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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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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회 순천시의회 2차 정례회

문화경제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제8일차

순천시의회사무국


2014년   12월   1일 (월)  10시 00분


  1.     의사일정
  2. 1.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의 건
  3. ○읍면동 증인선서

  1.   심사된 안건
  2. 1.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의 건
  3. ○읍면동 증인선서

(10시02분 감사시작)

○위원장 박광득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190회 순천시의회 2차 정례회 문화경제위원회 제8일차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오늘은 읍면동에 대한 증인선서 및 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중복된 질의는 지양하여 주시고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감사에 임하는 관계공무원 또한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43조 제5항에 따라 읍면동장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임을 알아주시고, 만약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거짓증언을 한 자에 대해서는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외서면장과 향동장은 직무대리가 대신 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황전면장과 왕조1동장은 해외테마연수 관계로 월등면장은 병가로 인해 불참을 허가 하였으므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ㆍ읍면동장은 자리를 정돈해 주시고 승주읍장이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를 할 때는 모두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 낭독이 끝나면 직제순에 따라 읍면동장 순으로 직위와 성명을 말하고 오른손을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배부하여 드린 선서문에 서명 날인한 후에 뒤에서부터 앞쪽으로 선서문을 모아주시고 승주읍장께서는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승주읍장께서는 증인선서를 해주시고, 관계공무원께서는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승주읍장 황호연   
ㆍ선서
ㆍ본인은 순천시의회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순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ㆍ2014년 12월 1일 승주읍장 황호연, 주암면장 차재하, 송광면장 김상을, 외서면장 직무대리 장영덕, 낙안면장 신석철, 별량면장 류시은, 상사면장 임종필, 해룡면장 유희성, 서면장 김윤자, 향동장 직무대리 유형익, 매곡동장 허희순, 삼산동장 정성균, 조곡동장 임성주, 덕연동장 황택연, 풍덕동장 양선길, 남제동장 손성만, 저전동장 오봉수, 장천동장 문운기, 중앙동장 임영택, 도사동장 정영고, 왕조2동장 문도열.
(읍면동장 서명날인 후 선서문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박광득   
ㆍ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읍면동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읍면동을 지명하시면 해당 읍면동장이 수감대에 나와 질의 답변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ㆍ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주윤식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주윤식   
ㆍ주윤식 위원입니다. 우리 순천 24개의 읍면동장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물론 변방이라고 할 것까지야 없겠습니다만 어찌됐든 최전방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시는 읍면동장님들 노고가 많다는 말씀 먼저 드릴게요. 그리고 저는 지역구가 풍덕 장천 저전입니다. 물론 각 읍면동 동장님들의 애로사항이 많을 것입니다만 각 지역구 위원님들이 자기 지역구에 대한 애로라든지 또는 불편한 점을 나름대로 체크하실 거예요. 먼저 저와 같은 경우에는 풍덕동 양선길 동장님.
○풍덕동장 양선길   
ㆍ네.
○위원 주윤식   
ㆍ수고 많으십니다. 악수 한번 합시다.
(악수)
ㆍ먼저 풍덕동장님이 풍덕동장님으로 부임한지 얼마나 되셨습니까? 
○풍덕동장 양선길   
ㆍ4개월 됐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4개월요. 
○풍덕동장 양선길   
ㆍ예.
○위원 주윤식   
ㆍ거기에 가서 지금 첫째 애로사항이 뭐 있습니까? 
○풍덕동장 양선길   
ㆍ지금 특별한 애로사항은 없는데 요즘에 보니까 원도심과 신도심이 나눠져서 하다보니까 원도심 같은 경우에는 나이 먹은 사람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청소 업무가 읍면동으로 위임이 됐습니다. 청소 업무가 아무래도 원도심 같은 경우에는 노인들이 많이 살다 보니 쓰레기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더라고요. 그 외에는 특별하게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혹시, 동장님의 나름대로 동 시책사업에 이 기회를 통해서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풍덕동장 양선길   
ㆍ지금 풍덕동은 동천을 중심으로 행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순천 같은 경우에는 정원박람회와 더불어 동천을 살리기 위한 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동천 쪽에 환경을 정비해서 우리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고 운동을 많이 해서 취미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이번에 오천택지와 풍덕동 행정구역 변경 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죠? 
○풍덕동장 양선길   
ㆍ예, 도로명주소사업과 행정구역 2곳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도로명  같은 경우에는 진흥자치장님들과 시의원님들이 오셔서 어느 정도 내용을 설명해서 현재 정원풍덕8개구길로 할 것을 진흥단체장님과 협의가 돼서 토지정보과에 통보를 해 드렸습니다. 두 번째, 행정구역에 대해서는 집행부 안과 풍덕동에서 주민단체단 주민들이 약간 이견이 있어서 집행부와 진흥단체장님들과 현재 대화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조만간에 좋은 타협점을 모색해서 원만하게 행정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일단, 애로가 풍덕동에는 청소업무가 문제가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저희들이 충분히 담당에게 얘기하고 원만하게 진행이 되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풍덕동장 양선길   
ㆍ감사합니다. 
○위원 주윤식   
ㆍ양선길 동장님은 능력이 계신 분이기 때문에 풍덕동 관리 내지는 행정업무를 잘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잘 경청해서 원만한 동장님 재임 시 동장님이 있는 동안에 충분히 풍덕동을 제일가는 동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풍덕동장 양선길   
ㆍ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주민들이 편리할 수 있도록 행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ㆍ다음은 장천동동장님,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장천동장 문운기   
ㆍ장천동장 문운기입니다. 
○위원 주윤식   
ㆍ문동장님이 장천동 동장님으로 재임하고 계신지 얼마나 됐습니까? 
○장천동장 문운기   
ㆍ1년 1개월 됐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1년요? 
○장천동장 문운기   
ㆍ네.
○위원 주윤식   
ㆍ장천동의 애로사항은 뭐가 있습니까? 
○장천동장 문운기   
ㆍ방금, 풍덕동장님께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청소 업무가 제일문제입니다. 장천동에는 어려운 사람이 많이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원룸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같이 혼합해서 버리는 사례가 제일 많습니다. 원룸에 직접적으로 쓰레기를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행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잘 되고 있죠? 
