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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잡월드 집단실직사태 대책마련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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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작성일 | 2024-01-10 23:12:59 | 조회수 | 146 |
추운 겨울이 되면 순천시에 사는 비정규직 시민들은 더 겨울이 춥습니다.
안녕하세요 순천 시민이자 순천만잡월드 강사입니다. 2023년 이후로 새해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누군가에겐 새해를 맞아 새로운 계획가 목표를 세우는데 순천만잡월드 강사들은 또 한번에 직장휴관이라는 면목으로 또 쫓겨 나야하는 현실입니다. 책임자는 없고 방관자들만 있는 순천시 시장님 시의원님들 국회의원 정치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순천만잡월드가 정치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희는 알다시피 12월31일자로 계약종료 통보로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순천만잡월드 뿐만 아니라 순천시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일을 하면서도 고용불안에 맘 편히 다닐 수가 없습니다. 순천만잡월드 강사들은 두달이 넘는 직장폐쇄로 힘들게 복귀한지 10개월여만에 이젠 시설보수를 하겠다며 휴관한다는 말뿐 순천시는 어떠한 대책마련도 없이 우린 또 한번 직장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순천시는 쪼개기 계약으로 순천시민을 3개월,6개월,11개월로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한 꼼수 채용을 보면서 또 한번 실망 했습니다. 순천만잡월드 문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민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순천시는 스스로 시민의 일자를 빼앗고 있습니다. 계약직 순천 시민은 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합니까? 왜 우리는 순천 시청이 아닌 국회까지 가면서 억울함을 하소연 해야 합니까? 시장님, 시의원님, 국회의원님 가족이라도 그렇게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사람이 먼저인 순천시에서 살고 싶습니다. 순천시에 사는 노동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