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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국가정원옆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순천시의회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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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황○○ | 작성일 | 2023-10-15 15:07:28 | 조회수 |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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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회는 순천시민을 대표하는 집단이며 행정력을 견제하는 역활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순천시 국가정원옆 소각장에 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방류에 대해서는 말을 하면서도, 지역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정원옆 쓰레기 소각장에 대해서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대해서 답변을 요청드립니다. 쓰레기 소각장의 기술 발전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일반인으로써 쓰레기 소각장에 대한 모든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각종 뉴스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사고 소식들을 볼때 불안한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사고는 발생한다는 가정이기에 더 이상 논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소각장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기에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공정한 공모절차를 통해 주민들을 대표하는 이들이 선정위원회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밀실행정에 선정위원회 명단과 회의록이 공개되지도 않는 절차가 진정 공정하다 생각하십니까? 의회는 이러한 밀실행정을 감시하라고 있는곳 아닌가요? 왜 소임을 다 하지 않습니까? 지금이라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될 수 있도록 앞장 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국 441개소 소각/매립장중에서 8년전 지어진 유일한 지하 소각장을 선정하였는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십시요. 기술과 안전성, 무엇보다 비용에 문제가 있어 선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국가정원으로 인해 시의 재정이 바닥난 상태에서 구도심은 날로 황폐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엄청난 비용과 담보되지 않은 지하 소각장이 설립 되는것을 왜 가만히 보고 계십니까? 10명중 9명은 바보 같은 짓이라 합니다. 순천시 공무원이 이야기하는 지하 소각장위의 문화/체육시설로 인해 날로 발전하는 지역이 될거라는걸 믿으십니까? 순천시 인구가 날이갈수록 늘어가는지요? 서울과 경기권처럼 사람들이 모여드는 지역인지요? 그나마 순천시는 지역에서 문화 시설과 병원 인프라가 갖추어져있는 낙후된 전남도시중의 하나입니다. 만약, 소각장이 들어선다면 이곳에 사는 사람들마져 이곳을 떠난다고 합니다.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이곳은 유령도시가 되고 말것입니다. 지금도 연향지구는 신대지구에 밀려 젊은 사람들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진정 소각장이 들어온다면 젋은 사람들이 돌아온다고 생각하십니까? 인식의 전환? 현실을 바로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인식이 전환될 수 있습니다. 소각장의 랜드마크 시민 누가 원하는지부터 조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 이 사태를 지켜만 본다면 순천시 의회 의원은 순천시 역사에 길이 남을 죄인이 될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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