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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회 임시회 폐회사(2022. 3. 18.)
작성자 순천시의회 작성일 2022-07-01 조회수 551

폐 회 사


존경하는 29만 순천시민 여러분,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석 시장님과 손점식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순천시의회는 오늘 회의를 끝으로
8대 순천시의회가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지난 4년간 우리 순천시의회는 시민의 대의를 받들어
부름에 응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여기계신 24명 동료의원 모두가 주민의 대표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습니다.

때로는 시정의 감시자로서, 때로는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크고 작은 일 가리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은 물론
순천시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방향과 방식의 차이는 있었을지언정
좋은 동료로서, 선의의 경쟁자로서, 숙명의 동반자로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임기를 함께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24일 열릴 공공자치연구원 주관
16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식에서
순천시의회가 기관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226개 기초의회 중 종합대상은 순천시의회가 유일합니다.

이는 제8대 후반기 순천시의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차원에서 전문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 및 주민만족도 조사를 비롯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위상을 갖춘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순천시의회를 믿고 지지해주신 순천시민들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회 직원들 덕분입니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민들과 함께 동행하며
지방자치발전에 더욱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합니다.
지나고 나면 모두가 찰나이고 순간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역사는 새로 만들어지고 쓰여지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계속될 역사에서
8대 의회가 순천 시민을 위해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긴 것으로 기억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생각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9대 순천시의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세가 코로나19 극복에
마지막 고비가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넘겨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봄철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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