○장천동장 문운기   
ㆍ잘 되는 지역은 잘 됩니다만 6군데 정도는 아직까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매일 순찰활동하면서 저희들이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우리 문동장님도 장천동에 1년 반 이상 계셨으니까 누구보다도 장천동 애로사항이라든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잘 접수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똑같이 청소업무 부분은 저희들이 담당부서에 얘기해서 최대한 원만히 조치가 되도록 충분히 협조가 될 수 있게 할게요. 또 한 가지는 지금 예산이 장천동 같은 경우에는 시청에 미반영 돼서 추진이 저조한 사업들이 있죠? 
○장천동장 문운기   
ㆍ네, 저희들이 주민숙원사업비로 올려서 반영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제가 장천동 지역구 위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이 기회를 통해서 말씀해 주세요. 
○장천동장 문운기   
ㆍ지금 저희들이 장천동주민센터 창고 부지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서 올라가 있습니다. 내년도에 다목적 창고 건물비는 예산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지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 2억 원 확보를 건의 드리겠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몇 년 사업인가요? 
○장천동장 문운기   
ㆍ2015년 사업비로 2억 원을 반영해서 예산에 계상이 되어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올 본예산에는 반영이 안 되어 있던가요? 
○장천동장 문운기   
ㆍ금년에는 그 사업의 땅 부지를 제대로 못 찾았습니다. 건물비만 확보가 되어 있어서 금년 건물비는 명시이월 시켜서 내년도에 부지까지 확보해서 건물을 짓도록 그렇게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부족한 예산으로 미반영됐다면 추경에라도 반영이 돼서 장천동에 숙원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할 테니까 동장님도 신경 많이 써주시고 또 한 가지는 우리 문동장님도 덕망도 계신 분이고 훌륭한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잘 하리라 믿습니다. 어찌됐든 장천동 주민 불편 내지는 애로사항을 잘 경청하셔서 충분히 원만한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천동장 문운기   
ㆍ네, 주윤식 위원님께서도 장천동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주민들도 내년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위원 주윤식   
ㆍ잘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장천동장 문운기   
ㆍ네, 잘 하겠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다음에 오봉수 저전동장님 잠깐 나와 주시겠습니까? 
○저전동장 오봉수   
ㆍ저전동장 오봉수입니다. 
○위원 주윤식   
ㆍ오봉수 동장님은 저전동에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셨죠? 
○위원 주윤식   
ㆍ네, 5개월 됐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손성만 동장님이 저전동장님으로 계실 때 주민들과 밀접한 유대관계 내지는 원만한 행정을 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후임자로서 이어 가시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또 한 가지는 저전동에서의 애로사항은 뭐가 있습니까? 
○저전동장 오봉수   
ㆍ도시 동에서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은 거의 공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동에서는 주민숙원이랄지, 세금업무, 이런 것들로 큰 업무는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생활민원, 사소한 쓰레기민원이랄지 그러한 민원이 가장 애로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쓰레기 불법투기를 해서 거리가 지저분한 상황이 상당히 많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지금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자원순환과에서 불법 투기하는 쓰레기는 이동식으로 단속하는 카메라를 몇 대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것을 불법투기장에 단속할 수 있게끔 일시적으로 많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돌아가면서 순회하는 것 같아요. 
○저전동장 오봉수   
ㆍ네,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위원 주윤식   
ㆍ그런 부분도 지원 협조를 해서 최대한 불법투기가 근절되게끔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전동장 오봉수   
ㆍ예.
○위원 주윤식   
ㆍ그리고 지금 저전동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민숙원사업이 뭐가 있습니까? 
○저전동장 오봉수   
ㆍ주민숙원사업이라기보다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게 남승룡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어느 정도나 진행되고 있어요? 
○저전동장 오봉수   
ㆍ올해는 기존 소프트웨어적인 남승룡 일대기를 표현하는 벽화조성사업을 완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승룡 스토리를 엮은 책자도 완료를 했습니다. 나머지는 남승룡 선수께서 저전동에서 태어나서 남교를 졸업하시고 그분이 저전동에 유례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그분을 기념할 수 있는 기념관을 조성한다랄지, 태어났던 자리에 생가 복원을 하는 사업은  시에서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 관계는 아직 예산이 성립이 안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 예산 성립할 때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왜냐하면 우리 읍면동장님들과 읍장님들과 자주 접할 기회가 적잖아요.
○저전동장 오봉수   
ㆍ예.
○위원 주윤식   
ㆍ이 기회가 아니면 어려운데 지역구 되다 보니까 자주 뵙습니다만 이 기회를 통해서 필요한 게 있으면 충분히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의회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집행부에 건의할 수 있고 또는 협조할 수 있는 일은 할 수 있고요. 물론 동장님도 잘 하고 계시겠지만 서로 협조관계를 유지하는 게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말씀해 주셔야 하고 저전동에 본예산은 미반영된 예산 있었습니까? 
○저전동장 오봉수   
ㆍ특별히 미반영된 예산은 없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없죠? 
○저전동장 오봉수   
ㆍ네.
○위원 주윤식   
ㆍ장천동이나 저전동은 풍덕동에 비해서 인구수가 적다 보니까 큰 것은 없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저전동장 오봉수   
ㆍ행정여건은 상당히 좋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저전동에서 지낼만 하십니까? 불편은 없어요? 
○저전동장 오봉수   
ㆍ네.
○위원 주윤식   
ㆍ불편한 점은 말 하세요. 지역구 주민들 있는 자리에 가서 동장님이 못 하시는 말 얘기해 드릴게요.
○저전동장 오봉수   
ㆍ특별한 불편함은 없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없어요? 
○저전동장 오봉수   
ㆍ네.
○위원 주윤식   
ㆍ다행입니다. 제가 부탁말씀이라는 것은 어차피 본 위원의 지역구가 저전동이니까 저전동 주민들 불편한 점 없도록 충분한 의견을 경청하시고 접수하셔서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전동장 오봉수   
ㆍ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다음은 문경위에서 갖고 있지 않은 지역구 동장님도 계실 겁니다. 이 기회에 칭찬도 해 드리고 싶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문경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해서 제가 몇 분 동장님들 이 자리에 모실까 합니다. 손성만 동장님은 남제동이 지역구인 위원이 우리 상임위에 없죠? 잠깐 나와 보시겠습니까? 
○남제동장 손성만   
ㆍ남제동장 손성만입니다. 
○위원 주윤식   
ㆍ저전동 계시다 남제동으로 가신지 얼마나 됐습니까? 
