, 물건비 279억원, 이전경비 273억원, 자본지출 1,360억원, 보전재원 6억원, 내부거래 17억원, 예비비 및 기타가 23억원으로 자본지출이 5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별회계는 97년도 당초 예산과 비교하여 큰 변화는 없습니다만 문화마을 조성사업 특별회계가 새로 늘어나고 의료보호기금운영 특별회계가 70.3%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의료보호 수혜범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회계별 세입·세출 예산규모는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19억원, 주택사업 특별회계 29억원, 도시교통사업 특별회계 17억원, 의료보호기금운영특별회계 74억원 새마을소득사업 특별회계 2억원, 토지구획정리사업 특별회계 10억원, 영세민 생활안정기금관리 특별회계 3억원, 농공지구조상사업 특별회계 6억원, 서정양수장관리 특별회계 3억원, 문화마을 조성사업 특별회계 11억원,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561억원,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27억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98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보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소상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장승호 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집행부 전 공무원은 시대적인 소명의식과 행정의 시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슴깊이 느끼면서 지금까지 거두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욱 성실한 자세로 우리 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일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시정을 원활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거듭 부탁드리면서 순천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의 의정활동에 항상 보람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997. 11. 25 순천시장 방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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