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순천시어린이의회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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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순천시의회 | 작성일 | 2005-05-04 | 조회수 | 2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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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 의회 열어
-제83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로 직접 의회 개최 경험- 순천시 의회(의장 박문규)는 제83회 어린이날을 즈음하여 순천 북초등학교 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의회가 2005. 5. 3(화) 11:00에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순천시 어린이 의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 및 운영 현황을 숙지시키고 의사진행 과정 등을 통한 토론문화 정착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의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 실습 교육 중심으로 운영하였다. □ 주요 안건으로는 ◦ 김슬옹 학생 의원이 발의하여 제안 설명한 『일기장 검사 관행 폐지안』은 열띤 토론을 거쳐 의결하였다. - 최근 국가인권 위원회가 초등학생 일기장 검사가 아동들의 인권 침해에 해당된다고 지적된 내용을 중심으로, - 일기장을 검사하는 관행은 학생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양심의 자유등 헌법이 보장한 인권침해에 해당됨으로 일기장 검사를 폐지하여야 한다는 찬성 의견과 - 교육이 인권보다 우선이므로 어린이들 사생활을 보장 한다며 방치하는 것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각을 하고 이를 표현해 주는 힘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반대 의견이 제시되어 투표를 통해 의결하였다. □ 5분 자유 발언으로는 두발 자유화와 우리들의 자세, 학교폭력의 대응 방안 등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며 평소 학교생활에서 느낀 자신들의 소신을 피력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 성명서, 건의문 채택사항으로는 일본 교과서 왜곡에 따른 규탄 성명서와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전남동부권출장소설치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현재 지방 의회에서 운영하는 방식 그대로 운영되었다. □ 어린이에게 소중한 지방의회 경험 제공 이번에 순천시어린이 의회에 참여한 순천북초등학교 김지은학생(어린이의회 의장)은 “제83회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아주 소중한 경험을 하였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보람 있는 행사였다” 소감을 밝혔다. 박문규 순천시 의회 의장은 방문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김기태 운영위원장은 어린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 내년에는 어린이 의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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