○남제동장 손성만   
ㆍ5개월 됐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우리 동장님은 업무파악 다 하셨죠? 
○남제동장 손성만   
ㆍ네, 거의 다 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저전동 계시다가 남제동으로 부임해 가시니까 남제동에는 어떤 애로가 있습니까? 
○남제동장 손성만   
ㆍ우선 남제동은 기존 원도심에 있는 분보다 타시에 비해서 전입된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인구도 3배 많고 면적도 많다 보니까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환경아파트 쪽은 비가 자주 오면 잠기기 때문에 하수정비 사업을 해 줬으면 좋겠고요. 순고 앞에 시지구 같은 경우는 수해 때 지은 주택이 돼서 순천 시내 한복판이면서 주차장 시설이 없기 때문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주차장 일부 집 주인들에게 승낙서를 받았어요. 그런 부분은 주차장 내지는 공원으로 조성해 주기를 주민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방금 저전동장님, 풍덕동장님이 말씀하셨는데 순천환경센터가 설치된 이후로 폐기물 무단 투기 행위들이 굉장히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지금 단속하다 보니까 고정된 CCTV 하나도 없는 실정인데 이번에 이동식CCTV가 된다고 하니까 2~3개 정도는 읍면동에 주면서 수시로 이동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빨리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조금 전에도 얘기했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 정책은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동식불법카메라로 불법투기 쓰레기 단속이 상당히 효과를 본다고 하더라고요. 자원순환과 조태훈 과장님 말 들어보니까 숫자가 적어서 문제인데 앞으로 그런 부분은 자원순환과는 문경위 소관이기 때문에 다음 기회라도 기회가 된다면 예산을 더 반영해서라도 이동식카메라를 확대시켜서 각 읍면동에 많이 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기회에 우리 읍면동장님들이 그런 얘기를 해 주셔야만 저희들이 적어도 우리 상임위 소관 부처별로 필요한 것은 저희들이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지 않겠나 싶어요. 그렇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이렇게 뵙는 자리에서 충분히 말씀해 주시면 우리 읍면동장님들이 최전방에서 일 하시는만큼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고민할게요. 또 한 가지는 남제동에는 벽화사업을 많이 진행하고 있죠? 
○남제동장 손성만   
ㆍ네, 완료해 놓은 것도 있고 추진도 하고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외지에서 벤치마킹도 많이 옵니까? 
○남제동장 손성만   
ㆍ네, 굉장히 많이 오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약 700~800명 왔고요. 지난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4000~5000명 다녀갔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어쨌든 우리 동장님도 훌륭하고 능력 있는 동장님이시니까 그만큼의 능력이 뒷받침 돼서 잘하시리라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저희 문경위에서 남제동 주민 내지는 동장님께 협조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가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도록 할게요. 
○남제동장 손성만   
ㆍ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위원 주윤식   
ㆍ다음은 외서동장님이시죠? 저기 옆에 계신분요. 송광인가요? 송광에 대해서 물어보려는데 잠깐 자리하시렵니까? 
○송광면장 김상을   
ㆍ안녕하십니까. 송광면장 김상을입니다. 
○위원 주윤식   
ㆍ자주 봬야 하는데 김상을 동장님을 자주 못 봬니까 동장님 이름을 빨리 기억하지 못한 것 죄송합니다. 
○송광면장 김상을   
ㆍ괜찮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송광은 동물피해 없어요? 
○송광면장 김상을   
ㆍ동물피해요? 
○위원 주윤식   
ㆍ예를 들면 산짐승 멧돼지 출현이나. 
○송광면장 김상을   
ㆍ많습니다. 멧돼지 피하가 심각하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환경보호과에도 이야기해서 포획을 해 주라고 하는 실정입니다. 
○위원 주윤식   
ㆍ이번에 문경위 위원님들이 환경보호과에 많은 질의를 했어요. 왜냐하면 특히 변방에서도 농촌지역들에 멧돼지 피해가 많아서 인적 피해까지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셔서 멧돼지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펜스를 친다든지 철조망을 친다든지 많이 했다고 하던데 그쪽에서는 그런 게 많이 없습니까? 
○송광면장 김상을   
ㆍ그것은 신청을 받아서 일부 지원을 하는데 그게 일시적입니다. 몇 농가에 한해있지 우리 송광 같은 경우에는 전체가 산 면적이 많아서 논, 밭, 특정인의 한정된 면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전체적인 산 주변에는 멧돼지 피해가 심각합니다. 
○위원 주윤식   
ㆍ그러면 좀 더 그쪽에 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저희들이 최대한 환경보호과와 검토하도록 할게요. 
○송광면장 김상을   
ㆍ네, 고맙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동장님도 물론 지원요청 많이 하고 계시겠지만 특히 저희 소관이니만큼 그런 부분은 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동장님이 본청에만 계시다가.
○송광면장 김상을   
ㆍ면입니다, 면장입니다. 
○위원 주윤식   
ㆍ면장님은 송광으로 나가신지 얼마나 되셨죠? 
○송광면장 김상을   
ㆍ1년 5개월 됐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오래 됐습니다. 주민들과 유지관계라든지 누구 집에 숟가락이 몇 개다라는 것까지 아시겠네요. 그러시죠?
○송광면장 김상을   
ㆍ표면적으로 그런 면이 있습니다. 
○위원 주윤식   
ㆍ면장님이 송광에 가서 제일 큰 애로사항이 뭐가 있습니까? 이럴 때 애로사항을 말씀해 주셔야만 최대한 관계부서에 조금 더 협조가 될 수 있게. 
○송광면장 김상을   
ㆍ행정적인 애로사항은 주민들이 1800여명 정도 중에서 노인이 770명이고 65세 이상이 43%입니다. 저희 관내에서 제일 많고, 송광면 같은 경우는 순천시 면적의 9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많은 면적이 주암댐으로 수몰이 되어서 주암댐 전체면적의 48%가 송광면 관할입니다. 주민들이 농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농지가 별로 없고 그래서 사실 주민들의 생활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요. 행정적으로 어려운 것은 공무원이 행정적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고 개인적으로 출퇴근하기가 거리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데 지금까지는 문제가 안 되는데 눈이 오면 다닐 길이 큰 애로가 있습니다. 눈이 오면 낙안고개를 어떻게 넘어갈까. 거기서부터 좀 생각이 깊어지고요. 이 자리를 빌려서 문경위 소속이 되니까 건의 하나 드리렵니다. 송광에 체육시설과 복지회관. 즉 말하자면 송광체육관과 복지회관과 노인게이트볼장과 체육공원이 4개가 있는데 그게 지금 댐지원사업비로 조성이 됐습니다. 해당 과에서는 거기에 대한 관리비를 지원을 안 해 줘요. 무슨 이야기냐면 체육관에 부스를 해야 한다고 하면 자체적으로 해결하라고 하거든요. 또 노인게이트볼장도 작년에 천장에 구멍이 뚫려서 비가 샜는데 그것을 스포츠산업과에 건의를 하니까 댐지원사업비로 했기 때문에 일반예산으로 지원이 안 된다고 해요. 그러면 체육시설물이나 각종 복지관이나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순천시민입니다. 광주 시민이 나와서 사용한 것도 아니고 보성 군민이 와서 사용한 것도 아닌데 댐지원사업비로 시설을 했으니까 순천시 일반회계로 지원이 안 된다고 하면 그것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 내용이지 않나. 그래서 이것은 의회 차원에서라도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거기는 체육관 관리 임대료가 많지는 않아도 우리 주민들이 사용할 때 15만 원 정도의 사용료를 냅니다. 그것은 송광면에서 걷는 것도 아니고 세외수입으로 불입을 하거든요. 주민들이 왜 시 세금으로 불입을 하는데 관리는 주민들이 관리를 해야 하나. 불만이 많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아까 우리 주위원님께서 다른 지역에 애로사항 같은 것 말씀하셨는데 저희 관내에 호곡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박광득 위원께서 잘 아실텐데 호곡마을 하단부에 1일 5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이 되어 있습니다. 마을에 53세대 정도가 있어서 18세대는 하수처리장으로 직수할 수 있도록 정화조가 되어 있고 정화조에서 직수가 될 수 있고 나머지 35세대는 그냥 주암댐으로 방류가 되도록 되어 있어서 매년 정화조 청소를 1년에 한번씩 하거든요. 작년에 거기를 가서 확인해 보니까 그러한 불편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같이 화장실 쓰는데 어떤 사람은 돈을 들여서 정화조 청소를 하고 어떤 사람은 안 해서 확인해 보니까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제가 하수과에 건의를 해서 공문으로 보냈어요. 정화조를 직수할 수 있도록 예산을 해 주라고 하니까 작년 추경 때 한다고 했는데 추경에 반영을 못 했다고 해서 그럼 2015년 본예산에 꼭 해주라고 얘기를 했더니 소요예산이 7,000만 원 소요될 것으로 저희들이 파악했거든요. 그런데 일전에 확인하니까 예산 반영이 안 됐다고 해요. 주민들에게는 제가 분명히 작년 추경 때 못 해 줘서 본예산 때 한다고 해서 주민들에게는 내년 본예산에 할 거라고 약속을 했는데 주민들에게 거짓말 면장이 돼 버려서 낯 뜨거운 상황입니다. 박 위원 님께서도 해당 지역구 위원님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해서 부탁을 드립니다. 
○위원 주윤식   
ㆍ지금 말입니다. 행정감사 순서를 먼저 읍면동장님들에게 감사를 먼저 받고 각 과별로 소관 상임위에 들어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에 건의를 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정화조 청소 부분은 우리 상임위 소관이 아니고 도시건설 소관이 된다는 말이에요. 또 한 가지는 수자원공사의 지원을 받아서 체육 시설을 조성했다는 이 부분에는 순천시 예산으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부분은 바로 저희 소관이 되는 거예요. 진즉 알았다면 논의의 대상이 되는데 순서가 바뀌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정사무감사 며칠 안 되잖아요. 일주일 밖에 안 되는데. 현장 나가고 각 과별로 행정사무감사를 하다보면 촉박해요. 그런데 실제 현장에 애로를 청취한 다음에 하는 순서였었다면 더 좋았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매우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면장님, 어찌됐든 부족한 예산에 면에 수장으로서 행정 집행을 하다보니까 애로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내년에 행정사무감사 때는 김상을 면장님이 송광에 계실지 안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내년까지 계시면 안 되겠죠. 모르겠지만 혹시 계신다면 필히 그쪽에 가서 먼저 애로를 청취한 다음에 수자원공사 지원을 받아서 체육시설이 돼 있다는 이 부분도 순천시민인데 천장에 구멍이 뚫려서 비가 줄줄 새는데 누가 체육시설 이용하겠습니까? 순천시 예산으로라도 보수공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없는지 검토해서 조치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렵니다. 좌우지간 애로사항이 많으십니다. 수고가 많다는 말씀드리고요. 거리가 멀죠? 출퇴근하십니까? 
○송광면장 김상을   
ㆍ네, 출퇴근합니다. 
○위원 주윤식   
ㆍ열심히 하십시오. 이달부터는 날이 춥답니다. 그렇다보니까 눈길 말씀하셨는데 상당히 거리가 먼 거리이기 때문에 출퇴근 때 조심하시고 안전하게 다니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송광면장 김상을   
ㆍ감사합니다. 
○위원 주윤식   
ㆍ열심히 하십시오. 이상으로 많으신 분들 계십니다만 일일이 한분 한분 말씀을 듣고 애로를 청취했으면 좋겠는데 나머지 부분은 다른 위원님들이 계시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하실 것으로 보고 제 읍면동장님들의 감사 질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정철균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정철균   
ㆍ반갑습니다. 정철균 위원입니다. 읍면동장님들, 혹시 저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기회에 만나 봬서 너무 반갑고요. 감사라기보다도 우선 우리 지역구에 면장님을 모셔놓고 애로사항도 들어 보고 또 잘한 일은 칭찬도 해 주고 싶어서 우선 김윤자 면장님 모시고 싶습니다. 안 모시면 또 서운해 하실 것 같아서. 
○서면장 김윤자   
ㆍ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서면장 김윤자입니다. 
○위원 정철균   
ㆍ김윤자 면장님, 서로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서면장 김윤자   
ㆍ감사합니다. 
○위원 정철균   
ㆍ고생 많으시죠? 우리 24개 읍면동에 보면 여성 읍면동장님이 딱 2분 계시죠? 그렇습니까? 
○서면장 김윤자   
ㆍ한분이 향동에서 들어 가셨습니다. 
○위원 정철균   
ㆍ매곡동 아니고요? 
○서면장 김윤자   
ㆍ향동에서 들어 가시고 저와 매곡동이 남았습니다. 
○위원 정철균   
ㆍ서면 여성출신인데요.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소문이 많이 나있습니다. 허희순 동장님도 매곡동장으로 열심히 하신다고 말씀을 들었어요. 같은 지역구 출신으로 굉장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면장 김윤자   
ㆍ감사합니다. 
○위원 정철균   
ㆍ우선 서면 인구가 13,000여명. 
○서면장 김윤자   
ㆍ네.
○위원 정철균   
ㆍ가구수를 보니까 약 4900세대더라구요. 면적을 보니까 103.53평방키로미터로서 순천의 11%를 차지하는 방대한 섹터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윤자 면장님이 잘 아시다시피 서면에 청소골, 구상골, 학구골 해 가지고 골도 많은데 골을 누비면서 열심히 뛰는 모습이 항상 굉장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서면을 보면 센터도 많지만 일할 것도 너무 많고 또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축으로 굉장히 할 일도 많은데요. 사실 이렇게 많은 센터를 가짐으로서 순천시 정책 면에서 예산이 굉장히 부족한 면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면장님,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서면장 김윤자   
ㆍ네, 저희 서면은 위원님께서 잘 아시다시피 계곡별로 큰 틀로 본다면 청소골, 구상골, 학구골로 큰 계곡을 통해서 자연마을이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는 도농복합도시로서 45%의 아파트와 55%의 자연마을의 인구가 공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해 피해도 상당히 많았지만 계곡 단위 자연마을에 주민숙원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만 각 실과소에서 많은 도움을 해 주셔서 이번 수해 폭우에도 40건 정도 피해 복구사업에 들어와 있습니다. 많이 협조해 주셔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예산이라는 것이 위원님 별로 예산이 확정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 서면 같은 경우는 인구수나 면적이 크니까 적은 면에 비해서 예산 확보시 주민숙원사업을 배정할 때 인구가 많은 곳은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간절한 바람을 가져봅니다. 
○위원 정철균   
ㆍ예, 말씀을 잘하시니까 정말 좋습니다. 저도 저번에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많이 논의한 바 있었고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논의한 바가 있었는데요. 사실은 서면이라는 곳은 농지도 굉장히 많고 특히 자연발생 유원지들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서면장 김윤자   
ㆍ네.
○위원 정철균   
ㆍ그런 부분에 있어서 특별히 시에서 지원한 정책이나 예산이 뒤따라주는지 묻고 싶습니다. 
○서면장 김윤자   
ㆍ저희 서면은 시내에서 바로 인근에 위치했기 때문에 청소골, 구상골 특별히. 
○위원 정철균   
ㆍ장척도 마찬가지고요? 
○서면장 김윤자   
ㆍ네. 계곡에 여름이면 하계 휴양지가 될 만큼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제일 문제점은 첫째는 오시는 것은 좋은데 계곡에서 불법쓰레기를 너무 많이 버리고 가시고요. 두 번째는 도로가 좁기 때문에 버스도 다녀야 하는 도로인데도 불구하고 양쪽에 주차시설이 없기 때문에 도로 양쪽에 차 주차를 합니다. 그렇다 보면 대형버스가 마을로 진입을 해야 하는데 버스가 진입을 못 하는 경우도 있고 세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계곡에 안전사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재작년에 한사람, 한사람씩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큰 틀로 본다면 3가지가 문제점이 있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저희들이 시에도 간곡하게 건의를 해서 자원순환과에 쓰레기 인부 2명과 안전총괄과의 안전요원 3명을 배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분들과 같이 청소골 2명과 한분은 구상골에 1명해서 안전요원을 배치를 했었고요. 그리고 전 직원들과 또 저희 지역에는 주민단체가 있습니다. 자율방범대, 이장단, 준자치단체랄지 7개 단체와 해서 휴일을 반납하고 저희들이 근무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주차로 인해서 문제가 돼서 신고가 들어왔다거나 그런 것은 1건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율방범대원 같은 경우에는 단장님께서도 매주 휴일에 근무를 직접 해서 주정차관리를 해 주셨고요. 계도도 해 주셨고. 그래서 쓰레기도 올해에는 43% 정도가 감했습니다. 올해에는 단체장님들께서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켜보자, 한번 해 보자.” 이런 뜻을 저희들이 결의대회도 했고요. 간담회도 거쳐서 단체장님께서 협조를 해 주셨습니다. 이번 여름은  무난하게 한여름을 보냈지 않았나 싶고요. 안전사고도 올해에는 없었습니다. 나름대로 성공적이었지 않나 생각을 해 봅니다. 
○위원 정철균   
ㆍ참 열악한 환경에서도 적시적소에 가서 하시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보고요. 거기에 따른 시에서도 특별한 지원책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면장님께서도 강력하게 건의를 하셔서라도 잘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우리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면의 행정으로는 청소골이나 구상골, 장척골에 이르는 자연발생지 유원을 다 커버하기는 굉장히 힘들 걸로 생각하고요. 지난번에 시장님께서 많은 서면민들을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근본적인 대책이 꼭 필요하다. 물론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지 그때 임시방편으로 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 큰 문제점을 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 점을 시에서도 간과하지 않고 정책을 바로 세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면에 근무하시는 공직자들이 15명이 맞습니까? 
○서면장 김윤자   
ㆍ16명입니다. 
○위원 정철균   
ㆍ아, 제가 1명을 빠뜨렸군요. 
○서면장 김윤자   
ㆍ이번에 새로 충원이 됐습니다. 
○위원 정철균   
ㆍ아, 그 인원으로 서면을 다 활동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죠? 그렇습니까? 사실 좀 그렇죠? 그런 부분도 우리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아마 서면뿐만이 아니라 시골에 가면 물론 인구수는 적지만 관리해야 할 엄청나게 많은 민원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저희가 고려를 해 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데 면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면장 김윤자   
ㆍ직원이야 많이 오면 좋겠지만 그래도 서면 같은 경우는 직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죠. 그렇지만 현 실정은 그렇게 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은 작년과 올해 저희 서면에 정원 대비해서 직원이 상당히 부족했었습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저희들이 한명 더 추가로 충원이 돼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모든 일은 저희 면 직원들 뿐만 아니라 서면에 진흥단체에서 주민들과 모든 일을 협력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서 이끌어가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역 현황으로 봐서 계곡별로 자연마을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서로 굉장히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단체별로 한마음으로 서로 잘 협력해서 이끌어가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주민들에게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위원 정철균   
ㆍ하여튼 서면산단 문제만 봐도 주위 환경이 굉장히 안 좋은 것도 있는데 그런 부분까지도 잘 커버하는 면장님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한 가지 서운한 점이 있다면 시의원보다 앞서간다는 것입니다. 근무하신 지가 상당히 오래 됐죠? 과소 면장님들 근무통계를 보니까 가장 장수한 면장님으로 기록을 남길 것 같은데요. 지금 얼마나 됐죠? 
○서면장 김윤자   
ㆍ1년 11개월 됐습니다. 
○위원 정철균   
ㆍ어찌됐든 얼마 정도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 김윤자 면장님이 서면에 와서 “서면은 관문이다, 순천의 관문이다.” 라는 모토를 걸고 주위 환경이 굉장히 변화하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이 얼마될지 모르지만 또 본 면의 출신으로서 역할을 한번 기대를 봅니다. 하여튼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면장 김윤자   
ㆍ감사합니다. 
○위원 정철균   
ㆍ왕조동 조해남 동장님은 일정상 어디 가셨다고 하니까요. 저는 이것으로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유영갑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유영갑   
ㆍ주암면장님은 김재임 위원님이 하실 것 같고 승주읍장님 앞으로 잠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승주읍장 황호연   
ㆍ승주읍장 황호연입니다. 
○위원 유영갑   
ㆍ잘 안 보이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승주읍장 되신 지 상당히 되셨죠? 
○승주읍장 황호연   
ㆍ1년 5개월 됐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읍장님이 승주에 오셔서 승주가 특별한 변화를 시도했고 거기에 맞게끔 변했다라고 느끼시는 점 있으신가요? 
○승주읍장 황호연   
ㆍ능력이 없어서 특별히 승주를 변화시킨 것은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다만 어느 읍면이나 마찬가지겠습니다만 승주읍은 특별히 댐 주변으로서 인구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해소하기 위해서 생태마을콘셉트를 잡아서 승주를 힐링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승주는 다른 농촌 농가와 다르게 특수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왜냐하면 농지 대부분이 산간지역이죠? 농업생산을 확대해 나가는 방향보다는, 또 승주를 수변구역이라고 하나요? 맞나요? 
○승주읍장 황호연   
ㆍ네, 그렇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승주는 확대보다는 축소, 유지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가요? 
○승주읍장 황호연   
ㆍ저희 승주는 아무래도 고도가 높은 지역이어서 온도가 낮기 때문에 조금 춥습니다. 앞으로는 산간이 많기 때문에 특용작물을 재배를 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특용작물요? 구체적으로? 
○승주읍장 황호연   
ㆍ기존에 저희 승주에서 꿀곶감을 1면1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요. 양은 늘지 않더라고요. 질로서 승부를 해야 하는데 곶감에 인삼을 넣는다던지 잦을 첨가한다든지 여러 가지를 주민들 스스로 시도하고 있습니다만 그게 어느 정도 양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김해 진영이나 경북의 상주는 워낙 막대한 양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렇지만 계속적으로 주민들은 일정 소득은 됩니다. 승주읍민들은 주로 철쭉과 곶감을 해서 기본적으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고요. 댐주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경제적으로 낙안이나 별량, 서면, 도사동에 비해서 농업이 활발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소득은 되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요. 특히 승주는 맛이 있는 고장이기 때문에요. 힐링의 콘셉트를 잡아서 고산마을은 상당한 수준의 소득이 있거든요. 다른 마을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앞으로 활발하게 해 볼 계획입니다. 
○위원 유영갑   
ㆍ읍장님께서 새로운 지향점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나가심에 있어서 예산이 됐든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이 됐든 지원이 더 확대되어야 된다고 느끼신 부분이 있을까요? 
○승주읍장 황호연   
ㆍ시장님께서 승주에 각별한 애정이 있으셔서요. 저희는 댐사업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읍면에 비해 예산이 크게 부족하다. 물론 예산이 풍족하다는 것은 아니고요. 타 읍면에 비해서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씀 드리는 것 보다는요.  
○위원 유영갑   
ㆍ읍장님 말씀에 기초해서 말씀드리자면, 더 이상 농업생산은 확대되기는 어렵고 기존의 농업 작부체계로는 고수익을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정부분 읍장님 나름대로 중장기계획을 가지시고 작부체계의 전환을 시도하고 계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생태관광이미지까지 부합하게끔 승주를 거대하게 변화시켜 가고 계시는데 예산뿐만 아니고 총괄해서 애로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빨리 말씀해 주십시오. 다들 하시던데 없다고 하시면 나온 의미가 없어지지 않습니까.
○승주읍장 황호연   
ㆍ저희 승주읍은 잘 아시다시피 도농통합으로서 군청이 없어지고요. 그때부터 도시가 쇠락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기존 군청청사를 제일대학에서 인수하고 그 후에도 제일대학이 활발하게 운영이 안 되고 있고요. 옆에 다목적회관도 건물 상태가 상당히 낡아서 내년도에 어떻게 저 건물을 활용할 것인지 용역도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만 저희 승주읍의 가장 큰 문제는 읍민들의 자긍심을 어떻게 고취시킬 것이냐. 읍면동 중에서도 건제순위가 1번인데 읍민들의 소득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읍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인가 이런 것에 주안점을 두고 역대 읍장님들 모두가 다 그 방향으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본 위원이 생각하는 승주의 문제점이라기보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씀해 드리고 싶은데요.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게 되면 구 군청 소재지를 중심으로 번화가였다는 말입니다. 지금은 농업기술센터도 마찬가지고 일대가 상당히 폐허로 방치된다는 느낌이 들어요. 전반적으로 이미지가요. 방금 말씀드린 제일대학 캠퍼스도 관리가 잘 안 되지 않고 있는 부분. 제가 봤을 때는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보거든요. 농업기술센터가 이번에 부지를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물론 읍민들 입장에서는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농업기술센터가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 상당히 자긍심을 가지시고 꼭 유지 시켜야 된다. 본 위원도 많은 예산이 들기 때문에 이전에 있어서만큼은 동의합니다만 농업생산성이나 전체적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이전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읍장님 답변하기 곤란하시겠지만 실제로 읍민들의 여론이 어떻게 형성 돼 있는 것인가. 2가지로 질문이 요약되겠죠? 방치된 번화가, 거기에 대한 중장기 계획과 읍민들의 기술센터 이전하는 부분에서 부지가 확보돼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논란을 야기하기 위해서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요. 갖고 있는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승주읍장 황호연   
ㆍ당연히 농업기술센터가 그대로 승주읍에 유지되기를 모든 읍민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첫 번째는요? 구 승주군청을 중심으로 한 번화가들. 
○승주읍장 황호연   
ㆍ지금 선암사 쪽으로 상당한 관광객이 의외로 오거든요. 주말에 주무시는 선암사 관광객들이 조금 있고요. 지금 다만 승평마을이 쇠락해 가는 것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저희 읍에서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앞으로 활발히 해 나갈 계획입니다. 
○위원 유영갑   
ㆍ논란하자고 질문을 드린 것은 아니니까요. 답변 듣고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주암, 승주, 월등, 황전 아니겠습니까? 지역구가 그렇게 되는데 월등을 제외하고는 3개 읍면에 전통시장이 있습니다. 그렇죠? 주암은 거의 1곳은 방치됐다시피하지만 주암 2군데를 한다면 4군데가 되는데 행정사무감사 때 김재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가 있는데 단순하게 읍면 단위의 전통시장은 시장으로서 기능을 넘어서서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이고 그 지역의 구심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해서 전통시장이 사라져가게 만들 것이냐. 아니면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만큼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활성화를 통해서 읍민들의 사기 고취 문제에 있어서 부합하게끔 행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거냐. 본 위원과 순천시 전체 행정에서 여기에는 시각을 달리하시는 것 같아요. 그 부분에 대한 우리 읍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승주읍장 황호연   
ㆍ저희 승주에 쌍암장터는요. 모든 읍민들이 1일날과 6일날 모이는 문화의거리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해결이 됐습니다만 선암사에서 조계종하고 갈등이나 땅주인 문제 그리고 건물의 지상권 문제 때문에 철거를 못 한 건물들이 몇 개 있는데요. 그런 문제만 앞으로 장기적으로 해결이 되면 쌍암장터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도 좋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단순하게 선암사 뿐만 아니고 상사댐을 중심으로 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부분도 저는 충분히 관광자원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것과 연결시켜서 시장을  활성화 시키게 되면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부분도 조금은 해소될 수 있다고 보고요. 그런 측면에서 고생하셨지만 조금 더 깊은 고민하셔서 행정을 펼치셨으면 좋겠습니다. 
○승주읍장 황호연   
ㆍ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방송이 되고 있는데 더 이상 하실 말씀 없습니까? 예산 부분도 이야기하셔야 하는데. 마지막으로 승주 발전을 위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승주읍장 황호연   
ㆍ저희 승주는 콘셉트를 에코 힐링 고장으로 잡아서 음식이 맛있고 각 주민들의 인심이 좋은 마을로, 소득이 높아서 그 마을이 잘 사는 마을을 만드는 것 보다는요. 어떤 문화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또 서로 협동하고 이런 것으로 주민들이 온유한 이런 콘셉트로 저희 승주를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네, 아무쪼록 본 위원이 지적했던 부분들 있지 않습니까? 군청, 제일대학교 캠퍼스를 포함한 번화가들이 방치되어 있는 느낌에 그 부분의 해결책. 또 농업기술센터는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시골장터는 단순하게 장터의 개념이 아니라 문화 경제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그 구심의 역할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활성화 방안들을 재임하시는 동안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최대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는 방향에서 효율적으로 개선책이 나왔으면 합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들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승주읍장 황호연   
ㆍ감사합니다.
○위원 유영갑   
ㆍ다음 주암면장과 짧게 말씀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네, 주암면장님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주암면장 차재하   
ㆍ주암면장 차재하입니다. 
○위원 유영갑   
ㆍ고생하십니다. 면장님. 올해 수해가 났었죠? 
○주암면장 차재하   
ㆍ네.
○위원 유영갑   
ㆍ수해가 났을 때 근본적으로 문제점이 있었죠? 
○주암면장 차재하   
ㆍ네.
○위원 유영갑   
ㆍ해결이 됐나요? 
○주암면장 차재하   
ㆍ전라남도에서 용천천을 수해상습지 예정지로 지정을 했습니다. 지정을 받으면 관계법에 의해서 수해상습지구로 지정이 되면 수해상습지사업을 하도록, 올해 지정을 마치면 내년에 우선순위를 당겨서 내년에 실시 설계를 해서 2016년부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잠정적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면장님 오셔서 많이 노력하셨고만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주암에 면민들이 가장 근본적으로 행정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 뭔지 아시죠? 
○주암면장 차재하   
ㆍ예.
○위원 유영갑   
ㆍ뭔가요?
○주암면장 차재하   
ㆍ자원순환센터 관계. 
○위원 유영갑   
ㆍ자원순환센터뿐만 아니고 여러 골프장들이 들어와 있죠. 
○주암면장 차재하   
ㆍ네.
○위원 유영갑   
ㆍ거기에 있어서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거나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혐오시설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주암면장 차재하   
ㆍ네.
○위원 유영갑   
ㆍ정확한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치부 당하고 있는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음에 있어서 저는 면장님이 소통을 잘 하셔야 된다고 보거든요. 대부분 사회적 이슈가 소통이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법에 있어서 면장님이 갖고 계신 철학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암면장 차재하   
ㆍ그 부분이 상당히 저도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암은 잘 아시다시피 400년 전부터 상도와 하도가 있습니다. 이번에 7월 1일에 부임을 해서 몇 가지 행사를 치렀는데 예를 들어서 상도에서 행사를 하면 하도에 이장님들이나 하도 사람들이 안 나옵니다. 그 짧은 기간에 소통을 한다는 게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가지 나름대로 대비책을 쓰고는 있습니다. 가끔 책을 구입해서 나눠준다던지, 상도에서 어떤 행사를 하면 하도에 가서 면장님께 추진해 온다던지, 어쩔 때는 과감하게 패널티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패널티만 적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인센티브도 가급적이면 적용하도록 연구중인데 상당히 어려워요. 지금까지 400년 정도 흘러 내려온 관행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어렵고 계속적으로 어떤 방법이 가장 소통이 잘 될까 노력 중에 있습니다. 
○위원 유영갑   
ㆍ네, 노력하고 계신 부분들이 느껴져서 고생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실제적으로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돈이 아니라고 봅니다. 돈으로 표현되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권리라는 게 무형의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행정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주민들과 협력하고 이끌어 가냐에 있어서 제대로 된 소통의 가치가 정립이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단순하게 행정에서 바라보는 것은 주민들이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 아니냐, 기금이 80억 원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너무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식의 접근방식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돈으로 표현되는 자기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읍면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는데 재임하실 때 원활히 해결되어서 주암민의 발전이 행정과 함께 톱니바퀴처럼 맞물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산 얘기하십시오. 
○주암면장 차재하   
ㆍ방금 말씀하신 게 순환센터 기금을 말씀하신 거죠? 
○위원 유영갑   
ㆍ네, 문제가 있다고 말씀을 드린 게 아니고 소통의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주암면장 차재하   
ㆍ그 부분은 그 부분 나름대로 문제가 있는 부분이 폐촉법에 규정이 되어 있고 영향권 2킬로미터 이내에만 기금이 지원되다 보니까 예를 들면 2.1킬로미터에 있는 마을은 전혀 지원이 안 돼요. 그렇다 보니까 인근에 있는 마을은 물론이고 주암 전체 주민들이 그런 게 또 하나의 반목이 되고 있어요. 그 부분도 내년부터 아마 본격적으로 기금이 반영돼서 사업도 할 거고 지금도 지원이 되기는 합니다마 내년부터 사업이 끝났기 때문에 40억 원과 50억 원이 지원이 될 텐데 그런 부분들이 반목이 된 것 같아요. 
○위원 유영갑   
ㆍ주민들간 말씀이시죠?
○주암면장 차재하   
ㆍ네. 시차원에서도 관계법에 규정은 하고 있지만 배려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암에는 가축분뇨에 관계된 사업이 2가지가 있습니다. 에너지화 사업이 복다에 예정이 되서 추진 중에 있고 그다음에 가축분뇨액비저장시설을 궁각에 추진을 하게 해서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위원 유영갑   
ㆍ2가지 사업이 성격이 다르죠? 
○주암면장 차재하   
ㆍ하나는 에너지화 사업이고 하나는 액비저장시설.
○위원 유영갑   
ㆍ액비저장시설은 궁극적으로 많은 농지들이 있기 때문에 면장님을 포함한 행정의 입장에서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판단되시나요? 
○주암면장 차재하   
ㆍ문제는 공교롭게도 주암은 축사가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혐오시설이 주암으로 자꾸 들어오는 것 자체가 주민들이 엄청 싫어합니다. 어떻게 보면 주암에 혐오시설을 하기가 좋은 지역입니다. 
○위원 유영갑   
ㆍ그렇습니까?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주암면장 차재하   
ㆍ80년도에 고속도로가 생겻고 80년도 말에 주암댐이 생기고 주암댐이 생기면서 파인힐스골프장이 생기고 골프장이 생긴 다음에 레이크힐스골프장이 생기고 그 중간에 자원순환센터가 들어 왔고요. 그렇기 때문에 혐오시설이 주암에 많이 들어 왔다고 생각해서요. 그렇다 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400년의 상하도 대립관계에 있던 것들이 그런 상황들이 계속해서 화합이 되지 않고 소통이 안 되고 반목이 되는 것이 그런 부분이지 않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오늘 아까도 위원님이 재래시장 말씀하셨지만 우리 면은 항상 2개가 있습니다. 창촌시장과 광천시장. 영역도 2개가 있고요. 지금 정부에서 제일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3,700억  원을 투자해서 현대화 사업을 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인근에 있는 승주5일장으로 창촌장과 광천장이 사실상 정비가 안 되고 있어요. 시에서는 또 체계적으로 꼭 현대화사업을 해 주라고 하는 게 아니라 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정비 계획을 수립해서 정립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둘째는 지금 저희 면이 1면1특품사업을 인삼을 추진했어요. 가장 많을 때는 60헥타르 정도였는데 차츰 인삼 면적이 감소해서 올해 8월 30일자로 인삼에서 고추로 1특품사업을 변경했습니다. 인삼 재배 농가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기존에 인삼재배농가 역시 지원되게끔 보조사업비 좀 계속 지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고추가 230헥타 정도 재배하는데 고추재배 농가도 소외가 되지 않게끔 지금 예산에 반영되어 있는 대로 반영해 주십사 하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 유영갑   
ㆍ네, 말씀하신 부분은 최대한 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주암면장 차재하   
ㆍ감사합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10분간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19분 감사중지)

(11시29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광득   
ㆍ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ㆍ질의하실 위원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ㆍ김재임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김재임   
ㆍ저는요, 읍면동장님들 여기까지 오셨는데 혹시 문경위에 하실 말씀이나 건의사항 있으시면 하시고 그분들도 일선에서 바쁘시니까 빨리 끝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낙안면장님, 잠깐 수감대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역에서 오셨기 때문에 반가워서 제가 부릅니다. 58호선 잡목제거 사업 누가 했습니까? 
○낙안면장 신석철   
ㆍ면에서 했습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아주 잘했어요. 칭찬 좀 하려고 합니다. 
○낙안면장 신석철   
ㆍ낙안면장 신석철입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시야가 가려서 관광버스가 많이 들어오는데요. 낙안 승주간 상사 아주 잘했습니다. 칭찬을 드리고 그리고 명시이월 사업이 있고 미발주된 사업들이 있는데 왜 이렇게 안 되고 있나요? 
○낙안면장 신석철   
ㆍ미발주된 사업이 아니고 이번 태풍으로 인해서 그러한 사업들이고 하나는 창녕은 이번에 시에서 공사를 하고 나서 뒷부분을 보강하기 위해서 발주를 안 시켜 놓고 있고요.  
○위원장 박광득   
ㆍ추경될 사업 같은데 안 되고 있어서 제가 물어봅니다. 
○낙안면장 신석철   
ㆍ다 발주시켰습니다. 지난 번 수해 때 다른 면은 크게 한건씩 터지는데 우리 면은 워낙 많은 곳에서 조그맣게 소하천들이 무너져서 그 정비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광득   
ㆍ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ㆍ더 질의 하실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많음)
ㆍ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읍면동 소관업무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ㆍ지난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위원 여러분의 자료준비와 현장확인 등 내실있는 감사를 펼쳐주신데 감사 드립니다. 우리위원회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보셨고, 그에 따른 성원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제8일차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내일은 오전 10시부터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 검토 및 강평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32분 감사종료)


순천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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